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암판정을 받은 28살 구독자입니다. 사실 어렸을때도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자라지도 못했고 친구도 없었어서 평소에도 이 노래를 자주 들으며 위로를 받곤 했었어요, 암판정 받은 후 혼자 평소처럼 플레이 리스트 속 이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펑펑 나더라구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평생을 이렇게 불운하게 살다가 이 젊은 나이에 암판정까지 받아야하나 절망적이었어요 하필이면 케이스도 찾아보기 힘든 희귀암이어서 수술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셔서 수술 전 까지는 제정신으로 있었던 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로서 수술을 잘 끝낸지 2개월하고도 일주일정도가 되었어요.. 다행히도 수술은 너무나도 성공적으로 끝났고 전이결과도 깨끗하다고 하셔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평생을 전이되지 않을까하는 불안속에서 꾸준히 검사 받아야하지만요..ㅎㅎ) 암환자가 되고 수술을 겪으면서 주변에 누구에게도 나 너무 힘들고 아파라면서 약하게 기대보지 못했습니다. 모두에게 괜찮아만 반복했었어요. 전혀 괜찮지 않은 나 자신에게 매일 같이 괜찮은척해야한다고 이겨내라고 채찍질하며 살았는데.. 그런 저를 유일하게 위로해주는것이 사자왕자님의 노래였습니다. 조금 큰 의미로요! 너무 우울하고 힘들고 안 좋은 생각만 나다가도 사자왕자님 노래를 듣고 영상을 보면 조금씩 우울한 기억을 지워낼 수 있었습니다. 댓글을 읽으시는 것 같아서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노래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내 인생을 위로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부족한 글솜씨지만 댓글을 남겨봅니다. 항상 어디서든 응원하겠습니다. 당신의 위로를 딛고 나도 조금 더 일어서 보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위로 받고싶어서 노래를 또 들으러 왔는데 댓글을 보던중 너무 공감이 되어 작은 위로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을 남겨봐요 저도 만30세가 되던 작년, 암진단을 받았어요 아직 치료중이긴한데 곧 끝이 보이네요.. 누가 내아픔을 알지못하더라도 나는 내 자신이 암세포와 싸우고있다는걸 알잖아요 아무리 가족이나 친구여도 내가 느끼는 아픔을 정확히 알 수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다음부턴 생각을 바꾸고 '할수있어, 이겨낼수있어, 괜찮아질거야’ 라고 되뇌었죠 부정적이었던 저를 조금은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주더군요. 죽고싶을정도로 아파보니 그 다음엔 '이정도면 버틸만 한데?'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경험을 해보니까 이겨낼수 있는 그릇이 커졌던거예요 이 과정들이 제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된것같아요 상자님도 많이 힘들었죠? 우리 지금까지 잘 이겨냈고 앞으로는 빛날일들만 생기길거예요!! 같이 행복해져요❤ _사장님 노래에 위로 받는 또 다른 상자가_
40대이고 싶은 늙은 아줌마입니다. 이 나이에도 상자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사자왕자님의 목소리에 위안이 많이 됩니다. 여기 모든 청춘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우리 딸, 우리 아들 같아서 하나하나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싶습니다. 잘 하지 않아도 된다고, 넘어져도 괜찮다고.
얼마전 자퇴한 18살 고등학생입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사회불안장애,불면증,대인기피증 등을 얻고 마음의 상처를 얻고 자퇴했습니다. 전공은 또한 클래식인지라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음악마저 공황발작과 ptsd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나도 절망적이었습니다. 나의 삶의 이유였던 음악과 노래와 음표들과 음악기호들이 점점 흐려지는 것만 같아 너무 절망적이었습니다. 사장님의 이 노래를 들으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것 같아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안힘든 척 버텼습니다.멀쩡한 척을 했구요.애써 밝은 척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죽고싶더군요. 삶을 살 의지가 조금씩 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하루라도 저를 더 살게 해주셔서요. 두서도 없고 글솜씨도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허무하게나마 보이던 이 생명의 줄 조금만 더 잡고 버텨볼게요.
지금까지 너무 수고하셨어요 지금까지 버틴것도 너무 잘하신거에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진작이 안가요.. 버텨주셔서 감사해요 이제는 좀 내려놓고 좋아하시는 노래 들으시면서 푹 쉬었으면 좋겠어요 애써 밝은척 멀쩡한척 안하셔도 되요 누군가에게 한번쯤은 기대도 되요 사람이잖아요 그 많은 짐을 혼자 다 안고 살아가기엔 너무 힘들어요 꼭 건강하신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저는 간호사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명의 환자를 보면서도 과연 제가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몇몇의 스러지는 생명을 보면서, 사랑하는 할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셨을때, 제가 아무것도 할 수없음에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살아가는 이 순간을 더 의미있게 살아가자는 다짐을 해봐도 가끔은 다 놓고 싶어질 만큼 힘든 날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끔 수액을 교체하고 혈압을 재는 제 손을 잡아주시는 환자분들을 만날때면 다시 한번 일어설 용기를 얻곤 합니다. 나를 주저앉게하는것도, 나를 일으키는 용기는 아주 사소한거더라구요. 그러니 사장님의 하루에도 사소한 용기와 응원이 깃들었으면 합니다. 당신의 하루에 쉼터가 있다면 이 곳이었으면 해요. 오늘도 평안하세요. 노래 감사합니다😊
저는 간호학과 학생이에요 글보면서 많이 울컥했습니다 생명이라는 가치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남의 가치도 지켜주고 싶어서 간호사라는 꿈이 시작됐어요 선배님과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건강할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을 다해 살아봐야겠어요ㅎㅎ 아직 간호사만 생각하면 마음이 막 벅차올라요 선배님도 저와 같은 마음이셨을까요 항상 파이팅하시고 사람을 위해 힘써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약 3개월 전에 인후염이 점점 번져서 폐렴으로 입원했었던 고3 학생이에요. 1주일이나 입원해있었는데, 그 1주일 내내 간호사 선생님께서 고3이라며 특별히 더욱 신경써주셨던 기억이 남아있어요. 비록, 저희 지역의 간호사는 아니실지라도 간호사분들은 항상 업무로 힘드신데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세상에 아름답고 예쁘기만한 청춘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누구도 아픔을 겪고 슬퍼하는, 그것이 바로 청춘이지않나 싶습니다. 비록 그게 왜 청춘이냐 라는 의문이 들겠지만 아픔과 슬픔사이에 행복이 남아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행복보다는 불행을 더 오래 기억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 그렇게 하길 잘했다’ 보다는 ‘아 그 때 왜 그랬을까’ 라는 생각을 더 자주 합니다. 우리 오늘 하루만큼은 행복했던 기억을 끄집어내보는 건 어떨까요? 사장님에게도 한 번쯤은 행복했던 기억이 분명히 있겠지만 잊혀졌을 뿐 사장님의 인생에도 셀 수 없이 많은 행복이 존재합니다. 그건 장담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장님은 잘해왔고 앞으로 이어질 사장님의 길도 반짝일테니까요. 아직까지는 지금 이 상황이 너무 힘들고 아프기만 하겠지만 나중에는 이 순간이 그리울 것 입니다. 예쁜 청춘이 안 그려지더라도 우리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 해봅시다. 이것이 바로 청춘아니겠나요. 오늘 너무 수고했고 내일도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 행복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때 까지 늘 응원하겠습니다. 그냥 노래를 들으며 감성을 탔다는 핑계로 사장님께 그리고 여러분들께 건내고 싶은 말을 끄적여 봅니다. 우리 힘내봅시다. 더 반짝일 내일의 우리를 위해서 오늘을 잘 마무리 해봅시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10대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상자입니다. 처음 사장님의 계정을 보고 나서 이 노래를 신청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듣게 되었네요. 이 노래는 참 힘들 때 혼자 들으면서 울기 좋은 곡이에요. 학생들이 겪는 사춘기 뿐만 아니라 인생의 사춘기를 보내고 있으신 분들께 이 노래가 꼭 닿아서 당신은 그 자체로도 너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누구든지 긴 밤과 새벽을 지나 아침이 밝아온다고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저도 영원할줄 알았던 밤을 지나 점점 새벽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어둠이 무섭다면 상자에 숨어 잠시 쉬었다가 다시 열심히 달려봐요 우리.
*Zack Tabudlo*- Give me your Forever *이하이*- 한숨 *Akmu* -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Charlie Puth* - Dangerously *하현상* - 불꽃놀이 *최유리* - 우리만은 *호피폴라* - 바다 , 그거면 돼요, 실연 *이클립스* - 소나기 *에일리* - 깨어나, 저녁하늘, 노래가 늘었어, heaven *어반자카파* - 널 사랑하지 않아 *주니* - By My Side, Get Ya!
저는 '넌 뭘해도 될 사람이야' 라는 말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이 노래를 듣고 계신분들께 전해드리고싶어요 당신을 뭘 해도 될 사람이예요 자신에게 의문을 남기지말고 확신만 줘요. 모든 사람이 의문을 던질 때 나라도 나에게 확신을 줘야죠 난 될거다 두고봐라 주변사람에게 좋은 사람일테니 본인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길 바래요 매 순간 빛나는사람이니까요
안녕하세요 사자 왕자님? 저는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14살 상자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인기가 없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에 입학할 때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제 과거를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세상은 그리 착하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전보다 더욱 인기가 없고 자존감이 낮아지더라고요. 내 존재가 의미가 있는지 내 존재로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 게 너무 속상했어요. 그러면서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음악으로도 위로받을 수 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힘들더라도 살아야겠죠? 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인생 뭐 없어요. 그냥 자고 놀고 하다가 갈때대면 가는거지 뭐ㅎㅎ 안그래요?ㅎ 그리고 힘들면 안겨도 돼요 숨기고 숨겨도 가려지지는 안아요.그리고 당신을 힘들게 한 사람들말고 또 다루 당신 곁에 있는 사람들은 꼭 당신곁을 지킬꺼에요.알겠죠? 기억해요 그 사람들은 변하지 않아요 그러니 마음껏 기대요. 혼자 끙끙 대지 말고요ㅎㅎ 알겠죠?
"청춘" 이 두 글자 적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합니다. 어떤 글이 여러분에게 힘이 될까요? 저도 사춘기를 겪어보았지만, 그때는 어떤 글이든 눈에 잘 안 들어왔던 것 같아요. 나의 고민은 나만 아는 것 같고, 내 주변엔 아무도 없는 것 같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고. 그 감정이 무엇인지 너무 잘 알기에 오히려 말하는 것이 조심스러워집니다. 어떤 말을 하는 것이 좋을까, 어떤 말이 조금이라도 힘이 될까 하는 마음에 글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합니다. 어쩌면 사춘기를 겪는 우리의 모습도 이와 비슷한 것 아닐까요?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화도 내보고 울어도 보면서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게 아닌가 싶어요. 적었던 이야기, 표출했던 감정이 아니다 싶으면 지우고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과정 말이죠. 세상 사는 것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정답이 있는 것처럼 살아갈 때가 많잖아요. 마치 정해진 답이 있는 것 같고, 나는 많은 정답자들 중에서 답을 틀린 오답자가 된 것 같고. 그럴 때마다 저는 많이 속상하고 우울했어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는 오답을 말한 게 아니에요. 무수히 많은 복수 정답 중 하나를 맞힌 거죠. 나의 삶을 산다는 것이 곧 좋은 삶의 답 아닐까요? ' 힘내. 잘할 수 있어. 잘될 거야. 응원해. 사랑해. ' 흔한 말이지만 때론 간절하게 느껴질 때가 있죠. 그런 말이 듣고 싶으실 때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 틈틈이 확인하고 답글 남겨놓겠습니다. 부디 조금이라도 여러분 마음에 따뜻함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십시오. 많은 분들의 댓글을 읽고 또 적어보았습니다. 많은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상자님들, 사자님 그리고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소중한 분들이에요. 여기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참 감사한 하루입니다.😊🩷🩵
곧 수능을 앞둔, 입시의 끝을 바라보고 있는 고3입니다. 이 글을 읽으며 오늘도 수많은 선택의 연속에서 현실에 타협하진 않았는지, 정말 하고싶은 것을 선택했는지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무수히 많은 정답 중 하나를 맞힌 것이라는 말, 나의 삶을 산다는 것이 좋은 삶을 사는 것이라는 말이 참 와닿는것 같아요. 누구나 겪는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지만, 나는 아직 어린데 세상은 어른으로 바라보는 것만 같아서 이 괴리감에 너무도 아프기도 했던 날들이 었는데, 이런 시간들에 공감해 주는 분이 계시다는게 너무 감사하게 느껴져요ㅎㅎ 덕분에 오늘도 세상이 따뜻하고 살만한 곳임을 느끼고 갑니다. 이런 분들을 보고 성장해 나가고 있기에, 사회에 나갔을 때 저 또한 누군가에게 좋은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고요😊 일면식 조차 없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kj4yf8uh9y 제 댓글 보시고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역시도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고3이다 보니 상자님 말에 공감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아직 초등학교, 중학교에 머물러있는 것 같은데 사회로 나갈 날이 진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엄청 큰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있더라고요. 누군가는 입시를 12년간의 결실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그저 또 다른 곳으로 나아가는 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보면 상자님과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그 문고리를 잡고 돌릴 준비를 하는 것이겠지요. 상자님,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새로운 문을 열고 나갔을 때 후회가 없길, 저희 열심히 노력합시다. 그리고 저 역시도 상자님처럼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리스-n1u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루가 벅찼다는 것은 그만큼 열심히 사셨다는 거겠지요? 상자님의 오늘 하루는 분명 소중한 가치로 기록될 거라 생각합니다. 노력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순 없는 거잖아요.😁 상상하기 어려운 미래의 나보단 현재의 나에게 집중하는 우리이지만, 상자님처럼 열심히 사시는 분들에게는 분명 더 좋은 미래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상자님의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행복한 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사장님.. 고2 상자. 오늘도 현실을 살아가기 버겁고, 지친 마음을 달래려 노래를 들으러 왔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실지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정말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선천적인 그런 이유 때문이었죠.. 부모님은 저를 누구보다 아껴주셨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친구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로 다가왔고,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게되었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하루하루 아침에 눈 뜨는것이 두려웠고, 잠에 들때면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며 달에게 기도한 후 울며 잠들곤 하였습니다. 그때 제가 공감하며 들었던 노래입니다. 너무나 제 이야기를 듣는것 같았습니다. 참 많이 울었습니다. 사장님의 목소리로 듣는 이 노래도 정말 위로가 됩니다. 그때와는 조금 다른 이유로 공감하는걸 보면, 그래도 조금은 그때의 기억에서 벗어나게 된것이겠죠? 사장님을 알게된것이, 사장님의 목소리와 노래를 들을수 있는것에 참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위로를 받고, 힘과 원동력을 얻습니다. 규칙적이지 않아도, 너무 자주 오진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저 조용히 우리곁에 있어주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사자 왕자님께도 우리의 위로와 응원이 닫길 진심으로 바래요.
이 노래는 나에게 많은 슬픈 일들을 떠올리게 해. 나의 청소년 시절에, 나는 끝없는 자기 의심에 빠져 있었어. 내가 왜 태어나게 되었는지?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들었을까. 매일 학교에 가면 가짜 웃음을 짓고, 친구들에게 내가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야 했어. 하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어. 집에 돌아가면, 나는 이 끔찍한 세상에 다시 한번 직면해야 했어. 나는 그 때 어떻게 보냈는지도 잊었어. 세상은 내가 빨리 커져서 더 강해지길 원하는 것 같았어. 나는 더 적게 울고, 더 적게 내 마음을 털어놓았어. 이상하다, 왜 나 지금 울고 있지...
