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패션 얘기하시면서 jeans에 돈 쓰는걸 아까워하는 요즘 패션계, 소비습관에 대해 말씀하시는 부분 듣다가 제 생각 한마디 남겨요. 제 생각에는 이러한 현상이 sns/인스타그램에 대한 과도한 몰입, 중고거래 활발화 때문이 크다고 생각돼요. 저도 10년전에는 형님들이 그랬던것 처럼 좋은 진 하나 뽑아서 주구장창 입으면서 페이딩 시키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잘때도 입고자고 했었는데. 요즘 생각해보니, sns에서 보다 많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독특한 아이템들에 소비를 많이하고, 또 다시 되팔기를 반복하기 쉽다보니, 청바지에 대한 소비, 욕심이 줄은 것 같네요. 입고 구매한다고 해도 아카이브 워싱진들을 찾고요
30, 40 적은 돈 결코 아니죠. 30, 40 고민없이 긁을 수 있는 사람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요. 데님을 한철 입고 버리는 아이템으로 대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몇년 이상 줄창 입으면서 내 몸에 맞춰 경년변화하는 과정을 즐기게 될겁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5만원 하는 청바지로도 그 과정을 충분히(?) 만족하고 즐길 수 있겠죠. 그치만 몇년 지나고 데님에 대해 구매 당시보다 더 많이 알게 됐을때 문득 ‘아.. 그때 좀 무리해서라도 더 좋은 거 살걸’ 하고 뒤늦은 후회가 든다면 그땐 너무 아쉽지 않을까요. 왜냐면 좋은 청바지는 돈으로 살 수 있지만 경년변화를 즐길 수 있었던 그동안의 시간은 돈으로도 빠꾸할 수 없으니까요. 애정과 시간을 쏟을 대상이 그 값어치를 하는 물건이라면 충분히 보답을 줄겁니다. 싸구려 데님에 쏟아넣기엔 몇년의 시간은 너무 아깝습니다. 왜냐면 어떤 물건엔 수년의 시간과 애정의 흔적이 고스란히 쌓여서 보고 입는 나를 뿌듯하게 만들어주지만 싸구려 물건에는 쌓이지 않고 그냥 흘러 흩어질 뿐이니까요. 본인들의 애정과 시간을 가치있게 여기세요. 쓰고 보니 데님 사랑 캠페인 광고 같아서 민망허네;, 다들 화이팅 하세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사실 요즘시대에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우면서 다른옷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편한, 사실 실용성을 생각하면 굳이 선택할만한 이유가 별로 없는게 데님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데님은 뭔가 사람을 끌리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 영상을 보니, 데님을 가장 재밌게 입어보려면 좋은 리지드 데님 하나 사서 계속 입어가면서 페이딩 내는게 최고인 것 같네요.
잘 보았습니다 ㅎㅎ 아무리 각자의 취향이라지만 영상제목이기도 한 '비싼 데님을 사는 이유' 와는 상반되는 , 최근 몇년간 온라인상 부쩍 많이 보이는 행태 중에 기본적으로 새것 상태인 빳빳한 리지드 원단 표면의 풀기를 제거 하여주고 자신의 몸에 맞게끔 수축하여 주는 첫 세탁 그 자체를 , '리지드 데님 자체의 색이 좋아서' 라는 이유로 허리 사이즈도 딱 맞게 구매하고 소킹 자체를 포기하는 이들을 은근히 자주 목격하게 되는데 어디서 부터 시작된 문화 인지는 모르겠으나 올바르지 않은 방법은 개인적으로만 즐기시고 추천까지는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생각 입니다 비단 이것 뿐만이 아니라 온라인상의 잘못된 정보가 늘어나고 늘어나면 그게 어느새 정답이 되어버리고 , 실제로 체득한 경험조차도 쉽게 부정 당해버리는 세상이 된것 같습니다 많은 팔로워수를 거느린 헛똑똑이들이 득실거리는 요즘 같은때일수록 특히나 이런 전통성 있는 내용을 다루는 두분의 영상 은 좋은 영향력를 주리라 생각합니다
