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블리님이 말씀하신 그 '시간 아까움', '쓸데 없음'이 친구의 본질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생의 모든 시간을 자기 개발, 자기 관리, 효율적인 것에만 쏟기엔 인간의 멘탈이 그렇게 강하지가 않은 거 같아요. 쓸데 없는 시간을 보내면서 머리 속의 정리도 하고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기도 하는데 친구란 무언가 해결을 해주거나 명쾌한 정답을 내려주는 존재가 아닌 그저 그 '쓸데 없는' 시간을 같이 지내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지금 다행히도 이미 현영님 같이 훌륭한 친구가 생기셨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형. 살아 보니 인간관계는 노력은 해야 되지만, 억지로 되는 건 없더라. 그냥... 생긴 대로 살자. 형이 지금 친구가 필요하다 생각하면 형 마음 가는 대로 노력은 해보는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안 맞으면 그건 그런대로 흘려 보내는 거여. 내가 사람을 위해서 충분히 노력해서 떠나갈 사람은 떠나가는 거고 남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친구인 거야.
친구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은데 하지만 그 기준에 어느정도 공통점은 있어요 그것은 친구라는 관계는 바로 상호간의 쉼터라는 것이죠 서로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도 없고 삶을 대신 살아줄 수도 없으며 완전히 의존할 수도 없지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같은 존재는 되어줄 수 있는 거죠 핏블리님의 얘기를 들어보면 친구들과 시시콜콜한 이야기, 실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노닥거리며 시간을 보내는 것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정말 필요할 때, 즉 일적으로 엮일 때를 제외하곤 그외의 시간들을 '낭비'로 치부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데 인간관계에 대한 초점이 잘못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감정이란 요소에 벽을 쌓고 살아온 사람마냥 말이죠 모든 사람에겐 불가피한 '감정'이란 게 있고 이 '감정' 이라는 영역은 말로는 정의 못할 요소들로 가득 차있어요 "이래저래 해서 속상하다. 고민이다. 힘들다." 이러한 말들을 들었을 떄 "어? 내가 뭘 어떻게 해줘야 그 일을 해결을 해줄 수 있지?" 하며 모든 것을 다 효율적으로 감정을 겪게한 근본적인 문제상황을 해결할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속상하다","힘들다" 라는 실없는 푸념에 논점을 맞추고 그저 공감해주고 지지해주는 게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이고 그게 바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친구가 푸념을 할 때, 누군가가 본인의 일을 해결해 주길 바라며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해결해 줄 수도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있는데도, 그 우울함과 답답함을 풀어낼 곳이 없어서 '감정'이란 것을 갖고있고,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 이란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또 다른 사람에게 그 응어리들을 조금이나마 뱉어내고 마음을 가다듬는 경우가 대다수고 실제로 핏블리님이 직접 라이브로 속마음을 조금이나마 털어내고 속이 좀 편해진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죠 핏블리님도 한없이 우울하고 불안하고 힘들 때가 분명 있으실 것이니까 그 감정을 또 다른 누군가가 느끼고, 핏블리님에게 토로하는 상황에서 상대가 처한 '문제상황'에는 공감이 잘 안될 지는 몰라도 그 상황속에서 상대가 느꼈을 감정에는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이 없는 게 아니라면, 감정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핏블리님의 상황을 모두 알고있지는 않지만 자신을 굉장히 보채며 촉박하고 바쁘게 살아오신 것 같아요 시간을 조금이라도 '허투루' 쓰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것에서 어떻게 살아오셨는지가 느껴져요 살아온 배경과 촉박함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 의문과 부질없음을 느끼는 것을 보면 그렇게 바쁘게 살아내다 보니, 감정이란 것에 굉장이 소홀히 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감정이란 것은 인간으로 태어나 세상을 살아내는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불가피한 것이고 삶에 있어서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인생에서 배제할 수 없고, 배제하려고 해서도 안됩니다 그렇게 무심하게 방치된 감정들이 쌓이게 되고, 나중엔 감정이 쌓이다 못해 얽히고 설켜 곪고 곪다가 결국 하루에도 수없이 원인불명의 불안과 우울이 찾아오고 점점 삶이 부질없게 느껴지고 그렇게 천천히 속이 갉아먹히는 것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아무튼 결론적으론 감정이란 것에 좀 더 신경을 쓰시고 너무 본인을 촉박하게 몰아세우지 마시길 바라요 사람과 대화도 많이 해보고 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혀가면서 조금씩 여유를 되찾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래야 병이 안생겨요 그게 돌고돌아 일에도, 주변인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구요 그게 잘 이해가 안된다면 그냥 인생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기엔 너무 삶이 무겁거든요 일에서만 사람이 필요한 게 아니에요
30대가 되어 생각해보니 친구는..... 쓸데없는 말을 나누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이 같아요ㅋㅋ 목적을 갖고 연락하고 만나는거 말고 실없는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사이요. 그런 사이가 되는 특별한 과정은 없더라고요 그냥 이유없이 연락해서 안부를 묻고, 이유없이 만나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그런 친구가 되더라구요 ㅋ
저도 '친구'가 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려요ㅋㅋㅋ그래서 상대가 "나 너랑 친하잖아/친구잖아" 이래도 저는..저에게 친구란 속마음이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라ㅋㅋ친구 라기 보단 친해지는 관계. 정말 격공입니다ㅋㅋ 상대가 더워서 힘들다고 할 때, 반응하기 힘든 것도 공감합니다ㅜㅋㅋㅋ같이 파이팅?해요!
정말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기준에서 말씀드린다면 그냥 핏블리님이 특이한 타입인것일뿐 잘못된게 아닙니다. 친구를 사귀기 힘든 타입은 맞아요. 왜냐하면 흔하지 않은 타입이니까요. 하지만 친구가 있게 되면 진짜 친구가 되겠지요. 일단 남녀관계로 비유하면 눈이 더럽게 높은 사람인겁니다. 친구에게 원하는게 너무 많아요. 말을 안해도 알아준다거나 뭐 이딴걸 마음에 가지고 있을거고 그런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니까 친구로 만들 생각 자체가 없는거죠. 그리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타입이다보니까 그다지 친구가 필요하지도 않았을거구요. 그러니까 그렇게 많은걸 할 수 있었던겁니다. 친구 따라다닌다고 놀거 다 놀고 다닐데 다 다녔으면 애초에 그 몸조차도 못 만들었을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이어트 조차도 못하는거에 그런 원인이 크니까요. 어딜 가도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지고 그러니까 많은걸 할 수 있는겁니다. 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서 친구를 정말로 만든다면 지금 하고 싶은것들 중에 상당수를 포기할 각오를 하세요. 모든걸 가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많은 걸 이루려고 하면 많은 달콤한걸 버려야 할 수 있는겁니다.
블리형님 처럼 일적으로 매일 여러 사람을 만나는 사람일 수록 스스로 ‘어 왜 난 진짜 친구가 없는 거 같지?’ 라는 느낌을 받을 가능성이 커요. 남들이 볼땐 당연히 주변에 사람 많을 거 같고 말도 잘하니 사교성 좋아 보이지만 당사자는 항상 다양한 상대를 일적으로 짧게 자주 만나다보니 시간도 없고 당연히 누군가와 꾸준히 연락하기도 힘들고.. 사업적으로 조금 쉬어가는 지금이 인간적인 관계들에서도 무언갈 새로 쌓아갈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몰라요. 친구의 정의에 대해 깊이 고민하기 보단 그냥 편하게 본인 맘에 드는 사람과 이야기 많이 하고 밥도 먹고 술도 한 잔 하고 그러세요. 마지막으로 핏블리님은 이미 주변 많은 이들에게 좋은 친구일 겁니다. 자신에 대해 의심하지 마세요. 열심히 일하고, 즐기며 만나고! 그렇게 치열하게 재밌게 살아가세요. 💪🏼💪🏼
맞아요.. 바쁘게 짧게짧게 스쳐지나가는 인연들이 많다보니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바쁜 일정 때문에 누군가를 만나는것도 부담스럽고, 만났을때 시간이 아깝거나 그럴때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구요...!! 조금 더 내려놓고 좋은 분들을 받아드려야겠어요!! 선배님도 화이팅 💪🏻💪🏻
핏블리님은 시간을 많이 죽여보시고 많이 실패하시고 손해도 엄청 보셔서 더이상 아무것도 아니고 뒤질것 같을때 그때 약간의 이득을 위해서 세시간 버려지는걸 안 아깝게 여기시게 될지도 몰라요. 원래 효율, 효과를 생각하다보면 기계적이게 되어서 시간에 끌려다니고 진짜 효율이 높은 혁신은 사고의 개선이나 마음상태의 변화에서 올 수 있다는 걸 놓친다고 하더라고요 많이 투자하시고 많이 사색하시고 그리고 틀을 깨는 짓을 많이 해보세요 미친듯이 반박이 나와도 누군가는 아니라고 말려줄 사람이 있을겁니다 끝까지 붙들고 설득하시는 그 사람을 놓지지 마세요. 그사람이 그걸 받아주고 들어주는 것 부터, 이미 당신에게 깊은 관심을 쏟고 있는 겁니다. 옆에 계시네요 컨텐츠라서 그렇다고요? 아뇨, 지쳐서 나갑니다 보통은. 진저리 치면서 계속 듣잖아요 반응하고. 이미 시간과 체력이 다 낭비인데도 그것 만으로도 어떤 사람에게는 컨텐츠 찍기 라는 목적과 출연료만으로는 메우기 어려운 손해인데도 옆에서 들어주고 반박하고 말해주시잖습니까? 저게 친구에요. 친구가 프리즘처럼 구분되어있는건 문화권이나 사상이 통일되어있는 시대상에나 적용되는 인간관계론이고 지금은 사람마다 달라요. 규정 짓고 보면 몰라요. 응원합니다.
