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디 진짜 개 빡셈..일단 물건 묘사는 자기 몫이고, 그 배치. 물건 배치라는게 정말 정말 힘듦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센스에서 나오는 바이브 라는게 있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기디는 그림만 잘그리면 안돼.. 공부도 잘 해야 알아주는 대학 감...진짜 개빡세...난 걔네가 진짜 대단하다 생각해....
사진 찍을 때 또는 영화 연출할 때 알맞는 구도가 있는 것처럼 기디도 비슷한 거죠.. 그거 못 깨닫는 사람은 저거 봐도 뭐가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인지 못 깨닫는 걸 거예요... 자기만의 개성도 참 중요하지만 거기에 받쳐줘야 하는 기본적인 요소가 저런 입시미술에 많이 들어가 있어요!! 하나의 화면에서 사람의 시선을 끌 수 있게 주어진 소재의 특성들까지 활용해서 집중되는 곳과 풀어지는 부분을 확실히 한 시원하고 깔끔한 구도, 한 장으로 결정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질감이나 명암표현을 조화롭게 연출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분명히 장점이 있음! 하지만 오랫동안 할 만한 것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틀에 박힌 그림체에 점점 익숙해지기 때문..ㅜㅜ
@@양선호-c8n 입시미술 해보긴하셨나요... 뭘 말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아무말이나 뱉어서 교육하면 저런 그림이 나올 수가 없어요 ㅋㅋㅋ 꼭 입시미술 얼마 안해본 사람이나 지들 모른다고 남들도 모를 거라고 치부하는데 어느정도만 해봐도 어떤 조형요소를 사용해서 어떻게 조형적으로 화면을 꾸며야 보기에 심미적인지 알 수 있고 말할 수 있어요 ㅋㅋㅋ 자기들도 모르는데 막 가르치는 거면 같은 그림을 우수작으로 뽑지 않겠죠 열심히 연구하시는 분들 싸잡아서 사기치는 것처럼 만들지 맙시다
최민준 기초디자인이 조형미와 연출력과 대비감같은 요소들을 보기위해서 만들어진 종목인데 님 지금 무슨소리하는거임? 기초디자인에서 창의력이나 스토리성을 보겠음? 님 기초디자인을 처음부터 이해잘못한거 같음 입시 힘든건 나도 아는데 그렇다고 폄하하지마셈 님 지금 그렇게 하는거 교수들뿐만 아니라 합격한 학생들하고 노력하는 학생들 전부 모욕하는거임 위에분 말 난 적극 동감함.
둘 다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갈 수록 원근감이 느껴지는 위, 아래의 지그재그가 포인트인 구도를 본인의 스타일로 재미있게 잘 활용한 케이스네요!! 저 같은 경우 입시할 때 다른 사람의 구도를 쓰는 건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맨날 새로운 구도를 만들려고 하다보니 입시미술이 마냥 어렵고 힘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이제 와서 보니 좋은 자료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 또한 디자인에서는 엄청 중요하더라고요!! 입시하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 하세요!!
그럴거면 ai가 평가하는게 맞는 거지. 마스터쉐프같은 프로만 봐도 출연진들 창의성역량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데 ai가 그걸 캐치할 수 있을 것 같음? 지금 이 논리면 우리나라 예체능분야는 다 사라지는게 맞는거다. 주관적인 분야를 하나로 정해서 답으로 만들어버린다? 이거야말로 예체능 죽이기지. 너가 일상에서 보는 포스터,그림,광고, 음악, 영상 전부 객관화해서 다똑같이 만들면 참 재밌겠다 그치?
아니 돌겠다 기디 안하는분들 눈에는 걍 부채 날아다니는걸로 보이고 틀에박혀 보이고 다 똑같아 보이겠죠 근데 입시하는 입장ㅇ0서 말하자면 우선 님들이 생각하는 일반미술은 예술이라 창작위주라면 저흰 디자인입니다.. 대중이 바라고 대중이 사용가능하고 대중이 즐길수있는걸 만들어내려고 입시하는거에요. 그렇다면 우선 대중의 눈에 들어야합니다 그렇기에 그걸 대신해서 교수님들에게 평가받는거구요. 그리고 다 틀에 사물만 넣는다 하시는데 이건 진짜 지방 밑에있는 이름도없는 입시학원 다니셨거나 어디서 듣고오셨나본데 저는 그린섬은 안다니지만 제가 다니는 학원부터도 입시시작할때 디자인 기초이론이랑 빛원리랑 내 생각 구현법부터 익히고 구도 자유연습합니다. 님들 눈엔 똑같아 보이겠는데 저 구도 하나 짜는데도 실기하는 5시간동안 끊임없이 자기가 보여주고자 하는 이미지랑 사물을 보고 생각한 아이디어와 배치법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려고 생각하면서 그리는거에요. 사물들의 효과적인 배치가 끝나면 그 순간부터는 남들과 다른 독창적인 느낌을 위해 그림에 재미를넣고 흥미를 이끌수있는 요소들로 그림을 꾸미는것 하나하나가 다 디자인입니다.. 제발 틀에박혔다고좀 하지마세요 입시하는 입장에서 제일 어이없고 저희가 5시간동안 하는 노력을 다 무산으로 만드는 짓입니다
진짜 비전공자들 어설프게 아는척하는거 개역겨움. 3절,4절,5절지 4시간시험의 틀이 깨지지 않는한은 저게 시험에 있어서 제일 최적화 된것도 모르고 저런 기본기 쌓였느냐 안쌓었느냐 엄청심하게 갈리는데 지들 눈이 낮은걸 괜히 어디서 들은 틀에 갇혔다 이런식으로 표현하니 답답할 노릇
대형체인계열 학원에서 8년간 강사로 일하다 그만둔 사람입니다. 대형체인은 강사들도 연구작평가 같은걸 해서 상주고 그러는데 항상 수상도했습니다. 대학도 잘 보냈고 일에 대한 만족도도 있었죠 제가 그만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미대입시학원의 시스템 자체가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생각되었거든요 기초디자인은 예전 국민대에서 제시한 발상과표현, 홍대에서 제시했던 사고의전환이 주류종목으로 변별력이 많이 떨어졌을때 등장했습니다. 미대 입시전형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패턴화되기 때문에 한번씩 주류전형이 바뀌는데 건국대에서 제시한 기초디자인과 서울대에서 제시한 전형이 있었습니다. 다른 대학들은 어떤것이 주류전형이 될지 주목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첫 해 두가지 전형을 분석하고 대비시켰던 대형 학원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서울대전형은 준비시킬수가 없다는 것이죠. 정말 무섭게도 "그림에 흥미는 많지 않은데 공부는 잘하고 학원 홍보에 쓰기 딱 좋은" 학생들은 아무리 애써서 준비시켜도 다 떨어지고 좋은학원 대형학원 수많은 데이터 뒷돈줘가면서 교수평가, 서울대출신강사 쏟아부어도 한 해에 몇십명씩 홍대 건대 국민대 보내는 학원들은 한 해에 한 두명이상은 서울대를 보낼수는 없었습니다. 기업화된 사교육의 완패 그건 곧 대형학원체인의 존재의미를 흔드는 것이었죠. 결국 학원들은 학생들에게 서울대전형을 준비시키지 않습니다. 등장한 첫 해에 완전패턴화되고 변별력은 전혀 없고 가르치기 쉽고 미술에대한 관심,재능 그런게 1도 필요치않은 기초디자인에 학생들을 몰빵시킵니다. 학원에서 메인카드로 밀지 않으면 다른 대학도 그 전형을 열지않죠, 그럼 여러 대학전형을 준비하는 압박과 학원의 말빨에 학생들도 메인으로 미는 전형을 우선시합니다. 저는 지금 게임회사에서 캐릭터원화가 일을 하는데 회사나 프리랜서는 저래도됩니다. 성인들끼리 법적으로 문제없는 선에서 살벌하게 싸워야 하는 곳이죠 꼬우면 예술하는게 맞죠 하지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원은 도덕성이 밑바탕이 되어야죠 돈벌궁리를 아이들의 미래와 당연하게 맞바꾸는건 너무 썩었다고 생각되더군요 그렇게 언제나처럼 아니 지금은 훨신 더 그냥 공부잘하고 졸업하면 공무원준비할애가 그림에 관심많고 누가 때려죽여도 이쪽일로 먹고살려고 하는 사람보다 좋은 학벌을 지니는 현실이 바뀌지 않습니다. 미대입시생분들 공부하세요 그림은 학원에있는 시간에만 그리면 됩니다. 학원에선 성적 순으로 아이들을 케어합니다. 성적좋은아이들을 리스트화하고 집중못하면 애가닳도록 케어하지만 공부못하는애가 그림 오지게 열심히그리면 그거 가져다가 성적좋은애한테 패턴쓰라고 줍니다.
@@냄져돈고훕여파 고객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했지 고객들이 개성없는 디자인을 좋아하는것이라고 한적은 없는데요 전혀 관련없는 이야기를 하시네요 기초디자인은 디자인을 배우기전에 아주 기초적인 조형능력과 최소한의 창의력을 가지고 있는지 가려내는 시험이지 저런 디자인을 지향하기때문에 시험을 보는것이 아닙니다
입시는 예술이 아닙니다. 주관적인 개인의 취향을 ‘입시’라는 객관적 평가로 바꾸려면 일정 틀이 없을수없습니다. 디자인입시는 기본적인 형태력,채색능력,명암을 어디로 잡을지 아는 것,공간성,투시 등등 디자인에서 기본이되는 능력을 보는 시험입니다. 이영상의 의도는 ‘입시그림에 답이있다’ 가 아닌, ‘잘그린건 누구에게나 잘그려보인다’가 맞는거 같네요. 그리고 입시미술하는사람 입장에선 님이뭔데 미술이니아니니를 평가하는지도 어이가 없어용^=^
기디로 입시 한 미대생인데 자기들만의세상 이소리좀 작작하세요 걍 입시 분야가 당연히 그 직업대 사람들만 가르치는 전문성이 있는건데 도대체뭔소리냐 이러는건 걍 무례해보여요 위치만다른거아니냐>그 위치가 중요한거임 다 잘했는데>실제로 입시생들 개체표현 다 잘 함 것땜에 구도 중요성이 높은거지 그사세>이건진짜어쩌라고임 애니전공이나 발상 공부만 하는 사람은 당연히 기디로 시험 못보지ㅋㅋㅋㅋㅋ어떤대답을바라는건지
아직 졸업하기전 1년반 혹은 1년이라도 남으셨을경우 해외대학 입시로 전환하시는것도 괜찮으실듯해요 한국 미대입시와 정말 다르지만, 국내미대 입시를 조금이라도 준비한 학생들 사이에서 해외미대 입시 실패한 사람들 거의 없고 잘준비하면 장학금까지 받고 합격할수 있어서 ㅎㅎ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ntmi7066 좋아요가 이렇게 달린지 몰랐네요.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그 후로 미술을 계속 해야할지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그림을 그리는게 좋았지, 미대입시 그리며 대학가는게 싫더라고요... 내가 유일하게 칭찬받고 좋아하는 미술은 일로 고통받지 말고 취미로 재밌게 즐기려고요. 그래서 현재는 미술 포기하고 다른 길 찾아보고있어요. 다른것도 하고 싶은게 많아서 포기한것에 후회하고 있진 않아요 어쩔때 생각나기는 해도... 저도 마음 같아선 해외로 가고싶어도 가정 형편때문에 그럴 수가 없네요ㅠ
입시미술한 입장에서... 학생들이 어느정도 표현에 대한 테크닉을 일정수준 가지고 있다면 높은점수를 받는 기준은 각대학 교수들의 그날 컨디션과 취향차이입니다 심지어 석고소묘는 자리빨 운빨ㅈ망입시 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 그냥 그림을 다 외워 갔죠 입시미술을 예술이냐 아니냐는 구분을 지을필요 없습니다. 입시미술은 기계적인 양산품입니다
여기 댓글쓴 사람들이 이해가 되요. 저도 고2까지 조형원리와 구도원리, 색채학 등등 그런 원리. 개념들을 설명해주지 않는 학원을 다녔었어요. 그학원에서는 많이 하는 그림과 구도가 안전하니까 남들 하는것처럼 아무이유 없이 공중에 뛰우고, 주제부는 엄청크게 때려놓고 채도 엄청 높게, 선명하도록 블랙화이트 많이하고 개체수가 많게 의도없이 끼워넣고. 안전한게 아니라 식상하다는걸 몰랏던 거죠. 그게 전 그때까진 정답인줄알앗어요 그렇게 배워왓으니까! 댓글에 잇는 기준을 모르겟다, 다똑같이 보인다는 사람들은 그말그대로 모르는거에요ㅋㅋ 원리도 조형의미도 의도도 그냥 뭣도 모르고 그림그려왓던거죠 입시미술이 잘못된게 아니라 본인이 무지한거니가 배우세요!
