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만들어뒀던 영상을 이제 업로드 합니다. 올리고 나서 다시보니, 한국에서 자신의 삶을 만족하고 열심히 살아가는분들께 기분 나쁜영상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극히 제 경험과 생각이기때문에 "사회경험 적은 어린친구가 짧은 생각을 담아냈구나" 라고 너그럽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극히 공감합니다. 그놈의 '정' 이라는 이름 하에 행해지는 지나친 관심이나 오지랖, 참견 등. 사회가 정해놓은 틀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들어오는 압박감, 눈치. 한국살땐 태어났을때부터 그렇게 자랐으니 잘 몰라도 나와살면 그동안 얼마나 힘들게 살았던건지가 느껴지죠. 저는 군대도 싫었지만, 군대가 체질인 사람이 있듯이 한국이 잘 맞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한국은 타국들에 비해 사회시스템에 잘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가혹할만큼 냉혹하죠. 영상 잘 보고 갑니당
저도 그렇게 20대후반에 밴쿠버 이민하게 되었는데 가족 보고싶은거 말곤 후회없어요 ㅋ 행복하죠 ~~ 집값이 비싸서 좀 짱나지만 한국도 마찬가지니까 뭐 ;; 육아하며 코로나로 답답할땐 가끔 내가 왜 여기 와있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였네요 저도 ㅋㅋ 너무 와닿는 말씀 공감이에요!!! 근데 실례지만 괌에서 캐나다 밴쿠버로 오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이민자 동지 화이팅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ㅎㅎ 밴쿠버 너무 살기좋은거 같아요~ 요즘 또 날씨도 너무 화창해서 짱!! 한가지 아쉬운건 한국이랑 멀다는거.. 괌도 살기 너무 좋고 아름다웠어요 근데 너무 좁고 날씨가 여름만 있다보니까 아이들이 큰 세상을 봤으면 하는 부모입장에선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키우기 좋다는 캐나다로 오게되었습니다ㅎㅎ 이에 관한 영상도 있으니까 혹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내가 미국 괌을 떠나는 이유"
안녕하세요 제제팸님! 예전에 괌관련 동영상 얼핏 본 기억이 나는데 오늘 우연히 파도타다가 님 최근영상 보고 글 올립니다. 예전영상 봤을땐 캐나다가시는 이유가 미국신분이 해결안되서 그런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까 독수리여권소지자시군요^^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전 캐나다시민권자이고 캐나다에서 약 15년정도 살다가 미국으로 2013년도에 이민와서 미동부를 거쳐 현재는 서부에 살고있고 미국영주권자이고 올해말에 시민권취득예정입니다. 제가 캐나다 미국 다 살아봤었는데 개인적 견해로는 님 가족같은 경우엔 미국이 훨씬 낳을거같은데요? 미국에도 자연환경좋고 교육환경좋은곳은 너무 많거든요. 님 영상보니까 너무너무 제가 젊었을때 모습하고 닮아있어서(이민관 인생관) 이렇게 오지랍넓게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제가 한 열살정도 님보다 위인거같네요. 물론 지금도 캐나다국적이고 거기가 고향같이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미국이 경제적으로 돈벌기에도 애키우기에도 장점이 많습니다. 혹시 궁금한거 있음 저한테 물어봐주세요. 도움이 될수있음 좋겠네요!
너무 반가운 댓글이네요 캐나다에 사시면서 미국으로 넘어가기가 쉬운결정이 아니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 미국 서부도 날씨가 그렇게 좋다고 들었는데 실례지만 어디 살고 계신지 알수 있을까요? 가족이나 지인이 아무도 미국에 살고 있지않아서 제대로 된 정보를 듣지못했네요ㅎㅎ 힘이 되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종종 궁금한거 여쭐게요!