라이브하면서 털어놓으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신다고 했죠? 그럼 속마음 이야길 하고싶은 욕구는 있는거네요. 조금 가까워졌다 싶을 때 그런 얘길 꺼내고 상대가 잘 받아주고 하다보면 자연스레 친해집니다. 그게 반복되면 친구가 되고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인도 여행 가셨을 때 보니 처음 만나는 사람하고도 친근하게 대하는 스킬은 있으시더라고요.
핏블리님의 way를 존중합니다. 사실 나이를 계속 먹어가고 내 주변 환경이 바뀌고 직업이 바뀌고 서로 바쁘다보면 되려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오히려 나에게 옛정운운하며 돈이나 꾸고 안갚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은 가족이 제일 중요하니 평생 둘도 없는 친구같은 배우자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는 틀로 세상이 다 이해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배우는 거잖아요 배우지 않은 것에 대해선 모른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아요 마치 학교에서 처음 보는 개념을 배우듯이요. 핏블리님을 보면 약간 양자역학을 부정하는 아인슈타인을 보는 느낌이에요. 친구관계, 시덥지 않은 이야기 등 아직 잘 모르신다는 걸 알고 이제부터 배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운동하는 사람은.. 자신의 주먹을 믿는거죠 사회 부족도 아닙니다 핏블리님은 모든 경험을 통해 힘든과정이 있었고 그래서 어떠한 단정과 정의를 내려서도 안됩니디 그 운동으로 다스리며 사람에게 다친 상처로 마음 둘곳.. 맘편히 터놓고 얘기할수도.. 없이 자신은 마음을 주고는 싶은데.. 모든 무거운 마음속에서 갈팡질팡 고민을 한겁니다 날 믿고 내마음 줘도 될까? 이 자체가 민폐는 아닐까 마음주고 상처받고 떠나는건 아닐까?정의를 내리려 하면 머뭇거리는 사람에겐 그 역시도 조심스럽기 때문에 그것도 강요가 됩니다 자칫 마음에 문을 닫아버릴수도 있고요 조심히 한단계식 문을 두드리고 기다려 줘야 합니다 해결책을 주려고? 아니에요 그역시도 부담일수도 강요일수도 있습니다 말 조심해주세요 핏블리는 너무 힘든 과정속 있는 사람입니다 단정 밀어붙이는건 놉 지켜봐쥐세요 시간이 회복이 충분히 필요한사람입니디 이 영상 말들!!! 그자체도 상처될수 있음을 잘 명심하세요 여자분 께 참.. 화가나네요 밀어붙이지 마세요 충분히 해낸 사람 입니다 못됐어 증말 이런사람들 많아요 내가 정의를 항목별로 내려주겠어 너는 답을 못내리는게 문제야!!!! 다 알고 있거든요 함부로 밀어붙이기식 말 하지 마세요 마음에 짐이 무거운 사람 입니다 그냥 이해해주고 말 들어만 주세요 괴된고 힘든사람 마음이라도 편케 답을 내고 내가말해줬으니!!!! 넌 들어!!! 안들으면 넌 바보 븅신 난 너안바 저도 운동인생 주춤하며 고통받고 있는 상황 입니다 이도저도 못하면서 마음은 주고싶고 안전한 사람인가? 마음을 열어도되나? 눈을계속 쳐다봅니다 전 그러다 쓰러진 상황이고요 무조건 들어주고 토닥여 주세요 나에게서 밥을 사주고 힐링을 하고 힘을내어 편히 갈수 있도록.. 안식처를 만들어 주세요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조심히 기다려주세요!!!! 다아니까 아무말없이 위로해 주세요 힐링이 필요한 사람 입니다 조심히 말 조심 다뤄주세요 제발. 표현 할수있는 여자와 표현할수 없는 다묻고 가려는 남 녀 성향도 있습니다 엠비티아이 로 몰고가는 모습 보기 참 안좋습니다 왕따얘기까지 참.. 사람을 바보로 만드네요 전 저런사람 부터 차단합니다 꼭한명씩은 있어더라 자기주장 강한사람 전문의도 함부로 판단 내리지 않고 들어줍니다 본인도 갈팡질팔 말못할 상황 멘탈붕괴 반듯이 온다
저도 그래요. 솔직히 친구 그렇게 가볍게 말할 단어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알맹이가 없는 관계가 많으니까. 전 32년동안 진짜 친구는 나이불문 4명 밖에 없습니다. 전 핏블리님의 높은 친구의 기준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먼저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 하시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시작했어요^^
친구가 꼭 필요한건 아니에요! 너무 주변 이야기에 휘둘리지 마시고 그냥 지금처럼 지내면서 더 강해지기면 될거 같아요 폐업을 한 이유는 친구가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여러가지를 하셔서 그런거 같아요. 아무리 뛰어난 재능러도 한번에 여러가기 하기 힘들어요. 일을 많이 벌리는것 보다 가장 중요한거 한두가지만에만 집중을 하시고 그 외에는 능력있는 분에게 차라리 투자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지금 그대로 괜찮다고 봅니다 차라리 연애를 하시는게 나아요 화이팅!
영상 중에 나온 핏블리님의 말에 보태어, 친구를 정의해보자면 이런 것들이 가능할 거 같아요. 1. 만나서 2시간을 함께 있으려 했지만, 어쩌다보니 3시간 동안 같이 있게 된 사람 2. 만나기 위해 왕복 3시간이 걸리지만, 그 3시간 기꺼이 움직이게 하는 사람 3. 내가 쓸모없다 생각한 것들을 내게 하는 사람 (그 사람의 행동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움직인 것일테니) 정의는 어떻게하든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의마다 드는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든가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라는 의문들에 대해서 타인의 대답을 들으며, 이 사람들은 이렇게 살구나 정도만 알게되더라도 그게 쌓이고 시간이 지나면 어떠한 깨달음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해요. 그래서 이 컨텐츠 응원합니다.