입시 하는 사람들은 알거임 저 구도 배치부터가 쉬운일이 아님 물체 모형 특징 연출 생각해야하고 대비 관계 생각하면서 어둠과 밝음을 적절히 만들어내야함 빛을 3D로 해석해 내야하기에 어려움 거기에 공간감이 느껴지도록 묘사의 정도 물체들간의 잡고풀림 집중과 확산 리듬감등을 적절히 분배해 넣어야하고 이런식으로 다 갖춰지면 눈에 확 튀는 그림이 되는거임 따로보면야 다 잘그렸지 와 내가 젤 잘그렸다 싶어도 깔아두고 보면 진짜 잘 그린 그림은 거기서 눈이 안떠남. 기본기를 배우는거기 때문에 각자 그림에 개성과 특징이 그렇게 사라지지도 않는다봄 입시하면서 느낀건디 전에 입시 하기전에 들었던 입시미술과는 좀 다름.
미술안하는 사람인데 나도 4개는 맞춤 입시미술이 정형적이고 본인의 예적능략을 다 발휘하기에는 한정적인 제도라는거 알겠는데 일반인 눈에도 어느정도 보이기는 하는 것 같음 보면 과하지않은 과함이란게 너무 추상적인 말인데 그린거보면 무슨말인지 알 거 같네 그림에 분명 뭐가 많은에 어떤 사람은 조잡해보이지만 어떤사람은 깔끔함
전시회는 많이 다니지만 그림 잘 모르는 나도 4개 맞혔고 나머지 하나는 둘 중에 고민하던 것 중 빗나간 거. 확실히 일반인이 보기에도 어느 부분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고민해서 그렸는지 정도는 보이네. 그림자 부분도 저걸 왜 어둡게만 표현했지 이해 안가는데.. 그냥 보이는 그대로만 표현해도 될텐데. b는 직접 보고 싶을만큼 잘 그렸음.
비록 새끼강사였지만 댓글러들처럼 이해를 못하겠다며 따지는 애들한테 늘 해준 이야기가 있다.(물론 나도 들었던 이야기고 공감해서 하는 이야기다) 맛있는 음식은 세상에 단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맛있다의 기준도 다 다르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먹고 이건 맛있다, 평범하다, 쓰레기다하는건 정해져 있지않는가? 그거랑 같은거다. 맛있다의 명확한 공식은 없지만 어떤것을 어느정도 넣으면 맛이 어떨지, 만드는 도중에 한입 먹어보고 뭘 더 넣고 뭘 빼야할지, 얼마나 익히면 적당한지, 맛은 있는데 냄새가 심하다던지, 등 그걸 많이 해보면 대충 감이온다. 그런데 그 레시피(공식)를 외워서하려니깐 어려운거다. 거기다가 시험장가면 내가 늘 쓰던 식재료(소재)와 내가 늘 만들던 메뉴(주제)가 안나온다. 그럼 공식이 안통하는거다. 백종원 선생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만들었는데 내껀 똥이될때가 있다. 더군다나 내가 모르는 재료로 모르는 음식을 만들라고 하는 상황이 온다면 공식이 쓸모없어진다는거다. 그러니깐 그 감을 모르겠으면 닥치는대로 그려보고 지적받고 설명듣고 그래도 안되면 주입식 교육으로 머리에 때려박는게 답이다. 생각보다 시험 준비기간은 길지않거든. 그렇게 닥치는대로 하다보면 또 알아서 캐치하는 애들도 생기고 어쩌다 한 공식이 딱 맞아서 운좋게 붙는 애들도 있다. 찡찡거릴 시간에 그려라, 그리고 다른 애들 그림도 보고 비교해보고 느껴보고 분석해봐라. 그게 조금이라도 합격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하... 이 댓글을 보는 미대입시생이 있을까모르겠지만 15년전에 입시미술했었어요. 홍대 근처 학원을 다녔었고요. 인서울로 대학들어갔고요. 실기비율이 높은 학교가 많았기에 고3때 수학포기했죠. 근데 입시미술한게 하... 정말 대학가니 뭐 기초는되지만 대학가면 이제 포샵,일러,캐드 등등 컴퓨터다뤄야하니 너무 힘들고 교양 다 들어야되고 교수님도 학교시설도 제 기대에 못미쳤고.. 이 학교를 계속 다녀야하나 엄청 방황하다가 대2마치고 휴학하고 1년반정도 유학준비해서 미국갔습니다. 미국가니 또 수학포기한게 걸리더라구요. 수학과 친구 과외받으면서 대학다녔어요. 고3때 수학포기한게 너무 후회스러웠습니다. 디자인대 다니면서 밤새기 일수 언어도 완벽히 되지 않고 멘붕와서 정말 지금생각해봐도 대학은 다시안가고싶네요ㅠ 환경디자인쪽 전공했는데 그림그리는스킬을 입시미술에서 연마한게 큰 도움이됐지만 컴퓨터프로그램다루고 수학공식으로 계산하고... 순수미술이나 딱 시각디자인만 할게 아니라면 지금은 시각하다가 영상도 해야되고 건축쪽도 알아야 되고... 대학만 목표로 미술학원 학교 미술학원 학교만 왔다갔다했는데 15년이 흐른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포기 하지마세요. 특히 수학. 회사들어가도 수학해야 돼요..그리고 입시미술하느라 정신없겠지만 대학들어가는순간 컴퓨터프로그램 다루는 실력으로 잘하냐못하냐 됩니다. 프로그램도 틈날때마다 해야돼요. 다만 입시미술 발상과표현하면서 얻은건 한단어만 듣고도 생각하는방법 생각확장하기 깊이생각해보기 이건 지금도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을 중3때부터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미대에 갔던 사실자체, 성취를 했던 경험도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됐구요. 저와는 다른 케이스도 많겠지만 국민대, 건대 시디 간다고 해서 취업잘되는것도 아니고요... 대학생활과 그 이후의 삶을 그려보시길.
