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8 근심이 기쁨이 된다고요? (창15:5-6)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근심이 기쁨이 된다고요? (창15:5-6))
모으고 쌓아놓는 것은 위급하거나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기 위함이며 모든 일이 우리 생각대로만 되지 않기에 보험에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일들은 보험으로 해결하지 못합니다.
성도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하여 전도, 봉사, 헌금으로 상급을 쌓는 일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고 암묵적으로 말씀합니다. 전도의 열매 보다 얼마나 심령이 가난하느냐가 더 중요하며, 봉사활동 보다도 마음이 청결하느냐가 더 중요하고. 많은 헌금. 꼭 해야 하지만, 애통하는 마음이 있느냐가 더 중요하며, 말씀을 전하는 일 당연히 중요하지만,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고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은 능력의 주님과 함께 새로운 나라를 상상하며 행복에 겨웠던 제자들에게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다”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는 말씀에 제자들은 근심하지만 너희의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 본질이 있습니다. 전도, 봉사, 헌금은 나타난 현상이지만, 그 뿌리가 근심과 걱정이었느냐는 것입니다. 성도의 근심과 걱정은 애통하는 마음입니다. 성경은 주안에서 근심하는 자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시119:53, 136, 158) 그래서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함이 없는 구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고후7:10)
물론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고 하시지만, 이 기쁨은 세상의 기쁨과 다릅니다. 세상의 이치를 따르지 않고 하늘의 이치를 따라야 하기에 이 세상에서는 근심과 걱정 그리고 애통하지만, 그러나 이러한 마음이 주님 오시는 날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