절친을 원하시는 것 같네요. 친구라 하면 업무 외의 대화에서도 꽤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을 정도라 보는데, 현영님도 줄리엔님도 충분히 친구관계 같은데 왜 그리 선을 그으시는지. 현영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저라도 아쉬운 마음 들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어요. 10대때, 쉬는시간에 같이 놀고 주말에 피씨방도 같이가고 놀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같이 어울려 논 지 몇 달 쯤 된 어느 날 우리는 친구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이 자기는 아는 사람은 있는데 진정한 친구가 없어서 고민이라더군요. 우리들은 다들 좀 황당하다는 표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우리들은 그 친구에게 말 했죠. “섭섭하네.” ”x발 그럼 우리는 뭐고, 니 아빠가?“ 이렇게 이야기하고 같이 라면먹고 잡담하고 놀았습니다. 이 후로도 진짜 편하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제 생각에 절친은, 목적이 없는 관계. 시덥지않은걸로 이야기를 해도 마음편히 시간이 훅 가고, 때론 만나서 별 말 안하고 있어도 편히 쉰 느낌이 드는 관계 같습니다. 핏블리님은 본인 관심사나 일 에만 집중하시는 타입이시라 그런지 본인 일과 관심사 외의 대화는 전혀 관심이 없으시네요. 생각과 행동이 그러면 인간관계도 사업관계로만 형성이 될 확률이 높죠. 하체만 하는 사람은, 하체는 강해지지만 상체는 강해지지않는 것 처럼요.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려는 노력과 친구를 만들기위한 노력을 하다하다 정 안되면, 절친은 포기하시는것도 염두 해 두시길 바랍니다. 세상엔 절친 없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꼭 친구를 만들어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사람들은 나쁜친구에게 이용당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럴바엔 친구 없는게 낫죠. 맘 편히 가지세요. 그런데 저는 쓸데없는 이야기를 서스럼없이 나눌 수 있는 절친이 있지만, 현영님과 줄리엔님과 친한 핏블리님이 부럽네요.
두분이서 상황극 하실 때 저도 핏블리님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묻는 말에만 잘 대답하고, 그 다음 대화를 잘 못 이어나가는? 핏블리님, 조현영님 채널 모두를 구독하고 있는 지라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저도 인간관계에서 다소간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 영상이 많은 걸 생각하게 하네요. (나쁜 생각 말구, 앞으로 어떻게 내가 해야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들요.) 현영님께서도 중간에 말씀하셨지만,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는 친구를 필요로 하지 않아하는 것 같다' 라는 말이 제게도 경종을 울리네요.
한 명은 튀어나온 톱니바퀴 다른 한 명은 들어간 톱니바퀴. 겉으로는 안 맞아 보이지만 너무나 잘 맞아서 보는 사람 배꼽을 빼는군요. ㅎㅎ 제가 보기엔 핏블리님의 무의식에 상처가 있는데 상대방이 상처를 못 건드리게 하고 방어하기 위해 무의식에 의식이 ""조종당해서"" """"자기도 모르게""" 벽을 만들거나 거리를 두거나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은 대화에 어떤 목적이나 의미가 있어야 하고 공적, 일 적인 대화나 높은 수준의 대화만을 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적인 영역에서는 사람들과 소통이 잘 되는데 사적인 자리(식사, 술자리, 사교 모임 등)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일상적 대화를 아무리 하고 싶어도 머리는 돌아가지 않고 할 말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머리를 쥐어 짜내서 뭔 말이라도 하면 갑분싸 됩니다. (무의식이) 하기 싫어 하는 걸 억지로 했거든요. 말에 의도가 잔뜩 들어가고 자연스럽지가 않습니다. 지능은 공구함 안에 있는 톱이나 망치 같은 도구이고 그 도구를 쓰는 몸과 에너지가 무의식입니다. 무의식이 지능을 안 돌아가게 막아서 그렇습니다. 사람들과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표면적으로 느끼기에는 "잘 모르겠다" "별 느낌 없다" 이 정도지만(영상 중에 "다시 만나는 걸 난 잘 모르겠거든..") 마음속 깊숙히 파고 들어가 보거나 무의식을 표면으로 끌어내 보면 "거부"하고 있을 겁니다. 말에는 의미의 전달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말에 기쁨, 따뜻함, 편안함, 분노, 두려움 등의 기운이 담겨서 상대방에게 옮겨갑니다.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에 따뜻함이 담기고 이것들이 오랜 시간 쌓여서 정이라는 것으로 발전하는 게 일반적인 인간관계입니다. 그저 그런 것 같고 별거 아닌 듯 한 일상적인 대화는 목적을 가지고 하는 조언, 강의, 토론만큼이나.... 아니 오히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사업이 실패하는 이유도 무의식과 관련이 크다고 봅니다. 핏블리님의 의식은 사업을 일으키고 성공시키려고 노력하지만 무의식은 실패를 원하고 있다고 봅니다. 마음속의 상처는 삶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리드하거든요. 근본적으로 핏블리님은 따뜻하고 편안하고 순수한 사람입니다. 이게 없다면 우리가 영상들을 보며 절대 웃을 수도 없고 135만이라는 사람도 모이지 않았을 겁니다. 이 영상만 해도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단지 무의식에 상처가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까지 크지는 않은 걸로 보입니다. 핏블리님의 모든 영상이 말해주고 있거든요. 스스로의 무의식을 들여다 보고 마주 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의식과 연결되는 방법 중 하나가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는 일입니다. 특히 태어나면서 부터 사춘기까지가 무의식이 겉으로 드러난 상태로 성장해가는 과정인데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 무의식에 담기는 일은 남은 평생 동안 무의식과 의식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가 아니면 둘로 나뉘어 따로 노는가를 결정합니다. 이 시기에 핏블리님께 상처가 될 일이 있었는지 되돌아보고 마주 서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적정한 방법이 필요한데 ""제대로 된 방법""을 제시하는 명상센터나 믿을 만한 상담사나 정신과 의사의 리드, 또는 최면 치료를 통해 자신의 깊숙한 곳을 한 번 들여다 보세요. 어떤 방법을 쓰던 간에 자신의 깊숙한 곳을 들여다 봐야 합니다. 내 깊숙한 곳의 어디가 잘못됐나 깨달아야 스스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상태의 핏블리님도 대단한데 무의식과 따로 놀지 않고 함께 움직이게 된다면..... 어디까지 갈 지 상상이 안되네요.
그냥 친구라는 개념에 집착할 필요 없이 핏블리님의 필요에 맞게 사람을 카테고리로 나누시고 필요한 사람을 필요할때에 만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가벼운 얘기할수 있는 사람 카테고리 사업얘기 할수 있는 얘기 같이 운동얘기 책얘기 먼저 핏블리님의 니즈를 파악하신후 일종의 컬렉션을 만드시는 방향으로 가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시간을 같이 보냈을때 좋았다, 유익했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좋은 느낌이 계속 있으면 친구라고 불러도 거부반응이 없을 정도가 되는거죠 핏블리님은 스스로 정의 한 친구라는 개념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사실 참 모호한 개념이죠
음..저두 살아오면서 핏블리님이랑 같은생각 많이했어요 혼자인 시간이 힘들긴해도 혼자 잘 정리하는게 그래서 맘이 젤 편하더라구용 왜냐면 다들 내 맘이랑 똑같운 생각은 하지 않을 때도 많공 의미없는 얘기 하는 시간이 아까울 때도 많고.. ㅜㅜ(생활습은 안고치는데 한탄을 한다던가 등) 그리고 공통 관심사가 있고 마음이 잘 맞는 분들이랑도 항상 친하게지내진 않아요 주기가 있고 거리도 적당히 두는게 덜 피곤한고 같아용 그리고 굳이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도 않아용. 내가 억지로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진짜 맞는사람들도 가끔 생겨요.. 핏블리님이 크게 이상하다고는 생각 안드는데용 이런 사람도 있구 저런 사람도 있는법이라고 생각합니당 ㅇㅅㅇ 조급하게 강박느끼지 마시구용 전 가족한테도 제 얘길 잘 안하고 혼자서 정리하고 다시 일어서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가족들도 네 얘기를 좀 해 하긴 하지만 그시간에 혼자 정리하고 새로 깨닫고 더 단단해지는게 저는 걱정도 덜끼치게되고 편하더라구용 물론 모든사람에게 억지로 닫는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평화롭게 지니가고싶달까 ㅜㅜ ㅎㅎ 저도 부모님이나 가족과 만날때도 시간을 얼마나 쓸 수 있는지 계산하고 만나요 물론 연간계획 세울때 가족들이랑 보낼시간을 한달에 하루 이틀 이런식으로 미리 빼두긴 하지만요 왜냐면 삶에 다른 일들도 끼어있으니까요! 암튼 핏블리님이 엄청막 이상한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용 화팅!!💙💖🫶
와 정말 순수 intj 그 자체 사회화가 어느 정도 된 인티제라 현영님 말도 공감이 가고ㅋㅋ mbti 모르고 영상 봤는데 검색하니까 역시 인티제 맞으시네요! 저도 친구랑 지인의 차이가 뭘까, 상대방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등등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었어서...석기님도 이해해요
어떤 친구가 있으면 좋겠는지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주변 모두와 친구가 될 필요는 없으니까요. 시덥잖은 얘기든 진지한 얘기든 코드가 맞아야 대화가 이어지고 즐거워요! 저도 농담이나 의미없는 대화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이거나 상황에 안 맞을때?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나이가 같다고 무조건 친구가 되어야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동갑인 것.(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동갑 이라는 걸로 대화를 시작할 수도 있겠네요) 나이가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많지 않은 친구들중에 학창시절 친구들도 있지만 사회 나와 새로 사귄 친구들은 저보다 나이가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해요. 무엇보다 나 자신과 베프되는게 제일 먼저입니다
어울리고 자주 보게 되면 가까워지고 정이 들죠. 굳이 나랑 친구하자 말하지 않아도, 서로 챙겨주고 함께 하면서 알아가는 겁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고 친한 형, 친한 누나, 친한 동생들이 생기는데, 그렇게 친구가 되고 지인이 되는 거죠. 조현영님도 그래서 핏블리님을 친구로 생각하고 계셨던 것 같고, 제가 볼 때도 친구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친구도 친한 정도, 베스트 프렌드가 따로 있겠지만요. 사람을 이용하려고 사기치거나 속여먹으려는 사람은 걸러내야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핏블리님 곁에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대화를 이어갈 때, 대화의 흐름 속에 잘 녹아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말을 맞춰주는 가식이나 위선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관심과 진심으로 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곁에 많은 것도 하나의 자산입니다. 비즈니스적인 관계로 만나거나 격식을 차려야 하는 무거운 자리가 아니라면, 너무 목적의식을 가지고 상대를 대하면 상대방과 친해질 수가 없어요.