@@molllyhollly7060 참 질문 자체가 스스로 밑천 다 드러내는 말씀이셔서 대화가 더 오가야 하나 싶습니다만 말씀드려봅니다 제가 적은 내용은 예시 이기는 한데 올바르지 않은 이유는 우선 세탁자체를 포기한 말도 안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여기에서 더 나아가셔서 ' 말도 안되는 방법은 또 누가 정하나요?' 라고 하신다면 말 꼬투리 잡는다고 밖에 생각할수 없을것 같구요 우선 소킹으로 인한 원단 수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사이즈 선택 입니다 예전에야 리지드 데님의 특성과 정보를 판매자나 구매자나 서로 몰라서 불가피하게 사이즈 실패하던 웃지못할 시절도 있었지만 그건 그때이고 구매자 스스로가 단순히 생지색감과 핏감 때문에 원단이 물에 닿는 행위자체를 거부 한다는것인데 리지드 데님 새것 표면의 풀기를 빼지 않으면 빳빳한 도화지를 다리의 끼운듯한 모양새가 됩니다 예를 들자면 라쿠텐 같은곳에 판매처 샵스텝들의 어색한 데님착샷 같은거죠 그 사람들이야 새바지 상태로 착용컷을 보여줘야 하는거니까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단 한번도 빨지않고 (세탁 을 하면 또 허리가 들어가지 않는 바지가 되겠죠) 우리나라 4계절을 계속 보낼수 있을까요 극단적으로 장마철 이나 억수같이 쏟아지는 소나기를 맞지않는다고 치더라도 허리와 골반 엉덩이 허벅지등이 스머프피부 처럼 될텐데요 실제로도 목격한 상황입니다 위생적인 부분외에 원단의 거친 손상도 있겠구요 청바지 까막눈이 수준인 저조차도 이정도는 알고있습니다 대충 답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제 말에 더욱 오기가 발동하셔서 몸소 체험하여 반박해보겠다 하신다면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그것도 좋은 경험이 될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hocheoljeon1098 답글 감사합니다. 그냥 댓글을 보고 드는 생각에 답글을 달았는데 오해를 사게 된것 같아 죄송합니다. 저도 lvc, 풀카운트, 오어슬로우를 입고 lvc 같은 경우엔 같은 모델을 시간차를 두고 구매를 해서 변화를 보고 신기해 하고 또 좋아하기도 합니다. 의복이라는 문화가 항상 정답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서 질문을 드린겁니다. 옷이라는 게 어떤 사람에게는 공부도 해가고 본인에게 어울리는 것을 알아가고 맞춰가며 입는 옷도 있을 수 있고 단지 패스트 패션이나 유행으로 입는 옷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밀리터리 복각 브랜드들이 그들만의 디테일을 넣었다고 틀린건 아닌 것처럼요. 옷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는 사람도 있지만 문화라는 관점에서 헛똑똑이들도 틀리다고는 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가치는 변하니까요. 다름도 인정해줘야죠.
마치 할머니가 자기전 옛날얘기해주는듯 재밌네요
깊이 남다르시네요. 정말 옷을 좋아하시는게 느껴집니다. 옷에 대한 생각이 1년 전과 지금 그리고 1년 뒤에 또 다른 건 계속 옷에 대해서 생각 하기 때문이겠죠.
바지가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한살 한살 먹을 수록 내 생각과 고집을 버리기 힘든데, 형님들 나이에 이전에 자기가 추구하고 좋아하던 것들에 대한 고집을 버리고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것들을 바라보려는 노력과 여유가 멋있네요~
데님이란 착용감 편해서 편하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여러분 어떤장소 어떤 환경에서도 입을수있어서 편하거에요 예를 들면 흙 먼지속에서 앉았다가 툴툴 터면 되는 옷이기때문입니다
두 분 청바지에 진심인 분들이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5:52 귀여움 포인트
ㅋㅋㅋㅋ 아무생각없이 봤었는데 다시보니 넘모 커여워
ㅋㅋㅋㅋㅋㅋㅋ아
42:48 이게 명언입니다 참고로 몇번돌려봐도 새겨질 대답이네요
그 옷을 사기 위한 공부를 해야지
그 옷을 사지도 않는데 아는척 할려고 하는 공부는 소용이 없습니다
옷뿐만아니라 어느 분야에도 적용되는 말인듯
조근조근 말씀하시는거 몰입도 쩔어요. 청바지에 대한 인문학 방송👍👍
패스트패션 얘기하시면서 jeans에 돈 쓰는걸 아까워하는 요즘 패션계, 소비습관에 대해 말씀하시는 부분 듣다가 제 생각 한마디 남겨요.
