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고별 시승 겸해서 진주부터 경산까지 무궁화호 RDC 1908 열차를 타고 왔습니다. 엔진음을 즐기는 입장으로썬 디젤 동차 특유의 엔진음이 참 듣기 좋았고 승차감도 악평보다는 많이 좋았습니다. 저는 너무 급하게 출발하거나 정차하면서 연결기 인장으로 인해 쿵쿵 거리는 심한 충격을 만드는 객차형과는 달리 출발 충격이 없는 점이 오히려 더 편하고 좋더군요. 제가 탄 열차 기준 아직도 열차 잘나가고 컨디션 좋던데 폐차 예정이라는게 참 아쉽습니다.
첫 등장시기 였던 96년 부산-마산 구간 다니던때 아~~주 잠시 지정좌석으로 운행 하던때가 있었습니다. 당시 승차권이 얼마전까지 집에 있었는데...이사하면서 어디론가 사라져버린...ㅠ.ㅠ 예전에 경의선에서 10량 중련으로 다닌것도 장관이었지만...10량 통일호 객차로 운행하는것도 멋졌던 적이 있습니다.
예전 동해남부선이 계속 유지 했더라면 누리로는 경남쪽으로는 올수가 없었겠지만, 지금이나마 선로가 바뀌고 이제야 누리로가 오게되서 반갑네요. 누리로 처음 운행 했던 날 첫차타러 서울을 일부러 갔는데 타면서 느낀게 언제쯤 우리동네(울산)로 올지 생각했는데...13년이 걸렸네요.
교외선 보수가 끝나기 전에 RDC가 퇴역할 것 같으면, 조금 오래 걸리겠지만 전철화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수소열차가 2024년에 투입된다는 장담도 할 수 없고... 서해선을 이용하다가 의정부로 가는 수요까지 감안하면 선형을 조금 바꾸더라도 전철화를 해서 배차 간격 조금 길어도 4량 짜리 광역전철을 굴리는 게 나을 수도 있겠어요. 도로교통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민자구간에다가 호국로 밖에 없는 구간이기도 하구요. 광주 구간은... 달빛내륙선이 개통될 때까지 어떻게든 굴리겠네요. 개통 후에는 아예 목포-포항 운행이 가능할테니... 연천-철원은 결국 1호선 연장이 될 듯 싶구요.
CDC와 RDC는 이미 내구연한이 경과된 차량이며, 내구연한으로 보면 디젤동차는 20년, 전기동차는 25년으로 이미 CDC와 RDC는 1996년에서 1999년까지 제작된 차량으로 사실상 내구연한 20년이 경과된 차량을 운행한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교외선의 열차 운행이 되기전에 퇴역할 듯 싶습니다.
제주도가 고향이라 비행기를 한 500번? 600번? 탔나? 버스 오래 타는게 제일 싫고... KTX 타도 아무런 감흥이 없지만... 유일하게 기차틴 느낌 나는게 무궁화호... 그 중 부산 - 울산 - 경주 - 대구 여행을 좋아했었는데... 신경주역 생기면서 즐거움이 사라져 버렸음... 도대체 어느 놈이 철도 노선을 정하는 건지... 일본 보다 철도여행 하기가 더 어려움...
참.. 어렸을때 통근열차를 많이 이용을 했었는데 통근열차 사라지고 당분간 못 보다가 훈련소에서 자대배치 받고 동대구역에서 RDC 동차 보고 깜짝놀랐음.. 왜 이런게 아직도 다니는지.. 생각은 했는데 특유의 기차 소음과 안에 퍼지는 디젤냄새 보면 오래는 못 탈거 같은데 그 특유의 감성이 있어서 폐지되기 전에 한번 타보고는 싶음.
디젤동차가 아직까지는 완전히 사라질일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휴전국가로 전쟁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진것이 아니니 유사시 국민의 피난과 대규모 군수송을 위한 수단으로 디젤동차가 예비되어 있을것으로 봅니다. 단지 여객용으로는 환경오염 문제에 직면하여 전기동차로 대체될뿐 위에 언급한 이유 때문에 따로 디젤동차를 보관하거나 연한이 지난 차량을 폐차하고 신규 디젤동차를 제작해 일정수량을 유지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전기기술의 발달과 수소기술이 발달이 되고있지만 그래도 액체화석 연료의 밀도를 따기라가긴 멀었고 보관성에 있어서도 수소 보다는 경유나 중유의 보관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일어나선 안되겟지만 전쟁발발시 적대국가가 발전소나 변전소등 전력시설을 파괴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기 때문이죠.
