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오고 날도 쌀쌀해서 생각이나 찾아 듣고 있는 83년생 입니다. 대학생때 기억이 솔솔 떠오르네요. 저보다 어린 30년전 광석형님. 24년생 할머니. 듣고있는 저와 댓글다신 동생분. 명곡은 남녀노소 시대를 초월하네요. 30년 뒤에도 비오면 찾아 들을꺼 같아요.
모든 가수분들은 모두 대단하시고, 실력이 출중하지만 사랑했지만 이 노래는 그렇게 많은 커버가 있어도 고 김광석님을 따라갈 수 없는 듯요.. 8~9년 전 20대 초반에 이 노래 참 많이 들었었는데 스스로 자꾸 슬퍼져서 한동안 안 듣다가 30대 초반에 다시 듣는 지금 또 다르게 들리네요.ㅎㅎ 이제 2년 뒤면 고 김광석님 영상 속 나이쯤 됩니다.
고3 때 야자시간에 친구들 꼬셔서 김광석 소극장 콘서트를 갔는데, 거기서 만났던 나를 알던 대학생 언니들이 '어, 너 대입 시험 자신있나봐?' 하고 놀렸었는데, 콘서트 보면서 대입 걱정따위는 다 잊을만큼 너무나 좋았었고, 함께 갔던 친구들 다 나한테 너무나 고마워 했다. 22년전의 추억이로군...
영국 Bristol 대학이요. 그런 것이 왜 궁금한가요? 고등학교때 야자 빼먹고 콘서트 간 사람은 인생 포기한 사람으로 보였나요? 혹 대학을 안갔더래도, 그 인생 또한 값질 수 있는 것이구요. 영국이라는 나라에서 정작 배운 것은 그런 것입니다. 어느 대학을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b223a 제 반응이 좀 과했나요? 글쎄요, 저는 고 김광석님의 음악을 추억하기 위하여 남긴 댓글에 고 3때 야자를 한 번 빼먹고 콘서트를 갔다는 내용을 댓글에 썼다고 해서 대뜸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어느 대학에 들어갔냐고 물어본다는 것이 어이없었는데요. 그게 왜 궁금하죠? 저 질문에는 어느 대학을 갔냐는 것이 궁금한 것이 아니라, 어느 수준의 대학을 간 것이 궁금한 것 아닌가요? 제가 만약 예민하게 반응했다면, 한국인들의 그 과도한 누가 어디를 나왔느냐에 대한 관심이 진저리가 나서요. 고 김광석씨가 최고 명문대를 가서 지금까지 우리의 감성을 이렇게 적시는 노래를 하신 것도 아닌데 말이죠..
//개인 저장용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 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 볼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대학에 들어와서 김광석씨의 노래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노래를 듣다보니 도저히 빠져 나올 수가 없더라구요. 댓글들을 보다보니 이분의 노래를 라이브로 듣지 못한다는게 너무 아쉬울 뿐 입니다. 이제 대학교 4학년이지만 힘들거나 작업을 할때나 취미로 만화를 그리면서 영감을 얻을때 이분 노래를 항상 찾게 됩니다. 어머니도 좋아하시는 분이고...이런 가수가 또 다시 나올 수 없다는게 아쉽네요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 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제가 2004년생이고 올해 18살인데 저는 왜 이렇게 옛날이 좋은 것 같나요.. 스마트폰이 있었을 때랑 없었을 때랑 느꼈던 감정이 너무 다른 것 같아요.. 그냥 세상이 너무 바뀐듯한? 이런 영상이나 응답하라 1988같은 거 보면 1900년대에 살진 못했지만 그리운? 감정이 너무 많이 들어요.. 그냥 아련합니다 30년 사이에 세상이 이렇게 바뀐 게 싫어요.. 스마트폰이 없었던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1987년도 `노찾사`1집에 참가했었어요, 김광석은 친구들과 동물원 1집을 참여하고 솔로로 독립했죠. 1집은 상업적으로도 평단으로도 좋은평가를 받지 못했어요. 노래패 겨레의 노래 등에 참여하며 선배이던 문승현,한동헌등에게 혹독하게 포크음악에 맞는 창법으로 훈련을 받았다 해요, 발라드의 기교와 창법을 버리고. 당시는 군사독재를 반대하는 사회성 짙은 1집이 공윤을 통과하며,, 그중 백미는 녹두꽃이란 곡입니다. 검색해보시면 희귀영상도 있습니다..
