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11장의 내용(12장 일부 포함)은 영상으로 다루기에는 너무 길어서 대신 11장 본문 읽으시면서 도움받을 수 있는 주석 자료 정리한 것을 공유해드립니다. 참고로 11장의 내용은 신구약 중간시대의 역사가 예언의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곧 유다가 해방된 키루스 칙령부터 안티오코스 박해까지 그리고 이어지는 최후의 심판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초대교회 교부들은 이 대목에 대해 그리스도교적 관점에서 로마 박해 시기까지 확장 해석하기도 합니다(아래 주석 내용 참조). 다니엘서 13장 수산나 이야기와 14장 벨 신상 이야기는 히브리어 성경에는 없고 그리스어 성경에만 포함되어 있는 내용인데 본 영상에는 다루지 못했습니다. 아래 댓글 주석의 내용은 주로 가톨릭 주석 성경을 참고해서 정리했습니다. 다니엘서 11장 : 성경과외표 주석 1절: 메디아 사람 다리우스 제1년 = 페르시아 키루스가 바빌론을 무너뜨리고 유다가 해방된 해 2절: 앞으로 등장할 페르시아의 세 임금 = 아마도 키루스, 캄비세스, 다리우스 (캄비세스는 이집트를 점령한 키루스의 아들이지만 성경에서는 언급되지 않음) 그리스와 싸우게 될 네 번째 임금 = 그리스와 페르시아간의 전쟁 이야기 (최초의 동서양 문명의 충돌) 페르시아 다리우스의 패배 이후 아들 크세르크세스가 전면전 일으킴 최종적으로 그리스가 승리함 3절: 멋대로 설치는 용맹한 임금 등장 = 그리스 제국 알렉산드로스 대왕 4절: 급부상 후 곧 무너지는 나라 = 알렉산드로스 사후 신하들에 의해 그리스 제국이 4개로 분열됨 (헬레니즘 혹은 디아도코이 시대 시작) 이 4개 왕조 중에서 구세사와 관련해 중요한 나라는 시리아 셀레우코스와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 *여기서부터 계속 반복되는 용어 정리 [북쪽 임금]은 시리아를 점령한 셀레우코스 왕조 지칭 즉=시리아=셀레우코스 왕조 [남쪽 임금]은 이집트를 점령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지칭 즉=이집트=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복잡한 셀레우코스 왕조 임금들 순서: 셀레우코스 1세 니카토르(왕조 창시자) 안티오코스 1세 소테르(11장에 언급X) 안티오코스 2세 테오스(암살당함) 셀레우코스 2세(테오스 전처 아들) 셀레우코스 3세(형:제국 확장 이어감) 안티오코스 3세 대왕(동생:제국 전성기) 셀레우코스 4세 필로메토르(형:암살당함)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동생:유다교 박해) *반면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쉬움 창시자 프톨레마이오스 1세부터 12세까지 쭉 이어지다가 12세 다음으로 왕조의 마지막 여왕 클레오파트라 7세까지 이어짐. (참고로 우리가 흔히 아는 유명한 클레오파트라는 이 7세임. 그녀 이전에 같은 이름의 왕궁 여인들이 6명 더 있었음) -------------- 5절: 처음에 강력했던 남쪽 임금 =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1세(왕조 창시자) 알렉산드리아 도시 건설한 인물(도서관 등) 전승에 따르면 70인역 성경 번역 지시한 인물은 그의 아들 프톨레마이오스 2세 임금보다 더 강력해지는 그의 장수 = 프톨레마이오스 1세 부관 출신이었다가 시리아 셀레우코스 왕조의 창시자가 된 셀레우코스 1세 니카토르 6절: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 셀레우코스 왕조간의 동맹 & 정략결혼 즉 BC 250 안티오코스 2세가 프톨레마이오스 2세의 딸 베레니스와 혼인 하지만 안티오코스 2세의 전처 라오디케가 자신을 두고 정략 결혼을 한 앙심으로 이들을 모두 살해한 뒤 자신의 아들 셀레우코스 2세를 임금으로 세움(시리아 내전 발발) 7절: 살해당한 베레니스의 남매였던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3세가 보복으로 시리아의 수도 안티오키아 공격함 8절: 시리아의 셀레우코스 2세는 이중고 동부에서는 형제와의 내전을 치루면서 서부에서는 이집트군과 싸워야했음 결국 이집트군에 패배했고 이집트는 이때 팔레스티나를 장악함 (유다 공동체 포함) 9절: 셀레우코스 2세가 보복으로 이집트로 갔으나 실패 후 본국 후퇴함 10절: 북쪽 임금 아들들이 전쟁을 일으킴 = 셀레우코스 2세의 두 아들이 차례로 왕위에 오르며 전쟁으로 제국 확장함 (형 셀레우코스 3세와 동생 안티오코스 3세) 그들 중, 남쪽으로 쳐들어간 임금 = 암살당한 형 셀레우코스 3세 다음 임금이 된 안티오코스 3세(전성기)의 1차 이집트 침공 11절: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4세의 반격 12절: 이집트가 승리 했지만 비등한 결과 13절: 다시 시리아의 안티오코스 3세의 반격 14절: 일부 유다인, 종주 이집트 배신하고 시리아 편을 들게 된 사건 15절: BC200 시리아 안티오코스 3세가 이집트와 싸워 페니키아 시돈 지역 점령 16절: 이때부터 팔레스티나는 셀레우코스 왕조의 지배 시작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팔레스티나 100년 지배 끝) 17절: 셀레우코스 왕조의 안티오코스 3세는 이집트를 얻기 위해 자신의 딸 클레오파트라(1세)를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에 