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싫어요 | 모녀관계,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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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 тыс.

  • @choijiyoung2002
    @choijiyoung2002 3 года назад +3160

    내가 엄마에게 듣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기에 대신 아홉살 내딸에게 해주는 말
    1. 아빠는 좋은 사람이야. 좋은 남편이고 훌륭한 아빠야. 엄마는 아빠를 정말 사랑한다.
    2. 우리는 굉장한 부자는 아니지만 행복하게 살만큼 돈은 있어. 엄마아빠가 열심히 일하고 돈을 아끼는건 멋진 계획이 있기때문이야. 너는 돈걱정은 하지마. 그건 엄마아빠 몫이다. 하고싶은게 있으면 엄마아빠에게 말해줘.
    3. 하고싶은걸, 잘하는걸 천천히 찾아도 돼.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평생 찾기도하고 못찾고 죽기도 해. 그걸 찾는게 성공이야.
    4. 널 낳은건 내가 제일 잘한일이고 넌 내게 너무 과분한 딸이야. 항상 자랑스러워.
    5. 미안해. 엄마가 잘못했어. 실수했어. 용서해주겠니.
    6. 사랑한다. 우주 전부를 주어도 절대 너와는 바꾸지 못해. 네가 내겐 그런 존재다. 딸.

    • @jeinlee2392
      @jeinlee2392 3 года назад +205

      감사합니다. 덕분에 감동받았어요. 저도 엄마에게 이런 말을 들어본적이 1번 있을까 말까라서요.

    • @vmflaldjayoutube7242
      @vmflaldjayoutube7242 3 года назад +163

      엄마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위의 말 중 해당되는게 거의 없네요… 인지부조화 올 것 같다

    • @silverflowerism
      @silverflowerism 3 года назад +189

      50살이 될때까지 단 한번도 듣지 못한 말입니다.읽기만 했는데도 눈물이...지금도 엄마를 사랑하지만 이 나이인 지금도 뭔가 응어리와 화가 있습니다..툭하면 니깐년이 뭐라고! 이런 말을 들으면서 사춘기를 보냈는데 나이드니 엄마의 무지와 불우한 성장환경을 이해하면서 엄마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 @김봄이-c4y
      @김봄이-c4y 3 года назад +167

      @@silverflowerism 엄마처럼 정서적 학대 받고 자란 딸이 엄마와는 다르게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버겁습니다...

    • @reginalovely3383
      @reginalovely3383 3 года назад +112

      눈물 핑 돌았어요.. 이렇게 말해주는 엄마였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했을 텐데요

  • @o_o5513
    @o_o5513 3 года назад +3131

    울면서 서러운거 말해봐도 아무 의미 없음 그냥 한시라도 빨리 집 나오는 게 답임

    • @뿌우-l7n
      @뿌우-l7n 3 года назад +23

      답이 있긴 있군요 ㅠㅠ

    • @심심하면제페토함
      @심심하면제페토함 3 года назад +132

      이게 최고임...ㄹㅇ 아직 완전히 독립한건 아니어도 안 보니까 너무 좋암

    • @은둔형도토리
      @은둔형도토리 3 года назад +143

      ㅇㅈ 아무리 호소해도 귓등으로도 안들음. 그냥 빠른 시일내에 독립하고 내 인생 찾는 게 답임

    • @user-dkdldb18307
      @user-dkdldb18307 3 года назад +23

      내가 이래서 집 나온적 있는데 ㅅㅂ 가출신고 한다고 난리 치고 가족끼리 모여서 옴 ㅈ같게

    • @TV-tu5os
      @TV-tu5os 3 года назад +19

      거리감을 둬야좋은것같아오ㅡ

  • @blu9480
    @blu9480 3 года назад +2604

    나에게 성공적인 삶이란 엄마를 닮지 않은 삶이다

    • @han90909
      @han90909 3 года назад +235

      어느순간 말투랑 욱하고 소리지르는게 닮아있음 . 은연중에 나오면 깜짝놀라 내자신에게 다시 다짐한다. 닮지말자고

    • @xhakxh-yr8wy
      @xhakxh-yr8wy 3 года назад +126

      백퍼 공감요~
      엄마 닮았다는 소리가 세상에서 젤 듣기싫어요~

    • @yunnn1484
      @yunnn1484 3 года назад +66

      진짜 공감. 나도 엄마가 하는 말투 따라하고 있음.. 뒤에서 욕하는 것도. 근데 엄마는 나한테 뒤에서 욕하는 건 누구한테 배웠냐고 지랄함. 누구긴 누구겠습니까..

    • @niceto6813
      @niceto6813 2 года назад +3

      진짜 ㅇㅈ

    • @농담곰을조심해
      @농담곰을조심해 2 года назад +50

      @@spop7061 낳아줬다고 다 부모 아닙니다 ㅠ

  • @yl6862
    @yl6862 4 года назад +4010

    딸한테는 감정 다 쏟아붓고 정작 딸이 엄마가 필요할땐 외면하는분들 많아요 다 네가 약해서그런거라고요

    • @jen-k8x
      @jen-k8x 3 года назад +116

      진짜..,,ㅋㅋ

    • @모홍찡
      @모홍찡 3 года назад +153

      우리엄마네

    • @V콩
      @V콩 3 года назад +124

      열받죠.아들은 큰재산 턱주고 딸이 오면 구박구박.

    • @user-es2zg6yk8p
      @user-es2zg6yk8p 3 года назад +220

      와 진짜 개인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가 하고싶을땐 모든 잔소리 전부하고 하고싶은얘기는 다하는데
      내가 얘기하면 들은만체라고 힘들때 도와달라고하면 별거아닌걸로 치부하고 학교에서 누구랑 싸웠다고하면
      내탓만함ㅋㅋㅋㅋ무조건 내탓임ㅋㅋㅋㅋ그리고 지가 남이랑 싸운건 상대방이 천하의싸이코패스ㅋ
      내용보면 엄마도 잘못한거같은데 그렇게 말함ㅋㅋ난 엄마도 잘못한거라고 말안하는데 엄마는 무조건 내탓임 ㅈㄴ 정떨

    • @ll-oo
      @ll-oo 3 года назад +59

      인정 우리엄마ㅅㄲ도 정작 내가 필요할때는 안도와주고 니가 잘못했네 니가 알아서 해라 ㅇㅈㄹ함 놀랍게도 내 초딩때 학교폭력 1도 안당했는데 학교폭력 당했냐 누가그랬냐 내가 아니라고해도 맞네~ 학교폭력 당했네~ 라면서 쓸데없는 의심+망상하고 중딩때는 등하교할때 매일 빠짐없이 따라올 정도로 집착이 심한 사람이었음.

  • @폭폭췩췩
    @폭폭췩췩 4 года назад +3351

    이래서난 엄마가 너무 싫음... 예전에는 나만 잘못하고 내가 문제인줄 알았음 근데 요즘 이런거 보면 엄마가 내 인격체를 존나 망가지게 만들었다는게 느낌..... 그래서 난 무서움 내가 내 자식한테 저럴까봐.....

    • @심-y8o
      @심-y8o 3 года назад +66

      진짜ㅜ인정이여

    • @책읽는안나
      @책읽는안나 3 года назад +108

      엄마와거리를두는게행복이라면그렇게해야하는게맞는것같아요.삶은누구를만족하게하려는게아니고자신을위해산다고생각해요.

    • @yar5166
      @yar5166 3 года назад +26

      완전 인정이다 진짜

    • @하이-n5x6d
      @하이-n5x6d 3 года назад +89

      자식은 부모의 좋은점만 닮는게 아니라 싫어했던 나쁜점도 닮는다네요..저도 그래서 애낳기가싫어요 무의식중에 우리엄마처럼 행동하고있을까봐요

    • @강시온-p8x
      @강시온-p8x 3 года назад +49

      그걸 아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해내실듯..보통 저론엄마들 자기가 잘못된거 모름. 미안함도 없음.

  • @hafuss9373
    @hafuss9373 3 года назад +4209

    애엄마가 된 지금도 제일 공감안되는말... '시집가서 엄마가 되보면 엄마를 이해한다고...' ㅋㅋㅋㅋ 이해는 무슨... 난 매일 다짐함 울 아이는 엄마처럼 키우지 말아야지

    • @foxjun8379
      @foxjun8379 3 года назад +513

      어쩜...애미들 할 말없을 때 하는 국룰이냐며....토시 하나 안다르게...소름

    • @주하진-y4r
      @주하진-y4r 3 года назад +19

      ㅋㅋㅋㅋㅋㅋㅇㅈㅇㅈ

    • @수현-n1u
      @수현-n1u 3 года назад +50

      우리 엄니 나 애낳으니 그 래파토리는 사용 안하심 쉣~

    • @유빈-f3c
      @유빈-f3c 3 года назад +272

      와.. 공감이요 엄마가 진짜 할 말 없으면 '너도 너랑 똑같은 딸 낳아봐..'하면서 말하는데,,, 진짜..ㅋㅋ

    • @대머리한석원
      @대머리한석원 3 года назад +6

      돼보면 되어보면;;;;;;

  • @user-eb1iy7hd3c
    @user-eb1iy7hd3c 4 года назад +1398

    엄마들이 봐야되는데..
    딸들이본다는게...

    • @MoBeeRang
      @MoBeeRang 3 года назад +17

      @@하루라라 맞아요. 내가 마음먹는다 해도 남은 바꿀 수 없어도, 나는 바꿀 수 있으니까요. 엄마까지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좌절 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냥 엄마는 그렇게 밖에 살수 없고, 바꿀 기회조차 없었던 것에 동정하시되 정확하게 선을 그으셔야 해요. 듣기 싫은 소리하면 급한일 있다고 나오시던지 그냥 하품하시면서 멍때리세요. 억지로 들을 필요도 없고, 바꾸려 하지 마시고 내가 행복해지고 남에게 배려심이 있으면서 상처받지 않을 행동을 익혀가세요. 그게 앞으로 살면서 도움이 될겁니다. 내가 어쩔 수 없는 상사와 마주치게 될때 써먹을 수 있습니다.

    • @shim0557
      @shim0557 3 года назад +9

      알고리즘으로라도 꼭 떴음 좋겠네요ㅡㅠㅜㅠㅜㅠ

    • @gifg-o7t
      @gifg-o7t 3 года назад +2

      네 좆도 안 봅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 @Kim-hm2hw
      @Kim-hm2hw 2 года назад +1

      내말이ᆢㅜㆍㅠ

    • @핑크래빗-v7e
      @핑크래빗-v7e Год назад +1

      앜ㅋㅋㅋㅋ공감요

  • @북치는빤쓰
    @북치는빤쓰 4 года назад +2670

    그냥 자존감 낮은 부부들은 애를 낳지 않는게 답인듯 모두가 괴로움

    • @메-y2s
      @메-y2s 3 года назад +216

      네 맞아요 ~주제파악이 이럴때 중요한거같아요

    • @구밍-t1c
      @구밍-t1c 3 года назад +39

      @@메-y2s ㅋㅋㅋㅋ주제파악 인정

    • @집에가고십다-o4y
      @집에가고십다-o4y 3 года назад +40

      주제파악ㅋㅋㅋㅋㅋ넘웃기고 맞는말

    • @zzanguya
      @zzanguya 3 года назад +24

      제발

    • @seoyoungS2
      @seoyoungS2 3 года назад +10

      ㅇㅈㅇㅈㅇㅈㅇㅈ

  • @음음-d2s
    @음음-d2s 3 года назад +3813

    진심으로 지들이 안이쁘게 말하면서 내가 안이쁘게 말하면 지랄발광함..ㄹㅇ 자기들은 몰르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은둔형도토리
      @은둔형도토리 3 года назад +459

      이거 진짜. 자기가 먼저 비난했으면서 내가 옳은 말하면 왜 안돼? 엄마들 레퍼토리는 똑같나봐요.

