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모님이 또 이혼이니 뭐니 하시며 다투셨어요. 다행히 피해는 없었지만 시작은 이랬어요 저희 아버지는 조금 가부장적이세요 그래서 그런지 어릴적부터 호통도 많이 치시고 욕도 정말 많이 접했어요 지금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 호통을 치세요 오늘 엄마께서 친구분들과 술을 마시러 가셨었는데, 아버지께선 엄마께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걸 좋아하지 않으세요 그래도 엄마께서 저와 약속한 시간보다 훨씬 빨리 돌아오셨어요. 엄마를 먼저 방에 들여보내고 방에서 있다가, 머리를 안말렸다고 아버지께서 호통을 치시는 중이셨어요 엄마께서 방에서 나오며 또 00이한테 왜 그러냐고 소리치시는데 너무 멋있더라구요 사실 저희 어머니는 저를 정말 많이 생각해주셔요 제가 바다가 보고싶다니 아버지 몰래 펜션도 잡아주시고 당장 13일에 가기로 한 참이였어요 아무튼 엄마가 소리치시고 아버지와 엄마께서 말싸움을 하시다가 서로 몇대씩 치셨어요 다행히 두분 다 상처는 없으셨어요 엄마는 제 방에서 조용히 우시며 제 머리를 말려주셨어요. 마치 영웅같았어요 그리고 엄마를 달래고 방으로 다시 들여보내드렸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제 방에 오셔서 말하셨어요 제 동생이 지금 9살인데 아버지께서 이제 너의 동생도 클만큼 컸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구요 샐 수도 없이 많이 들어본 말인데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몇분 지나 엄마께서 외가에 갈건데 너도 같이 가겠냐고 하셨어요 엄마는 혼자가도 괜찮은데 너 또 아빠가 눈치주는거 아니냐고 그 와중에도 제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전 여러 학업 문제로 가지 못한다고 했어요. 엄마께서는 알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또 동생이 아버지께 저희가 펜션에 간다는걸 얘기했는지 그 얘기를 꺼내시더니 네 동생은 안보낸다, 가고싶으면 가고 아빠랑 동생은 집에 있을것이니 가기싫으면 안가도 된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누가봐도 가지말라는 투셨어요. 아무튼 그 말을 남기시고 아버지는 방으로 다시 들어가셨어요 근데 문득 제가 너무 한심한거에요 전 이때까지 오직 저를 위한 선택을 했는데, 엄마는 항상 저만 바라보고 계시더라고요 저만 생각하시고, 저를 위해 행동하시고 하나하나 저를 위한 선택때문에 어머니를 외롭게 둔 제가 생각나고 너무 한심하고 멍청해보였어요. 그리고 한편으론 왜 우리 가족은 도란도란 지낼 수 없는걸까 하며 울컥했어요 전 사실 이때까지 소리내며 울어본적이 없어요 그전에 아예 남 앞에서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여본적이 없어요 가족과 친구 그 누구에게도 울고싶을때도 꾹 삼키고 울더라도 소리죽여 입막고 울었어요 그 누구에게도 기대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누구에게라도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이 노래를 찾았어요 들으니까 갑자기 이때까지 참았던 설움들이 확 밀쳐나오는거에요 저는 베개로 입을 막고 한참을 울었어요 난 너무 한심해, 왜 나는 보통가족처럼 살지 못하지? 엄마에게 너무 미안해 이런 생각들이 몰려와서 울음이 안멈춰지더라구요 한참을 울다가 세수 좀 하려고 거실로 나갔는데 엄마가 거실 소파에서 주무시고 계신거에요 그 모습을 보고 또 울컥해서 한참을 다시 운 것 같아요 이불도 제대로 안덮고 계시길래 이불을 덮어드리고 다시 들어왔어요. 갑자기 왜 여기에 글을 쓰고싶어진 건진 모르겠지만 아무곳에나 털어놓고 싶었나봐요 아무튼 이 노래를 듣고 이때까지 슬펐던 감정 묻혀둔걸 다 쏟아낸것 같아요. 이제 저도 저만을 위한 선택이 아닌 엄마에게 조금씩 다가가려구요. 이번 펜션여행 꼭 가려구요. 나 때문에 잡으신건데 고작 아버지의 압박 때문에 엄마의 정성을 무시하기 싫어요.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유, 엄마 사랑해요❤
