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해적단 멤버십 가입 / @studio_pirates ☠ 궁금한 거? 구독과 좋아요만 눌러주면 우리가 알아서 약탈해줄게! 🦜 히틀러의 숙원사업 소련 침공! 드디어 그 서막이 오릅니다. 폭풍전야. 누가 허접한지는 결과가 말해 줄 것… #소련 #독소전쟁 #바르바로사작전
스탈린이 오판한 이유도 여러가지가 더 있는데 1. 독일과의 정보전에서 밀림 (숙청의 영향 + 독일의 기만책) 2. 독일이 이탈리아로 인해 의도치않게 유고+그리스 침공을 하게되면서 기존의 침공계획이 틀어지며 스탈린이 자기 스파이+연합국을 불신하게됨 3.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려 한다면 4월 라스푸티차가 끝난 직후 바로 침공을 계시해야하는데 6월로 미뤄졌고 6월을 목표로 전쟁준비를 하면서 동계장비를 준비하지 않음. 스탈린 입장에선 이 놈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동계장비 없이 6월에 침공할 리 없다고 생각함.(나폴레옹이 훌륭한 예시) 무엇보다 히틀러는 스탈린의 냉정한 상식을 뛰어넘는 또라이였다...
스탈린이 오판한 이유도 여러가지가 더 있는데 1. 독일과의 정보전에서 밀림 (숙청의 영향 + 독일의 기만책) 2. 독일이 이탈리아로 인해 의도치않게 유고+그리스 침공을 하게되면서 기존의 침공계획이 틀어지며 스탈린이 자기 스파이+연합국을 불신하게됨 3.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려 한다면 4월 라스푸티차가 끝난 직후 바로 침공을 계시해야하는데 6월로 미뤄졌고 6월을 목표로 전쟁준비를 하면서 동계장비를 준비하지 않음. 스탈린 입장에선 이 놈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동계장비 없이 6월에 침공할 리 없다고 생각함.(나폴레옹이 훌륭한 예시) 무엇보다 히틀러는 스탈린의 냉정한 상식을 뛰어넘는 또라이였다...
스탈린이 오판한 이유도 여러가지가 더 있는데 1. 독일과의 정보전에서 밀림 (숙청의 영향 + 독일의 기만책) 2. 독일이 이탈리아로 인해 의도치않게 유고+그리스 침공을 하게되면서 기존의 침공계획이 틀어지며 스탈린이 자기 스파이+연합국을 불신하게됨 3.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려 한다면 4월 라스푸티차가 끝난 직후 바로 침공을 계시해야하는데 6월로 미뤄졌고 6월을 목표로 전쟁준비를 하면서 동계장비를 준비하지 않음. 스탈린 입장에선 이 놈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동계장비 없이 6월에 침공할 리 없다고 생각함.(나폴레옹이 훌륭한 예시) 무엇보다 히틀러는 스탈린의 냉정한 상식을 뛰어넘는 또라이였다...
근데 소련이 이길 수 밖에 없게 만든 체급과 공업력을 갖추게 한것도 스탈린이라... 군사적 관점에서 스탈린이 히틀러급 x맨이긴 하지만 행정적으로는 탑급에다가 큰그림을 잘그려서 전쟁수행에 있어서는 공과 과 둘 다 확실하게 부각되는듯 후반으로 갈수록 장군들을 믿고 맡겨서 초기에 보여줬던 단점을 보완하는 걸 보면 능력은 확실히 스탈린이 히틀러보다 나았다고 생각
모스크바가 첫해에 점령되었으면 소련이 판 뒤집는것도 매우 힘들었고, 독일군이 모스크바 코앞에서 주저앉은 이유도 겨울때문이였기 때문에 원래 계획대로 5월15일에 출발했으면 겨울전에 모스크바에 도달했을거라서 소련이 전쟁이기는게 사실상 매우 힘들었을 것임. 결국 무솔리니가 소련을 살렸다
당시 동쪽 콧수염도 서쪽 콧수염이 믿을만한 인간이 아니란 걸 알고 있어서, 집중되어 있던 공장지대를 동쪽으로 옮기고 있는 중이였다고 하죠. 그런데 아직 공장지대도 덜 옮겼는데 히틀러가 쳐들어온다고 하는 것. 스탈린은 제발 아니길 빌면서, 괜스레 독일 자극하지 않으려고 군 움직임도 자제하며 행복회로 돌리며 기도하고 있었는데 결과는.....ㅋ
대부분 댓글 (+ 영상) 이 독일의 현 군수물자 상황을 모르는거 같아서 써봅니다. 일단 간략하게 말하면, 독일의 군수물자 상황 (특히 석유)는 동나는 중이었고 지금 안쳐들어가면 계절때문에 막힐게 뻔했던거였습니다. 왜 6월에 쳐들어야가야됬나면, 라스푸티챠 (소련 강수기 이후 지옥의 늪지대)때문에 쳐들어가봤자 막힐거였기 때문입니다. 길게 말하자면 (뇌피셜은 *을 붙일겁니다. 출처는 Military History Visualized, Mark Felton 유투브 체널 근거로 합니다. 물론 그쪽 영상 찾아보면 출처도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 영상에서 말한대로 점령지 주둔군 + 군비 확산 + 무제한 잠수함 공격 + 아프리카 켐페인 때문에 기름은 바닥나는 중이었고, 전쟁후 행보관/하위급 장교들에 의하면 저때 당시 독일군의 잔여 석유 비축분은 길게 보면 5~6개월밖에 안남았다고 말했습니다. 즉 저때 시기가 소련을 밀 타이밍중 마지막 타이밍이었던게 독일 군부의 입장이었습니다. 실제로 독소전쟁이 본격화 되면서 독일의 해군 (잠수함 포함) 과 아프리카 부대들의 보급량은 독소전때문에 점점 줄어들어가는 중이었습니다. 군수물자 보급상황: 베를린하고 모스크바의 길이가 1600km입니다. 차로 80kph 달리면서 죽어라 가면 거의 하루가 걸리는 거리인데, 저쪽까지 점령지를 통해서 군수물자 (대부분 화물차량. 주둔지를 지나가는 곳이어서 레지스탕스가 트롤짓으로 군수물자 딜레이를 걸수 있는 가능성이 생김)를 운반해야했고 행보관들은 딱 모스크바 까지가 독일 곤수물자 보급력의 한계치라고 예측햇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기서 막혀버림). 그래서 독일은 보급 상황 고려하면 저게 딱 한계치였단 소리죠. 물론 저정도까지 공업지대를 점령했으면 소련군은 공업력이 떨어져서 자멸할거라 생각했고, 그래도 안되면 A-A라인 (Archangelsk, 소련 북부 끝자락 백해 근처 위치, Astrakhan, 바쿠 지방 위쪽, 스탈린그라드/볼보그라드 에서 볼가 강을 카스피안 해까지 쭉 가면 끝자락에 있는 도시, 2650km. ㅋㅋㅋㅋㅋ)까지 대규모 전선을 형성해서 소련을 굶겨 없앤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리 독일이어도 시베리아 까지 민다는건 죽으라는 짓이고 이건 호이에서나 됨). 그리고, 독일이 보급을 죄다 기계화로 한다는 썰이 있는데. 이거는 구라고 말과 트럭을 둘다 써가면서 보급을 했습니다 (보급이 얼마나 지옥이었나 상상이 될듯. 특히 몇백만의 대군을 먹여살려야 되는데). 독일의 원유 비축량은 왜 동나는 중이었나?: 간단하게 말하면 독일과 서유럽 대부분 국가는 비산유국으로 당시 산유국인 소련/루마니아/영국/프랑스 (식민지)/미국의 원유를 조달해야 되었으며, 추축국들은 루마니아를 주 원유국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물론 소련에서 원유도 오는 상황이었지만, 그것 마저도 역부족인 상황이었습니다 (소련이 오냐오냐하고 기름 죄다 퍼주는 상황이 절대 아니었음). 그리고 이탈리아가 해군이 주력(ㅋ) 인 국가를 감안하면, 이탈리아의 해군도 원유를 배달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니까, 간략하게 말하면, 루마니아랑 소련 일부의 원유 생산량으로 일본 해군 대부분(이탈리아의 해군 규모가 일본의 8~90% 정도 된다고 기억함) + 독일의 잉여 주력함 + 잠수함 + 공군/육군을 감당하는 상황이었습니다. 