    • @gay_joygo_kesuk
      @gay_joygo_kesuk 3 года назад +90

      진짜 엿같음

    • @Sogmihuchoomam
      @Sogmihuchoomam 3 года назад +6

      진짜 우가 보면 뭐해,,

    • @nochina1371
      @nochina1371 3 года назад +35

      존나 격공

    • @onepieceS2
      @onepieceS2 3 года назад +83

      진짜 이거 ㄹㅇ임ㅠ 특히 어렸을 때 엄격하게 자라오신 부모님이 그럼 자기밖에 생각 안함 진짜 다 부셔버리고싶다

  • @Kate-gj2xq
    @Kate-gj2xq 4 года назад +1257

    내 얘기네.
    엄마에게 말을 해봤지만 내가 언제? 이러던데...
    희안한게 왜 아들에게는 아무말도 못할까요?

    • @애옹애옹-d6g
      @애옹애옹-d6g 3 года назад +119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말해놓고 속 편하게 잊어버리고 내가 언제? 왜 말 지어내?ㅋㅋ 이러고 맨날 짜증만 내고 하는 오빠한테는 그래도 아들이잖아~ 어떡해? 죽여? 그래야 좋겠어?ㅋㅋ 이러고 그럼 저는 딸이 아닌가요?

    • @oliveolive6748
      @oliveolive6748 3 года назад +101

      진짜 내 얘기인줄... 상처받은 기억을 어렵게 말하면 내가 언제 그랬냐고...기가 막힙니다.

    • @반니-y6q
      @반니-y6q 3 года назад +13

      저는 아들이지만 이런저런 얘기 다 들었음여

    • @방구석-s8u
      @방구석-s8u 3 года назад +24

      쾌쾌묵은 우리엄마 이야기.
      나는 나대로
      내 딸은 딸대로
      각자 인생 살아가요.
      자식이 어느정도 컸다 싶으면 놓아주어야 할것 같아요.
      자식앞에서도 항상 말을 조심하고
      이제 100세 시대인데 능력없는 초라한 엄마는 절대로 되고싶지 않습니다.

    • @julianway03
      @julianway03 3 года назад +10

      @@애옹애옹-d6g 그런엄마가 또있구나 난 남동생인데 무력감에쩔어 사는놈한테 하는일 없으면 내집에서 나가라 지랄거리는 누나 꼴뵈기싫어서 며칠나갔거 같은데 엄마랑 언니x 둘이 울집에와서는 실종신고를 해야되는거아니냐며 ㅋㅋㅋ 지네들이 나가라해놓고 걱정을 왜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내가 멀쩡한 청년인데 안죽는다 놔둬라고 했더니 그래도 죽일수없지않냐고 꼭 내보내고 죽여야겠냐며.. 난 10년넘게 타지에 보내고 돈도 물만 먹을 정도만 주고는 돈덩어리라고 온갖 비난과 무시하고 내가 힘들다고 하면 니가 선택할길인데 그정도도 못견디냐며 알아서하라고 방치해놓고는 남동생한테... 에휴 그시키도 불쌍한데 내 코가 석자라.. 답이없음

  • @김꼬재
    @김꼬재 4 года назад +4205

    엄마가 안보는데 무슨소용이야

    • @지나가던사람-t1s
      @지나가던사람-t1s 4 года назад +43

      대화를 여는법도 중요함. 비폭력대화 연구가 30년넘게 진행된게 괜히 있었던 일이 아님.

    • @catls9184
      @catls9184 4 года назад +108

      그러게요 무슨소용.. 그치만 나는 그걸 은연중 배워서 딸에게 그대로 대물림 하고 있진 않나, 혹은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방지는 할 순 있겠네여.....

    • @hellomini80
      @hellomini80 4 года назад +154

      볼 생각도 안함 너나보라고 함ㅠ

    • @daramjicong
      @daramjicong 4 года назад +21

      아 겁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기자기-u5k
      @아기자기-u5k 4 года назад +12

      ㅠㅠ 저도 동감이예요…

  • @고구마랑감자파는사람
    @고구마랑감자파는사람 3 года назад +2448

    대한민국에 나같은 딸이 ㅈㄴ게 많구나

    • @Itsme-MEOTJAENGEE-aroundhere
      @Itsme-MEOTJAENGEE-aroundhere 3 года назад +169

      ㄹㅇ 나는 차라리 나만 그런다면 다행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게 너무 안타까움 ㅅㅂ

    • @박재혁-k6l
      @박재혁-k6l 3 года назад +58

      전 저희아빠가 싫어요 초1때부터 병신이라고 생각했어요 부모라는게 저따구여서

    • @woojincho6658
      @woojincho6658 3 года назад +22

      저런 딸같은 역할인 아들도 있습니다 ㅎㅎ

    • @박재혁-k6l
      @박재혁-k6l 3 года назад +24

      아빠 싫다. 쪽팔려서 못다니겄다

    • @냐웅-l4w
      @냐웅-l4w 3 года назад +1

      ㅇㅈ.....

  • @oneha4767
    @oneha4767 3 года назад +2709

    남편험담이 최악... 어차피 같이 살거면서 딸한테 아빠 욕하는 건데 아빠욕을 엄마한테 듣는 딸 정서가 좋을리가 있나
    그런소리 들으면 엄마는 내가 사랑받는 삶을 바라지 않는거 같음

    • @leedong507
      @leedong507 3 года назад +89

      이거 ㄹㅇ

    • @drama042909
      @drama042909 3 года назад +89

      우리엄마 74세인데 사위 손녀앞에서도 아빠욕함

    • @피치사랑-x1k
      @피치사랑-x1k 3 года назад +436

      그러면서 아빠를 싫어하면 아빠한테 그러는거 아냐 넌 왜그렇게 예민하니 이럽니다 아빠가 자신을 얼마나 괴롭게 했는지 이르고 아빠한테 직접적으로 말못해서 딸을 시켜 안좋은 말 하게 만들면서 도대체 딸은 어떻게 해야합니까

    • @gay_joygo_kesuk
      @gay_joygo_kesuk 3 года назад +14

      그냥 모르겠다

    • @gay_joygo_kesuk
      @gay_joygo_kesuk 3 года назад +97

      ㄹㅇ 너네때문에 참는거야 이럼

  • @everyheart565
    @everyheart565 Год назад +402

    어머니들아... 딸은 친구가 아니에요.. 딸은 자식이에요 ㅠ 왜 딸이 엄마들의 불평불만을 들어줘야하고 같이 아빠뒷담까줘야 하나요 ㅠ 아빠도 부모고 엄마도 부모에요 ㅠ 왜 아빠미워하게 이간질하고 엄마편만 무조건 들게하나요. 딸은 보호받아야하는 자식이고 친구같은 엄마가 아니라 부모같은 넓고 포근한 엄마를 원해요 ㅠ

    • @wldyd8231
      @wldyd8231 Год назад +77

      여기서 더 화나는건 그렇게 아빠에 대한 푸념늘어 놓구선 자녀가 아빠한테 서운했던거 이야기 하면 불효녀 취급하는거에요

    • @로이-b7e
      @로이-b7e Год назад +21

      ㄹㅇ 레파토리 똑같아서 소름

    • @러블리-e1j
      @러블리-e1j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wldyd8231 진짜 ㄹㅇ

    • @rlaaldhr3
      @rlaaldhr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내가 그러는데 고처야되겠구만 ㅠㅠ

  • @crystalpark8002
    @crystalpark8002 3 года назад +323

    엄마가이걸 안보는데 상처받은 딸들만 우글우글 모여서 울고있네 존나 눈물겨운 영상댓글들이다.

  • @goraeee
    @goraeee 3 года назад +2864

    우울하다고 말했더니 니가 나보다 우울하냐고 그러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라는거지 우울배틀 뜨자는건가

    • @28kakao97
      @28kakao97 3 года назад +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ojojojo-bu3zh
      @Jojojojo-bu3zh 3 года назад +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yc1913
      @myc1913 3 года назад +213

      예전에 진짜 힘든 상황에서 우울하다고 그랬더니 그럼 (미대생일때) 예술가가 조금 우울하기도 하고 그래야지 이래서 엄청 어이없었던...무슨 일인지 안 궁금해???????

    • @LOvE-tc5gu
      @LOvE-tc5gu 3 года назад +201

      맞아요. 너가 왜 우울해 너가 왜? 이럼.

    • @jjunghome
      @jjunghome 3 года назад +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alangPiano
    @SalangPiano 3 года назад +1777

    우리딸 많이 속상했겠구나.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니. 그래서 니가 이렇게 아픈거구나...엄마가 널 위로해주고싶단다. 엄마가 내게 절대 해주지않는말....ㅠㅠ

    • @yamyam5790
      @yamyam5790 3 года назад +112

      요즘 밥 먹다가도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근데 그걸 눈앞에서 보면서 물어보지도 않는 엄마를 보면서 더 맘이 아프더라고요.

    • @SalangPiano
      @SalangPiano 3 года назад +55

      @@yamyam5790 힘내세요..ㅠㅠ
      누구보다 엄마한테 위로받고싶고 공감받고싶은데 그걸 포기해야된다는게 되게 속상하고 안타까운 일인것같아요.

    • @yamyam5790
      @yamyam5790 3 года назад +24

      @@SalangPiano
      공감 여기서 받고 가네요 ㅎㅎ
      감사해요! 가까운 가족보다 먼 타인이 더욱
      가깝게 느껴질때도 있는 법이네요!
      살랑 피아노님도 너무 애써 힘내지 마시구
      다 채워지진 않겠지만 ...엄마한테 듣고 싶은 말
      들을 스스로 해주는 연습 해보아요 같의!!

    • @서니-o1u
      @서니-o1u 3 года назад +33

      @@yamyam5790 헉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그냥 따뜻한 말 한마디면 되는데 ㅠㅠ 엄마에게는 어려운 일인가봐요..

    • @yamyam5790
      @yamyam5790 3 года назад +12

      @@서니-o1u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대하듯 남을 대한다고해요 ..그러니까 애초에 자기자신에게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줄모르는 엄마에게 바라는것 자체가 아이러니하게도 모순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어릴땐 어쩔수 없었으나 이젠 내 스스로 나를 사랑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단지 어렵고 힘들뿐 그 선택을 충분히 할수 있다고 생각하면 내 가치는 내가 정할수 있는 희망같은 거 잖아요! 전 결국 엄마의 사랑과 괌심이 많의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했고요 이젠 내가 스스로 그 관심과 사랑 채워나갈려고 해요.
      미워도 원망도 해봤지만 결국 내가 바라는건 사랑이지 원망이 아니더라구요. 나를 위해서 엄마을 나 스스로를 사랑하듯이 사랑할거에요!
      결국 그게 나한테 가장 이로울것이니까요!
      힘들때 간과해버리는것이 있어요!
      어릴때부터 무의식적으로 억눌러왔던 감정들
      .. 엄마의 관심이 필요해 ...
      엄마의 사랑이 받고 싶어 ...는 전혀 이상한
      감정상태가 아닙니다..
      그걸 억누루고자 하는 우리의 에고가
      존재할뿐 ..
      억눌러야한다는 그 선택의 기준역시
      내 마음의 방향이 아니라 기타 어른들의
      관념에서 비롯된것들일 테니깐요
      착한아이여야 한다는 강박등등요
      할수 있어요 ! 어쩔수 없는건 없어요
      단지 그렇게 생각하려고 하는 생각만 존재할뿐
      그러니 어떠한 감정들이 올라오면
      그 감정들을 이름지어주려하거나 분석하려히지말고 그냥 구름 지나가듯이 느끼고 흘려보내세요.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서 어렵다고 느낄수있지만 뭐든 하다보면 금세 익숙해지고 그럼 숨쉬는것 마냥 자연스러워 질꺼에요!
      그렇게 이젠 내 인생 내가 주도권을 쥐고 살아가보자구요 우리 함께 !!
      얼굴 한번 본적없지만 제가 응원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이 넘 길어져버렸네요!
      스스로 사랑합시다! 그건 내 몫이니깐요!