@@jjfam6483 예! 전에 동부에 있을땐 Rhode Island 라는 미국 본토 48개주 중에서 제일 작은 주에서 있다가 지금은 남부 캘리포니아(남가주) 얼바인 이라는곳에 살고 있습니다. 전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이사와서 너무 만족한 삶을 살고있기에 여러 캐나다 지인들한테도 바람 많이 넣어서 탈북(?) 많이 시켰어요. 캐나다에서도 15년 가량 살다가 여기 이민와서 7년정도 살고있기때문에 비교가 비교적 잘 되더라구요. 특히 제제님 가족분들처럼 신분이 되시면 주저없이 하루라도 빨리 내려오셔야 할거같은데요.. 저번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전 캐나다 아직 너무 사랑하고 친정같은 곳이지만 미국 살아보시면 마음이 많이 바뀌실듯해요. 얼핏 보기엔 비슷한 나라같지만 우선 인구수나 경제규모가 달라서 막상 살아보시면 백인들 많은 한국같은 나라에 사는 느낌이 나실거에요. 그리고 의료부분도 우선은 Medical(정부무료의료보험)을 신청할수 있기에 치과부터 약까지 완전 무료로 혜택을 볼수있어요. 캐나다처럼 대기기간도 필요없이 하루 이틀안에 길어도 일주일안에는 스페셜리스트까지 연결되는 시스템이라서(medical이든 일반 사설보험이든) 사실 전 의료부분에서 만족도가 캐나다보다 훨 큽니다. 물론 캐나다가 안 좋다는 말은 아니지만 냉철하게 판단해서 님정도 젊으신 나이에 애들도 셋이나 있구 신분도 되시니까 당연 모국(?)에서 사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또!
@@Raymond88888 LA근처에 사시는군요! 캘리포니아가 날씨가 그렇게 좋다는데.. 한번 직접가서 느껴보고 싶네요.. 제가 자연과 날씨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라ㅎㅎ 캐나다 떠나서 미국에 잘 정착하셨다니 다행이네요 고생도 많이 하셨을거 같은데 그곳에서의 삶이 너무 만족스러우신듯 합니다ㅎㅎ 코로나만 아니면 3~4일 운전해서라도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데 시기가 이렇네요ㅜㅜ 혹시 저희 아이들이 4살,4살,1살인데 양육수당 같은 혜택이 있을까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렇게 궁금한거 여쭈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jjfam6483 예! 엘에이까진 주말에 한시간정도면 갈수있는데 요즘은 엘에이 한인타운 식당들이 대부분 식사가 불가능해서 잘 못가고 있어요. 제가 저번글 쓰면서 생각했던 곳들중에서 지금 계신 밴쿠버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들을 생각했는데(우선은 이사갈때 편하니까요) 그중에 콜로라도 덴버도 생각했었는데 이번글에 날씨가 아주 중요하시다니까 거긴 일단 제끼고 제가 사는 남가주나 아님 조지아 아틀란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애틀은 밴쿠버하고 날씨 완전 똑같고 텍사스는 춥진않은데 여름에 너무 덥고.. 시카고는 겨울에 칼바람이고.. 사실 저도 4년전에 동부뜨면서 이사할때 방금 열거했던 도시들 포함해서 대략 열군데 정도를 두고 고심 많이 했었거든요. 그중엔 하와이하고 알라스카도 포함이 되있었어요. 아 너무 서두가 길었네요. 문의하신 질문에 대한 대답은, 미국은 캐나다처럼 양육보조비(우윳값)는 없어요. 대신 세금보고할때 애 한명당 천불씩 돌려주고요 아예 수입이 적으면 푸드스탬프라도 정부에서 받는게 있는데 그건 마트같은곳에서 그로서리살때 돈 대신 계산할수 있어요. 미국으로 이주하시면 당장 미국내에 전수입이 없는걸로 책정되기때문에 메디컬비롯한 모든 혜택을 다 받으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아마 아시겠지만 캐나다 비교하면 미국이 생활비가 훨씬 적게 들어요. 예를들면 제가 캐나다에선 한달에 차보험비 200불정도 내던것도 여기엔 65불이고요 기름값도 거진 3분의2값이고 식료품, 옷, 신발등 공산품이 상상도 못하게 싸서 똑같이 주머니에 천불이 들어있다고 해도 여기가 훨씬 쓸게 많아요. 물론 캘리포니아나 뉴욕 보스턴같은 곳들은 렌트비 집값은 비싸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캐나다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근데 밴쿠버도 집값은 만만치 않아서 거기 비교하면 또 여기가 조금은 더 싼거같네요. 참고로 전 캐나다에서도 15년동안 밴쿠버, 에드먼튼, 위니펙, 토론토, 몬트리올, 해밀턴 등 이사 진짜 많이 다니면서 몇년씩 살아봤어요. 이젠 애가 있어서 이사 못다니게 와이프가 말리네요.. 정착을 해야하니까요.