42년, 43년만 해도 이탈리아 원유통은 죄다 바닥난 상황이어서 두체리아의 해군은 진짜 놀고만 있었고 원유의 대부분은 죄다 독일한테 가는중이었습니다. 중동의 산유국가들은?: 저당시 중동의 산유국가들은 원유를 뽑아낼 인프라가 거의 없었고 독일한테 수송하는것도 불가능이어서 고려하면 안됩니다. (튀르키예를 통해서 가는게 제일 현실적인데, 튀르키예는 저때 중립국이었음) 인공 석유? 저당시 기술로 석탄과 물을 이용해 (위키피디아 검색하면 자세하게 설명하니까 설명은 스킵함) 원유를 만들어낼수 있었고 독일은 그걸 이용해 어느정도 (41년때는 소량. 하지만 전쟁이 장기화 되고 끝자랑에는 생산량이 올라갔지만 역부족이었음) 원유를 생산해낼수 있지만 이 생산 기법 자체가 극도로 비효율적인 방법이어서 그렇게 활성화되지는 못했습니다. (우리 옆나라 일본은 그딴 기술도 없었음. 일본의 기술력이 열강에서 얼마나 꼴지였는지 보여주는 케이스중 하나임) 스탈린은 오판을 했다? 스탈린은 절대 바보가 아닙니다. 저 인간의 행보를 보면 얼마나 똑똑한 눈치있는 인간이지 알수있습니다. 당장 레닌의 직후계자인 트로츠키를 몰아내버리고 암살해버린것만 봐도요. 일단 저 인간 시점에서 상상을 하면 됩니다. 바로 옆나라에 레벤스라움 레벤스라움 슬라브족 없애버린다는 돌I가 있는데, 불가침동맹을 맺고 (이것도 설명함) 진짜 안쳐들어온다 생각할까요? 단지 이거는 이해관계가 완벽히 맞아 떨어져서 불가침조약을 맺은겁니다. 당시 독일은 주둔지 점령 + 노르웨이 공습 + 영국 견제 때문에 소련을 침공할 생각이 1도 없었고 소련은 대숙청때문에 군부를 다시 채워넣고 안정화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단지 41년 6월에 공습한 이유는 앞서 말한 이유와, 당시 소련군은 독일군보다 규모도 더 작았고 기계화도 덜된 상태였습니다 (독일군은 350만, 소련군 280만. 비빌만한 상태였음). 거기다가 독일군은 폴란드, 프랑스, 영국하고 싸우면서 죄다 숙련군이었죠. (물론 아프리카 켐페인과 잠수함 견제도 있었지만 앞서 말한듯이 이거는 2순위로 편향되버림) 소련군을 죄다 갈아놨는데 이놈들은 밭에서 군인을 재배하네? 이거는 전간기/러제국이 한몫한게 큽니다. 철도 네트워크 때문에 인민하고 물자 수송한게 빨라져서 독일이 12월에 딱 틀어막히고 나서 그사이에 대대적으로 공장 설비를 우랄쪽으로 옮김과 동시에 인민들을 무장하기 시작한거죠. (그니까 스탈린의 5개년 계혁은 절대 뻘짓이 아니었음.)
기계화는 소련이 더 잘되있었습니다. 문제는 기갑태동기다 보니 기갑사단을 넘어 기갑집단을 집단군의 망치로 쓰는 전술은 그당시 독일만 가능한 필살기였고, 소련은 대숙청에 이은 몰?루 상태의 장교단때문에 혁신이고 나발이고 기갑을 보병사단 서브유닛으로만 굴렸죠. 이후 트라우마로 소련에서는 수많은 차량화사단과 기갑사단이 만들어졌구요. 석유관련이야기는 정말 좋습니다만 스탈린은 오판한게 맞다고 봅니다. 냉정하고 계산적인 입장에서 아무리 레벤스라움 떠드는 놈이래도 국내용 멘트지 그걸 진짜 하기엔 계산기를 암만 두드려봐도 답이 안나오니까 안오는게 정배다라고 판단한거죠. 게다가 같이 참전한 폴란드전은 독일군도 첫전쟁으로 숙련도 쌓는중이었고, 프랑스는 낫질한방이 겉보기엔 도박성 플레이에 가까워서 아전인수로 생각하면 '저새끼들 로또당첨됬네? 근데 우린 그런 핀포인트없이 공간과 물량으로 싸우면 그만인데 어쩔?'이라고 충분히 판단할 수 도 있구요. 문제는 당시 독일군의 전투역량은 개사기였고(보급은 아님), 스탈린과 소련수뇌부는 그런 독일군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을 못했으며, 그로인해 레닌그라드는 포위상태로 해를 넘겼고, 모스크바는 따이기 직전까지 갔다가 간신히 버티긴했지만 앞마당인 르제프를 뚫지 못해 병력이 녹아내리고 있었습니다.(이건 모델이 사기캐라서 그렇긴하지만) 가정은 의미가 없지만 남부집단군으로 돌릴 전력을 중부집단군에 몰빵해서 모스크바를 뚫어냈거나, 영군해군한테 싹다 터져나가 꼴랑 전함 3척밖에 없는 해군이지만 그거라도 동원해서 북부집단군이 레닌그라드를 점령했다면 독일군 보급도 우마차가 아닌 해상보급이 가능해지면서 판이 완전 달라졌겠죠.
@@djcjfisjsq 전체적 숫자만 보면 소련군이 기계화는 더 잘되어있었는데 사단 편재 이하로 가면 공백 (미배달) 된 장비들이 너무 많아서 실제 편재보다 더 적었다고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죄다 갈려나간거고요 물론 진짜 근대화된 중전차 부대들도 있었다고 알고있었는데 CAS랑 포위섬멸때문에 갈려나갔다고 알고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장비 자체도 거의 obsolete 하고 라디오도 보급이 거의 안됬다고 하네요. 물론 숙련도도 엄청난 영향을 미쳣겠죠 (본댓글 그리고 님 댓글에서 말한것처럼. 독일은 열강들 죄패고 다니면서 숙련도 만땅인데 소련은 숙청 싸그리 하고 마지막 전쟁이 윈터워였으니) Barbarossa: Why such high soviet losses? 에서 근거한 겁니다. (MHV, 영어임)
스탈린도 기도한게 아닐까요…자기도 자기가 군대 ㅂ.ㅅ으로 만들어 놓은거 아니까 제발 군대개혁 조금이라도 하면 와라 or 우리가 더 쎌데 들어와라 요런식으로…독소전쟁 시작 직전에 군이 1백만가까이 증가되고 군비도 1.5배? 수준으로 뻥튀기 한걸로 아는데 침공은 기정사실로 판딘하고 그 시기를 독일이 다른곳을 안정화 시킨뒤에 우리를 칠것이다 이렇게 본거 아닐까요?
스탈린도 마냥 틀린 건 아닌게, 실제로도 전쟁 후 양면전선이 되면서 소련이 고기방패가 된 거라. 소련 입장에선 독일과의 전쟁을 피할 수는 없더라도 최대한 미루고 싶었겠죠. 말 그대로 1년만 지나면 상황이 달라지고, 1년만 더 지나면 상황이 또 달라질 상황이었으니까. 그래서 독일도 6월인데도 침공한 거니까. 침공을 하더라도 겨울까지의 기간이 짧을수록 성공률이 떨어지니까. 소련은 어떻게든 존버해야죠.
동쪽 콧수염도 나름 이유는 있었습니다. 발칸반도와 북아프리카에서의 싸움도 아직 제대로 못 끝냈고 영국이 버티고 있는데 설마 올거라는 것과 6월이면 모스크바 오면 적게 잡아도 10월이겠네? 근데 동계장비도 안들고왔다고? 다 얼어죽고 싶어 환장했나? 라는 생각이었어요. 근데 서쪽 콧수염은 상상 이상의 또라이였던 게 스탈린의 오판이죠
스탈린이 오판한 이유도 여러가지가 더 있는데 1. 독일과의 정보전에서 밀림 (숙청의 영향 + 독일의 기만책) 2. 독일이 이탈리아로 인해 의도치않게 유고+그리스 침공을 하게되면서 기존의 침공계획이 틀어지며 스탈린이 자기 스파이+연합국을 불신하게됨 3.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려 한다면 4월 라스푸티차가 끝난 직후 바로 침공을 계시해야하는데 6월로 미뤄졌고 6월을 목표로 전쟁준비를 하면서 동계장비를 준비하지 않음. 스탈린 입장에선 이 놈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동계장비 없이 6월에 침공할 리 없다고 생각함.(나폴레옹이 훌륭한 예시) 무엇보다 히틀러는 스탈린의 냉정한 상식을 뛰어넘는 또라이였다...