2024년에 듣는사람 있을까..
20대때는 관심도 없었는데 우연히 듣게 되서 여기까지와서 김광석님 노래들으면서 새벽에 갬성터진 31세😢
다좋아.. 이제야 와닿는다 노랫말 하나하나가 왜 명곡인지 알겠네
94년생이신가 동생님?? 저는 84년 생이오 청춘 화이팅 하시오 !!
비가 추적추적 오고 날도 쌀쌀해서 생각이나 찾아 듣고 있는 83년생 입니다. 대학생때 기억이 솔솔 떠오르네요. 저보다 어린 30년전 광석형님. 24년생 할머니. 듣고있는 저와 댓글다신 동생분. 명곡은 남녀노소 시대를 초월하네요. 30년 뒤에도 비오면 찾아 들을꺼 같아요.
열일곱도 듣습니다..ㄹㅇ명곡..
42살입니다 가슴속 고이 접어두어도 잊혀지지 않는 명곡이라 저도 늦은 새벽 품안에 넣어둔 추억 하나 한켠에 꺼내어 듣고 있습니다
61년생인데 뇌피셜이지만 아무리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명곡이랍니다.
2024년7월,,,,이후 들으시는분 소온~~♡
ㅅㅣ른데
2024년 8월 캐나다에서 듣고있습니다.
2024.8.11
지금도 듣고 있음요
2024년8월17일 듣고있어요~
대학 축제 때 김광석씨가 초청가수로 나와 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다. 그래서 커다란 파라솔로 겨우 비를 가리고 이 노래를 부르는데, 아무도 자리를 뜨지 않고 비를 맞으며 목이 터져라 모두 같이 불렀던 내 청춘의 기억....
Janek
아름답네요
와~ 정말부럽네요^^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Dyo ggaengE 공감ㅠㅠㅠ
정말이지부럽군요.
어렸을 땐 아저씨 같았는데 이젠 형 같아 보이네... 언젠간 친구가 되고 동생이 되겠지..
와우..
대학 다닐 때 듣고 매년 생각날 때마다 듣고 있네요.. 이젠 내 머리에 흰게 늘어 가고 있네요..ㅠㅠ. 형보다 나이가 많넹. 광석이 형은 안늙네요. 내가 나이 들어도 늘 언제나 광석이 형이에요.
as asf 멋진 말씀ㅠㅠ
멋진 표현이십니다~
명필
2020년도에도 이거 듣는사람?
시도 때도 없이 들어요
마이마이
나
저도요(ㅠㅠ으 왜 광석이형 그러셔 가지고ㅠㅠㅠ)
저요 ㅠ
노래를 잘부르는 가수는 많지만, 이렇게 가슴을 울리게 부를 수 있는 분은 정말 없는 것 같다... 좀 더 일찍 태어나서 이분의 공연을 라이브로 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래
Nikki Zara 이 관종은 뭐냐ㅋㅋ
@@nikkizara6245 아니 ㅋㅋㅋ 그래 한마디했는데 왜 터지냐 난
저는 대학로에서 라이브로 봤죠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라고 해야하나. 진짜 매력적인 보이스
김광석의 목소리는 또한 결이 고우면서도 나약하지않고 꿋꿋하며 단단하다. 꼭 한국인같다. 그래서 이토록 끌리는걸까.
개탕조 에이 한국인의 모습 같다는거겠죠ㅋㅋㅋ
개탕조 초딩새끼 방구석에 찌그러 앉아서 마크 방송이나 찍어라
정말 글이란 걸 평소 얼마나 안 읽길래..
진짜 왜이리 말을 못알아들어 저분이 김광석이 한국인인걸 모르시겠냐? 엄마가 신호등 파란불됐다고 건너자 하면 저건 초록불이라고 안건널새끼네
문맥!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얼마나 더 많은 명곡들이 탄생했을지 가늠조차 안 된다.
살아계셧다면
진짜..이렇게인기있는데
저작권이 다그쪽으로 간다생각하니..씁쓸함..