@@deunhai3262 나중에 저처럼 고생하는 일이 생길수도있죠. 안생길수도있지만요ㅋ 미대가는것만 바라보고 저도 수포자로 살다 전공을 바꾸게되면서 수학을못해서 개고생을해서... 쓴 댓글이었어요.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수학 점수따기위해 공부한다기보다 미래를 위해 해놓으심 여러모로 도움이될겁니다. 30대 아줌마가
ㅡㅡ디자인입시에서 왜 예술을 찾음 애초에 디자이너는 고객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만의 예술적 표현에는 한계가 있음 그런거 원하면 회화를 하던가 미대 가지 말고 혼자 자기 예술활동을 하거나 해야지.....왜 디자인 입시 하면서 창의력 없앤다 개성 죽인다 말이 많은건데 어느정도 답이 있는게 디자인입시임....원래 그래 그 답을 맞추면서 적당한 센스를 갖추는 사람이 합격하는거고 학원에서는 그 적당한 센스의 정도를 배우는거임
저도 디자인 과를 가기위해 입시를 했고 지금은 대학을 들어가 디자인 계열로 취업을 했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 이런 디자인의 방향성은 너무 틀에 박혀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뛰어나신 디자이너들도 많지만 ㅎㅎ )대학에 맞는 입시를 준비해서 대학에 들어갔지만 교수님은 정작 ‘너희의 입시 색을 빼겠다 하시고(뭐 기초는 있으나 그걸로 디자인 다운 디자인을 뽑아낼순 없으니 맞는 말이긴 하죠..ㅎ) 회사에 들어가니 막상 대학때하던 방식과 실전은 완전 달랐죠 . 그리고 사실 느끼는건 현실 적인 부분때문에 제한되는 것도 많고 창의력을 펼치긴 사실상 힘들긴 합니다 .. (정작 개인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창의적이고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느낌..ㅎ) 이런 입시도 많이 중요한 부분이긴 하죠 정말정말!! 입시 자체를 부정하기 보단 이런 근본적인 과정들이 과연 창의력을 펼치기에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선 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인 것 같아요 . 문득 시간이 지나 요즘 미대입시 영상을 보니 지난 저의 과정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오랜만에 보니 그시절이 정말 중요했었던 저 또한 정겨우면서도 만감이 교차하네요 ㅎㅎ 그래도 이건 저의 개인적인 경우이고 사람 저마다 경험과 생각이 다르니 누군가의 경험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ㅎㅎ 악의는 없습니다! 미대 입시자체는 기초를 탄탄히 하는 과정이니 지금 입시를 위해 애쓰시는 학생분들 화이팅이에요! 결과가 어찌되었던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 자신의 방향을 잘 잡고 앞으로를 걸어나갈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길 바래요~😊
A권대 그림이 왜 A 권대인지 확연히 알겠다,, 대중소 대비 다 잘이루어졌고 연출도 물질의특성을 최대로 끌어냄 주제부도 다른그림에 비해 눈에띔 화면구성도 좋고,, 나머지 그림들은 레이어정리가 조금 산만해보이거나 크기대비가 좀 부족해서 심심한 느낌이든다싶은게 나머지대그림,, 미술하면 왠만큼 보이는듯
개소름인건 우수작 구도 대부분 4년전 내가 입시할때 앞으로 트렌드는 이런 구도일것이라며 따라그리라고 학원쌤이 나눠준 패턴 구도랑 똑같다는것임. 특히 저 부채살그림자 좋다는 그림은 내가 카피하던 패턴이랑 똑ㄲㄲ같음. 저 그림 그린아이는 부채살같이 그림자 형태가 독특하게 나올수있는 "부채"가 소재로 주어졌기때문에 개이득을 볼수있었다는것. 물론 학생개인의 기본실력도 받쳐주겠지만, 다르게는 운이 좋은거지. 걍 시키는대로 한거야 애들은.. 기디는 기본조형원리를 이해하는지 테스트하는 도구로 만들어진것인데 반해, 실제로는 건대가 경희대가 ㅇㅇ대가 좋아하는 구도만을 달달달 외워야하는것밖에 되지않음. 결국 안그래도 12년 학교공부도 사고를 꽉막히게하는데 명색이 미대입시라는것 마저 틀에박힌 패턴만이 답인듯 습관들여버려서 정말 최악임. 나는 다행히 운이 좋아 좋은학교 와서 이제 3-4학년인데, 1학년 맨첫 수업 오티에서 교수님들이 하나같이 똑같이 하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여러분은 이번 1년동안 한국식교육으로 굳어버린 사고를 열 준비만 해도 성공입니다"
대학생때 강사했던 사람으로서 보면.. 저도 구분을 잘 못했는데 A+아닌 그림을 보니까 하나같이 식상하네요. 그 몇년전에 쓰던 구도 느낌이 강하고 너무 과하다는 느낌을 받네요. 반면에 A+은 구도며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가 신선해서 뽑힌거같아요. 즉 특출나게 잘 그렸다기보단 흠잡을곳이 없어서 뽑힌듯한 느낌이네요
비실기는 입시 미술을 못하는 환경에 놓인 처지의 사람들을 위한 거죠. 입시 미술은 비싸서 못하는데 미술을 배울 기회는 얻고싶으니까. 물론 비실기에 뽑히는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제가 본 비실기 지원자들은 다 그런 상황이더라고요.. 나쁘게만 보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앞에 나와계신 선생님들 말씀 들어보니 그렇긴 하네.. 뭐가 화려하고 빵빵하고 그런것들 보단 사물이 가지는 소재, 그 소재의 특성, 특징 그 소재와 다른 외부의 요소가 결합했을때 생기는 시각적 특징 이런걸 짧은 시간안에 잘 표현해내는 학생들이 뽑히는거 같다 뭐 그림체, 완성도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디자인과 교수들이라면.. 그런 걸 얼마나 잘 표현 하려고 노력하는지 볼꺼 같음
전문가 눈은 다른가보다 역시.. 나는 이제 고3인데 뀸이 아직 없어서 대학도 학과도 안정해서 그냥 어디 대학은 붙겠자 이런샹각으로 막 살았는데 이제야 디자인과에 관심이 생겨서 대학 알아보고 학과 알아보는데 미술학원도 안다니고 그림도 못그려서 디자인과를 포기해야된다..ㅠㅠ😢 너무 후회되고 진짜 가고싶은 학교랑 디자인과 가고싶은데 지금 시작하면 너무 늦어서 그냥 다른 과 찾아보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요ㅠㅠ😢😢
저희 미술학원 선생님은 고2 끝무렵에 준비해서 1년 재수하시긴 했지만 하시고나서 대학 바로 가셨어요..! 그리고 현재 강사시고요. 좋아하는 걸 정말정말 열심히 할 자신이 있고 포기하지 않으실거면 일단 하고보는게 낫다고 봐요.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게 그래도 그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 p.s. 이제 막 입시 시작한 고1입니당..!
저는 현 20살인데 작년, 그러니까 고3 8월말에서야 미술입시 처음 시작했어요 한창 수시철이였고 정시로 가기에도 너무 시간이 짧아서 저는 아예 그때부터 재수 결정한 채 시작했고 아직 입시중이라 결과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아무튼 현재로써는 먼저 시작한 친구들 잘 따라잡은 것 같아요 열심히 하려는 각오만 있다면 진짜 충분히 잘 할 수 있어요 특히 지금 고삼 초반이시니까 정말정말 열심히 하면 현역으로도 가는 사람 있어요 진짜 하고싶은 게 이쪽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한번 도전해보심이 어떨까 싶어요
석고정물 수채화 세댄데, 공간감위주로 봤음. 그리고 선명하게 주제가 튀어나오느냐! 색감과 완성도인데 배경을 희게? 깔끔하게 띄우는 게 완성인지 분위기 맞추는게 완성인지 그 기준을 몰라서.. 다 안들어서 모르겠는데 젤 먼저 보인게 G고, 그 다음이 B 그다음이 E인데.. 뒤에 모자가 앞의 주제부분이랑 부딪혀서 공간감을 방해한단 느낌이 들었음. 그 부분이 아쉬움. 근데 결국 완성도보는 기준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듯... 주제 선명하고 확실하게 나오고, 공간감 나올 것= 완성도. (단, 소재감, 색감, 질감등 저기서 '물감'? '물성' 이라고 말하는 '물체의 느낌'을 얼마만큼 살렸느냐도 중요하게 보는 것 같음.) 여기서 기준을 모른다고 하는 사람들은 아직 배우는 과정의 학생인 듯....... 하네요. 주제 묘사만이라면 L도 잘하긴 했는데 질감을 몰라서..구슬인가? 투명함을 표현하기엔 좀 탁하고, 뒤의 물체와의 완성도 차이가 심함.
창작이라는 장르에 작곡과 디자인을 입시미술을 겪지 않고서는 배울기회와 출발선에 서기 힘들다는 현실이 너무 슬픈거 같습니다 물론 그림과 음악을 사는 사람이 계속늘어나고서 부터 그 자체가 평가 받기보다는 그사람의 재능과 그동안 쌓아올린것을 보는게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항상 사람들을 줄세우고 앞줄에 서있는 사람을 1등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입시 미술의 평가요소에 가장 핵심이 되는건 다른 교과와 같이 "얼마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표현능력 잘 구사하느냐" 이다. 아카데믹한 미술이 르네상스시대 부터 현재까지 큰 변화 없이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비판도 많이 받아 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입시 미술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표현영역에 치중되는건 다른 대안이 없어서이다. 입시 디자인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영상에서 현대미술의 요소가 없냐고 댓글다는 사람들은 아마도 이러한 현상을 모르는게 아닌가 생각든다. 결국 입시 미술의 평가기준과 전형을 제시하는건 해당 대학교의 교수 개개인이 추구하는 가치관이다. 그리고 아쉽게도 최근 디자인학과 입시에 전공별로 실기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내일 미대입시 시험앞둔 입시생인데 기디는 몇년을 배워도 진짜 자기들만의 세상임
어이구 지났을텐데 잘보셨나요? 잘 보셨길 바래요:)
쁠몬 27호 시험잘치루고 결과만 앞둔상황이에요 ㅜㅜ 감사합니다
ㅇㅈ 학교마다 지꼴리는거 기준정해서 뽑음..
결과 어떻게 되셨어요???
어떻게 되셨나요?
아니 근데 그림을 제대로 보여줘야지 사람을 보여주고 있네
ㅇㅈ 나도 함 맞춰볼라고 들어왔드만
ㅇㅈ 나도 한번 맞춰보려고 했는데 자기들끼리만 봄 ㅠㅠ
ㅇㅈ
@@rlftpqls936 말하는ㄱㅓ 갸웃김ㅋㅋㅋ
자기들만봄ㅠ
과하지 않은 과감함이란 무엇인가요....?....
예를들어 유리구슬이랑 부채를 보면 부채를 부러뜨려서 휜다음에 찢고... 이게 과한연출이고, 과감하다는것은 부채를 크게.재밌게 연출한 그림들을보고 과감하다라고 하는것같네여
근데 학교마다 생각하는 기준이달라서 그학교에 맞춰서 과감한기준을생각하는게 나을거같아요
모순띠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이게
안짜면서도 짭쪼름하게
그냥 심사위원 마음에 들게끔 해야 하는..ㅜ
입시미술 진짜어렵다..붙었지만 왜붙었는지모르겠고 운이좋았던것같다 기디 고인물 개많음 ㅠ
존경합니다,. 이름 모를 성님,. 저도 올해에 붙고 싶어요,,,,,....
@@혀니-r8o 파이팅..!!
기받아가요,,,현역으로 붙고싶다 제발
기 받아갑니다 !!
아싸붙었당
기디 진짜 개 빡셈..일단 물건 묘사는 자기 몫이고, 그 배치. 물건 배치라는게 정말 정말 힘듦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센스에서 나오는 바이브 라는게 있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기디는 그림만 잘그리면 안돼.. 공부도 잘 해야 알아주는 대학 감...진짜 개빡세...난 걔네가 진짜 대단하다 생각해....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걔네 진짜 어려서 부터 6~7년은 한 애들만 모여있던데, 거기다 노는 대학도 아니고 여고나 남고에서 반 2~3등 하는 애 보면 반할것 같더라...
아니 당연 남자는 제외지 뭘 포함 시키고 있어
근데 걔들 지원하는거 보면 3절 4절 대학들 ㅈㄴ 지맘대로 던데 그래도 원장쌤이 2개월 연습시키니깐 절지 상관 없이 그냥 켄버스 안에서 구도 ㅈㄴ 잘 뽑아냄ㅋㅋㅋ 이번에 50:1 예비 2번 나왔던데 학원 안나오는거 보니 붙었나 ㅈㄴ 부럽고..
공부를 정말 잘한다면 기디를 안 해도 되죠
@@물음표-q6q ?? 성적으로만 뽑는 학교는 홍대 밖에 없는데요 서울대 국민대 다 성적 실기 둘 다 봐서 둘 다 잘해야 가는데 공부를 잘한다면 기디 안해도 된다는 헛소리를 하시나요 ㅋㅋ
@@youlovemeright ?? 국민대 서울대가 기디인가요?? 언제 실기를 안해도 된다고 했나요ㅋㅋㅋㅋ 서홍국곽건이한 중에 기디보는 학교 한 곳 인데요?ㅋ
1:02그림 보여요
?
고마워요
1:01
? 무슨 말씀이신지..
@@영상-w3k 이 영상에서 그림을 잘 보여주질 않는데 여기가 그림이 잘 보인다는 뜻이에요
막눈이라 다잘그렸고 똑같고 뭐가 에쁠인지 구분못하겠다
사진 찍을 때 또는 영화 연출할 때 알맞는 구도가 있는 것처럼 기디도 비슷한 거죠.. 그거 못 깨닫는 사람은 저거 봐도 뭐가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인지 못 깨닫는 걸 거예요...