솔직히 도박적인 계획이었지만 장성들도 동의했던건 소련의 상태를 만만하게 본것도 있지만 결국 그 도박적인 선택으로 프랑스를 그렇게 만든것도 히틀러의 선택인건 맞았기 때문이었지. 전쟁후엔 장성들 하나 둘 회고록 내면서 히틀러를 변명의 수단으로 썼고 히틀러가 실제로 망친것도 있었고 과정은 히틀러의 광기로 우여곡절이었지만 확실한건 폴란드침공 부터 파리 함락까지 도발적인 대전략을 제시한건 히틀러였다는건 맞는 말이지. 그랬으니 히틀러도 자신이 있었을것이고 이 계획으로 누구도 자신의 선택을 거스를 수 없는 궁극적인 독재자가 되길 원했을테고 어쨌거나 국가사회주의와 사회주의는 물과 기름같은 존재들이라 시기가 언제가 되었듯 충돌할건 기정사실이었고 히틀러는 이를 배후의 위협이라 생각했겠지 스탈린은 히틀러를 호감이라 봤었지만 ㅋㅋ 나폴레옹의 앵발리드 갔다가 그 다음날 바르바로사 작전 명령서 초안을 쓴걸로 아는데 아무래도 나폴레옹 망령이든듯
영국이 섬나라라서 어찌보면 유럽은 독일에게 안 넘어간 면도 있는 거 같네요.. 프랑스도 복날의 개마냥 팬 독일 육군은 진짜 센 거 같은데.. 유럽만 먹었더라면 소련을 쳤을까 싶기도요 ㅋㅋㅋㅋ 세계1차대전으로 나라 망했었다가 또 2차대전 일으켜서 지고.. 그런데 또 어느샌가 재기해서 제조강국으로 살아난 독일 보면 진짜 강대국인듯 싶네요
동맹 하나는 굳이 건들지 않았어도 되는 곳을 천년전의 영광을 위해 건들어서 트롤하고 다른 동맹 하나는 자기를 너무 과대평가한 나머지 더욱 과대평가 해야하는 곳에 과소평가를 하는 트롤를 하고 우당탕탕 쳐들어간 전직 동맹국에서는 영혼의 맞다이를 펼치게 되고....이야 이거 이 상황에서 6년을 버틴게 대박인걸?
소련이 이긴 이유는, 혹한이 절대적 이유가 아님. 배후에 미국의 렌드리스가 있었기 때문임. 소련 곡창지대 독일에 다 털려서 사람들 아사 분위기였는데 미국이 무제한으로 음식과 군용물자 보내서 남아돌았음... 미국 통조림과 총알이 없었다면 소련 혼자 절대안됐다. 그냥 무조건 찍어 만들어보낸 천조국... 영국도 미국 빚을 1970년대 말에나 다 갚음 ㄷㄷ
랜드리스에서 지원받은 자원을 굴리려면 본 영상에서 나온 스탈린의 5개년 계획의 공업화나 농업집단화 정책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긴 합니다. 원재료를 받아도 그걸 갈아넣어서 제품을 만들어 낼 공장과 그 노동자들 거기에 퀄리티 높게 유지하려면 숙련공들이 필요한데 그걸 만들어 낸게 스탈린의 공업화 정책이었죠. 하지만 이야기 하신 식량 부분은 진짜 미국의 랜드리스 인정해야 합니다. 그거 없었음 소련 굶어죽었을겁니다.
랜드리스는 바르바로사작전 이후 모스크바 공방전 이후에나 제대로 시작됨. 그전에도 보낸건 맞지만 무한한 퍼주기로 42년 이후였음. 모스크바, 레닌그라드에서 싹다 독일군 돈좌시킨건 소련 단독역량임. 랜드리스가 군수물자 생산에 자원을 몰빵하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 맞지만, 미국덕에 소련이 이겼다는 아님. 레닌그라드, 스탈린그라드가 독일에게 넘어갔다면 소련도 진짜 말라비틀어졌겠지만
15년 전부터 세계 2차 대전에 빠져 살았어요. 온갖 자료 읽어보고 다큐로 실제 영상도 보고 참전 용사 할아버지들 인터뷰도 보고 오만가지 다해서 세계2차 대전 바싹 하다고 자부심 느꼈는데 이걸로 보니 참 쉽고 재밌네요 ㅎ 그리고 참고로 영상 한두세개 있을때 라이브 할때 제가 세계2차 대전 해달라고 요청 했었는데 그때 (그거 분량이 너무 많아서 생각좀 해봐야 겠다) 라고 하셨어요 ㅎ 결국 하시는거 보고 너무 좋습니다. 지식해적단 주제는 다른거 보다 진짜 전쟁이 너무 재밋어요 ㅎ 제가 전쟁 조아해서 그런가 ㅋㅋ 그 영국 아르헨티나 섬 전쟁도 그렇고 ㅋㅋ 운하 도 재밋게 봣고 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 하고 응원 합니다 ❤❤❤
그치 사람들이 대숙청 했다고 스탈린이 무능 했다고 생각하는데 스탈린 집권 직후 상황보면 아주 가관임 ㅋㅋㅋ말만 소비베트 연방이지 모스크바 교외 떠나서 지방가면 지역 실세들이 중앙정부가 뭔데 지랄이냐면서 무기 팔아먹고있는 대환장 파티의 시즌이었으니 ㅋㅋㅋㅋ 솔직히 스탈린 아니었으면 극단적이긴 했지만 그 난장판 다 정리하고 중공업 몰빵해서 나치랑 비빌수 있는 국력 만들 사람도 없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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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clips.net/video/R7JZFjVLrbc/видео.html
스탈린이 오판한 이유도 여러가지가 더 있는데
1. 독일과의 정보전에서 밀림 (숙청의 영향 + 독일의 기만책)
2. 독일이 이탈리아로 인해 의도치않게 유고+그리스 침공을 하게되면서 기존의 침공계획이 틀어지며 스탈린이 자기 스파이+연합국을 불신하게됨
3.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려 한다면 4월 라스푸티차가 끝난 직후 바로 침공을 계시해야하는데 6월로 미뤄졌고 6월을 목표로 전쟁준비를 하면서 동계장비를 준비하지 않음.
스탈린 입장에선 이 놈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동계장비 없이 6월에 침공할 리 없다고 생각함.(나폴레옹이 훌륭한 예시)
무엇보다 히틀러는 스탈린의 냉정한 상식을 뛰어넘는 또라이였다...
스탈린이 오판한 이유도 여러가지가 더 있는데
1. 독일과의 정보전에서 밀림 (숙청의 영향 + 독일의 기만책)
2. 독일이 이탈리아로 인해 의도치않게 유고+그리스 침공을 하게되면서 기존의 침공계획이 틀어지며 스탈린이 자기 스파이+연합국을 불신하게됨
3.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려 한다면 4월 라스푸티차가 끝난 직후 바로 침공을 계시해야하는데 6월로 미뤄졌고 6월을 목표로 전쟁준비를 하면서 동계장비를 준비하지 않음.
스탈린 입장에선 이 놈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동계장비 없이 6월에 침공할 리 없다고 생각함.(나폴레옹이 훌륭한 예시)
무엇보다 히틀러는 스탈린의 냉정한 상식을 뛰어넘는 또라이였다...
왜 두 번 말함?
왜 두 번 말함?
?
?
당시 소련에는 가족을 잃지않은 사람
없었다고하죠 심지어 스탈린도 장남이 포로로 잡히고 죽었다고합니다
근데 스탈린은 포로로 잡히면 가족을 대신 처벌한다는 명령을 내리는 바람에 자기 며느리를 체포하면서 정작 자신은
체포를 면했다고..
스탈린이 오판한 이유도 여러가지가 더 있는데
1. 독일과의 정보전에서 밀림 (숙청의 영향 + 독일의 기만책)
2. 독일이 이탈리아로 인해 의도치않게 유고+그리스 침공을 하게되면서 기존의 침공계획이 틀어지며 스탈린이 자기 스파이+연합국을 불신하게됨
3.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려 한다면 4월 라스푸티차가 끝난 직후 바로 침공을 계시해야하는데 6월로 미뤄졌고 6월을 목표로 전쟁준비를 하면서 동계장비를 준비하지 않음.
