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_ 제대로 좀 쉬어야겠어 하루 이틀, 마음도 몸도 편하게 날이 차네, 움츠리기 보다 시원하게 느꼈으면 해 이 날씨에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지 말이 그런거지 그냥 그런 느낌 네 마음이 조금은 덜 바쁘길 피곤한 눈. 너 쩔어있어 지금 어느 때의 끝, 그리고 다음 시즌 딱 잘라내지 못해 다 연결되있어 그대로 둔 채로 쉬어 너의 원래의 것 당연히 아직 잡히지 않은게 보이겠지만 우리가 가진 손은 두개 니 시간 훔쳐가게 두지 말어 느리게 숨셔 두껍고 무거운 외투도 벗어두고 2017년의 12월, moonshine 자신에게, 거하지 않은 축하 버텨낼만한 모자름과 네 의지가 만들어냈던 아름다움 난 니 욕심을 존중해 억지로 일으킨 몸이 무거울 때 여태까지 어떻게 제대로 해놓은게 하나도 없다 싶었을 때 판에 박힌 위로의 말에 화도 나고 널 향하지도 않은 말에 괜히 상처받던 건 너가 바보라서가 아냐, 완벽한 사람은 없어 저 인스타그램의 반은 가짜야 넌 움직여 왔어 충분히 넌 널 너무 야박하게 다루지 상같은 휴식은 틀린 말, 그건 필수지 게으르기 미안해하는 너의 마음이 멋지긴 해 근데 놓치면 안돼 너의 밸런스 지금도 그리고 다음 해에도 Lyrics_ I need to get a good rest a day or two, relax my mind and body. It’s cold outside, I want you to feel cooler than to shiver. It’s sound ridiculous in this weather. I’m just saying, just feel like it. Hope you a little less busy. Tired eyes, you are busy being stuff now. The end of one time and the next season. We can’t just cut it out. It’s all connected. Leave it as it is your original thing. Of course, although what hasn’t been caught yet, u can see we have two hands. Don’t let yourself steal your time, breathing slowly with your thick heavy overcoat off. December 2017 moonsine. Not a hearty celebration to yourself Little enough what it takes to endure and beauty what it made by your will. I respect your greed. When the body forced heaved yourself is heavy. When you think I didn’t I’d done anything right. Raging about condolences what people want to hear and wounded in a sentence that wasn’t even mean to you. Those don't mean that you're fool. There is no perfect people. Half of that Instagram is a fake. You’ve been moving enough. You treat yourself cruelly. Relaxation like a prize is a wrong word, it’s indispensable. Your mind sorry for being lazy is nice but don’t miss the balance. Now and the next year.
이거 나오고 나서 처음 들었을 때, 첫번째 벌스 끝나고 "그대로 두고 쉬어~가 더 나은 거 같은데"라는 이센스의 말이 나에게는 "그대로 두고 쉬어라~"라고 들려서 그냥 눈물이 났다. 진심을 담은 위로의 한마디가 어지간한 위로로 느껴지고 그 어지간한 위로를 듣고는 좀처럼 힘이 나지 않을 때, 그런 복잡미묘한 시기에 이 노래를 듣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 여태까지 제대로 해놓은 게 하나도 없다싶고, 모든 말이 날 향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그래서 그냥 이 노래 가사가 다 공감이 갔다. 그리고 12월의 달빛을 이센스와 내가 비슷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위로받는, 친구같은 기분이 들었다. 여기 댓글들을 처음 봤는데 다들 좋은 곡으로 느끼신 분들이신 것 같아서 또 마음이 괜시리 뿌듯하고 반갑다. 모두들 12월의 문샤인을 바라보며 한 해를 정리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세번째 가사가 나올 부분이 비어있다고 생각했다. 되돌아보게 만드는 가사를 두번 세번 돌려 듣다보니 "봐, 이미 난 할 말 다 했어. 굳이 의무감에 목소리를 채우지 않아도 충분히 좋지 않아?" 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단순히 비어있는 것이 아닌 공백으로 가득 채운 느낌. 쉬었다 가는 시간도 필요해 그래야 다시 열심히 할 수 있어 라는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짐 몇가지는 내려놓고 살아도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것 같아서 지금의 나에게 더욱 와닿는 위로가 된다. 오랜만에 맞는 휴가, 그리고 휴가의 끝에서 다시 조여오는 압박감, 그리고 그것의 반복에서 벗어나 오늘을 충분히 느끼는 삶을 살 수 있기를...