자기만의 개성도 참 중요하지만 거기에 받쳐줘야 하는 기본적인 요소가 저런 입시미술에 많이 들어가 있어요!! 하나의 화면에서 사람의 시선을 끌 수 있게 주어진 소재의 특성들까지 활용해서 집중되는 곳과 풀어지는 부분을 확실히 한 시원하고 깔끔한 구도, 한 장으로 결정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질감이나 명암표현을 조화롭게 연출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분명히 장점이 있음! 하지만 오랫동안 할 만한 것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틀에 박힌 그림체에 점점 익숙해지기 때문..ㅜㅜ
뀨또 말그래로 기본 능력으로써만 대해야지
‘이게 내 그림체다 ‘로 생각하면 개성이 없어지는거죠.
사실 상식적인 발상을 익히는 선에서 끝나도 충분한데 저걸 대학들어갈려고 하루 몇시간씩 앉아서 그리고
하기 싫어도 그리고 내가 그리고 싶지 않은것도 그리는게 문제인거같음..
심사위원분들이 찝어주는 포인트자체는 입시미술뿐만아니라 예술전반 기본센스와 관련된거기도함
아니 기초가 그렇게 중요하면 책을 읽으세요 진짜 기초는 책에 있으니깐
@@물음표-q6q그림 얘기하는데 뭔 책얘기야 영상 왜 들어오심?
ㅋㅋ
어쩌면 지들도 개소리라 무슨말을하는지 본인도모를 병신같은세계..
님들이 이해 못하는 거임
@@양선호-c8n 입시미술 해보긴하셨나요... 뭘 말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아무말이나 뱉어서 교육하면 저런 그림이 나올 수가 없어요 ㅋㅋㅋ 꼭 입시미술 얼마 안해본 사람이나 지들 모른다고 남들도 모를 거라고 치부하는데 어느정도만 해봐도 어떤 조형요소를 사용해서 어떻게 조형적으로 화면을 꾸며야 보기에 심미적인지 알 수 있고 말할 수 있어요 ㅋㅋㅋ 자기들도 모르는데 막 가르치는 거면 같은 그림을 우수작으로 뽑지 않겠죠 열심히 연구하시는 분들 싸잡아서 사기치는 것처럼 만들지 맙시다
@@xomit3954 예? 저 입시미술 준비생인데요?.. 그쪽이야말로 뭘 아시고 말하시는건가요? 그렇게 얘기하시는 "어느정도 해본" 그쪽은 변화하고있는 입시추세에 정확히 들어맞게끔 그리셨나봐요 ㅎㅎ 아무리 조형미가 뛰어나고 대비감이 강해서 좋아보인다고 할순있어도 그것도 학원내에서나 나름대로 잘먹혔던 술법이니 그렇게 얘기들 하는거겠죠 막상 어느 특정학교들은 오히려 그런그림 안좋아해요 ㅋㅋ 님처럼 학원에서 패턴화시켜주는 틀에박힌 그놈의 조형미 조형미 막상 시험장가면 유연하게 대처못해서 망치고오는 경우도 대부분이고요 ㅋㅋㅋㅋㅋㅋ
최민준 기초디자인이 조형미와 연출력과 대비감같은 요소들을 보기위해서 만들어진 종목인데 님 지금 무슨소리하는거임? 기초디자인에서 창의력이나 스토리성을 보겠음? 님 기초디자인을 처음부터 이해잘못한거 같음 입시 힘든건 나도 아는데 그렇다고 폄하하지마셈 님 지금 그렇게 하는거 교수들뿐만 아니라 합격한 학생들하고 노력하는 학생들 전부 모욕하는거임 위에분 말 난 적극 동감함.
B랑 K가 구도가 대박적이네 특히 B가 완전 오졌...강의하는거 더 보고싶은데 조금 말하다가만 느낌
아 근데 B는 정말 잘 그렸네요
ㅇㅈ b k가 베스트인듯
입시할 때 생각나네~!
기디로 학교 갔었고 이제 졸업했다,,,ㅋㅋ
입시미술 하는 학생들 건강관리 잘하면서 준비해요
ㅎㅇㅌ
둘 다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갈 수록 원근감이 느껴지는 위, 아래의 지그재그가 포인트인 구도를 본인의 스타일로 재미있게 잘 활용한 케이스네요!! 저 같은 경우 입시할 때 다른 사람의 구도를 쓰는 건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맨날 새로운 구도를 만들려고 하다보니 입시미술이 마냥 어렵고 힘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이제 와서 보니 좋은 자료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 또한 디자인에서는 엄청 중요하더라고요!! 입시하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 하세요!!
B가 99점인듯. 근데 저게 99점이면 나머지 1점을 어떻게 채워야 하나...?
오랜만에 왔는데 좋아요수 무엇..?
입시미술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저렇게 명확한 기준들로 선정해내는거 보면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딴것도 아니고 입시인데 예술타령하는거 이해가 안간다...오히려 예술타령하며 교수가 지맘대로 뽑는게 더 불공정해보이는데
nudle sope ㄹㅇ 입시미술에서 제일 짜증나는게 교수 취향을 배제할 수 없다는거임..
@@borntobelist 그래서 다양한 취향을 가진 교수 여러명이 뽑는것 아닌가요?ㅅ? 취향을 논하기 이전에 기본 베이스부터가 탄탄하다면 100번을 뽑아도 A+그림은 똑같이 뽑히지 않나요
@@user-ng8my8hn4v 네 맞아요 아무리 교수 취향이래도 100이면 100 같은 그림뽑음
그럴거면 ai가 평가하는게 맞는 거지. 마스터쉐프같은 프로만 봐도 출연진들 창의성역량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데 ai가 그걸 캐치할 수 있을 것 같음? 지금 이 논리면 우리나라 예체능분야는 다 사라지는게 맞는거다. 주관적인 분야를 하나로 정해서 답으로 만들어버린다? 이거야말로 예체능 죽이기지. 너가 일상에서 보는 포스터,그림,광고, 음악, 영상 전부 객관화해서 다똑같이 만들면 참 재밌겠다 그치?
@@우리엄마-s4q 입시미술은 조형감, 형태력, 디자인 원리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썼는가를 보는 입시과목임. 원리와 개념적인 요소를 평가하는 시험인데 학생의 창의력이고 예술감각이고를 왜 따짐.
아니 돌겠다 기디 안하는분들 눈에는 걍 부채 날아다니는걸로 보이고 틀에박혀 보이고 다 똑같아 보이겠죠 근데 입시하는 입장ㅇ0서 말하자면 우선 님들이 생각하는 일반미술은 예술이라 창작위주라면 저흰 디자인입니다..
대중이 바라고 대중이 사용가능하고 대중이 즐길수있는걸 만들어내려고 입시하는거에요. 그렇다면 우선 대중의 눈에 들어야합니다
그렇기에 그걸 대신해서 교수님들에게 평가받는거구요.
그리고 다 틀에 사물만 넣는다 하시는데 이건 진짜 지방 밑에있는 이름도없는 입시학원 다니셨거나 어디서 듣고오셨나본데 저는 그린섬은 안다니지만 제가 다니는 학원부터도 입시시작할때 디자인 기초이론이랑 빛원리랑 내 생각 구현법부터 익히고 구도 자유연습합니다.
님들 눈엔 똑같아 보이겠는데 저 구도 하나 짜는데도 실기하는 5시간동안 끊임없이 자기가 보여주고자 하는 이미지랑 사물을 보고 생각한 아이디어와 배치법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려고 생각하면서 그리는거에요. 사물들의 효과적인 배치가 끝나면 그 순간부터는 남들과 다른 독창적인 느낌을 위해 그림에 재미를넣고 흥미를 이끌수있는 요소들로 그림을 꾸미는것 하나하나가 다 디자인입니다.. 제발 틀에박혔다고좀 하지마세요 입시하는 입장에서 제일 어이없고 저희가 5시간동안 하는 노력을 다 무산으로 만드는 짓입니다
맞아요ㅠ저는 아직 고1이라 심화는 아니지만 디자인 배우는 학생으로서 좀 속상해요
진짜 비전공자들 어설프게 아는척하는거 개역겨움. 3절,4절,5절지 4시간시험의 틀이 깨지지 않는한은 저게 시험에 있어서 제일 최적화 된것도 모르고 저런 기본기 쌓였느냐 안쌓었느냐 엄청심하게 갈리는데 지들 눈이 낮은걸 괜히 어디서 들은 틀에 갇혔다 이런식으로 표현하니 답답할 노릇
유튜브 덧글 다는 사람들도 대중이에요 ㅎㅎ..
근데 그 대중이 보기엔 다 거기서 거기같은데요?
ㅋㅋ 저런거 전공 안한사람들 눈에는 다 똑같아서 그러는거지 뭘 하라마라야
현역 시절 이 영상 봤을 땐 다 잘 한 것 같은데 왜 저 그림들이 특별히 뽑힌거지? 싶었는데 재수 하고 보니 딱 눈에 들어오는 그림들이긴 하구나 싶다...ㅋㅋㅋㅋ쿠ㅜㅜ 좀 더 일찍 깨닫지 그랬니...
대형체인계열 학원에서 8년간 강사로 일하다 그만둔 사람입니다.
대형체인은 강사들도 연구작평가 같은걸 해서 상주고 그러는데 항상 수상도했습니다. 대학도 잘 보냈고 일에 대한 만족도도 있었죠
제가 그만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미대입시학원의 시스템 자체가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생각되었거든요
기초디자인은 예전 국민대에서 제시한 발상과표현, 홍대에서 제시했던 사고의전환이 주류종목으로 변별력이 많이 떨어졌을때 등장했습니다.
미대 입시전형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패턴화되기 때문에 한번씩 주류전형이 바뀌는데
건국대에서 제시한 기초디자인과 서울대에서 제시한 전형이 있었습니다. 다른 대학들은 어떤것이 주류전형이 될지 주목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첫 해 두가지 전형을 분석하고 대비시켰던 대형 학원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서울대전형은 준비시킬수가 없다는 것이죠. 정말 무섭게도 "그림에 흥미는 많지 않은데 공부는 잘하고 학원 홍보에 쓰기 딱 좋은" 학생들은 아무리 애써서 준비시켜도 다 떨어지고 좋은학원 대형학원 수많은 데이터 뒷돈줘가면서 교수평가, 서울대출신강사 쏟아부어도 한 해에 몇십명씩 홍대 건대 국민대 보내는 학원들은 한 해에 한 두명이상은 서울대를 보낼수는 없었습니다.
기업화된 사교육의 완패 그건 곧 대형학원체인의 존재의미를 흔드는 것이었죠.