사람마다 힘든 일은 언제든지 다가오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들이닥치기도 하죠 그래서 때론 사람들 몰래 어린아이처럼 울기도 하고.. 길고 긴 밤을 보내기도 하고 아침이 밝아오면 아무렇지 않은듯 지내기도 하지요 가끔은 누가 내 마음을 이해해줄까 생각하기도 하는데 사장 님 곁에 있는 사람들, 상자들만큼은 사장 님 편이니까요 오구오구 해주고 싶은 마음이네요 ((토닥토닥,,,🫳🏻)
어릴때는 너무 어른같아서 별로다, 이제 다 커가니 어린애같아서 별로다. 남의 기준에 충족하기엔 너무 버겁더라고요. 그래서 전 다 무시하고 제가 원하는대로 살아요. 근데 어느날 이 곡을 듣고 ‘아 내가 힘들었을때 털어놓아도 되고 아파도 괜찮은건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끔식은.. 진짜 가끔식은 인생이란게 너무 버거워 사라져버리던가 숨고 싶었는데 그런 감정을 보여주는 곡이 이 곡이여서 저는 아 곡 좋아해요! 그래서 사장님의 커버가 참 의미있는것 같아요. 사장님도 힘들고 숨고 싶을때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주변에 말하며 편하게 쉬세요. 오늘도 이쁜 커버 감사해요. 오늘의 추천곡은 ‘선우정아님의 도망가자’ 그다리고 있겠습니다
청춘이라서, 청춘을 살고 있기에 세차게 넘어졌음에도 꿈을 바라보며 다시 일어나봅니다.. 또 앞으로 얼마나 많이 넘어져야할지 모르겠지만, 늘 그랬듯 앞으로도 다시 일어날거에요. 상자이기에 사장님에게 받은 따뜻함만큼, 세상에 베푸는 의사가 되고 싶거든요. 이렇게 따뜻한 사람을 알 수 있어서, 응원하고 좋아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운 상자로 살으려 노력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한 요즘이에요 사장님 사냥해🫶
사장님이 뒤늦게 사춘기가 온 게 아니고 어른이 된다는 게 버거울 때가 순간순간 찾아오는 걸 이제서야 알아버려서가 아닐까요..저도 그땐 공감되지 않던 이야기들이 어느 순간 공감이 될 때 내가 철이 아직도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제가 꼭 정답은 아니지만 우리 내 자신이 이상한게 아니라 그냥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현재 고딩 상자입니다 이 노래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에요 가사가 정말 제 이야기같거든요 중학교때는 언제나 전교권이였고 저도 공부에대한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근데 고등학교는 정말 다르더라고요 생전 처음보는 점수를 받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잘하는건 이것밖에 없는데 그것마저 사라지면 제 존재의 가치를 잃어버리는거 같았거든요 친구관계도 학업도 모두 버거워 정말 수도없이 울었고 아팠습니다 그러면서 모든걸 다 놓고싶기도 했고요 그런 생각이들때마다 이 노래를 들었고 이 노래를 통해 위로받을수있었어요 그런 노래를 사장님께서 불러주시니 정말 좋네요 이 시간도 결국 지나가겠죠? 언젠가는 이 노래를 들을때 그땐 그랬지하고 아무렇지않게 웃으며 추억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되도록 빨리오면 더 좋고요 그냥 주절주절 늘어놓은 말이라 저도 뭔 소리를 적어놓은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고맙습니다 이 말만은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내일도 그다음날도 계속 행복한 날만 펼쳐지길 바라겠습니다
그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이고 대단한 사람이에요!! 저도 같은 고등학생이라 그 마음 잘 알아요◡̈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충분히 괜찮아졌을 때 열심히 하면 되죠 아직 인생을 많이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상자님이 좋아하고 흥미가 있는 걸 하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살아갈 인생은 길어요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노래를 듣고 웃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댓글을 쓸 생각은 없었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의 한마디를 해주고 싶었어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공부잘하면 좋지요. 그건 의심할 여지가 없어요. 그런데 지금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아도 당신의 가치는 깍이지 않아요. 그리고 의외로 고등학교에서도 성적의 등락이 의외로 크더라구요. 오늘하루 열심히 살았다면 그것이 쌓여 지금을 추억하며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거예요. 무엇보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끝까지 지치지 말길 바래요. 화이팅해야지❤
저도 중학교때 전교 7등으로 졸업할 만큼 공부를 나름 잘했고, 그만큼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었어요. 그러나 고등학교 입학 후 첫시험때 입시와 직결 되었다는 압박감과 부담감 때문인지는 몰라도 정말 심한 번아웃이 왔어요. 그래서 공부를 거의 안하다가 시험이 2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제 번아웃은 최악이 되었어요 시험이 2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그렇게까지 공부가 안되어있었던 것이 처음이라 무엇울 어떻게 해야할지 두렵고 불안해서 공부하려고 해도 어떤 글자도 제 머리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어요. 제가 그당시에 얼마나 불안해했냐면 초등학교 친구앞에서도 단한번도 울어본적 없던 단단한 제가 시험 전주에는 1주일 내내 울었고요,생결은 무슨 교외체험학습도 판문점 체험 때 단한번 빼고는 매일 학교를 가고,쌤이 조퇴를 하라고 부모님께 미리 연락까지 해놔도 끝까지 마치고 하교했던 제가 시험 전날엔 생결을 쓰고 학교에 가지 않았어요. 그렇게 눈물을 참으려고,불안한 마음을 달래려고 볼펜으로 저를 찌르며 공부했지만 정말 난생 처음보는 점수를 받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시험 전후로 2주씩 4주는 정말 어둠 그 자체에서 살았던거 같아요. 불과 몇달전의 이야기라 아직 덜 극복되었지만 중학교때처럼 그저 나답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중이에요. 글쓴이 분도 저보다 조금 선배시거나 동갑이실텐데 옛날엔 잘했는데 이런 생각은 조금 잊고 그냥 최선을 다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시간 꼭 지나갈거에요. 저희 꼭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착한 아이로 자라야 한다는 생각에 부모님께 투정 한번 부리지 않고 살아왔는데 어른이 된 지금, 애가 어른처럼 흉내내느라 표현도 못 하고 살았구나 싶어요.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후회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 누군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근데 이제는 책임질 게 너무 많아져서 마냥 투정부리긴 쉽지 않네요. 사자왕자님 덕분에 오늘도 위로받고 갑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춘기를 겪는 청춘들이 너무 많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어제 친구 기일이었는데요 그 친구를 못 본지 이제 1년이에요. 몇년전에 같이 노래방가서 불렀던 기억이 나요 ㅋㅋ 사실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친구들은 더 오래 벗어나지 못하고 멀쩡하지 못한 것 같은데 나만 아무 생각 없는 것 같고... 진짜 소중하고 친한 친구였는데. 근데 요즘 막 생각이 나요... 밤에 갑자기 생각나면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나오고 뒷북인지 뭔지; 진짜 저랑 많은 약속도 했었는데 성인되면 같이 해외여행가자, 현체 갈 때 같이 버스 앉자... 뭐 이런 것들이요. 주변 애들은 지겹도록 들었을 듯요 ㅋㅋ 이야기 나올때마다 제가 하도 많이 얘기해서... 지금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인데요 그 친구는 영원히 고1에 머물러있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가장 후회되는건 무엇보다 그 친구가 어떤지도 모르고 위로 한마디도 못 해줬다는 점인 것 같아요. 진짜 너무 보고싶어요... 사춘기의 정점ㅋㅋ이라는 중2때 성격 그지같았던 나랑 친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걍 하고 싶은 말 주저리 쏟아본거라 글이 좀 이상해도 그냥 봐주세요... 노래 잘 듣고 가요!!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그랬는데요 친구는 적어도 아라님을 원망하지는 않을거고... 친구를 영원히 잊지 않는다면 그 친구도 영원히 아라님 옆에 있어줄거라고..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아라님이 만약 그 친구와 같은 친구를 다시 만난다면, 더 좋은 대처를 해줄 수 있을 거에요.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었고,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어떻게 저랑 딱 같은 상황일까요 그래서 지나칠수 없었네요 지금도 학교에 오면 그 친구 생각뿐이고 모든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면 ptsd가 오더라구요 우리 모두 힘내요 상담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그 친구는 너를 그렇게 슬프게 만들고 싶지 않았을거라고 그래도 친구가 너무 보고싶네요..😢
10대, 20대, 30대를 지나 40대가 된 지금도 사춘기같은 힘든 감정은 종종 찾아온답니다 다만 다른 점은 그 기분을 온전히 받아드리고 다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이 주변에 많다는 거죠 사장님의 목소리도 그 중에 하나에요😊 위로와 위안을 무심하게 건내는 듯한 사장님의 목소리가 힘들었던 하루가 별일아닌 보통의 하루였던거라는 기분이 들게 하네요 사장님의 목소리를 내일도 내일모레도 계속해서 전해주세요 저도 사장님에게 닿을지 모르겠지만 잔잔한 응원을 보냅니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저는 19살 상자입니다. 제가 작년쯤에 힘든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생겼는데요.. 그래서 그때 이후로는 밖에도 잘 안나가고, 학교도 고2때 자퇴했었습니다. 그래서 전 너무 힘든나머지 잠시 나쁜 생각을해서 계획까지 짜서 시도를 한적도 있구요.. 매일 고통속에서 시달리다가 저는 어쩌다가 사자왕자님의 유튜브를 보고 들어가서 커버곡들을 들었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것 같았어요..현실에선 아무도 저를 위로자체를 안해주고 오히려 더 힘들게 하는데..여기서라도 받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저에게 조금이나마 숨을 틀수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장님:) 신청곡 이하이 - 한숨 라는 곡 한번 신청해봅니다,,! 🙇♀️🤍 사장님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평소처럼 스크롤 내리다가 저랑 비슷한 이야기가 보여 잠시 멈췄어요. 그냥 입시 스트레스라고, 대학가면 다 나아진다고 주변에서 그래서 꾹꾹 참다가 뒤늦게 진단을 받았는데 한참이 지난 지금, '그래도 버티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만큼 소소한 행복으로 하루하루를 채우는 중이에요. 어두운 터널 한 가운데 서있을 때는 그 어떤 말도 잘 와닿지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저도 경험해봐서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댓글을 남기는 이유는 어쩌면 5년 전의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인지도 모르겠네요. 천천히 가도 괜찮다고, 나에게 필요한게 뭔지 내가 제일 잘 아니까 남들 보면서 작아지지 말고 스스로 편안해질때까지 쉬어도 된다고, 언젠가 "와 그때 정말 힘들었지. 근데 나 이제 이런 것도 하네? 버티길 잘했다" 하면서 뿌듯해할 순간이 올 거라고요. 우리 눅눅해지지 않고 아늑한 상자로 남아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보자구요 ❤
저도 저랑 너무나 비슷한 내용에 멈춰서게 되었어요. 저도 공황장애와 우울증, ptsd(트라우마)가 있는데요. 사실 3년 넘게 고생하고서 지금은 약을 유지 용량 정도로만 먹을 정도로 많이 나아졌어요. 지금도 가끔씩 트라우마도 올라오고 공황발작도 오지만 나름 살아가고는 있어요. 한 때는 저도 약 잔뜩 먹고 죽으려고도 했지만 사람은 쉽게 안 죽더라고요. 이 견뎌내고 이겨내는 과정에서 사자왕자님 노래 정말 많이 듣기도 듣고 제 최애의 노래 들으면서 한껏 우울해지기도 했었는데요. 그 푹 떨어지는 느낌도 겪다보면 트램펄린처럼 올라올 수 있는 지지대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제 이야기이다보니 맞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냥 어찌어찌 살아있기만 해봐요, 우리. 언젠가는 터널 속에서 빠져나올 때처럼 빛이 들 날이 있지 않겠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거진 365일이 되는 시간 동안 말로는 표현 못할 괴로움과 모든 걸 끝내버리고픈 생각을 이겨낸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상자님은 감사하게도 잘 해내고 있으셔요. 너무 고생했고, 우리 같이 어떻게든 힘이 닿는 곳까지는 나아가봅시다! 반드시 노래를 통한 위로라는 게 생각도 안 날 만큼 행복해질거고, 우리 모두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이란거 염치없지만 꼭 기억해주세요. 앞으로 잘 먹고 잘 자기를 늘 바랍니다.
'어른스럽다'라는 말은 칭찬인 줄 알았는데 커보니 아니더라고요. 울음버튼인 노래여서 억지로 피하던 노래였는데 이렇게 마주하네요. 결국 또 울고 말아요.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아플 줄 몰랐어요. 우울증에 걸릴지 몰랐어요. 서른하나에 9개월을 쉬며, 부모님은 정말 미어지셨겠죠. 그래서 가사처럼 쉽지 않아요. 요즘엔 진짜 나아질 수 있을까, 건강해질 수 있을까 의문투성이, 원망투성이에요. 아픈 건 정말 나아지지 않아요. 매일, 매 순간이 고통이고, 나와의 싸움이더라고요. 이제 일주일 뒤면 복직이에요.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어떻게 복직할 생각했냐'고. 의문이 들더라고요. 뭐였을까. 가사처럼, 여전히 저는 저를 믿나봐요. 아직도 뭐가 되고 싶은가봐요. 이제는 더 이상 나를 망가뜨려가며 뭘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그래도 아직 하고 싶은게 남았나봐요. 사실은 저 좀 무서운가봐요. 근데 왕자님이 항상 여기 계신다하니 상자공주는 '또 한번 일어서' 보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항상 사랑합니다 사장님
저는 특성화고를 다니고 있는 17살 입니다 의상과로 고등학교를 와서 진로를 다른 쪽으로 바꾸면서 주변에서 전학을 가라 왜 진로를 바꿨냐 등 많은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지해주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저의 한계를 느끼는 거 같아 많이 힘들었습니다. 학원에 다니다 보면 저보다 잘하는 사람들은 너무 많고 제가 정말 별거 아닌거 같고 이 길이 맞는지 자꾸 고민하게 되고 그렇다고 제가 공부를 잘하는것도 전공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다 포기하고 싶었습니다.주변에 응원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힘들다는 말도 못하고 혼자 버티다가 이젠 그냥 아무도 없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사실 저보다 힘든 사람들은 훨씬 많아서.그래서 더 털어 놓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사장님의 이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힘들었는데 조용히 안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더 힘을내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이 힘든 시기도 곧 지나가겠죠?