그동안 봐온걸로는 현영님은 친구맞음
어린 나이에 사업에 집중한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기준이 높아져버린 건 아닐까 싶네요. 꼭 친구가 서로 목숨을 내어줄 수 있는 사이일 필요는 없습니다. 가볍게 사귀는 친구도 친구도 평생 같이갈 친구도 친구에요.
공감하는 답변:)
일시적이든 반영구적이든 그냥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헤어지는 그런 사이가 다 친구고 그렇죠 뭐 같이 다니는 친구가 시기마다 다른 걸 보면 다 때가 있나봅니다.
사업과 유튜브를 하면서 더 조심하게 되는건, 확실히 생긴것 같습니다 😵💫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이 말에 정말 위로가 되네요, 항상 나는 왜 다른 사람들은 있는 베스트 프랜드나 랄부친구나 진짜 영원의 단짝이 없지 생각했는데, 이 글을 생각해보면 제 주변 친구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현영님 말씀에 완전 공감해요. 시덥잖은 얘기해도 그렇게 생각 안한 사람이 친구다 이 말 진심으로 명언입니다.
다들 그런 친구가 있다는 말씀이죠?
부럽습니다
다들 그런 친구들이 있으신가 봐요 부러워요
@@fitvely 네...
시덥잖은 얘기도 들어줄 수 있는게 친구라는 말이 공감이 되네요.
시덥잖은 얘기를 하지 않는 사람으로써,
일단 들어주는것부터 해보겠습니다 🤔
@@fitvely 보통은 사람 사는 얘기는 시덥잖은 얘기로부터 시작합니다.
@@fitvely 얼른 회복하셔서 다시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fitvely 시답
아 그런데 진짜 심각하기는 하네요 지금부터라도 노력하셔서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닫혀있는 느낌 감정 적인 교류가 없었던 지난날이 있으셨나 봅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감정이나 마음을 읽지 못한 다는게... 힘내봐요❤😂 핏블리❤
핏블리님은 뭔가 안타까우면서도 입장이 명확해서 웃기고ㅋㅋㅋㅋ 현영님은 속 터져하는게 딱 보여서 웃기고ㅋㅋㅋㅋ
핏블리님이 말씀하신 그 '시간 아까움', '쓸데 없음'이 친구의 본질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생의 모든 시간을 자기 개발, 자기 관리, 효율적인 것에만 쏟기엔 인간의 멘탈이 그렇게 강하지가 않은 거 같아요.
쓸데 없는 시간을 보내면서 머리 속의 정리도 하고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기도 하는데
친구란 무언가 해결을 해주거나 명쾌한 정답을 내려주는 존재가 아닌 그저 그 '쓸데 없는' 시간을 같이 지내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지금 다행히도 이미 현영님 같이 훌륭한 친구가 생기셨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헐... 나도 핏블리님과 비슷한데...
난 아예 인간관계를 안가짐
그래서 친구가 1도 없음
직장에서도 굳이 연락처 교환안함
교환해도 퇴사하면 싹다 지움
그래도 편하고 좋음
형. 살아 보니 인간관계는 노력은 해야 되지만, 억지로 되는 건 없더라. 그냥... 생긴 대로 살자. 형이 지금 친구가 필요하다 생각하면 형 마음 가는 대로 노력은 해보는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안 맞으면 그건 그런대로 흘려 보내는 거여. 내가 사람을 위해서 충분히 노력해서 떠나갈 사람은 떠나가는 거고 남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친구인 거야.
핏블리님이 솔직하고 거짓말을못하는
성격이라 ㅋ ㅋ
친구의 정의?
사회인으로서 친구를사귀기엔
힘든일이라고생각합니다
이해와타산이라는것이 생겨버리기
때문이지요
친구를 억지로 만들필요가 있나요…?
친할수록 예의를지켜라는 말이
그냥있는말이 아닙니다
친하다고 생각하면 실수를해도
당연히 이해해줄거라 생각한다거나
무리한부탁을해온다거나
친구라는이름으로
선을넘는경우들 너무많이봐왔거든요
힘들때 위로해주는게 친구일까요?
힘들때만 찾는게 친구일수도 있어요
그냥 적당한거리에서
서로 피해만주지않는 관계가
오히려 더오래지속될수있고
오래된만큼 실뢰도 쌓이는그런관계가
상처받지않고 더 합리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있으면 좋지만 억지로 만들필요는
없는거같네요☺️
핏블리 화이팅👍
친구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은데
하지만 그 기준에 어느정도 공통점은 있어요
그것은 친구라는 관계는 바로 상호간의 쉼터라는 것이죠
서로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도 없고
삶을 대신 살아줄 수도 없으며 완전히 의존할 수도 없지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같은 존재는 되어줄 수 있는 거죠
핏블리님의 얘기를 들어보면
친구들과 시시콜콜한 이야기, 실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노닥거리며 시간을 보내는 것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정말 필요할 때, 즉 일적으로 엮일 때를 제외하곤
그외의 시간들을 '낭비'로 치부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데
인간관계에 대한 초점이 잘못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감정이란 요소에 벽을 쌓고 살아온 사람마냥 말이죠
모든 사람에겐 불가피한 '감정'이란 게 있고
이 '감정' 이라는 영역은 말로는 정의 못할 요소들로 가득 차있어요
"이래저래 해서 속상하다. 고민이다. 힘들다." 이러한 말들을 들었을 떄
"어? 내가 뭘 어떻게 해줘야 그 일을 해결을 해줄 수 있지?" 하며
모든 것을 다 효율적으로 감정을 겪게한 근본적인 문제상황을 해결할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속상하다","힘들다" 라는 실없는 푸념에 논점을 맞추고 그저 공감해주고 지지해주는 게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이고 그게 바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친구가 푸념을 할 때, 누군가가 본인의 일을 해결해 주길 바라며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해결해 줄 수도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있는데도, 그 우울함과 답답함을 풀어낼 곳이 없어서
'감정'이란 것을 갖고있고,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 이란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또 다른 사람에게 그 응어리들을 조금이나마 뱉어내고 마음을 가다듬는 경우가 대다수고
실제로 핏블리님이 직접 라이브로 속마음을 조금이나마 털어내고 속이 좀 편해진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죠
핏블리님도 한없이 우울하고 불안하고 힘들 때가 분명 있으실 것이니까
그 감정을 또 다른 누군가가 느끼고, 핏블리님에게 토로하는 상황에서
상대가 처한 '문제상황'에는 공감이 잘 안될 지는 몰라도
그 상황속에서 상대가 느꼈을 감정에는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이 없는 게 아니라면, 감정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핏블리님의 상황을 모두 알고있지는 않지만
자신을 굉장히 보채며 촉박하고 바쁘게 살아오신 것 같아요
시간을 조금이라도 '허투루' 쓰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것에서
어떻게 살아오셨는지가 느껴져요
살아온 배경과 촉박함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 의문과 부질없음을 느끼는 것을 보면
그렇게 바쁘게 살아내다 보니,
감정이란 것에 굉장이 소홀히 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감정이란 것은 인간으로 태어나
세상을 살아내는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불가피한 것이고
삶에 있어서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인생에서 배제할 수 없고, 배제하려고 해서도 안됩니다
그렇게 무심하게 방치된 감정들이 쌓이게 되고,
나중엔 감정이 쌓이다 못해 얽히고 설켜 곪고 곪다가
결국 하루에도 수없이 원인불명의 불안과 우울이 찾아오고
점점 삶이 부질없게 느껴지고 그렇게 천천히 속이 갉아먹히는 것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아무튼 결론적으론
감정이란 것에 좀 더 신경을 쓰시고
너무 본인을 촉박하게 몰아세우지 마시길 바라요
사람과 대화도 많이 해보고 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혀가면서
조금씩 여유를 되찾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래야 병이 안생겨요
그게 돌고돌아 일에도, 주변인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구요
그게 잘 이해가 안된다면
그냥 인생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기엔 너무 삶이 무겁거든요
일에서만 사람이 필요한 게 아니에요
왜인지 외롭게 사는 게 습관이 되신 것 같고, 그래서 원인도 모른 채로 그냥 계속 본인이 본인을 갉아먹게 방치하는 것 같아서 남깁니다. 원인과 삶의 배경이 다르겠지만 그냥 제 모습과 비슷하고 공감이돼서요. 이상 장문빌런이었습니다
현영님 말하는거 내스타일ㅋㅋㅋ시원시원 너무 호감🫶🏼 석기님.. 자꾸 규정 지을려고 하지마요ㅋㅋㅋ 자꾸 벽을 치시네 서운하게ㅜㅜ
규정짓는게 왜 나쁜거지?? 다양한 유형 존중하셈.무조건 외향적이고 적극적이어야하나.ㅋㅋㅋㅋ
@@Riton7738 친구의 정의를 너무 어렵게 규정짓지 말라는건데 영상 다 보신거 맞음? 규정짓지 말라는거랑 외향 적극은 무슨 연관이 있는거지??