스탈린 입장에선 이 놈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동계장비 없이 6월에 침공할 리 없다고 생각함.(나폴레옹이 훌륭한 예시)
무엇보다 히틀러는 스탈린의 냉정한 상식을 뛰어넘는 또라이였다...
질 수 밖에 없는 전쟁을 시작한 콧수염 VS 이길 수 밖에 없던 전쟁을 질 뻔한 콧수염
진짜 가슴이 옹졸해진다
이 정도면 콧수염이 문제 아닌가?
웃긴건 독일군이 소련 민간인 2천만명 학살할 역량을 전투에 썼으면, 진작 모스크바 따고도 남았다는거 ㅋㅋㅋ
독일이 소련을 못이긴건 기후와 소련의 빠른 징집인데 뭔소리임 ;
@@Allalal110 소련군은 추위를 안 타나봐요? ㄷㄷ
근데 소련이 이길 수 밖에 없게 만든 체급과 공업력을 갖추게 한것도 스탈린이라... 군사적 관점에서 스탈린이 히틀러급 x맨이긴 하지만 행정적으로는 탑급에다가 큰그림을 잘그려서 전쟁수행에 있어서는 공과 과 둘 다 확실하게 부각되는듯
후반으로 갈수록 장군들을 믿고 맡겨서 초기에 보여줬던 단점을 보완하는 걸 보면 능력은 확실히 스탈린이 히틀러보다 나았다고 생각
그런 이야기도 있던데
스탈린도 이미 다 인정하고 있으면서
제발 아니길 기대하면서 독일에게 자원도 주고 군대도 물리면서 침공하지 말아달라고 기도했다고
당시 소련은 군제 개혁 중이였고 독일 침공 전에 갑자기 군비도 올리고 군대도 엄청나게 증가한걸 보면....
이게 정답입니다. 이야기가 아니고 현실임
그냥 대외적으로는 "우리 불가침 조약 맺었으니 우리 안쳐들어올거임" 인데 "쟤네 우리 쳐들어올거임" 그러면...
"왜 쳐들어올까?" 를 생각해야죠...
그리고 그 중심에는 군부를 죄다 팀킬하고 1톱이된 본인이 있었으니까요.
그것도 맞고 추가로 만약 진짜 안쳐들어오면 우리가 더 강할때 독일 공격해야지 하는 것도 있었음 ㅋㅋㅋ
히틀러는 예술가 기질인지 도박꾼같은면 때문인지는 몰라도 양면전선이든 뭐든 겨울이 오기전에 모스크바 따면 이긴다는 도박을 걸고
스탈린은 비교적 이성적이라 이걸 왜 들어오지?? 이런 생각 했을듯
상식수준이 정상이면 독일은 그리스, 대서양, 북아프리카 3곳에 전선열어놓고 소련까지 침공한다는 미친짓을 할거라는 발상 자체가 불가능함. 스탈린은 독일과의 전쟁은 적어도 영국과 독일의 협상이 끝날때 시작할거라고 보는게 매우 타당했음.
독일:미국이 참전하기전에 때려야 가능성이 있다
일본: ㅎㅎ 죄송
어떻게 팀원 두 놈이 둘 다 트롤러ㅋㅋㅋㅋㅋ
비스마르크 이후 독일은 동맹을 잘못 선택함
@@제로프레이빌헬름2세 팽창 정책때문에 그렇죠 비스마르크가 쌓어온 외교 다 무너뜨리고 막무가내로 행동함
독일 ㅡ 소련을 전쟁에 끌어드림 일본 ㅡ 미국을 전쟁에 끌어드림 이탈리아 ㅡ 그리스를 전쟁에 끌어드림. 누가 트롤이지?
근데 정작 히틀러는 일본이 미국 공격했을때 좋아했다고 함. 그 누구더라 독일 유명한 장군만 이거 ㅈ된것 같은데..라고 생각했다고
전쟁 전부터 허술했던 게 너무 많아 소련이 개털릴 수밖에 없었던 바르바로사 작전... 그래도 초기에 저리 삽질해 놓고도 결국 전쟁을 이긴 걸 보면 대단하긴 합니다 ㅋㅋㅋㅋ
애초에 독일이 동계장비를 하나도 구비 안하고 있다는 첩보를 스탈린이 들어버려서 속을수밖에 없었음.
"설마 러시아에 얼어죽으러 오겠냐고 ㅋㅋㅋ"
문제는 히틀러는 진짜 독일군을 얼어죽게 만든놈이라는거
@@thk6944 인구빨 없었으면 못 이겼음 ㅋㅋ
기껏 죽을 힘 다해서 수십 사단 갈았 더니만 뒤에서 수백 사단이 밀고 들어 오니 어찌 이기겠음
인구 절반(남성)의 절반을 갈아넣고 나머지 절반(여성)조차 부분적으로 갈아넣으면 가능하긴 해...
@@gice591인구 1/10 갈아넣고 못막으면 그게 지도자냐
진짜 러시아의 혹한이라는 치트키가 없었다면 소련은 여러번 멸망하고도 남았을듯...
저게 양날의 검인게 혹한이 없었으면 멸망인데 혹한이 없었다면 말도 안돼는 성장률이 있어서 누군가 침공하려는 생각을 했을지
ㄹㅇㅋㅋ
혹한이라긴 하지만 반대로 여름에는 진창 투성이라서 일단 기반 안깔린데는 닶이 없음
@@박성채-h9u생각해보니 맞네 ㅋㅋㅋㅋ
조건 하나 바뀌면 모든개 바뀌죠😂
스탈린: ...에이설마, 그리스 침공 때문에 발칸에 묶여있는놈이 러시아를 침공 하겠어?
심지어 동계장비 준비1도 안했더만,
히틀러: 하! 이때를 노렸어!
스탈린: 으아 히틀러님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psh1135히틀러: 뭐긴 뭐야, 침공의 교미지~♡
@@그리버스ㅋㅋㅋㅋㅋ
@@그리버스밤의 총통 ㄷㄷ
"공격 다 했냐? 이젠 내 차례다 응디 딱 대라"
퀄리티 진짜 미쳤다이
독소전쟁은 소련 입장에서 보면 전투 하나하나가 영화급 서사시임 ㄹㅇ
국가, 민족 멸망 직전까지 갔던 소련이 적의 심장인 베를린을 점령했다??? 기적의 기적.
모스크바가 첫해에 점령되었으면 소련이 판 뒤집는것도 매우 힘들었고, 독일군이 모스크바 코앞에서 주저앉은 이유도 겨울때문이였기 때문에 원래 계획대로 5월15일에 출발했으면 겨울전에 모스크바에 도달했을거라서 소련이 전쟁이기는게 사실상 매우 힘들었을 것임.
결국 무솔리니가 소련을 살렸다
ㄹㅇ
ㄹㅇ 모든게 맞아떨어져야..
겨울이 아니라 중부를 북부와 남부랑 균형 맞출려고 공세 멈춰라한거때매 그런거임
근데 무솔리니가 없이 4월이면 스탈린이 또 어떤 판단을 내릴지 모르죠
당시 동쪽 콧수염도 서쪽 콧수염이 믿을만한 인간이 아니란 걸 알고 있어서, 집중되어 있던 공장지대를 동쪽으로 옮기고 있는 중이였다고 하죠. 그런데 아직 공장지대도 덜 옮겼는데 히틀러가 쳐들어온다고 하는 것. 스탈린은 제발 아니길 빌면서, 괜스레 독일 자극하지 않으려고 군 움직임도 자제하며 행복회로 돌리며 기도하고 있었는데 결과는.....ㅋ
독일이 왜 안멈췄는지 설명해주는거 진짜 소름이다. ㅎㄷㄷ
여태까지 항상 왜 안멈추지? 하고 생각했는데 바로 이해감
상황을 보니 히틀러가 했던 선택들도 나름 그상황에서 최선의 수를 내려고 노력한거였네요
결국 독일이 두려워하던 소련이 초강대국이 되는 미래가 2차세계대전후 현실이 되었던걸 보면 제대로 판단한게 맞는듯
쏘련이 미국이랑 지구투탑먹는 초강대국이 될 운명을 직감하고 미리 싹을 자르려한거였네 ㅋㅋㅋㅋㅋㅋ 개신기하다
독일 국방군은 독소전쟁을 개시할 당시 소련군이 유럽 전선에 동원 가능한 병력을 180개 사단 정도로 추정했다. 그러나 180개 사단을 모조리 전멸시킨 독일군 앞에는 새로운 소련군 360개 사단이 기다리고 있었다.