흔한 센충이 문샤인 요즘 출퇴근에 듣고 있는데 10번트랙 Outro 들어보면 확실히 김심야 에게 하는 이야기 네요. 10번 트랙 Outro 가사 보세요 이번 앨범이 다 완성된 듯한 이쯤에 난 퇴보하고 싶지 않아 누군가에게 쫒기듯이 뛰네 그건 아마도 나이와 정신 그리고 생활에게 이겠지 결국 자의로 사는 사람에게 주어진 결과는 뒤통수라고 배신 같은 건 믿지않아 Baby the shames on you 정답을 버리고 You choose to proove 배신은 모두가 하는데 모두 당한 것에만 몰두해있네 백날 보여줬데 여긴 보여줘야 한다는 것에 예민하게 반응해 그럼 보여줘봐라 내가 보기엔 진심이 담긴 노래가 손 꼽을 만큼밖에 Tell you this 내 가사는 씨알이 안 먹혀 어차피 알게 될 이 시장이 돌아가는 법 굳이 왜 말하나 했지만 I can tell you this No body gives a sh 마치 나의 가사 또한 관심이 없듯이 굳이 얘기하자면 모두 벌이가 힘든데 랩은 쉬워 보이지 쉬운 만큼 you got to pay 여린 마음으로 적어내는 소망 같은 건 다 어릴 때지 모두 자신을 표현 하겠다고 발을 때지만 재미없어서 들어주지도 않는 음악에 표현같은 소리하네 빨들은 수명이 길어봐야 몇 년인데 자식은 먹어 살려야지 It’s the outro It’s the blindfold 들어주는 건 고마운데 해줄 수 있는 얘기는 이것뿐 난 찝어내는 것 밖에 다음은 다음에 몫 It’s the outro It’s the blindfold 굳이 모두가 아는 얘기를 내 입으로 해야 속 시원해 난 찝어내는 걸로 먹고 살아야하는 운명 취향이라고 가드 올리는 병새끼들도 난 아니꼬와 이해 못하는 문화를 인터뷰 몇 개로 아는 새들은 다시 봐 90년대를 논하는 90년대 근처 생들은 대가리 티내 뭣 빠지게 만들어 나처럼 푼돈 만질려면 you ain’t got a problem 착각들 하지 마라 음악은 삶의 일부지 삶이 아냐 애초에 한국에 사는대로 적는 놈 몇이나 있겠냐마는 미친 가사들이 구라 빨 I might be the fakest rapper Till I die 더 쓸 게 많지만 이제 랩은 귀찮아 이미 이걸 모두 다 알고 있었다면 Good for you 넌 나보다 똑똑하군 부럽다 이제 그럼 난 갈테니 너흰 할 일해 난 혼자서 빡쳐봐야 다음에 받침대 날 딛고 올라갈 다음 애들은 더 나은 시장에서 살 길 바래 내가 설 곳이 줄고 징그러운걸 낸다면 그만한 명분을 가지고 올게
아티스트는 예술성이 뛰어날 때도 있고, 저급으로 떨어질 때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이렇게 예민한 촉을 유지하는 이센스가 개인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상당히 공감 범위가 넓은 곡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서 좋다. 아마 그건 일반 래퍼들 혹은 변한 래퍼들과는 다르게 끊임없이 자기의 생각을 툭툭 뱉어내서 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카세트 테잎처럼 유트브에서 일일이 재생 안 누르고, 멜론에서 좀 편하게 듣게 앨범 좀 내줬으면 좋겠다.
