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들었겠다. 그럴만해.나도 그런적있거든. 나같아도 그럴것같아' 이런 위로가 정말 큰 힘이 돼요. 반대로 '도대체 뭐가 그렇게 불안해? 그걸로 스트레스를 받아? 야 난 더 힘들어 ㅋ 쓸데없는 걱정하지말고 편안하게 생각하고 대충 살아~~ ' 이런 말들은 진짜 더 힘들게해요. 아 나만 그렇구나 내가 비정상인가보다 내인생만 그런가 난 이제 어떻게 살지 등등 생각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없이 검색하고 찾아보고 점점 더 많은 걱정하게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돼요.
공황장애는 정말 끈질긴 병입니다. 저는 몇년 째 약을 먹고 있습니다. 백화점 전철을 못 타고, 좀 스트레스 주는 사람을 보면 바로 그 증상이 나타나죠. 레스토랑에 가서 주문 다 해놓고 못 먹고 밖으로 뛰쳐나간지도 많죠. 약은 중독성 있는 것이라서 요즘은 한 알씩 줄여나가는 것이 저의 최선의 노력 일 뿐이랍니다.
무슨 병이든 답이 있으면 좋은데... 답이 없는 상태에서 관리해야 하는 병이 힘든 거 같아요. 심근경색으로 시술 받고 죽을 뻔했다는 공포심과 이제 예전처럼 살기 힘들거라는 생각에 우울증이 온 상태에서 오랜시간 함께 했던 강아지 보내고 화장 하러 가는 길에 공황장애가 왔습니다. 그게 공황장애 오는 거라는 것도 모르고... 식은땀에 온 몸에 전기 온 듯한 떨림 숨쉬기 힘들고 눕고만 싶고... 저는 다시 심근경색 온 줄 알았는데 그게 공황장애 더라고요. 그 후 운전하다 몇번 그래서 운전 안 하고 있는데... 잘 살다가 한번씩 그런 느낌이... 심근경색으로 착각해서 3번 정도 응급실 가고 mri도 많이 찍은 거 같고... 옆에는 맘 편히 먹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데... 그게 맘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
차태현씨 얼마나 힘드셨어요ᆢ공감합니다ㆍ힘내세요
정말 내얘기 듣는즐 공황장애 정말 무서운병이에요 그래도 극복하셨네요 이거 이십년 삼십년이상 겪는분들 제 주위에 많아요
동완이형님 인성 진짜 너무 좋으신듯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러게여 정말힘든데 ㅠㅠ
내가왜 눈물이 나오냐ㅠㅠㅠㅠㅠ
'많이 힘들었겠다. 그럴만해.나도 그런적있거든. 나같아도 그럴것같아' 이런 위로가 정말 큰 힘이 돼요. 반대로 '도대체 뭐가 그렇게 불안해? 그걸로 스트레스를 받아? 야 난 더 힘들어 ㅋ 쓸데없는 걱정하지말고 편안하게 생각하고 대충 살아~~ ' 이런 말들은 진짜 더 힘들게해요. 아 나만 그렇구나 내가 비정상인가보다 내인생만 그런가 난 이제 어떻게 살지 등등 생각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없이 검색하고 찾아보고 점점 더 많은 걱정하게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돼요.
괜찮다고 괜찮다고.죽는병은 아니라고 생각하면 좀 덜해요
안앓아본 사람은 아무도
이해못해요ㅠ 눈물나
눈물난다
공황장애는 정말 끈질긴 병입니다.
저는 몇년 째 약을 먹고 있습니다.
백화점 전철을 못 타고, 좀 스트레스 주는
사람을 보면 바로 그 증상이 나타나죠.
레스토랑에 가서 주문 다 해놓고 못 먹고 밖으로
뛰쳐나간지도 많죠. 약은 중독성 있는 것이라서
요즘은 한 알씩 줄여나가는 것이 저의 최선의 노력 일 뿐이랍니다.
저도 공황장애가 있어서 압니다.
저도 3~4번 숨막히고 온몸에 쥐가나면서
일어나지못해서 응급실간적있어요
공황발작 끝나자마자 유튜브 키니까 이게 뜨네. 매번 알면서도 속는다.
뒤지는 줄 알았다.
급체한느낌이랑 비슷하긴해요 ㅠ 체한것같은 느낌이오면 공황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라구요 식은땀나고 창백해지고 숨쉬기 어렵고 등골 오싹하고. 공황인가? 이런생각하게되면 더 심해짐. 그냥 아 체했나보다. 하고 손따고 까스활명수하나먹고 편히 있으면 심한 발작까지는 안가더라구요. 그게 공황인지 급체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고 나도 웃으면서 보고 있지만 진짜 힘들었겠다...공황장애라는게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알고 있기에..
심적고통 은 제어가 안되더라구요.
저도 마시는 우황청심환을 가방에 넣고 다니기까지 ....
참 힘들었고. 지금도 괜찮지는 않지만 그냥 견디며 살고 있어요
가방. 차안. 회사 책상에 비상약이 늘 있답니다
저도 신체화증상이 점점 늘어나네요
건강염려증까지 생기네요
연예인들의 공황장애가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역시 김동완 ㅎㅎㅎㅎ
지금도 가끔 그런다던데 우래기 아프지마ㅠㅠㅠ
무슨 병이든 답이 있으면 좋은데...
답이 없는 상태에서 관리해야 하는 병이 힘든 거 같아요.
심근경색으로 시술 받고 죽을 뻔했다는 공포심과 이제 예전처럼 살기 힘들거라는 생각에 우울증이 온 상태에서 오랜시간 함께 했던 강아지 보내고 화장 하러 가는 길에 공황장애가 왔습니다.
그게 공황장애 오는 거라는 것도 모르고...
식은땀에 온 몸에 전기 온 듯한 떨림 숨쉬기 힘들고 눕고만 싶고...
저는 다시 심근경색 온 줄 알았는데 그게 공황장애 더라고요.
그 후 운전하다 몇번 그래서 운전 안 하고 있는데...
잘 살다가 한번씩 그런 느낌이...
심근경색으로 착각해서 3번 정도 응급실 가고 mri도 많이 찍은 거 같고...
옆에는 맘 편히 먹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데...
그게 맘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
공황장애 완치되면 사람이 달라짐
혹시 어떻게 달라진다는건지 알수있을까요?
@@k신마적 일단은 자신감이 넘치고
뭔가 이 병을 이겨냈다는 그 뿌듯함과감사함이 생겨서 더 열심히 살게되는것도 있고 사람들이 이젠
좆밥으로 보임
재발도 심한게 공황장애라서
저 2년째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데 앞이 깜깜해서 이게 좋아질수가 있기는 한건가? 생각이 드는데 완치되셨다니 희망을 얻고 갑니다.혹시 이 글 읽으신다면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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