시집 보냄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마케도니아 혈통) 18절: 셀레우코스 왕조의 전성기를 연 안티오코스 3세는 당시 이집트령인 팔레스티나, 시리아 및 소아시아(현, 튀르키예) 해안 지방 정복 하지만 로마와 전쟁중이던 북아프리카 카르타고 편에 서면서 로마와 충돌 BC190 로마에 패배 => 로마 급부상 19절: 로마에 전쟁 배상금을 바치게 된 안티오코스 3세는 고국으로 돌아온 뒤 배상금 마련 위해 엘람 지역 신전을 약탈하려다가 주민들에게 살해됨 20절: 안티오코스 3세의 계승자인 아들 셀레우코스 4세가 예루살렘 성전을 약탈하려고 신하 헬리오도스를 파견함 하지만 도리어 헬리오도스에게 살해됨 21절: 당시 로마의 인질로 묶여있던 셀레우코스 4세의 동생 안티오코스 4세는 형이 살해된 뒤, 고국 시리아로 귀국 후 형의 아들을 제치고 왕권을 차지 22절: 안티오코스 4세, 헬리오도스 격파 뇌물받고 그의 동생 야손 대사제 임명 존경받던 대사제 오니아스 3세 살해함 (야손의 친 형) 24절: 안티오코스 4세의 이집트 침공 준비 25절: 안티오코스 4세가 이집트로 시집간 누이 클레오파트라 아들 프톨 6세와 전쟁 (조카와 삼촌의 싸움) 26절: 환관이 프톨레마이오스에게 피신 권고 안티오코스 4세, 나일강 삼각주 동쪽에 있는 옛 수도 멤피스 지역 요새 점령 27절: 포로가 된 프톨레마이오스 6세는 손님대접 받지만 굴욕적 화친 조약 맺음 28절: BC169 안티오코스 4세 귀국길에 예루살렘 성전 약탈(영상 참조) (1마카1,20-24; 2마카5,15-21) 29절: BC168 안티오코스 4세, 2차 이집트 정벌 (새 수도 알렉산드리아 정복 목표) 30절: 키팀의 배(로마함대), 즉 로마 특사가 안티오코스에게 원로원의 철군 지시 전달 안티오코스 4세는 친-헬레니즘파 유다인을 (거룩한 계약을 저버린 자들)지지하면서 유다교 박해 정책 실시 31절: 예루살렘 성전 전례가 중단되었고 성전은 제우스신에게 봉헌됨 34절: 마타티아스의 봉기(마카베오 항쟁) 다니엘서 저자의 소속 집단인 하시드인들은 하느님의 직접 개입을 기다리며 봉기 불참 36절: 안티오코스 4세의 만행 37절: 안티오코스 4세는 오로지 제우스 신을 위한 경신례만 공식 인정 또한 동전에 자신의 모습을 새겨넣으며 스스로를 제우스 신의 화신으로 여김 38절: 제우스 신과 동일시되는 로마의 유피테르 신 지칭 40절부터는 안티오코스에 대한 미래의 하느님의 심판 내용. 12장부터는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시대에 대한 내용 ============================ 다니엘서 12장 추가 주석 (성 예로니모의 다니엘서 주석 영문버전 참고) 다니엘서 12장 7절과 11절에 따르면, 박해는 3년 반, 즉 1290일이 지나야 끝이납니다. 하지만 라틴어 성경(불가타 역본)을 번역한 성 예로니모의 주석에 따르면 안티오쿠스 박해 기간은 3년 반이 아니라 3년이기 때문에(유다교 역사가 요세푸스와 마카베오기 근거), 1290일이란 숫자는 상징적이고 포괄적인 시간, 즉 적그리스도의 박해 기간으로 해석됩니다(로마 박해 기간까지 확장 해석 가능). 이어지는 12장 12절에서는 45일이 더 추가된 '1335일을 견뎌내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선언하는데, 여기서 추가된 45일은 적그리스도가 패망한 뒤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사이 기간으로서, 하느님께서 구원 사업을 완성하시는 기간, 즉 종말론적 신앙을 살아내고 있는 현시대를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해석은 성 예로니모 자신 뿐만 아니라 카이사리아의 에우제비오, 라오디케이아의 아폴로나리스, 순교자 메토디오 역시 같은 해석을 한다고 스스로 주석에 밝히고 있습니다
신부님 고맙습니다! 성경을 읽기전에 신부님과외를 듣고 성경을 읽으면 상상과함께 성경 읽기가 재미있고 마음에 와 닿습니다.!! 신부님의 강의가 군더더기도 어벽도없이 영상과 함께 포인트 강조하시는 어조와 말씀이 듣는이로하여금 그 시대의 하느님 모습을 상상하게 합니다 또한 지금 이루시는 구원역사를 생각하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신부님 강의하시는 모든 것이 전 세계로 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하여 가톨릭신자들이 다시금 성경안에서 하느님을 만나는 참 제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 당신의 지혜로 성경을 강의하시는 참제자이신 신부님을 통하여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 신부님께도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작년 이맘때에 꾸역 꾸역 마카베오기를 읽으며 이해 못했던 부분들이 이제야 마치 퍼즐 조각 맞추듯 선명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신부님께서 세계사 속에서 이리 자세히 설명해 주시니 마치 드론을 띄워 놓고 보는듯요. 제가 마음이 꿈떠서 몇번이고 더 돌려보며, 다니엘서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신부님 주옥같은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썸네일이 고대 유적지에 있는 벽화 같아요^^ 미리 다니엘서 읽고 묵상하며 기다리겠습니다. 67강 올라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 무더운 여름 매미 소리와 싸우며 땀 흘리며 성경 과외 준비하고 계실 바오로 신부님을 생각하니 감사함과 미안함이 동시에 생깁니다. 낮은 자의 미래이신 성모님께서 오늘 하늘로 승천하셨듯이 우리도 그렇게 하늘로 갈 수 있길 기도 드리며 바오로 신부님께 늘 성모님의 전구와 사랑이 끊임없이 함께 하시길 또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무더위에 너무 열심히 하지 마시고 쉬엄 쉬엄 천천히 step by step 하소서^^❤❤❤