모두 잠드는 밤에 혼자 우두커니 앉아 다 지나버린 오늘을 보내지 못하고서 깨어있어 누굴 기다리나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었던가 그것도 아니면 돌아가고 싶은 그리운 자리를 떠올리나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예요 조용하던 두 눈을 다시 나에게 내리면 나 그때처럼 말갛게 웃어 보일 수 있을까 나 지친 것 같아 이 정도면 오래 버틴 것 같아 그대 있는 곳에 돌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면 좋겠어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예요 스르르르륵 스르르 깊은 잠을 잘 거예요 스르르르륵 스르르 깊은 잠을…
매일같이 뒤척이던 2018년의 봄부터 하루는 잠이 너무 안와서 죽어버리고 싶었던 적이 있었어 가시밭길 같은 그시기를 걸어 어른이 된 나는 지금도 여전히 밤을 경계하고 있구나 변한게 없다해도 내 주변이 내가 모르는 사이 변한 것을 나 홀로 모른다해도 지치더라도 죽지않고 계속 살아나가볼게 지층처럼 쌓인 탈피의 그늘을 밟고
왜 눈물이 날까 항상,평범하게 살아가고 아둥바둥 열심히 살아가고 때론 진짜 죽은것 처럼 쉬고 또 진짜 열심히 죽을각오로 살고 그냥 이런저런 삶에서 나도 모르게 힘든 느낌이 들어 왜 그런지 알아? 다들 열심히 살았으니 그런거야, 그런데 그 수많은 날들 중에서 평범한 날이 있었니? 그렇게 살아도 우린 항상 매일이 특별했어 그러니 내일도 특별한 날이 될꺼야 그럼 모든 걱정은 없에고 이 밤엔 모든걸 내려놓고 편히 쉬자 오늘 모두 수고했어 다들 좋은꿈꿔
1:00:00 광고없이보깅
껄껄 고맙수다 형씨!
57:02
오늘 할머니를 보내드렸어요.
전 이 노래를 들으면 항상 할머니 생각이 나더라구요.
할머니 우리 꼭 다시 만나요. 다시 만나 평소처럼 절 안아주고 등을 쓰다듬어 주세요.
아이유도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하면서 쓰셨다고 해요 !
ㅠㅠㅠ 저에게도 언젠가 경험해야 할 일인데 생각만하도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ㅠ
꼭 다시 만나시길 바랄께요 ㅠㅠ
그러게요 저도요 ㅠㅠ
40 넘은 아줌마도 어린 당신에게 위로받습니다. 한번도 못 본 당신에게 눈물나는 위로를 받습니다. 고마워요
저두요! 불혹 나이에 이렇게 위로받기있나요
이제29살인데 모든 노래 가사들을 보면 세상을 다 알아버린 것 같은 느낌이에요~~~^^;;;;;
42살 아줌마지만~
20대처럼 살아가는 나에게
아이유의 노래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그전엔 안들렸고
그전엔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는 아이유 노래를
들으며 새벽 산책을 합니다.
고마워요~ 지은 자매님♡
@@새날-t3z 우리들에게도 새로운 봄날이
왔어요! 이제 내 인생을 즐겨요^^;;
오늘도 위로받고 갑니다. 40대인 제가 20대인 제게 토닥토닥 울어도 된다고 힘들다고 말해도 된다고 해주고싶네요.
@@새날-t3z 저도 42살 아줌마인데..너무 반갑네요. 얼굴도 모르는 친구를 만들어준 이 노래가 문득 고맙네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저도 작년 1월에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가 떠오르네요... 보고싶어요.. 마지막 날 점심에 끓여주신 김치찌개가 아직 냉동실에 잇어요. 살아 계셧던 순간으로 돌아가서 엄마 무릎에 누워 잠들고 싶네요...