CDC 처음 나왔을때가 생각나네요. 시운전 후 일부 차량은 지방으로 내려가고 그 이후 출고된 차량은 경의,경원,교외선을 운행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다니~ 당시 9529,9530호 5량 편성 차량은 수시로 사상사고가 발생해 고사를 지내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었죠.
그동안 많이 수고해주신 RDC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물금에서 마산갈 때 타본 열차였어요. 오래되어 문제가 생기면 없어지는 것이 맞긴 하지만 막상 폐지된다하니 되게 아쉽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예전에 동대구발 RDC 열차 가끔씩 탔는데, 가끔 문화열차로 함께 운행 했을 때 앞칸에서 누가 열심히 열창 하시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어릴때 동해남부선에서 자주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모두 추억으로 남겠네요
이 채널 때문에 저도 열차쟁이가 될것 같어요~ (어렷을때 경부선 열차를 타고 다니던 추억 때문에 열차에 관심이 아주 쬐~~~금 있었습니다. ^^)
부산-해운대 도시통근열차 자주 이용했었지요. 그때 부산이 지하철 2호선 공사중이었는데 부산역에서 해운대 갈때 교통 체증이 엄청나서 통근열차가 훨씬 빨랐지요. 출퇴근 시간에는 이용객이 꽤 되었다는…. 부산역 9번 플래폼이 전용 이었던거 기억나네요.
동해선 전철에 전신 아닐까요?
디젤동차에 관한 영상 잘 봤습니다.
RDC 운행구간에 경전선 구간이 빠졌네요.
경부선도 삼랑진에서 사상까지는 다녔었습니다. 구 부전 순천 간 1941 열차로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RDC가 운행을 중지하는 때가 오니 시간 참 빠른 거 같습니다
3:16에서 RDC 무궁화호 운행구간 중에서
순천-광주송정이 빠진 부분 말씀드립니다
더불어 부전~순천도 운행했었죠.
증산 (현 민둥산) - 구절리 구간도
2006년 당시에 통근열차가 운행했습니다.
그리고, 백마고지역은 2006년 당시에는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역쟁이형님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힘내세요♥♥♥
광주역 셔틀열차운행을 할때 많이 봤죠 ㅎㅎㅎㅎㅎ 한때 서부경전선을 운행할때 1번본적이 있고요^^
광주역 셔틀열차는 재작년초부터 지금까지 통근열차로 잘다니고 있습니다^^
약 10년전 출퇴근으로 타고 다니던 열차에요.. 월 정기권으로 다닐수 있어서 너무 고마웠답니다~
영상보니 기억나요. 2007년인가 의정부에서 연천 고대산 갈때 탔던 열차에요. 지금은 없더라굴요.
가끔 광주 - 광주송정 열차를 타는데 옛날 기차 느낌의 그 진한 기름태우는 냄새가 향수를 자극합니다 없어지면 그 나름 아쉬울거 같아요
07년도 고3때 친구들이랑 여름방학때 포항 갈려고
하양역에서 타고 갔었는데 진짜 추억이네..
89 하이
@@진선생-r8x ㅎㅇ!
Rdc 무궁화호의 열차 변화 역사
통일호->통근열차->바다열차 혹은 Dmz 트레인 (통근열차의 일부열차),Rdc무궁화호(통근열차를 개조해서 만든 열차)
안산 고잔역에는 폐차된 Rdc 무궁화호가 전시되어있다.
서울역~임진강 중련 통근열차로 출퇴근 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헙..이러면 나 꼰대??
방금 전에 고별 시승 겸해서 진주부터 경산까지 무궁화호 RDC 1908 열차를 타고 왔습니다.
엔진음을 즐기는 입장으로썬 디젤 동차 특유의 엔진음이 참 듣기 좋았고 승차감도 악평보다는 많이 좋았습니다.
저는 너무 급하게 출발하거나 정차하면서 연결기 인장으로 인해 쿵쿵 거리는 심한 충격을 만드는 객차형과는 달리 출발 충격이 없는 점이 오히려 더 편하고 좋더군요.
제가 탄 열차 기준 아직도 열차 잘나가고 컨디션 좋던데 폐차 예정이라는게 참 아쉽습니다.