바오로 신부님~~ 68강을 들으며 평소 제가 어렴풋하게 알고 있거나, 전혀 모르고 있던 부분들에 대해 명확하고 선명하게 알게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어디선가 얼핏 들었던 "70인역 구약성경" 에 대해 신부님의 자세한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나니 제가 읽고 있는 성경책이 새롭게 보였습니다. 유다이즘과 헬레니즘의 충돌이 생긴 싯점에서 상호작용의 결과로 생겼고 또한 헬레니즘 시대 최대의 도시인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더구나 히브리어 대신 세계적 공용어인 코이네 그리스어로 번역 되었다는 사실은 정말 놀랍고 아이러니하면서도 하느님의 섭리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생 함께 살면서도 깊이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삶에 대해서 누군가 자세히 얘기해주셔서 아버지의 참모습을 새롭게 알게 된 느낌! ㅎㅎ) 신학원이나 신학교에서나 배울 법한 지식과 지혜를 "성경 과외" 를 통해 알게 해 주신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바오로 신부님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신부님 성경공부 더운 여름에 다니엘서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니엘서를 통해 묵상하며 지금 우리나라 실정에 비추어 봅니다 온갖 탐관오리들이 득세 하고 서민들에 삶이 피폐해 졌습니다 그럼에도 공정과 정의의 하느님을 믿고 신례 하며 자비의 하느님 우리나라를 정의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
집콕으로 보내고 있는 힘든 시기에 좋은 선물 감사합니다. 드디어 신약으로 넘어가기 이전의 복잡한 이스라엘, 엄청나게 많은 생소한 이름들... 오랜만에 ‘주석성경’의 다니엘서, 마카베오기 입문과 더불어 Ⅰ마카 1장도 주석과 함께 읽고 준비했습니다. 합본을 여러 번 읽었어도(17번 이상) 마카베오기는 가장 복잡한 구간이었는데 헬라화하는 과정들이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후계자들로 이어온 셀레우코스 왕조의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는 이름을 기억하기도 힘들었어요. 셀레우코스 왕조의 입장에서는 그리스문화를 확산시킨 유능한 왕?으로 받아들였겠지만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최악의 왕이었을테죠. 다니엘서 11장는 예로니모 주석을 읽으니까 암호화된 메시지가 풀리네요. 사후예언이라는데 복잡한 시리아 셀레우코스 왕조와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의 투쟁이었네요. 강대국 사이에서 신앙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이스라엘의 힘든 투쟁은 마카베오기에서!!! 기대가 됩니다.
많은 학자들이 동의하는 저작 의도와 최종편집 시기를 생각하면 디아도코이 왕조들로 해석되지만, 영상에서도 언급했듯이 초기 그리스도교 교부들은 주로 로마 제국으로 해석을 했습니다. 그것은 로마 박해 시대의 상황이라는 2차 독자로서의 해석과 현실 적용으로 보이고 충분히 그렇게 해석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제 의도는 주어진 이름(주어진 운명)을 본인은 내적으로 거부했겠지만 대외적으로는 어쩔수 없이 제국의 신을 찬양하는 이름으로 살아가야했던 당시 유다 공동체의 상황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실제로 다니엘서 이야기의 배경이 되었을 당시 디아스포라 유다인들에게 이교식 이름은 큰 문제 없이 받아들여졌지만 늘 문제가 되는 것은 음식이었습니다
1열왕 10,14의 ‘한 해 동안 솔로몬에게 들어온 금의 무게는 육백육십육 탈렌트였다.’는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고(주석 성경 각주 참조) 하면서 솔로몬 왕의 사치 허영 등을 더 강조 했는데요. 묵시 13,18의 ‘666’은 6이 완전한 수 7보다 하나가 모자라는 수를 세 번이나 사용하여 완벽한 부족함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는데 (묵시 13,18 주석 성경 각주 참조) 솔로몬이 국가 경제 부흥에는 탁월했으나 신명기 내용은 어긴 것을 부각시키는데요. 묵시 13,18 에서의 나쁜 사람을 가리키는 666도 열왕기의 666을 인용한 것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묵시록은 이사야서, 에제키엘서, 다니엘서 등을 많이 인용한 정도가 아니라 짜깁기 편집한 것 같아서요.