재수생이고 수능까지 D-21일.. 얼마 안남아서 너무너무 바쁘고 잠도 줄여가면서 공부만 하는 이 일상을 힘든지도 모르고 살고있었는데 오늘 독재학원에서 점심시간에 밥먹으려고 자리에서 6시간만에 일어나서 걷는데 너무 어지러워서 쓰러질뻔했다 현기증나고 너무 아파서 도저히 공부를 못하겠어서 조퇴했다 근데 조퇴하면서도 너무 억울했다 이 아픈시간때문에 공부를 못해서.. 바빠 죽겠는데, 공부할 시간조차 부족한데 왜 아프기까지 할까 너무 속상했다 유튜브에 오랜만에 이노래가 떠서 아무생각없이 듣다가 가사 하나하나가 다 지금 나에게 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주는 거 같아서 너무 눈물이 난다 내가 너무 날 몰아붙여서 이렇게 아픈가 싶고 그동안 날 야박하게 다뤘던거같다 쉬는 시간도 필요했었나 싶다 3주뒤면 이 지긋지긋한 생활이 끝이 난다는게 신기하고 믿기지 않는다 얼른 내 20대 자유를 누리고 싶어서 미칠거같다
이 음악가는 내 도덕성과 가치관을 흔들어놨다. 그런데도 네 음악에 위로를 받고 말아버렸다. 삶이 너무 힘든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 울어야할 울음을 토하고 나면 한결 개운해져. 너의 팬인게 영영 부끄러워졌지. 자부심을 가지기엔 틀렸어. 그럼에도 난 내 삶 하나 감당하기가 버거운 나약한 사람이고, 윤리보단 위로를 택하고 차라리 비겁해졌다.
가사_
제대로 좀 쉬어야겠어
하루 이틀, 마음도 몸도 편하게
날이 차네, 움츠리기 보다 시원하게 느꼈으면 해
이 날씨에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지
말이 그런거지 그냥 그런 느낌
네 마음이 조금은 덜 바쁘길
피곤한 눈. 너 쩔어있어 지금
어느 때의 끝, 그리고 다음 시즌
딱 잘라내지 못해 다 연결되있어
그대로 둔 채로 쉬어 너의 원래의 것
당연히 아직 잡히지 않은게
보이겠지만 우리가 가진 손은 두개
니 시간 훔쳐가게 두지 말어 느리게 숨셔
두껍고 무거운 외투도 벗어두고
2017년의 12월, moonshine
자신에게, 거하지 않은 축하
버텨낼만한 모자름과
네 의지가 만들어냈던 아름다움
난 니 욕심을 존중해
억지로 일으킨 몸이 무거울 때
여태까지 어떻게 제대로 해놓은게 하나도 없다 싶었을 때
판에 박힌 위로의 말에 화도 나고
널 향하지도 않은 말에 괜히 상처받던 건
너가 바보라서가 아냐, 완벽한 사람은 없어
저 인스타그램의 반은 가짜야
넌 움직여 왔어 충분히
넌 널 너무 야박하게 다루지
상같은 휴식은 틀린 말, 그건 필수지
게으르기 미안해하는 너의 마음이
멋지긴 해 근데 놓치면 안돼 너의 밸런스
지금도 그리고 다음 해에도
Lyrics_
I need to get a good rest a day or two,
relax my mind and body.
It’s cold outside,
I want you to feel cooler than to shiver.
It’s sound ridiculous in this weather.
I’m just saying, just feel like it.
Hope you a little less busy.
Tired eyes, you are busy being stuff now.
The end of one time and the next season.
We can’t just cut it out. It’s all connected.
Leave it as it is your original thing.
Of course, although what hasn’t been caught yet,
u can see we have two hands.
Don’t let yourself steal your time, breathing slowly
with your thick heavy overcoat off.
December 2017 moonsine.
Not a hearty celebration to yourself
Little enough what it takes to endure
and beauty what it made by your will.
I respect your greed.
When the body forced heaved yourself is heavy.
When you think I didn’t I’d done anything right.
Raging about condolences what people want to hear
and wounded in a sentence that wasn’t even mean to you.
Those don't mean that you're fool.
There is no perfect people.
Half of that Instagram is a fake.
You’ve been moving enough.
You treat yourself cruelly.
Relaxation like a prize is a wrong word, it’s indispensable.
Your mind sorry for being lazy is nice
but don’t miss the balance.
Now and the next year.
흔한 센충이 하루이틀 전에 제대로 좀 쉬어야겠어가 빠졌네요
true history 헉 감사합니다!!
2절이...