  • @cherry-tl5gx
    @cherry-tl5gx 3 года назад +2229

    엄마랑 친구처럼 같이 맛집 다니며 맛있는 거 먹고 예쁜 카페 가서 커피도 마시고 쇼핑도 하고 그렇게 사이좋게 잘 지내는 친구들 보면 정말 부러움.

    • @mila_rosy_life
      @mila_rosy_life 3 года назад +159

      그것도 딸이 엄마를 데리고 가야한다는 점 ㅠㅠ

    • @쌓기놀이
      @쌓기놀이 3 года назад +121

      한때는 그랬었는데 아기 낳고 엄마가 객관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면서 정서적 충돌이 너무 많아지네요.

    • @seasonscorners.2017
      @seasonscorners.2017 3 года назад +181

      멀리서 보면 다 좋아보여요. 그들 도 힘듦이 있을 거예요.

    • @missingno12
      @missingno12 3 года назад +50

      @ㅇㅁ 남편과 사이가 멀어진걸 딸에게 대신 충족받고 기대려 하는 동시에 조종하려고도 하는겁니다. 조종하는 이유는 영상에서도 언급된 자기투사 때문이죠.
      공부안할땐 언제든 불러서 써먹을수 있으니 내버려두지만 공부에만 열중하면 함부로 부르거나 시킬수 없는, 즉 본인이 통제할수만은 없는 상황이니까 공부를 방해하는거에요. 비정상 엄마 맞습니다. 집에서 공부하지마시고 학원에 남아서 공부하거나 도서관을 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젤리콩-d8y
      @젤리콩-d8y 3 года назад +12

      @ㅇㅁ 어머님이 공부할때 방해한다는건 ㅇㅁ님이 공부에 매진해서 자기 자신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게 될까봐 걱정하는거 같아요. 아마 공부가 아니라 뭐든 님이 성취하려고 하거나 주도적으로 하려는걸 싫어하실 가능성이 있고요. 님을 계속 자기 통제하에 두고 싶은거죠. 가스라이팅도 좀 보이는거 같구요..님이 이상하다 느끼고 불편해 하시는게 정상인것 같아요.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별거에도 어머님 성격이 상당부분 영향이 있을것 같구요. ㅇㅁ님이 아직 성인이 아니라서 그 밑에서 안좋은 영향받고 자존감이 약해질까봐 걱정되네요ㅠ 엄마가 방해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불쌍하게 행동하면서 님의 인생에 집중해서 사는것을 방해하고 어머님 마음대로 통제하려하는 것을 경계하세요. 그리고 (대화가 가능하다면)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해보시면 좋겠지만..제가 아는 경우로는 이런부류의 분들은 대화가 잘 안되고 오히려 오해가 쌓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ㅠ 그래도 다행인건 님이 이 상황이 이상하다는걸 알고있다는거에요. 명백한 불법이 아닌이상 어머님이 뭐라시든 ㅇㅁ님에겐 잘못이 없다는거 꼭 기억하시고,어머니의 그늘에서 잘 버텨서 성인이 된 후에는 자신만의 길을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정상적인 집안은 아니었어서.. 학창시절에 힘겹게 버티고(저는 악착같이 공부했어요ㅠ), 성인돼서는 바로 독립해서 가정화목하고 성격좋고 안꼬인 친구들 말투나 행동 보면서, 부모에게 받았어야할 사회적 태도를 그렇게 익혔어요ㅠ서글픈 세월이었지만 엄마처럼 되고싶지 않아서요..그때의 제가 생각나 말이 길어졌네요. 덕분에 지금은 따뜻한 배우자 만나서 예쁜 아기도 낳고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님도 지금 잘 견뎌내서 단단한 성인이 되길 기원합니다ㅜㅜ

  • @1930-k2j
    @1930-k2j 4 года назад +2511

    딸에게 본인 감정을 다 쏟아버리는걸 정작 본인만 모르는 어머니가 참 많은 것 같다.
    이미 어머니의 오랜 감정쓰레기통이 된 나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면서 참다 참다 꺼내는 말들도 쓸데없는 푸념 취급 받는 현실이 너무 고독하다.

    • @oliveolive6748
      @oliveolive6748 3 года назад +114

      와... 내 얘기인줄... 나는 엄마 감정쓰레기통인데 내가 좀 힘든거 얘기하면 왜 푸념하냐고 지랄임. 뭐 저런 인간이 다있나 싶네요.

    • @메-y2s
      @메-y2s 3 года назад +44

      @@나라사랑-e6y 뭘 더이상 실컷 풀리면 안한다는거야 ..ㅋㅋ 너무 나이브한 지적질. 어이가없어서 ㅋㅋ 애초에 엄마가 딸한테 푸는게 정서적학대하는거고 사람 정신적으로 무참히 갈려나가는건데?? 그걸 왜 해줘야함 ?? 정신과의사한테 해야지 소중한 딸한테 역겨움을 풀어내려고? 부정적 생각 뒤집어씌우고 사람 에너지뺏어가는 뱀파이어같은 것들
      심지어 그거라도 좋으니 말들어주는걸로 엄마가 변할까봐 온갖 저글링을 다뛰는 딸들이 그런 일 하나 안해봤을거같애?? 딸이 힘들다고 말해도 거기서 이해하는 척은 가능할지도?? 근데 절대 끝끝내 안바뀔걸? 이 유교사회에서 절대 변하지않아 그저 어린 니가 잘모르고 철없고 이기적이라 그런거란 소리나 듣지.

    • @TheEkek5665
      @TheEkek5665 3 года назад +25

      얘기해도 안듣고 귀막음

    • @inload38
      @inload38 3 года назад +8

      @@나라사랑-e6y 뭐라는거야 딱 영상에 나온 부적절한 어른의 현실 고증이네 ㅋㅋ 윗세대에서 받은 부당한 감정들을 왜 물려 주나요? .. 인간적으로 서로 돕고 사는건 맞으나 자식 입장에서 그건 최소한의 것이라도 논리적으론 감내해야할 일이 전혀 아니죠. 사랑받아 마땅한 시기에 조차도요 ㅡㅡ 진짜 전문가 어쩌고 글쓴이가 부모에게 어찌했을찌 뻔히 보인다니 뭐라니 하는데 그냥 요즘 흔히 말하는 '꼰대'의 정석이시네요^^ 아이라는 시기를 어지간히 힘들게 보냈으면 저럴까요 그걸 무턱대고 실컷하면 안그런다니 ㅋㅋ 어이가 없네요 전문가는 개나 소나 하나요? 아동심리학에 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자식은 있으세요? 어떤 자식 교육관을 가지고 계세요? 함부로 댓쓴이를 판단하셨으니 저도 합니다 ㅋㅋ 별것도 아니어 보이시는데 여기저기 본인 생각을 전문가 어쩌고란 말로 어중간히 버무려서 배설하고 다니지 마세요

    • @inload38
      @inload38 3 года назад +4

      @@메-y2s 그냥 이사람도 전형적인 영상에 나오는 부모상으로 보이는데 상대안해주셔도 될듯 본인을 객관화 하는 능력도 없고 지할말만 함 ㅋ 말안통하는게 딱~~ 영상 주인공이네요

  • @김인경-l1s
    @김인경-l1s 4 года назад +1028

    이미 나이드신분들 ..절대 안바뀝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냥 독립하고 사는게 제일 편합니다.

    • @졍이-i3j
      @졍이-i3j 2 года назад +6

      그만큼 너무 오래, 심하게 받아서 변하고 있는 현재를 아예 부정함. 전혀 도움안되는 것만 쳐배움

    • @rangoh9846
      @rangoh9846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독립해도 무슨 일만 있으면 전화해서 괴롭합니다.

    • @지영손-l7b
      @지영손-l7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rangoh9846차단하세요

    • @뽀또-o9o
      @뽀또-o9o Месяц назад +1

      진짜 ㅇㅈ 그냥 안바꿈 벽이랑 대화하는기분 그냥 연끊거나 아주 가끔씩만 보는게 답

  • @iliilllliIilllliii
    @iliilllliIilllliii 3 года назад +2405

    팩트: 엄마들은 동치미 보면서 자기 억울한 것만 들으려함ㅋㅋㅋㅋㅋ

    • @뮤트한에어컨
      @뮤트한에어컨 3 года назад +123

      헐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hkim794
      @shkim794 3 года назад +78

      팩트ㅋㄱㅋㅋㅋㅋㄱㄱㄱㅋㅋ

    • @bada_gorae_moon
      @bada_gorae_moon 3 года назад +73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동치미ㅋㅋㅋㅋㅋㅋㅋ

    • @박재혁-k6l
      @박재혁-k6l 3 года назад +109

      동치미 프로그램 폐지

    • @sehee4918
      @sehee4918 3 года назад +62

      그 프로그램 너무 시대착오 ㅋ

  • @Shrimpcrackers_good
    @Shrimpcrackers_good 4 года назад +750

    제가 이래서 엄마를 싫어하게됐습니다.
    언젠가 부터 집에들어가기싫고
    엄마와 대화하기가 꺼려지네요
    빨리 취업해서 집을나와서
    연 끊으려고 생각중입니다.

    • @bulo9631
      @bulo9631 3 года назад +7

      저도요!!!

    • @lotus93277
      @lotus93277 3 года назад +12

      나는 그래서 혼자 이민했어요

    • @나는야쵸
      @나는야쵸 Год назад +1

      저두오

    • @habbit39
      @habbit3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굉장히 건강하고 효율적사고를가지신 지혜로운 성인입니다.

  • @heyhi18
    @heyhi18 3 года назад +296

    엄마의 말이 나를 망쳤어

  • @당근-q6z
    @당근-q6z 3 года назад +400

    근데 진짜 엄마가 너무 싫어....

    • @수수-g1h
      @수수-g1h 2 года назад +32

      엄마가 전생의 원수같이 느껴지네요 담생은 절대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람

  • @s00ng415
    @s00ng415 3 года назад +571

    진짜 마음의 문을 닫을 수 밖에요..ㅎㅎㅎ
    자기 수틀리면 얘기하던 주제에서 벗어나서 인신공격으로 빠지고, 옛날 얘기 꺼내면서 자존감 깎고..논리라고는 없죠
    그거 겪으면서 살다보면 나중에 살다가 힘든 일이 생거도 '아..말해봤자 나중에 싸울 때 또 나한테 이 얘기 들먹거리면서 비아냥거리겠구나..'하고 그냥 입 닫게 되네요ㅎㅎ

    • @jeong-wonha3730
      @jeong-wonha3730 3 года назад +62

      공감...어쩌면 그렇게 인신공격을 잘할까요 나도 그딴식으로 말할줄 몰라서 안하는거 아닌데 선진짜 세게 넘음

    • @user-es9rw5er6i
      @user-es9rw5er6i 3 года назад +6

      @@jeong-wonha3730 그니까요.. 저도 그래서 그런식으로 아빠한테 말해봤는데 엄마가 절 키웠으니까 제가 이해하고 살래요.

    • @Diana-st5xd
      @Diana-st5xd 2 года назад +26

      헐 나랑 너무 똑같아.. 저는 그래서 제 얘기를 못하겠더라고요 저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욱하는 순간 무기가 되어 화살처럼 날아올지 모르니까요..