![[👍소장 각] 2000년 세계 기독교 역사 한 번에 다 보기ㅣ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배덕만 교수ㅣ잘잘법 163회](http://i.ytimg.com/vi/uI-K1NRsJVc/mqdefault.jpg)
![구약과 신약의 [중간시대]가 존재한다구요?ㅣ세계사와 함께 읽는 성경ㅣ에즈라 느헤미야 다니엘ㅣ배경음악 없는 버전(15)](/img/1.gif)
다니엘서 11장의 내용(12장 일부 포함)은 영상으로 다루기에는 너무 길어서 대신 11장 본문 읽으시면서 도움받을 수 있는 주석 자료 정리한 것을 공유해드립니다. 참고로 11장의 내용은 신구약 중간시대의 역사가 예언의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곧 유다가 해방된 키루스 칙령부터 안티오코스 박해까지 그리고 이어지는 최후의 심판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초대교회 교부들은 이 대목에 대해 그리스도교적 관점에서 로마 박해 시기까지 확장 해석하기도 합니다(아래 주석 내용 참조). 다니엘서 13장 수산나 이야기와 14장 벨 신상 이야기는 히브리어 성경에는 없고 그리스어 성경에만 포함되어 있는 내용인데 본 영상에는 다루지 못했습니다. 아래 댓글 주석의 내용은 주로 가톨릭 주석 성경을 참고해서 정리했습니다.
다니엘서 11장 : 성경과외표 주석
1절: 메디아 사람 다리우스 제1년
= 페르시아 키루스가 바빌론을
무너뜨리고 유다가 해방된 해
2절: 앞으로 등장할 페르시아의 세 임금
= 아마도 키루스, 캄비세스, 다리우스
(캄비세스는 이집트를 점령한 키루스의
아들이지만 성경에서는 언급되지 않음)
그리스와 싸우게 될 네 번째 임금
= 그리스와 페르시아간의 전쟁 이야기
(최초의 동서양 문명의 충돌)
페르시아 다리우스의 패배 이후
아들 크세르크세스가 전면전 일으킴
최종적으로 그리스가 승리함
3절: 멋대로 설치는 용맹한 임금 등장
= 그리스 제국 알렉산드로스 대왕
4절: 급부상 후 곧 무너지는 나라
= 알렉산드로스 사후 신하들에 의해
그리스 제국이 4개로 분열됨
(헬레니즘 혹은 디아도코이 시대 시작)
이 4개 왕조 중에서 구세사와 관련해
중요한 나라는 시리아 셀레우코스와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
*여기서부터 계속 반복되는 용어 정리
[북쪽 임금]은 시리아를 점령한
셀레우코스 왕조 지칭
즉=시리아=셀레우코스 왕조
[남쪽 임금]은 이집트를 점령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지칭
즉=이집트=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복잡한 셀레우코스 왕조 임금들 순서:
셀레우코스 1세 니카토르(왕조 창시자)
안티오코스 1세 소테르(11장에 언급X)
안티오코스 2세 테오스(암살당함)
셀레우코스 2세(테오스 전처 아들)
셀레우코스 3세(형:제국 확장 이어감)
안티오코스 3세 대왕(동생:제국 전성기)
셀레우코스 4세 필로메토르(형:암살당함)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동생:유다교 박해)
*반면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쉬움
창시자 프톨레마이오스 1세부터 12세까지
쭉 이어지다가 12세 다음으로 왕조의
마지막 여왕 클레오파트라 7세까지 이어짐.