결국 학원들은 학생들에게 서울대전형을 준비시키지 않습니다. 등장한 첫 해에 완전패턴화되고 변별력은 전혀 없고 가르치기 쉽고 미술에대한 관심,재능 그런게 1도 필요치않은 기초디자인에 학생들을 몰빵시킵니다. 학원에서 메인카드로 밀지 않으면 다른 대학도 그 전형을 열지않죠, 그럼 여러 대학전형을 준비하는 압박과 학원의 말빨에 학생들도 메인으로 미는 전형을 우선시합니다.
저는 지금 게임회사에서 캐릭터원화가 일을 하는데 회사나 프리랜서는 저래도됩니다. 성인들끼리 법적으로 문제없는 선에서 살벌하게 싸워야 하는 곳이죠 꼬우면 예술하는게 맞죠
하지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원은 도덕성이 밑바탕이 되어야죠 돈벌궁리를 아이들의 미래와 당연하게 맞바꾸는건 너무 썩었다고 생각되더군요
그렇게 언제나처럼 아니 지금은 훨신 더 그냥 공부잘하고 졸업하면 공무원준비할애가 그림에 관심많고 누가 때려죽여도 이쪽일로 먹고살려고 하는 사람보다 좋은 학벌을 지니는 현실이 바뀌지 않습니다.
미대입시생분들 공부하세요 그림은 학원에있는 시간에만 그리면 됩니다. 학원에선 성적 순으로 아이들을 케어합니다. 성적좋은아이들을 리스트화하고 집중못하면 애가닳도록 케어하지만 공부못하는애가 그림 오지게 열심히그리면 그거 가져다가 성적좋은애한테 패턴쓰라고 줍니다.
입시미술보다 성적이 중요한가 보네요
진짜 미대입시학원에서 공부하지말고 학원 나오면서 실기 집중하라고하면 무조건 걸러야함. 그래놓고 정작 고3때 공부 못하면 아무 관심도 안써줌ㅋㅋㅋ
@@한밑천잡아서조선땅뜬 맞아요. 공부 안해도 된다는 말에 미술학원 다니는 애들보니 나중에 이도저도 안됨. 개망함 ㅜㅜ
이글 맞습니다 제가 학원 다닐때도 그림을 천재처럼 그려서 대학 가는거보다 성적높고 그림에서 감점요소만 줄이라고 배웠어요
20학번으로 미대 입학해서 지금 다니고있는 학생인데 이거 진짜 맞는말이에요... 저만봐도 그림 잘 그리는 친구 패턴 써보라고 받았고, 학원에서도 공부 잘하는친구들을 밀어줬습니다..,ㅜㅜㅜ
그림으로 수능보는거야 그냥. 외우고 숙달해서 학교가 낸 문제의 정답을 그리는거지. 정답이 있는 그림이라는게 너무 아이러니하다. 입시미술이라는게....참. 입시미술하고 실제미술분야하고는 너무나 다른 세계같음. 개인적으로 입시미술은 미술로 인정하고 싶지않아.
기초 '디자인' 입니다. 미술이 아니라요 미술을 전공할 학생들이 보는 시험이 아니라 디자인을 전공할 학생들이 보는 시험임 디자이너가 되어서도 자신을 위한것이 아니라 고객을 위한 디자인을 하는겁니다
@@Yujin-p6n 어딜봐서 고객들이 저런 개성없는 디자인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떡하니 '입시미술' 타이틀 걸고 학원에서 가르치는 그림이 저 그림들인데 ^^;
@@냄져돈고훕여파 고객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했지 고객들이 개성없는 디자인을 좋아하는것이라고 한적은 없는데요 전혀 관련없는 이야기를 하시네요
기초디자인은 디자인을 배우기전에 아주 기초적인 조형능력과 최소한의 창의력을 가지고 있는지 가려내는 시험이지 저런 디자인을 지향하기때문에 시험을 보는것이 아닙니다
@@냄져돈고훕여파 제가하고싶은 말은 기초디자인을 그림으로 바라보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저건 디자인이지 그림 혹은 예술로 접근해서 그 기준으로 판단할게 아니라는거죠
입시는 예술이 아닙니다.
주관적인 개인의 취향을 ‘입시’라는 객관적 평가로 바꾸려면 일정 틀이 없을수없습니다.
디자인입시는 기본적인 형태력,채색능력,명암을 어디로 잡을지 아는 것,공간성,투시 등등 디자인에서 기본이되는 능력을 보는 시험입니다.
이영상의 의도는 ‘입시그림에 답이있다’ 가 아닌,
‘잘그린건 누구에게나 잘그려보인다’가 맞는거 같네요. 그리고 입시미술하는사람 입장에선 님이뭔데 미술이니아니니를 평가하는지도 어이가 없어용^=^
님들이 그렇게 지향하는 순수미술 우앵웅도 기본이 필요해요
아무 기본도 안된 사람을 대학에서 디자인 가르친다고 데려가진않겠죠
그러니 디자인 입시를 해서 디자인에 대한 기본을 깐다음 대학에 들어가는 겁니다
아니 대입미술에서 순수 미술 얘기를 왜 해요 대체
개밥 그러니까요 애초에 디자인은 회화와 같은 순수미술과 추구하는 방향도 다른데...
ㄹㅇ 기본을 평가하는 자리 아님? 근본도 없이 미술할거면 개나 소나 다 하지 대학을 굳이 왜 가겠음
맞말인데 웅앵웅 좀;;
@@eve5981 웅앵웅이 걸리적거리면 뭐라고 쓸까요?지랄이라고 쓸까요???
@@할망구-l6m 네 웅앵웅은 특정단체 혐오단체에서 파생된 단체잖아요. 혐오단어보다는 비속어가 낫죠.
수험생 때 애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었죠... ㅈ같은 입시미술 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입에 달고 다님
기디로 입시 한 미대생인데 자기들만의세상 이소리좀 작작하세요 걍 입시 분야가 당연히 그 직업대 사람들만 가르치는 전문성이 있는건데 도대체뭔소리냐 이러는건 걍 무례해보여요
위치만다른거아니냐>그 위치가 중요한거임
다 잘했는데>실제로 입시생들 개체표현 다 잘 함 것땜에 구도 중요성이 높은거지
그사세>이건진짜어쩌라고임 애니전공이나 발상 공부만 하는 사람은 당연히 기디로 시험 못보지ㅋㅋㅋㅋㅋ어떤대답을바라는건지
반대로 기디 공부만 한 사람도 다른 시험 못 봄 입시미술 안배운사람은 당연히 설명 못알아들음 안배웠으니까 근데 그거가지고 도대체 뭔소리냐 하는건 기초디자인 장벽을 너무 낮게 생각하는거 아닌지 이거도 외우고 나름의 공식이 있는 과목같은건데ㅋㅋㅋㅋ
진짜 사이다... 기디로 입시 안 해봤으면 답답한 소리 좀 그만ㅠㅠ 제발
그니깐요ㅜㅜ 지들이 안해봤으니까 그들만의 세상 이러고ㅋㅋㅋ 어이없네요
ㄹㅇ...구도 질감표현 개체특징 등등 전문성 있는 분야라 비전공자는 당연히 잘 모를 수밖에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수학 안 배워본 사람이 복잡한 공식 보고 이해 못하는 거랑 비슷한 맥락 아닌가;;;
미술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미대입시를 접하고 난 후로는 자신감도 떨어지고 그리는 시간도 오래걸려지고 재미도없고 그러더라고요.. 미술에 흥미가 떨어지는중 ㅠㅠㅠ 하... 너무싫다 미대입시
아직 졸업하기전 1년반 혹은 1년이라도 남으셨을경우
해외대학 입시로 전환하시는것도 괜찮으실듯해요
한국 미대입시와 정말 다르지만, 국내미대 입시를 조금이라도 준비한 학생들 사이에서 해외미대 입시 실패한 사람들 거의 없고 잘준비하면 장학금까지 받고 합격할수 있어서 ㅎㅎ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ntmi7066 좋아요가 이렇게 달린지 몰랐네요.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그 후로 미술을 계속 해야할지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그림을 그리는게 좋았지, 미대입시 그리며 대학가는게 싫더라고요... 내가 유일하게 칭찬받고 좋아하는 미술은 일로 고통받지 말고 취미로 재밌게 즐기려고요. 그래서 현재는 미술 포기하고 다른 길 찾아보고있어요. 다른것도 하고 싶은게 많아서 포기한것에 후회하고 있진 않아요 어쩔때 생각나기는 해도... 저도 마음 같아선 해외로 가고싶어도 가정 형편때문에 그럴 수가 없네요ㅠ
@@kikika355 아 ㅜㅜ 모쪼록 좋은 길 찾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취미로 하시면 그래도 일로 삼는것보다는 스트레스 덜 받으시고 진정 즐기실수 있을거에요
@@ntmi7066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kikika355 그림을 다시하기 싫으실만도 하신데 그림을 좋아하셔서 취미로 남기신다니ㄷㄷ.. 애정이 느껴지네요
그림을 스트레스 *받* 는 수단이 아닌 스트레스 *푸* 는 수단이 되셨음 합니다 힘내세요!'~'
b그림 내가다녔던 학원 재수생분 그림임...그때 애들끼리 모여서 저그림 대박이라고 하고 그때 그분 저거 시험보고나서도 오답노트도 꼼꼼하게 쓰고 구도도 다시 짜보고 그랬음..대학갔는지 안갔는지는 잘 모르겠다만...항상 열심히하고 노력하는게 보였던분이였음
대학가면 쓸모없는 입시미술 ..... 미술이랑 디자인이랑 개념이 다른데 디자인을 미술로 가려고 하는 시도가 잘못되었다
이해는 안가지만 우리 교수님이 재일 싫어하는 말
@@EtenKim3228 입시미술 할 때 배우는 것들이 결국은 디자인의 가장 기초들이라서 그럼. 기디 그릴때 제시물간의 크기, 간격, 색감에 따른 배치 구성을 포함해서 정말 기본적인 원리들이 사용됨
보고 눈에 딱 띄어서 우와 한건k인데 B는 진짜 대박이네.. 부채 한지의 반투명성을 이용해서 그린거 ㄷㄷ 이건 정말 대박이네..
입시미술한 입장에서...