??? : 겜 조까치 하네 ㅅㅂ
아무리 펜타킬을 올려도 소련의 우물은 부활딜레이가 3초인데 이걸 어케이김.... 결국 독일 피없을때 공격해서 제압킬먹고 역전
@@apepeblackcompany 비유 찰집니다...
펜타킬 올리는 순간 우물에서 부활한 적 챔피언이 내 옆에 와서 딜치고 있는 상태라 봐도 될 지경이네요...
거기다 독일은 소련의 군수물자와 공장을 노획해 우리가 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소련은 공장을 전부 우랄 산맥 뒤로 옮긴다는 기적의 청야전술을 썼죠
🎉시험 끝난 중.고등학생들 수고하셨습니당🎉
감사함다
걈샤햡냐댜
ㄱㅅ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의 속도를 가진 독일의 기갑부대였지만 은하의 크기를 가진 소련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독일의 광속 기갑부대는 라스푸티챠라는 블랙홀에 막힙니다.
비유 잘하네
비유 맛있게하네
이집 싸비쓰 잘하네…..
모스크바로 제때에 달렸으면, 스탈린그라드에서 뻘짓 안하고 나왔으면 어캐 이겼을 수도 ㅋㅋㅋ
스탈린그라드에선 스탈린도 같이 존심걸고 히틀러랑 어울려주면서 병사 갈아넣는거 보면 가슴이 웅장해짐..
대부분 댓글 (+ 영상) 이 독일의 현 군수물자 상황을 모르는거 같아서 써봅니다.
일단 간략하게 말하면, 독일의 군수물자 상황 (특히 석유)는 동나는 중이었고 지금 안쳐들어가면 계절때문에 막힐게 뻔했던거였습니다.
왜 6월에 쳐들어야가야됬나면, 라스푸티챠 (소련 강수기 이후 지옥의 늪지대)때문에 쳐들어가봤자 막힐거였기 때문입니다.
길게 말하자면 (뇌피셜은 *을 붙일겁니다. 출처는 Military History Visualized, Mark Felton 유투브 체널 근거로 합니다. 물론 그쪽 영상 찾아보면 출처도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 영상에서 말한대로 점령지 주둔군 + 군비 확산 + 무제한 잠수함 공격 + 아프리카 켐페인 때문에 기름은 바닥나는 중이었고, 전쟁후 행보관/하위급 장교들에 의하면 저때 당시 독일군의 잔여 석유 비축분은 길게 보면 5~6개월밖에 안남았다고 말했습니다. 즉 저때 시기가 소련을 밀 타이밍중 마지막 타이밍이었던게 독일 군부의 입장이었습니다. 실제로 독소전쟁이 본격화 되면서 독일의 해군 (잠수함 포함) 과 아프리카 부대들의 보급량은 독소전때문에 점점 줄어들어가는 중이었습니다.
군수물자 보급상황: 베를린하고 모스크바의 길이가 1600km입니다. 차로 80kph 달리면서 죽어라 가면 거의 하루가 걸리는 거리인데, 저쪽까지 점령지를 통해서 군수물자 (대부분 화물차량. 주둔지를 지나가는 곳이어서 레지스탕스가 트롤짓으로 군수물자 딜레이를 걸수 있는 가능성이 생김)를 운반해야했고 행보관들은 딱 모스크바 까지가 독일 곤수물자 보급력의 한계치라고 예측햇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기서 막혀버림). 그래서 독일은 보급 상황 고려하면 저게 딱 한계치였단 소리죠. 물론 저정도까지 공업지대를 점령했으면 소련군은 공업력이 떨어져서 자멸할거라 생각했고, 그래도 안되면 A-A라인 (Archangelsk, 소련 북부 끝자락 백해 근처 위치, Astrakhan, 바쿠 지방 위쪽, 스탈린그라드/볼보그라드 에서 볼가 강을 카스피안 해까지 쭉 가면 끝자락에 있는 도시, 2650km. ㅋㅋㅋㅋㅋ)까지 대규모 전선을 형성해서 소련을 굶겨 없앤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리 독일이어도 시베리아 까지 민다는건 죽으라는 짓이고 이건 호이에서나 됨). 그리고, 독일이 보급을 죄다 기계화로 한다는 썰이 있는데. 이거는 구라고 말과 트럭을 둘다 써가면서 보급을 했습니다 (보급이 얼마나 지옥이었나 상상이 될듯. 특히 몇백만의 대군을 먹여살려야 되는데).
독일의 원유 비축량은 왜 동나는 중이었나?:
간단하게 말하면 독일과 서유럽 대부분 국가는 비산유국으로 당시 산유국인 소련/루마니아/영국/프랑스 (식민지)/미국의 원유를 조달해야 되었으며, 추축국들은 루마니아를 주 원유국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물론 소련에서 원유도 오는 상황이었지만, 그것 마저도 역부족인 상황이었습니다 (소련이 오냐오냐하고 기름 죄다 퍼주는 상황이 절대 아니었음). 그리고 이탈리아가 해군이 주력(ㅋ) 인 국가를 감안하면, 이탈리아의 해군도 원유를 배달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니까, 간략하게 말하면, 루마니아랑 소련 일부의 원유 생산량으로 일본 해군 대부분(이탈리아의 해군 규모가 일본의 8~90% 정도 된다고 기억함) + 독일의 잉여 주력함 + 잠수함 + 공군/육군을 감당하는 상황이었습니다. 42년, 43년만 해도 이탈리아 원유통은 죄다 바닥난 상황이어서 두체리아의 해군은 진짜 놀고만 있었고 원유의 대부분은 죄다 독일한테 가는중이었습니다.
중동의 산유국가들은?:
저당시 중동의 산유국가들은 원유를 뽑아낼 인프라가 거의 없었고 독일한테 수송하는것도 불가능이어서 고려하면 안됩니다. (튀르키예를 통해서 가는게 제일 현실적인데, 튀르키예는 저때 중립국이었음)
인공 석유?
저당시 기술로 석탄과 물을 이용해 (위키피디아 검색하면 자세하게 설명하니까 설명은 스킵함) 원유를 만들어낼수 있었고 독일은 그걸 이용해 어느정도 (41년때는 소량. 하지만 전쟁이 장기화 되고 끝자랑에는 생산량이 올라갔지만 역부족이었음) 원유를 생산해낼수 있지만 이 생산 기법 자체가 극도로 비효율적인 방법이어서 그렇게 활성화되지는 못했습니다. (우리 옆나라 일본은 그딴 기술도 없었음. 일본의 기술력이 열강에서 얼마나 꼴지였는지 보여주는 케이스중 하나임)
스탈린은 오판을 했다?
스탈린은 절대 바보가 아닙니다. 저 인간의 행보를 보면 얼마나 똑똑한 눈치있는 인간이지 알수있습니다. 당장 레닌의 직후계자인 트로츠키를 몰아내버리고 암살해버린것만 봐도요.
일단 저 인간 시점에서 상상을 하면 됩니다.
바로 옆나라에 레벤스라움 레벤스라움 슬라브족 없애버린다는 돌I가 있는데, 불가침동맹을 맺고 (이것도 설명함) 진짜 안쳐들어온다 생각할까요?
단지 이거는 이해관계가 완벽히 맞아 떨어져서 불가침조약을 맺은겁니다. 당시 독일은 주둔지 점령 + 노르웨이 공습 + 영국 견제 때문에 소련을 침공할 생각이 1도 없었고 소련은 대숙청때문에 군부를 다시 채워넣고 안정화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단지 41년 6월에 공습한 이유는 앞서 말한 이유와, 당시 소련군은 독일군보다 규모도 더 작았고 기계화도 덜된 상태였습니다 (독일군은 350만, 소련군 280만. 비빌만한 상태였음). 거기다가 독일군은 폴란드, 프랑스, 영국하고 싸우면서 죄다 숙련군이었죠. (물론 아프리카 켐페인과 잠수함 견제도 있었지만 앞서 말한듯이 이거는 2순위로 편향되버림)
소련군을 죄다 갈아놨는데 이놈들은 밭에서 군인을 재배하네?