(참고로 우리가 흔히 아는 유명한
클레오파트라는 이 7세임. 그녀 이전에
같은 이름의 왕궁 여인들이 6명 더 있었음)
--------------
5절: 처음에 강력했던 남쪽 임금
=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1세(왕조 창시자)
알렉산드리아 도시 건설한 인물(도서관 등)
전승에 따르면 70인역 성경 번역 지시한
인물은 그의 아들 프톨레마이오스 2세
임금보다 더 강력해지는 그의 장수
= 프톨레마이오스 1세 부관 출신이었다가
시리아 셀레우코스 왕조의 창시자가 된
셀레우코스 1세 니카토르
6절: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
셀레우코스 왕조간의 동맹 & 정략결혼
즉 BC 250 안티오코스 2세가
프톨레마이오스 2세의 딸 베레니스와 혼인
하지만 안티오코스 2세의 전처 라오디케가
자신을 두고 정략 결혼을 한 앙심으로
이들을 모두 살해한 뒤
자신의 아들 셀레우코스 2세를
임금으로 세움(시리아 내전 발발)
7절: 살해당한 베레니스의 남매였던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3세가 보복으로
시리아의 수도 안티오키아 공격함
8절: 시리아의 셀레우코스 2세는 이중고
동부에서는 형제와의 내전을 치루면서
서부에서는 이집트군과 싸워야했음
결국 이집트군에 패배했고
이집트는 이때 팔레스티나를 장악함
(유다 공동체 포함)
9절: 셀레우코스 2세가 보복으로
이집트로 갔으나 실패 후 본국 후퇴함
10절: 북쪽 임금 아들들이 전쟁을 일으킴
= 셀레우코스 2세의 두 아들이 차례로
왕위에 오르며 전쟁으로 제국 확장함
(형 셀레우코스 3세와
동생 안티오코스 3세)
그들 중, 남쪽으로 쳐들어간 임금
= 암살당한 형 셀레우코스 3세 다음 임금이 된
안티오코스 3세(전성기)의 1차 이집트 침공
11절: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4세의 반격
12절: 이집트가 승리 했지만 비등한 결과
13절: 다시 시리아의 안티오코스 3세의 반격
14절: 일부 유다인, 종주 이집트 배신하고
시리아 편을 들게 된 사건
15절: BC200 시리아 안티오코스 3세가
이집트와 싸워 페니키아 시돈 지역 점령
16절: 이때부터 팔레스티나는
셀레우코스 왕조의 지배 시작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팔레스티나
100년 지배 끝)
17절: 셀레우코스 왕조의 안티오코스 3세는
이집트를 얻기 위해
자신의 딸 클레오파트라(1세)를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에 시집 보냄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마케도니아 혈통)
18절: 셀레우코스 왕조의 전성기를 연
안티오코스 3세는 당시 이집트령인
팔레스티나, 시리아 및
소아시아(현, 튀르키예) 해안 지방 정복
하지만 로마와 전쟁중이던 북아프리카
카르타고 편에 서면서 로마와 충돌
BC190 로마에 패배 => 로마 급부상
19절: 로마에 전쟁 배상금을 바치게 된
안티오코스 3세는 고국으로 돌아온 뒤
배상금 마련 위해 엘람 지역 신전을
약탈하려다가 주민들에게 살해됨
20절: 안티오코스 3세의 계승자인 아들
셀레우코스 4세가 예루살렘 성전을
약탈하려고 신하 헬리오도스를 파견함
하지만 도리어 헬리오도스에게 살해됨
21절: 당시 로마의 인질로 묶여있던
셀레우코스 4세의 동생 안티오코스 4세는
형이 살해된 뒤, 고국 시리아로 귀국 후
형의 아들을 제치고 왕권을 차지
22절: 안티오코스 4세, 헬리오도스 격파
뇌물받고 그의 동생 야손 대사제 임명
존경받던 대사제 오니아스 3세 살해함
(야손의 친 형)
24절: 안티오코스 4세의 이집트 침공 준비
25절: 안티오코스 4세가 이집트로 시집간
누이 클레오파트라 아들 프톨 6세와 전쟁
(조카와 삼촌의 싸움)
26절: 환관이 프톨레마이오스에게 피신 권고
안티오코스 4세, 나일강 삼각주 동쪽에 있는
옛 수도 멤피스 지역 요새 점령
27절: 포로가 된 프톨레마이오스 6세는
손님대접 받지만 굴욕적 화친 조약 맺음
28절: BC169 안티오코스 4세
귀국길에 예루살렘 성전 약탈(영상 참조)
(1마카1,20-24; 2마카5,15-21)
29절: BC168
안티오코스 4세, 2차 이집트 정벌
(새 수도 알렉산드리아 정복 목표)
30절: 키팀의 배(로마함대), 즉 로마 특사가
안티오코스에게 원로원의 철군 지시 전달
안티오코스 4세는 친-헬레니즘파 유다인을
(거룩한 계약을 저버린 자들)지지하면서
유다교 박해 정책 실시
31절: 예루살렘 성전 전례가 중단되었고
성전은 제우스신에게 봉헌됨
34절: 마타티아스의 봉기(마카베오 항쟁)
다니엘서 저자의 소속 집단인 하시드인들은
하느님의 직접 개입을 기다리며 봉기 불참
36절: 안티오코스 4세의 만행
37절: 안티오코스 4세는 오로지
제우스 신을 위한 경신례만 공식 인정
또한 동전에 자신의 모습을 새겨넣으며
스스로를 제우스 신의 화신으로 여김
38절: 제우스 신과 동일시되는
로마의 유피테르 신 지칭
40절부터는 안티오코스에 대한
미래의 하느님의 심판 내용.