차라리 그때 아팠으면 “사춘기니까”라는 핑계라도 댈텐데 지금 와서 아프니 핑계가 없다는 사실이 더 아파오네요 오늘 유독 더보기란이 가슴깊이 다가옵니다 사람마다 사춘기는 다른 시기에 온다고 생각해보면 우리는 지금인가봅니다 이제는 아파하는 것도 눈치보게 되는현실속에서 이 노래를 듣고 이영상을 보는 모두가 여기서만큼은 마음껏 아파하는 공간, 또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어가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흘러가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세요 여러분 저도 그럴게요 다들 지친 하루를 마치고 이 영상으로 마무리하고계시겠죠?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모두 오늘 하루를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어릴 땐 애어른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겉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속으로 삼키는 법을 먼저 배워버린 탓에 성인이 되고 나서도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표현 많이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20년을 넘게 그러고 살아와서 그런지 쉽진 않지만 언제나 그랬듯 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자주 와서 표현 많이 할게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마음을 표현하는 법보다 마음을 삼키는 법을 더 먼저 알았고 많이 써왔어요. 그러다보니 저는 사람들 앞에선 밝고 항상 웃지만 정작 저의 속은 텅 비어버린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 성격에 가면을 씌운거죠. 제 속마음을 꼭꼭 잠궈서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고 아무도 들여다 보지 못하도록 그 누구도 내 슬픔을 알지 못하도록 했어요. 그런데 그 슬픔들이 쌓여 어느 날 정말 울고 싶은 날이어도 눈물이 나오질 않더라고요. 정말 펑펑 울고 싶은 날이었는데.. 고등학교 2학년인 지금도 마음을 잠궈놓고 있어요. 지금은 감정 자체를 잃어버린 느낌이에요. 내가 언제 펑펑 울었는지 언제 배가 아프도록 웃었는지 언제 얼굴이 빨게질 정도로 화를 냈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그래서 더 무서워요. 이런 저인데도 사장님의 나의 사춘기에게를 듣고 정말 오랜만에 울어봤네요. 사장님 정말 감사해요. 저에게 다시 감정을 불어넣어 주셔서, 저에게 위로가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장님도 슬플때 눈물을 참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눈물을 참으면 병이 된다라는 말 진짜더라고요. 어쩌다보니 정말 긴글이 되어버렸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장님 부디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
내 사춘기는 친구에게 배신당했다. 학교에 갈 수 없었다. 시험에 실패했다. 혼자가 되었다. 팔의 상처는 늘어나는 것만으로도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에게 만났다. 사장에게 만났다. 인생 최대의 행복을 얻었다. 당신의 목소리를 사랑 해요. 사랑해요.ありがとう。
왕자님의 커버곡을 평소에 즐겨 듣는데 댓글을 달아보기는 처음이네요. 저는 사실 굉장히 힘든 사춘기를 보냈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 사춘기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조차 힘이 들 정도로 지독하게 따돌림을 당했어요. 이 노래의 가사처럼 사랑받을 수 없는 저 자신을 참 많이 미워했었는데, 그런 제가 어느덧 대학생이 되어서 나와 비슷한 처지의, 어쩌면 나보다 더 힘든 사춘기를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청소년상담사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네요. 비록 제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는 왕자님의 존재를 몰랐지만, 상처를 극복하고 삶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려는 시점에 왕자님을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왕자님이 노래로 저를 비롯한, 상처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듯 저도 상처입은 아이들의 마음을 돌봐주는 다정한 상담사가 되고 싶어요 :)
나의 사춘기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어주면서도 희망을 주는 곡인 것 같아요. 힘든 이들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주는 것 같아요. 그런 곡을 사장님 목소리로 들으니까 더 좋은 것 같네요. 오늘도 따뜻한 목소리, 따뜻한 위로 감사합니다.😁 저는 힘든 티 싫은 티를 안 내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는 밝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고, 괜찮은 사람이고 싶었고, 아무 걱정 없는 사람이었으면 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그게 터지는 날이 있더라고요. 참 아이러니하게도 아무도 몰랐으면 해서 숨겨왔던 감정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다는 것이 속상해서 울었던 적도 있었죠.ㅎㅎ 요즘도 사실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기분도 오락가락하고 말투도 차가워서 부모님과 다투기도 하고.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그렇겠죠? 한창 사춘기를 보내고 있을 여러분, 힘내세요. 힘내라는 말이 참 흔하게 오고 가지만 들으면 또 좋더라고요. 울어도 괜찮아요. 힘들어도 괜찮아요. 숨겨도 괜찮고 표현해도 괜찮아요. 여러분은 행복할 자격이 있는 분들이에요. 그리고 여러분으로 인해 행복을 느끼는 분들이 분명 있을 거예요. (당신의 존재가 곧 행복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우린 이곳에서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고 있잖아요. 어떤 곳에서 어떻게 만났든 이렇게 함께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참 따뜻하지 않나요?ㅎㅎ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지만, 저는 같은 관심사로 이곳에 함께하고 있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상자님들, 그리고 사장님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부디 건강하길 바랍니다. 참 긴 글이라 누군가는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한 분에게라도 따뜻함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두서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평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따라 사장님의 말이 너무 공감이네요..! 저도 무난하게 사춘기를 보냈고, 어른이 되어서도 잘 지내왔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툭 하고 모든게 무너지는 때가 생기더라구요..겪어야 하는 마음고생(?)의 총량이 있는것처럼 말이죠..! 아무도 공감해주지 못하는 나이에 뒤늦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자책도 하고 괴로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스스로에게 지도를 보며 진짜 ‘나’의 인생을 찾아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중이라고 위로하고 있어요..! 저의 늦어버린 사춘기에 위로를 받을수 있게 해준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면서도 사장님의 시간은 외롭고 힘들지 않는지 걱정이 되네요..! 상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사장님에게도 위로가 되길 바래봅니다🫶🏻
착한딸이 되라고 하신 적도, 착해야만 한다는 강요도 들은 적 없는데 '착한딸'이라는 단어에 갇혀 혼자 애쓰고 있었다는 걸 얼마전에야 깨달았어요. 저는 왜 그렇게 스스로가 만든 벽에 갇혀서 스트레스 받고 있었던 걸까요.. 사장님 노래 덕분에 벽을 조금은 더 부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장님 목소리엔 늘 다정이 한가득 묻어있네요.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우정아-도망가자 신청합니다.
지금의 아픔은 분명 먼 훗날 예쁘게 꽃이 필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너무 힘들더라도 몇년 후 생각해볼때면 그땐 그랬었지~하며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는 날이 꼭 올테니까요. 분명 틀린 길을 가는 게 아니라 남들과는 다른,자신만의 길을 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자신만의 길을 믿고 걸어가다보면 오랫동안 기다리고 아파했던 모든 순간들이 청춘을 예쁘게 만들어 줄 거라고 믿어요. 모두에게 청춘은 예쁘지 않은 사람이 없으니까요. 저는 이 댓글을 보시는 분들을 비롯해 사자왕자님까지 너무 흔하고 뻔한 말이지만 자기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아껴주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아무리 암흑같다고 해도 한 줄기의 빛이 들어오면서 빛으로 가득 찰 테니까요. 사자왕자님, 이 댓글을 보신 모든 분들을 응원할게요.
저의 과도기는 꽤나 고통스러웠고 창문에 새어나오는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던 시린 밤도 많았어요. 숨도 쉬어지지 않았던 적도 있었고, 정말로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쳐 저의 작은 방안에만 저를 가둬뒀던 시간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저를 사랑했고, 사랑하는 저를 포기할 수 없었어요. 그러기엔 제 인생이 너무 아까웠거든요. 괜찮아요. 내가 나를 사랑하기만 하면 결국 도망쳤던 순간도 그저 버티고만 있는 순간도 모두 버릴 수 없는 인생의 단계라고 생각해요. 세상이 나를 특별하게 여기지 않아도 괜찮아요. 제가 저를 사랑하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사람입니다. 모두의 과도기를 응원합니다. 흔들려도 괜찮아요. 때론 그냥 흔들려보는 것도 괜찮아요.
고2 입니다. 사춘기란게 있는 그대로 느끼고 싶을 때가 있는데 우린 살아가며 학업에도 너무 지치고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너무 지쳐서 그런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가 힘든 것 같아요 사춘기라는 그 감정 자체는 의미있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저 자신이 그런 사춘기라는 단어뒤에 숨는다는 느낌도 들어요 너무 힘든 요즘 위로되는 노래네요 감사합니다. 또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지나고 있을 사춘기는 의미있는 성장의 기회이길 바래요.
뭐가 그렇게 힘들었는지 매일 울다 잠들던 학생때가 있었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도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도 어린 나이지만 세상은 저를 어리지도 그렇다고 어른이라고도 보지 않는 것 같아요.. 그때는 그때의 아픔이 있었지만 지금은 지금의 고민, 아픔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겨우 힘든 2년을 버텨 지금은 나아졌지만 다시 그 아픔을 겪을까 좀 무서워요ㅎㅎ 그래도 사자왕자님이 불러주시는 나의 사춘기에게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 받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노래들로 위로를 주셔서 감사해요!! 사자왕자님도 혹시나 마음의 감기가 찾아온다면 꼭 쉬어가셨으면 좋겠어요!! 사자왕자님을 걱정하는 팬들이 많으니까요!! 항상 감사합니다!!💎
사자! 몇년 전에 너무 사랑하는 친구들을 앞에 두고,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좋아서 이 이상으로 좋은 것이 내게 찾아오지 않을까 봐 엉엉 울어버린 적이 있거든요? ’좋아하는 것들이 더 이상 없어지면 어떡해! 행복이 달아나버리면 어떡해!‘ 하고 우는 저를 보면서 웃음을 참는 친구들이 야속해서 조금 더 울어버렸었고요. 하지만 지금은 알아요. 행복은 술래가 아니고 매일 뜨는 태양과 같아서 매일 찾아온다는 것을요~~ 해를 쬘지 말지는 사자가 결정하는 것! 친구들은 제게 지치지 않고 볕으로 나갈 힘이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 웃은 거였겠지요? 저도 그래서 지금 웃을 수 있어요. 사자에게도 그런 힘이 있다는 걸 알고 있걸랑요 크크 엄청 늦은 사춘기 같이 잘 지나가봅시다 따랑해요! 맞다 카타오모이 불러주세요 aimer 노래!!!!! 여름이 소원 😍😍😍
사람은 원래 평생 사춘기랬어요. 여행다니며 많은걸 겪고 있고, 앞으로도 겪을 왕자님도 그러지 않을까요. 나영석PD님의 [꽃보다누나]에서 윤여정님은 이런 어록을 남기셨죠. "내가 처음 살아보는거잖아. 나 67살이 처음이야." 제 인생 모토입니다. 찬바람부니 생각이 많아져서 요즘 1일 n회 듣고 있는 노래의 도입분은 이렇게 시작해요. '어쩌다보니 처음으로 마주하는 오늘이라서'
상자 왔어요 이 노래 들으니, 눈물이 나서 상자가 다 젖었네요 저도 신청했던 노래인데 이렇게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근데 그짓말을 못하셔서 숨긴다고 숨겨도 잘 안된다고 하셨는데 사람들은 거짓말 안 하는 게 좋은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는데 상자들은 언제나 공감해 줄 수 있고 덕분에 진심으로 공감할 때도 있어요 뭔가 특별하지도 않은데 사장님이 상자에게만 해주는 얘기라고 해주니 별 특별하지도 않은 제가 특별해진 것 같네요 갑자기 제 얘기를 조금 해보자면 이 노래 듣고 가사를 보고 나서 그 당시에 너무 와닿아서 많이 울었었거든요 제 편은 아무도 없었고, 다 제 욕만 하고 절 힘들게만 하는 존재만 있다 생각해 더 이상 살기 싫다고 느껴졌었어요 그래서 매일 밤 숨어서 소리 내지 않고 울었었는데 사실 전 누구에게 안겨 슬플 때 펑펑 울고 싶었거든요 근데 거기서 울면 애들이 저한테 뭐라 할까 봐, 저한테 실망할까 두려워서 전 그런 친구가 아닌데도 겉으론 매일 즐겁고 행복한 척 했었어요 그리고 진짜 이 가사처럼 놀러 간 날처럼 행복한 날인데도 뭔가 불행한 일이 생길까 봐 불안한 마음에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었고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 어쩌면 언젠간 칭찬도 받고 하겠지라는 마음으로 버텼는데 가족, 선생님께 수고했어라는 한 마디도 못 들어 봤어요 그래서 저는 그때 난 수고했어 한마디 못 듣는 사람이구나 하면서 매일 울다 좋지 않은 생각까지 해본 날도 많고요 제가 노력해봤자 알아주는 사람 한명 없고 99번 노력해도 1번 실수 했다고 무너지는게 인간관계잖아요 뭐 그때 그래서 제가 살 이유가 없다 생각했나봐요 그 년도에는 매일 울어도 부모님은 모르셨었고 많이 힘들었는데, 죽고 싶었는데, 수고했어 한마디 듣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한 제가 너무 싫었어요 뭐 지금 생각해보니 뭐 그것 같고 서운해 했나라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ㅎ 그래도 지금까지 잘 버티다 보니 좋아하는 아이돌이 생기고 사장님 노래도 듣다보니 많이 나아지긴 한것 같아요 근데 지금도 사장님이 이렇게 불러주시니 눈물이 나는 것 같긴 해요 사장님, 힘들때나 슬플때나 상자는 언제나 옆에 있을꺼에요 언제든 옆으로 와도 되고, 기대도 되고, 들어와서 얘기 하다 가도 되고 상자는 사장님이라면 언제나 환영이에요 항상 응원하고 있을께요 사냥해요:)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왕자님 덕에 진짜 몇년만에..ㅋㅋ 이 노래를 들어보네요. 진짜 불러주실줄 몰랐어요 감사해요 듣기 힘들던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되고 그 친구의 카카오톡이 사라졌던 날의 일기 한 편만이 써있는 일기 앱을 몇년만에 지우고... 혜원이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점점 괜찮아지고 있나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말이 그렇게 싫었는데ㅋㅋㅋ 아이러니하네여 오랜만에 좋은 노래 다시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노래를 저의 사춘기...혜원이와 함께한 즐거운 추억만을 온전히 떠올리며 들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나와 같은해 같은날 태어난 내 친구 혜원이가 다음생에는 나보다 더 행복하기를 가능하다면 다음 생에는 나와 함께 20살을 맞기를 사자왕자님의 사춘기가 끝나 그땐 그랬지 추억할 수 있게될 날도 어서 오기를~
이무진의 청춘이 버겁다 라는 노래를 신청하면서 사장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저는 중학생이었을 때, 매일 밤마다 울었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고등학교 2학년인데 중학생일 때 너무 많이 운 탓인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아무리 힘들고 슬퍼도 눈물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단지 침대에 누워 공허하게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게 다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사자왕자님의 노래에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계속해서 번아웃이 오고 그 수준을 넘어서 어떤 생각도 행동도 하지 않았던 저였습니다. 시험이 며칠 남지 않은지라 감정적이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그동안 한켠에 숨겨왔던 눈물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조절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조금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크게 소리내어 울지는 못해도 눈물을 흘리니 답답함이 조금 가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이 나이에 사춘기도 다 보내고 오춘기를 보내고 있는 30대의 나를 위로 하는 노래 같아요. 다들 말렸던 결정을 하고 열심히 달려가보고 있는데 사실 막막했거든요. 그 결정을 하는 시기에 다가와 준 13명의 친구들이 저를 지탱해줬어요. 저 잘하구 있다고 응원해주는 것 같았거든요. 사장님도 인생에서 그런 친구를찾으셨나요? 앞으로 사장님도 새로운 결정을 하게 됐을 때 응원할 수 있는 친구가 옆에 남았으면 좋겠네요. 물론 저도 응원할거구요. 어찌됐건 춘기라는건 인생의 봄을 맞이 해 겨울을 향해 나아가는거니까요. 각자의 봄은 진행 중일지도, 혹은 지나갔을지도 모르지만 우리의 다시 오지 않을 인생의 봄을 위하여!!!! 오늘의 노래도 참 고마워요. 사장님...