이거는 전간기/러제국이 한몫한게 큽니다. 철도 네트워크 때문에 인민하고 물자 수송한게 빨라져서 독일이 12월에 딱 틀어막히고 나서 그사이에 대대적으로 공장 설비를 우랄쪽으로 옮김과 동시에 인민들을 무장하기 시작한거죠.
(그니까 스탈린의 5개년 계혁은 절대 뻘짓이 아니었음.)
기계화는 소련이 더 잘되있었습니다. 문제는 기갑태동기다 보니 기갑사단을 넘어 기갑집단을 집단군의 망치로 쓰는 전술은 그당시 독일만 가능한 필살기였고, 소련은 대숙청에 이은 몰?루 상태의 장교단때문에 혁신이고 나발이고 기갑을 보병사단 서브유닛으로만 굴렸죠. 이후 트라우마로 소련에서는 수많은 차량화사단과 기갑사단이 만들어졌구요.
석유관련이야기는 정말 좋습니다만 스탈린은 오판한게 맞다고 봅니다.
냉정하고 계산적인 입장에서 아무리 레벤스라움 떠드는 놈이래도 국내용 멘트지 그걸 진짜 하기엔 계산기를 암만
두드려봐도 답이 안나오니까 안오는게 정배다라고 판단한거죠.
게다가 같이 참전한 폴란드전은 독일군도 첫전쟁으로 숙련도 쌓는중이었고, 프랑스는 낫질한방이 겉보기엔 도박성 플레이에 가까워서 아전인수로 생각하면 '저새끼들 로또당첨됬네? 근데 우린 그런 핀포인트없이 공간과 물량으로 싸우면 그만인데 어쩔?'이라고 충분히 판단할 수 도 있구요.
문제는 당시 독일군의 전투역량은 개사기였고(보급은 아님), 스탈린과 소련수뇌부는 그런 독일군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을 못했으며, 그로인해 레닌그라드는 포위상태로 해를 넘겼고, 모스크바는 따이기 직전까지 갔다가 간신히 버티긴했지만 앞마당인 르제프를 뚫지 못해 병력이 녹아내리고 있었습니다.(이건 모델이 사기캐라서 그렇긴하지만)
가정은 의미가 없지만 남부집단군으로 돌릴 전력을 중부집단군에 몰빵해서 모스크바를 뚫어냈거나, 영군해군한테 싹다 터져나가 꼴랑 전함 3척밖에 없는 해군이지만 그거라도 동원해서 북부집단군이 레닌그라드를 점령했다면 독일군 보급도 우마차가 아닌 해상보급이 가능해지면서 판이 완전 달라졌겠죠.
@@djcjfisjsq 전체적 숫자만 보면 소련군이 기계화는 더 잘되어있었는데 사단 편재 이하로 가면 공백 (미배달) 된 장비들이 너무 많아서 실제 편재보다 더 적었다고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죄다 갈려나간거고요
물론 진짜 근대화된 중전차 부대들도 있었다고 알고있었는데 CAS랑 포위섬멸때문에 갈려나갔다고 알고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장비 자체도 거의 obsolete 하고 라디오도 보급이 거의 안됬다고 하네요.
물론 숙련도도 엄청난 영향을 미쳣겠죠 (본댓글 그리고 님 댓글에서 말한것처럼. 독일은 열강들 죄패고 다니면서 숙련도 만땅인데 소련은 숙청 싸그리 하고 마지막 전쟁이 윈터워였으니)
Barbarossa: Why such high soviet losses? 에서 근거한 겁니다. (MHV, 영어임)
스탈린도 기도한게 아닐까요…자기도 자기가 군대 ㅂ.ㅅ으로 만들어 놓은거 아니까 제발 군대개혁 조금이라도 하면 와라 or 우리가 더 쎌데 들어와라 요런식으로…독소전쟁 시작 직전에 군이 1백만가까이 증가되고 군비도 1.5배? 수준으로 뻥튀기 한걸로 아는데 침공은 기정사실로 판딘하고 그 시기를 독일이 다른곳을 안정화 시킨뒤에 우리를 칠것이다 이렇게 본거 아닐까요?
스탈린도 마냥 틀린 건 아닌게, 실제로도 전쟁 후 양면전선이 되면서 소련이 고기방패가 된 거라.
소련 입장에선 독일과의 전쟁을 피할 수는 없더라도 최대한 미루고 싶었겠죠. 말 그대로 1년만 지나면 상황이 달라지고, 1년만 더 지나면 상황이 또 달라질 상황이었으니까. 그래서 독일도 6월인데도 침공한 거니까. 침공을 하더라도 겨울까지의 기간이 짧을수록 성공률이 떨어지니까. 소련은 어떻게든 존버해야죠.
동쪽 콧수염도 나름 이유는 있었습니다. 발칸반도와 북아프리카에서의 싸움도 아직 제대로 못 끝냈고 영국이 버티고 있는데 설마 올거라는 것과 6월이면 모스크바 오면 적게 잡아도 10월이겠네? 근데 동계장비도 안들고왔다고? 다 얼어죽고 싶어 환장했나? 라는 생각이었어요. 근데 서쪽 콧수염은 상상 이상의 또라이였던 게 스탈린의 오판이죠
지식해적단은 질 좋은 인포그래픽을 멀티미디어 영상매체에 물흐르듯 담아내는 능력이 정말 탑클래스다. 현대 인포그래픽의 정수..
알고리즘에 떠서 보고있는데 국내채널이랑 해외채널 따로 있는게 좋네요! 해외채널영상도 번역해서 보니까 재미있고 역사를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보니까 좋은것같아요 이런 채널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스탈린이 오판한 이유도 여러가지가 더 있는데
1. 독일과의 정보전에서 밀림 (숙청의 영향 + 독일의 기만책)
2. 독일이 이탈리아로 인해 의도치않게 유고+그리스 침공을 하게되면서 기존의 침공계획이 틀어지며 스탈린이 자기 스파이+연합국을 불신하게됨
3.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려 한다면 4월 라스푸티차가 끝난 직후 바로 침공을 계시해야하는데 6월로 미뤄졌고 6월을 목표로 전쟁준비를 하면서 동계장비를 준비하지 않음.
스탈린 입장에선 이 놈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동계장비 없이 6월에 침공할 리 없다고 생각함.(나폴레옹이 훌륭한 예시)
무엇보다 히틀러는 스탈린의 냉정한 상식을 뛰어넘는 또라이였다...
그러나 나폴레옹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 누구보다도 충실히 따랐던 그는... 참 아이러니 하죠
@@user-nj7cc6gu1g 나폴레옹이 했던 실책들을 그대로 답습했으면서 모스크바 점령도 못했으니 그보다 못한거임.
나폴레옹 당시에는 청야작전으로 보급할만한거 싹다 불태우고 도망갔지만 독소때는 인력 갈아서 전선 만들었으니 양상은 꽤나 달랐음.
스탈린: 이래서 콧수염쟁이랑은...ㅉㅉ
히틀러: 이래서 콧수염쟁이랑은...ㅉㅉ
솔직히 도박적인 계획이었지만 장성들도 동의했던건 소련의 상태를 만만하게 본것도 있지만 결국 그 도박적인 선택으로 프랑스를 그렇게 만든것도 히틀러의 선택인건 맞았기 때문이었지.
전쟁후엔 장성들 하나 둘 회고록 내면서 히틀러를 변명의 수단으로 썼고 히틀러가 실제로 망친것도 있었고 과정은 히틀러의 광기로 우여곡절이었지만 확실한건 폴란드침공 부터 파리 함락까지 도발적인 대전략을 제시한건 히틀러였다는건 맞는 말이지. 그랬으니 히틀러도 자신이 있었을것이고 이 계획으로 누구도 자신의 선택을 거스를 수 없는 궁극적인 독재자가 되길 원했을테고
어쨌거나 국가사회주의와 사회주의는 물과 기름같은 존재들이라 시기가 언제가 되었듯 충돌할건 기정사실이었고 히틀러는 이를 배후의 위협이라 생각했겠지 스탈린은 히틀러를 호감이라 봤었지만 ㅋㅋ
나폴레옹의 앵발리드 갔다가 그 다음날 바르바로사 작전 명령서 초안을 쓴걸로 아는데 아무래도 나폴레옹 망령이든듯
근데 더 레전드인건 보급이 개판이였음에도 모스크바 30km까지 밀어낸 것도 준내 대단함 ㅋㅋ... 이스라엘 군사전문가는 원래 스몰렌스크까지 진격하는것도 기적인데 모스크바 앞까지 밀은건 기적 그 자체다 라고 할 정도니...
