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나는 트렌드를 좇지 않는 소신있는 작가. 우매한 대중이 내 수준이나 취향을 받아들이지 못할 뿐' 라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는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인기작을 써낼 수 있지만 내 뜻과 맞지 않아 안 하고 있을 뿐이라는 늬앙스도.... 하지만 계곡님 말씀처럼 직접 써보면 '대중이 좋아하는 취향'대로 '잘' 만들어진 인기작을 쓴다는 게 절대 쉽지 않죠... 그리고 아이러니한 건 독자들 또한 웹소 작가들을 떠올릴 때 '요즘 웹소 작가들은 너무 다 양판소 재질로 팔리는 것만 쓰고 가벼워서 내 수준에 맞지 않아' 라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많다는 거...ㅎㅎ 서로가 서로의 수준을 절하하고 있는 면도;; 그러니, 어쨌든, 잘 쓰기만 하면 잘 읽어주는 독자들은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이런 작품도 메이저 키워드가 아닌데 엄청 성공한 것처럼요. '내 글은 마이너라서 인기가 없어' 라는 말을 하기에 앞서 내 글이 과연 잘 써진 글이 맞긴 한 건지부터 점검해야 할 듯요. 확실히 누구나 인정하는 고퀄의 글인데도 성공을 못하면 그때 가서 시장탓을 해도 늦지 않을 듯...
그러니까 안되는건 시장탓이 아니라 니가 못쓴탓이라는거네요. 근데 솔직히 이게 맞는것 같긴 합니다. 트렌드 아무리 맞춰봐야 못쓰면 안뜨는거고 트렌드랑 좀 다르더라도 잘 쓰면 사람들이 보는데 트렌드에 맞으면 수익이 더 많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거고 제일 중요한건 얼마나 잘 썼냐인것같긴해요.
항상처럼 훌륭한 콘텐츠! 간단한 질문이 있습니다: SafePal 지갑에 USDT가 있으며, 복구 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mistake turkey blossom warfare blade until bachelor fall squeeze today flee guitar). 이들을 Binance로 전송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큰 틀에서 보면 맞는 말이고 지향해야 하는 가치관인건 맞음 근데 웹소설이 코로나 호황 지나면서 문카시 쭉 훑어보는데 ㄹㅇ 공장에서 찍어내는 그게 그거인 소설들이 99% 처럼 보이는데 이건 과연 문제가 없을까? 싶은 생각을 떨치기 힘듬 웹소설이 옛날에는 종이책을 그대로 옮겨왔다면 해가 지날수록 단문+즉각적인 사이다+도파민+전통적인 기승전결 내용에서 고구마처럼 느껴지는 빌드업 과정은 삭제 후 보상과 이익(주인공의 이득)만을 챙기는 반쪽짜리 글로 변해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과연 이런식의 대리만족 사이다 노력희생헌신없는 과실따먹기 이것들로 계속해서 독자들을 잡아둘 수 있을까? 의문이 듬
예전에 '트렌드는 결코 퀄리티를 이길 수 없다' 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공감합니다
메이저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익숙함에서 독특함을 드러내야 하고,
마이너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독특함 속에서 메이저 시장에서도 통할 익숙함을 드러내야 하죠.
실패하는 작가들의 대부분은 이걸 생각 못하더군요.
명쾌한 두줄 정리네요
13:07 나비계곡님의 정치 성향 아주 잘 알았습니다. ^^7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30 최고 명언
오늘도 나비계곡님의 높은 통찰력에 감탄하며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정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맞아요. '나는 트렌드를 좇지 않는 소신있는 작가. 우매한 대중이 내 수준이나 취향을 받아들이지 못할 뿐' 라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는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인기작을 써낼 수 있지만 내 뜻과 맞지 않아 안 하고 있을 뿐이라는 늬앙스도.... 하지만 계곡님 말씀처럼 직접 써보면 '대중이 좋아하는 취향'대로 '잘' 만들어진 인기작을 쓴다는 게 절대 쉽지 않죠...