2019년, 지금으로부터 벌써 5년 전이네요 많은 분들이 코로나의 시작으로 기억하실테지만 저에겐 코로나 이슈를 제외하고도 여러 일들이 겹쳐 많이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 때 우연히 이 곡을 듣고 정말 말 그대로 펑펑 울었었고, 이후로 이 곡은 제 눈물 버튼이 됐어요 그리고 2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을 때부터는 더 이상 이 곡을 들어도 딱히 눈물이 나지 않길래 괜찮아진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또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사장님의 목소리로 이 곡을 들으며 5년전 그때와는 다른 이유로 다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젠 정말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별로 괜찮지 않았나 봐요 저도 어릴 땐 사장님처럼 애어른 소리를 꽤나 자주 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렸을 때가 더 성숙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요 그래서 가끔은 애처럼 굴 수 있을 때 좀 더 그렇게 해볼걸 하는 후회도 해요 어릴 때 마냥 칭찬이 좋아 떼도 많이 쓰지 않고 많이 울지도 않았던 게 이렇게 후회가 될 줄 몰랐습니다 사장님의 목소리가 담긴 '나의 사춘기에게'는 세상이 많이 버거웠던 5년 전의 저에게, 그리고 어쩌면 아직도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의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이렇게 눈치보지 않고 우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 것 같네요 오늘도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합니다 사장님과 상자분들의 내일이 오늘보다 조금만이라도 아프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어른스럽다, 애늙은이, 애어른 다 들어보며 살았는데 저는 오히려 어렸을 때 그 말을 듣다보니 지금은 그거보다 어른스러워야하지 않을까 싶으면서 점점 버거워지는거 같았어요. 사장님은 어렸을때 그런 말을 많이 들었으니 지금에서야 나이대에 맞는 마음을 되찾게 된게 아닐까 싶으면서 어렸을 때 못해본 투정 늦게나마 다 부려봐도 나쁘지 않겠다 싶네요 삶은 어차피 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사장님이 사춘기라고 해도 주변인들은 다 사랑하고 아껴줄테니 너무 속에 꽁꽁 묻어두고 그러지말고 이참에 내 마음가는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며 지냈으면 좋겠어요. 속 탈 안나게.. 저도 사장님 닮아가나봐요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하게되네요. 좋은 하루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춘기가 뒤늦게 찾아와버린 것 같다는 말이 왜이리도 공감되는지요. 옳은 게 무엇인지 알면서도 선택하기 싫은 반항의 마음이 요즘 들기도 합니다. 어쩌면 너무 일찍 세상을 알아버려서 지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벗어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러기 쉽지 않지만요. 저는 오늘 일부러 SNS도, 카톡도, 걸려오는 전화도 받지 않고 하루를 온전히 저에게 쏟아보았습니다. 사장님의 노래는 오늘도 따뜻하네요. 추울 때마다 찾아와서 위로받고 가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학교 심자실에서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지난 몇주는 수능이 얼마남지않았아서 수시원서 접수가 얼마남지않아서 9월모의고사가 얼마남지않아서 건강도 심적으로도 힘들었던 나날들이었어요. 지금은 9모가 5일남았고 수능이 76일남은 시점인데 얼마남지않았다는 점이 저에게 큰 힘듦으로 다가왔나봐요. 어제오늘은 친구들이 노는시간에도 공부를하고 몇일하다 그만한것도 아니고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를 하는데 왜 성적이 안나올까 참 걱정이 많이 되는 하루였어요 체육수행평가를 할때도 다른친구들은 연습을 안하고 놀때 그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하는데 안되니까 제가 정말로 잘하는게 뭘까? 고민이 되더라고요. 특히 가사에 엄마아빠는 다 나만바라보는데라는 말이 참 가슴아프게 들리더라고요 청춘이기에 아프다라고 하는데 그 고통이 지금일까요? 그래도 저는 제가 또 이겨낼거라고 믿고있어요 제가생각하기에 제가 가장잘하는건 쉽게포기하지않고 될때까지 노력하는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불안할때는 불안한 만큼 공부하면서 불안을 이겨내보려고 합니다! 댓글에 오늘하루는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는건 어떤가요?라는 말이 있던데 그래서 오늘 자기전에는 오늘에 저를 돌아보면서 소소한 행복들을 찾아보려고요 모두모두 맞딱드린일이 쉽진않겠지만 천천히 자기만의 속도로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하루도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사자왕자님의 노래가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아픔은 누구에게나 공존합니다. 어쩌면 그 아픔의 양이 모두 같을지도 모릅니다. 즉, 누구에게나 행복한 순간은 있다는 것입니다. 님께서도 오늘의 나를 원망하지 마시길. 추천곡으로는 유라님의 어떤 우울이 우리를 흔들겠어요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어떤 우울이 저희를 흔들겠나요 내일의 나를 기다리시길. 오늘도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려요 어린 시절의 상처투성이에 못난이였던 제가 눈앞에 아른거린다고나 할까요 저는 사자님과는 다르게 부모님 속도 많이 썩이며 험난한 사춘기 시절을 보냈는데요 아직도 힘들거나 서러운 일이 있으면 부모님 생각부터 나면서 눈물이 나는 게 아직 사춘기가 가시진 않았나 봐요ㅎㅎ 너무도 막막하고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해서 매일밤을 울던 중학생이 이제 성인을 앞두고 있다니 새삼... 아직 성인이라는 타이틀이 무섭게만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도 그땐 그랬지~ 라며 추억하는 멋진 어른이 되어 있겠죠? 완벽하지 않더라도 조금은 휘청여도 그래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자님과 상자님들을 제가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커버 너무 감사해요
고2학생입니다. 친구들에게 늘 은따를 당하고 부모님의 기대를 가득 안고 가는 학생이죠. 친구들의 행동이 갑자기 달라질때 마다 내가 뭘 잘못했는지 가장 먼저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고1때 학폭 아닌 학폭을 당하고 은따를 당하고 나서 더 정확하게 생긴 버릇이죠. 부모님의 기대를 가득 안고 가는 학생인걸 인지 하는것도 고1떼 부모님과 많이 싸우면서 알았습니다. 고2 반배정이 잘되고 1학기때 잘지냈는데 개학하고 나서 확 달라진 친구의 행동에 답답하고 풀리지 않는 의문에 내가 뭐 잘못했나 생각하고 혼자 불안해 해서 학교 화장실에서 몰래 울고 했는데 오늘 이 노래를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노래로 내일을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습니다. 그런 의미로 루시의 낙화 신청합니다.
저는 고3입니다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은따당하고 중학교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도 더 심하게 당했습니다 고등학교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저도 친구들보다는 제게 문제가 있는거 같아 저에게만 매일 문제를 찾았어요 근데 늘 그런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저 또한 문제가 있었을수도 있지만 그게 지속이 되다보니 점점 저만 힘들어지고 아 나는 왜 이런 사람일까 하며 제 탓만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성격 자체가 활발하고 아무나랑도 잘 지내는 성격이다보니 두루두루 지내는 걸 좋아해요 하지만 이젠 그게 안좋다는 걸 알았습니다 극 소수 친구들이 훨씬 좋더라구요 요즘엔 소수의 친구들이랑 놀면 찐따라는 인식이 강해져 주변 눈치도 보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그게 뭐 중요한가 싶기도 했어요 그냥 저는 인싸친구 여러친구가 필요했던게 아니라 한명이라도 나에게 진심인 친구가 필요했으니까요 저도 친구들 눈치도 많이보고 제 잘못 찾기 바빴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아요 제가 그런걸 신경 쓰기엔 너무 세상은 바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지금은 좀 무뎌졌지만 예전엔 제가 정말 심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하던일도 못하고 친구들에게 맞추기 바빴어요 그래서 저는 늘 제 진로에 있어 다른 친구들보다 뒤쳐지게 되고 하니 이제는 그런거 보다는 자가발전에 신경쓰고 내년 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님이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요 울지마세요 어느날 갑자기 눈물이 나와도 펑펑 우시고 그 뒤엔 정신 차리시고 여러명의 친구보다 한명의 친구가 소중하다는 걸 깨닳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이렇게 말해도 님의 마음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지금의 학교친구가 다 가 아니라는걸요 어떤 삶을 사시는 지 모르겠지만 님은 그 친구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사시고 계시는걸꺼에요 그러니까 이제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털어내고 다시 천천히 일어나세요 님이 누구든지 사랑해주는 친구가 나타날꺼에요 친구가 인생에 다는 아니라는것도 잇구요 저도 어디선가 님을 응원하고 있을께요 화이팅하시고 늘 힘내세요 !!!!!!
세상은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너무나 매정하다는 생각을 늘 해요. 다들 그런거라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지치기 마련인데, 잠시 숨을 돌릴 틈조차 주지 않는 바쁜 이 세상이 한없이 미워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조금은 서툴렀던 이 시기를 떠나보내고 나면 우리는 더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테니까요! 조금 천천히 나아가도 괜찮으니까 모두가 자기자신의 마음이 하는 이야기에 귀기울일 수 있는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사장님!!
상자라는 이름은 신기한 기분이었지만 가지고 다니며 함께 데려가 주거나, 소중한 것을 넣어 지키거나 수집하거나, 가끔은 숨기거나 웅크리고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왠지 힐링됩니다 오늘도 좋은 노래 고마워 많은 것에 충분히 마음을 다해 온 것이 아닙니까? 사실 어렸을 때는 훌륭한 일을 해도 어른이 되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사랑이 마음에 소용돌이치고 있어도 눈에는 보이지 않으니 이렇게 조금 털어놓아주는 것만으로도 당신을 잘 보입니다 역시 사랑은 신기하네요
개인적으로 사춘기를 겪었을 때 정말 위로가 많이 됐던 곡이에요. 아직 사춘기가 현재 진행형일 수도 있지만 정말 절정에 찍었을 때 듣는 것과 그 이후에 내가 괜찮아졌을 때 이 노래를 듣는 건 묘하게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사장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또 다르네요… 제목은 사춘기지만 방황하는 어른들, 정말 사춘기를 겪는 사람들, 그리고 그 시절을 걸어왔던 모든 사람들에게 와닿는 노래인 거 같아요. 사춘기에는 봄 춘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청춘과 같은 봄 춘이요 실제로 중국에선 청춘기라 표현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청춘은 찬란한 그 시절을 연상케하는데 사춘기라 하면 예민하고 불완전하고 위태로운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근데 청춘이 그런거더라구요. 불완전하고 위태롭지만 찬란한 거. 드라마처럼 항상 아름답기만 한다면 그건 청춘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사춘기와 같은 한자를 쓰는거겠죠. 지금의 성장통이 그리고 지금의 청춘이 더욱 더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그 날까지 우리 조금만 더 열심히 살아봐요. 오늘은 유독 생각이 더 많아지는 날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27살인 직장인 입니다. 저는 학생때 왕따를 당하고 부모님마저도 저를 등을돌리셨을 때 진짜 이런생각은 하면 안되긴하는데 자해를해볼까 아님 이세상에 내가 없으면 괜찮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이노래를 들으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나 이렇게 댓글 달아봅니다 지금도 학생때있었던일에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보니 사람만나는것도 힘들고 말걸기도 무서워서 집에만 있었는데 그럴때 제가좋아하는 가수노래를들으면서 영상들을 보면서 위로받으며 지냈습니다 7년을 그렇게 보내다보니 지금은 제가다가가려고 노력도많이하고 놀러도다니면서 많이 변해버렸어요 아직은 트라우마가 남아있지만 견뎌내보려합니다 저는 20대분들을위해 DAY6 에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 를 조심스럽게 신청해봅니다.
이 노래는 제가 어렸을 적부터 많이 듣던 곡이고, 여전히 꾸준히 듣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저에게 의미있는 곡을 이렇게 예쁘게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도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사장님도 꼬옥 힘들 때 위로받을 수 있는 무언가가, 누군가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제 신청곡은 이하이님의 한숨입니다 :) 사장님 목소리로 꼬옥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ㅎㅎ 부디 편안한 밤이 되시길 바랄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한국어가 서툴러서 번역기를 사용했어요...저도 그렇게 자랐습니다. 부모님 사이가 좋지 않아서, 어릴 때부터 조심스럽게 눈치를 보며 지냈어요. 어렸을 때 저는 제가 항상 말 잘 듣는 아이가 되면 부모님 사이가 좀 좋아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에 어른이 됐는데, 마음속엔 그 아이가 계속 울어댔다…왜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는지…진실한 내가 사랑받을까…불안하고 슬프고 막막해… 내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금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다시 한번 자신을 키워보는 느낌? 며칠 전 사랑받지 못한 아이가 어떻게 사랑을 배우는지 의사에게 물었지만ㅎㅎ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걸 알아. 사장님도 자신을 좀 더 사랑해주세요❤
후다닥 공주처럼 달려왔습니다
우아했겠네요
공주는 뛰면 안되는 것 같은데요... 우아하게 걸어야 한다...
마음껏 흔들려도 좋습니다 상자안에서는 흔들려도 상자외엔 몰라요
아..진짜!!!!!
이 글에 위로 받아 눈물이 또르르😂
닉넴을 보니 우아.... 공주님222
위트까지!!!!!
감동 받다가 닉네임에 감탄했어욬ㅋㅋ
와..이거지요ㅠㅠ
맞아요마자요
지독한 성장통을 겪는 우리에게도
아픔을 추억할 날이 올 거라 믿어요
이 글을 읽는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와,, 그렇게 연관지어서 말하다니,, 당신은 천재천사,,,
진짜 이번년에 들은 말 중에 제일 아름다운 말 같네요 노래로 한번 위로받고 댓글로도 한번 위로받고 서아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아쒸 눈물 나요ㅜ
올해 6월 암판정을 받은 28살 구독자입니다.
사실 어렸을때도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자라지도 못했고 친구도 없었어서 평소에도 이 노래를 자주 들으며 위로를 받곤 했었어요, 암판정 받은 후 혼자 평소처럼 플레이 리스트 속 이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펑펑 나더라구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평생을 이렇게 불운하게 살다가 이 젊은 나이에 암판정까지 받아야하나 절망적이었어요 하필이면 케이스도 찾아보기 힘든 희귀암이어서 수술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셔서 수술 전 까지는 제정신으로 있었던 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로서 수술을 잘 끝낸지 2개월하고도 일주일정도가 되었어요.. 다행히도 수술은 너무나도 성공적으로 끝났고 전이결과도 깨끗하다고 하셔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평생을 전이되지 않을까하는 불안속에서 꾸준히 검사 받아야하지만요..ㅎㅎ) 암환자가 되고 수술을 겪으면서 주변에 누구에게도 나 너무 힘들고 아파라면서 약하게 기대보지 못했습니다. 모두에게 괜찮아만 반복했었어요. 전혀 괜찮지 않은 나 자신에게 매일 같이 괜찮은척해야한다고 이겨내라고 채찍질하며 살았는데.. 그런 저를 유일하게 위로해주는것이 사자왕자님의 노래였습니다. 조금 큰 의미로요! 너무 우울하고 힘들고 안 좋은 생각만 나다가도 사자왕자님 노래를 듣고 영상을 보면 조금씩 우울한 기억을 지워낼 수 있었습니다. 댓글을 읽으시는 것 같아서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노래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내 인생을 위로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부족한 글솜씨지만 댓글을 남겨봅니다.
항상 어디서든 응원하겠습니다.
당신의 위로를 딛고 나도 조금 더 일어서 보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상자 동기로써 (항상 완전 다른 타인보다는 가까운 사이니까요) 곁에 있겠습니다. 정말 힘들고 살아갈 힘이 없을 때는 그저 곁에 있어주고 안아줄 사람이 있는 것이 그나마 나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오늘 위로 받고싶어서 노래를 또 들으러 왔는데 댓글을 보던중 너무 공감이 되어 작은 위로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을 남겨봐요
저도 만30세가 되던 작년, 암진단을 받았어요
아직 치료중이긴한데 곧 끝이 보이네요.. 누가 내아픔을 알지못하더라도 나는 내 자신이 암세포와 싸우고있다는걸 알잖아요 아무리 가족이나 친구여도 내가 느끼는 아픔을 정확히 알 수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다음부턴 생각을 바꾸고 '할수있어, 이겨낼수있어, 괜찮아질거야’ 라고 되뇌었죠
부정적이었던 저를 조금은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주더군요. 죽고싶을정도로 아파보니 그 다음엔 '이정도면 버틸만 한데?'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경험을 해보니까 이겨낼수 있는 그릇이 커졌던거예요
이 과정들이 제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된것같아요
상자님도 많이 힘들었죠? 우리 지금까지 잘 이겨냈고 앞으로는 빛날일들만 생기길거예요!!
같이 행복해져요❤
_사장님 노래에 위로 받는 또 다른 상자가_
40대이고 싶은 늙은 아줌마입니다. 이 나이에도 상자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사자왕자님의 목소리에 위안이 많이 됩니다.
여기 모든 청춘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우리 딸, 우리 아들 같아서 하나하나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싶습니다. 잘 하지 않아도 된다고, 넘어져도 괜찮다고.
얼마전 자퇴한 18살 고등학생입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사회불안장애,불면증,대인기피증 등을 얻고 마음의 상처를 얻고 자퇴했습니다.
전공은 또한 클래식인지라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음악마저 공황발작과 ptsd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나도 절망적이었습니다.
나의 삶의 이유였던 음악과 노래와 음표들과 음악기호들이 점점 흐려지는 것만 같아 너무 절망적이었습니다.
사장님의 이 노래를 들으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것 같아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안힘든 척 버텼습니다.멀쩡한 척을 했구요.애써 밝은 척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죽고싶더군요.
삶을 살 의지가 조금씩 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하루라도 저를 더 살게 해주셔서요.
두서도 없고 글솜씨도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허무하게나마 보이던 이 생명의 줄 조금만 더 잡고 버텨볼게요.
힘내세요. 더 나아질거에요.. 그냥 버티기만 해도 잘하는거에요.. 응원합니다
힘들면 힘들다, 아프면 아프다 표현하는 것도 용기더라구요. 애써 어른인 척 할 필요 없는 나이니까요. 좋은 감정, 안 좋은 감정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머지 않아 안정되시길 바랄게요. 지금 힘든 것 다 덮어버릴 만큼 좋은 일은 꼭 생겨요.