0:06비아위스토크 아직 안먹었다고요!!!!!!!!!!!!!!!!!!!🤬🤬
영국이 섬나라라서 어찌보면 유럽은 독일에게 안 넘어간 면도 있는 거 같네요.. 프랑스도 복날의 개마냥 팬 독일 육군은 진짜 센 거 같은데.. 유럽만 먹었더라면 소련을 쳤을까 싶기도요 ㅋㅋㅋㅋ 세계1차대전으로 나라 망했었다가 또 2차대전 일으켜서 지고.. 그런데 또 어느샌가 재기해서 제조강국으로 살아난 독일 보면 진짜 강대국인듯 싶네요
영국이 대륙국가였다면 해군보단 육군이 부강했을 것이니 독일 국방군 육군으로는 한계였을 수도 있지요.
@@nv21ms24아니죠 애초에 프랑스나 스페인한테ㅠ먹혔죠… 영국이 강대국 반열에 오르는것도 17세기 부터고 애초에 영국 인구가 많아진것고 산업혁명 이후임 그 전엔 프랑스한테 쨉도 안됐음 ㅇㅇ 걍 프랑스나 스페인 같은 나라한테 먹혔을 가능성이 큼
영국이 유럽과 욱지로 연결되었다면 커보기도전에 작살났음. ㅋ
지식해적단 영상은 스토리텔링+영상 편집+나래이션의 딕션 모든게 완벽하다👍👍
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사람은 어떤상황이든 자신이 믿고 싶은걸 믿는다 라는 말을
20세기의 스탈린이 21세기의 수많은 주식개미들이 증명해준다
숙청으로 인해 편집증과 관심법에 찌든 궁옙 스탈린 폼 미쳤다
콧수염이 콧수염조질려다가 역으로 조져진 전쟁이 드디어 시작하는군
사실 바르바로사 작전 실행하기전에 독일은 제국을 유지하기에는 가진 자원이 너무 형편없었음 이대로 가다간 전선은 넓어지는데 감당이 안됨 앞뒤에는 물량이 엄청난 미영 소련이 있는데...
영국은 빼자
@@지하독수리독일이랑 영국 같은 경우 기술은 미소보다 한수 위였는데 그 기술력이 지금처럼 압도적인 물량을 이길정도의 기술력도 아니여서 이미 1차대전 끝난 시점부터 독일이랑 영국의 패권은 끝난거죠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대숙청 수습하고 완전체된 소련을 마주할 상황
주인장 역사분석이나 통찰력이 수준급이심.
폭압 독재자가 되면 망상과 착각을 상쇄시킬 장치까지 사라져버려기 때문에 상식을 넘는 결정을 하기도 쉽죠
당대 유럽의 독재자 중에서는 스페인 독재자 프랑코, 포르투갈 독재자 살라자르가 눈치 잘 보면서 자리를 잘 유지했죠
매번 느끼는거지만 이 집은 말풍선이 존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에 대한 숙청에 대해선 불가필수결한 결정이었죠. 모든 독재자가 그렇듯 군대는 독재체재에선 필수요소인데 그 붉은 군대를 세운게 트로츠키에다가, 숙청이 어느정도 진행되는 와중 진행되는 겨울전쟁 상황만 봐도...
그러게요? 생각해보면 2차대전이후 소련의 성장이 엄청나죠.
그대로 고착화가 되면 소련이 사이즈가 커지는 상황이군요.
동맹 하나는 굳이 건들지 않았어도 되는 곳을 천년전의 영광을 위해 건들어서 트롤하고 다른 동맹 하나는 자기를 너무 과대평가한 나머지 더욱 과대평가 해야하는 곳에 과소평가를 하는 트롤를 하고 우당탕탕 쳐들어간 전직 동맹국에서는 영혼의 맞다이를 펼치게 되고....이야 이거 이 상황에서 6년을 버틴게 대박인걸?
독일의 기술력 이긴 소련의 대물량 위엄
재수생의 공격은 소련떼삼사사단에 막힙니다
시즈탱크 vs 저글링
아... 너무 재밌습니다 이 시리즈가 너무 기다려져요ㅠㅠㅠㅠㅠ
진짜 유익한 채널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독소전쟁은 2차대전 내의 유럽전선 전쟁을 통튼 것보다 많은 사상자가 나온 최악이자 최대의 물량캐삭빵이었다
전술 전략 따위 없이 단순 물량으로 막아낸 전쟁이라.. 히틀러가 삽질 안했으면 사상자가 훨씬 더 많았을듯
@@psb598 전술 전략 따위가 없는 소련군이라고요? 오판입니다.
당장 스탈린그라드 포위전술과 42~45년의 소련이 독일의 포위 기동작전을 역으로 써먹은 것만 보면 됩니다.
전반전은 물량으로 몸빵, 후반전은 맞으면서 배운걸 스승한테 역으로 써먹으면서 캐삭빵성공
반가워요 정말 고마워요
정확하고 유익하네요 항상 응원해요!
이래놓고 독일 장군들 중 전후 살아남은 양반들은 히틀러가 독소 전쟁을 일으켰고
그랬기에 독일이 졌으며, 자신들은 그런 전쟁에서도 열심히 지휘하여 버틴거다. 라고
자기자신을 포장했죠
@@user-nj7cc6gu1g ? 나는 독일 장군들이 독소전 가즈아 해놓고 패전하니 "내 잘못 없고 히틀러 잘못이라고 다 몰아가는 독일 장군들의 태도를 비판하는건데? 내가 독일 장성들이 지휘한걸 비판한게 아닌데?
소련이 이긴 이유는, 혹한이 절대적 이유가 아님.
배후에 미국의 렌드리스가 있었기 때문임.
소련 곡창지대 독일에 다 털려서 사람들 아사 분위기였는데
미국이 무제한으로 음식과 군용물자 보내서 남아돌았음...
미국 통조림과 총알이 없었다면 소련 혼자 절대안됐다.
그냥 무조건 찍어 만들어보낸 천조국...
영국도 미국 빚을 1970년대 말에나 다 갚음 ㄷㄷ
랜드리스에서 지원받은 자원을 굴리려면 본 영상에서 나온 스탈린의 5개년 계획의 공업화나 농업집단화 정책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긴 합니다.
원재료를 받아도 그걸 갈아넣어서 제품을 만들어 낼 공장과 그 노동자들 거기에 퀄리티 높게 유지하려면 숙련공들이 필요한데 그걸 만들어 낸게 스탈린의 공업화 정책이었죠.
하지만 이야기 하신 식량 부분은 진짜 미국의 랜드리스 인정해야 합니다. 그거 없었음 소련 굶어죽었을겁니다.
랜드리스도 있는데 소련 인구수하고 공업력 효율화가 가장 큰 역할을 한듯. 개개인 역량으로 보면 스탈린도 5개년 돌린거에 한몫한거같고 주코프같은 명장이 실전훈련 안된 멍청이들 가지고 포위작전 벌인것도 큰거같고.
많이 과장된 부분이긴 한데 소련의 총 생산량에서 렌드리스가 차지한 비중은 20~25%정도였다고 함. 무작정 렌드리스가 전부 다 커버했다고 말하는 건 당시 소련이 가졌던 위상과 체급을 비아냥 하는 의도가 강한 편임.
공장들 우랄산맥 뒤로 이전한것도 미국의 지원 때문에 가능 했음
랜드리스는 바르바로사작전 이후 모스크바 공방전 이후에나 제대로 시작됨. 그전에도 보낸건 맞지만 무한한 퍼주기로 42년 이후였음. 모스크바, 레닌그라드에서 싹다 독일군 돈좌시킨건 소련 단독역량임. 랜드리스가 군수물자 생산에 자원을 몰빵하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 맞지만, 미국덕에 소련이 이겼다는 아님. 레닌그라드, 스탈린그라드가 독일에게 넘어갔다면 소련도 진짜 말라비틀어졌겠지만
진짜 궁굼했는데 감사합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끄읏...
아...
빨리 2편 만들어주세요... 😢
8:00 여기서 지워진 오른쪽이 대숙청 주도자인 예조프ㅋㅋㅋㅋ
독일은 그렇다쳐도 당시 일본군은 육군과 해군이 사이 나쁜 나머지 아예 그냥 남남인데 해군이 진주만 공습을 하는 사이에 육군은 시베리아로 진격해 소련을 공격 안한게 신기하네.