Seul & chung dam 힘내세요 ㅜㅜ
아이궁...슬프시겠어요 ㅠㅠ 힘내세요..!
오늘 부모님이 또 이혼이니 뭐니 하시며 다투셨어요. 다행히 피해는 없었지만 시작은 이랬어요 저희 아버지는 조금 가부장적이세요
그래서 그런지 어릴적부터 호통도 많이 치시고
욕도 정말 많이 접했어요 지금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 호통을 치세요
오늘 엄마께서 친구분들과 술을 마시러
가셨었는데, 아버지께선 엄마께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걸 좋아하지 않으세요
그래도 엄마께서 저와 약속한 시간보다 훨씬
빨리 돌아오셨어요. 엄마를 먼저 방에 들여보내고
방에서 있다가, 머리를 안말렸다고
아버지께서 호통을 치시는 중이셨어요
엄마께서 방에서 나오며 또 00이한테 왜 그러냐고
소리치시는데 너무 멋있더라구요 사실
저희 어머니는 저를 정말 많이 생각해주셔요
제가 바다가 보고싶다니 아버지 몰래 펜션도 잡아주시고 당장 13일에 가기로 한 참이였어요
아무튼 엄마가 소리치시고
아버지와 엄마께서 말싸움을 하시다가 서로 몇대씩
치셨어요 다행히 두분 다 상처는 없으셨어요
엄마는 제 방에서 조용히 우시며 제 머리를
말려주셨어요. 마치 영웅같았어요 그리고 엄마를 달래고 방으로 다시 들여보내드렸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제 방에 오셔서 말하셨어요
제 동생이 지금 9살인데 아버지께서 이제 너의 동생도 클만큼 컸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구요
샐 수도 없이 많이 들어본 말인데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몇분 지나 엄마께서
외가에 갈건데 너도 같이 가겠냐고 하셨어요
엄마는 혼자가도 괜찮은데 너 또 아빠가
눈치주는거 아니냐고 그 와중에도 제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전 여러 학업 문제로
가지 못한다고 했어요. 엄마께서는 알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또 동생이 아버지께 저희가
펜션에 간다는걸 얘기했는지 그 얘기를
꺼내시더니 네 동생은 안보낸다, 가고싶으면
가고 아빠랑 동생은 집에 있을것이니
가기싫으면 안가도 된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누가봐도 가지말라는
투셨어요. 아무튼 그 말을 남기시고 아버지는
방으로 다시 들어가셨어요
근데 문득 제가 너무 한심한거에요
전 이때까지 오직 저를 위한
선택을 했는데, 엄마는 항상 저만 바라보고 계시더라고요 저만 생각하시고, 저를 위해
행동하시고 하나하나 저를 위한 선택때문에
어머니를 외롭게 둔 제가 생각나고 너무 한심하고 멍청해보였어요. 그리고 한편으론 왜 우리 가족은
도란도란 지낼 수 없는걸까 하며 울컥했어요
전 사실 이때까지 소리내며 울어본적이 없어요
그전에 아예 남 앞에서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여본적이 없어요 가족과 친구 그 누구에게도
울고싶을때도 꾹 삼키고 울더라도
소리죽여 입막고 울었어요 그 누구에게도
기대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누구에게라도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이 노래를 찾았어요 들으니까
갑자기 이때까지 참았던 설움들이 확
밀쳐나오는거에요 저는 베개로 입을 막고 한참을
울었어요 난 너무 한심해, 왜 나는 보통가족처럼
살지 못하지? 엄마에게 너무 미안해
이런 생각들이 몰려와서 울음이 안멈춰지더라구요
한참을 울다가 세수 좀 하려고 거실로 나갔는데
엄마가 거실 소파에서 주무시고 계신거에요
그 모습을 보고 또 울컥해서 한참을 다시
운 것 같아요 이불도 제대로 안덮고
계시길래 이불을 덮어드리고 다시
들어왔어요. 갑자기 왜 여기에 글을
쓰고싶어진 건진 모르겠지만 아무곳에나 털어놓고 싶었나봐요 아무튼 이 노래를 듣고
이때까지 슬펐던 감정 묻혀둔걸 다 쏟아낸것
같아요. 이제 저도 저만을 위한 선택이
아닌 엄마에게 조금씩 다가가려구요.