잠잘으면 좋겠고 밥 잘먹었음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너무 수고하셨어요 지금까지 버틴것도 너무 잘하신거에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진작이 안가요.. 버텨주셔서 감사해요 이제는 좀 내려놓고 좋아하시는 노래 들으시면서 푹 쉬었으면 좋겠어요 애써 밝은척 멀쩡한척 안하셔도 되요 누군가에게 한번쯤은 기대도 되요 사람이잖아요 그 많은 짐을 혼자 다 안고 살아가기엔 너무 힘들어요 꼭 건강하신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버티고 벼티다 살면 결국에는 행복해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앞만 보며 버티진 말고 가끔은 뒤도 돌아보고 옆도 보면서 같이 살아봐요
저는 간호사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명의 환자를 보면서도 과연 제가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몇몇의 스러지는 생명을 보면서, 사랑하는 할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셨을때, 제가 아무것도 할 수없음에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살아가는 이 순간을 더 의미있게 살아가자는 다짐을 해봐도 가끔은 다 놓고 싶어질 만큼 힘든 날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끔 수액을 교체하고 혈압을 재는 제 손을 잡아주시는 환자분들을 만날때면 다시 한번 일어설 용기를 얻곤 합니다. 나를 주저앉게하는것도, 나를 일으키는 용기는 아주 사소한거더라구요. 그러니 사장님의 하루에도 사소한 용기와 응원이 깃들었으면 합니다. 당신의 하루에 쉼터가 있다면 이 곳이었으면 해요. 오늘도 평안하세요. 노래 감사합니다😊
당신의 행위, 손길, 마음 그리고 생각까지도 하나하나 그들에게 전해지고 있어요. 그들에게 소중한 경험이고 추억이고, 기억일거예요. 그들이 소중한 이들에게 돌아가 일상을 누리게 되어도, 또는 소중한 이들의 곁을 떠나더라도... 늘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수고했어요
저는 간호학과 학생이에요 글보면서 많이 울컥했습니다 생명이라는 가치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남의 가치도 지켜주고 싶어서 간호사라는 꿈이 시작됐어요
선배님과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건강할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을 다해 살아봐야겠어요ㅎㅎ
아직 간호사만 생각하면 마음이 막 벅차올라요 선배님도 저와 같은 마음이셨을까요 항상 파이팅하시고 사람을 위해 힘써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약 3개월 전에 인후염이 점점 번져서 폐렴으로 입원했었던 고3 학생이에요. 1주일이나 입원해있었는데, 그 1주일 내내 간호사 선생님께서 고3이라며 특별히 더욱 신경써주셨던 기억이 남아있어요.
비록, 저희 지역의 간호사는 아니실지라도 간호사분들은 항상 업무로 힘드신데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세상에 아름답고 예쁘기만한 청춘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누구도 아픔을 겪고 슬퍼하는, 그것이 바로 청춘이지않나 싶습니다. 비록 그게 왜 청춘이냐 라는 의문이 들겠지만 아픔과 슬픔사이에 행복이 남아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행복보다는 불행을 더 오래 기억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 그렇게 하길 잘했다’ 보다는 ‘아 그 때 왜 그랬을까’ 라는 생각을 더 자주 합니다. 우리 오늘 하루만큼은 행복했던 기억을 끄집어내보는 건 어떨까요? 사장님에게도 한 번쯤은 행복했던 기억이 분명히 있겠지만 잊혀졌을 뿐 사장님의 인생에도 셀 수 없이 많은 행복이 존재합니다. 그건 장담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장님은 잘해왔고 앞으로 이어질 사장님의 길도 반짝일테니까요. 아직까지는 지금 이 상황이 너무 힘들고 아프기만 하겠지만 나중에는 이 순간이 그리울 것 입니다. 예쁜 청춘이 안 그려지더라도 우리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 해봅시다. 이것이 바로 청춘아니겠나요. 오늘 너무 수고했고 내일도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 행복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때 까지 늘 응원하겠습니다. 그냥 노래를 들으며 감성을 탔다는 핑계로 사장님께 그리고 여러분들께 건내고 싶은 말을 끄적여 봅니다. 우리 힘내봅시다. 더 반짝일 내일의 우리를 위해서 오늘을 잘 마무리 해봅시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이쁜말을 건내준 당신도 행복하길
오늘까지 살아남아줘서 고마워요, 정말 자랑스러워요. 열심히 하는 사람도 많고, 포기하는 사람도 많지만 계속 노력하는 당신은 정말 대단해요!
안녕하세요 10대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상자입니다. 처음 사장님의 계정을 보고 나서 이 노래를 신청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듣게 되었네요. 이 노래는 참 힘들 때 혼자 들으면서 울기 좋은 곡이에요. 학생들이 겪는 사춘기 뿐만 아니라 인생의 사춘기를 보내고 있으신 분들께 이 노래가 꼭 닿아서 당신은 그 자체로도 너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누구든지 긴 밤과 새벽을 지나 아침이 밝아온다고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저도 영원할줄 알았던 밤을 지나 점점 새벽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어둠이 무섭다면 상자에 숨어 잠시 쉬었다가 다시 열심히 달려봐요 우리.
关于青春啊,其实我也一度不明白为什么自己要这么懂事地去迁就一切不利于我的决定,曾经有想过"那就放弃吧 没关系"这样的话。但是转头想起来了还是会觉得好伤心好遗憾,那叫"后悔"吧?
颓废了一段时间后感觉什么也不在乎了的时候总是会有好的机遇,比如遇到了喜欢的爱豆,比如听到了好听的歌曲,一听就是每天重复不断地听,那会让我好很多。。歌词,歌曲本身能够带给我美好的幻境,真的一度救了我,真的很感谢。。 或许青春"也就那样"但是其实一旦有了喜欢的东西就有了羁绊,会忍不住舍不得这个舍不得那个的,我解读为真正的"活着"。确实有时候很痛苦,长大后煽情了许多那种不能描述感觉就会越深刻越过分。。
所以我很感谢狮子王子 真的
成为箱箱莫过于是我最幸运的事情了吧?请好好注意身体吧社长nim,箱箱们会一直陪着你支持你的❤
*Zack Tabudlo*- Give me your Forever
*이하이*- 한숨
*Akmu* -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Charlie Puth* - Dangerously
*하현상* - 불꽃놀이
*최유리* - 우리만은
*호피폴라* - 바다 , 그거면 돼요, 실연
*이클립스* - 소나기
*에일리* - 깨어나, 저녁하늘, 노래가 늘었어, heaven
*어반자카파* - 널 사랑하지 않아
*주니* - By My Side, Get Ya!
올라가시죠 진짜...이거 다 듣고 싶다..ㅠㅠ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가 진심😢
에스파-prologue
세븐틴-청춘찬가
루시-개화
루시-아니근데진짜
연서-아이
데이식스-happy
데이식스-예뻤어
데이식스-welcome to the show
Give Me Your Forever would ve so nice!! 🥹
@@기수정-t2d+day6-zombie
루시-히어로
아악 제목만 보고도 울컥해서 말벌아저씨처럼 달려옴 심장아파..... 사장님 나의 사춘기에게 라니.....이게되네...
공주님 다음부터는 품위를 지켜 뛰어와주세요😢
말벌아저씨 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저도요
사장님 노래는 나의 피난처입니다.
저는 '넌 뭘해도 될 사람이야' 라는 말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이 노래를 듣고 계신분들께 전해드리고싶어요
당신을 뭘 해도 될 사람이예요
자신에게 의문을 남기지말고
확신만 줘요. 모든 사람이 의문을 던질 때
나라도 나에게 확신을 줘야죠
난 될거다 두고봐라
주변사람에게 좋은 사람일테니
본인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길 바래요
매 순간 빛나는사람이니까요
안녕하세요 사자 왕자님? 저는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14살 상자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인기가 없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에 입학할 때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제 과거를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세상은 그리 착하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전보다 더욱 인기가 없고 자존감이 낮아지더라고요. 내 존재가 의미가 있는지 내 존재로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 게 너무 속상했어요. 그러면서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음악으로도 위로받을 수 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힘들더라도 살아야겠죠? 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인생 뭐 없어요. 그냥 자고 놀고 하다가 갈때대면 가는거지 뭐ㅎㅎ 안그래요?ㅎ 그리고 힘들면 안겨도 돼요 숨기고 숨겨도 가려지지는 안아요.그리고 당신을 힘들게 한 사람들말고 또 다루 당신 곁에 있는 사람들은 꼭 당신곁을 지킬꺼에요.알겠죠?
기억해요 그 사람들은 변하지 않아요 그러니 마음껏 기대요. 혼자 끙끙 대지 말고요ㅎㅎ 알겠죠?
여기있는 모든분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래요
꼭 숨길 필요있나~ 라고 생각해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
사자는 사자~
@@vobo_woozi 자기 아니라고 엮지말라고 드립 아니고 진심이라 그랬습니다 하지 마세요
@@수녕아넌햄토리야무언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요! 이 영상 설명창 한 번만 읽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 :)
@@수녕아넌햄토리야ㅋㅋㅋ 갑자기 무슨 소리시죠...
공주는 공주~
프로필을 보니깐 우지님 팬이신거 같은데
사자님이 우지님 목소리랑 비슷하셔서 우지님이신걸로 착각하신거 같아요... 우지님도 진심으로 아니라고 말씀하셨어요! 저도 캐럿으로서 상자로서 지켜줄건 지켜줍시다! 부탁드릴게요
"청춘" 이 두 글자 적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합니다. 어떤 글이 여러분에게 힘이 될까요?
저도 사춘기를 겪어보았지만, 그때는 어떤 글이든 눈에 잘 안 들어왔던 것 같아요. 나의 고민은 나만 아는 것 같고, 내 주변엔 아무도 없는 것 같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고. 그 감정이 무엇인지 너무 잘 알기에 오히려 말하는 것이 조심스러워집니다. 어떤 말을 하는 것이 좋을까, 어떤 말이 조금이라도 힘이 될까 하는 마음에 글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합니다. 어쩌면 사춘기를 겪는 우리의 모습도 이와 비슷한 것 아닐까요?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화도 내보고 울어도 보면서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게 아닌가 싶어요. 적었던 이야기, 표출했던 감정이 아니다 싶으면 지우고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과정 말이죠.
세상 사는 것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정답이 있는 것처럼 살아갈 때가 많잖아요. 마치 정해진 답이 있는 것 같고, 나는 많은 정답자들 중에서 답을 틀린 오답자가 된 것 같고. 그럴 때마다 저는 많이 속상하고 우울했어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는 오답을 말한 게 아니에요. 무수히 많은 복수 정답 중 하나를 맞힌 거죠. 나의 삶을 산다는 것이 곧 좋은 삶의 답 아닐까요?
' 힘내. 잘할 수 있어. 잘될 거야. 응원해. 사랑해. '
흔한 말이지만 때론 간절하게 느껴질 때가 있죠. 그런 말이 듣고 싶으실 때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 틈틈이 확인하고 답글 남겨놓겠습니다. 부디 조금이라도 여러분 마음에 따뜻함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십시오.
많은 분들의 댓글을 읽고 또 적어보았습니다. 많은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상자님들, 사자님 그리고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소중한 분들이에요. 여기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참 감사한 하루입니다.😊🩷🩵
곧 수능을 앞둔, 입시의 끝을 바라보고 있는 고3입니다. 이 글을 읽으며 오늘도 수많은 선택의 연속에서 현실에 타협하진 않았는지, 정말 하고싶은 것을 선택했는지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무수히 많은 정답 중 하나를 맞힌 것이라는 말, 나의 삶을 산다는 것이 좋은 삶을 사는 것이라는 말이 참 와닿는것 같아요. 누구나 겪는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지만, 나는 아직 어린데 세상은 어른으로 바라보는 것만 같아서 이 괴리감에 너무도 아프기도 했던 날들이 었는데, 이런 시간들에 공감해 주는 분이 계시다는게 너무 감사하게 느껴져요ㅎㅎ 덕분에 오늘도 세상이 따뜻하고 살만한 곳임을 느끼고 갑니다. 이런 분들을 보고 성장해 나가고 있기에, 사회에 나갔을 때 저 또한 누군가에게 좋은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고요😊 일면식 조차 없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오늘하루 벅찼는데 위로가 되네요 따뜻한 마음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kj4yf8uh9y
제 댓글 보시고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역시도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고3이다 보니 상자님 말에 공감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아직 초등학교, 중학교에 머물러있는 것 같은데 사회로 나갈 날이 진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엄청 큰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있더라고요. 누군가는 입시를 12년간의 결실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그저 또 다른 곳으로 나아가는 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보면 상자님과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그 문고리를 잡고 돌릴 준비를 하는 것이겠지요. 상자님,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새로운 문을 열고 나갔을 때 후회가 없길, 저희 열심히 노력합시다. 그리고 저 역시도 상자님처럼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리스-n1u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루가 벅찼다는 것은 그만큼 열심히 사셨다는 거겠지요? 상자님의 오늘 하루는 분명 소중한 가치로 기록될 거라 생각합니다. 노력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순 없는 거잖아요.😁 상상하기 어려운 미래의 나보단 현재의 나에게 집중하는 우리이지만, 상자님처럼 열심히 사시는 분들에게는 분명 더 좋은 미래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상자님의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행복한 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정말 삶을 살아가는데 답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살면 그게 틀린 길이 아니었으면,, 이런 생각이 간절하게 드는 밤입니다.
쓰앵님 세븐틴에 청춘찬가 듣고시퍼요..💓
사장님.. 고2 상자. 오늘도 현실을 살아가기 버겁고, 지친 마음을 달래려 노래를 들으러 왔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실지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정말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선천적인 그런 이유 때문이었죠.. 부모님은 저를 누구보다 아껴주셨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친구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로 다가왔고,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게되었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하루하루 아침에 눈 뜨는것이 두려웠고, 잠에 들때면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며 달에게 기도한 후 울며 잠들곤 하였습니다.
그때 제가 공감하며 들었던 노래입니다. 너무나 제 이야기를 듣는것 같았습니다. 참 많이 울었습니다.
사장님의 목소리로 듣는 이 노래도 정말 위로가 됩니다. 그때와는 조금 다른 이유로 공감하는걸 보면, 그래도 조금은 그때의 기억에서 벗어나게 된것이겠죠?
사장님을 알게된것이, 사장님의 목소리와 노래를 들을수 있는것에 참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위로를 받고, 힘과 원동력을 얻습니다.
규칙적이지 않아도, 너무 자주 오진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저 조용히 우리곁에 있어주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사자 왕자님께도 우리의 위로와 응원이 닫길 진심으로 바래요.
이 노래는 나에게 많은 슬픈 일들을 떠올리게 해. 나의 청소년 시절에, 나는 끝없는 자기 의심에 빠져 있었어. 내가 왜 태어나게 되었는지?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들었을까. 매일 학교에 가면 가짜 웃음을 짓고, 친구들에게 내가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야 했어. 하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어. 집에 돌아가면, 나는 이 끔찍한 세상에 다시 한번 직면해야 했어. 나는 그 때 어떻게 보냈는지도 잊었어. 세상은 내가 빨리 커져서 더 강해지길 원하는 것 같았어. 나는 더 적게 울고, 더 적게 내 마음을 털어놓았어. 이상하다, 왜 나 지금 울고 있지...
:((((
당신은 정말 대단합니다. 계속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마다 힘든 일은 언제든지 다가오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들이닥치기도 하죠
그래서 때론 사람들 몰래 어린아이처럼 울기도 하고.. 길고 긴 밤을 보내기도 하고 아침이 밝아오면 아무렇지 않은듯 지내기도 하지요
가끔은 누가 내 마음을 이해해줄까 생각하기도 하는데 사장 님 곁에 있는 사람들, 상자들만큼은 사장 님 편이니까요
오구오구 해주고 싶은 마음이네요 ((토닥토닥,,,🫳🏻)
어릴때는 너무 어른같아서 별로다, 이제 다 커가니 어린애같아서 별로다. 남의 기준에 충족하기엔 너무 버겁더라고요. 그래서 전 다 무시하고 제가 원하는대로 살아요. 근데 어느날 이 곡을 듣고 ‘아 내가 힘들었을때 털어놓아도 되고 아파도 괜찮은건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끔식은.. 진짜 가끔식은 인생이란게 너무 버거워 사라져버리던가 숨고 싶었는데 그런 감정을 보여주는 곡이 이 곡이여서 저는 아 곡 좋아해요! 그래서 사장님의 커버가 참 의미있는것 같아요. 사장님도 힘들고 숨고 싶을때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주변에 말하며 편하게 쉬세요. 오늘도 이쁜 커버 감사해요.
오늘의 추천곡은 ‘선우정아님의 도망가자’ 그다리고 있겠습니다
이 공간에 온 모두들 잘 되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지 않기를!