6:04,9:00,12:12
전에 이미 몽골 국경 부근에서 쥐어터졌어서...
???: 하지만 저는 소렴 침공 하는걸 반대해요
독소전 초기에 전차, 전투기, 보병등 죄다 갈려나갔지만 나치독일이 갈아버린것 이상의 물량이 쏟아지니...모스크바 바로 앞까지 진격했지만 결과는 망했어요...이후 베를린에 입성해서 깃발을 꽂은건 소련이었죠
필승! 역시 2차대전은 지식해적단입니다!!!
소련을 칠 수밖에 없던 합리적 이유들을 계속 말하지만, 그럼에도 그건 절대 해선 안 되었죠. 선택지에 아예 넣는 것조차 안되었죠.
4:49 나폴레옹 울기직전 표정으로 하지마... 말하는거 실제역사랑 겹쳐가지고 개웃기네 ㅋㅋ 5:44 역사는 반복되고 인간은 같은실수를 되풀이하죠 동장군이 세계관 최강자인듯
찐 공산주의자이고 이상주의자인 트로츠키가 소련의 지도자 였다면, 레닌의 신경제정책도 비난했던 그 인간인데 공산주의라는 이상주의에 젖어서 농업우선과 유럽 공산화, 라는 뜬구름만 잡고 죄다 반동으로 잡아서 숙청질만 하다 진짜 독일의 '레벤스라움'이 되었을 거라죠. ㅎ
스탈린(의심병말기환자) : 에이 설마
근데 의심병말기인데 왜 히틀러는 의심하지 않았는가?
히틀러 입장에서는 안쳐들어 갈 수가 없었네요 이게 운명의 수레바퀴 포르투나 일까요
독일군 내부 사정 문제도 있었고 소련군 상태가 안좋았을때에 쳐들어가야지 나중에는 기회가 없을 수 있으니깐요
너무재밌어요 정말
6월 출발이 이상해 보이겠지만 라스푸티차라는 변수도 생각해야 합니다. 좋아서 6월에 출발했다기 보다는 그나마 전차가 진흙 위에서 해엄 치는걸 피할 수가 있는 때가 6월부터라 별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죠.
일반적으로는 잘 알수없는 이야기도 알려주셔서 엄청 흥미롭네요
근데 궁금한게 스탈린 같은 독재자들이 어떻게 정적을 그렇게 맘대로 숙청할수있는 위치에 갈 수 있게 됬는지 이런저런 이권 계산이 어떻게 되는지 등등 다뤄줄 수 있나요?
예측 못한 게 아니라 일부러 애써 무시한 것 아닌가?!
13:42
바르바로사 작전... 드디어 나왔네
9:57 그래... 가능한 시나리오였네. 스탈린이 공장째 뜯어 통째로 옮겨버리는 상상 이상의 또라이만 아니었으면
형 존나 격하게 고마워
누가누가 자살골을 덜넣었냐의 싸움...
재밌다
제발 하루에 한편씩 주세요 너무 재밌어요
자기쪽 사람은 못 믿으면서 정작 최대의 적을 믿는 스탈린의 개그
스탈린도 핀란드 전쟁으로 지가 군대에 뭔 쌍짓을 한걸 알고 현실회피한거죠.
히틀러가 뻘짓만 안 했어도 스탈린 모가지 딸 수 있을 정도로 막장이었으니..
이탈리아는 진짜 레전드임 ㅋㅋ
전쟁때 군량만 봐도 답이 없음 전쟁터인데 무슨 코스요리를 차려먹으니 ㅋㅋ
사실 독소전은 이탈리아 때문에 몇달 늦춰진건 비밀
연합군의 비밀 스파이 이탈리아
스탈린의 히틀러 사랑은 찐사랑이였음ㅋㅋㅋ
독일의 동맹을 알아봅시다!!
이탈리아 - 개트롤
일본 - 미국한테 깝치다 쳐맞음
소련 - 장교 대량 숙청
스페인 - 아무것도 안함
악 여기서 끊기다니 다음 편을 주시오!!!
독일은 어음때문에 전쟁멈추는 순간 나라가 오체분시됬을꺼임
의외로 독일이 경제 자체도 위기였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 많은듯
15년 전부터 세계 2차 대전에 빠져 살았어요. 온갖 자료 읽어보고 다큐로 실제 영상도 보고 참전 용사 할아버지들 인터뷰도 보고 오만가지 다해서
세계2차 대전 바싹 하다고 자부심 느꼈는데
이걸로 보니 참 쉽고 재밌네요 ㅎ
그리고 참고로 영상 한두세개 있을때
라이브 할때 제가 세계2차 대전 해달라고 요청 했었는데
그때 (그거 분량이 너무 많아서 생각좀 해봐야 겠다) 라고 하셨어요 ㅎ
결국 하시는거 보고 너무 좋습니다.
지식해적단 주제는 다른거 보다 진짜 전쟁이 너무 재밋어요 ㅎ 제가 전쟁 조아해서 그런가 ㅋㅋ
그 영국 아르헨티나 섬 전쟁도 그렇고 ㅋㅋ
운하 도 재밋게 봣고 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 하고 응원 합니다 ❤❤❤
한마디로 평화주의자 스탈린은 독일과의 전쟁을 피하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국전쟁 선제공격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히틀러. 스탈린. 둘 다 인구 감소에 엄청난 공헌을 했죠.... 무능한 두명의 최악의 인류 멸망 시나리오
저 당시에 러시아 남성 사망한것때문에 상당히 최근까지도 남여 성비가 무너져있었을 정도니 어마어마한 전쟁이였죠
근데 지금 간신히 복구 된 거 푸틴의 뻘짓으로 다시 무너지게 생겼다고
그 의심 대마왕 스탈린이 의심을 안한 아이러니한 상황..
개꿀잼이다 증말
1940년대에도 2018년에도 러시아에서 악몽을 경험하는 독일
독일군의 진격은 소련의 물량 앞에 막힙니다...
1:52 무솔리니의 공격은 프랑스 산악사단에 막힙니다.
뭐든지 뭘하면 기본으로 들어가는게 그 이후부터 유지보수군요
미친놈이 아니고서야 설마 치겠어? : 미친놈 맞음
미친놈이 아니고서야 설마 버티겠어? : 미친놈 맞음
이제 진짜 재밌어지기 시작하는구만
근데 저때 소련군에는 파벌이 있던 상태여서 스탈린이 군 수뇌부 숙청을 할 수밖에 없었음;
숙청을 해도 너무 해버려서 지휘가 안되는 탓에 개전 4주만에 기계화 부대 90% 손실해버리죠
@@Preston-Garvey 주코프 그는 도대체....
프사보고 신뢰도 급상승
그치 사람들이 대숙청 했다고 스탈린이 무능 했다고 생각하는데 스탈린 집권 직후 상황보면 아주 가관임 ㅋㅋㅋ말만 소비베트 연방이지 모스크바 교외 떠나서 지방가면 지역 실세들이 중앙정부가 뭔데 지랄이냐면서 무기 팔아먹고있는 대환장 파티의 시즌이었으니 ㅋㅋㅋㅋ 솔직히 스탈린 아니었으면 극단적이긴 했지만 그 난장판 다 정리하고 중공업 몰빵해서 나치랑 비빌수 있는 국력 만들 사람도 없었음 ㅋㅋ
@@user-pc1er1vq1f주코프 그는 신이야!!
유명한 말이 있지.
소련은 스탈린이 있어서 이긴게 아니라
스탈린이 있어도 이긴거라고... ㅋㅋ
타임라인을 볼수록 평화주의자 무대리의 위업이 더욱 더 떠오릅니다.
동서양의 무씨의 위업...
소련이 이긴 또 한가지 이유 소련이 미국의 랜드리스로 스팸과 허쉬 먹으며 싸울 때 독일은 또 다시 순무 씹기 시작함
독일의 경제의 주축이 전쟁으로 돌아가고 있었던것도 큼
소련을 왜 처들어 갔을까란 의문이 항상있었는데, 좋은 답변 잘 봤습니다
추축국들이 화합만 잘했어도 독일은 모스크바점령에 성공했음 독일은 중국에 군사고문을 보내질않나 일본은 태평양전쟁때문에 군대를빼버리질않나.
"스탈린덕분에 이긴 것이 아니라 스탈린이 있었음에도 이긴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www.youtube.com/@KnowledgeRaiders 해외채널도 있었네요. 영어공부도 하고 역사도 공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