제 생각에는 이러한 현상이 sns/인스타그램에 대한 과도한 몰입, 중고거래 활발화 때문이 크다고 생각돼요.
저도 10년전에는 형님들이 그랬던것 처럼 좋은 진 하나 뽑아서 주구장창 입으면서 페이딩 시키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잘때도 입고자고 했었는데. 요즘 생각해보니, sns에서 보다 많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독특한 아이템들에 소비를 많이하고, 또 다시 되팔기를 반복하기 쉽다보니, 청바지에 대한 소비, 욕심이 줄은 것 같네요. 입고 구매한다고 해도 아카이브 워싱진들을 찾고요
에센스룸 영상 중 나를 제일 흥분하게 하는 키워드 “데님”
ㅇㅈ이요
30, 40 적은 돈 결코 아니죠. 30, 40 고민없이 긁을 수 있는 사람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요. 데님을 한철 입고 버리는 아이템으로 대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몇년 이상 줄창 입으면서 내 몸에 맞춰 경년변화하는 과정을 즐기게 될겁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5만원 하는 청바지로도 그 과정을 충분히(?) 만족하고 즐길 수 있겠죠. 그치만 몇년 지나고 데님에 대해 구매 당시보다 더 많이 알게 됐을때 문득 ‘아.. 그때 좀 무리해서라도 더 좋은 거 살걸’ 하고 뒤늦은 후회가 든다면 그땐 너무 아쉽지 않을까요. 왜냐면 좋은 청바지는 돈으로 살 수 있지만 경년변화를 즐길 수 있었던 그동안의 시간은 돈으로도 빠꾸할 수 없으니까요.
애정과 시간을 쏟을 대상이 그 값어치를 하는 물건이라면 충분히 보답을 줄겁니다. 싸구려 데님에 쏟아넣기엔 몇년의 시간은 너무 아깝습니다. 왜냐면 어떤 물건엔 수년의 시간과 애정의 흔적이 고스란히 쌓여서 보고 입는 나를 뿌듯하게 만들어주지만 싸구려 물건에는 쌓이지 않고 그냥 흘러 흩어질 뿐이니까요. 본인들의 애정과 시간을 가치있게 여기세요.
쓰고 보니 데님 사랑 캠페인 광고 같아서 민망허네;, 다들 화이팅 하세요
4만원짜리 유니클로 청바지 어릴때 야외알바하면서 한 2년정도 주구장창 입으면서 페이딩빼고나니까 가폭되고 사이즈 작아져서 못 입는데도 그냥 소장하게 되더라구요.비싼 데님 하나둘씩 옷장에 늘어나면서도 이건 절대 못 버리겠더라구요ㅋㅋ 입지도 못하는건데
고가의 데님을 오랜 시간동안 입으면서 경년변화를 즐기는 건 매니아적인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데님에 쏟을 정성이나 돈을 다른 취미나 아이템에 쓰는 것 같아요
@@AC-np4rw 정확한 말씀
데프콘형 다이어트 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사실 요즘시대에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우면서 다른옷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편한, 사실 실용성을 생각하면 굳이 선택할만한 이유가 별로 없는게 데님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데님은 뭔가 사람을 끌리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 영상을 보니, 데님을 가장 재밌게 입어보려면 좋은 리지드 데님 하나 사서 계속 입어가면서 페이딩 내는게 최고인 것 같네요.
20년전에 내친구는 리바이스 501 바지 하나만 맨날입었는데
나는 그때 그게 에이징하는건지도 잘 몰랐음
그때 그 인간은 알고 입은것 같지만
헐ㅋㅋㅋㅋㅋㅋㅋ수염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 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형님들🙏🏻
운횽 패딩 착샷 찍으실때 입으신 바지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는데 가장 사랑하는 바지라고 하시니 마음이 약해지네요. 특별히 1년 더 입게 해 드리겠습니다.