30대가 되어 생각해보니
친구는..... 쓸데없는 말을 나누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이 같아요ㅋㅋ
목적을 갖고 연락하고 만나는거 말고 실없는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사이요.
그런 사이가 되는 특별한 과정은 없더라고요
그냥 이유없이 연락해서 안부를 묻고, 이유없이 만나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그런 친구가 되더라구요 ㅋ
계속 컨텐츠 이어가 주세요.. 느낌에 회차를 거듭할수록 석기님이 힐링받고 자기성찰도 하고 그럴 것 같습니다. 저도 성향이 비슷해서 많은 공감하고 갑니다.
전 여자인데 핏불리님이랑 비슷한거같아요 ㅜㅜㅋㅋ 개인 사적인 이야기 잘 안하고 이야기 해서 부정적인 영향만 미치는거아닐까 해결도 안될텐데 이런생각 하고 스몰토크 좋아하지않고 용건만 말해야하고...
비슷한 고민 하는 사람 많을걸요 ㅠㅠ 이런 컨텐츠 너무 좋다 ㅜㅜ❤
저도 '친구'가 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려요ㅋㅋㅋ그래서 상대가 "나 너랑 친하잖아/친구잖아" 이래도 저는..저에게 친구란 속마음이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라ㅋㅋ친구 라기 보단 친해지는 관계. 정말 격공입니다ㅋㅋ
상대가 더워서 힘들다고 할 때, 반응하기 힘든 것도 공감합니다ㅜㅋㅋㅋ같이 파이팅?해요!
맞아요.. 항상 상대방은 친구라고 얘기하는데, 저는 '아는사람' '친해지는 중' 이런 생각차이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
같이 화이팅!!
나도 저런데…굳이 저런 답이 정해져 있는 시답지 않은 얘길 하는게 힘듦
앗하하하~~친구 선 명확하게 긋는 핏블리님~~😘💜
혼자 너~~무 해야할일들이 많고-많이해서 친구인지 사업적인 관계인지가 헷갈리는건가..요?넘 안쓰럽~속상하네요😢현영씨 마지막에 은따였어?할때 표정,말투 무섭따~!😝😅😅
정말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기준에서 말씀드린다면 그냥 핏블리님이 특이한 타입인것일뿐 잘못된게 아닙니다. 친구를 사귀기 힘든 타입은 맞아요. 왜냐하면 흔하지 않은 타입이니까요. 하지만 친구가 있게 되면 진짜 친구가 되겠지요. 일단 남녀관계로 비유하면 눈이 더럽게 높은 사람인겁니다. 친구에게 원하는게 너무 많아요. 말을 안해도 알아준다거나 뭐 이딴걸 마음에 가지고 있을거고 그런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니까 친구로 만들 생각 자체가 없는거죠. 그리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타입이다보니까 그다지 친구가 필요하지도 않았을거구요. 그러니까 그렇게 많은걸 할 수 있었던겁니다. 친구 따라다닌다고 놀거 다 놀고 다닐데 다 다녔으면 애초에 그 몸조차도 못 만들었을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이어트 조차도 못하는거에 그런 원인이 크니까요. 어딜 가도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지고 그러니까 많은걸 할 수 있는겁니다. 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서 친구를 정말로 만든다면 지금 하고 싶은것들 중에 상당수를 포기할 각오를 하세요. 모든걸 가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많은 걸 이루려고 하면 많은 달콤한걸 버려야 할 수 있는겁니다.
두 분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쓰잘데기 없는 얘기나 답없는거에 고민하는 거 시간낭비라 생각해요ㅋㅋㅋ 근데 효율만 바라고살면 안되더라구요
블리형님 처럼 일적으로 매일 여러 사람을 만나는 사람일 수록 스스로 ‘어 왜 난 진짜 친구가 없는 거 같지?’ 라는 느낌을 받을 가능성이 커요. 남들이 볼땐 당연히 주변에 사람 많을 거 같고 말도 잘하니 사교성 좋아 보이지만 당사자는 항상 다양한 상대를 일적으로 짧게 자주 만나다보니 시간도 없고 당연히 누군가와 꾸준히 연락하기도 힘들고.. 사업적으로 조금 쉬어가는 지금이 인간적인 관계들에서도 무언갈 새로 쌓아갈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몰라요. 친구의 정의에 대해 깊이 고민하기 보단 그냥 편하게 본인 맘에 드는 사람과 이야기 많이 하고 밥도 먹고 술도 한 잔 하고 그러세요. 마지막으로 핏블리님은 이미 주변 많은 이들에게 좋은 친구일 겁니다. 자신에 대해 의심하지 마세요. 열심히 일하고, 즐기며 만나고! 그렇게 치열하게 재밌게 살아가세요. 💪🏼💪🏼
맞아요.. 바쁘게 짧게짧게 스쳐지나가는 인연들이 많다보니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바쁜 일정 때문에 누군가를 만나는것도 부담스럽고,
만났을때 시간이 아깝거나 그럴때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구요...!!
조금 더 내려놓고 좋은 분들을 받아드려야겠어요!!
선배님도 화이팅 💪🏻💪🏻
현영님은 설명하고 핏블리님은 칼차단하고ㅋㅋㅋㅋ 아 진짜ㅋㅋㅋ
조심해서 나쁠건 없어요! 특히 석기님 처럼 속기 좋아하 아니.. 인성이 좋고, 여린 분들 정직한 분들 특징이 남도 나와 같을거라 생각하고,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기에 일단 조심조심 천천히 이어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현영님은 친구사이 같네요!
친구라는건 그냥 쓸데없는 진짜 무의미한 주제 하나로만으로도 대화가 이어지고 깔깔깔 편하게 웃을수있는게 친구가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조현영 정말 좋은 사람인듯..
스스로 만족하고 산다면 친구 필요없어요. 시덥차않은 이야기나 하는 친구는 나이들수록 가치를 못느끼게 되죠.
가끔씩 이런 영상 올려주세요~
저도 석기님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성격이라
고민상담하듯 봤어요~
석기님 좋은 인연들 놓치지 마세요~^^
핏블리님은 시간을 많이 죽여보시고
많이 실패하시고 손해도 엄청 보셔서
더이상 아무것도 아니고 뒤질것 같을때 그때 약간의 이득을 위해서 세시간 버려지는걸 안 아깝게 여기시게 될지도 몰라요.