청춘이라서, 청춘을 살고 있기에 세차게 넘어졌음에도 꿈을 바라보며 다시 일어나봅니다.. 또 앞으로 얼마나 많이 넘어져야할지 모르겠지만, 늘 그랬듯 앞으로도 다시 일어날거에요. 상자이기에 사장님에게 받은 따뜻함만큼, 세상에 베푸는 의사가 되고 싶거든요. 이렇게 따뜻한 사람을 알 수 있어서, 응원하고 좋아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운 상자로 살으려 노력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한 요즘이에요 사장님 사냥해🫶
사장님이 뒤늦게 사춘기가 온 게 아니고 어른이 된다는 게 버거울 때가 순간순간 찾아오는 걸 이제서야 알아버려서가 아닐까요..저도 그땐 공감되지 않던 이야기들이 어느 순간 공감이 될 때 내가 철이 아직도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제가 꼭 정답은 아니지만 우리 내 자신이 이상한게 아니라 그냥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현재 고딩 상자입니다 이 노래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에요 가사가 정말 제 이야기같거든요 중학교때는 언제나 전교권이였고 저도 공부에대한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근데 고등학교는 정말 다르더라고요 생전 처음보는 점수를 받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잘하는건 이것밖에 없는데 그것마저 사라지면 제 존재의 가치를 잃어버리는거 같았거든요 친구관계도 학업도 모두 버거워 정말 수도없이 울었고 아팠습니다 그러면서 모든걸 다 놓고싶기도 했고요 그런 생각이들때마다 이 노래를 들었고 이 노래를 통해 위로받을수있었어요 그런 노래를 사장님께서 불러주시니 정말 좋네요 이 시간도 결국 지나가겠죠? 언젠가는 이 노래를 들을때 그땐 그랬지하고 아무렇지않게 웃으며 추억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되도록 빨리오면 더 좋고요 그냥 주절주절 늘어놓은 말이라 저도 뭔 소리를 적어놓은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고맙습니다 이 말만은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내일도 그다음날도 계속 행복한 날만 펼쳐지길 바라겠습니다
그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이고 대단한 사람이에요!! 저도 같은 고등학생이라 그 마음 잘 알아요◡̈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충분히 괜찮아졌을 때 열심히 하면 되죠 아직 인생을 많이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상자님이 좋아하고 흥미가 있는 걸 하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살아갈 인생은 길어요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노래를 듣고 웃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댓글을 쓸 생각은 없었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의 한마디를 해주고 싶었어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공부잘하면 좋지요. 그건 의심할 여지가 없어요. 그런데 지금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아도 당신의 가치는 깍이지 않아요. 그리고 의외로 고등학교에서도 성적의 등락이 의외로 크더라구요. 오늘하루 열심히 살았다면 그것이 쌓여 지금을 추억하며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거예요. 무엇보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끝까지 지치지 말길 바래요. 화이팅해야지❤
저도 중학교때 전교 7등으로 졸업할 만큼 공부를 나름 잘했고, 그만큼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었어요. 그러나 고등학교 입학 후 첫시험때 입시와 직결 되었다는 압박감과 부담감 때문인지는 몰라도 정말 심한 번아웃이 왔어요. 그래서 공부를 거의 안하다가 시험이 2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제 번아웃은 최악이 되었어요 시험이 2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그렇게까지 공부가 안되어있었던 것이 처음이라 무엇울 어떻게 해야할지 두렵고 불안해서 공부하려고 해도 어떤 글자도 제 머리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어요. 제가 그당시에 얼마나 불안해했냐면 초등학교 친구앞에서도 단한번도 울어본적 없던 단단한 제가 시험 전주에는 1주일 내내 울었고요,생결은 무슨 교외체험학습도 판문점 체험 때 단한번 빼고는 매일 학교를 가고,쌤이 조퇴를 하라고 부모님께 미리 연락까지 해놔도 끝까지 마치고 하교했던 제가 시험 전날엔 생결을 쓰고 학교에 가지 않았어요. 그렇게 눈물을 참으려고,불안한 마음을 달래려고 볼펜으로 저를 찌르며 공부했지만 정말 난생 처음보는 점수를 받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시험 전후로 2주씩 4주는 정말 어둠 그 자체에서 살았던거 같아요. 불과 몇달전의 이야기라 아직 덜 극복되었지만 중학교때처럼 그저 나답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중이에요. 글쓴이 분도 저보다 조금 선배시거나 동갑이실텐데 옛날엔 잘했는데 이런 생각은 조금 잊고 그냥 최선을 다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시간 꼭 지나갈거에요. 저희 꼭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결국 언젠가 다 잘될거에요
공주왔다~~
왕자님 목소리에 공주님 녹아요 ㅠㅠㅋㅋ
사장님을 와락 끌어안고 싶은 날이네요
쌀쌀한 가을 밤 공기에 사장님 목소리 들으니까 좋네요~ 사장님 오래오래 음악해주세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착한 아이로 자라야 한다는 생각에 부모님께 투정 한번 부리지 않고 살아왔는데 어른이 된 지금, 애가 어른처럼 흉내내느라 표현도 못 하고 살았구나 싶어요.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후회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 누군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근데 이제는 책임질 게 너무 많아져서 마냥 투정부리긴 쉽지 않네요. 사자왕자님 덕분에 오늘도 위로받고 갑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춘기를 겪는 청춘들이 너무 많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어제 친구 기일이었는데요 그 친구를 못 본지 이제 1년이에요. 몇년전에 같이 노래방가서 불렀던 기억이 나요 ㅋㅋ 사실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친구들은 더 오래 벗어나지 못하고 멀쩡하지 못한 것 같은데 나만 아무 생각 없는 것 같고... 진짜 소중하고 친한 친구였는데. 근데 요즘 막 생각이 나요... 밤에 갑자기 생각나면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나오고 뒷북인지 뭔지; 진짜 저랑 많은 약속도 했었는데 성인되면 같이 해외여행가자, 현체 갈 때 같이 버스 앉자... 뭐 이런 것들이요. 주변 애들은 지겹도록 들었을 듯요 ㅋㅋ 이야기 나올때마다 제가 하도 많이 얘기해서... 지금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인데요 그 친구는 영원히 고1에 머물러있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가장 후회되는건 무엇보다 그 친구가 어떤지도 모르고 위로 한마디도 못 해줬다는 점인 것 같아요. 진짜 너무 보고싶어요... 사춘기의 정점ㅋㅋ이라는 중2때 성격 그지같았던 나랑 친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걍 하고 싶은 말 주저리 쏟아본거라 글이 좀 이상해도 그냥 봐주세요...
노래 잘 듣고 가요!!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그랬는데요
친구는 적어도 아라님을 원망하지는 않을거고... 친구를 영원히 잊지 않는다면 그 친구도 영원히 아라님 옆에 있어줄거라고..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아라님이 만약 그 친구와 같은 친구를 다시 만난다면, 더 좋은 대처를 해줄 수 있을 거에요.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었고,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어떻게 저랑 딱 같은 상황일까요 그래서 지나칠수 없었네요 지금도 학교에 오면 그 친구 생각뿐이고 모든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면 ptsd가 오더라구요 우리 모두 힘내요 상담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그 친구는 너를 그렇게 슬프게 만들고 싶지 않았을거라고 그래도 친구가 너무 보고싶네요..😢
저도 소중한 사람을 잃어봤기에 더 공감이 되고 어떤 상황인지 알아서 더 아프네요. 매일은 아니더라도 많이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오래 쌓아뒀던 마음들 이곳에 조금은 내려놓아도 좋아요 상자는 원래 뭔가를 담으라고 있는거니까~ 귀 기울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왕자님 또 헛소리하시는구나 하고 흘려들으며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맞이할테니 언제든 편하게 찾아주시길
상자는 원래 뭔가를 담으라고 있는거라는 말이 가슴에 훅 와 닿는다ㅠ
한 줄 한 줄 따뜻하지 않은 말이 없어서 댓글 읽는 제가 더 위로 되는 글이네요ㅠㅠ🩷
NO WAY!!! UR MAKING ME CRY, THIS IS MY FAVORITE SONG TT _ TT
10대, 20대, 30대를 지나 40대가 된 지금도 사춘기같은 힘든 감정은 종종 찾아온답니다
다만 다른 점은 그 기분을 온전히 받아드리고 다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이 주변에 많다는 거죠
사장님의 목소리도 그 중에 하나에요😊
위로와 위안을 무심하게 건내는 듯한 사장님의 목소리가 힘들었던 하루가 별일아닌 보통의 하루였던거라는 기분이 들게 하네요
사장님의 목소리를 내일도 내일모레도 계속해서 전해주세요
저도 사장님에게 닿을지 모르겠지만 잔잔한 응원을 보냅니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저는 19살 상자입니다. 제가 작년쯤에 힘든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생겼는데요.. 그래서 그때 이후로는 밖에도 잘 안나가고, 학교도 고2때 자퇴했었습니다. 그래서 전 너무 힘든나머지 잠시 나쁜 생각을해서 계획까지 짜서 시도를 한적도 있구요.. 매일 고통속에서 시달리다가 저는 어쩌다가 사자왕자님의 유튜브를 보고 들어가서 커버곡들을 들었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것 같았어요..현실에선 아무도 저를 위로자체를 안해주고 오히려 더 힘들게 하는데..여기서라도 받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저에게 조금이나마 숨을 틀수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장님:)
신청곡 이하이 - 한숨 라는 곡 한번 신청해봅니다,,! 🙇♀️🤍
사장님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댓글을 쓸 생각은 없었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의 한마디를 해주고 싶었어요. 상자님에 이런 따뜻한 댓글에 사장님도 자기가 조그만한 위로가 됐다고 기뻐하실거에요. 오늘 하루도 그리고 매일매일 행복하길바래요! 제가 멀리서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평소처럼 스크롤 내리다가 저랑 비슷한 이야기가 보여 잠시 멈췄어요. 그냥 입시 스트레스라고, 대학가면 다 나아진다고 주변에서 그래서 꾹꾹 참다가 뒤늦게 진단을 받았는데 한참이 지난 지금, '그래도 버티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만큼 소소한 행복으로 하루하루를 채우는 중이에요. 어두운 터널 한 가운데 서있을 때는 그 어떤 말도 잘 와닿지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저도 경험해봐서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댓글을 남기는 이유는 어쩌면 5년 전의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인지도 모르겠네요. 천천히 가도 괜찮다고, 나에게 필요한게 뭔지 내가 제일 잘 아니까 남들 보면서 작아지지 말고 스스로 편안해질때까지 쉬어도 된다고, 언젠가 "와 그때 정말 힘들었지. 근데 나 이제 이런 것도 하네? 버티길 잘했다" 하면서 뿌듯해할 순간이 올 거라고요. 우리 눅눅해지지 않고 아늑한 상자로 남아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보자구요 ❤
저도 저랑 너무나 비슷한 내용에 멈춰서게 되었어요. 저도 공황장애와 우울증, ptsd(트라우마)가 있는데요. 사실 3년 넘게 고생하고서 지금은 약을 유지 용량 정도로만 먹을 정도로 많이 나아졌어요. 지금도 가끔씩 트라우마도 올라오고 공황발작도 오지만 나름 살아가고는 있어요. 한 때는 저도 약 잔뜩 먹고 죽으려고도 했지만 사람은 쉽게 안 죽더라고요. 이 견뎌내고 이겨내는 과정에서 사자왕자님 노래 정말 많이 듣기도 듣고 제 최애의 노래 들으면서 한껏 우울해지기도 했었는데요. 그 푹 떨어지는 느낌도 겪다보면 트램펄린처럼 올라올 수 있는 지지대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제 이야기이다보니 맞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냥 어찌어찌 살아있기만 해봐요, 우리. 언젠가는 터널 속에서 빠져나올 때처럼 빛이 들 날이 있지 않겠어요?
당신은 매우 친절하고, 씩씩하게 잘 살아남을 수 있어서 기쁘다. 나는 당신이 자랑스럽다
고생 많으셨어요. 거진 365일이 되는 시간 동안 말로는 표현 못할 괴로움과 모든 걸 끝내버리고픈 생각을 이겨낸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상자님은 감사하게도 잘 해내고 있으셔요. 너무 고생했고, 우리 같이 어떻게든 힘이 닿는 곳까지는 나아가봅시다! 반드시 노래를 통한 위로라는 게 생각도 안 날 만큼 행복해질거고, 우리 모두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이란거 염치없지만 꼭 기억해주세요. 앞으로 잘 먹고 잘 자기를 늘 바랍니다.
'어른스럽다'라는 말은 칭찬인 줄 알았는데 커보니 아니더라고요.
울음버튼인 노래여서 억지로 피하던 노래였는데 이렇게 마주하네요. 결국 또 울고 말아요.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아플 줄 몰랐어요. 우울증에 걸릴지 몰랐어요. 서른하나에 9개월을 쉬며, 부모님은 정말 미어지셨겠죠. 그래서 가사처럼 쉽지 않아요.
요즘엔 진짜 나아질 수 있을까, 건강해질 수 있을까 의문투성이, 원망투성이에요. 아픈 건 정말 나아지지 않아요. 매일, 매 순간이 고통이고, 나와의 싸움이더라고요.
이제 일주일 뒤면 복직이에요.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어떻게 복직할 생각했냐'고. 의문이 들더라고요. 뭐였을까.
가사처럼, 여전히 저는 저를 믿나봐요. 아직도 뭐가 되고 싶은가봐요. 이제는 더 이상 나를 망가뜨려가며 뭘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그래도 아직 하고 싶은게 남았나봐요.
사실은 저 좀 무서운가봐요. 근데 왕자님이 항상 여기 계신다하니 상자공주는 '또 한번 일어서' 보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항상 사랑합니다 사장님
응원합니다
공주님 응원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아픈 시기는 있는 것 같아요
그게 짧지만 송곳처럼 깊게 찌르는 사람, 혹은 얕고 넓게 퍼져있는 사람.
그렇다고 아프지 않은 건 아니니 모두 잘 버텨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특성화고를 다니고 있는 17살 입니다
의상과로 고등학교를 와서 진로를 다른 쪽으로 바꾸면서
주변에서 전학을 가라 왜 진로를 바꿨냐 등 많은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지해주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저의 한계를 느끼는 거 같아 많이 힘들었습니다.
학원에 다니다 보면 저보다 잘하는 사람들은 너무 많고
제가 정말 별거 아닌거 같고 이 길이 맞는지 자꾸 고민하게 되고
그렇다고 제가 공부를 잘하는것도 전공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다 포기하고 싶었습니다.주변에 응원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힘들다는 말도 못하고 혼자 버티다가 이젠 그냥 아무도 없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사실 저보다 힘든 사람들은 훨씬 많아서.그래서 더 털어 놓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사장님의 이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힘들었는데 조용히 안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더 힘을내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이 힘든 시기도 곧 지나가겠죠?