-대신 비슷한 신림선 3량 열차를 드리겠습니다, 그걸로 대신 타세요-
전차선이 없는 철도노선도 있는데 환경도 고려할 겸 수소열차도 제작이 되면 좋겠습니다.
예전 파주에서 서울로 출퇴근할때 많이 탓던 열차네요. 겨울철에 하부 히터열로 의자가 뜨끈뜨끈 해서 의자에 앉으면 서울역까지 기절했던 반가운 열차인데 사라진다니 아쉽습니다
첫 등장시기 였던 96년 부산-마산 구간 다니던때 아~~주 잠시 지정좌석으로 운행 하던때가 있었습니다. 당시 승차권이 얼마전까지 집에 있었는데...이사하면서 어디론가 사라져버린...ㅠ.ㅠ 예전에 경의선에서 10량 중련으로 다닌것도 장관이었지만...10량 통일호 객차로 운행하는것도 멋졌던 적이 있습니다.
도시통근 20년전에 한번씩 바다보러 재미로 남문구-월내 1200원주고 탔었는데 추억돋네요💕 그게 무궁화호로 개조된건 첨 알았어요
현재는 남문구(현 거제역 3호선 환승가능)-월내 1900원으로 갈수가 있읍니다. 교통가능기준. 현금승차 2000원 지하철로 바뀌었읍니다.
요금은 거리비례제입니다. 10km당 200원 기본요금 1300원.
20년전 1200원은 지금돈으로 환산하면 약1700원인데
그당시 통근열차의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군요
지금 동해선과 지슷한 가격이었군요
제 기억에 2003년도쯤 2400원에 거제→경주까지 같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제 동대구-태화강 구간은 누리로가 부분적으로 운행하게 되네요.
CDC, RDC 둘다 타본 경험이 있는데, 소리만 요란했지만 왠지 그것만의 매력이 있었지만 점차 줄어든다고 하니 아쉽게 느껴집니다. 나중에 정말 마음먹고 포항-영덕 구간으로 가는 RDC랑, 광주송정-광주 구간으로 가는 CDC를 한번 타봐야 겠습니다.
동대구에서 창원 마산으로 갈때 ktx환승으로 많이 탔었네요 2005년도에서 2007쯤이니까.. 참 좋았는데..아쉽네요😂
타지인이라서 처음 경주에 갔을 때 지금은 폐역된 도심에 자리잡고 있던 경주역으로 동대구에서 RDC타고 들어갔었는데 곧 사라진다고 하니 세월이 흐르는게 느껴지네요. 옛날에 경주역이 폐지되기전 맞은편 도로의 헬스장에서 경주역을 내려다보며 뒤져라 운동하던 때도 있었는데 ㅎㅎ
교외선 운행재개는 능곡역은 정차하지 않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갠적으로 현재 속속 나오는 신차보단 새마을호 PP나 CDC처럼 예전 차량의 디자인이 나은 것 같습니다
예전 동해남부선이 계속 유지 했더라면 누리로는 경남쪽으로는 올수가 없었겠지만, 지금이나마 선로가 바뀌고 이제야 누리로가 오게되서 반갑네요. 누리로 처음 운행 했던 날 첫차타러 서울을 일부러 갔는데 타면서 느낀게 언제쯤 우리동네(울산)로 올지 생각했는데...13년이 걸렸네요.
교외선 보수가 끝나기 전에 RDC가 퇴역할 것 같으면, 조금 오래 걸리겠지만 전철화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수소열차가 2024년에 투입된다는 장담도 할 수 없고... 서해선을 이용하다가 의정부로 가는 수요까지 감안하면 선형을 조금 바꾸더라도 전철화를 해서 배차 간격 조금 길어도 4량 짜리 광역전철을 굴리는 게 나을 수도 있겠어요. 도로교통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민자구간에다가 호국로 밖에 없는 구간이기도 하구요.
광주 구간은... 달빛내륙선이 개통될 때까지 어떻게든 굴리겠네요. 개통 후에는 아예 목포-포항 운행이 가능할테니... 연천-철원은 결국 1호선 연장이 될 듯 싶구요.