죽은사람한데까지 존칭을 왜해
@@chardri8660ㄴㄱm
@@chardri8660넌 세종대왕님이나 이순신 장군님한테 존칭 안쓰나
진짜 이만큼 잔잔하고 담담하게 가슴아프고 슬픈 노래를 부르는 가수는 다신 없을거같다
잔잔한 가수도 많고 담담한 가수도 많고 슬픈 가수도 많은데 한참 지났고 분명 극복해냈지만 여전히 생생하게 아프고 슬픈 과거의 일을 떠올리게 만드는 가수는 김광석이 유일하네
저때의 김광석님은 알았을까 30년이 지나도 본인의 노래를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좋아하고 즐겨 부른다는 것을
지금들어도 너무 좋은곡 입니다.
네
시제가 안맞는듯
@@나-d3f2q 맞음 현제기준 27년 됨
@@336수현 문장에서 시제 말씀하시는듯
코멘트가 인상적이네요..ㅠㅠ
원래 김광석씨는 "사랑했지만"노래를 싫어했지만,
우연히 자신의 노래를 들었던 할머니 덕분에
열심히 부르겠다고 고백하는 멘트가 인상적입니다.ㅎㅎ
와...
진짜 딱 한국만이 낼수 있는 소울이 담긴 곡들을 김광석이 많이 내준것 같다. 요즘 들어도 전혀 질리지 않고..
감성 이라고합니다 짧게가면
허나 당시 본인은 본인 목소리에 만족 하시지 못하고 재능이 없다고 자책하고 자존감이 낮으셨던게 너무 안타깝네요ㅜㅜ
@@K-JH12 호오 그런 내용을 어디서 보셨는지 궁금한데 어디서 찾으셨나욜
@@요한한 저 양반 뇌속이요
살아계셨다면 58세, 아직도 한창이실분, 천재의 단명은 그가 존재했다면 더 많이 존재 했을 수 많은 명곡들을 들을 수 없기에 더더욱 가슴아프다.
🥺🥺🥺🥺
김광석 선배인 권인하도 아직 성대 그대로인거 보면..참으로 안타까움..ㅠ
투박하지만 절대 촌스럽지 않은
툭툭 던지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김광석이 전설인 이유는 이같지 않을까
모든 가수분들은 모두 대단하시고, 실력이 출중하지만
사랑했지만 이 노래는 그렇게 많은 커버가 있어도 고 김광석님을 따라갈 수 없는 듯요..
8~9년 전 20대 초반에 이 노래 참 많이 들었었는데
스스로 자꾸 슬퍼져서 한동안 안 듣다가
30대 초반에 다시 듣는 지금 또 다르게 들리네요.ㅎㅎ
이제 2년 뒤면 고 김광석님 영상 속 나이쯤 됩니다.
고3 때 야자시간에 친구들 꼬셔서 김광석 소극장 콘서트를 갔는데, 거기서 만났던 나를 알던 대학생 언니들이 '어, 너 대입 시험 자신있나봐?' 하고 놀렸었는데, 콘서트 보면서 대입 걱정따위는 다 잊을만큼 너무나 좋았었고, 함께 갔던 친구들 다 나한테 너무나 고마워 했다. 22년전의 추억이로군...
부럽습니다...
영국 Bristol 대학이요. 그런 것이 왜 궁금한가요? 고등학교때 야자 빼먹고 콘서트 간 사람은 인생 포기한 사람으로 보였나요? 혹 대학을 안갔더래도, 그 인생 또한 값질 수 있는 것이구요. 영국이라는 나라에서 정작 배운 것은 그런 것입니다. 어느 대학을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Myung Hye Chun 이런 기회가 있었다는것 자체가 부럽네요.. 전 초등학생부터 마이클잭슨의 팬이였는데 그의 공연 한번 직접 보지 못한것이 아쉽기만 하네요
+b223a 제 반응이 좀 과했나요? 글쎄요, 저는 고 김광석님의 음악을 추억하기 위하여 남긴 댓글에 고 3때 야자를 한 번 빼먹고 콘서트를 갔다는 내용을 댓글에 썼다고 해서 대뜸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어느 대학에 들어갔냐고 물어본다는 것이 어이없었는데요. 그게 왜 궁금하죠? 저 질문에는 어느 대학을 갔냐는 것이 궁금한 것이 아니라, 어느 수준의 대학을 간 것이 궁금한 것 아닌가요? 제가 만약 예민하게 반응했다면, 한국인들의 그 과도한 누가 어디를 나왔느냐에 대한 관심이 진저리가 나서요. 고 김광석씨가 최고 명문대를 가서 지금까지 우리의 감성을 이렇게 적시는 노래를 하신 것도 아닌데 말이죠..