@@Raymond88888 푸드스탬프랑 세금 신고할때 혜택 받는건 괌이랑 똑같네요!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ㅎㅎ역시 경험에서 나온 정보들은 엄청난거 같아요! 선생님도 이곳저곳 많이 다니시고 경험하셨기에 다른 인터넷 정보나 "카더라"같은 뜬구름 정보에 휘둘리지 않으실거 같아 부럽습니다 저는 아직 어리지만 와이프와 자녀들이 있다보니까 겁이 많이나네요ㅎㅎ 이렇게 먼저 경험하신분이 주신 정보는 너무 소중하죠 일요일에 가족들과 시간 보내셔야할텐데 시간 내주셔서 장문의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네요 실례가 안된다면 카톡이나 이메일로 연락을 드려도 될까요? 계속 시간 뺏는거 같아서요ㅎㅎ 제 카톡은 scvfdx 이메일도 scvfdx@naver.com 입니다
몇달전에 만들어뒀던 영상을 이제 업로드 합니다.
올리고 나서 다시보니, 한국에서 자신의 삶을 만족하고 열심히 살아가는분들께 기분 나쁜영상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극히 제 경험과 생각이기때문에 "사회경험 적은 어린친구가 짧은 생각을 담아냈구나" 라고 너그럽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공무원 1년 6개월차인데 수직문화, 아랫사람 일 몰아주기, 월 60시간이 넘는 야근시간 등등 미래가 없다는 걸 깨닫고 캐나다로 갈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싱이 공감이 많이 되네요 ㅎㅎㅎ
멋진 마인드에요~~힘들지만 잘 견디세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에요
삶의 질이 틀려요~
지극히 공감합니다.
그놈의 '정' 이라는 이름 하에 행해지는 지나친 관심이나 오지랖, 참견 등.
사회가 정해놓은 틀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들어오는 압박감, 눈치.
한국살땐 태어났을때부터 그렇게 자랐으니 잘 몰라도 나와살면 그동안 얼마나 힘들게 살았던건지가 느껴지죠.
저는 군대도 싫었지만, 군대가 체질인 사람이 있듯이 한국이 잘 맞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한국은 타국들에 비해 사회시스템에 잘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가혹할만큼 냉혹하죠.
영상 잘 보고 갑니당
제가 하고싶은말을 정확하게 정리해주셨네요ㅎㅎ
저도 나오기전까지는 다들 이렇게 사는구나, 이게 맞는거구나 했는데 나와보니까 우물안 개구리였구나 란걸 알았어요
그 사실이 이제는 안타까울뿐ㅜㅜ 떠났어도 내고향, 고국이니까요..
저 역시 저제팸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아이세명의 아빠로서 가장으로 책임을 지려는 모습이 너무 훌룡해 보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더 노력할게요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이런 진솔한 얘기들 너무 좋아요!! 구독/알림 설정 하고 갑니다. 자주 오겟습니다^^
p.s. 혹시 인스타도 하세요?
구독 감사합니다!
인스타는 junhyeok_j 입니다ㅎㅎ
좋은하루 되세요
@@jjfam6483 감사합니다 준혁 선생님. 안그래도 방금 인스타 친추한 사람이 저에요. 저도 수락했어요 ㅎㅎㅎ디씨 거주중입니다. ^^; 종종 소식 들으러 오겠습니다.
@@Kklkoko 감사합니다ㅎㅎ 인스타 구경 갈게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하니 JJ님의 뜻이 길을 따라서 거침없이 나아가길:)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어떤길이든 남들따라가는게 아니라 제가 가고싶은쪽으로 가려구요ㅎㅎ
저도 그렇게 20대후반에 밴쿠버 이민하게 되었는데 가족 보고싶은거 말곤 후회없어요 ㅋ 행복하죠 ~~ 집값이 비싸서 좀 짱나지만 한국도 마찬가지니까 뭐 ;; 육아하며 코로나로 답답할땐 가끔 내가 왜 여기 와있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였네요 저도 ㅋㅋ 너무 와닿는 말씀 공감이에요!!! 근데 실례지만 괌에서 캐나다 밴쿠버로 오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이민자 동지 화이팅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ㅎㅎ
밴쿠버 너무 살기좋은거 같아요~
요즘 또 날씨도 너무 화창해서 짱!!
한가지 아쉬운건 한국이랑 멀다는거..