12장부터는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시대에 대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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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 12장 추가 주석
(성 예로니모의 다니엘서 주석 영문버전 참고)
다니엘서 12장 7절과 11절에 따르면, 박해는 3년 반, 즉 1290일이 지나야 끝이납니다. 하지만 라틴어 성경(불가타 역본)을 번역한 성 예로니모의 주석에 따르면 안티오쿠스 박해 기간은 3년 반이 아니라 3년이기 때문에(유다교 역사가 요세푸스와 마카베오기 근거), 1290일이란 숫자는 상징적이고 포괄적인 시간, 즉 적그리스도의 박해 기간으로 해석됩니다(로마 박해 기간까지 확장 해석 가능). 이어지는 12장 12절에서는 45일이 더 추가된 '1335일을 견뎌내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선언하는데, 여기서 추가된 45일은 적그리스도가 패망한 뒤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사이 기간으로서, 하느님께서 구원 사업을 완성하시는 기간, 즉 종말론적 신앙을 살아내고 있는 현시대를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해석은 성 예로니모 자신 뿐만 아니라 카이사리아의 에우제비오, 라오디케이아의 아폴로나리스, 순교자 메토디오 역시 같은 해석을 한다고 스스로 주석에 밝히고 있습니다
@@studybible 신부님 미리 읽어보겠습니다 ㅎㅎ 최고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기쁜좋은 감사가 넘치는 평온한 저녁되셔요 함께 기도합니다 아멘 ♥️ 응원합니다 ♥️ 🙏 😊 😭 😂 💕 ♥️ 🙏
대박
👏👏👏👏👏👏👏👍👍👍
신부님의 요약정리노트가 궁금해집니다 *^^*
신부님68강까지 다 듣고 필기도하고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어요. 과외해주신 모든내용안에 주님을 만납니다 성경을 3독 중인데 구약이 쉽게 느껴집니다..감사합니다 😀
축복합니다! ^^
신부님. 영상만드신다고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진짜 정성을 다해 만드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감사히 잘보겠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한 장면, 한 장면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까지 더해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또 보고 있네요. 🤣
덕분에 구약에 대한 이해와 신약의 말씀을 깊게 느끼게 해주십니다.
참~~~~고맙습니다.🥰
장면장면의 고민들을 알아봐주셔서 기쁩니다^^
신부님 고맙습니다! 성경을 읽기전에 신부님과외를 듣고 성경을 읽으면 상상과함께 성경 읽기가 재미있고 마음에 와 닿습니다.!! 신부님의 강의가 군더더기도 어벽도없이 영상과 함께 포인트 강조하시는 어조와 말씀이 듣는이로하여금 그 시대의 하느님 모습을 상상하게 합니다 또한 지금 이루시는 구원역사를 생각하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신부님 강의하시는 모든 것이 전 세계로 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하여 가톨릭신자들이 다시금 성경안에서 하느님을 만나는 참 제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 당신의 지혜로 성경을 강의하시는 참제자이신 신부님을 통하여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
신부님께도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진심 가득한 댓글에 감동을 느끼고 저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tudybible
신부님 고맙습니다.
영상과 음악 설명하시면서 포인트는 밑줄로 ~~ 모든것이 옥에 티없이 하신다는건 하느님의 제자로 지혜로 채워 주심을 느낍니다. 이 완벽하신 성경과외를 뭐라고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단 하느님께서 신부님께 특별히 내려주시는 달란트와 지혜로 표현됩니다. 몇번을 들어도 새롭게 들립니다! 신부님의 정성어린 준비는 하느님사업에 지혜와 축복이라고 표현됩니다.
고맙습니다
작년 이맘때에 꾸역 꾸역 마카베오기를 읽으며 이해 못했던 부분들이 이제야 마치 퍼즐 조각 맞추듯 선명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신부님께서 세계사 속에서 이리 자세히 설명해 주시니 마치 드론을 띄워 놓고 보는듯요.
제가 마음이 꿈떠서 몇번이고 더 돌려보며, 다니엘서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신부님 주옥같은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은 굳이 따지자면 마카베오 상권 1장의 내용이고 다니엘서 11장 예언에서 다루는 내용입니다^^
신부님 어려운 구약성서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계속 성경과외 해 주세요.
네 계속 할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역사적 상황을 배제하고 성경을 읽으면 우리의 묵상은 주관적 오류에 빠지고,
역사적 상황만 생각하면 정보만 알려주는 역사책에 불가하다'는 메세지 염두에 두고 잘 읽겠습니다.
궁금했던 비유도 풀이해주셔서 가슴이 뻥 뚫리는것 같아요.
시원한 팥빙수 사드리고 시포요.
신부님~ 더위에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벌써 마음으로 빙수 받았습니다^^
지각했어요~~~~😅😅
찬찬히 영상보며 다니엘서 읽어보고 또 복습할게요!!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감사합니다 신부님 😊
찬찬히 보세요^^
전체 역사에서 풀이해 주시니 훨씬 이해가 쉽고 현재 우리가 지켜야 하는 신앙도 묵상이 됩니다. 신부님 감사 감사합니다
성경은 때로는 현미경처럼 가까이서도 봐야하고(렉시오 디비나), 망원경 처럼 멀리서도 봐야합니다(성경통독) 줌을 땡겼다 밀었다~
성경통독을 할 때 신부님 강의를 먼저듣고 읽으면 시대의 모든 상황이 보이는 듯해서 행복합니다. 마침 13번쩨 통독 중 다니엘서를 읽고있습니다. 신비입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13번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성경을 아무리 읽어도 읽을때마다 새롭게 보이는 말씀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그때그때 주시는 말씀으로 여기시며 계속해서 읽어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끔찍한 더위에 지쳐갈 무렵 날아온 신부님의 성경 과외. 고대합니다.^^
저도 다니엘서 영상으로 피서합니다..^^
영상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 개봉박두~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그리고 논란 많은 다니엘서에 대해 신중한 견해시네요. 앞으로 올라올 영상도 기대해 봅니다 ^^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 해석이 그렇지만 특히 다니엘서는 '무조건 이것입니다!' 라고 하기 조심스런 부분이 많습니다
신부님 진심 감사드립니다. 32차 성경통독을 마치는 과정중에 끝까지 도움 주셔서 행복합니다.