두 형님 데님 스토리 잘보고 있습니다.
형 나 너무 좋아... 꼰대가 아니라 청바지가 아니라 인간관계를 이야기 하는것 같아ㅠ 운이형 사랑해❤
털복숭아에서 천도복숭아 되셨네요 형 좋아요
아놔~ 한참 댓글보다가 뿜었습니다.
탁이형 맨투맨 색상 너무 산뜻하고 좋네요ㅎㅎ
거친 남자가 저렇게 귀여운 아이템 입는거 상당히 잘 어울림~
35:18 5만원 가격때에 좋은 청바지는 shrink to fit Levi's 501 추천.
하나샀습니다
혹시 매물이 없는데 어디서 사는 지 아시나요?
데님 기다렸습니다 히히히
보기전인데 벌써 재밌다
아 진짜 긴 영상 기다렸어요😭
워싱 지리네여 정말,,
16:33
우니형님 티 넣입 굉장히 불편하네요...
백포켓 넣입 ㄷㄷ
ㅋㅋㅋㅋ 뭔가했넼ㅋㅋㅋㅋ
현행패션
남친룩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각의 정수라 불리는 풀카운트나 웨어하우스는 없으신가요??
형님들 영상도 좋은 데님처럼 점점 성숙해지고 에이징 되는거 같습니다. 원단이 좋으신건가 ㅋㅋ
선생님들 혹시 항상 머리를 짧게 치시는 이유가 모자 핏때문인가요?
모자는 머리가 긴분들이 잘어울려요~~
수염 깎으신 건가요? 엄청 동안이 되셨어요... 잘 어울리세요 :)
바지 색들이 다 예술이네요
패션고자 1인 입니다. 덕분에 옷에 대해서 즐겁게 배우면서 공부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귀한걸 준비하시느라 오래걸렸던거군요
형들 항상 재밌게 보고있어요😀😀
생지사서 가랑이 터질때까지 입고 일년뒤에 세탁하고 하던게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나도 늙었네 ㅜㅜ
좋은 데님브랜드가 뭐있을까요?
Raw 티는 어디서 구하죵?
진짜 하나의 디테일로 이정도 분량으로 영상을 만들어주시는것
감사합니다..😂
세탁은 안하시고 저런워싱 만드신건가요??
50년대 리바이스 진짜 멋지네요
탁이형 안경 이펙터인가요
엔나스트? 워크팬츠 서치해도 못찾겠는데 혹시 어디서 볼수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ㅠㅠ
'앳 라스트 앤 코' 라는 일본의 워크웨어 기반의 아메리칸케쥬얼 브랜드입니다
오 드디어!
raw티셔츠 멋지네요 어디껀지 알 수 있을까요?
입고계신 분이 디자이너로 계시는 블라인드 파일즈라는 브랜드입니다.
크흐.. 좋아하는 컨텐츠 입니다!
진짜 존나멋있네... 형님들 그냥 존나 뽄새나요 실제로 얼굴 맞대면 함부로 말도 못꺼낼듯
데님 추천: 디스퀘어드2, 디젤,발망
12:31 118 맞는거같아요 ㅎㅎ 107이 161로 바뀐거라던데 신치 달린거에요
때깔보소잉...
우니형님 바지 몬가요
블랭크탭은 1000장당 하나씩 나오는거 아닌가요? 겟수 구별용
이영상은 봐도봐도 미쳤네
페스트패션 이슈에 대해서도 그렇고, 패션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 해주시면 재밌을것같아요.
혹시 탁행님 쓰신 안경 알 수 있을까유
정확하진 않지만 이펙터 퍼즈 같네요
와 이거 언제 13만이나 됬냐
요새 엣라코 입고다니는데 탁이형님 엣라코 워싱 오지는거 보고 더더욱 분발해야겠습니다.
14:06 성지순례 왔읍니다
리바이스 사야겠다
페이딩 죽이네요 ㄷㄷ
29:10 오호..한번 경험해보고 싶네요
30:00 정확하게 알고계시네요 주위 친구들보면 전부 그래요
생지데님 보관법도 알려주실수 있나요ㅠ
걸어서 보관할때나.. 접을때요
다들 방식이 달라서 모르겠습니다ㅠ
데님데님데님!!기다렸다~
영상 길어서 좋다
저 테이블 밑에 사랑방캔디 나올것만 같은 정겨움 입니다.