이번 펜션여행 꼭 가려구요. 나 때문에 잡으신건데
고작 아버지의 압박 때문에 엄마의
정성을 무시하기 싫어요.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유, 엄마 사랑해요❤
꼭 가셔서 즐거운 펜션 여행 되시길~!
ᄉᄅ 엄마께서도 당신이 엄마를 많이 생각하고 있으시다는 걸 아실 거예요. 많이 힘드셨죠? 엄마께 지금처럼만 계속 잘해드리면 엄마께서도 힘을 많이 얻으실 거라고 믿어요. 같이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가족이 되길 기도할게요.
@@애옹-d2g8u 착하다 당신 ,,
좋은일이 꼭 올겁니다,,,꼭
이희윤 앗 감사합니당 😊
별의 별 생각 다 든다
울고싶지않은데 눈물나와
어딘가에 기대고싶다
저두요~~너무공감되네요........
저도 ㅇㅈ요 어디기대고싶은데 기댈기둥조차없네요...
지금내가그래요.ㅠ 그사람의소중함을 헤어지고난후에 알았네요
다시그분어깨에 기대고 싶어요
저한테 기대십쇼
불행한 기억들을 앞으로의 좋은 기억들로 덮어둘 수 있길 바랄게요
아이유 없었으면 어떻게 버텼을까. 참 고마운 아티스트
마음 깊은 곳 위로를 받습니다
아이유 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음악이 큰 위로가 됩니다
광고 넣은적 없지만 유튜브에서 억지로 띄운거라 저도 어쩔수가 없네요 양해 부탁 드려요
네 잘 보고있어요ㅜㅜㅜ 늘 감사합니당💛
이 가사가 그대로네요,항상 새벽에 나혼자 깨어있고 나혼자 하루를 끝내는것같이,고통스러운 일이 더더욱 많아지죠,이노래가 위로가 많이 됬어요..
'무릎을 배고누우면 나 아주어릴적 그랬던 거처럼'이가사 어렸을때 들어봤어요.. 제 머릿속에 박혀있는데 이게 아이유 노래일줄 알았을까. 이노래가 그렇게 슬플줄 알았나..항상 울면서 하루를 보내는사람들 많죠? 힘내요. 당신이 누울 무릎은 없지만,당신 마음속에는 있을거에요, 지은언니가 이 노래로 '아이유' 를 기억해줬으면 좋겠대요 항상 저희위해 노래불러주는게 감동이였죠? 그래요 고통스럽지만 '참아' '지나면 괜찮아' ...이렇게 말해도 난 까먹지만,마음어딘가엔 깁숙히 박혀있죠?? 죽기전에 '제발 행복했으면..' '죽기전에 한번이라도 가족과 하하하 웃고' 이런거 원하는 사람들 몇천명인진 모르겠네요..울고싶으면 우세요..왜 웃음으로 넘겨요 당신의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해봐여..
불면증 때문에 거의 한달을
잘 못잤는데 무릎1시간 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은
아주 잘자고있어요💕.!^^
워너원 영원하자[수달잉] 감사합니다!