궁금해서 한번 던져본 질문같아요ㅎㅎ 너무 마음에 두진 마세요
옛추억을 생각하니 가슴이 저며오네요~
한국인만이 갖고 있는 무언가, 한이라고 해야될까, 아무리 미워도 진달래꽃길과 가라는 그 바보같이 친절한 애달픔같은걸 정통으로 건드린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지네
하아...ㅠㅠ
노래를 대하는 가수의 진정성을 알게 되어 더욱 좋아집니다.
나이가 들어도 감정은 젊었을 때처럼 되살아날 수 있다는 이야기에 공감합니다.
발성은 배우면 늘지만 감성은 따라할 수가 없다.
세상에 진짜 노래 잘부르는 사람 많구나...
하지만 김광석씨처럼 마음을 울릴수 있는 사람은 없더라
나는 싱가폴에서 온 사람인데 한국에서 살았을데 김광석씨 노래를 많이 들었어요. 김광석 노래를 정말 좋아해요!
외국인의 귀도 뚫리게하는 가수... 김.광.석!!!
well you're super good at Korean. I'll give you that
구라죠?
강수민 저 사람 닉을봐 ㄹㅇ이야
구독자 오류인가 5만천명..
2019년에도 듣네요
이런 영상이 남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수많은 보컬들이 이곡을 불렀지만..김광석님 가슴속 파고 드는 애잖한 느낌은 없습니다...
기타 하나 가지고 노래 부르는데 신이 주신 보컬 입니다~~
아! 정말 아까운 가수다.
하아...ㅠㅠㅠ
진짜 한국인만 낼수 있는 한이 담긴 목소리 .. 한국인이 자랑스럽게 내새울수 있는 가수 고 김광석 ..
입을 거의 다물다시피하고 노래를 부르시는데 어떻게 이렇게 가사전달력이 좋은거지? 대단하심
다가할때만 입이 벌림
23살인데도 김광석 노래는 너무 좋다
많은가수들이 사랑했지만 이 노래를 락으로 화려하게 부르던데 그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이노래는 이렇게 부르는게 맞는것같다 이노래가 본래 가지고있는 메시지와감정을 제일 잘 노래한것은 김광석이다
당연히 원곡자이니 그럴수밖에.
그렇지만 번안곡으로써 다양한 장르로 리메이크된다는것또한 이노래와 그 원곡자에대한 존경, 사랑의 표현아닐까요.
인정합니다... 이 노래는 이렇게 부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한국의 존 덴버니 한국의 밥 딜런이니 왜이리 비교해대냐. 그는 한국의 김광석이다
존× 멋있다. 댓글
그렇다
명언
필력 봐 와,,
ㅋㅋ정답
김광석님
목소리
짱
아까운가수님
슬퍼지내예~
김광석이 진짜가수인이유는 나쁘거나 미친사람도 바로 마음을 울리게 하는 감미롭고 아름다운 목소리입니다
왜 김광석 씨 노래 만 들으면 가슴이 매여올까요 견딜 수 없이 먹먹해집니다 이런 감동을 우리들뿐만이 아니라 하늘에도 전해주시고 싶어서 스치듯 잠깐 머물다 가셨나 봅니다
거의 10년만에 갑자기 급생각나서 듣는데.. 눈물이 또 나네... 들으면서 참 스스로 위로 많이 받은 노래입니다.
기타소리와 김광석씨의 목소가 참 잘어울린다..
//개인 저장용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 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 볼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김연재 ㅍ..
대학에 들어와서 김광석씨의 노래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노래를 듣다보니 도저히 빠져 나올 수가 없더라구요. 댓글들을 보다보니 이분의 노래를 라이브로 듣지 못한다는게 너무 아쉬울 뿐 입니다. 이제 대학교 4학년이지만 힘들거나 작업을 할때나 취미로 만화를 그리면서 영감을 얻을때 이분 노래를 항상 찾게 됩니다. 어머니도 좋아하시는 분이고...이런 가수가 또 다시 나올 수 없다는게 아쉽네요
옳으신 말씀 이십니다 ㆍ감사합니다
고 김광석님 사랑했지만 참 애절 하게 부르셔서 가슴이 시립니다
호중님 과 희재님이 뒤를 이어 잘 불렀주셔서 자주 듣습니다 명곡 입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셔요 김광석님
김광석님이 이 댓글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을 것입니다.