원본 개멋지네여
우니형 카고바지 개멋있다
왜 하이엔드 명품브랜드는 셀비지 로데님을 내놓지 않을까요? ㅠㅜ
네페진 : 흑, 진, 중, 연(모두 셀비지 로데님)
모모타로진 : 진(셀비지 로데님)
명품 워싱진 : 톰포드, 디올옴므(오직 가격/근본/복각 생각않고 돈ㅈㄹ, 사치/허세질 위함)
평소에는 셀비지 로데님들 돌려입기하다 중요한자리나 친구만나거나 잘입어야할때만 명품진 입습니다. 근데 애착은 셀비지로데님들이 애착이 많이가네요. 명품은 막상 1년에 10번 입을까?합니다.
셀비지 왜 입으세요??
셀비지로 나오지 않은 톰포그랑 디올옴므는 왜 삽니까ㅋㅋㅋ
@@되지소년 저랑 같이 나이들어갈 진을 갖고싶고, 충분한 페이딩이 잡히기엔 시간이 최소 5년이상은 걸리니 이미 페이딩된 진을 입고싶을 때는 다른 브랜드가 필요하니까요.
@@hucaincheux3473 알면서 물어보시네...
재밌다 재밌어
40:41 해맑
옷을 좋아하면 데님진을 보기 시작하는것에 약간 알것 같아요.. 비싼 데님진은 그 이유가 있다라는걸 느낍니다. 비싸니까 좋은것도 있겠지만.. 좀더 알아가야 할 것 같아요 데님진 매력을 느끼네요
레스 구매후 데님편 정독
여보 뭐해?
"어 나 야동봐."
유익한 영상들 잼있게보고 있긴합니다만
항상 반복되는 패턴
허수아비 하나 세워놓고 존나 패버리기
고가 바지사는사람이 데님에 투자하는건 아까워한다? ㅋㅋㅋㅋㅋ
입어서 멋지면 된거지♡
😍
영상줘 응애...
아싸 집 가는 길 볼 거 없었는데
오우!
다른건 몰라도 피묻은거는 입기 좀 찝찝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보았습니다 ㅎㅎ
아무리 각자의 취향이라지만
영상제목이기도 한 '비싼 데님을 사는 이유'
와는 상반되는 ,
최근 몇년간
온라인상 부쩍 많이 보이는 행태 중에
기본적으로 새것 상태인
빳빳한 리지드 원단 표면의 풀기를
제거 하여주고
자신의 몸에 맞게끔 수축하여 주는
첫 세탁 그 자체를 ,
'리지드 데님 자체의 색이 좋아서' 라는 이유로
허리 사이즈도 딱 맞게 구매하고
소킹 자체를 포기하는 이들을
은근히 자주 목격하게 되는데
어디서 부터 시작된 문화 인지는
모르겠으나
올바르지 않은 방법은
개인적으로만 즐기시고
추천까지는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생각 입니다
비단 이것 뿐만이 아니라
온라인상의 잘못된 정보가 늘어나고 늘어나면 그게 어느새 정답이 되어버리고 ,
실제로 체득한 경험조차도
쉽게 부정 당해버리는 세상이 된것 같습니다
많은 팔로워수를 거느린 헛똑똑이들이
득실거리는 요즘 같은때일수록
특히나 이런 전통성 있는 내용을 다루는
두분의 영상 은
좋은 영향력를 주리라 생각합니다
올바른 방법은 누가 정하나요?
