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ear Of The Unknown 이민, 영주권, 유치원 커리어 그 어느것도 확실치 않은 미래 SOMEANSUMMER

Hi guys, thanks for watching my video. In this video, you might have been able to pick up what kind of life stage I'm at right now. Please let me know in the below comment if you could relate to m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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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영상으로 찾아뵙습니다. 그동안 우울(?)하기도 했고, 모두들 그렇듯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저의 진심과 고뇌들이 녹아있으니 많은 시청바라고 공감하셨거나 좋으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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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해석]
불확실한 날들 속에서, 나는 잠이 많아진다.
현실을 도피하는 오랜 버릇인데, 도저히 잠이 오지 않을 때까지 피곤하지 않아도 계속 잔다.
그렇지만 결국 날이 지면, 그날 하루를 잠으로 완전히 망쳤다는 생각에 기분만 더 안 좋아질 뿐이다.
지난 몇 달간, 나는 내 미래가 너무 걱정됐다.
내가 호주에서 영주권을 얻을 수 있을까?
내가 이 일을 단지 생계 수단으로만이 아닌, 순수한 열정으로서 좋아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나의 모든 재능과 은사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쓰일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
결국 결혼은 하게 될까?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 직업은, 그럭저럭 괜찮게 그동안 나를 잘 섬기고 먹여 살려왔다.
사실 나쁘진 않다. 나이가 들어서 할 게 없어도 이 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
그런데….. 난 아주 더 많은 걸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언가….더 신나고 모험적인 것들 말이다.
난 내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과 재능들이 너무 많은데, 그것들이 발휘할 때와 장소를 아직 찾지 못한 것 같다.
불확실한 날들 속에서, 나는 옛날 사진들을 뒤져본다.
보다보면 지금의 삶에 가려진 오래전 나의 다른 면들을 상기시키게 된다.
그땐 별로라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내가 이걸 고등학교 미술 시간에 만들었다니 믿겨지지가 않는다.
나는 내가 패션과 음악 트렌드를 앞선다는 기분을 늘 즐기곤 했다.
정말 많이 들었던 셀 수 없이 많은 힙합 믹스테잎들.
인테리어 디자인과 의상이 멋져서 찍어놓은 수많은 영화 스크린샷 모음집.
파란색에는 지금까지도 왜 이렇게 미쳐있는지.
그리고 내 머릿속을 늘 멤도는 인생에 관한 수많은 생각들과 깊은 감정들.
그러나 아무리 이 모든 것들을 하나의 모양으로 합쳐보려고 해도, 결국 깊은 심연으로 떨어지게 되고, 나는 내가 궁극적으로 뭘 하고 싶고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알 길이 없다.
결국, 그래도 나는 이 여정을 계속 살아간다.
수많은 의심들과 뜨뜨미지근한 이 마음을 안고서라도 일단 간다.
사실, 내가 내 주변사람들과 내 자신을 제대로 먹이고 돌볼 수도 없는데,
어떻게 내가 해낼 수 있다고 믿는 큰 일들을 소화해낼 수가 있을까?
난 늘 믿는다. 어렵지만 이 길을 계속 가다 보면, 나를 이루는 모든 것들을 필요로 하는 기회를 만날 거라고 말이다.
언젠가는 이 순간이 그 큰 계획에 꼭 필요한 시간들이었다는 걸 깨달을 것이다.
내가 최선을 다 했고 후회 없이 살았던 날들이 결코 간과되지 않을 것임을 안다.
왜냐하면 나는 많은 삶과 영혼들을 바꿀 수 있는 특별한 아이이기 때문이다.
불확신한 날들 속에서, 나는 계속 간다.
하물며 하나의 물병 마저도 아무런 목적없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 또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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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사람? 호주에 오게 된 이유? 유치원 교사가 된 이유?
Why I came to Australia and became a child care 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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