레전드를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절절하네요... 언제 들어도 최고
기타하나랑 노래로 이정도 사운드를 낼수가 없다
냈잖아
박승환 ㅋㅋㅋ
@@박승환-z3h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승환-z3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박승환-z3h 찢었다
그냥 최고.... 말이 필요없어요
이런 노래가 명곡인 것 같아요...어릴 때는 몰랐던. 시대를 초월해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내는 곡이네요.
어찌 이런 감성이 나오지,,, 정말 속이 울렁거리고 너무 좋아서 미칠 지경이네
잘하는 가수는 기분을 적시고
진짜가수는 마음을 적신다.
4년전 ㄷㄷ
8년전 ㄷㄷ
아직 학생이지만 옛날가수들 특히 김광석씨노래를 들으면 진짜 노래를 듣는 느낌입니다
요즘 공장에서찍어낸 기계음범벅인 아이돌노래 듣다가 이노래를 들으니 진짜 노래를 하고있단 느낌이 드네요.
아이돌이부르는 느낌과는 다른 뭔가 신선하고 순수한느낌이요..
와... 7년전 댓글이네요
오랜 시간동안 시대도 변했고 노래도 변했고 내 주위 모든것들이 변했지만 그 기나긴 시간동안 김광석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좋다는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손정현-m5q ㅋㅋㅋ 7년전 학생인데 건강하시면 살아계시겠죠 왜 갑자기 궁금한거죠?
7년전이나 지금이나 가요계는변한게없네요.
7년전..
진짜 독보적이다 저 발성이며 목소리며 ㅠㅠ 스타일도 ㅠㅠ
그립다
와 모든댓글중에 악플1도 없는 김광석님
대한민국 레전드이십니다.
79년생입니다.기타입문때 동물원 광석형 영향은 필수였다 생각됩니다.
군시절에도 꼭 필요했던... 그리운 2020.01.01 밤입니다.
어릴 적에 아빠 차 타고 학교 갈 때 아빠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자주 틀어 주셨는데
뭣도 모르던 그 시절에도 '와 이사람 노래는 진짜 좋다' 싶었던 가수 중 한 명이었던 게 기억나네요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음색이 광석이 형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사랑아 내 사랑아 우리 그리워도
서로 가슴에 묻어야지
젖은 눈을 감고
그러다 그리워지면
가슴 아파 오면
사랑의 사랑의 추억
기억하며 살아요
하늘이 내게 당신을
당신을 내게 돌려 준다면
이 가슴에 남은 내모든 사랑을
당신께 다 줄게요
당신께 다 줄께요
김광석이 어느60대 노부부의이야기 들어보세요 30대인데도 어쩜 그렇게 부를수가있을까요? 진정 가슴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입니다
광석이형 보고싶네요...
감정을 절제하면서,
끌어안는,
너무좋아요 ㅠ
보고싶다..
이 노래만 들으면 아빠가 생각난다
아파서 날 자식이라고 기억 못하던 아빠가 좋아하던 노래 , 술 마시면서 부르던 아빠의 모습을 나는 기억하는데 미운데 진심으로 미워할 수 없는 내가 가엽다
김광석...
그의 노래를 들을때면...
늘... 마음속에 밀려드는 진한 그리움...
눈물이 주르룩...김광석 음성 자체가 너무 투명하고 맑아서 겨울바람 같다는 느낌이 든다. 24년생 할머니 마음 이해됨..누구에게나 감동을 주는 목소리임.
헐 지금99세시내요
눈물이 나온다.. 감정이입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얼마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난다.. 오돌계가 드시고 싶다고 가져갔는데 한입드시고 나머지를 다 먹으라하시며 많이 먹으라 마지막 한마디 남기신 아버지......
휴우...하늘의별이되신아버지 한평생그리워할듯싶네요..저역시..아버지많이보고싶어지는밤이네요..
그때로 돌아가신다고 하셔도 아버지께서는
똑같은 행동을 하실꺼 같네요! ☺️
@예찬 모자른 친구야...
부모님이 돌아가신것만 생각하지마세요.
잃은 사람은 생각하면 시간이 멈추는것 같죠
저도 또한 그런사람 입니다.