@@molllyhollly7060 참 질문 자체가 스스로 밑천 다 드러내는 말씀이셔서 대화가 더 오가야 하나 싶습니다만 말씀드려봅니다
제가 적은 내용은
예시 이기는 한데 올바르지 않은 이유는
우선 세탁자체를 포기한 말도 안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여기에서 더 나아가셔서
' 말도 안되는 방법은 또 누가 정하나요?' 라고 하신다면 말 꼬투리 잡는다고 밖에 생각할수 없을것 같구요
우선 소킹으로 인한 원단 수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사이즈 선택 입니다
예전에야 리지드 데님의 특성과 정보를
판매자나 구매자나 서로 몰라서
불가피하게 사이즈 실패하던
웃지못할 시절도 있었지만
그건 그때이고
구매자 스스로가 단순히 생지색감과 핏감 때문에 원단이 물에 닿는 행위자체를 거부 한다는것인데
리지드 데님 새것 표면의 풀기를 빼지 않으면 빳빳한 도화지를 다리의 끼운듯한 모양새가 됩니다 예를 들자면 라쿠텐 같은곳에 판매처 샵스텝들의 어색한 데님착샷 같은거죠
그 사람들이야 새바지 상태로 착용컷을 보여줘야 하는거니까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단 한번도 빨지않고
(세탁 을 하면 또 허리가 들어가지 않는 바지가 되겠죠)
우리나라 4계절을 계속 보낼수 있을까요
극단적으로 장마철 이나
억수같이 쏟아지는 소나기를
맞지않는다고 치더라도 허리와 골반 엉덩이
허벅지등이 스머프피부 처럼 될텐데요
실제로도 목격한 상황입니다
위생적인 부분외에
원단의 거친 손상도 있겠구요
청바지 까막눈이 수준인 저조차도
이정도는 알고있습니다
대충 답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제 말에 더욱 오기가 발동하셔서
몸소 체험하여 반박해보겠다 하신다면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그것도
좋은 경험이 될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hocheoljeon1098 답글 감사합니다. 그냥 댓글을 보고 드는 생각에 답글을 달았는데 오해를 사게 된것 같아 죄송합니다. 저도 lvc, 풀카운트, 오어슬로우를 입고 lvc 같은 경우엔 같은 모델을 시간차를 두고 구매를 해서 변화를 보고 신기해 하고 또 좋아하기도 합니다.
의복이라는 문화가 항상 정답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서 질문을 드린겁니다. 옷이라는 게 어떤 사람에게는 공부도 해가고 본인에게 어울리는 것을 알아가고 맞춰가며 입는 옷도 있을 수 있고 단지 패스트 패션이나 유행으로 입는 옷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밀리터리 복각 브랜드들이 그들만의 디테일을 넣었다고 틀린건 아닌 것처럼요. 옷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는 사람도 있지만 문화라는 관점에서 헛똑똑이들도 틀리다고는 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가치는 변하니까요. 다름도 인정해줘야죠.
43:22 시간차 공격 ㅋㅋㅋ 청바지생활~
되시길~
2시간전 이런 인생 좋을지도?
스틸휠즈 맨투맨 땡기네
청바지 입는게 꼰대면 난 그냥 꼰대할란다 ㅋㅋㅋㅋ 얼척이 없네 ㅋㅋㅋㅋ
어떻게 청바지를 안입고 옷을 입습니까?
간만에 소름돋는 명언이네요
기가막히십니다
이야호~~~
운앤탁 섹시해
책갈피
21:07
끝
니들이 광부도 아니고 비싼데님을 왜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분 잘생기셨다...ㅎ
이런 영상은 시청료 내야돼요 형들 유료화 해주세요.
요즘은 마르지엘라 지 아주 환장을 하던데
와 에이징 죽인다 퍄..
우앙
7:30 엉덩이 빵꾸났어요 ㅠㅠ
와 44분 이건 설거지용이 확실하다
옷은 입는건데 공부가 무슨 소용인가 싶습니다. 마치 옷을 알아본다는 자부심은 부질 없고 입어서 예쁘고 만족감 높으면 좋은 옷인거 같습니다.
저도 옷에대한 생각이 님과 비슷한데, 무슨소용이라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관심있는 분야에 빠지면 자연스럽게 파고들고 공부하기 마련입니다.
딥하게 파는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거고~ 가볍게 즐기는 사람도 있는거고~
사실 어느정도 인정해요 내 입장에서야 이게 무슨 원단을 썼고 어떤 리벳을 썼고 자부심 느끼지만 지인들 눈엔 걍 무신사 스탠다드나 거기서 거기라는..그냥 자기만족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