괌도 살기 너무 좋고 아름다웠어요
근데 너무 좁고 날씨가 여름만 있다보니까 아이들이 큰 세상을 봤으면 하는 부모입장에선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키우기 좋다는 캐나다로 오게되었습니다ㅎㅎ
이에 관한 영상도 있으니까 혹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내가 미국 괌을 떠나는 이유"
저는 이미 늦었지만 제 자식들은
자신들에게 맞는 삶을 살게 하고싶어~ 외국가서 살 능력을 키워라하며
압박을 가하고 있는 내 자신을 뒤돌아 보게됩니다.ㅎ
응원합니다.
부모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거 같아요
자식이 더 좋은환경에서 자라게 나보다 더 낫기 바라는건 모두 다 한결 같네요!!
이분 참!!! 멋지네요^^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론 멋지지 않습니다ㅎㅎ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 멋진 인생사세요. 50세가 넘어 정년이 가까와 오고 있어요. 왜 그렇게 살았는지 후회가 되지만 너무 늦어버렸네요 그래요 30년 한국사회의 직장생활에 왜 그렇게 살았는지 싶어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30년동안 고생하셨으니 이제 천천히 여행도 다니시고 고생한만큼 보상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제팸님!
예전에 괌관련 동영상 얼핏 본 기억이 나는데 오늘 우연히 파도타다가 님 최근영상 보고 글 올립니다.
예전영상 봤을땐 캐나다가시는 이유가 미국신분이 해결안되서 그런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까 독수리여권소지자시군요^^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전 캐나다시민권자이고 캐나다에서 약 15년정도 살다가 미국으로 2013년도에 이민와서 미동부를 거쳐 현재는 서부에 살고있고 미국영주권자이고 올해말에 시민권취득예정입니다.
제가 캐나다 미국 다 살아봤었는데 개인적 견해로는 님 가족같은 경우엔 미국이 훨씬 낳을거같은데요? 미국에도 자연환경좋고 교육환경좋은곳은 너무 많거든요.
님 영상보니까 너무너무 제가 젊었을때 모습하고 닮아있어서(이민관 인생관) 이렇게 오지랍넓게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제가 한 열살정도 님보다 위인거같네요. 물론 지금도 캐나다국적이고 거기가 고향같이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미국이 경제적으로 돈벌기에도 애키우기에도 장점이 많습니다.
혹시 궁금한거 있음 저한테 물어봐주세요. 도움이 될수있음 좋겠네요!
너무 반가운 댓글이네요
캐나다에 사시면서 미국으로 넘어가기가 쉬운결정이 아니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
미국 서부도 날씨가 그렇게 좋다고 들었는데
실례지만 어디 살고 계신지 알수 있을까요?
가족이나 지인이 아무도 미국에 살고 있지않아서 제대로 된 정보를 듣지못했네요ㅎㅎ
힘이 되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종종 궁금한거 여쭐게요!
@@jjfam6483
예! 전에 동부에 있을땐 Rhode Island 라는 미국 본토 48개주 중에서 제일 작은 주에서 있다가 지금은 남부 캘리포니아(남가주) 얼바인 이라는곳에 살고 있습니다.
전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이사와서 너무 만족한 삶을 살고있기에 여러 캐나다 지인들한테도 바람 많이 넣어서 탈북(?) 많이 시켰어요.
캐나다에서도 15년 가량 살다가 여기 이민와서 7년정도 살고있기때문에 비교가 비교적 잘 되더라구요.
특히 제제님 가족분들처럼 신분이 되시면 주저없이 하루라도 빨리 내려오셔야 할거같은데요..
저번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전 캐나다 아직 너무 사랑하고 친정같은 곳이지만 미국 살아보시면 마음이 많이 바뀌실듯해요. 얼핏 보기엔 비슷한 나라같지만 우선 인구수나 경제규모가 달라서 막상 살아보시면 백인들 많은 한국같은 나라에 사는 느낌이 나실거에요.
그리고 의료부분도 우선은 Medical(정부무료의료보험)을 신청할수 있기에 치과부터 약까지 완전 무료로 혜택을 볼수있어요. 캐나다처럼 대기기간도 필요없이 하루 이틀안에 길어도 일주일안에는 스페셜리스트까지 연결되는 시스템이라서(medical이든 일반 사설보험이든) 사실 전 의료부분에서 만족도가 캐나다보다 훨 큽니다.