음색 좋다.. 역시 이래서 사자왕쟈님을 사랑하지..❤
오늘도 멋진 노래 선물
감사합니다
당신의 선물 덕분에 매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같은 시대에 살아줘서 고마워요
차라리 그때 아팠으면 “사춘기니까”라는 핑계라도 댈텐데 지금 와서 아프니 핑계가 없다는 사실이 더 아파오네요 오늘 유독 더보기란이 가슴깊이 다가옵니다
사람마다 사춘기는 다른 시기에 온다고 생각해보면 우리는 지금인가봅니다 이제는 아파하는 것도 눈치보게 되는현실속에서 이 노래를 듣고 이영상을 보는 모두가 여기서만큼은 마음껏 아파하는 공간, 또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어가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흘러가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세요 여러분 저도 그럴게요
다들 지친 하루를 마치고 이 영상으로 마무리하고계시겠죠?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모두 오늘 하루를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영상에서 뵈어요 그날까지 화이팅🫶🏻🫶🏻
저도 어릴 땐 애어른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겉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속으로 삼키는 법을 먼저 배워버린 탓에 성인이 되고 나서도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표현 많이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20년을 넘게 그러고 살아와서 그런지 쉽진 않지만 언제나 그랬듯 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자주 와서 표현 많이 할게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해요❤
왕자님 사랑해요
저는 마음을 표현하는 법보다 마음을 삼키는 법을 더 먼저 알았고 많이 써왔어요. 그러다보니 저는 사람들 앞에선 밝고 항상 웃지만 정작 저의 속은 텅 비어버린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 성격에 가면을 씌운거죠. 제 속마음을 꼭꼭 잠궈서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고 아무도 들여다 보지 못하도록 그 누구도 내 슬픔을 알지 못하도록 했어요. 그런데 그 슬픔들이 쌓여 어느 날 정말 울고 싶은 날이어도 눈물이 나오질 않더라고요. 정말 펑펑 울고 싶은 날이었는데.. 고등학교 2학년인 지금도 마음을 잠궈놓고 있어요. 지금은 감정 자체를 잃어버린 느낌이에요. 내가 언제 펑펑 울었는지 언제 배가 아프도록 웃었는지 언제 얼굴이 빨게질 정도로 화를 냈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그래서 더 무서워요. 이런 저인데도 사장님의 나의 사춘기에게를 듣고 정말 오랜만에 울어봤네요. 사장님 정말 감사해요. 저에게 다시 감정을 불어넣어 주셔서, 저에게 위로가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장님도 슬플때 눈물을 참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눈물을 참으면 병이 된다라는 말 진짜더라고요. 어쩌다보니 정말 긴글이 되어버렸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장님 부디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
내 사춘기는 친구에게 배신당했다. 학교에 갈 수 없었다. 시험에 실패했다. 혼자가 되었다. 팔의 상처는 늘어나는 것만으로도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에게 만났다. 사장에게 만났다. 인생 최대의 행복을 얻었다. 당신의 목소리를 사랑 해요. 사랑해요.ありがとう。
頑張って
@@tinyyaaaa 감사합니다ㅠㅠ
@@elva_tolv 그 말이 굉장히 기쁩니다ㅠㅠ당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왕자님의 커버곡을 평소에 즐겨 듣는데 댓글을 달아보기는 처음이네요. 저는 사실 굉장히 힘든 사춘기를 보냈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 사춘기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조차 힘이 들 정도로 지독하게 따돌림을 당했어요. 이 노래의 가사처럼 사랑받을 수 없는 저 자신을 참 많이 미워했었는데, 그런 제가 어느덧 대학생이 되어서 나와 비슷한 처지의, 어쩌면 나보다 더 힘든 사춘기를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청소년상담사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네요. 비록 제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는 왕자님의 존재를 몰랐지만, 상처를 극복하고 삶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려는 시점에 왕자님을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왕자님이 노래로 저를 비롯한, 상처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듯 저도 상처입은 아이들의 마음을 돌봐주는 다정한 상담사가 되고 싶어요 :)
정말 멋있네요! 꼭 작성자님덕분에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삶을 살아가는데 버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작성자님의 마음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
나의 사춘기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어주면서도 희망을 주는 곡인 것 같아요. 힘든 이들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주는 것 같아요. 그런 곡을 사장님 목소리로 들으니까 더 좋은 것 같네요. 오늘도 따뜻한 목소리, 따뜻한 위로 감사합니다.😁
저는 힘든 티 싫은 티를 안 내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는 밝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고, 괜찮은 사람이고 싶었고, 아무 걱정 없는 사람이었으면 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그게 터지는 날이 있더라고요. 참 아이러니하게도 아무도 몰랐으면 해서 숨겨왔던 감정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다는 것이 속상해서 울었던 적도 있었죠.ㅎㅎ 요즘도 사실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기분도 오락가락하고 말투도 차가워서 부모님과 다투기도 하고.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그렇겠죠?
한창 사춘기를 보내고 있을 여러분, 힘내세요. 힘내라는 말이 참 흔하게 오고 가지만 들으면 또 좋더라고요. 울어도 괜찮아요. 힘들어도 괜찮아요. 숨겨도 괜찮고 표현해도 괜찮아요. 여러분은 행복할 자격이 있는 분들이에요. 그리고 여러분으로 인해 행복을 느끼는 분들이 분명 있을 거예요. (당신의 존재가 곧 행복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우린 이곳에서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고 있잖아요. 어떤 곳에서 어떻게 만났든 이렇게 함께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참 따뜻하지 않나요?ㅎㅎ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지만, 저는 같은 관심사로 이곳에 함께하고 있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상자님들, 그리고 사장님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부디 건강하길 바랍니다.
참 긴 글이라 누군가는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한 분에게라도 따뜻함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두서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평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따라 사장님의 말이 너무 공감이네요..! 저도 무난하게 사춘기를 보냈고, 어른이 되어서도 잘 지내왔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툭 하고 모든게 무너지는 때가 생기더라구요..겪어야 하는 마음고생(?)의 총량이 있는것처럼 말이죠..!
아무도 공감해주지 못하는 나이에 뒤늦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자책도 하고 괴로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스스로에게 지도를 보며 진짜 ‘나’의 인생을 찾아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중이라고 위로하고 있어요..!
저의 늦어버린 사춘기에 위로를 받을수 있게 해준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면서도 사장님의 시간은 외롭고 힘들지 않는지 걱정이 되네요..! 상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사장님에게도 위로가 되길 바래봅니다🫶🏻
這首歌大愛~在搭配獅子王的歌 有夠喜歡
착한딸이 되라고 하신 적도, 착해야만 한다는 강요도 들은 적 없는데 '착한딸'이라는 단어에 갇혀 혼자 애쓰고 있었다는 걸 얼마전에야 깨달았어요. 저는 왜 그렇게 스스로가 만든 벽에 갇혀서 스트레스 받고 있었던 걸까요.. 사장님 노래 덕분에 벽을 조금은 더 부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장님 목소리엔 늘 다정이 한가득 묻어있네요.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우정아-도망가자 신청합니다.
지금의 아픔은 분명 먼 훗날 예쁘게 꽃이 필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너무 힘들더라도 몇년 후 생각해볼때면 그땐 그랬었지~하며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는 날이 꼭 올테니까요. 분명 틀린 길을 가는 게 아니라 남들과는 다른,자신만의 길을 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자신만의 길을 믿고 걸어가다보면 오랫동안 기다리고 아파했던 모든 순간들이 청춘을 예쁘게 만들어 줄 거라고 믿어요. 모두에게 청춘은 예쁘지 않은 사람이 없으니까요. 저는 이 댓글을 보시는 분들을 비롯해 사자왕자님까지 너무 흔하고 뻔한 말이지만 자기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아껴주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아무리 암흑같다고 해도 한 줄기의 빛이 들어오면서 빛으로 가득 찰 테니까요. 사자왕자님, 이 댓글을 보신 모든 분들을 응원할게요.
저의 과도기는 꽤나 고통스러웠고 창문에 새어나오는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던 시린 밤도 많았어요.
숨도 쉬어지지 않았던 적도 있었고, 정말로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쳐 저의 작은 방안에만 저를 가둬뒀던 시간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저를 사랑했고, 사랑하는 저를 포기할 수 없었어요. 그러기엔 제 인생이 너무 아까웠거든요.
괜찮아요. 내가 나를 사랑하기만 하면 결국 도망쳤던 순간도 그저 버티고만 있는 순간도 모두 버릴 수 없는 인생의 단계라고 생각해요.
세상이 나를 특별하게 여기지 않아도 괜찮아요. 제가 저를 사랑하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사람입니다.
모두의 과도기를 응원합니다.
흔들려도 괜찮아요. 때론 그냥 흔들려보는 것도 괜찮아요.
고2 입니다. 사춘기란게 있는 그대로 느끼고 싶을 때가 있는데 우린 살아가며 학업에도 너무 지치고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너무 지쳐서 그런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가 힘든 것 같아요 사춘기라는 그 감정 자체는 의미있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저 자신이 그런 사춘기라는 단어뒤에 숨는다는 느낌도 들어요 너무 힘든 요즘 위로되는 노래네요 감사합니다. 또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지나고 있을 사춘기는 의미있는 성장의 기회이길 바래요.
뭐가 그렇게 힘들었는지 매일 울다 잠들던 학생때가 있었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도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도 어린 나이지만 세상은 저를 어리지도 그렇다고 어른이라고도 보지 않는 것 같아요.. 그때는 그때의 아픔이 있었지만 지금은 지금의 고민, 아픔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겨우 힘든 2년을 버텨 지금은 나아졌지만 다시 그 아픔을 겪을까 좀 무서워요ㅎㅎ 그래도 사자왕자님이 불러주시는 나의 사춘기에게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 받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노래들로 위로를 주셔서 감사해요!! 사자왕자님도 혹시나 마음의 감기가 찾아온다면 꼭 쉬어가셨으면 좋겠어요!! 사자왕자님을 걱정하는 팬들이 많으니까요!! 항상 감사합니다!!💎
사자! 몇년 전에 너무 사랑하는 친구들을 앞에 두고,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좋아서 이 이상으로 좋은 것이 내게 찾아오지 않을까 봐 엉엉 울어버린 적이 있거든요? ’좋아하는 것들이 더 이상 없어지면 어떡해! 행복이 달아나버리면 어떡해!‘ 하고 우는 저를 보면서 웃음을 참는 친구들이 야속해서 조금 더 울어버렸었고요. 하지만 지금은 알아요. 행복은 술래가 아니고 매일 뜨는 태양과 같아서 매일 찾아온다는 것을요~~ 해를 쬘지 말지는 사자가 결정하는 것! 친구들은 제게 지치지 않고 볕으로 나갈 힘이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 웃은 거였겠지요? 저도 그래서 지금 웃을 수 있어요. 사자에게도 그런 힘이 있다는 걸 알고 있걸랑요 크크 엄청 늦은 사춘기 같이 잘 지나가봅시다 따랑해요!
맞다 카타오모이 불러주세요 aimer 노래!!!!! 여름이 소원 😍😍😍
사람은 원래 평생 사춘기랬어요.
여행다니며 많은걸 겪고 있고, 앞으로도 겪을 왕자님도 그러지 않을까요.
나영석PD님의 [꽃보다누나]에서 윤여정님은 이런 어록을 남기셨죠.
"내가 처음 살아보는거잖아. 나 67살이 처음이야."
제 인생 모토입니다.
찬바람부니 생각이 많아져서
요즘 1일 n회 듣고 있는 노래의 도입분은 이렇게 시작해요.
'어쩌다보니 처음으로 마주하는 오늘이라서'
상자 왔어요 이 노래 들으니, 눈물이 나서 상자가 다 젖었네요 저도 신청했던 노래인데 이렇게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근데 그짓말을 못하셔서 숨긴다고 숨겨도 잘 안된다고 하셨는데 사람들은 거짓말 안 하는 게 좋은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는데 상자들은 언제나 공감해 줄 수 있고 덕분에 진심으로 공감할 때도 있어요 뭔가 특별하지도 않은데 사장님이 상자에게만 해주는 얘기라고 해주니 별 특별하지도 않은 제가 특별해진 것 같네요 갑자기 제 얘기를 조금 해보자면 이 노래 듣고 가사를 보고 나서 그 당시에 너무 와닿아서 많이 울었었거든요 제 편은 아무도 없었고, 다 제 욕만 하고 절 힘들게만 하는 존재만 있다 생각해 더 이상 살기 싫다고 느껴졌었어요 그래서 매일 밤 숨어서 소리 내지 않고 울었었는데 사실 전 누구에게 안겨 슬플 때 펑펑 울고 싶었거든요 근데 거기서 울면 애들이 저한테 뭐라 할까 봐, 저한테 실망할까 두려워서 전 그런 친구가 아닌데도 겉으론 매일 즐겁고 행복한 척 했었어요 그리고 진짜 이 가사처럼 놀러 간 날처럼 행복한 날인데도 뭔가 불행한 일이 생길까 봐 불안한 마음에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었고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 어쩌면 언젠간 칭찬도 받고 하겠지라는 마음으로 버텼는데 가족, 선생님께 수고했어라는 한 마디도 못 들어 봤어요 그래서 저는 그때 난 수고했어 한마디 못 듣는 사람이구나 하면서 매일 울다 좋지 않은 생각까지 해본 날도 많고요 제가 노력해봤자 알아주는 사람 한명 없고 99번 노력해도 1번 실수 했다고 무너지는게 인간관계잖아요 뭐 그때 그래서 제가 살 이유가 없다 생각했나봐요 그 년도에는 매일 울어도 부모님은 모르셨었고 많이 힘들었는데, 죽고 싶었는데, 수고했어 한마디 듣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한 제가 너무 싫었어요 뭐 지금 생각해보니 뭐 그것 같고 서운해 했나라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ㅎ 그래도 지금까지 잘 버티다 보니 좋아하는 아이돌이 생기고 사장님 노래도 듣다보니 많이 나아지긴 한것 같아요 근데 지금도 사장님이 이렇게 불러주시니 눈물이 나는 것 같긴 해요 사장님, 힘들때나 슬플때나 상자는 언제나 옆에 있을꺼에요 언제든 옆으로 와도 되고, 기대도 되고, 들어와서 얘기 하다 가도 되고 상자는 사장님이라면 언제나 환영이에요 항상 응원하고 있을께요 사냥해요:)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왕자님 덕에 진짜 몇년만에..ㅋㅋ 이 노래를 들어보네요. 진짜 불러주실줄 몰랐어요 감사해요
듣기 힘들던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되고 그 친구의 카카오톡이 사라졌던 날의 일기 한 편만이 써있는 일기 앱을 몇년만에 지우고...
혜원이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점점 괜찮아지고 있나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말이 그렇게 싫었는데ㅋㅋㅋ 아이러니하네여
오랜만에 좋은 노래 다시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노래를 저의 사춘기...혜원이와 함께한 즐거운 추억만을 온전히 떠올리며 들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나와 같은해 같은날 태어난 내 친구 혜원이가 다음생에는 나보다 더 행복하기를
가능하다면 다음 생에는 나와 함께 20살을 맞기를
사자왕자님의 사춘기가 끝나 그땐 그랬지 추억할 수 있게될 날도 어서 오기를~
내가 혜원이를 영원히 기억하기를
이무진의 청춘이 버겁다 라는 노래를 신청하면서 사장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저는 중학생이었을 때, 매일 밤마다 울었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고등학교 2학년인데 중학생일 때 너무 많이 운 탓인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아무리 힘들고 슬퍼도 눈물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단지 침대에 누워 공허하게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게 다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사자왕자님의 노래에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계속해서 번아웃이 오고 그 수준을 넘어서 어떤 생각도 행동도 하지 않았던 저였습니다. 시험이 며칠 남지 않은지라 감정적이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그동안 한켠에 숨겨왔던 눈물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조절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조금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크게 소리내어 울지는 못해도 눈물을 흘리니 답답함이 조금 가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이 나이에 사춘기도 다 보내고 오춘기를 보내고 있는 30대의 나를 위로 하는 노래 같아요. 다들 말렸던 결정을 하고 열심히 달려가보고 있는데 사실 막막했거든요. 그 결정을 하는 시기에 다가와 준 13명의 친구들이 저를 지탱해줬어요. 저 잘하구 있다고 응원해주는 것 같았거든요. 사장님도 인생에서 그런 친구를찾으셨나요? 앞으로 사장님도 새로운 결정을 하게 됐을 때 응원할 수 있는 친구가 옆에 남았으면 좋겠네요. 물론 저도 응원할거구요. 어찌됐건 춘기라는건 인생의 봄을 맞이 해 겨울을 향해 나아가는거니까요. 각자의 봄은 진행 중일지도, 혹은 지나갔을지도 모르지만 우리의 다시 오지 않을 인생의 봄을 위하여!!!! 오늘의 노래도 참 고마워요. 사장님...