신부님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썸네일이 고대 유적지에 있는 벽화 같아요^^
미리 다니엘서 읽고 묵상하며 기다리겠습니다.
67강 올라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
무더운 여름 매미 소리와 싸우며 땀 흘리며 성경 과외 준비하고 계실 바오로 신부님을 생각하니 감사함과 미안함이 동시에 생깁니다.
낮은 자의 미래이신 성모님께서 오늘 하늘로 승천하셨듯이
우리도 그렇게 하늘로 갈 수 있길 기도 드리며
바오로 신부님께 늘 성모님의 전구와 사랑이 끊임없이 함께 하시길 또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무더위에 너무 열심히 하지 마시고 쉬엄 쉬엄 천천히 step by step 하소서^^❤❤❤
그 마음 저에게도 전달되어서 감동입니다^^
바오로 신부님~~
68강을 들으며 평소 제가 어렴풋하게 알고 있거나, 전혀 모르고 있던 부분들에 대해 명확하고 선명하게 알게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어디선가 얼핏 들었던 "70인역 구약성경" 에 대해 신부님의 자세한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나니 제가 읽고 있는 성경책이 새롭게 보였습니다.
유다이즘과 헬레니즘의 충돌이 생긴 싯점에서 상호작용의 결과로 생겼고 또한 헬레니즘 시대 최대의 도시인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더구나 히브리어 대신 세계적 공용어인 코이네 그리스어로 번역 되었다는 사실은 정말 놀랍고 아이러니하면서도 하느님의 섭리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생 함께 살면서도 깊이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삶에 대해서 누군가 자세히 얘기해주셔서 아버지의 참모습을 새롭게 알게 된 느낌! ㅎㅎ)
신학원이나 신학교에서나 배울 법한 지식과 지혜를 "성경 과외" 를 통해 알게 해 주신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바오로 신부님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늘 칭찬과 격려 말씀 감사해요! 저도 축복의 인사 전합니다^^
다니엘서 요한 묵시록은
묵시문학이다
감사 합니다
찬미예수님!
기다리던 68 강을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신부님의 강의는 들으면 들을수록 최고의
명강의임이 증명됩니다.
주님께서 내려주시는 은총으로 늘 거룩한
사제되시길 빕니다.🙏
이제 구약의 끝이 거의 보입니다..^^ 응원과 기도로 기다려주신 분들 덕분입니다
신부님 성경공부 더운 여름에 다니엘서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니엘서를 통해 묵상하며 지금 우리나라 실정에 비추어 봅니다 온갖 탐관오리들이 득세 하고 서민들에 삶이 피폐해 졌습니다 그럼에도 공정과 정의의 하느님을 믿고 신례 하며 자비의 하느님 우리나라를 정의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
그런 자들의 끝은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다니엘서에서 그걸 배웁니다
신부님.
내일(8/16.21시 30분) 직강을 위하여~~
성경책 안고^^
스터디카페(커피숍ㅎㅎ) 왔어요.😄
다니엘서 열공하고~~
직강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두근두근 기대기대~~~^^
우와! 그정도까지나! ^^ 꼭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신부님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벌써 끝났네요
짧지만 재미도있고 이해가 쏙쏙됩니다
성경공부 우습게볼게 아니네요 ㅠ
저는 교회 다니면서 성경 아주 조금만 봤습니다 하나님앞에 부끄럽네요 ㅎ 그치만 다니엘서 읽으며 흥미로왔습니다 성경은 정말 무궁무진 흥미로운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엔 정시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안에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축복합니다^^
다니엘서를 다시읽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실시간으로 신부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영상을 보니깐 진짜 과외받는 느낌이었어요^^* 69강에도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요😊😊😊
단체 과외한듯...^^*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될 때.. 오늘 신부님의 강의가 크게 도움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네 그러라고 있는 것이 성경이고 다니엘서인듯합니다..^^
😅😊
더운 여름날
성경의 가장 극변기를
정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역사적 흐름은 이해돼는데
신앙적 따라가기는
이시대 역시 힘드네요
강대국속의. 무력함~~
그리고 예수님
나에게 열리는 만큼. 계시되는 만큼 알아듣습니다. 그래서 신앙에는 끝이 없습니다. 직접 주님을 만나뵙는 그 날까지...!
녜.
정리해주신
세세함 바탕으로
공부하여. 보렴니다
신부님 지도에 감탄 😊 감사
두근두근 ~~
청강 준비 완료! 🫡
자막 다는 중입니다^^
시간순삭~~
아쉽지만ㅠㅠ.ㅎㅎ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건강하세요~~🩷
보고 또 보고~~^^
정말 이번 편도 단편 영상으로는 제일 길었는데 채팅창 잠시 이야기 나누니 시간 순삭한것 같네요
❤❤❤
찬미예수님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축복합니다^^
✝️찬미 예수님
어머 신부님 ~~ 와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기다림에 보답하겠습니다^^
집콕으로 보내고 있는 힘든 시기에 좋은 선물 감사합니다.
드디어 신약으로 넘어가기 이전의 복잡한 이스라엘, 엄청나게 많은 생소한 이름들...