물론 캐나다가 안 좋다는 말은 아니지만 냉철하게 판단해서 님정도 젊으신 나이에 애들도 셋이나 있구 신분도 되시니까 당연 모국(?)에서 사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또!
@@Raymond88888 LA근처에 사시는군요!
캘리포니아가 날씨가 그렇게 좋다는데.. 한번 직접가서 느껴보고 싶네요.. 제가 자연과 날씨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라ㅎㅎ
캐나다 떠나서 미국에 잘 정착하셨다니 다행이네요 고생도 많이 하셨을거 같은데 그곳에서의 삶이 너무 만족스러우신듯 합니다ㅎㅎ
코로나만 아니면 3~4일 운전해서라도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데 시기가 이렇네요ㅜㅜ
혹시 저희 아이들이 4살,4살,1살인데 양육수당 같은 혜택이 있을까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렇게 궁금한거 여쭈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jjfam6483
예! 엘에이까진 주말에 한시간정도면 갈수있는데 요즘은 엘에이 한인타운 식당들이 대부분 식사가 불가능해서 잘 못가고 있어요.
제가 저번글 쓰면서 생각했던 곳들중에서 지금 계신 밴쿠버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들을 생각했는데(우선은 이사갈때 편하니까요) 그중에 콜로라도 덴버도 생각했었는데 이번글에 날씨가 아주 중요하시다니까 거긴 일단 제끼고 제가 사는 남가주나 아님 조지아 아틀란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애틀은 밴쿠버하고 날씨 완전 똑같고 텍사스는 춥진않은데 여름에 너무 덥고.. 시카고는 겨울에 칼바람이고..
사실 저도 4년전에 동부뜨면서 이사할때 방금 열거했던 도시들 포함해서 대략 열군데 정도를 두고 고심 많이 했었거든요. 그중엔 하와이하고 알라스카도 포함이 되있었어요.
아 너무 서두가 길었네요.
문의하신 질문에 대한 대답은, 미국은 캐나다처럼 양육보조비(우윳값)는 없어요. 대신 세금보고할때 애 한명당 천불씩 돌려주고요 아예 수입이 적으면 푸드스탬프라도 정부에서 받는게 있는데 그건 마트같은곳에서 그로서리살때 돈 대신 계산할수 있어요.
미국으로 이주하시면 당장 미국내에 전수입이 없는걸로 책정되기때문에 메디컬비롯한 모든 혜택을 다 받으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아마 아시겠지만 캐나다 비교하면 미국이 생활비가 훨씬 적게 들어요. 예를들면 제가 캐나다에선 한달에 차보험비 200불정도 내던것도 여기엔 65불이고요 기름값도 거진 3분의2값이고 식료품, 옷, 신발등 공산품이 상상도 못하게 싸서 똑같이 주머니에 천불이 들어있다고 해도 여기가 훨씬 쓸게 많아요.
물론 캘리포니아나 뉴욕 보스턴같은 곳들은 렌트비 집값은 비싸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캐나다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근데 밴쿠버도 집값은 만만치 않아서 거기 비교하면 또 여기가 조금은 더 싼거같네요.
참고로 전 캐나다에서도 15년동안 밴쿠버, 에드먼튼, 위니펙, 토론토, 몬트리올, 해밀턴 등 이사 진짜 많이 다니면서 몇년씩 살아봤어요. 이젠 애가 있어서 이사 못다니게 와이프가 말리네요.. 정착을 해야하니까요.
@@Raymond88888 푸드스탬프랑 세금 신고할때 혜택 받는건 괌이랑 똑같네요!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ㅎㅎ역시 경험에서 나온 정보들은 엄청난거 같아요!
선생님도 이곳저곳 많이 다니시고 경험하셨기에 다른 인터넷 정보나 "카더라"같은 뜬구름 정보에 휘둘리지 않으실거 같아 부럽습니다
저는 아직 어리지만 와이프와 자녀들이 있다보니까 겁이 많이나네요ㅎㅎ
이렇게 먼저 경험하신분이 주신 정보는 너무 소중하죠
일요일에 가족들과 시간 보내셔야할텐데
시간 내주셔서 장문의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네요
실례가 안된다면 카톡이나 이메일로 연락을 드려도 될까요?
계속 시간 뺏는거 같아서요ㅎㅎ
제 카톡은 scvfdx
이메일도 scvfdx@naver.com 입니다
다시 돌아오세요
싸부 보고싶어요~
보고싶은 사람이 와야지 않겠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