    • @s00ng415
      @s00ng415 2 года назад +8

      @@Diana-st5xd 같은 가족끼린데도 혹여나 약점될까봐 힘든 거 티도 못내고 답답할 때 가끔 남보다도 못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

    • @yeoung875
      @yeoung875 2 года назад +1

      난 그래서 절대 대화안하고 카톡으로 논리정연하게써서 날림 그럼엄마도 알겟다고미안하다고하던데

  • @나야-u1l
    @나야-u1l 4 года назад +747

    엄마는 나한테 무심하게 던진 말들이 너무 가슴속 깊이 박혀요

    • @한유이-c1d
      @한유이-c1d 2 года назад +16

      그런거에 상처받지 말고 맘을 단단히 먹으세요.
      너는 소중해요.

    • @halo9490
      @halo9490 2 года назад +32

      그런말하면 엄마는 "니가 하는 말은 가슴에 대못박은적이 한두번인줄 아냐?"

    • @이쁜공주-u9w
      @이쁜공주-u9w 2 года назад

      @@halo9490 안보고 산지 ᆢ5년 갑자기 동생 하늘나라 떠나 장례식장서 얼굴 봤네요 일부러라도 연락 안하니 좋아요

    • @ililllillil-o2x
      @ililllillil-o2x Год назад +3

      그런말하면 "넌 속이 왜그리 좁니?" 이럼....ㅅㅂ 내가 말을 말자....

    • @ZZUOI_
      @ZZUOI_ Год назад

      가족이라 상처가 더 깊을수 있어요 저도 미칠듯이 화가 나더라도 신경쓰지 말자 별것도 아니다 괜히 저런다 이따위걸로 왜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야 하나 생각하면 조금 진정이 되더라고요..

  • @잉-v6f
    @잉-v6f 4 года назад +727

    내가 언제부턴가 소리 죽이고 우는 버릇이 생겼는데 예전에 엄마랑 싸우고 방에 들어가서 우는데 방밖에서 뭘 잘했다고 쳐울어. 시끄러. 이렇게 소리친거 들은 다음부터 숨죽여서 우는듯 아직도 엄마랑 싸우고 울면 조용히 아무한테도 안들리게 울곤함

    • @김꿀꿀-q3k
      @김꿀꿀-q3k 3 года назад +72

      ㅠ.. 혼자 감정 누르고 참는 거 많이 힘들텐데 ,, 스스로 많이 다독여주고 위로해주세요 힘내

    • @뀨잉-q4r
      @뀨잉-q4r 3 года назад +33

      지금 딱 저네요 엄마는 바로 옆에 있고 전 이불 덮고 울고 있어요

    • @ll-oo
      @ll-oo 3 года назад +34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님처럼 울때 소리안내고 몰래 혼자울어요 6살때 엄마가 울지말라고 억압한 이후로 울지않으려고 하다가 엉뚱한 상황에서 울때도 많았고 또 11살때 소리내서 운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울지말라고 미친듯이 억압해서 12살때부터는 엄마앞에서나 다른사람 앞에서 1도 안울고 혼자있을때만 소리 안내고 울었어요 이제는 누군가 있을때 우는게 너무 불편하고 혼자있을때 우는게 편해요 그리고 아는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저 이외의 사람이 제 우는모습을 알게되거나 보는게 싫어요

    • @대충쓰자
      @대충쓰자 3 года назад +13

      자도 그랬어요 ㅠㅠㅠ 그런데 언젠가부터 내가 언제까지 이런삶을 살아야하지...내가 앞으로 얼마나 더 포기하면서 살아야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끝이 안보였구요. 그래서 상담을 받기 시작했어요. 아직 엄마와의 관계는 해결되지않았지만 이제는 제 감정을 제가 잘 돌봐주려고 저에게 집중하고있어요😊

    • @박지우-j3m
      @박지우-j3m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요...

  • @셍귤탱귤
    @셍귤탱귤 3 года назад +805

    저도 엄마를 달래도보고 화도 내보고 울어보기도하고 소리더질러보고 차갑게도 얘기해보고 논리적으로도 얘기해보고 다 해봤는데 결국엔 엄마가 할말이 없어서 입을 다무시거나 그렇게 따질거면 니 혼자 살라는 말로 끝나더군요.. 하루는 엄마는 도대체 내가 뭐냐 감정 쓰레기통이냐 라고 소리 질렀다가 어디서 건방지게 그딴 소리를 지껄이냐고 하더라구요.. 수많은 싸움과 대화중에 제 마음을 이해하고자하는 행동과 마음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게 저를 참 외롭게 만들어요

    • @다람G-l9r
      @다람G-l9r 3 года назад +33

      저랑 비슷하네요..
      엄마가 입 다무실때 너무 답답하고..

    • @박지우-j3m
      @박지우-j3m 3 года назад +46

      맞아요..전 엄마가 니랑 하는 대화는 가치가 없다면서 개무시 하더라고요..

    • @다람G-l9r
      @다람G-l9r 3 года назад +19

      @@박지우-j3m 너무힘드실텐데 ㅠㅠ 제가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우울함에 빠지기엔 우리 인생이 너무 아름다우니 우리 잘 헤쳐나가봐요!

    • @박지우-j3m
      @박지우-j3m 3 года назад +6

      @@다람G-l9r 감사해요 ㅠㅠ네네 우리 서로서로 힘내요!!!

    • @왹져-r1h
      @왹져-r1h 3 года назад +4

      진짜 너무 공감가요ㅠ

  • @혜-g7b
    @혜-g7b 3 года назад +231

    엄마가 항상 나는 너만할때 너낳아서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하고 인생을 너네한테만 바쳤다는데 그럼 낳지말지 굳이 나한테 그런말을 왜하는거지? 나때문에 자기인생이 거지가 됐다고? 낳은건 엄만데 왜 죄책감은 내가 가져야하는지 모르겠다

    • @yulev_
      @yulev_ 3 года назад +27

      우리집은 애비가 저지랄함 ㅋㅋㅋ 누가 낳아달랬냐고 ㅋㅋㅋㅋ

    • @고지은-s6e
      @고지은-s6e 3 месяца назад +3

      걍 하는말임
      그게 그땐 목표엿을껄(시집.애낳키)

  • @냠냠-k1j
    @냠냠-k1j 3 года назад +222

    1:43 딸은 자기 감정을 알수없게 되고 타인의 감정과 상태를 살피기에 급급합니다. 이거 완전 나네.. 그걸 삼십년넘게 쌓아오니 마음속에 화가 그냥 꾹 눌러앉아있음

  • @킄킄-r5b
    @킄킄-r5b 3 года назад +475

    난 내 아이한테는 욕 안 할거야..
    꼭 이해해주고.. 꼭 보듬어줄거야
    절대로 한숨도 안 쉬고
    절대로 깎아내리지 않을거야...
    절대로 윽박지르고...
    앞에서 남을 흉보지 않을거야...
    계속 기다려주고..
    마음이 잘 크도록..
    좋은 것만 들려주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며..
    나와는 다르게..
    나보다 더 행복하게 살도록
    잘 이해해줄거야....

    • @sy9500
      @sy9500 3 года назад +9

      그게쉽지않아요~자기도 모르게 보고배여서.... 쉽지가 안네요!! 다정한 엄마 한번만 느껴보고싶어요

    • @초밥연어-h8b
      @초밥연어-h8b 3 года назад +15

      @@sy9500 ㅇㅈ 솔직히 화목한 집안에서 자란 자식들이 더 다정한 엄마아빠 되기가 쉬운 게 현실이죠 ㅠ

    • @한유이-c1d
      @한유이-c1d 2 года назад +1

      화이팅! 할수 있어요

    • @배리배리-s9z
      @배리배리-s9z 2 года назад +5

      할수있어요..님도 저도..
      대물림은 그만''
      절대로 엄마와같은 엄마가안될려고
      노력중이에요
      우리힘내요

    • @springg2538
      @springg2538 2 года назад +10

      할 수 있어요, 우리. 쉽지 않다고해서 포기하는건 겁쟁이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 @조아아-f7f
    @조아아-f7f 3 года назад +371

    자신은 무시당하고 싶지 않고 존중받고 싶으면서 왜 행동은 무시하게끔, 존경하지 못하게끔 하는지.
    나의 시간 나의공간엔 불쑥불쑥 자기 편한대로 온다고하는지. 왜 본인 힘든건 맨날 과거얘기부터 다 끄집어내고 불행한 기분을 느끼게하고 듣기싫타하면 다 나때문이라고 하는지. 왜 자기잘못엔 관대하고 내 트집만잡는지. 왜 본인생각대로 움직여줘야 되는건지.도대체 왜 왜 왜.
    나를 낳은건 고통주려고 괴롭힐려고 그랬니 당신.

    • @ciara0032
      @ciara0032 3 года назад +13

      토닥토닥. 고마워요 잘 살아줘서

  • @yaya-to2re
    @yaya-to2re 3 года назад +596

    아빠가 아빠자리에 있으면 엄마도 딸한테 어느정도 선은 지키는데 아빠가 자리에 없고 그 역할을 안하는 순간 그 서러움과 여러가지 힘든 감정들이 딸한테 쏟아지는 거 같음..

    • @user-vm6xn4sz3u
      @user-vm6xn4sz3u 3 года назад +76

      ㅇㄱㄹㅇ.. 그래서 가끔 아빠가 미워짐

    • @wnsvysmsajrrhtlvdj
      @wnsvysmsajrrhtlvdj 3 года назад +49

      ㅇㄱㄹㅇ....난 그래서 아빠 싫어하는데 이제서야 아빠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는 엄마.....ㅋㅋㅋㅋ 최소한 자식들 앞에서 폭력은 쓰지말았어야지 나는 눈이 없나요

    • @정수현-f8z
      @정수현-f8z 3 года назад +65

      그건 둘 문제지 딸은 뭔죄일까

    • @RA-ze1zw
      @RA-ze1zw 3 года назад +11

      맞음.

    • @안녕-i8z5k
      @안녕-i8z5k 3 года назад +22

      레알 쌉인정 이혼가정이라 아빠랑 사이가 안좋고 언니도 독립하니까 나한테 온갖 화를 다 품 나도 독립해야 이 지긋지긋한 생활이 끝날텐데...

  • @h.h.m2525
    @h.h.m2525 2 года назад +221

    딸이 엄마 맘 알아주고 엄마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될 것이니 엄마에겐 딸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말들이 얼마나 딸을 생각하지 않는 본인 위주의 마인드인 것인지 알수있음... 평소엔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다가 본인이 원할땐 비행기 태워 여행보내주는 것도, 같이 팔짱끼고 쇼핑이나 카페를 가는것도 딸이어야 하는.. 욕심쟁이들..

    • @팅힗노
      @팅힗노 Год назад +9

      백퍼 공감합미다

    • @redcop8318
      @redcop8318 3 месяца назад +6

      저도 이 말 진짜 싫어해요. 딸의 입장은 전혀 고려않는 본인 위주의 말, 엄마같은 친구있음 손절했죠. 가족이니까 그렇게 하지는 못하지만요.

    • @intelligent2219
      @intelligent2219 25 дней назад

      살림밑천이라는데요?

  • @higuys6697
    @higuys6697 3 года назад +394

    연락을 끊고 사니 이제야 행복이 뭔지 느낍니다.