학생들이 어느정도 표현에 대한 테크닉을 일정수준 가지고 있다면
높은점수를 받는 기준은 각대학 교수들의 그날 컨디션과 취향차이입니다
심지어 석고소묘는 자리빨 운빨ㅈ망입시 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 그냥 그림을 다 외워 갔죠
입시미술을 예술이냐 아니냐는 구분을 지을필요 없습니다. 입시미술은 기계적인 양산품입니다
우리 미술쌤도 ㅆㅂ 소묘시험에서 맨뒷자리 걸려서 ㅈ도 안보이는 아그리파 그리려고 머리 존나 굴려서 외운거 그렸다고 하심... ㅆㅂ 공정성 어디 팔아먹었냐고
전오히려경쟁하기위한입시미술에이만큼적합하고공정한게없다고생각하는데요
개성에는옳고그름이없지만입시에는옳고그름이있습니다
거꾸로생각해서입시미술에서개성이추구된다면100대1일넘는경쟁속에서지나치게주관적일수밖에없는개성으로당락을결정하게된다면평가기준에대한항의가빗발칠수밖에없게되겠죠
합격한이는인정을받고떨어진이는인정을하기위한기준이바로입시미술입니다
여기 댓글쓴 사람들이 이해가 되요. 저도 고2까지 조형원리와 구도원리, 색채학 등등 그런 원리. 개념들을 설명해주지 않는 학원을 다녔었어요. 그학원에서는 많이 하는 그림과 구도가 안전하니까 남들 하는것처럼 아무이유 없이 공중에 뛰우고, 주제부는 엄청크게 때려놓고 채도 엄청 높게, 선명하도록 블랙화이트 많이하고 개체수가 많게 의도없이 끼워넣고. 안전한게 아니라 식상하다는걸 몰랏던 거죠. 그게 전 그때까진 정답인줄알앗어요 그렇게 배워왓으니까! 댓글에 잇는 기준을 모르겟다, 다똑같이 보인다는 사람들은 그말그대로 모르는거에요ㅋㅋ 원리도 조형의미도 의도도 그냥 뭣도 모르고 그림그려왓던거죠 입시미술이 잘못된게 아니라 본인이 무지한거니가 배우세요!
고흐가 보면 귀 수확해가실듯
아니 근데 입시미술에 고흐가 왜 나옴? 자기가 고흐급 된다 싶으면 그냥 대학가지 말고 바로 화가 하세요;;
고흐한테 무슨 소릴...
@흠사우 미알못 티 ㅈㄴ 나노
디자인이랑 예술은 달라요..
@흠사우 단지 그림을 사실적으로 그리는게 잘그리는거냐? 고흐는 전에 없던 새롭고 독특한 방법으로 그린건데 ㅋㅋㅋ 그걸 모방해서 똑같이 그린다고 그게 고흐랑 그림실력이 똑같다고 할 수 있을까
예전엔 몰랐는데 부채가 독특하고 재밌는 소재고 그걸 잘 살렸는지가 관건이구나
뽑힌것들 보니까 주제부가 잘보이고 조형성이 좋은 그림임 시선이 확 꽂히는... 나도 저렇게 그리고싶구만...
왜 내 눈에는 다 잘 그려 보이는 것인가.... 역시 아는 게 없으니 보이는 게 없군
편집도 깔끔하고 선생님들 말씀도 너무 잘하시네요.. 개인적으로 b,i 그림이 가장 맘에 듭니다
ㅋㅋㄲㅋㅋㅏㅋㅋㄲㅋㅋㅋ울언니 입시미술 하는데 지가 왜 a+ 받았는지 모르겟다고 쌤이 나좋아하시나 설마...? 이럼ㅋㅋㅋㅋㅆㅍ
그 기준이라는게 작품성, 창의성 등 회화적 가치가 아닌 입시미술의 패턴을 얼마나 잘 따라왔냐임. 결국 입시미술은 예술을 평가하는게 아니라 문제풀이와 다를게 없음
애초에 입시과목인데 미술이라는 말이 붙었다고 예술성을 보는 회화공모전 마냥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디자인 원리를 통해 문제를 잘 풀어내는 시험일 뿐인데
미대출신인데 미대 백수공장입니다
빨리 탈출하는게 상책입니다.ㅠㅠ
근데 확실히 높은 점수를 받은 그림들이 배치나 구도 면에서 재밌고 특이하긴하다..
진짜 신기하다
이 영상 첨 딱 올라왔을때 봤을때는 딱 한개 보였는데
지금은 5개 다 보이네
면분할에 소재 특성활용 구도 뽑힐만하넹
입시 하는 사람들은 알거임 저 구도 배치부터가 쉬운일이 아님 물체 모형 특징 연출 생각해야하고 대비 관계 생각하면서 어둠과 밝음을 적절히 만들어내야함 빛을 3D로 해석해 내야하기에 어려움 거기에 공간감이 느껴지도록 묘사의 정도 물체들간의 잡고풀림 집중과 확산 리듬감등을 적절히 분배해 넣어야하고 이런식으로 다 갖춰지면 눈에 확 튀는 그림이 되는거임 따로보면야 다 잘그렸지 와 내가 젤 잘그렸다 싶어도 깔아두고 보면 진짜 잘 그린 그림은 거기서 눈이 안떠남. 기본기를 배우는거기 때문에 각자 그림에 개성과 특징이 그렇게 사라지지도 않는다봄 입시하면서 느낀건디 전에 입시 하기전에 들었던 입시미술과는 좀 다름.
맞춰보라고 해놓고 흐릿해서 잘 보이지도 않음ㅋㅋㅋㅋ
확실히 잘한 그림들은 와 구도 신선하고 좋네 이런 느낌이긴한데 그렇다고 바로 정답 다 맞추는거까진 좀 이상함 그림은 취향도 있어서 아마 틀린분은 편집 된거겠죠? 아니면 상위권 그림들 이미 분석한 분들이실수도 있구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걸 맞춘 내가 싫다 진짜... 미대입시 지옥같은것
여러분 그냥 그림, 미술이랑 디자인은 달라요. 명확히 구분하세요
ㄹㅇ
미술안하는 사람인데 나도 4개는 맞춤
입시미술이 정형적이고 본인의 예적능략을 다 발휘하기에는 한정적인 제도라는거 알겠는데 일반인 눈에도 어느정도 보이기는 하는 것 같음 보면 과하지않은 과함이란게 너무 추상적인 말인데 그린거보면 무슨말인지 알 거 같네 그림에 분명 뭐가 많은에 어떤 사람은 조잡해보이지만 어떤사람은 깔끔함
ㅋㅋㅋㄱ당연히 기디잘모르는 사람들한테도 눈이 있는데 그런사람들한테도 별로란 소리들으면 선생님들이나 교수님들은 어떻겠냐 바로 광탈이고 혼나는거지
진짜 미술로 채점한다는게 되게 애매하면서 또 뭔가 기준이 잇긴하구나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하던 시절이 재밌고 좋았다.........ㅋㅋㅋㅋㅋ 기디..... 내 미술선생님 꿈을 와장창 부숴벼린 유형....
근데 합격기준도 학교마다 다 다름. 어떤 학교는 과감하게 하는거 좋아하고 어떤 학교는 과감하게 하면 바로 c주고...복잡하게 하는거 좋아하는 학교가 있고 단순하게 해서 깔끔한거 좋아하는 학교가 있고...정말 디자인은 확실한 기준이 없다
시발 걍 니들 취향 기준 아닐까 싶다
전시회는 많이 다니지만 그림 잘 모르는 나도 4개 맞혔고 나머지 하나는 둘 중에 고민하던 것 중 빗나간 거. 확실히 일반인이 보기에도 어느 부분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고민해서 그렸는지 정도는 보이네. 그림자 부분도 저걸 왜 어둡게만 표현했지 이해 안가는데.. 그냥 보이는 그대로만 표현해도 될텐데. b는 직접 보고 싶을만큼 잘 그렸음.
투명체 그림자는 가운데가 하얗게 된다... 메모..
@이세계전생트럭 맨스플레인
이세계전생뭐시긴가 이 영상 댓글 전반에 시비털고 다닌거같은데 쪽팔린건 알았는지 다 댓삭해놨누.. 뭐라했는지 알고싶어도 찾을수가없네
혈연 지연 학연의 끝이 미술이 아닐까 싶음..
아직 입시 기디를 하시는 분들께. 디자인은 저런거 그리는거랑 아무 관련 없습니다. 지금 못그린다해서 대학들어가 디자인을 못할 가능성은 적고, 만약 저런 그림을 굉장히 잘그려서 대학을 갔다면 디자인을 싫어하게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그림은 답이 없는듯
자기 자신만의 개성이지,
그 답 그대로 그리는게 미술이면
그건 따라그리는거 아닌가;;
( 개인적인 생각임 )
미술, 예술은 전혀 답이 없음 그냥 내가그리고싶고 표현하고싶은걸 그리면되니까 사실적으로 그리지않아도되고 추상적인걸 그릴수도있음
하지만 디자인을 순수미술하는것처럼 표현하면 나만알고 다른사람들은 무엇을디자인한건지 어떻게앎? 누가봐도 아! 이건 이걸이렇게 디자인한거구나 알아야 창의력이있는지 개성이있는지 알거아님?
내생각엔 종이에 그림그리는건 똑같지만 미술하고 디자인은좀다른거
댓글달아서 죄송해여 시비거는거절대아니에유ㅠㅠ
@@name-do4jb 내가 님이 쓴 글을 이해한건진 모르겠지만 저 그림들이랑 앞애 선생님들이 말하는거 봐서는 그림에 정답을 요구하는것같음..어디까지나 개인적인생각임
같은 구도여도 제시되는 개체에따라 그 개체의 특성을 독보여야하기때문에. 구도몇개를 활용할순있지만 ‘그대로 따라그리는것’은 입시에서 불가능합니다
미술예술엔 답이없죠 근데 한국미대입시에서는 답이있습니다....
누가 더 열심히 많이 했냐 ... 누가 더 남이 안할만한 구도를 완성 했냐 이건가?
기디도 유행타서 저거 5개 뽑힌것들이 요새 좀 좋아할만한 스타일이긴하네요! 일단 기디는 뻔한거에서 벗어나는게 중요
다 잘그렸고 다 자기만의 개성과 전략이 있는거 같다
이건 정말 순수예술이 아님 정답이 다 정해져있고 이렇게이렇게 딱 답 외워서 받아적듯이 외워 그려야 이기는 싸움임
근데 이미 비전공자분들이 저 그림들이 다 똑같다 보인다고 할정도면 저 분들 다 엄청난 노력을 한거 아니가요?
? 오히려 전공자가 그말을 해야지
미대 준비는 안 했지만
너무 틀에 박힌 느낌이 강해서
싫네요... 입시 미술과 실제 미술은
천지 차이니까요
제발 안하면 미술아니니 뭐니 평가하지마요
ㅋ퓝
풉
이런 말 하는 분들이 꼭 평소 순수미술도 별로 관심 없으면서 미술 운운하심;;
입시도 미술이고요 작가들이 하는 작품도 다 입시에서 나오는 관찰력과 기본기에서 나오는 겁니다 모르면 가만 계세요ㅠ
비록 새끼강사였지만 댓글러들처럼 이해를 못하겠다며 따지는 애들한테 늘 해준 이야기가 있다.(물론 나도 들었던 이야기고 공감해서 하는 이야기다)
맛있는 음식은 세상에 단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맛있다의 기준도 다 다르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먹고 이건 맛있다, 평범하다, 쓰레기다하는건 정해져 있지않는가? 그거랑 같은거다.
맛있다의 명확한 공식은 없지만 어떤것을 어느정도 넣으면 맛이 어떨지, 만드는 도중에 한입 먹어보고 뭘 더 넣고 뭘 빼야할지, 얼마나 익히면 적당한지, 맛은 있는데 냄새가 심하다던지, 등 그걸 많이 해보면 대충 감이온다.