ㅎ
헐 저도 불면증있는데 이노래들으면 잠 잘와요
요즘 아이유 무릎에 빠졌어요~~~들어도 들어도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저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울어요 왜그런진 모르지만 너무 마음이 따뜻해져요 감사합니다♥♥
낮잠잘때 들으면 최고임
ㄴㄴ자기전
@@성이름-m1d9y ㄴㄴ잘때
@@고추바사삭-n8j ㄴㄴ눈깜을때
ㅋㅋㅋㅋㅋㅋㅋㅋ다똑같은말 ㅋㅋㅋㅋㅋㅋㅋㅋ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데 매일 이 노래로 숨쉬는 느낌을 연습하고 있어요~ 고마워요 지은님
제가 잘못한 일이 있어서 거의 1년치 눈물을 다흘리는데 울음이 계속 나와서 그칠려고 이노래 듣고 좀 편안해지네요
닉넴 센스 ㅎ 무슨일이죵
멋지댜,
힘내세요 많은 시간이 지났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부족하기 때문에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면서 살아가요 잘못한걸 인식했으면 다음부턴 그러지 않도록 의식하고 고치면 된다고 누가 말해주더라구요 힘내요 같이!♡
@@나옹이의일상 착하다 당신
잘못한거없어요 괜찮아요
모두 잠드는 밤에
혼자 우두커니 앉아
다 지나버린 오늘을
보내지 못하고서 깨어있어
누굴 기다리나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었던가
그것도 아니면 돌아가고 싶은
그리운 자리를 떠올리나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예요
조용하던 두 눈을
다시 나에게 내리면
나 그때처럼 말갛게 웃어 보일 수 있을까
나 지친 것 같아
이 정도면 오래 버틴 것 같아
그대 있는 곳에 돌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면 좋겠어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예요
스르르르륵 스르르
깊은 잠을 잘 거예요
스르르르륵 스르르
깊은 잠을…
9
우리할머니 생각나네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라 너무 감사해요. 이노래는 아이유를 다시 보게 해주는 정말 아름다운 노래인듯ㅜ 어쩜 들숨날숨이 이렇게 예쁘죠~
원래도 노래잘부르는 가수지만 너무 사랑스럽고, 감동스럽습니다.
아이유 더 사랑하게됐어요~!
이만하니 다행이다. 늘 내자신을 위로하며 오늘도 용기내어 세상 속으로 다시 나아가게 해주는 노래 같아요. 선율도 가사도 참 좋아요. 😂
이 모든 시간이 언제쯤 끝나려나 싶을때 무릎을 찾아들어요 갚아야할 시간이 한참 남았나보다 아직은 아닌가보다 버틸 힘은 없는데 버텨야할때 이 노래에 오면 나랑 같은 마음이 있어주어서 또 알수없는 시간을 버티게되는 것 같아요
오늘 정말 우울했는데 이 노래 들으며 위로 받으며 잘게요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너무 심장이 뛰어 잠을 못지고 밤새 설친 인연이 있었다. 1년 넘도록 만났지만 지나치게 심장이 뛰는것도 평생 함께할 인연이 아니더라! 사랑,부부, 모든걸 내려놓고 푹~잘 수있는 사람은 따로 있어요.
와 노래 듣고 운적은 처음이네요ㅎㅎ
아이유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너무 잘해요~^^ 이 노래도 들을수록 좋네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세요~^^
무릎은..잘 때 들어도 좋고..기쁠 때 들어도 좋고..슬플 때 들어도 좋은 것 같아요...어느샌가 최애곡이 되었네요❤
엄마 생각난다아.. 아이유 홧팅!
유애나 홧팅!
아주 힘들때 이 노래가 참 위안이 많이 되었어요 고마운 사람 고마운 목소리
매일같이 뒤척이던 2018년의 봄부터
하루는 잠이 너무 안와서 죽어버리고 싶었던 적이 있었어 가시밭길 같은 그시기를 걸어 어른이 된 나는 지금도 여전히 밤을 경계하고 있구나 변한게 없다해도 내 주변이 내가 모르는 사이 변한 것을 나 홀로 모른다해도 지치더라도 죽지않고 계속 살아나가볼게
지층처럼 쌓인 탈피의 그늘을 밟고
왜 눈물이 날까
항상,평범하게 살아가고
아둥바둥 열심히 살아가고
때론 진짜 죽은것 처럼 쉬고
또 진짜 열심히 죽을각오로 살고
그냥 이런저런 삶에서 나도 모르게
힘든 느낌이 들어
왜 그런지 알아?
다들 열심히 살았으니 그런거야,
그런데 그 수많은 날들 중에서 평범한 날이 있었니?