    • @박재혁-k6l
      @박재혁-k6l 2 года назад +6

      3년뒤 저의 모습입니다

    • @박재혁-k6l
      @박재혁-k6l 2 года назад +1

      @KEN tv TURBO 전번을 바꾸면 되죠

    • @팅힗노
      @팅힗노 Год назад +4

      저두 연락 끊었어요

    • @박혜원-c8f
      @박혜원-c8f Год назад +6

      저두요

    • @로이-b7e
      @로이-b7e Год назад +1

      아 끊고싶다 진짜ㅠㅠ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것같음

  • @헿힣핳-e5e
    @헿힣핳-e5e 2 года назад +119

    엄마를 설득하려고 몇번을 얘기 해봤는데 말을 듣고 할 말 없어진 엄마가 했던 젤 충격적이었던건 내가 잘난척한다는 거였음 나를 조금만 이해해줬음 싶고 같이 맞춰가면서 얘기하고 싶었던건데 결국엔 항상 내가 말대꾸한다, 엄마 이기려든다, 지가 뭐 잘난줄 안다, 공부시켜 놨더니 이런데 쓴다거리면서 나를 나쁜놈 만듦 내가 자기를 가르친다고 생각하고 내 얘기는 죽어도 인정을 안함 왜냐? 자기가 나를 가르쳐야 되니깐~ 어떻게 자식보고 잘난척한다 하냐 친구한테도 못 들어본 말을 그래놓곤 가족밖에 없다거리고 엄마 더 챙겨달라 예뻐해달라 그러는 건 무슨 염치야

    • @Rinpndip
      @Rinpndip 2 года назад +15

      나르시시스트의 사고 전개 과정이 딱 저래요
      본인한테 칭찬이나 호의적인 말을 하지 않는 이상
      무시하고 공격한다라고 느끼더라구요
      대화가 안통하죠

    • @나나나-m7r7j
      @나나나-m7r7j Год назад +16

      와 진짜 뭐가 잘못인지 하나하나 알려줘도 끝은 그래 너잘났다 난무식해서그래 이렇게 끝내버림..문제해결을할려하지않음

    • @찌잉-w6g
      @찌잉-w6g Год назад +9

      이상한 엄마들은 하는 소리들도 다들 비슷하구나 기껏 한다는 소리가 잘난척 ...

  • @서연-i8s
    @서연-i8s 3 года назад +403

    아...이래서 내가 결혼을 안할려고 하고 애 안낳을려고 하는거구나.. 엄마가 나한테 아빠욕해서..

    • @띠로리-q5s
      @띠로리-q5s 3 года назад +16

      저두요

    • @Dbdjdjdhf_2
      @Dbdjdjdhf_2 3 года назад +30

      사랑해서 결혼 했으면서 맘에 안드는 부분은 얘기해서 맞춰가면 되는거 아닌가...자꾸 저한테 아빠 욕하고 이혼하고 싶다 그래요 저한테 말하면 제가 이혼시켜드리냐고요...제발 아빠랑 대화를 해보라하니까 엄만 언제부턴가 아빠한테 말 하는게 뚝 끊겨버렸다 투덜투덜 하시더니 나중에 보면 아빠랑 하하호호 얘기하고 있을때 있고 하...

    • @아무개-q2z
      @아무개-q2z 2 года назад +5

      저두요. 그래도 결혼은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다른 인격체이니까요

  • @ESFP-hg8xs
    @ESFP-hg8xs 3 года назад +546

    엄마를 변하게 하는건 개빡치지만 깔끔하게 포기하셔야합니다
    무조건 경제적,정서적 독립이 답입니다
    저런 엄마 두신 분은 자신의 존재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주는 따뜻한 배우자 만나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상처을 인정하고 보듬어주고 내가 나를 사랑해줘야합니다 부모님한테 기대노노
    자신의 가정을 꾸려서 새출발하세요
    부모 용서하는 팁: 측은하게 여기세요

    • @한유이-c1d
      @한유이-c1d 2 года назад +2

      오 이분 찐이다

    • @infi5879
      @infi5879 2 года назад +4

      이게 맞아요.. 안바뀌어요 ㅋㅋㅋ

    • @Haha-cj1ig
      @Haha-cj1i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는 근데 배우자한테도 그걸 말하진 않았으면 해요
      정말 이해를 해주는 큰 사람이면 너무 감사하지만
      그게 아닌 사람이면 그 사람과 척을 지거나 싸우게되면 내 치부 약점이 돼더라구요 ... ㅎ

    • @terxxs2675
      @terxxs267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그런 배우자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이미 엄마에게 많은 상처를 받아서 사람자체를 잘 못 믿어요..

    • @dukz7770
      @dukz777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배우자를 만난다는건 일단 부모에게 허락받기 포기하고 들어가는건데... 그걸 받아줄 사람이 있을지

  • @user-sc7gt1xf1b
    @user-sc7gt1xf1b 3 года назад +577

    진짜 난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자기가 잘못한걸 생각을 안하는게 제일 개같음 진짜

    • @Rinpndip
      @Rinpndip 2 года назад +31

      완전체인거죠 자아성찰의 기능이 아예 없어진 인간이 되어버린ㅎㅎ 5-60년대 생들은 도대체 뭔 생각을 하고 살아갈까요?

    • @terxxs2675
      @terxxs267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너무 공감.....

    • @토리토리-d2n
      @토리토리-d2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모르는척 본인 말 맞다고 계속 우김

    • @나야-들기름
      @나야-들기름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어릴땐 내가 말대꾸하면 싸가지없다 감사한줄 모른다 부모란 인간이 발악하기 일쑤였는데 나이 30넘어 나도 엄마되고부턴 할말 다하기 시작했음. 처음으로 잘못했다고 사과하길래 뭐지 진짜인가 싶었는데 다시 옛날얘기 꺼내면서 자기가 이렇게밖에 될수 없었던 유년시절부터 결혼과 지금까지.. 온갖피해망상 레파토리의 반복.. 결론은 자기잘못은 없다 입니다.

  • @겨우리-v3t
    @겨우리-v3t 3 года назад +157

    댓글 모아서 책내고 싶네 ㅋㅋ 진짜 완전 공감됨 다.... 솔직히 이 책내용 엄마가 한 행동들은 다 팩트인데 좀 합리화 시키면서 감싸는 느낌.??임 엄마들은 저런생각안할걸? 오히려 나만큼 좋은 엄마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거다 댓글 보니까 부모님한테 상처 받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 너무 아프다.. 다들 모여서 밤새 얘기하고 위로 해주고 위로 받고싶음

  • @이성란-h9x
    @이성란-h9x 3 года назад +265

    엄마가 자기남편과 시댁을 욕하는 것은 모든 가족에 대한 불평으로도 확장되어 가더라구여. 그리고 너는 그러면 안된다고 자신의 삶을 자녀에 삶으로 일치시켜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엄마의 상처가 깊어서 나이를 먹어서 이해하고 받아주기에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 힘이 들고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피하려는 딸을 엄마는 끝까지 물고 자기 통치아래 두려합니다. 정말 질려버립니다

  • @red8763
    @red8763 2 года назад +122

    그냥 빨리 깨달으셔야 해요. 엄마라고 보지 마시고 한 인간으로 어떤 사람인지 냉정히 평가해 보세요. 사회에서 만났다면 내가 호감 갖고 교제했을 사람인지 손절치고 상종도 안 했을 인간인지. 그럼 집에서도 어떻게 관계맺고 대해야 하는지 답 나옴.

    • @로이-b7e
      @로이-b7e Год назад +14

      남이였음 벌써 손절쳤음 ㅠ

    • @엄마딸-x9q
      @엄마딸-x9q Месяц назад +1

      상종 안 하죠... 라기엔 깊이 알아서 그런거고. 그냥 거리두기......? 진심으로 교류하기엔 좀.......

    • @kp6ty
      @kp6ty Месяц назад

      소리부터 질러요. 그따위로 키워놓고 딸년이 다른 집 딸같지 않고 살갑지않다고...

  • @나나-m3p2u
    @나나-m3p2u 3 года назад +277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삶의 철학을 물려줄 수 있는 부모가 최고인듯.

  • @서소-f7l
    @서소-f7l 3 года назад +121

    진짜 제발 내가 울면 따지듯이 묻지말고 달래줬으면 좋겠다 단 한번도 엄마는 나를 달래 준적이 없다

  • @zoey6088
    @zoey6088 3 года назад +87

    ㅎㅎㅎ전 자살충동까지 온 상태에서 정말 고민고민하다 도와달라는 의미로 엄마한테 우울증이 온거 같다 말했더니, 오버하지 말라고 한마디하고 무시하더군요ㅎㅎㅎ 그리고 충격으로 더 심해짐. 아주 나중에 엄마한테 그때 너무 힘들었다 말하니 본인한테 이 일을 말함으로써 당신을 언짢게 했다고 대화의 포커스가 엄마로 다시 가더군요… 그 후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고, 엄마도 조금 부드러워 지셨지만, 내 마음은 솔직히 많이 떠난지 오래.. 이젠 왜 평소에 먼저 전화를 자주 안하는지 엄마는 절대 모름.

  • @음악사랑피아노교습소
    @음악사랑피아노교습소 4 года назад +287

    저도 집이불편해요. 부모님이랑 대화하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몸이아프더라구요.
    대화로풀어보려고하고 노력해도,
    이런영상보여주고 느껴보라고 권유했는데도 안바뀌더라구요..
    수십년을 이렇게살았는데 어떻게 바뀌어요..
    그냥 이렇게사시라고 내비두고 일단 독립하세요

    • @rabbit-snow
      @rabbit-snow 4 года назад +8

      저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독립했습니다. 다시 같이 살 생각은 없어요

    • @날쥐-i7q
      @날쥐-i7q 4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너무 공감되요..하소연 듣는거 버겁다고 했는데 하루 갔나요?하.. 저는 독립을 했지만 제집은 옴마 별장같숩니다... 혼자보다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요.. 더 피할곳이 없어 힘듭니다.. 야반도주 생각중이예요

    • @박성은-p1n
      @박성은-p1n 3 года назад

      그래도 독립하셨네요 마음은 어떻게 다스린건지..

  • @유니콘똥꼬털관리자
    @유니콘똥꼬털관리자 3 года назад +145

    그냥 부모자격증 같은거 있으면 좋겠다 낳는다고 다 부모가 아님

  • @vitamin621
    @vitamin621 2 года назад +128

    부모가 믿을만 한 사람이라는게 정말 복받은거다

  • @헌나라의새어린이
    @헌나라의새어린이 3 года назад +159

    공감이 너무 고팠음.... 내 말에 공감해주는거, 이해해주는거, 존중해주는거..
    우리 엄마는 나를 나 자체로 바라봐주지 않고 “엄마의” 딸로 바라봄.
    그래서 엄마와 다른 나만의 개성이 있으면 우리엄마는 항상 나의 개성을 부정하고 억압했음...
    나는 그걸 몇년동안 당해왔고 결국
    내 개성인 줄도 모르고 단점이라고 착각하고 살았고, 점점 나의 모자란 부분이 더 크게 느껴져서 자존감 하락...
    엄마의 부정적인 언행이 점점 닮아가는 내가 너무 싫었고, 나의 말투나 행동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상처받고 떠났을때 비로소 엄마와 닮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 @최찡-z2f
    @최찡-z2f 2 года назад +187

    부모가 나이들수록 무관심으로 복수합시다. 말해봤지만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그런적 없다고 기억조차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과도 받지 못했구요. 연락 끊으니 후련하긴 한데 찝찝하기도 합니다. 부모가 완전히 세상에서 지워져야 죄책감없이 살듯 합니다

    • @ililllillil-o2x
      @ililllillil-o2x Год назад +6

      저도 부모랑 연락안해요
      마음 한켠 자식이 부모를 등졌다는 죄책감이 있어서
      차라리 부모가 날 버려줬음 좋겠다 싶어요
      그럼 죄책감 없이 후련할텐데

    • @user-us6df6mh7m
      @user-us6df6mh7m Год назад

      네 그래야 겠어요

    • @KCTC-j5u
      @KCTC-j5u Год назад +7

      저도 그래서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어요...살아있으니까 자꾸 기대해요...