원래 효율, 효과를 생각하다보면
기계적이게 되어서 시간에 끌려다니고
진짜 효율이 높은 혁신은 사고의 개선이나 마음상태의 변화에서 올 수 있다는 걸 놓친다고 하더라고요
많이 투자하시고 많이 사색하시고 그리고 틀을 깨는 짓을 많이 해보세요
미친듯이 반박이 나와도 누군가는 아니라고 말려줄 사람이 있을겁니다
끝까지 붙들고 설득하시는 그 사람을 놓지지 마세요. 그사람이 그걸 받아주고 들어주는 것 부터, 이미 당신에게 깊은 관심을 쏟고 있는 겁니다.
옆에 계시네요
컨텐츠라서 그렇다고요?
아뇨, 지쳐서 나갑니다 보통은.
진저리 치면서 계속 듣잖아요 반응하고.
이미 시간과 체력이 다 낭비인데도
그것 만으로도 어떤 사람에게는 컨텐츠 찍기 라는 목적과 출연료만으로는 메우기 어려운 손해인데도
옆에서 들어주고 반박하고 말해주시잖습니까?
저게 친구에요.
친구가 프리즘처럼 구분되어있는건 문화권이나 사상이 통일되어있는 시대상에나 적용되는 인간관계론이고
지금은 사람마다 달라요.
규정 짓고 보면 몰라요.
응원합니다.
라이브하면서 털어놓으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신다고 했죠? 그럼 속마음 이야길 하고싶은 욕구는 있는거네요. 조금 가까워졌다 싶을 때 그런 얘길 꺼내고 상대가 잘 받아주고 하다보면 자연스레 친해집니다. 그게 반복되면 친구가 되고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인도 여행 가셨을 때 보니 처음 만나는 사람하고도 친근하게 대하는 스킬은 있으시더라고요.
핏블리님의 way를 존중합니다.
사실 나이를 계속 먹어가고 내 주변 환경이
바뀌고 직업이 바뀌고 서로 바쁘다보면
되려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오히려
나에게 옛정운운하며 돈이나 꾸고 안갚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은 가족이 제일
중요하니 평생 둘도 없는 친구같은 배우자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둘이캐미너무좋다
내가 아는 틀로 세상이 다 이해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배우는 거잖아요
배우지 않은 것에 대해선 모른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아요 마치 학교에서 처음 보는 개념을 배우듯이요.
핏블리님을 보면 약간 양자역학을 부정하는 아인슈타인을 보는 느낌이에요.
친구관계, 시덥지 않은 이야기 등 아직 잘 모르신다는 걸 알고 이제부터 배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100% T도 도망감..
바뀌구싶은데 쉽지않은거 너무 공감이요....ㅠ_ㅠ 저도 핏블리님이랑 비슷한 성향이라 넘 공감됩니다😂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운동하는 사람은.. 자신의 주먹을 믿는거죠 사회 부족도 아닙니다 핏블리님은 모든 경험을 통해 힘든과정이 있었고 그래서 어떠한 단정과 정의를 내려서도 안됩니디 그 운동으로 다스리며 사람에게 다친 상처로 마음 둘곳.. 맘편히 터놓고 얘기할수도.. 없이 자신은 마음을 주고는 싶은데.. 모든 무거운 마음속에서 갈팡질팡 고민을 한겁니다 날 믿고 내마음 줘도 될까? 이 자체가 민폐는 아닐까 마음주고 상처받고 떠나는건 아닐까?정의를 내리려 하면 머뭇거리는 사람에겐 그 역시도 조심스럽기 때문에 그것도 강요가 됩니다 자칫 마음에 문을 닫아버릴수도 있고요 조심히 한단계식 문을 두드리고 기다려 줘야 합니다 해결책을 주려고? 아니에요 그역시도 부담일수도 강요일수도 있습니다 말 조심해주세요 핏블리는 너무 힘든 과정속 있는 사람입니다 단정 밀어붙이는건 놉 지켜봐쥐세요 시간이 회복이 충분히 필요한사람입니디 이 영상 말들!!! 그자체도 상처될수 있음을 잘 명심하세요 여자분 께 참.. 화가나네요 밀어붙이지 마세요 충분히 해낸 사람 입니다 못됐어 증말 이런사람들 많아요 내가 정의를 항목별로 내려주겠어 너는 답을 못내리는게 문제야!!!! 다 알고 있거든요 함부로 밀어붙이기식 말 하지 마세요 마음에 짐이 무거운 사람 입니다 그냥 이해해주고 말 들어만 주세요 괴된고 힘든사람 마음이라도 편케 답을 내고 내가말해줬으니!!!! 넌 들어!!! 안들으면 넌 바보 븅신 난 너안바 저도 운동인생 주춤하며 고통받고 있는 상황 입니다 이도저도 못하면서 마음은 주고싶고 안전한 사람인가? 마음을 열어도되나? 눈을계속 쳐다봅니다 전 그러다 쓰러진 상황이고요 무조건 들어주고 토닥여 주세요 나에게서 밥을 사주고 힐링을 하고 힘을내어 편히 갈수 있도록.. 안식처를 만들어 주세요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조심히 기다려주세요!!!! 다아니까 아무말없이 위로해 주세요 힐링이 필요한 사람 입니다 조심히 말 조심 다뤄주세요 제발. 표현 할수있는 여자와 표현할수 없는 다묻고 가려는 남 녀 성향도 있습니다 엠비티아이 로 몰고가는 모습 보기 참 안좋습니다 왕따얘기까지 참.. 사람을 바보로 만드네요 전 저런사람 부터 차단합니다 꼭한명씩은 있어더라 자기주장 강한사람 전문의도 함부로 판단 내리지 않고 들어줍니다 본인도 갈팡질팔 말못할 상황 멘탈붕괴 반듯이 온다
저도 그래요. 솔직히 친구 그렇게 가볍게 말할 단어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알맹이가 없는 관계가 많으니까. 전 32년동안 진짜 친구는 나이불문 4명 밖에 없습니다. 전 핏블리님의 높은 친구의 기준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먼저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 하시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시작했어요^^
폐업한 이유 중 하나가 대인관계도 있네요~~
앞으론 잘 개선하시는 여행유튜버 핏블리님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선배님,
성장해 나갈게요 💪🏻💪🏻
오늘의 주요 한마디 "너 T발 C야?"
친구가 꼭 필요한건 아니에요! 너무 주변 이야기에 휘둘리지 마시고 그냥 지금처럼 지내면서 더 강해지기면 될거 같아요 폐업을 한 이유는 친구가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여러가지를 하셔서 그런거 같아요. 아무리 뛰어난 재능러도 한번에 여러가기 하기 힘들어요. 일을 많이 벌리는것 보다 가장 중요한거 한두가지만에만 집중을 하시고 그 외에는 능력있는 분에게 차라리 투자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지금 그대로 괜찮다고 봅니다 차라리 연애를 하시는게 나아요 화이팅!
행복하지 않았던것도 친구가 없어서가 아니라 목표한게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런걸꺼에요. 결국 스스로 일어나고 해내셔야합니다 중요한거 한두가지만 집중하시면 남들보다 훨씬 잘해내실꺼에요!
영상 중에 나온 핏블리님의 말에 보태어, 친구를 정의해보자면 이런 것들이 가능할 거 같아요.
1. 만나서 2시간을 함께 있으려 했지만, 어쩌다보니 3시간 동안 같이 있게 된 사람
2. 만나기 위해 왕복 3시간이 걸리지만, 그 3시간 기꺼이 움직이게 하는 사람
3. 내가 쓸모없다 생각한 것들을 내게 하는 사람 (그 사람의 행동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움직인 것일테니)
정의는 어떻게하든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의마다 드는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든가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라는 의문들에 대해서 타인의 대답을 들으며, 이 사람들은 이렇게 살구나 정도만 알게되더라도 그게 쌓이고 시간이 지나면 어떠한 깨달음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해요. 그래서 이 컨텐츠 응원합니다.
+ 타락하시기 전에 그런걸 왜먹냐 했지만 타락하고 나선 그 누구보다 진심이게 된 것처럼, 관련된 경험이 어떤 피드백 루프를 형성하는 지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 조합 대존잼 ㅋ
절친을 원하시는 것 같네요.