헤헤 다들 새복 많이 받으세요
이 댓글 고정해주세요ㅠㅜ
감스트 이센스 방송보고 왔으면 개추 ㅋㅋ
감스트가 먼데?
@@뿌리이잉 이센스의 '친구'
어 너두 ?
쉬는걸로 뒤쳐질까 걱정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센스식 위로
토닥토닥 위로...
쉬는 게 진짜 안 뒤쳐지는거면 좋겠다
근데 쉬는걸 왜 뒤쳐진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안쉬는 사람 없지 않나요?
Free Life 워낙 치열한 경쟁 사회고 먹고 살기 힘드니 까요
쉬고싶은데 쉬면 돈이 떨어져서 결국 비슷한 일 하러 또 아둥바둥..
진짜 지금같은 봄여름에도 어울리는 노래
행님,, 백예린씨도 square를 음원으로 냈소.. 이제 센스형 차례요...
김심야한테 보내는 수줍은 이센스의 러브레터..
게이 아임다
어머어머 동현이랑 민호 너네 둘 뭐야 나 감 되게 좋다 너?
이거 나오고 나서 처음 들었을 때, 첫번째 벌스 끝나고 "그대로 두고 쉬어~가 더 나은 거 같은데"라는 이센스의 말이 나에게는 "그대로 두고 쉬어라~"라고 들려서 그냥 눈물이 났다. 진심을 담은 위로의 한마디가 어지간한 위로로 느껴지고 그 어지간한 위로를 듣고는 좀처럼 힘이 나지 않을 때, 그런 복잡미묘한 시기에 이 노래를 듣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 여태까지 제대로 해놓은 게 하나도 없다싶고, 모든 말이 날 향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그래서 그냥 이 노래 가사가 다 공감이 갔다. 그리고 12월의 달빛을 이센스와 내가 비슷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위로받는, 친구같은 기분이 들었다. 여기 댓글들을 처음 봤는데 다들 좋은 곡으로 느끼신 분들이신 것 같아서 또 마음이 괜시리 뿌듯하고 반갑다. 모두들 12월의 문샤인을 바라보며 한 해를 정리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댓글 읽고 너무 공감 가고 요즘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어서 답글 남깁니다!! 12월이 지나고 어느새 2월이네요... 다들 올해 잘 보내시길 바랄게용ㅎㅎ
문샤인 라인 보니까 김심야한테 전하는 위로 겸 축하같음
문샤인에서 김심야가 토로했던 불만과 자기비하, 초조함에 대한 일종의 조언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맨날 심야보고 얘는 진짜야 했던것처럼 제목도 Real Thing이고
Anecdote 오
오 존나 멋있다
그러게요 저도 갑자기 가사에서 문샤인 나와서 심야가 딱 떠오름
심야피셜로 아니라던뎅
@이호준 혼자 발화하네 븅신
"저인스타그램의 반은 가짜야" 진짜뒷통수를 탁때리는가사다 역시 센스형 진짜예상치도못한 위로받고 갑니다
저도... 진짜 공감됬던 가사에요 ㅠㅠㅠ 인스타그램의 반은 가짜... 맞습니다 흑흑
진짜 노래나왔을 때 소리지름ㅠㅠㅠ 가사도 토닥토닥위로하는 느낌이여서 좋다❤
널 향하지도 않는 말에 상처 받던건 너가 바보라서가 아냐 완벽한 사람은 없어 저 인스타그램에 반은 가짜야...넌 움직여 왔어 충분히...퍄.....고맙습니다 센스형님...
내 라임이 모두의 상처를 도려내주길..
모두가 힘들어서 쉬고 싶을때가 많을텐데 이건 이센스가 모두를 위로하는 그런 느낌..
힐링곡....ㅎㅎㅎ
겨울이 오면 생각 나는 노래 차분히 가사를 읇조리면서 듣기 참 좋은 노래 뻔한 위로가 아니라 더 좋고
세번째 가사가 나올 부분이 비어있다고 생각했다. 되돌아보게 만드는 가사를 두번 세번 돌려 듣다보니 "봐, 이미 난 할 말 다 했어. 굳이 의무감에 목소리를 채우지 않아도 충분히 좋지 않아?" 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단순히 비어있는 것이 아닌 공백으로 가득 채운 느낌.