오랜만에 ‘주석성경’의 다니엘서, 마카베오기 입문과 더불어 Ⅰ마카 1장도 주석과 함께 읽고 준비했습니다.
합본을 여러 번 읽었어도(17번 이상) 마카베오기는 가장 복잡한 구간이었는데
헬라화하는 과정들이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후계자들로 이어온
셀레우코스 왕조의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는 이름을 기억하기도 힘들었어요.
셀레우코스 왕조의 입장에서는 그리스문화를 확산시킨 유능한 왕?으로 받아들였겠지만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최악의 왕이었을테죠.
다니엘서 11장는 예로니모 주석을 읽으니까 암호화된 메시지가 풀리네요.
사후예언이라는데 복잡한 시리아 셀레우코스 왕조와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의 투쟁이었네요.
강대국 사이에서 신앙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이스라엘의 힘든 투쟁은 마카베오기에서!!!
기대가 됩니다.
11장은 두 왕조 역사 이야기에 거의 들어맞는 이야기지만 한편으로는 또 예로니모 성인의 주석처럼, 적그리스도(역사 속 특정 세력 아닌)해석에도 열려있는 부분이기도합니다. 묵시문학의 특징답게요
@@studybible 역시 묵시문학은 아리송하고 시대와 받아들이는 이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네요. 어느 한 쪽만 보아서는 안 되겠네요.
신부님
최고 !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항상건강하세요 늘 고맙습니다!!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 👍 👍 👍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신부님 강론 기대됩니다!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studybible신부님 강론 저도 듣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신부님
가톨릭 교회 보물 신부님을
보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신부님과 함께 다니엘서 공부할 생각을 하니, 벌써 흥미진진해집니다.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48시간 후 최초 공개하시면서 이번에도 실시간 채팅 하시나요?😊
실시간 영상이면 채팅창이 뜹니다^^
제가 곧 아홉번째 성경을 완독합니다.
신부님 강의를 먼저 듣고 읽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성경 내용 알고 들으니 무채색의 밑그림 같던 성경 내용이 색을 입는 것 같습니다.
더 아름답게 색이 입혀지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하고 건강하세요!
감사와 축복의 인사 전합니다^^
우와. 다니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요~ 세상 종말의 비밀~ 다니엘서의 암호 지금부터 기다려집니다.ㅎㅎ 신부님 감사합니다 늘 보살펴 주시기를 영육간에 건강과 은총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도 주님 안에서 기쁜좋은 평온한 저녁되셔요 함께 기도합니다 아멘 ♥️ 응원합니다 ♥️ 🙏 😊 😭 😂 😘 ♥️ 🙏
저도 미리 감사합니다!
그리스제국 다음은 로마제국인데요
친헬파.... 낯설지않네요.
선진 일본에 붙고싶어했던 망국의 친일파...
안티오코스1세~12세 때문에 지중해 여러곳에 안티오키아 라는 도시이름이 붙었다고 하더라고요. 알렉산드리아처럼요.
네 맞습니다^^
철로 이루어진 발은 로마가 더 맞지 않을까요?
많은 학자들이 동의하는 저작 의도와 최종편집 시기를 생각하면 디아도코이 왕조들로 해석되지만, 영상에서도 언급했듯이 초기 그리스도교 교부들은 주로 로마 제국으로 해석을 했습니다. 그것은 로마 박해 시대의 상황이라는 2차 독자로서의 해석과 현실 적용으로 보이고 충분히 그렇게 해석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다니엘이 이름을 거부하지 않았다면 자신을 벨드사살이라고 칭했겠지요 하지만 다니엘서에서 계속 자신을 다니엘이라고 칭합니다
제 의도는 주어진 이름(주어진 운명)을 본인은 내적으로 거부했겠지만 대외적으로는 어쩔수 없이 제국의 신을 찬양하는 이름으로 살아가야했던 당시 유다 공동체의 상황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실제로 다니엘서 이야기의 배경이 되었을 당시 디아스포라 유다인들에게 이교식 이름은 큰 문제 없이 받아들여졌지만 늘 문제가 되는 것은 음식이었습니다
1열왕 10,14의 ‘한 해 동안 솔로몬에게 들어온 금의 무게는 육백육십육 탈렌트였다.’는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고(주석 성경 각주 참조) 하면서
솔로몬 왕의 사치 허영 등을 더 강조 했는데요.
묵시 13,18의 ‘666’은 6이 완전한 수 7보다 하나가 모자라는 수를 세 번이나 사용하여
완벽한 부족함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는데 (묵시 13,18 주석 성경 각주 참조)
솔로몬이 국가 경제 부흥에는 탁월했으나 신명기 내용은 어긴 것을 부각시키는데요.
묵시 13,18 에서의 나쁜 사람을 가리키는 666도 열왕기의 666을 인용한 것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묵시록은 이사야서, 에제키엘서, 다니엘서 등을 많이 인용한 정도가 아니라 짜깁기 편집한 것 같아서요.
대다수의 학자는 묵시록 666을 네로 황제를 가리키는 숫자로 이해하지만 몇몇 학자들은 열왕기에서처럼 부족함을 뜻하는 상징수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studybible 감사합니다.
신부님 멎쟁이^^ 맞난거사드리고싶어요 사랑합니다^^
말씀 만으로도 배 부릅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