아님 포항-영덕만 RDC 운행하고 나머지 RDC들 운행에서 죄다 다 빼서 중검수시켜 교외선 개통전까지 제천차량기지에 짱박아버리면 됩니다.^^
수도권에 KD화성여객이라고 H6005 H6006 H6007번 폐선되니 19년식 하모니 차량들을 1년 2년이상 운행안하고 차고지에 짱박고 했었습니다.^^
부식안될정도로만 관리하고 이것처럼 짱박아두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CDC와 RDC는 이미 내구연한이 경과된 차량이며, 내구연한으로 보면 디젤동차는 20년, 전기동차는 25년으로 이미 CDC와 RDC는 1996년에서 1999년까지 제작된 차량으로 사실상 내구연한 20년이 경과된 차량을 운행한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교외선의 열차 운행이 되기전에 퇴역할 듯 싶습니다.
영덕~태화강역까지로 연장 운행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경북사람들은 주로 대구로 가지 울산으로가지는않죠
동대구까지만해도 좋겠네요
경의선 전철 다니기전에 서울 가려고 저 열차들 탄적 많았는데... 추억이네요 ㅋㅋㅋ
수소열차라면 울산 트램에 투입예정인 동차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활용하는 열차를 투입예정인데 투입되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2:43 경북순환관광테마열차
대학시절 저 기차 덕분에 집까지 무사하게 다녔고 자격증 따던 시절 새벽에 저 기차를 타고 통근했었는데.....
북울산에서→신경주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중간에 역이 필히 한곳은 생겨야 합니다.
5:53 각 지역 시티투어와 연계되고 기타도 치며 공연도 하고 어찌보면 구, O-train보다 좋았습니다.
제주도가 고향이라 비행기를 한 500번? 600번? 탔나? 버스 오래 타는게 제일 싫고... KTX 타도 아무런 감흥이 없지만... 유일하게 기차틴 느낌 나는게 무궁화호... 그 중 부산 - 울산 - 경주 - 대구 여행을 좋아했었는데... 신경주역 생기면서 즐거움이 사라져 버렸음... 도대체 어느 놈이 철도 노선을 정하는 건지... 일본 보다 철도여행 하기가 더 어려움...
수도권에서 보기힘들다는게 의외였네요.
여기(경주)서는 3량짜리는 자주본터라......
지방에도 광역전철이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부산과 울산 태화강을 잇는 동해선과 대구권 광역전철도 건설 중입니다
그나마 서울경기는 유동 인구나 많죠.. 지방은 ㅠㅠ
@@이무기-g3t 그거는 도시교통님에게 물어보세요
@@이무기-g3t 그리고 부산-양산-울산 광역전철은 트램으로 하는것 같으니 지방에도 광역전철 사업 계획이 많이 있을것 같네요
3
타보고 싶었는데ㅠㅠ 아쉽네요..
1호선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운행하는구간있으니 걱정마셔요
내일부터는 동대구-태화강,태화강-포항 구간에서는 RDC 열차를 볼 수 없겠군요...!!!
RDC는 진짜 가속도가 빨라서 지연된 걸 정시에 도착하게 해줬는데 마이 아쉽네요ㅠㅠ
오늘 찍었는데 4량 짜리 RDC도 있더군요
군복무 시절 의정부-동두천역까지 열차를 이용했었는데, 1996년~97년초 까지였나.. 그때는 비둘기호를 타고 다녔었고, 97년이었나.. 저 열차로 통일호를 타고 휴가를 나오곤 했었는데 .. 추억의 열차네요.
어릴 적에 꽃동산 칠하고 다니던 통일호 보면 그렇게 좋았는데 벌써 퇴역만 남다니 세월 참 무심히도 흘렀네요.
rdc....rdc
저는 개인적으로 사라지는 게 마음에 듭니다...ㅋㅋㅋㅋㅋ 다른 것보다 객실차량에 엔진이 있다보니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저희동네 기차역 열차 차량이 누리로로 바뀌어서 타봤는데 확실히 팬터그래프 방식의 전동차가 조용하긴 조용하더라고요!
영상에 있는 RDC는 깔끔해서 그렇구나~ 넘기겠지만, 저것만 돌아다니는 창원-동대구 구간에서 무조건 타야하는 사람 입장에선 욕나옴.
도색이 거지가 타고 다니는 열차마냥 깔끔하지 못하고, 차체가 뜯겨져 나가고 있는데 방치하는걸 보고 화딱지가 나서 ktx타고 다녔음.