    • @나오미-h2b
      @나오미-h2b Год назад +5

      이분말씀 극공감합니다. 제가 감정적으로 가장 힘들때 조롱하는듯한 표정으로 머리밀고 절이나 들어가라~ 그말이 사묻혀 일주일뒤 그렇게까지 말하는게 진심인지 물어보니 제가 잘못 들었고 저보고 치매검사 받아보랍니다. ㅋ 본인 기억은 다 완벽하다며...
      부모될 그릇이 안된 인간들이 싸질러 제가 태어났으니 부모 안보고 삽니다. 부모 둘도 서로 안보고 우린 모두 안보고 연끊고 각자도생합니다.

    • @user-me8bn6vt8r
      @user-me8bn6vt8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심이예요 차라리 고아였음 좋겠다 이생각 엄청해요 너무 힘드네요

  • @seyeonkim3522
    @seyeonkim3522 3 года назад +836

    5-60년대생 엄마들 반응
    1) 폭력, 폭언에 대해 얘기했을때: 우리때는 것보다 더많이 맞고 욕듣고 자랐는데 다들 효자 효녀로 자랐다고 우김
    2) 오은영쌤이 얘기하는 걸 보라고 권유할때: 우리는 우리가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키운건데 사람을 못배운 부모 만든다고 울부짖음
    3) 그동안의 섭섭함에 대해 토로할때: 나는 뼈와 살을 내어주어 너를 키웠는데 뭐가 매사에 불만이 많냐 시전
    @이런 부모들과
    1) 관계를 유지하려면: 사실을 보지말고 본질을 봐야함. 즉 나를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폭언한 사실을 보지말고 나를 잘 가르치려고 그랬다고… 나를 사랑해서 그랬다고 정신승리를 해야함. 그래야 정상관계가 가능
    2) 할수있으면 손절을 추천. 하지만 이미 오랫동안 유교적 사상과 가스라이팅을 받아온 자녀는 부모를 버리는게 쉽지가 않음. 그래서 1번으로 다리 돌아감. 하지만 또 가까이 지내다보면 상처만 받고 속이터짐. 다시 손절을 감행. 또 마음약해짐….. 그냥 평생 이렇게 살다 부모가 죽고나서야 본인의 인생을 삼. 그냥 ㅈ같음

    • @Egy0505
      @Egy0505 2 года назад +73

      모든 문항에 다 공감돼요,,ㅋㅋㅋㅋ60년대생 엄마 특인가

    • @Sara-ig7he
      @Sara-ig7he 2 года назад +37

      공감
      정신승리 40 년째 중인데
      버겁네요ㅜ.ㅜ

    • @JeongMini1994
      @JeongMini1994 2 года назад +27

      내 얘긴듯..

    • @hanae8995
      @hanae8995 2 года назад +60

      와아.... 우리엄마같은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네요 ㅡㅡ;;; 저번엔 하도 답답하고 서운해서 말했더니 내가 언제그랬냐 너도 자식새끼 낳아서 키워봐라 라며 오히려 더 화를내셔서 그길로 딱 멀리지내기로 결심했습니다. 미안했다 내가 잘 몰랐다 라고 했으면 수십년 감정이 풀렸을텐데 말이죠. 에휴....

    • @jje900920
      @jje900920 2 года назад +10

      ㅋㅋㅋ오 스승님

  • @elise9259
    @elise9259 4 года назад +336

    너무 공감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걸 엄마가 봐야되는데 딸인 내가 보면 무슨 소용이야ㅋㅋㅋ큐ㅠㅠ

    • @seren.k3122
      @seren.k3122 4 года назад +6

      넘 공감되여 ㅠ 이걸 엄마가봐야되는뎈ㅋㅋㅋ 딸인 제가 보면 뭔 소용인지;

    • @아기자기-u5k
      @아기자기-u5k 4 года назад +7

      맞아요진짜저심리상담 받을때도 가족이 같이 하지 않는다면 바뀌기는 매우 어렵고 거의 없 다 해요...

  • @jyk9984
    @jyk9984 3 года назад +363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이 된 것 같다는 표현이 너무 와닿네요

  • @twinkletwinkle5736
    @twinkletwinkle5736 3 года назад +41

    엄마..?...자기 연민밖에 모름.
    본인이 관계된 트러블에서
    정의로웠지만 피해자가 됐다는 식으로 말함.근데 그게 진심으로 하는 말.
    말 안 통함.옛날사람이라 그런게 아니고 생각하는 범위가 매~우 좁음.그러나 본인은 모름.의미없는 희생을 하지않겠다는 딸에게 논리 하나 없는 비난을 잘도 쏟아 부으면서 타인에겐 천사가 됨.영원히 마음 속 지옥에서 살아갈 사람들...꼭 피를 나눠야 가족일까?나를 이 세상에 있게 만들어 줬다는 게 그녀가 선택한 나의 빚일까?세상 누구라도 진심을 나눌 수 있다면 내 가족은 그 사람일 것이다.
    사람..안 바뀜.

  • @유기현-v9y
    @유기현-v9y 4 года назад +165

    그냥 왜 저런사람들이 우리 부모들인걸까

    • @Kakio-o-q7e
      @Kakio-o-q7e 3 года назад +6

      댓글 보다가 울컥하네요.

    • @이희선-e6r
      @이희선-e6r 3 года назад +9

      저도 어릴때내가 고아인데 이집에 와있고내부모는 딴분아닐까했어오ㅡ

    • @walkingmom1302
      @walkingmom1302 3 года назад +4

      그 부모도 부모로부터 그 정도 밖에 대접을 못받았거든요...

  • @육영희-e7x
    @육영희-e7x 4 года назад +155

    엄마들이 아들은 단순하고 딸은 복잡미묘하다고~딸에 대해서 잔신경은 많이 쓰긴하는데~애정은 아들한테만 더있어보이긴해요 모녀갈등중심에 자식편애가 있어요 나는 친한데 우리외가집은 모녀갈등이 심해요 아들딸차별 욕구불만이 있어요 딸이 원하는것을 단한번도 듣어준적이 없어요 모녀갈등이 평생가서 아플때도 잘안찾아뵙습니다 대체로 딸보다 엄마한테 책임이 더많습니다

  • @chickchick-r7d
    @chickchick-r7d 3 года назад +51

    어릴때부터 엄마가 늘 부정적이고 , 화를 내는스타일이였는데 취직하고 . 대학병원 중환자실 나이트킵 2년하고 너무 힘들어서 출근하다 죽고싶단 생각이 들어 .. 엄마 너무 힘들다 라고 했더니 돌아온 대답은 "세상에 안힘든일이 어딨냐 ......난더 힘들것도 살았다 .."그말듣고 진짜 상처받아서 엄마한태 마음의 문을닫고 말안해요.. 결혼하고 이제 .. 임신해서 조산오고 쓰러져서 응급실 가고 나서야.. 병원을 그만둘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정신과 관련해 공부하고있는데 ,, 이제서야 .. 알게됬어요. 엄마도 정상적인 엄마 밑에서 자라지 못한거요..... 저는 아이 하나로 만족하고 , 매일 사랑한다 말해주는게 목표입니다 . 다른건 바라는게 없어요

  • @후룐트라라-r8k
    @후룐트라라-r8k 2 года назад +116

    난 가족이 가장 싫음. 가족을 생각해서~~하자. 이런말 절대 공감이 안감. 안정과 평화를 주는 따뜻한 곳이 아님. 가족은 내가 선택할수없이 태어나자마자 정해지는거라서 진짜 그게 지옥의 시작인것같음.

    • @쏭쏭-n7s
      @쏭쏭-n7s 2 года назад +9

      그 지옥에서 발을 떼고 싶은데 안떼어져요

  • @킴킴버리
    @킴킴버리 3 года назад +86

    저출산의 이유가 다 있는거죠. 싸이코같은 친정어머니 보면서 부모자식 인연 만들기 싫은거죠. 그냥 조용히 즐기다가 이 세상에 휴지 한조각 남기지 않고 가고 싶은거죠

  • @user-kv2gg7it7w
    @user-kv2gg7it7w 3 года назад +137

    자식한테 욕을 하지 않는 엄마들이 당연한 것이라는걸 중학생 때 처음 알았다

    • @deiessna2681
      @deiessna2681 2 года назад +3

      나도..

    • @연쁘-f2r
      @연쁘-f2r Год назад +3

      저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충격

    • @user-wk6sb7kz5w
      @user-wk6sb7kz5w Год назад +20

      나도 스무 살 돼서 알바하다가 애기 델꼬 오는 엄마들이 "뭐 먹고 싶어 우리 애기! 우리 애기 먹고싶은거 골라와~" 이렇게 사랑 가득한 말투로 대하는 거 보고 충격 받음... 동시에 저 애기가 너무 부럽고...ㅜ

    • @로이-b7e
      @로이-b7e Год назад +1

      결혼하고 나이39인데도 욕쳐먹음 ㅋㅋㅋ ㅅㅂ

    • @kp6ty
      @kp6ty Месяц назад

      초6에 친구랑 떡볶이 먹는데 본인 아픈데 뭐 처먹는다고 친구폰에 미친년아 하셨어요(저인 줄 알고) 친구가 너네 엄마 왜 나한테 욕해? 그래서 미안 나한테 한거야 하니까 우리엄마는 안해 했어요. 저는 저 여성분의 인생을 망친 주범이라나... 그럼 생겼어도 지웠으면 되잖아요 왜 안 태어나고 싶은 사람을 낳았는지

  • @jaylo5473
    @jaylo5473 3 года назад +76

    저희 엄마도 어렸을 때 아빠랑 싸우면 저 끌어안고 엉엉 우시고 아침이 되도록 아빠 흉을 보셨어요. 그래서 어려서부터 아빠가 너무 싫었어요. 크면서 아빠랑 대화도 많이하면서 관계가 나아지긴 했는데, 결국 저는 비혼주의자가 되었고, 아빠가 결혼하라고 강요하실때마다 "아빠같은 남자 데려오면 어떄?" 하고 물으면 "그건 안된다며, 요즘 남자애들은 다를거"라고 하시더군요... 엄마는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아빠흉을 저에게 보시는데, 제가 거들어서 아빠 흉보면, 너는 자식이되어서 그러면 안되지! 이러시고, 제가 스트레스받으니 아빠흉좀 그만보라하면, 딸이 너하나인데 누구한테 하소연하냐며, 너는 엄마이해도 못해주니? 이러신답니다.

    • @hyewin
      @hyewin 3 года назад +7

      에휴ㅜㅠ공감 답답

    • @이만복-y3p
      @이만복-y3p 2 года назад +1

      우리엄마랑 똑같은 분이 계시는 군요. 요즘남자애들은 다를거라니

  • @뫄뫄-l9p
    @뫄뫄-l9p 3 года назад +254

    부모가 자식을 싫어하는데는 이유가 없지만 자식은 부모를 싫어하는데는 이유가 있더

  • @yyk2194
    @yyk2194 3 года назад +121

    저는 고등학교 때 엄마와 사이가
    안 좋음에 최절정까지 갔었는데
    엄마가 그 때 사고로 돌아가셔서
    좀 힘든 시기 보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엄마 돌아가신 후에 인간으로서 더 나은 사람이 됬고
    자기혐오감도 줄었어요. 그래서 엄마와의 관계가 얼마나 독이 든 관계였고 계속 반복되는 악순환이 끊겻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근데 피가 안통하게 묶여있던 팔이 잘려나가 버린 것 같은 느낌은 있어요..
    뭔가 해결도 답장도 없이 싹둑 신체일부분이 잘려나간 느낌이에요.
    그래도 식물에 일부분이 썩으면 잘라내서 안 죽고 생명에 기운이 다시 순환하는 것 같은 기분있잖아요. 그런 기분도 들엇어요
    가족관계가 참 무서워요
    너무 가까워서 한 번 잘못나가면 집이 지옥이 되는데 스무 살 될때까지 거기서 살아 남아야 하고 그러면서도 아이러니하게 가족은 필요한 존재들이니까요.