친구라 하면 업무 외의 대화에서도 꽤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을 정도라 보는데, 현영님도 줄리엔님도 충분히 친구관계 같은데 왜 그리 선을 그으시는지. 현영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저라도 아쉬운 마음 들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어요.
10대때, 쉬는시간에 같이 놀고 주말에 피씨방도 같이가고 놀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같이 어울려 논 지 몇 달 쯤 된 어느 날 우리는 친구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이 자기는 아는 사람은 있는데 진정한 친구가 없어서 고민이라더군요. 우리들은 다들 좀 황당하다는 표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우리들은 그 친구에게 말 했죠.
“섭섭하네.”
”x발 그럼 우리는 뭐고, 니 아빠가?“
이렇게 이야기하고 같이 라면먹고 잡담하고 놀았습니다. 이 후로도 진짜 편하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제 생각에 절친은, 목적이 없는 관계. 시덥지않은걸로 이야기를 해도 마음편히 시간이 훅 가고, 때론 만나서 별 말 안하고 있어도 편히 쉰 느낌이 드는 관계 같습니다.
핏블리님은 본인 관심사나 일 에만 집중하시는 타입이시라 그런지 본인 일과 관심사 외의 대화는 전혀 관심이 없으시네요. 생각과 행동이 그러면 인간관계도 사업관계로만 형성이 될 확률이 높죠. 하체만 하는 사람은, 하체는 강해지지만 상체는 강해지지않는 것 처럼요.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려는 노력과 친구를 만들기위한 노력을 하다하다 정 안되면, 절친은 포기하시는것도 염두 해 두시길 바랍니다. 세상엔 절친 없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꼭 친구를 만들어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사람들은 나쁜친구에게 이용당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럴바엔 친구 없는게 낫죠.
맘 편히 가지세요. 그런데 저는 쓸데없는 이야기를 서스럼없이 나눌 수 있는 절친이 있지만, 현영님과 줄리엔님과 친한 핏블리님이 부럽네요.
이거 너무 웃기고 재밌다 ㅋㅋㅋㅋㅋㅋ 둘은 친구 맞다 😂
두분이서 상황극 하실 때 저도 핏블리님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묻는 말에만 잘 대답하고, 그 다음 대화를 잘 못 이어나가는?
핏블리님, 조현영님 채널 모두를 구독하고 있는 지라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저도 인간관계에서 다소간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 영상이 많은 걸 생각하게 하네요. (나쁜 생각 말구, 앞으로 어떻게 내가 해야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들요.)
현영님께서도 중간에 말씀하셨지만,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는 친구를 필요로 하지 않아하는 것 같다' 라는 말이 제게도 경종을 울리네요.
한 명은 튀어나온 톱니바퀴 다른 한 명은 들어간 톱니바퀴.
겉으로는 안 맞아 보이지만 너무나 잘 맞아서 보는 사람 배꼽을 빼는군요. ㅎㅎ
제가 보기엔 핏블리님의 무의식에 상처가 있는데 상대방이 상처를 못 건드리게 하고 방어하기 위해
무의식에 의식이 ""조종당해서"" """"자기도 모르게""" 벽을 만들거나 거리를 두거나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은 대화에 어떤 목적이나 의미가 있어야 하고 공적, 일 적인 대화나 높은 수준의 대화만을 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적인 영역에서는 사람들과 소통이 잘 되는데 사적인 자리(식사, 술자리, 사교 모임 등)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일상적 대화를 아무리 하고 싶어도 머리는 돌아가지 않고 할 말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머리를 쥐어 짜내서 뭔 말이라도 하면 갑분싸 됩니다. (무의식이) 하기 싫어 하는 걸 억지로 했거든요. 말에 의도가 잔뜩 들어가고 자연스럽지가 않습니다.
지능은 공구함 안에 있는 톱이나 망치 같은 도구이고 그 도구를 쓰는 몸과 에너지가 무의식입니다.
무의식이 지능을 안 돌아가게 막아서 그렇습니다. 사람들과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표면적으로 느끼기에는 "잘 모르겠다" "별 느낌 없다" 이 정도지만(영상 중에 "다시 만나는 걸 난 잘 모르겠거든..")
마음속 깊숙히 파고 들어가 보거나 무의식을 표면으로 끌어내 보면 "거부"하고 있을 겁니다.
말에는 의미의 전달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말에 기쁨, 따뜻함, 편안함, 분노, 두려움 등의 기운이 담겨서 상대방에게 옮겨갑니다.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에 따뜻함이 담기고 이것들이 오랜 시간 쌓여서 정이라는 것으로 발전하는 게 일반적인 인간관계입니다.
그저 그런 것 같고 별거 아닌 듯 한 일상적인 대화는
목적을 가지고 하는 조언, 강의, 토론만큼이나.... 아니 오히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사업이 실패하는 이유도 무의식과 관련이 크다고 봅니다.
핏블리님의 의식은 사업을 일으키고 성공시키려고 노력하지만 무의식은 실패를 원하고 있다고 봅니다.
마음속의 상처는 삶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리드하거든요.
근본적으로 핏블리님은 따뜻하고 편안하고 순수한 사람입니다. 이게 없다면 우리가 영상들을 보며 절대 웃을 수도 없고 135만이라는 사람도 모이지 않았을 겁니다.
이 영상만 해도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단지 무의식에 상처가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까지 크지는 않은 걸로 보입니다.
핏블리님의 모든 영상이 말해주고 있거든요.
스스로의 무의식을 들여다 보고 마주 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의식과 연결되는 방법 중 하나가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는 일입니다.
특히 태어나면서 부터 사춘기까지가 무의식이 겉으로 드러난 상태로 성장해가는 과정인데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 무의식에 담기는 일은 남은 평생 동안
무의식과 의식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가 아니면 둘로 나뉘어 따로 노는가를 결정합니다.
이 시기에 핏블리님께 상처가 될 일이 있었는지 되돌아보고 마주 서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적정한 방법이 필요한데 ""제대로 된 방법""을 제시하는 명상센터나
믿을 만한 상담사나 정신과 의사의 리드,
또는 최면 치료를 통해 자신의 깊숙한 곳을 한 번 들여다 보세요.
어떤 방법을 쓰던 간에 자신의 깊숙한 곳을 들여다 봐야 합니다.
내 깊숙한 곳의 어디가 잘못됐나 깨달아야 스스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상태의 핏블리님도 대단한데
무의식과 따로 놀지 않고 함께 움직이게 된다면..... 어디까지 갈 지 상상이 안되네요.
오랜만에 운동말고 신선한 영상입니다. ㅎㅎ
핏블리 친구만들기 코너 만들어야 겟네..
운동은 잘하지만, 친구는 못사귀는... 인간적이셔서 더 매력적입니다! ㅋㅋㅋ
어 저 핏블리님이랑 완전 똑같아요. 꼭 친구가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다들 목적이 있어서 연락오고 연락하는 사이일뿐.. 가족만 소중합니다.
신중블리💙
친구란 장난을 쳐도 서로 그 장난이 허용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에 공감합니다. 기계적인 관계가 아니라. 장난이 맞는 사람을 찾거나 본인이 그걸 받아줄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보세요.
재밌네요. 상담사분과 함께하면 더 재밌을뜻
나두istj라 여러모로 힘들긴함 ㅋㅋ
아~짠해~ㅎㅎ 상대에게 진심을 얘기하면 통합니다~힘내세요핏블리님~화이팅~
핏블리님 인팁인듯
그냥 친구라는 개념에 집착할 필요 없이
핏블리님의 필요에 맞게
사람을 카테고리로 나누시고
필요한 사람을 필요할때에 만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가벼운 얘기할수 있는 사람 카테고리
사업얘기 할수 있는 얘기
같이 운동얘기
책얘기
먼저 핏블리님의 니즈를 파악하신후
일종의 컬렉션을 만드시는 방향으로 가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시간을 같이 보냈을때
좋았다, 유익했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좋은 느낌이 계속 있으면 친구라고 불러도 거부반응이 없을 정도가 되는거죠
핏블리님은 스스로 정의 한 친구라는 개념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사실 참 모호한 개념이죠
인간관계론 책을 많이 읽었...... 😂😂😂 친구도 책으로 공부해야하는거군요 🤣😂🤣😅
이런 컨텐츠도 너무 좋네요ㅋㅋ웃겨요😂
형 상체 운동하고 보는데 영상 보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근손실 온거같아
핏블리님 귀여우시닼zㅋㅋㅋㅋ
사람에 치이다보니 저도 딱 그렇게 되버렸네요 "속마음을 털어 놔봐" 라는말에 "바뀌는건 없다" 라는 대답이...