하지만 시간은 계속 갑니다.
이겨내는것은 쉽지만은 않을것 입니다.
그래도 저처럼 꼭 이겨 내 십시오.
이 댓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 셧으면
정말 죄송합니다.
@@인성터진쁠몬 아뇨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래도 정말 좋고 김광석님 노래 감정선 너무 좋네요 . 맘을 울리는...
이 감성은 김광석 형님밖에 없죠. 오늘도 위로를 받고 가네요.
아...왜 이 분 노래들은 들을때마다 눈물이 나오지....이번에는 눈물 안나겠지 하면서 봐도 매번 그러네..미치겠네....
이성민 맨날 돌이켜보고 후회함 있을땐 모르고
이성민 저두요
저두요
@@JohnDoukasVatatzes ㅇㅈ
음악이 우리를 행복하게 그리고 듣는 마음이 쉴수있게 ... 감사합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 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김광석님 살아계셨을때 못본게 제 인생에 한입니다
20대때는 김광석님의 노래가 별로 와닿지 않았는데 30대가 되니 노래가 너무 좋네요..
김광석님 노래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비오는날 카페에 앉아서 이노래를 들으며 하염없이 울었네요.
독보적인 감성이다..... 요즘시대에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그런 감성이 묻어져 나온다...
왜 이노래를 들으면 언제든 어디서든
김광석선생님이 그리워지고
슬퍼지면서 울게될까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노래는 명곡중에 명곡이다... 정말 아까운 가수가 단명 했구나
지금까지 살면서 유일하게 콘서트장가서 들었던 가수입니다.그때는 여자친구가 가자고 해서 가긴했지만.추억이 돋네요..대학로 학전 소극장으로 기억납니다.
대학교때 대강당앞을 지나는데,열린 문으로 나오는 김광석님의 노래소리....들어가서 들었습니다... 기타하나 메고....딱 저렇게 앉으셔서 공연하셨어요.
참~~~그시절 그때가 그립네요....
비가부슬부슬 내리고있네요
아~자연스레 옛추억들이~
눈감고 감상해 지네요~~~~
잠시나마 같은시대를 함께 숨쉬었었던 난 행복한거 같네요~
이 사람은 그냥 노래가 인생 그 자체 입니다.
중2땐가... 우연히 라디오에서 이노래 듣고 대충 멜로디 기억하고 학교근처 레코드점 돌아다니며 어설픈 멜로디를 직원분 앞에서 흥얼거리기를 몇군데... 내어준 노래가 '기억날 그날이와도...' 찾던 노래는 아니였지만 득템했던 기억.
이제 15살이지만 내가 젤좋아하는 가수 고 김광석님의 명복을 빕니다
기타하나랑 목소리만으로 다 씹어드시네 엄청 멋지다
라이브로 들으신분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2021년에도 이노래 좋아하는사람
고 김광석씨는 앨범노래보다는 라이브 노래가 훨씬 뛰어난 가창력과 절제된 소울의 음색을 보여줍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회상하네요.
제가 2004년생이고 올해 18살인데 저는 왜 이렇게 옛날이 좋은 것 같나요.. 스마트폰이 있었을 때랑 없었을 때랑 느꼈던 감정이 너무 다른 것 같아요.. 그냥 세상이 너무 바뀐듯한? 이런 영상이나 응답하라 1988같은 거 보면 1900년대에 살진 못했지만 그리운? 감정이 너무 많이 들어요.. 그냥 아련합니다 30년 사이에 세상이 이렇게 바뀐 게 싫어요.. 스마트폰이 없었던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저는 09년인데 어째서인지 김광석님의 노래 들으면 제가 살지 않았던 그 떄가 추억처럼 떠오르네요...
또한 김광석님의 슬픈노래를 들으면 난 행복하게 사는데도 슬퍼지는 감정이 듭니다
정말 김광석님의 노래에는 무엇인가 들어있나봐요....
고 김광석님 오랫만에 들어요 벅찬 감동입니다
왜 이런 천재 통기타가수를 더 이상 볼 수 없는지 속상합니다....
곧 나올겁니다. 내년 1월6일 학전소극장에서 뵈요~
너무나 아픈 목소리를 내는 이 남자는 도대체 얼마나 큰 아픔을 가졌길래...