쉬었다 가는 시간도 필요해 그래야 다시 열심히 할 수 있어 라는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짐 몇가지는 내려놓고 살아도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것 같아서 지금의 나에게 더욱 와닿는 위로가 된다.
오랜만에 맞는 휴가, 그리고 휴가의 끝에서 다시 조여오는 압박감, 그리고 그것의 반복에서 벗어나 오늘을 충분히 느끼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가사를 멈추고 생각을 위해 잠시 쉬는 느낌
인생에서 짐을 비우는 느낌
너무갔음 걍 데모라그런거지 ㅋㅋㅋㅋㅋㅋㅋ
@@김지덩-c5f 너무 간거같긴한데 글은좋네요 ㅎㅎ
캬
추운 요즘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센스형이 주는 위로의 노래...
많은 분들이 위로 받으셨으면...
진짜 너무 좋고 고마워서 눈물날뻔했네요... 제게 술 한잔 건네면서 괜찮아라고 위로해주는 느낌이네요ㅠ
다 잘 되실 꺼에요ㅠㅠㅠ 센스도 화이팅 정훈님도 화이팅
작업에 작업의 연속
그리고 편집증
군입대 가기전에 수많은 생각
그리고 진짜를 보여줄려는 움직임
작업을 원없이 해놓고 갈려는 심야의 행동
이센스가 심야를 위한 헌정곡 같은 기분
진짜 이센스가 심야를 격하게 아끼는게 느껴진다
때론 느리게 숨쉬는법도 필요한법.
헉 맞다 심야 군대...?
흔한 센충이 1:54 저 인스타그램의 반은 가짜야(최근에 김심야 인스타 탈퇴 했어요)
흔한 센충이 문샤인 요즘 출퇴근에 듣고 있는데
10번트랙 Outro 들어보면 확실히 김심야 에게 하는
이야기 네요.
10번 트랙 Outro 가사 보세요
이번 앨범이 다 완성된 듯한 이쯤에
난 퇴보하고 싶지 않아
누군가에게 쫒기듯이 뛰네
그건 아마도 나이와 정신
그리고 생활에게 이겠지
결국 자의로 사는 사람에게
주어진 결과는 뒤통수라고
배신 같은 건 믿지않아
Baby the shames on you
정답을 버리고
You choose to proove
배신은 모두가 하는데
모두 당한 것에만 몰두해있네
백날 보여줬데
여긴 보여줘야 한다는 것에
예민하게 반응해
그럼 보여줘봐라
내가 보기엔 진심이 담긴 노래가
손 꼽을 만큼밖에
Tell you this
내 가사는 씨알이 안 먹혀
어차피 알게 될 이 시장이 돌아가는 법
굳이 왜 말하나 했지만 I can tell you this
No body gives a sh
마치 나의 가사 또한 관심이 없듯이
굳이 얘기하자면
모두 벌이가 힘든데
랩은 쉬워 보이지
쉬운 만큼 you got to pay
여린 마음으로 적어내는
소망 같은 건 다 어릴 때지
모두 자신을 표현 하겠다고
발을 때지만
재미없어서 들어주지도 않는
음악에 표현같은 소리하네
빨들은 수명이 길어봐야
몇 년인데 자식은 먹어 살려야지
It’s the outro
It’s the blindfold
들어주는 건 고마운데
해줄 수 있는 얘기는 이것뿐
난 찝어내는 것 밖에
다음은 다음에 몫
It’s the outro
It’s the blindfold
굳이 모두가 아는 얘기를
내 입으로 해야 속 시원해
난 찝어내는 걸로
먹고 살아야하는 운명
취향이라고 가드 올리는
병새끼들도 난 아니꼬와
이해 못하는 문화를
인터뷰 몇 개로 아는 새들은 다시 봐
90년대를 논하는
90년대 근처 생들은 대가리 티내
뭣 빠지게 만들어 나처럼
푼돈 만질려면
you ain’t got a problem
착각들 하지 마라
음악은 삶의 일부지
삶이 아냐
애초에 한국에
사는대로 적는 놈
몇이나 있겠냐마는
미친 가사들이 구라 빨
I might be the fakest rapper
Till I die
더 쓸 게 많지만
이제 랩은 귀찮아
이미 이걸 모두 다 알고 있었다면
Good for you
넌 나보다 똑똑하군
부럽다 이제 그럼 난 갈테니
너흰 할 일해
난 혼자서 빡쳐봐야
다음에 받침대
날 딛고 올라갈 다음 애들은
더 나은 시장에서 살 길 바래
내가 설 곳이 줄고
징그러운걸 낸다면
그만한 명분을 가지고 올게
2017년의 12월 moonshine
그냥 이 형은 리얼이다
센스횽아가 리얼 띵
이걸 듣고 위로를 받았던 지난날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를
가끔 생각에 밀려 쫓기다 템포가 빨라지려고 하면. 이 노래듣고 다시 평정심 잡고 천천히. 반복중에,, 평정심이 유지되어 가고 있음.