그렇게 살아도 우린 항상 매일이 특별했어 그러니 내일도 특별한 날이 될꺼야
그럼 모든 걱정은 없에고
이 밤엔 모든걸 내려놓고 편히 쉬자
오늘 모두 수고했어
다들 좋은꿈꿔
저는 한국인이 아니에요 ^^ 하지만 저는 한국말을 조금 할 수 있습니다. live all the paths of this life, I'm sure you can, FIGHTING !! Hope your days are fun ^^ ❤
@@muthiaramadhani7065 ❤
@@보라색이좋아-q3t 나는 당신이 거기에서 잘되기를 바랍니다 , 나는 인도네시아에서 왔어요 , 좋은 친구가 되길 바래 ^^
이걸 이제야 찾다니.. 유튜브에서 반복재생이 안되서 못듣고 있었는데.. 감사해요~~
들어도 들어도 정말 좋다. 넘넘 좋아요 ~♡
힘들 때마다 혼자 불 끄고 듣는 노래...
전 기말이 별로 안 남았네요 다들 화이팅❤️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어제와 같은 별볼일 없는 하루가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죠
졸려서 잠이 드는 일상이 소중합니다
다들 까무룩 잠이 들어 깊은 잠이드시길 바랍니다
벅차오르는 슬픔을 종일 참고 버텨왔는데 한 소절 가사로 노력한 시간이 무색할 만큼 눈물을 쏟게하는 노래.
ㅂ
ㅂ
@@yaleyoon6499 ..?
듣고 있으면 글이 잘 써져요.감사해요!ㅎ 전 그냥 글쓰기가 취미인 학생일 뿐이지만요ㅎ
아이유 노래는 다 좋다❤❤❤❤
아ㅏㅜㅜ 이노래 진짜 제 인생노랜데 ㅠㅜ 듣고 자야겟서요ㅠㅜㅜ
아이유 목소리에 스르르 잠이 들것 같다. 넘넘 좋다. 아이유 참 좋다.
ㅅ님듀
진짜 감사합니다ㅠㅠ
무릎밖에 잠이 안와서요!!ㅠㅠ
돈도 없어서 못 사다가 이렇게 덕분에
듣네요♡♡ 사랑해용♡♡
I U 원하시는 아이유 노래 1시간 있으시면 말씀 주세요
유애나 네!!!♡
여기 댓글 정말 눈물 나네요😥 다들 힘내세요 행복하게 사세요 🥰🥰🥰
자야되는데 댓보고 잇는 저는 정체가 뭘까요 ㅋㄲㅋㄱㅋㅋㅋ 쨋든 이노래 자장가로 듣고싶엇는뎅 감사해요 ! 🌝♥️
진짜 발라드에 어울리는 목소리다.. 너무 잘부르셩..
울고싶을때 울수있게 만들어주는 노래
할머니가 보고싶을때 듣는 노래
할머니 꿈에 한번만 나와줘
할머니 돌아가신지 4년 꿈에 한번을 안오세요 와주세요 할머니 보고싶어요🙏
이거 들으면...돌아가신..우리 할머니가..생각나네..ㅜㅜ
노래를 듣는 것 뿐인데 치유받는 느낌이에요 :)
아이유 노래 중에 감히 원탑이 아닌가라고 말하고 싶다. 자작곡이라서 더 와닿는 느낌이다. 들을 때마다 마음이 울리는 명곡인 듯 ㅠㅠ
아이유 님 목소리는, , 친짜 천상의 목소리.,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게 되는, 그런 목소리.. ♡
1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후..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괴로워 하고 있었는데 이 노래 듣고 바로 잠 들었습니다ㅎㅎ 1시간 감사합니당! ㅎㅎ ❤
가사를 어케 이렇게 만드냐...ㅠㅠ 어릴 때 엄마 무릎에서 잠들던 시절 생각나서 눈물 나온다
내 동생은 잘지내고 있을까
하늘에서라도 안아팠으면 좋겠다
그곳에서는 걱정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 동생아 1년동안 치료받느라 고생했어
너가 떠난지 1년이 되서야 이말을 해
동생아 사랑해,잊지 않을게
넌 나의 최고의 동생이었어.