교외선은 RDC가 어렵다면 디젤견인동차를 사용하면 안되나요???
그것도 수명이 얼마 안남아서 사용안하는거에요?
참.. 어렸을때 통근열차를 많이 이용을 했었는데 통근열차 사라지고 당분간 못 보다가 훈련소에서 자대배치 받고 동대구역에서 RDC 동차 보고 깜짝놀랐음.. 왜 이런게 아직도 다니는지.. 생각은 했는데 특유의 기차 소음과 안에 퍼지는 디젤냄새 보면 오래는 못 탈거 같은데 그 특유의 감성이 있어서 폐지되기 전에 한번 타보고는 싶음.
특별히 기동차를 참 좋아하는데 사라진다니 아쉽네요
예전 피피새마을호도 일부러 타곤 했는데 말이죠
좌석 밑에서 느껴지는 디젤의 진동과 소리 그 느낌은
객차형 차량과는 다른 맛이 있지요
그 느낌을 정말 좋아 했는데..
창원 출장 때 종종 타던 열차인데 아쉽네여
수도권과 부울경은 전철화가 한창이지만 다른 지역은 폐선이 확대되는게 지방 소멸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RDC 무궁화호열차타보니까 기관사가 안내방송하더군요
RDC타본 적이 없는데 1번정도는 폐지되기 전에 타고 싶습니다.
아직 동대구-포항, 영덕-포항, 동대구-마산은 계속 운행할거에요.
@@도쿄핫-d1w 네 감사해요.
퇴역 시기가 다가오니 요즘 꽤나 조명받고 있는 열차네요ㅎㅎ
근데 RDC동차의 롱시트가 요즘도 있긴 하나요? RDC 탈때마다 객실 내부를 쭉 둘러보는편인데 3량 편성은 롱시트가 전혀 안보이는거 같습니다
오래전에 4량으로 다닐땐 몇번 본거 같은데 말이죠...
지방 거주자 입장에선 무궁화호인데도 롱시트가 있어서 지하철 느낌도 나고 독특했던 기억이 납니다!
언제였지? 20년전인가?
대구에서 구포까지 4열 무궁화 있었는데
어릴때 대구에서 경산 하양 국도로갈때 위에 경부고속도로 지나가고 그옆에 일반차랑 열차가 잠깐 같이 다니던적이있었는데
남문구 살때(교대부근) 매일 보았던 열차 타본적은 없지만 추억돋네용
디젤동차가 아직까지는 완전히 사라질일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휴전국가로 전쟁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진것이 아니니 유사시 국민의 피난과 대규모 군수송을 위한 수단으로 디젤동차가 예비되어 있을것으로 봅니다.
단지 여객용으로는 환경오염 문제에 직면하여 전기동차로 대체될뿐 위에 언급한 이유 때문에 따로 디젤동차를 보관하거나 연한이 지난 차량을 폐차하고 신규 디젤동차를 제작해 일정수량을 유지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전기기술의 발달과 수소기술이 발달이 되고있지만 그래도 액체화석 연료의 밀도를 따기라가긴 멀었고 보관성에 있어서도 수소 보다는 경유나 중유의 보관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일어나선 안되겟지만 전쟁발발시 적대국가가 발전소나 변전소등 전력시설을 파괴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기 때문이죠.
디젤 기관차가 사라질 일이 없겠죠. 아쉽게도 디젤동차는 앞으로도 추가 도입 계획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의정부에서 동두천으로 오며가며 타던 열차네요 추억 ㅋㅋㅋ
꼬마열차 아니에요.. 오래된 어른열차에요..
아쉽네요 ㅜㅜㅜ
누리로가 아닌 무궁화호였네요.
그럼 누리로가 더 새삥인가 봄.
광주에서 셔틀열차인 RDC와 통근열차를 이용해봤는데 객실에 매연냄새가 심하게 나더군요. 탄소중립을 위해 자동차들도 수소, 전기차량으로 바뀌듯이 열차도 전차선을 가설하여 전기열차로 바뀌는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론 아쉽지만,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열차로 바뀌길 기대합니다.
사실 탄소중립보단 고유가 때문에 운영비는 통근형 전동열차나 itx 새마을/청춘보다 높은게 크다고 봅니다.
전철화가 되어있어서 아마 CDC(혹은 RDC) 통근열차를 통근형 전동차로 교체할거같아요......