갑자기 이 곡이 생각나네요 손디아 - 어른
괜찮으시다면
손디아 - 어른 이나
이하이 - 한숨 신청하겠습니다˘͈ᵕ˘͈
사회에 찌들어 오늘도 힘들었던
나의 하루를 달래고자 퇴근할때 듣던 노래인데
사장님이 불러주시면 어떤 느낌으로
나를 달래줄까라며 궁금해네요¨̮
2019년, 지금으로부터 벌써 5년 전이네요
많은 분들이 코로나의 시작으로 기억하실테지만 저에겐 코로나 이슈를 제외하고도 여러 일들이 겹쳐 많이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 때 우연히 이 곡을 듣고 정말 말 그대로 펑펑 울었었고, 이후로 이 곡은 제 눈물 버튼이 됐어요
그리고 2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을 때부터는 더 이상 이 곡을 들어도 딱히 눈물이 나지 않길래 괜찮아진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또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사장님의 목소리로 이 곡을 들으며 5년전 그때와는 다른 이유로 다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젠 정말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별로 괜찮지 않았나 봐요
저도 어릴 땐 사장님처럼 애어른 소리를 꽤나 자주 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렸을 때가 더 성숙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요
그래서 가끔은 애처럼 굴 수 있을 때 좀 더 그렇게 해볼걸 하는 후회도 해요
어릴 때 마냥 칭찬이 좋아 떼도 많이 쓰지 않고 많이 울지도 않았던 게 이렇게 후회가 될 줄 몰랐습니다
사장님의 목소리가 담긴 '나의 사춘기에게'는 세상이 많이 버거웠던 5년 전의 저에게,
그리고 어쩌면 아직도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의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이렇게 눈치보지 않고 우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 것 같네요
오늘도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합니다
사장님과 상자분들의 내일이 오늘보다 조금만이라도 아프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목소리가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많이 올려주세요 언제든지 기다릴테니 ❤
선명하게 얽힌 기억도 없는데 이 노래가 왜 이렇게 아픈지 모르겠네요 ㅎㅎ 자라오면서 나도 모르는 새에 긁힌 크고 작은 상처들이 있었나봐요 그리고 또 사장님 감정 전달이 잘 돼서 그른가? 오늘도 잘 듣고 가요~ 사장님 건승하세요~
요즘 다시 안 좋은 생각들을 자주 하곤 합니다만
사장님의 노래가 다시 한 번 제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어 주네요
힘들면 투정부리는 것도 때로는 좋은 방법입니다
마음 속에만 담아두면 오히려 더 많이 힘드니까요
사장님 항상 힘들지도 아프지도 마시고 행복하세요 꼭.
저도 어렸을때부터 어른스럽다, 애늙은이, 애어른 다 들어보며 살았는데 저는 오히려 어렸을 때 그 말을 듣다보니 지금은 그거보다 어른스러워야하지 않을까 싶으면서 점점 버거워지는거 같았어요. 사장님은 어렸을때 그런 말을 많이 들었으니 지금에서야 나이대에 맞는 마음을 되찾게 된게 아닐까 싶으면서 어렸을 때 못해본 투정 늦게나마 다 부려봐도 나쁘지 않겠다 싶네요 삶은 어차피 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사장님이 사춘기라고 해도 주변인들은 다 사랑하고 아껴줄테니 너무 속에 꽁꽁 묻어두고 그러지말고 이참에 내 마음가는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며 지냈으면 좋겠어요. 속 탈 안나게..
저도 사장님 닮아가나봐요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하게되네요. 좋은 하루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춘기가 오려하는 딸을 키우는 낡은 상자로 고분고분 얌전히 애어른처럼 자라는 아이가 고맙기도 안쓰럽기도 해요. 사장님 부모님도 그러하실듯...
지금이라도 청춘을 겪으며 나를 찾아가는 사자왕자님을 응원해요.
날라리 처럼 하고싶은 거 다 하시길
(물론 합법적인 틀 안에서.....) 4n년차인 나도 아직 그러하니까....
사장님 목소리엔 힘이 실랴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잘 듣고 가요
사춘기가 뒤늦게 찾아와버린 것 같다는 말이 왜이리도 공감되는지요. 옳은 게 무엇인지 알면서도 선택하기 싫은 반항의 마음이 요즘 들기도 합니다. 어쩌면 너무 일찍 세상을 알아버려서 지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벗어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러기 쉽지 않지만요. 저는 오늘 일부러 SNS도, 카톡도, 걸려오는 전화도 받지 않고 하루를 온전히 저에게 쏟아보았습니다. 사장님의 노래는 오늘도 따뜻하네요. 추울 때마다 찾아와서 위로받고 가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학교 심자실에서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지난 몇주는 수능이 얼마남지않았아서 수시원서 접수가 얼마남지않아서 9월모의고사가 얼마남지않아서 건강도 심적으로도 힘들었던 나날들이었어요. 지금은 9모가 5일남았고 수능이 76일남은 시점인데 얼마남지않았다는 점이 저에게 큰 힘듦으로 다가왔나봐요. 어제오늘은 친구들이 노는시간에도 공부를하고 몇일하다 그만한것도 아니고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를 하는데 왜 성적이 안나올까 참 걱정이 많이 되는 하루였어요 체육수행평가를 할때도 다른친구들은 연습을 안하고 놀때 그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하는데 안되니까 제가 정말로 잘하는게 뭘까? 고민이 되더라고요. 특히 가사에 엄마아빠는 다 나만바라보는데라는 말이 참 가슴아프게 들리더라고요 청춘이기에 아프다라고 하는데 그 고통이 지금일까요? 그래도 저는 제가 또 이겨낼거라고 믿고있어요 제가생각하기에 제가 가장잘하는건 쉽게포기하지않고 될때까지 노력하는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불안할때는 불안한 만큼 공부하면서 불안을 이겨내보려고 합니다! 댓글에 오늘하루는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는건 어떤가요?라는 말이 있던데 그래서 오늘 자기전에는 오늘에 저를 돌아보면서 소소한 행복들을 찾아보려고요 모두모두 맞딱드린일이 쉽진않겠지만 천천히 자기만의 속도로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하루도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사자왕자님의 노래가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정말 힘드실 시기일 것 같습니다. 어렴풋이 그때의 제가 생각나면서 공감이 되기도 하네요. 힘내십쇼.. 다 잘 될거에요. 자기자신을 조금 더 보듬어주고, 토닥여주세요..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잘될거에요 🫶
아픔은 누구에게나 공존합니다. 어쩌면 그 아픔의 양이 모두 같을지도 모릅니다. 즉, 누구에게나 행복한 순간은 있다는 것입니다. 님께서도 오늘의 나를 원망하지 마시길. 추천곡으로는 유라님의 어떤 우울이 우리를 흔들겠어요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어떤 우울이 저희를 흔들겠나요 내일의 나를 기다리시길. 오늘도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려요 어린 시절의 상처투성이에 못난이였던 제가 눈앞에 아른거린다고나 할까요 저는 사자님과는 다르게 부모님 속도 많이 썩이며 험난한 사춘기 시절을 보냈는데요 아직도 힘들거나 서러운 일이 있으면 부모님 생각부터 나면서 눈물이 나는 게 아직 사춘기가 가시진 않았나 봐요ㅎㅎ 너무도 막막하고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해서 매일밤을 울던 중학생이 이제 성인을 앞두고 있다니 새삼... 아직 성인이라는 타이틀이 무섭게만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도 그땐 그랬지~ 라며 추억하는 멋진 어른이 되어 있겠죠? 완벽하지 않더라도 조금은 휘청여도 그래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자님과 상자님들을 제가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커버 너무 감사해요
저도 애늙은이 소리를 많이 들었었어요. 그런데 꼭 안좋은 점만 있는 것 아니더라구요. 어떤 것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어지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여러가지 찾아낼 수 있게 됐어요. 사자님도 너무 부정적이게 받아들이시지 말아요 :) 좋은 일 만 가득할테니까요
사랑합니다😢❤❤❤❤
세상에 .. 제목만보고 심장떨려서 심호흡중입니다 진짜로요
오늘도 힐링하면서 듣고 갑니다❤
고2학생입니다. 친구들에게 늘 은따를 당하고 부모님의 기대를 가득 안고 가는 학생이죠. 친구들의 행동이 갑자기 달라질때 마다 내가 뭘 잘못했는지 가장 먼저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고1때 학폭 아닌 학폭을 당하고 은따를 당하고 나서 더 정확하게 생긴 버릇이죠. 부모님의 기대를 가득 안고 가는 학생인걸 인지 하는것도 고1떼 부모님과 많이 싸우면서 알았습니다. 고2 반배정이 잘되고 1학기때 잘지냈는데 개학하고 나서 확 달라진 친구의 행동에 답답하고 풀리지 않는 의문에 내가 뭐 잘못했나 생각하고 혼자 불안해 해서 학교 화장실에서 몰래 울고 했는데 오늘 이 노래를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노래로 내일을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습니다.
그런 의미로 루시의 낙화 신청합니다.
저는 고3입니다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은따당하고 중학교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도 더 심하게 당했습니다 고등학교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저도 친구들보다는 제게 문제가 있는거 같아 저에게만 매일 문제를 찾았어요 근데 늘 그런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저 또한 문제가 있었을수도 있지만 그게 지속이 되다보니 점점 저만 힘들어지고 아 나는 왜 이런 사람일까 하며 제 탓만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성격 자체가 활발하고 아무나랑도 잘 지내는 성격이다보니 두루두루 지내는 걸 좋아해요 하지만 이젠 그게 안좋다는 걸 알았습니다 극 소수 친구들이 훨씬 좋더라구요 요즘엔 소수의 친구들이랑 놀면 찐따라는 인식이 강해져 주변 눈치도 보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그게 뭐 중요한가 싶기도 했어요 그냥 저는 인싸친구 여러친구가 필요했던게 아니라 한명이라도 나에게 진심인 친구가 필요했으니까요 저도 친구들 눈치도 많이보고 제 잘못 찾기 바빴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아요 제가 그런걸 신경 쓰기엔 너무 세상은 바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지금은 좀 무뎌졌지만 예전엔 제가 정말 심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하던일도 못하고 친구들에게 맞추기 바빴어요 그래서 저는 늘 제 진로에 있어 다른 친구들보다 뒤쳐지게 되고 하니 이제는 그런거 보다는 자가발전에 신경쓰고 내년 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님이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요 울지마세요 어느날 갑자기 눈물이 나와도 펑펑 우시고 그 뒤엔 정신 차리시고 여러명의 친구보다 한명의 친구가 소중하다는 걸 깨닳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이렇게 말해도 님의 마음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지금의 학교친구가 다 가 아니라는걸요 어떤 삶을 사시는 지 모르겠지만 님은 그 친구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사시고 계시는걸꺼에요 그러니까 이제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털어내고 다시 천천히 일어나세요 님이 누구든지 사랑해주는 친구가 나타날꺼에요 친구가 인생에 다는 아니라는것도 잇구요 저도 어디선가 님을 응원하고 있을께요 화이팅하시고 늘 힘내세요 !!!!!!
세상은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너무나 매정하다는 생각을 늘 해요. 다들 그런거라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지치기 마련인데, 잠시 숨을 돌릴 틈조차 주지 않는 바쁜 이 세상이 한없이 미워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조금은 서툴렀던 이 시기를 떠나보내고 나면 우리는 더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테니까요! 조금 천천히 나아가도 괜찮으니까 모두가 자기자신의 마음이 하는 이야기에 귀기울일 수 있는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사장님!!
상자라는 이름은 신기한 기분이었지만 가지고 다니며 함께 데려가 주거나, 소중한 것을 넣어 지키거나 수집하거나, 가끔은 숨기거나 웅크리고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왠지 힐링됩니다
오늘도 좋은 노래 고마워
많은 것에 충분히 마음을 다해 온 것이 아닙니까? 사실 어렸을 때는 훌륭한 일을 해도 어른이 되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사랑이 마음에 소용돌이치고 있어도 눈에는 보이지 않으니 이렇게 조금 털어놓아주는 것만으로도 당신을 잘 보입니다
역시 사랑은 신기하네요
지금까지 버텨와주신, 그리고 여전히 버텨주고있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오늘도 모두들 평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요 :)
사람들마다 사춘기의 시절은 다르잖아요~ 나이 먹고 장난으로 오춘기 육춘기도 온다고 말하는데 사장님도 남들과 다르다고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
사장님이 어떤사람이든 저희는 다 공감해주고 이해해주고 안아줄수있어요 오히려 거짓말 없이 숨김 없이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
새소년 난춘 듣고싶습니다
사자님 이노래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예쁘게 불러서 또 눈물이 났어요
고마워요 오늘은 좀 괜찮아졌네요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사춘기를 겪었을 때 정말 위로가 많이 됐던 곡이에요. 아직 사춘기가 현재 진행형일 수도 있지만 정말 절정에 찍었을 때 듣는 것과 그 이후에 내가 괜찮아졌을 때 이 노래를 듣는 건 묘하게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사장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또 다르네요… 제목은 사춘기지만 방황하는 어른들, 정말 사춘기를 겪는 사람들, 그리고 그 시절을 걸어왔던 모든 사람들에게 와닿는 노래인 거 같아요. 사춘기에는 봄 춘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청춘과 같은 봄 춘이요 실제로 중국에선 청춘기라 표현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청춘은 찬란한 그 시절을 연상케하는데 사춘기라 하면 예민하고 불완전하고 위태로운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근데 청춘이 그런거더라구요. 불완전하고 위태롭지만 찬란한 거. 드라마처럼 항상 아름답기만 한다면 그건 청춘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사춘기와 같은 한자를 쓰는거겠죠. 지금의 성장통이 그리고 지금의 청춘이 더욱 더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그 날까지 우리 조금만 더 열심히 살아봐요.
오늘은 유독 생각이 더 많아지는 날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아무리 들어도 좋은게 사자왕자의 목소리다 이말이야
그러게 말이에요 우리 완벽한 왕자님 ㅠㅠ
당신은 누군가에겐 이미 빛인걸요
오늘 밤은 편히 잠들길
저는 지금27살인 직장인 입니다. 저는 학생때 왕따를 당하고 부모님마저도 저를 등을돌리셨을 때 진짜 이런생각은 하면 안되긴하는데 자해를해볼까 아님 이세상에 내가 없으면 괜찮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이노래를 들으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나 이렇게 댓글 달아봅니다 지금도 학생때있었던일에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보니 사람만나는것도 힘들고 말걸기도 무서워서 집에만 있었는데 그럴때 제가좋아하는 가수노래를들으면서 영상들을 보면서 위로받으며 지냈습니다 7년을 그렇게 보내다보니 지금은 제가다가가려고 노력도많이하고 놀러도다니면서 많이 변해버렸어요 아직은 트라우마가 남아있지만 견뎌내보려합니다 저는 20대분들을위해 DAY6 에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 를 조심스럽게 신청해봅니다.
오늘도 위로받고 가요 덕분애ㅠ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 데이식스의 love me or leave me 신청해봐요! 사자왕자님이 부르는 밴드 곡도 들어보고 싶네요😊
당신의 사춘기를 모르겠지만, 분명 그가 지금의 당신을 보면, 미소할 것이다.
Omygod this is one of my favorite songs! Thank you Lion Prince! 😭
사자님 양요섭 선배님의 "별"이라는 곡이 정말 좋습니다 꼭 한 번 들어보시고 불러주시면 너무나 좋을 것 같아요
I want to cry . Thanks for your sweet voice.
이 노래는 제가 어렸을 적부터 많이 듣던 곡이고, 여전히 꾸준히 듣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저에게 의미있는 곡을 이렇게 예쁘게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도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사장님도 꼬옥 힘들 때 위로받을 수 있는 무언가가, 누군가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제 신청곡은 이하이님의 한숨입니다 :)
사장님 목소리로 꼬옥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ㅎㅎ
부디 편안한 밤이 되시길 바랄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社長!!안녕!!
私この歌本当に大好きです!!貴方に本当に歌って欲しかった。
今辛い時期で、本当にきついけどこの歌を聞いて吹っ飛ばせます!!😭
本当に歌ってくれ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大好きです!これからも応援しています!
한국어가 서툴러서 번역기를 사용했어요...저도 그렇게 자랐습니다. 부모님 사이가 좋지 않아서, 어릴 때부터 조심스럽게 눈치를 보며 지냈어요. 어렸을 때 저는 제가 항상 말 잘 듣는 아이가 되면 부모님 사이가 좀 좋아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에 어른이 됐는데, 마음속엔 그 아이가 계속 울어댔다…왜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는지…진실한 내가 사랑받을까…불안하고 슬프고 막막해…
내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금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다시 한번 자신을 키워보는 느낌? 며칠 전 사랑받지 못한 아이가 어떻게 사랑을 배우는지 의사에게 물었지만ㅎㅎ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걸 알아.
사장님도 자신을 좀 더 사랑해주세요❤
Ailee -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부탁합니다 ❤
사장님 사랑해여ㅕ
3:21 진심어린 위로의 한마디가 참 큰 힘이 되는거 같아요ㅠㅠ 이 노래를 들으신 모든 분들에게도 그런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