[4K] 240804 Xdinary Heroes Concert 'Closed ♭eta: v6.3' 오드 막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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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сен 2024
  • 240804 Xdinary Heroes Concert 'Closed ♭eta: v6.3'
    #엑스디너리히어로즈 #엑디즈 #XdinaryHeroes #Ode #오드 #오승민
    [소감 전문]
    안녕하십니까, 오드입니다. 또 다른 한 장의 편지를 준비해 온 오드입니다. 매번, 정말 소중하고 값진 콘서트를 하고 있는데 이번 6.3 콘서트는 제 솔로무대가 있어서인지 유독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솔로 무대라는 것이 참 소중하고, 값지면서도 모든 이목을 저 혼자 받게 되기에 긴장도 많이 되고 많은 부분을 신경쓰게 되는 것 같아요. 처음으로 한 곡을, 그것도 혼자서 춤추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많은 어려움을 가져올 거라는 걸 알았기에 일찍이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홀로, 무대에서 춤추며 노래할 수 있게 된 건 아까도 말했다시피 이렇게 멋진 친구들과 밴드로 데뷔하여 꾸준히 우리의 음악을 만들어 나가고 또 멋진, 빌런즈 여러분이 우리를 보러 와주셨기에. 그리고 정말 잘 즐겨주시기에 가능한 무대였다고 생각을 해요.
    또 제 무대를 위해 하나하나 다 신경써주시고, 기획해주시고, 제가 하고싶은 거, 입고싶은 거, 다 하게 해주신 모든 스탭분들, 그리고 직원분들, 이 모든 분들이 다 계셨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하고싶은 거 진짜 많았거든요. 요구도 진짜 많이 하고. 근데도 다 받아주시고 오히려 더 멋있게 준비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님들 형님들!!!
    또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한 명 한 명의 사람마다 살아온 삶도 다르고, 작은 부분이든 큰 부분이든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렇기에 이렇게 한 팀으로 모인 저희마저도 걸어가는 방향은 같아도, 걸어가는 보폭이나, 속도나, 또 쉬어가는 타이밍이 다 다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빌런즈와 저희도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하지만 저희가 아무리 다른 속도로, 또 다른 길을 걸으며,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고 한들 그리고 가는 길이 다르기에 잠깐은 눈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언제고 다시 이 곳에, 런즈들 옆에, 멤버들 옆에, 그리고 함께 해주시는 모든 사람들 옆에. 그 모든 사람들이 있는 이 곳에 다시 돌아와서 모든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여러분들과 우리가 함께하는 그곳이 무대이고, 여러분들이 우리에게 보내주는 반짝거리는 예쁜 눈빛들이 조명이 되어주고, 또 우리가 함께 외치고 푹 빠져 부르는 것이 더할 나위 없는 진심의 노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몇 번이고 다시금 이 자리에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올 거에요.
    우리 꼭!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 자신을 위해서 집중하다가 또 다시 이렇게 만나서 재밌게 뛰어놀고, 뭐 몇 명은 울 수도 있고. 모든 감정을 다 털어내고 또 다시 자기 자신의 자리에 가서 자신을 위해. 여러분들이 제일 소중한 거에요 여러분. 자기 자신이 제일 소중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잘 살피고, 또 잘 놀다가, 잘 쉬다가, 잘 일하다가. 열심히 일하다가 또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힘냅시다! 화이팅~~~!!!!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from. 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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