동대구역에서 부산까지 가는거 90년대에 봤었던게 꼭 어제 같았는데 폐차 된다는 아쉽긴 하네요
그런데 다 전철화되면. 혹시 모를 전쟁이나 발발했을때 자력으로 운행하는 동차필요
하지않을까 물자 대량수송 필요 할때 그런 생각도드네
신경주역에서 오늘 마지막으로 보고왔습니다.
이열차 동대구역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2021년에는 다녔지만 2022년인 지금은 다닐까요 ??
경의중앙선 생기기전에 백마역에 자주가서 탔었는데 ㅋㅋ
다른건 몰라도 교외선은 개통하자고. 가즈아~!! 정보 감사합니다.
아직까지 진주에서 동대구 구간은 RDC로 다니고 있나요??
네. 아직 동대구ㅡ진주는 rdc로 다녀요
열차빵칸을 구입해서 개조해서 집처럼 주거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군생활 할 때 경원선 탔었는데 추억이네요
어쩔 수 없다... 세월은 흘러가니...
CDC도입될때 경유가 리터당 4~500원했나요?
포항에는 누리로 안오나요?? 계속 RDC 다니다요??
아마 포항 영덕구간이 전철화 개통이 되어야 들어올듯 같습니다. 그전에 포항-태화강과 포항-동대구가 부분적으로 누리로로 바뀔수도 있겠지요.
경북나드리열차가 예상외로 종료되자마자 바로폐차했군요.
RDC가 NDC 바톤을 이어받은 거죠.^^
이제 그바톤을 누리로가 이어받는거구요. ^^
교외선에 운행할려면 이번에 철수해서 폐차하지말고 중검수를 밥먹듯이 해야 할듯 싶습니다.^^
코레일 입장에서는 RDC 중검수하는 비용 생각하면 차라리 폐차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단거리 교통취약 지역에 단비 같은 시스템이죠.
신저항이랑 비슷해요~
동해남부선 구 해안구간(기장~해운대) 마지막 운행할 때 타봤습니다.
CDC 처음 나왔을때가 생각나네요.
시운전 후 일부 차량은 지방으로 내려가고 그 이후 출고된 차량은 경의,경원,교외선을 운행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다니~
당시 9529,9530호 5량 편성 차량은 수시로 사상사고가 발생해 고사를 지내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었죠.
누리로가 많이 보급되지 않은 계기나 원인 같은 것도 알 수 있나요?
누리로는 일제입니다 당시 동력분산식 전기동차에 대한 노하우가 많지 않아서 일본산을 수입한걸로 압니다 요즘은 거의 국산 동차나 객차를 쓰지요
@@구름빵-w6n 결국 누리로는 기술 수입을 위한 프로토타입형 전동차인 셈이네요
얘는 장시간 타면 매연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오래돼서 소음이며 진동이며 편의며 다 버려버린..
옛날에 아주 옛날에 저도 이 열차 타본적이 있지요...
도라산역갈때 타본적이 있어요...옛날에,,,
RDC열차 제발 보존해서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입니다
RDC가 출발할때 소음이 우렁찹니다
RDC 대신해서 수소 열차가 빨리 투입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수소 열차 개발이 그렇게 빠른게 아니여서 대부분 emu-150으로 대체되겠네요.
안녕...........RDC,CDC.............
언젠가는 디젤기관차도 박물관에서만 볼수있는 열차가 되겠지요.
통근열차들이 남네요
아직 일본에는 키하40계도 현역으로 잘 돌아다니는데...
학교다닐때마다 늘 타고다녀서 언제쯤 다른걸로 대체되나싶었는데
막상 폐차한다하니까 좀 그렇네
20년전에 군휴가 출복귀시 대광리역ㅡ
의정부 구간에서 이용했던 기억이 떠오르는 영상이네요.
나는 진해역까지는 그런 기차를 보지도 못했습니다
외포항노선에누리로투입안하죠외요포항부전구간만이라도운행해야맞죠
포항-영덕 RDC 때문이겠죠 아무래도 차량검수와 편성교환할려면 동대구를 왔다갔다 해야겠지요. 나중에 포항-동대구 일부 편수와 포항-태화강은 누리로로 바꾸지 않을까 싶습니다.
열차 티켓 대량 구매후 전량 취소해서 빈차로 다니는거 잡았나몰라~~
ㅜㅜ
RDC...그는 좋은 열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