축하드려요
내성적인 분들은 핏블리 같은 성격 공감 될것 같아요 현영님은 되게 붙임성 되게 있으신듯함
와!!! 이거 너무 좋다 !!!!!!!
저두 친구 만들어주세요 !!!!
핏블리님 생각 어느정도 공감해유...
전 T 인데 공감할때 사회성 !!!!! 맥스잡고 공감 혹은 리액션 해줘요.... 그리곤 집에선 I 라서 쉬면서 에너지 충전해여....
음..저두 살아오면서 핏블리님이랑 같은생각 많이했어요 혼자인 시간이 힘들긴해도 혼자 잘 정리하는게 그래서 맘이 젤 편하더라구용 왜냐면 다들 내 맘이랑 똑같운 생각은 하지 않을 때도 많공 의미없는 얘기 하는 시간이 아까울 때도 많고.. ㅜㅜ(생활습은 안고치는데 한탄을 한다던가 등) 그리고 공통 관심사가 있고 마음이 잘 맞는 분들이랑도 항상 친하게지내진 않아요 주기가 있고 거리도 적당히 두는게 덜 피곤한고 같아용 그리고 굳이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도 않아용. 내가 억지로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진짜 맞는사람들도 가끔 생겨요.. 핏블리님이 크게 이상하다고는 생각 안드는데용 이런 사람도 있구 저런 사람도 있는법이라고 생각합니당 ㅇㅅㅇ 조급하게 강박느끼지 마시구용 전 가족한테도 제 얘길 잘 안하고 혼자서 정리하고 다시 일어서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가족들도 네 얘기를 좀 해 하긴 하지만 그시간에 혼자 정리하고 새로 깨닫고 더 단단해지는게 저는 걱정도 덜끼치게되고 편하더라구용 물론 모든사람에게 억지로 닫는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평화롭게 지니가고싶달까 ㅜㅜ ㅎㅎ 저도 부모님이나 가족과 만날때도 시간을 얼마나 쓸 수 있는지 계산하고 만나요 물론 연간계획 세울때 가족들이랑 보낼시간을 한달에 하루 이틀 이런식으로 미리 빼두긴 하지만요 왜냐면 삶에 다른 일들도 끼어있으니까요! 암튼 핏블리님이 엄청막 이상한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용 화팅!!💙💖🫶
이 고민에 대한 대답이 필요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해요
엠비티아이가 뭐에요? 저 진짜 궁금해요 핏블리님
재밌다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컨텐츠 재밌어요
핏블리님 진짜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속으로 그렇게 생각해도 그냥 아닌 척 가면 쓰고 삽니다 근데 가끔 진짜 현타 와요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싶어서
이 컨텐츠 계속 하면 좋겠어요 핏블리 친구 만들기
여자사람친구도 있구나~~!!연애도 응원해요❤
친구도 가려사귀는것도 맞아요
두분이서 같이 컨텐츠 하나 해도 재밌읗거 같아요!!
와 이거 치즈볼 이후에 이어갈만한 캐릭터 컨셉같아여 착착 감기는 단어 하나 잘 만들면 잘 될 거 같은데요 ㅋㅋ
여행이라는 목적이 있어도 같이 가는건 친구라고 보면됩니다 여행이라는게 친구 아니면 같이 안가게 됩니다 물론 여행사 패키지라든지 비용줄이기 등 이유붙인다면...... 그래도 그럴경우도 여행가서 친해져서 친구되기도합니다
와 정말 순수 intj 그 자체
사회화가 어느 정도 된 인티제라 현영님 말도 공감이 가고ㅋㅋ
mbti 모르고 영상 봤는데 검색하니까 역시 인티제 맞으시네요!
저도 친구랑 지인의 차이가 뭘까, 상대방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등등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었어서...석기님도 이해해요
아 핏블리님 너무 재밌어요~^^ 그리고 힘든일이 있으신걸 오늘에야 알았어요 ㅠㅠ 힘내시고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
어떤 친구가 있으면 좋겠는지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주변 모두와 친구가 될 필요는 없으니까요.
시덥잖은 얘기든 진지한 얘기든 코드가 맞아야 대화가 이어지고 즐거워요!
저도 농담이나 의미없는 대화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이거나 상황에 안 맞을때?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나이가 같다고 무조건 친구가 되어야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동갑인 것.(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동갑 이라는 걸로 대화를 시작할 수도 있겠네요)
나이가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많지 않은 친구들중에 학창시절 친구들도 있지만 사회 나와 새로 사귄 친구들은 저보다 나이가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해요.
무엇보다 나 자신과 베프되는게 제일 먼저입니다
두분너무 잘어울립니다.
이번 컨텐츠 신박하네요 ㅋㅋㅋ저도 핏블리님처럼 생각해서 친구가 읎나봐요
마지막에 왜케 찐으로 실망하신 표정이에요 ㅋㅋㅋㅋ
어울리고 자주 보게 되면 가까워지고 정이 들죠. 굳이 나랑 친구하자 말하지 않아도, 서로 챙겨주고 함께 하면서 알아가는 겁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고 친한 형, 친한 누나, 친한 동생들이 생기는데, 그렇게 친구가 되고 지인이 되는 거죠.
조현영님도 그래서 핏블리님을 친구로 생각하고 계셨던 것 같고, 제가 볼 때도 친구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친구도 친한 정도, 베스트 프렌드가 따로 있겠지만요.
사람을 이용하려고 사기치거나 속여먹으려는 사람은 걸러내야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핏블리님 곁에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대화를 이어갈 때, 대화의 흐름 속에 잘 녹아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말을 맞춰주는 가식이나 위선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관심과 진심으로 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곁에 많은 것도 하나의 자산입니다. 비즈니스적인 관계로 만나거나 격식을 차려야 하는 무거운 자리가 아니라면, 너무 목적의식을 가지고 상대를 대하면 상대방과 친해질 수가 없어요.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상담 받는 것도 컨탠츠가 되겠어요. 사회에 못어울리나 했던 사람이 자폐스펙트럼인 경우도 있더라구요. 유튜브에 금쪽 상담소 한번 찾아보세요. 이것도 시간이 아까울 수도 있지만요. 응원합니다!
핏블리님은 은따치고는 근데 말을 너무 잘함😅
.........블리형도 우리 찐따 계열이었구나... 반갑다!
여자분이 말하는 친구는 그냥 여자들이 생각하는 친구타입. 성취욕 있는 남자들은 굳이 그런 친구 필요 없음.
현영님은 석기님의 친구가 맞습니다.
영상촬영이 아니더라도 자주 만나서 인간수업 받아주세요~
화이팅!
현영씨 진짜 이쁘다 ... ㄷㄷ
화이팅
현영님 넘 설명 잘 해주시네~
핏블리님 넘 이해되는데..저두 사회부적응자인듯.우리 노력해봐요,핏블리님^^
저는 극 T의 성향인데.. 사회생활 하면서 여기저기 깨지다보니
사회성을 학습했거든요. 딱 제가 사회성을 배우기전의 모습 같아요
PT수업을 하다보면 운동 뿐만 아니라 가끔 사적인 얘기도 하면서 회원과의 관계성을 쌓아야 재등록이 많이 나오던데.. 수업하시는 거 한번 보고싶네요....
제가 핏블리님보다 잘났다 이런말이 아니라 보통은 그렇더라고요.. 네... 뭐 그렇다고요
일단 모든 만남을 목적을 가지고 만나다보니 그것에 익숙해지신듯 하네요. 저도 그렇다보니 핏블리님의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 참 친구사귀기 힘든 세상이 된 듯 합니다 ㅎㅎ
저도 친구가 많이 없는편인데.. 거울치료 받은느낌이 ㅋㅋ; 화이팅 하자구요 ㅎㅎ
INTJ스러워서 공감됨
친구같은거 필요없어요. 어차피 인생은 혼자사는 거임.
오...현영씨가 상담을 되게 잘하시네요~ㅎ핏블리님 저랑 같이 밥 한번 드시죠ㅋㅋ
핏블리님이 전 이해가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