그런데 그 레시피(공식)를 외워서하려니깐 어려운거다. 거기다가 시험장가면 내가 늘 쓰던 식재료(소재)와 내가 늘 만들던 메뉴(주제)가 안나온다. 그럼 공식이 안통하는거다.
백종원 선생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만들었는데 내껀 똥이될때가 있다. 더군다나 내가 모르는 재료로 모르는 음식을 만들라고 하는 상황이 온다면 공식이 쓸모없어진다는거다.
그러니깐 그 감을 모르겠으면 닥치는대로 그려보고 지적받고 설명듣고 그래도 안되면 주입식 교육으로 머리에 때려박는게 답이다. 생각보다 시험 준비기간은 길지않거든. 그렇게 닥치는대로 하다보면 또 알아서 캐치하는 애들도 생기고 어쩌다 한 공식이 딱 맞아서 운좋게 붙는 애들도 있다.
찡찡거릴 시간에 그려라, 그리고 다른 애들 그림도 보고 비교해보고 느껴보고 분석해봐라. 그게 조금이라도 합격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abcdefghijklnmopqrstuvvvxyz 그걸 왜 나한테 따집니까.
디자인은 공장에서 찍어내듯 하는 것이 아닙니다. 디자인 입시도 그렇고.
감을 찾는게 중요하다했는데 뭔 공장 타령입니까
@@abcdefghijklnmopqrstuvvvxyz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가요? 당신이 분노하는 대상은 어느쪽인가요? 입시체제 자체에? 대학들에게? 아니면 입시학원들에게?
아니면 그냥 저한테? 그 초점에 맞춰 설명드릴테니 말씀해보시겠어요?
입시미술 하는 친구들꺼도 보고 취미로 그림그리는데 솔직히 미완성은 제치고 영상에서 말한 형태감이나 양감 같은 기술적 기준외에는 자기 맘대로 취향대로 뽑는거같은데 상징적인걸로 뽑는단 말은 꿈보단 해몽이란 말이지ㅋㅋㅋㅋㅋㅋㅋ
하... 이 댓글을 보는 미대입시생이 있을까모르겠지만 15년전에 입시미술했었어요. 홍대 근처 학원을 다녔었고요. 인서울로 대학들어갔고요. 실기비율이 높은 학교가 많았기에 고3때 수학포기했죠. 근데 입시미술한게 하... 정말 대학가니 뭐 기초는되지만 대학가면 이제 포샵,일러,캐드 등등 컴퓨터다뤄야하니 너무 힘들고 교양 다 들어야되고 교수님도 학교시설도 제 기대에 못미쳤고.. 이 학교를 계속 다녀야하나 엄청 방황하다가 대2마치고 휴학하고 1년반정도 유학준비해서 미국갔습니다. 미국가니 또 수학포기한게 걸리더라구요. 수학과 친구 과외받으면서 대학다녔어요. 고3때 수학포기한게 너무 후회스러웠습니다. 디자인대 다니면서 밤새기 일수 언어도 완벽히 되지 않고 멘붕와서 정말 지금생각해봐도 대학은 다시안가고싶네요ㅠ 환경디자인쪽 전공했는데 그림그리는스킬을 입시미술에서 연마한게 큰 도움이됐지만 컴퓨터프로그램다루고 수학공식으로 계산하고... 순수미술이나 딱 시각디자인만 할게 아니라면 지금은 시각하다가 영상도 해야되고 건축쪽도 알아야 되고... 대학만 목표로 미술학원 학교 미술학원 학교만 왔다갔다했는데 15년이 흐른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포기 하지마세요. 특히 수학. 회사들어가도 수학해야 돼요..그리고 입시미술하느라 정신없겠지만 대학들어가는순간 컴퓨터프로그램 다루는 실력으로 잘하냐못하냐 됩니다. 프로그램도 틈날때마다 해야돼요. 다만 입시미술 발상과표현하면서 얻은건 한단어만 듣고도 생각하는방법 생각확장하기 깊이생각해보기 이건 지금도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을 중3때부터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미대에 갔던 사실자체, 성취를 했던 경험도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됐구요. 저와는 다른 케이스도 많겠지만 국민대, 건대 시디 간다고 해서 취업잘되는것도 아니고요... 대학생활과 그 이후의 삶을 그려보시길.
헐...그렇게 수학이 중요하나요?ㅠ저희 학원이나 입시미술하는 애들 90프로는 수학을 놨던데..저도 놨고...ㅠㅠ어떡하죠?그렇게 필요한가요??
@@deunhai3262 나중에 저처럼 고생하는 일이 생길수도있죠. 안생길수도있지만요ㅋ 미대가는것만 바라보고 저도 수포자로 살다 전공을 바꾸게되면서 수학을못해서 개고생을해서... 쓴 댓글이었어요.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수학 점수따기위해 공부한다기보다 미래를 위해 해놓으심 여러모로 도움이될겁니다. 30대 아줌마가
개인적으로 d가 잘그려보이고 k는 표현력이 서툰느낌인데 k가 에이쁠이고 d가 우수작이 아닌이유가 뭘까요...
입시미술 진정한 미술이 아니니 뭐니 인정하기 싫다 ㅇㅈㄹ. 아는것도 없으면서 폄하하는꼴이 제일 보기싫음 예술병 도진거같음 기디가 말그대로 기초 디자인이긴 하다만 되게 복잡한것도 모르면서 암기식 빼애액-! 요즘 암기식도 티나서 안뽑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정작 디자인 전공도 아닌 새끼들이 댓글에 ㅈㄴ ㅈㄹ함 내용 보면 그냥 디자인과 학생들하고 디자인과 입시준비생들 돌려까는 걸로 밖에 안 보임
ㅡㅡ디자인입시에서 왜 예술을 찾음
애초에 디자이너는 고객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만의 예술적 표현에는 한계가 있음
그런거 원하면 회화를 하던가 미대 가지 말고 혼자 자기 예술활동을 하거나 해야지.....왜 디자인 입시 하면서 창의력 없앤다 개성 죽인다 말이 많은건데
어느정도 답이 있는게 디자인입시임....원래 그래 그 답을 맞추면서 적당한 센스를 갖추는 사람이 합격하는거고 학원에서는 그 적당한 센스의 정도를 배우는거임
이 영상을 통해 그림으로 입시 치른다는게 뭔지 어느정도 감은 왔음. 근데 뭔가 입시라는 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됨
나 궁금한게 만약 이 영상에서 답을 안알려줬으면 B를 잘 그렸다고 한 사람들이 B가 잘그렸네 라고 말할수 있을까
음 기디했던 사람인데 저기에 못그린 그림은 없어요! 그림을 못그렸다가 아닌 건대스타일이냐, 창의롭냐로 AB나눈것 입니다. 안뽑힌 그림들 중 기디하는 사람들은 알만한 틀에 박힌 구도가 꽤 있거든요
@@요정-l9n 맞아요!특히 첫번째줄 맨 오른쪽! 딱보이네요..
저도 디자인 과를 가기위해 입시를 했고 지금은 대학을 들어가 디자인 계열로 취업을 했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 이런 디자인의 방향성은 너무 틀에 박혀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뛰어나신 디자이너들도 많지만 ㅎㅎ )대학에 맞는 입시를 준비해서 대학에 들어갔지만 교수님은 정작 ‘너희의 입시 색을 빼겠다 하시고(뭐 기초는 있으나 그걸로 디자인 다운 디자인을 뽑아낼순 없으니 맞는 말이긴 하죠..ㅎ) 회사에 들어가니 막상 대학때하던 방식과 실전은 완전 달랐죠 .
그리고 사실 느끼는건 현실 적인 부분때문에 제한되는 것도 많고 창의력을 펼치긴 사실상 힘들긴 합니다 .. (정작 개인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창의적이고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느낌..ㅎ) 이런 입시도 많이 중요한 부분이긴 하죠 정말정말!! 입시 자체를 부정하기 보단 이런 근본적인 과정들이 과연 창의력을 펼치기에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선 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인 것 같아요 .
문득 시간이 지나 요즘 미대입시 영상을 보니 지난 저의 과정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오랜만에 보니 그시절이 정말 중요했었던 저 또한 정겨우면서도 만감이 교차하네요 ㅎㅎ 그래도 이건 저의 개인적인 경우이고 사람 저마다 경험과 생각이 다르니 누군가의 경험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ㅎㅎ 악의는 없습니다!
미대 입시자체는 기초를 탄탄히 하는 과정이니 지금 입시를 위해 애쓰시는 학생분들 화이팅이에요! 결과가 어찌되었던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 자신의 방향을 잘 잡고 앞으로를 걸어나갈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길 바래요~😊
자기들이 낸 시험문제때문에 생겨난 색인데 입시색을 빼겠다니 너무 얄밉네요
나같은 경우에는 차이점을 못느끼는데 선생님들은 맞추는거 보니까 그래도 기준이 있고 어느정도 객관성이 있나보네
A권대 그림이 왜 A 권대인지 확연히 알겠다,, 대중소 대비 다 잘이루어졌고 연출도 물질의특성을 최대로 끌어냄 주제부도 다른그림에 비해 눈에띔 화면구성도 좋고,, 나머지 그림들은 레이어정리가 조금 산만해보이거나 크기대비가 좀 부족해서 심심한 느낌이든다싶은게 나머지대그림,, 미술하면 왠만큼 보이는듯
개소름인건 우수작 구도 대부분 4년전 내가 입시할때 앞으로 트렌드는 이런 구도일것이라며 따라그리라고 학원쌤이 나눠준 패턴 구도랑 똑같다는것임. 특히 저 부채살그림자 좋다는 그림은 내가 카피하던 패턴이랑 똑ㄲㄲ같음. 저 그림 그린아이는 부채살같이 그림자 형태가 독특하게 나올수있는 "부채"가 소재로 주어졌기때문에 개이득을 볼수있었다는것. 물론 학생개인의 기본실력도 받쳐주겠지만, 다르게는 운이 좋은거지. 걍 시키는대로 한거야 애들은..
기디는 기본조형원리를 이해하는지 테스트하는 도구로 만들어진것인데 반해, 실제로는 건대가 경희대가 ㅇㅇ대가 좋아하는 구도만을 달달달 외워야하는것밖에 되지않음. 결국 안그래도 12년 학교공부도 사고를 꽉막히게하는데 명색이 미대입시라는것 마저 틀에박힌 패턴만이 답인듯 습관들여버려서 정말 최악임.