  • @하이-n5x6d
    @하이-n5x6d 3 года назад +155

    이 영상을 보기전까지 엄마 싫어하는사람 이렇게 많은줄 몰랐습니다 .. 제친구들 가정은 다 아빠가 문제지 엄마가 문제인 집은 없기 때문이죠 제기억으로는 8살부터였던거같네요 엄마에게서 정서적폭력을 당한것이요 28살 독립을 하기전까지 지옥같았다라고 표현하고싶네요 빨리어른이되고싶었습니다.. 지금은 제 결혼을 원해서 힘들게하네요 해준게뭐있다고 바라는건 다 저한테 바라네요 애지중지 키운 아드님 냅두고 ..전 비혼으로 살고싶거든요 아빠엄마 싸우는것만 보고 자란제가.. 행복한결혼생활을 본적없는제가 무슨 결혼이 하고싶을까요ㅎㅎㅎ 나를 괴롭히는 이유도 참 가지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
    다커서 나 그때 엄마때문에 너무 힘들었다하니 잊으라네요..ㅎㅎ
    트라우마가 심해서 자다가도 어릴때생각하면 울거든요..그냥 어렸을때 엄마가 싫지만 무서워서 아무말못한 그 꼬마아이가 너무 불쌍해서..

    • @yeoung875
      @yeoung875 2 года назад +4

      엄마한테 다른가정에서 우리집이랑 똑같은상황에 처한애기한테 그렇게똑같이 얘기할수있냐고 말해봐요 너무 살인적인말입니다

    • @Rinpndip
      @Rinpndip 2 года назад +22

      보통 k-애미들이 불행해진 원인이 시댁이나 남편인데 본인도 동등한 배우자와 성인으로써 문제가 있으면 이혼을 하고 꿋꿋하게 혼자라도 살아나가야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다들 오만가지 핑계대고 혐오하는 시댁과 남편 놓지 못한채 지옥 속에 혼자 미쳐가다 만만한게 자식이라고 그 자식까지 물귀신처럼 잡아다 지옥에 같이 앉혀놓는 꼴입니다 딱...

    • @yeoung875
      @yeoung875 2 года назад +5

      @@Rinpndip팩트다 이게

    • @poiuyyt6
      @poiuyyt6 2 года назад +2

      @@Rinpndip k애미들 ㅋㅋㅋ 빵터짐

  • @태정태세문단속-u1w
    @태정태세문단속-u1w 3 года назад +50

    나만 당한게 아니었단걸 알게되니까 뭔가 더 슬프다..
    엄마와의 관계에서 애증이 만들어지는 순간 그건 망가진거에요..최대한 빨리 도망쳐요

  • @Xerv-c9k
    @Xerv-c9k 4 года назад +156

    근데... 이걸왜 우리(딸) 들이 봐야하는거지... 정작 봐야할 사람인 엄마는 안보고

  • @한나-p8n
    @한나-p8n 3 года назад +99

    육십 중반의 나이가 되어서도 상처가 아물질 않는데 지금도 엄마는 나를 야단칩니다. 내딸에게는 내가 당한거 절대안하리라 하고 키웠는데 우리딸은 엄마가 제일 좋다며 마흔넘은게 완전 껌딱지네요.

    • @김봄이-c4y
      @김봄이-c4y 3 года назад +37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잘 하셨습니다...

    • @y.n_59._
      @y.n_59._ 2 года назад +11

      대단하십니다...

    • @jellojanney
      @jellojanney Год назад +6

      저도 그런 나중에 저희 엄마랑은 완전 다른 엄마가 되고 싶네요..

  • @서윤-x7b
    @서윤-x7b 3 года назад +76

    예전부터 그래왔지만 엄마랑 대화하면 위로, 치료는 커녕 매번 말한마디한마디 스트레스, 상처만 받으면서 엄마라고 부르기도 싫을 정도로 상처가 곪아터졌다. 내가 엄마를 뭣모를때처럼 좋아하게 되는것도 틀려먹었고 관계회복을 해야될 이유도 모르겠는 요즘... 행복하기 위해서 빨리 독립해서 떨어져 살고싶은데 독립하기까지 노력하는 시간조차도 너무 고통스럽다.

    • @trust52387
      @trust52387 Год назад +4

      이 말이 무슨말인줄 진짜 공감 가는게요 가스라이팅을 하도 당해서
      혼자 못살거 같고 마음 자체가 굉장히 피폐해요
      그치만 독립이 정말 답인거 같습니다
      나이 40인대도 계속 되풀이 되네요
      마음속에 분노 불안
      이런것도 엄청 커요 ㅠ ㅠ

  • @opsubeen9853
    @opsubeen9853 2 года назад +262

    못배운사람들은 그냥 애 낳지마라 진짜... 학력떠나서도 인성 자존감 결여된 인간들은 제발좀.. 돈도 어느정도 있는거아니면 싸질마...

    • @칸나-m8p
      @칸나-m8p 2 года назад +3

      정답!

    • @christmas_song1
      @christmas_song1 2 года назад +21

      표현은 거칠지만 틀린말은 아니네요…

    • @kid696
      @kid696 2 года назад +19

      ㄹㅇ 제발 능력이던 뭐던 다 떠나서 정병있고 성격 자존감 개차반에 감정쓰레기통이 지금당장이라도 필요할거 같으면 쳐 싸질르질 마셈

    • @김맑음이-e3d
      @김맑음이-e3d 2 года назад +3

      빙고

    • @나오미-h2b
      @나오미-h2b Год назад +3

      맞아요. 예전에 왜 그랬나 물어보면 엄마 왈, 그때는 다들 천지분간 모르고 살아서 그렇다며..그냥 다들 그랬으니 본인도 그렇게 했다며..당연하게 생각하고 전 아직 고통받고 있는데 엄마란 년은 편안해하더라구요
      ㅋ 무식한게 무슨 벼슬도 아니고

  • @이재경-w3f
    @이재경-w3f 3 года назад +155

    이래서 남녀떠나서 열등감심하고 성격이기복이심하면낳지말아야함

  • @user-ko2br7ie6c
    @user-ko2br7ie6c 3 года назад +84

    "너희 때문에 내가 참고 살았다" 는 말 나 엄마한테 엄청 많이 들었는데...

  • @shsong2511
    @shsong2511 2 года назад +128

    5060세대는 어른취급 할 필요없어요. 그저 자신들이 배고프니 살기 위해서 열심히 살았을 뿐 그시대 어떤 사람이 태어났어도 똑같습니다. 못배우고 무지한건 마냥 배려받아서도 합리화해서도 안됩니다. 미숙하고 강압적인 부모는 자식을 가르칠 자격이 없습니다. 낳음당한 이세상 모든 자식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 @mj-to2zh
    @mj-to2zh Год назад +31

    엄마는 내가 자기밖에모른다고 이기적이라는데
    37년동안 눈치보고 산 나는
    사회에서도 눈치를 너무봐서 스트레스다
    내가 이기적인줄알고살았는데
    사회나와보니 아닌거란 확신이든다
    이걸로 엄마에게 조금이라도
    불만을 표하면 되바라진애
    말대꾸한다고 내팔자야.. 하니
    답이없다... 안바뀐다

    • @퀸루비-n5m
      @퀸루비-n5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랑똑같으시네요..남 눈치 안보고 살고싶은데 평생 눈치보는게 학습되서 자동이에요 고칠수도없고 그런 제 모습이 너무나 스트레스.....

  • @wilmruy7203
    @wilmruy7203 2 года назад +53

    무슨 말을 해도 고분고분 따르고 사근사근 웃어줄 자식이 어딨어. 부모가 하는 원색적인, 오직 비난을 위한 말들이 나를 향하는 것이 얼마나 참을 수 없는지 당신은 모를거에요. 엄마 그럴꺼면 인형을 키우세요. 미치겠다.. 아직도 엄마를 사랑하는게..

  • @WoongNyang_O3O
    @WoongNyang_O3O 3 года назад +65

    예 방금도 어머님께서 자기 해석할대로 하더니 소리지르시면서 나갔습니다.

  • @lydiajang4457
    @lydiajang4457 Год назад +45

    진짜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자식이 무슨 감정 쓰레기통도 아니고 온갖 짜증 욕설 스트레스를 전부 자식한테 풀며 5시간이나 투덜투덜 하심….

  • @yejulily
    @yejulily 3 года назад +36

    17년 살면서 난 엄마한테 칭찬받은게 없는 것 같아
    내가 뭘 해도 까내리려고 애쓰는 것 처럼 보여
    나도 편하게 살고 싶어 응?

  • @서연장-s9s
    @서연장-s9s 2 года назад +29

    부모한테 받지 못한 사랑과 남편한테 받지 못한 사랑까지 더해져서 고스란히 자식한테 대물림이 되네요.
    내 대에서 이 애정결핍을 완전히 끊어내는 의지가 있어야 더 이상 대물림이 되지 않습니다.

  • @sujinlee7655
    @sujinlee7655 3 года назад +67

    댓글들 보니까 고아로 태어나 자라는게 훨씬 홀가분하겠네.핏줄이면서 왜 원수들 만큼 악다구니싸움질일까.이게 다 모자라고 무식하고 이기적인 부모들탓이다.문제 부모는 있어도 문제아는 없다는 진실이 있지! 세상에 자기들 맘대로 물어보지도 않고 태어나게했으면 입다물고 자식들한테 무조건 은혜를 줘야지.미안해서라도 !

  • @smilesunny801
    @smilesunny801 3 года назад +53

    엄마와의 관계때문에 제 감정에 확신이 없고,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전 isfj에요..
    끊임없는 자기 반성,, 엄마랑 얘기하다보면 제가 세상 나쁜 딸인것 같고 다른 자식들에 비해
    효도 안하는 자식이 되는 것 같아요...
    반대로 엄마도 다른 부모랑 비교하면 저도 많이 아쉬운것 많은데요...
    내가 더 잘해야지 싶다가도, 청개구리 처럼 더 반대로 행동하고 싶고 그래요
    키워준 것은 감사한데 참 이감정 어렵네요...

  • @Mongya56
    @Mongya56 3 года назад +77

    정작 부모는 안보고 상처받은 자식들이 찾아본다는게 현실이죠...

    • @칸나-m8p
      @칸나-m8p 2 года назад +4

      이런 부모들은 모성애 보다 자기애와 자기합리화 그리고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아주 강해요!

    • @michelgin4483
      @michelgin4483 Год назад

      엄마인데 보고있어요

  • @멜롱멜롱-s9h
    @멜롱멜롱-s9h 4 года назад +56

    우리 엄마랑 존똑이네 맨날 나 3-4살 때부터 너가 태어났기 때문에 저 인간하고 이혼 못하는 거라고 맨날 공부 못하면 눈치보였음 특정 대학교가라고 해놓고 막상 그 대학 가려고 하니깐 너가 할 수 있겠어? 기죽어서 못할걸? 어렸을 때부터 문과로 키워놓고서는 막상 문과 가니깐 왜 취업도 안되는 과에 가냐 그러고 일하지 말고 너네 아빠한테 돈받으라고 했다가 또 왜 알바안하냐고 뭐라하고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거야

    • @융-y2d
      @융-y2d 4 года назад +3

      핵공감 ㅠ 우리 엄마 말하는줄

    • @신지수-h5c
      @신지수-h5c 3 года назад +3

      말로 내리깎을때마다 진짜 짜증나요

    • @gay_joygo_kesuk
      @gay_joygo_kesuk 3 года назад

      와!우리엄마랑 똑같아요 맨날 너희때문에 참고산다 이러고, 공부못하는거 나도알고 나도 어느정도 스트레스 받는데 , 대학 안보낸다그러고 넌 못한다고 그러고 미술학원 너무 다니고싶어서 말했는데 뭐라뭐라함 진짜 싫다 난 못한더고 넌 못한다고..