가슴을 도려내는 목소리
너네땐 코로나 없어서 좋겠다...
@@이잉-r2d 너는 코로나를 갖고 싸가지를 잃었니?ㅎㅋ
딱 기타하나와 목소리
뿐인데
눈물이 미친듯이 흐른다
추억으로 빨아들여버리는 울림이네요 다가올 미래보다 추억이 더 그립게만드는 목소리네요
이 노래 들을 때마다 그리운 누군가가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요
그냥 그립다 그냥 너무 그립다 그리움 그자체다
투팍 2Pacs
투팍ㅋㅋㅋㅋㅋ
갱스타도 그립게만드는 광석이형님;;
팍아 너도 그리워
나도 투팍이랑 김광석 참 좋아하는데.
93년 부산 경성대앞 간판없는 고갈비집에서 소주한잔에 광석이형님 노래는 아직까지 잊을수 없어요
아직도 비오는날 혼자 광석이형님 노래들으면서 소주한잔에 눈물이 찔끔납니다..
( 사랑했지만.)
노래가 너무 애절하군요 !!^^
김광석 씨 정말 너무 호소력있게 심장을 요동치게
만드는군요.!!^^ 그 부드러운 음색
국보급 이네요 !!^^
오래도록 살아계셨으면 좋으련만.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20번넘게 듣고 있습니다. 넘 좋아요. 이젠 혼자서도 조금씩 부르고 있습니다. 젊은시설 감성을 되돌려 주셔서 감사한 맘으로 부르고 있어요. 매일...
나에겐 노벨 평화상보다 더 가슴에 와닿는
노래이며 사랑 입니다 언제 들어어도
그런데 이젠 슬픈곡조는 그만요
들으면 들을수록 레전드 라는걸 깨닫게된다 사람입에서 어찌 저런 소리가 나는가 체계적인 보컬수업도 없던시절에 어디서 어떻게 배워서 노래를 이렇게 부르는지 레전드오브레전드
나무위키에서 대학교 선배들한테 배웠다고 나온거 같아요
1987년도 `노찾사`1집에 참가했었어요, 김광석은 친구들과 동물원 1집을 참여하고 솔로로 독립했죠. 1집은 상업적으로도 평단으로도 좋은평가를 받지 못했어요. 노래패 겨레의 노래 등에 참여하며 선배이던 문승현,한동헌등에게 혹독하게 포크음악에 맞는 창법으로 훈련을 받았다 해요, 발라드의 기교와 창법을 버리고.
당시는 군사독재를 반대하는 사회성 짙은 1집이 공윤을 통과하며,, 그중 백미는
녹두꽃이란 곡입니다. 검색해보시면 희귀영상도 있습니다..
깔끔하고 서정적이다!
들을수록 빠져드는...
마음을 녹이는 마력의 가수!!!
그립네요!
너무 좋네요 보이스 .아 너무 아쉬워요 이분 라이브를 못듣는다는게 너무 달달하네요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김광석 노래는 듣고 있노라면 잠자고 있는 나의 영혼이 깨어나는것 같네요
가끔 디지털 문화가 바꾸어가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고 김광석님을 깔끔한 미디어로 마주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존재하셨으면하는 감히 욕심이 앞서네요 실제로 마주한 적도 없는 당신을 오래 그리워 하는 한 팬으로써..
세기를 넘나드는 사연까지 들을 수 있고 이 때 당시의 서울사투리도 정겹네요 너무 좋고 자꾸 눈물나네요
옛날애인18번이었는데..지금이나이에들어도 202년도에들의도잔잔하고 좋군요.
진짜 미치게 잘부르신다...천재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않은 가수...
프사좀 바꿔 싸발놈아
@@GORUSH-ti6ls ㅋㅋㅋㅋㅋㅋㅋ
김광석의 생전 추억들을 댓글로 읽으며 공유받는 느낌이 참 좋네요. 90년대생인 저에겐 항상 이 영상과 음원밖에 없어서 아쉬웠거든요. 다들 감사합니다.
초등학생때 삼촌이 사온 테이프를 들을때는 이리 좋은지 몰랐어요.. 40대가 된 지금 김광석님의 노래가 너무 좋습니다
다시 나타났음 좋갰네요 김광석씨에 노래가 제일 듣고싶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부릅니다 그곳에선 또 어떤노래를 부르고 있을지 궁금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