그리고 아이러니한 건 독자들 또한 웹소 작가들을 떠올릴 때 '요즘 웹소 작가들은 너무 다 양판소 재질로 팔리는 것만 쓰고 가벼워서 내 수준에 맞지 않아' 라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많다는 거...ㅎㅎ 서로가 서로의 수준을 절하하고 있는 면도;;
그러니, 어쨌든, 잘 쓰기만 하면 잘 읽어주는 독자들은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이런 작품도 메이저 키워드가 아닌데 엄청 성공한 것처럼요. '내 글은 마이너라서 인기가 없어' 라는 말을 하기에 앞서 내 글이 과연 잘 써진 글이 맞긴 한 건지부터 점검해야 할 듯요. 확실히 누구나 인정하는 고퀄의 글인데도 성공을 못하면 그때 가서 시장탓을 해도 늦지 않을 듯...
그러니까 안되는건 시장탓이 아니라 니가 못쓴탓이라는거네요. 근데 솔직히 이게 맞는것 같긴 합니다. 트렌드 아무리 맞춰봐야 못쓰면 안뜨는거고 트렌드랑 좀 다르더라도 잘 쓰면 사람들이 보는데 트렌드에 맞으면 수익이 더 많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거고 제일 중요한건 얼마나 잘 썼냐인것같긴해요.
아직도 강의가 도움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나비계곡님의 명언에 감명받아 문피아에 마법소녀물 쓰러갑니다. 문피아 아저씨들도 내색은 안하지만 프리큐어 즐겁게 봤잖아?
노벨피아로 가세요
ㅋㅋㅋㅋ
그치만 아조씨들이 마법소녀보고 각혈하는걸 보고 싶은걸
항상처럼 훌륭한 콘텐츠! 간단한 질문이 있습니다: SafePal 지갑에 USDT가 있으며, 복구 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mistake turkey blossom warfare blade until bachelor fall squeeze today flee guitar). 이들을 Binance로 전송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름이 김대중"
13:07
큰 틀에서 보면 맞는 말이고 지향해야 하는 가치관인건 맞음
근데 웹소설이 코로나 호황 지나면서 문카시 쭉 훑어보는데 ㄹㅇ 공장에서 찍어내는 그게 그거인 소설들이 99% 처럼 보이는데
이건 과연 문제가 없을까? 싶은 생각을 떨치기 힘듬
웹소설이 옛날에는 종이책을 그대로 옮겨왔다면 해가 지날수록 단문+즉각적인 사이다+도파민+전통적인 기승전결 내용에서 고구마처럼 느껴지는 빌드업 과정은 삭제 후 보상과 이익(주인공의 이득)만을 챙기는 반쪽짜리 글로 변해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과연 이런식의 대리만족 사이다 노력희생헌신없는 과실따먹기
이것들로 계속해서 독자들을 잡아둘 수 있을까? 의문이 듬
트렌드 쫒기 쉽지 않음
그렇다고 너무 적응 안 하면 하...
???:사람들은 김대중을 얕잡아 본다
메모...
결론 : 안먹힌다 싶으면 비빔인간이 되어라
아앗 아아앗
잠시 게임 업계 갔다왔습니다. 놀랍게도 거기가 더 지옥이더군요. 게임에 비하면 창작 쪽은 정말로 열려있습니다
중국 웹소설 시장 55조원
미국 해외 시장도 엄청남
끝이 아닌 시작 웹소설 작가도 400억은 벌었던데
55조원 아니고 8조원입니다..
ㅋㅋㅋ 웃고갑니다
@@정우-f8m 제대로 검색해보세요 언제적 8조원입니까..
@@정우-f8m중국 웹소설 시장 규모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정우-f8m 아는척 하고 싶으면 제대로 검색하고 합시다
절대 13:06를 클릭하지 마세요
13:08 이걸 라이브로 봤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대중 대통령님을 좋아하시는군요..^^ㅋㅋ
그쪽을 지지하시는군요 확인했습니다
인기웹소설작가 나비계곡은 얼마나부자일가
이걸 무편집으로 올린다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