역시 나에게 음악의 힘은 대단함. 물론 한탕 치기위한 일회용 물량공세 음악아닌, 진정성있는 가사.
특히나 이센스 음악의 힘이 강하다고 생각해요... 가사가 정말...ㅠ
벌써 꽤 지났네 그때나 지금이나 힘들 때 이 노래 듣고 힘내는 사람들 많기를
아티스트는 예술성이 뛰어날 때도 있고, 저급으로 떨어질 때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이렇게 예민한 촉을 유지하는 이센스가 개인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상당히 공감 범위가 넓은 곡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서 좋다. 아마 그건 일반 래퍼들 혹은 변한 래퍼들과는 다르게 끊임없이 자기의 생각을 툭툭 뱉어내서 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카세트 테잎처럼 유트브에서 일일이 재생 안 누르고, 멜론에서 좀 편하게 듣게 앨범 좀 내줬으면 좋겠다.
요즘은 계속 데모!! 그래도 데모곡이 어디에요 ㅎㅎ 앨범 작업 하고 계신다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봅시다!
마음에 안 들면 안 내니까 그런 것 같음. 이런 곡마저도 미발매해버리는 거 보면 ㅎ..
덥다가 아니라 따뜻하다 춥다가 아니라 시원하다..조금만더 긍정적이게...
최고로 멋진 위로
이센스 너무 좋다
요즘 힘들다고 느끼던 것들에 대해서 위로 받는 것 같아서 좋네요
항상 여러 곡을 듣지만 이 담백한 느낌이 기억나 다시오지
들을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져
이 노래 들으면서 쉼표 찍고 지나 갑니다. 마침표 찍고 다시 들으러 올 수 있길...
가사가 너무 좋네요 비트도 쉬면서 들으면 좋을거같고
빡세지도 않고 딱 좋은 비트죠 ㅎㅎ
곡을 중간중간 꾸준히 내줘서 좋다 이방인 기대됩니다ㅏㅏㅏ
진짜 생각나면 내주고 생각나면 내주고 ㅎㅎㅎ
민호형 진짜
데모만 몇개 내는 거임;
무슨 데모맨도 아니고
별명으로 데모맨 ㄱㄱ
데모가 뭐임?
@@미리-u4q 그러게요 저도 모르겠음 미공개 곡인가? 멜론이나 이런 음원에 안낸 노래? 앨범에 안들어간 노래? 그런노래 유튭에만 쳐야 들을수있어서 빡침 ㅇㅈ? 멜론에 다운해서 데이터 없이 보고 싶은데
@@미리-u4q 직접찾아들어야하는 불편한 곡
@@미리-u4q 보통 다 완성되지 않은 곡이에요 가녹음만 했다던가 믹싱 제대로 안했던가
아.. 위로받는 느낌..
힐링되시길!
어제 갑자기 나와서 깜짝 놀랏다규 그래서 이방인 언제나와
이센스 데모곡 중에 이게 제일 좋다.. 그리고 이방인 앨범에서도 댄스가 이런 느낌이라 좋아 위로받을 수 있는 가사
귀가 편해지네요 ㅡ .ㅡ
돌리고 돌리고 또 돌리는 곡이죠 ㅎㅎ
마지막에 책 넘기는 것 같은 소리 독 도입부 같아서 좋당 ㅎㅅㅎ
내놓으라는 이방인은 안내놓고 어!
데모나 주면 어!