  • @sam-qh9ru
    @sam-qh9ru 3 года назад +53

    엄마를 생각하면 참 마음이 복잡하고 무거움 난 결혼했는데 아이를 안 낳는 이유 엄마가 내게 그랬듯 내가 자식에게 자꾸 화낼까봐 두려워서 ㅠㅠ 맞벌이였던 엄마 퇴근하면 집안일 제대로 안되어있다고 이것저것 꼬투리잡아 화냈음 특징은 아무것도 안한 오빠는 안혼나고 여러 집안일 해놓은 나는 혼남

    • @jinijoe
      @jinijoe 2 года назад

      😢

    • @이만복-y3p
      @이만복-y3p 2 года назад +1

      남동생한텐 됐다 엄마가 할게^^
      나 : 너는 딸이돼서 엄마 힘든데 그것도 못해주니

  • @lauren8882
    @lauren8882 3 года назад +86

    떨어져서 살고싶은데 돈이없어서 버틴다.. 돈만 있으면 나가서 연락도 끊고싶음

    • @kp6ty
      @kp6ty Месяц назад

      저도요 절연하고 싶음

  • @유체2탈
    @유체2탈 3 года назад +122

    아 이거 우리엄마 유튜브 썸네일이나 추천영상에 제발 떴으면좋겠다

    • @bb5k593
      @bb5k593 3 года назад +22

      떠도 안볼걸요 고민조차안할거에요.. 속은 딸들만 상하죠.. 엄마들 입장은 딸이 잘못됐으니까

    • @soheekim74
      @soheekim74 3 года назад +18

      봐도 자긴 아니라고 생각할걸

  • @성보연-w9s
    @성보연-w9s 4 года назад +99

    정작 봐야될 사람은 안보고...

  • @다다다-c5e
    @다다다-c5e 3 года назад +103

    저는 엄만데요^^ 이영상 봤습니다~~
    댓글들도 내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많이 반성합니다. 진짜 좋은엄마가 되고싶으면서도 불안한마음과 이해못해주는 마음때문에 버럭버럭하게 되는것같아요. 그래도 딸들이 엄마좀 이해해주라는 말은 못하겠네요.
    엄마가 어른인데 성숙한모습은 엄마부터 보여줘야겠지요. 엄마때문에 상처많은 딸들 힘내세요~♡

    • @jinijoe
      @jinijoe 2 года назад +18

      이 걸 볼 정도면 좋은 엄마 입니다. 여기 있는 분들의 엄마들, 장담컨데 의식 조차 없어요. 딸이 돌아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ㅠㅠ

  • @준비중-i7g
    @준비중-i7g 4 года назад +51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아이는 나와 다른 타자, 나와 다른 인격체이다!!! 명심 또 명심 ㅎ
    엄마가 딸에게 불필요한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지우지 않으려면...스스로가 먼저 달라지는 노력을 해야 한다.
    1. 딸을 나와 다른 인격체로 받아들이자.
    엄마가 자신을 충분히 이해하고 믿을 수 있어야 아이가 가지고 있는 성향과 특질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2. 남편 흉은 딸에게 비수가 된다.
    엄마가 딸의 마음을 읽어준다면, 그것만으로 딸은 혼자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다.
    정말 좋은 책이네요.. 책식주의님. 오늘도 잘 배워갑니다 ㅎ

  • @리니-n3o
    @리니-n3o 3 года назад +97

    이걸 본다고 바뀌는 엄마가 몇 될 것 같아?

    • @Dr_brown-h9n
      @Dr_brown-h9n 3 года назад +12

      시청도 안하는 엄마가 더 많을 것 같네요 ㅋㅋ

    • @bb5k593
      @bb5k593 3 года назад +11

      보내줘도 안볼려할듯, 보더라도 무시할거같음

    • @bhl7958
      @bhl7958 3 года назад +12

      이거 본다고 깨닫는 엄마면 애초에 그러지도 않았음 ㅋㅋ

    • @lotus93277
      @lotus93277 3 года назад +1

      개공감

  • @1x01
    @1x01 Год назад +18

    가족이란 관계가 아니면 바로 손절했을 사람들

  • @summer-qe4xu
    @summer-qe4xu 3 года назад +36

    초반에 진짜 저인줄.. 어린시절부터 오빠만 편애하고 아빠험담만 나한테 다 하고
    매번 오빠 밥 차려주라고 하고.. 내가 그마이 종노릇하듯이 일하는건 당연하고..
    오빠가 하는건 우리아들밖에 없다고 하고.. 나보곤 니가 하는게 뭐있냐고 하고..
    내가 힘들다하면.. 남들은 니보다 더 힘들다고.. 그거 힘들어서 어찌 사냐고..
    상담사한테까지 엄마를 데려가봤지만.. 우리엄마는 절대 바뀌지 않을거 같네요 ㅠㅠ
    엄마 아파도 보살피는건 다 내책임이고.. 아빠랑 오빤 아무 도움이 안된다하고..
    힘들땐 나보고 다 하라하고.. 내가 힘들땐 아무도 안도와주고..

  • @monesong
    @monesong 3 года назад +59

    드라마보면 엄청 애틋한 모녀관계가 참 부럽지만.. 세상사람들 다 나를 필요에 의해 대하더라도 단 한사람 엄마는 내편인 사람들 너무 부럽지만.. 그런 복이나 행운은 난 없구나 이젠 포기했어요. 멀리 사니 가끔 보고 거리두고 서로에게 이게 더 좋은것같아요. 엄마에게 힘들때 의지는 못하지만 양육의 최종목표가 독립인걸 생각하면 우리 엄마가 그건 확실히 성공하셨네요. 결혼,출산에 회의적이고 인생한켠이 늘 고독한건 덤 ㅎㅎ

    • @sl4696
      @sl4696 3 года назад +1

      와… 개공감..

  • @kina2727
    @kina272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

    힘든일 얘기할 때마다 ‘난 그것보다 더 힘든일 겪고 살았다.’ 나의 모든 고민과 불안과 우울은 엄마에겐 너무 보잘것 없고 가소로운것. 자기연민의 늪에서 빠져나오질 못하는 평생을 사시는 분. 내가 그 어떤 얘기를 해도 결국 본인 얘기로 대화를 끝내는 분.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았던 꼬꼬마에게 이혼한 아빠 욕, 친가욕, 본인 자살시도 얘기를 밤이면 밤마다 늘어놓으며 대성톡곡시키고 잠들던 우리엄마. 60이 넘었지만 아직도 나보다 본인이 우선인 우리엄마.

  • @gifg-o7t
    @gifg-o7t 3 года назад +78

    다음 생엔 절대 우리 부모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그들이 밉습니다.

    • @kp6ty
      @kp6ty Месяц назад

      전 죽으면 돌로도 태어나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괴로워요

  • @이두부-e3b
    @이두부-e3b 3 года назад +156

    이런 부모들은 절대 이런거 보러 오지 않습니다 본인에게 문제가 있단걸 죽고 나서도 절대 인정안할 사람이죠
    죽었다 해도 알기 싫네요

    • @손주넷
      @손주넷 2 года назад +3

      제가 그런 엄마 였지요.
      23살에 딸을 낳고 기르면서 맨날 남편하고 싸우고 딸한테 넉두리하고 때리지는 안았지만 늘 우울하고 슬프고 무서운 얼굴 말투 딸이 제가 무서웠답니다.
      제 기억엔 없는데 한번은 연탄찍개를 들고 위헙도 했대요.
      근런 엄마 자격 없는 저를 제 딸은 많이도 사랑해주었어요.
      사랑한다.
      내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일은 너를 낳은거다.
      너는 나의 자랑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다.
      내가 잘못했다.
      이런 글을 보기전부터 진심으로 그리 말했지만 딸아이의 중요한 어린 시절은 지나가 버렸고 굳은 상처가나서 힘든 삶을 살아갑니다.
      다행히 공부를 잘해서 제 앞가림은 하고 살지만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갈 딸을 생각하면 그저 눈물만남니다.
      잘못한거 용서를 빌고 상처를 안아주고 싶지만 지금은 딸이 저를 손절해서 만나주질 않네요.
      죽는 날까지 용서를 빌어도 부족하지만 용서를 해준들 무슨 소용인가요.
      엄마인 저는 마음이 편할지 모르지만 제 딸 마음에 상처는 어쩔건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품니다.
      부디 저를 용서 안해도 되니 딸의 행복을빕니다.
      정말로 딸은 저에 전부이고 제가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보석같은 그 딸에게 제게 무슨 짓을 한건지..죽고싶어요.

    • @모아나-p6h
      @모아나-p6h 3 месяца назад

      산산이 조각나면 조각은 남아 있겠지요
      인생은 그 조각으로 살아가는 거래요
      언젠가 읽었던 책 구절이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cloudrld
    @cloudrld 3 года назад +65

    엄마가 이걸 봐도 인정이나 할 지 모르겠다. 이렇게 자라서 그런지 자식 낳아도 제대로 키울 자신이 없어서 낳고 싶지도 않음

  • @KimNayeoung_0526
    @KimNayeoung_0526 2 года назад +113

    엄마가 싫은 이유 몇가지
    1.자기가 더 더럽게 말하면서 나보고 말 더럽게 한다고 하기
    2.식사예의가 없어도 너무 없음 (밥먹을때 완전 크게 쩝쩝 소리내면서 먹음.밥 먹을때 남의 발을 보라고 하고 심지어 발의 각질을 떼여서 밥상에 비추는 등 식욕 떨어지는 행위를 함)
    3.절대 먼저 사과를 해본적이 없고 자기 잘못을 인정한적도 없고 싸우기만 하면 울어요.해결할 생각은 없고 사람 무안하게 만들어 그게 끝.
    4.취향을 모르면 물어보든지 아니면 그냥 내 마음대로 하게 두든지.자기 마음대로 싸구려만 골라 내 용품들을 사고 맘에 안든다고 말하면 또 싸워요.
    5.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귀 기울여들어본적이 없고 이해해준적도 없고 자기 고집대로 행동함.
    6.노크도 없이 마음대로 방문 열고 들어옴.그냥 들어온다고 쳐 그런데 말투가 너무 재수없는거.

    • @top_8467
      @top_846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아니 울 엄마랑 진짜 똑같으세요 진짜 정신 나갈 거 같음

    • @user-lu6lz9df2y5
      @user-lu6lz9df2y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3번이 진짜 사람개미치게함 내가 잘못한것도아닌데 잘못한거같음

  • @fcidbu
    @fcidbu 2 года назад +26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잊지못할 상처되는 몇몇 말들은 너무 생생히 기억남... 엄마를 선택할수 있었으면 선택 안했을 것...

  • @user-zu3tm5wm9e
    @user-zu3tm5wm9e 2 года назад +33

    이혼도 못할 거면서 남편 욕은 왜 그렇게 하는지 그럼서 딸이 아빠 함담하면 그건 또 못참는 이중성 ㅋ

  • @stellal8366
    @stellal8366 3 года назад +32

    어릴때는 엄마는 완벽한존재라고 믿었는데, 여러면에서 부족한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도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는 거. 주변에 모자란사람 못된사람 이런 평범한 사람이 아이낳으면 엄마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엄마를 한 인간으로 대하고 나랑 안맞으면 떨어져 지내야되요 가족이라고 꼭 붙어서 아웅다웅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같이 지낼 필요없음 그리고 나이들수록 독립은 필수임 엄마도 힘들고 자식도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