나는 다행히 운이 좋아 좋은학교 와서 이제 3-4학년인데, 1학년 맨첫 수업 오티에서 교수님들이 하나같이 똑같이 하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여러분은 이번 1년동안 한국식교육으로 굳어버린 사고를 열 준비만 해도 성공입니다"
G 주제부 되게 뭐랄까 안정적으로 높은 점수 받고 싶을 때 쓰는 구도.... 묘사가 엄청 뛰어난 그림은 딱히 없음
뭐라는지 못 알아먹겠다는 비전공자 댓글이 제일 이해 안감;; 안 배우니까 당연히 모르지...입시 직전에 봤을 땐 b k만 맞고 1년 지나서 다시 맞혀보려고 들어왔는데 4개는 맞음
B랑 I...개쩐다...k는 어디를 봐야할 지 잘 모르겠름
저는 미술쪽 전공이 아니라 잘 이해를 못하지만, 12개 중에서 5개를 뽑는 경우의 수는 792가지나 되는데 찍어서 정답을 맞출 확률은 792분의 1...그런데도 답을 맞춘 사람이 저렇게나 많다니 관객과 짜고친게 아니라면 정말 객관적인 기준이 있다고밖에 볼 수가 없네요
대학생때 강사했던 사람으로서 보면.. 저도 구분을 잘 못했는데 A+아닌 그림을 보니까 하나같이 식상하네요. 그 몇년전에 쓰던 구도 느낌이 강하고 너무 과하다는 느낌을 받네요. 반면에 A+은 구도며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가 신선해서 뽑힌거같아요. 즉 특출나게 잘 그렸다기보단 흠잡을곳이 없어서 뽑힌듯한 느낌이네요
예술은진짜 주관적인거라 평가하기애매한거같음
이렇게 실기 잘해도 공부못하면 암것도 안됨..제일 이해 안가는건 비실기전형
미술과인데 미술은 아예 안보고 가는 전형있는거 이해 불가능
비실기는 입시 미술을 못하는 환경에 놓인 처지의 사람들을 위한 거죠. 입시 미술은 비싸서 못하는데 미술을 배울 기회는 얻고싶으니까. 물론 비실기에 뽑히는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제가 본 비실기 지원자들은 다 그런 상황이더라고요.. 나쁘게만 보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난 뭐 솔직히 대학가는거니까 입시미술하면서도 기준이 있는건 나쁘지 않다고 느끼긴 했음 근데 이거 배워봤자 남는게 없다는거임 구조화된 그림방식에 사로잡힐 가능성이 크고 또 몇년만 지나도 입시에서 추구하는 유행 스타일이 달라짐
구슬 그림자가 왜 색이 있어야 되는 건가요? 딸아이가 미술을 하는데 보다가 궁금해서요
예술에 정답이 있어서 맞추는 것도 웃기긴 하네요
너무 궁금해서 그런데요 막 왜 사물을 막 섞어서 그리는 저런그림이 왜 입시미술 그림으로 그리는건가요...?/
기디가 아니라 기소랑 과기대 유형을 하기는 했지만 난 몇 년을 해도 기준을 모르겠더라고요. 떨어지고 나서도 도저히 입시미술을 다시 할 용기는 없어서 공부만 겁나 하는 중임ㅠ
확실히 거의 비슷비슷하다... 저런 그림이 합격 작품 뽑는 장소에서 또 얼마나 많을지 그중에 골라내는게 힘들긴 할듯...
난 이미 대학 졸업한 경영학과 학생인데 왜 보고 있는거지,,
나도 미대입시를 해서 대학다니고있지만ㅋ ㅋ 시험 시스템상 획일화된것처럼 보일수밖에없음 ., 몇천명을 한꺼번에 시험치고 통과시켜야하는데 ㅋㅋ 어찌보면 틀에 갇힌게 당연. 저런 시험을 안치고 남들이 생각하는 개성과 독창성을 보려면 입시때 개인 포트폴리오를 봐야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포폴은 돈주고 대리해주는게 판쳐서 절대안되지 노답임 그래서 비실기가 늘어나는것임
와우 기디라니...입시미술 기디했지만 뭔지모르겤ㅅ음 걍 아묻따 그림그리기 ㅋㅋㅋㅋㅋ 난 다시 돌아가면 기디안해..어려워..
딱봐도 기준이 확실하구만; 물체의 물성표현, 주변과 상호작용의 합리성같이 객관적인 지표를 중점적으로 보고 배치같은걸 부가적으로 보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음 ㅋㅋ 그냥 기본이 되어있나~ 를 보는거아님? 그냥 탈락하면 기본이 안된것같은데.. 걍 그림은 보면 재능이 다름
저 세상에 들어갈려면 저 세상을 알아야지뭐
하도 해서 그런가 처음 보자마자 알겟다 ㅋㅋㅋㅋ큐ㅠ 못 뽑힌 그림도 왜 그런가 바로 보임ㅠ
인정 특히 첫줄 맨 오른쪽 그림은 너무 단순해서 디자인으로 보이지도 않음
그림이 이쁘네요 대단하시네유 우와 대박ㅇㅅㅇ
앞에 나와계신 선생님들 말씀 들어보니 그렇긴 하네.. 뭐가 화려하고 빵빵하고 그런것들 보단 사물이 가지는 소재, 그 소재의 특성, 특징 그 소재와 다른 외부의 요소가 결합했을때 생기는 시각적 특징 이런걸 짧은 시간안에 잘 표현해내는 학생들이 뽑히는거 같다 뭐 그림체, 완성도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디자인과 교수들이라면.. 그런 걸 얼마나 잘 표현 하려고 노력하는지 볼꺼 같음
기디가뭐에요?
전문가 눈은 다른가보다 역시.. 나는 이제 고3인데 뀸이 아직 없어서 대학도 학과도 안정해서 그냥 어디 대학은 붙겠자 이런샹각으로 막 살았는데 이제야 디자인과에 관심이 생겨서 대학 알아보고 학과 알아보는데 미술학원도 안다니고 그림도 못그려서 디자인과를 포기해야된다..ㅠㅠ😢 너무 후회되고 진짜 가고싶은 학교랑 디자인과 가고싶은데 지금 시작하면 너무 늦어서 그냥 다른 과 찾아보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요ㅠㅠ😢😢
싸랑해용 공부를 잘 하시는편이라면 비실기 전형이라도 도전해보세요!:-) 하고싶은거 하시면 좋겠네용
저희 미술학원 선생님은 고2 끝무렵에 준비해서 1년 재수하시긴 했지만 하시고나서 대학 바로 가셨어요..! 그리고 현재 강사시고요. 좋아하는 걸 정말정말 열심히 할 자신이 있고 포기하지 않으실거면 일단 하고보는게 낫다고 봐요.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게 그래도 그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 p.s. 이제 막 입시 시작한 고1입니당..!
쨔쟌 넵!!감사합니다
RAN S 맞아요ㅠㅠㅠㅠㅠㅠ좋은말씀 감사합니다!!ㅠㅠ
저는 현 20살인데 작년, 그러니까 고3 8월말에서야 미술입시 처음 시작했어요 한창 수시철이였고 정시로 가기에도 너무 시간이 짧아서 저는 아예 그때부터 재수 결정한 채 시작했고 아직 입시중이라 결과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아무튼 현재로써는 먼저 시작한 친구들 잘 따라잡은 것 같아요 열심히 하려는 각오만 있다면 진짜 충분히 잘 할 수 있어요 특히 지금 고삼 초반이시니까 정말정말 열심히 하면 현역으로도 가는 사람 있어요 진짜 하고싶은 게 이쪽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한번 도전해보심이 어떨까 싶어요
애니과 입시생인데 기디 하는 분들 괜찮아요..? 나도 나름 미술하고 있지만 기준이 뭐야ㅜㅜ
석고정물 수채화 세댄데, 공간감위주로 봤음. 그리고 선명하게 주제가 튀어나오느냐! 색감과 완성도인데 배경을 희게? 깔끔하게 띄우는 게 완성인지 분위기 맞추는게 완성인지 그 기준을 몰라서.. 다 안들어서 모르겠는데 젤 먼저 보인게 G고, 그 다음이 B 그다음이 E인데.. 뒤에 모자가 앞의 주제부분이랑 부딪혀서 공간감을 방해한단 느낌이 들었음. 그 부분이 아쉬움.
근데 결국 완성도보는 기준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듯...
주제 선명하고 확실하게 나오고, 공간감 나올 것= 완성도.
(단, 소재감, 색감, 질감등 저기서 '물감'? '물성' 이라고 말하는 '물체의 느낌'을 얼마만큼 살렸느냐도 중요하게 보는 것 같음.)
여기서 기준을 모른다고 하는 사람들은 아직 배우는 과정의 학생인 듯....... 하네요.
주제 묘사만이라면 L도 잘하긴 했는데 질감을 몰라서..구슬인가? 투명함을 표현하기엔 좀 탁하고, 뒤의 물체와의 완성도 차이가 심함.
제가 명지전문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에 가고싶은데 내신성적은 8등급이고 소묘 실기는 3일전부터 일주일에 34시간씩 학원 다니고 있는데 내신이 낮아도 실기 점수 잘 받으면 합격할 수 있을까요?ㅜㅜ 학원 선생님께서는 실기 내신 합산이라 확률이 있다고 하시던데...
그래서 합격하셨나요?
다 똑같은거 아니여?
창작이라는 장르에 작곡과 디자인을 입시미술을 겪지 않고서는 배울기회와 출발선에 서기 힘들다는 현실이 너무 슬픈거 같습니다 물론 그림과 음악을 사는 사람이 계속늘어나고서 부터 그 자체가 평가 받기보다는 그사람의 재능과 그동안 쌓아올린것을 보는게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항상 사람들을 줄세우고 앞줄에 서있는 사람을 1등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입시 미술의 평가요소에 가장 핵심이 되는건 다른 교과와 같이 "얼마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표현능력 잘 구사하느냐" 이다.
아카데믹한 미술이 르네상스시대 부터 현재까지 큰 변화 없이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비판도 많이 받아 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입시 미술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표현영역에 치중되는건 다른 대안이 없어서이다.
입시 디자인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영상에서 현대미술의 요소가 없냐고 댓글다는 사람들은 아마도 이러한 현상을 모르는게 아닌가 생각든다.
결국 입시 미술의 평가기준과 전형을 제시하는건 해당 대학교의 교수 개개인이 추구하는 가치관이다.
그리고 아쉽게도 최근 디자인학과 입시에 전공별로 실기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Doxpin 홍대는 거의 내신만 보잖아요...ㅠㅠㅠ
강태영 ㅇㅇ...비실기전형...이에요...
@강태영 ㅇㅇ1~2초
강태영 내신 씹어먹거나 예고생이거나
이과를 선택한것은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인듯 하다
아니 ㅅㅂ 근데 약간 신발던지기 썰도 있음 이게 왜 뽑혔나 싶은 그림들도 있어서
기디 안 하는 갓반인 눈한테도 저 다섯 작품들이 좀 더 상대적으로 색다르고 센스있게 그렸다는 게 보임 난 특히 G가 바로 한 눈에 들어왔음...
기디가 뭐에요?
난 기디말고 기초조형 했는데 진짜 기디는 다른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