유혁아...
.. 1년이 지난 댓글이지만.. 힘내세요.. 아니, 수고하셨어요..
힘내세요
노래가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엿~ 잘 듣고 갑니다~~ㅎㅎㅎ
힘들 때만 검색해서 들어오는 제 모습이 정말 비참하고 밉지만 잘 듣고 갑니다
조금 상관없을수도 있는데 여기 힘든일 있으신 분들이 많은거같은데 그런 분들께 노리플라이-주변인도 추천해요
무릎 애정이 가는 내 마음속의 곡 감사해요💖
제가50아줌니인데 딸과이노래를 듣고있어요 울아이유 감성 너무좋네요 친정엄마가생각나네요
저는 저녁에 듣고 자요
지금은 1살 자장가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내가 아이유를 좋아하는이유중 하나이다 이노래를 들으면서 가족문제스트레스 이런게 그나마풀린다
이노래로 1년을 버텼네요 아직도 가슴이 먹먹해오네요
아이유 언니 짱!
무릎을 무한재생 하고픈 날이었는데 감사해요*
잠 못드는 새벽에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눈이 감기네요
울 엄마 생각이 나서.. 내 마음도 초연해짐 .... 😢😢😢
감사해용❤❤🆚❤
정말 아이유...짱!
젤 좋아하는 노래.. 들어도 들어도 눈물이 나는 노래
This song makes me cry so much 😭😭❤️❤️
Whenever I feel down, sad and misunderstood this songs heals me
새벽에 들으니까 감성터짐
세상에서 젤 좋아요
감사해요🌸
슬퍼서 2번이나울었네요 ㅠㅠ
잘해요듣기좋아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이노래 너무 고마워. 자야하는데 잠이 안올때 들어야 하는 노래.
난 이 노래만 들으면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눈물부터 돌던데
며칠 전 tv서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유재환 앞에서 부르는 거 재방해주는 거 보는데 성량 장난 아니더라... 소름 돋았음.
노래방에서 불러야징
나의 asmr은 이거임..
ㅇㅈ 다 속삭이면서 하안녕하세요 만 하는거말고
에 asmr 아닌가여
@@해수-i7e 1년전에 써주신글을 이제야 본..수정했어요 ㅠ
잘때 듣다가 울었어요 ㅠ_ㅠ
놀ㅐ가 너무 좋습니다.😀🥰😍
휴,,,,이노래 듣고있는데 설리 생각나 마음이 아프다,,,,, 깊은 잠 잘 자 설리야ㅡ거기서는 행복하게 웃고있길
난 왜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나올까
이 노래를 들으면 우리 할머니가 생각나서 눈물이나네요....
요즘 항상 이거들으며 잘잡니다..🥺 감사합니다 !! 징니언니두 감사해요..💖
정말 좋아요 고맙다ㅠ
어떻게 목소리가 이렇게 미쳤지?
힐링된다 진짜
47:30
지수야 잘 때 마다 이노래 한시간짜리 듣다 잘거지ㅎ 불면증으로 고생 많이 하고 있을거 같아. 언젠가 훌훌 털어버리길 바래. 그러려면 내가 필요할걸ㅎㅎ
최고의 자장가
우리 먼저 간 애기가 제 무릎에 누워서 제가 머리를 쓰다듬었던 기억이 나요 보고싶다 달레야ㅠㅠ
이거듣고 잘 잡니다~~~~
지으니 하고 싶은고 다해ㅠㅠㅠㅠ사랑해❤️
23:46
울고 싶은데,눈물이 나오질 않아
위로 받고 싶은데,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알아줬으면 했는데,아무도 몰라줬어
광고 뒤에부터 듣기 4:47
💙💙💙
할아버지 할머니
보고 싶어서 들으러 왔어요✈︎
ㅎ
내 미미야 이제 영원히 내 무릎에 찾아와서 종종 누울 수 있어 편히 기대서 쉬어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