하지만 역시 갓센스
데모 많이 내주시면 저야 고맙ㅅ........
데모라니ㅠㅠㅠㅠㅠㅠ 멜론에선 들을수없다니...출퇴근길에 듣고싶응데우ㅜㅠ
이정준 클라우드 무료공개곡
사클 받으시면 되용!
이 음악 저 음악 듣다가 결국에 돌아와서 반복 트랙은 항상 센스 음악이네.
힙합의 클래식 느낌
가사가 너무 좋다..
이 형은 늙지도 않네그래..
영원히 안 늙으셨음....ㅠ
아 노래뜨자마자 센충님한테 알려주려고했는데, 일때문에 정신없이 하다가 이제야 여기 왔네요.
아고 괜찮아요 ㅎㅎㅎ 저도 학교였어서 하마터면 모르고 지나갈 뻔 했네요 ㅠ
이방인 발매기념 들으러와쪄염
와 진짜 이센스 사랑해요
이센스 저두 사랑해요(불쑥)
언제 들어도 좋다
재수생이고 수능까지 D-21일..
얼마 안남아서 너무너무 바쁘고 잠도 줄여가면서 공부만 하는 이 일상을 힘든지도 모르고 살고있었는데
오늘 독재학원에서 점심시간에 밥먹으려고 자리에서 6시간만에 일어나서 걷는데 너무 어지러워서 쓰러질뻔했다
현기증나고 너무 아파서 도저히 공부를 못하겠어서 조퇴했다 근데 조퇴하면서도 너무 억울했다 이 아픈시간때문에 공부를 못해서.. 바빠 죽겠는데, 공부할 시간조차 부족한데 왜 아프기까지 할까 너무 속상했다
유튜브에 오랜만에 이노래가 떠서 아무생각없이 듣다가 가사 하나하나가 다 지금 나에게 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주는 거 같아서 너무 눈물이 난다
내가 너무 날 몰아붙여서 이렇게 아픈가 싶고 그동안 날 야박하게 다뤘던거같다 쉬는 시간도 필요했었나 싶다 3주뒤면 이 지긋지긋한 생활이 끝이 난다는게 신기하고 믿기지 않는다 얼른 내 20대 자유를 누리고 싶어서 미칠거같다
이센스의 위로받는 심야가 부럽다
이 음악가는 내 도덕성과 가치관을 흔들어놨다. 그런데도 네 음악에 위로를 받고 말아버렸다. 삶이 너무 힘든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 울어야할 울음을 토하고 나면 한결 개운해져. 너의 팬인게 영영 부끄러워졌지. 자부심을 가지기엔 틀렸어. 그럼에도 난 내 삶 하나 감당하기가 버거운 나약한 사람이고, 윤리보단 위로를 택하고 차라리 비겁해졌다.
제 생각에 비겁한 삶은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2025년도 듣고 있는 1인 🎧
와 나 군대간사이에 노래 나왔었네..... 항상 잘 보고 갑니다!
전에는 sleep tight이 필요했다면 지금은 real thing
와...지렸다
메일로 가사 보내주신 Jin Lee님 감사합니다!!
좋다 위로받는 느낌 묘하다
묵직한 메세지
심야 말로는 자기 얘기 아니라는데 아무리 곱씹어 봐도 심야얘기같음. 대놓고 moonshine 언급하는 것도 그렇고, verse 1 끝나고 나오는 대화도 그렇고...
그니까요 심야 생각나는 건 사실인듯
이것도 이번에 나왓음 좋앗을텐데
이거너무좋아ㅜㅜ
와... 진짜 랩 대마 왕이네...
타이탄 타이탄 식상하지만 반박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인정합니다
억지로 몸을 일으킬 때 생각나는 노래
반신욕하면서 눈감고 들으면 개좋음
이제 얘랑 손님 남았다ㅋㅋ
와..진짜 어케 이런 가사를 쓰냐..
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같은 휴식을.
이센스는 새벽에 들을때 확 변하네~
언넝 앨범으로 나왔으면💗
아직도 듣는걸 보면 난 이 노래를 평생 들을건가보다
형 사랑해요
1일1센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저 센스형 이방인은 언제....
그래도 갓센스!
정확히는 안 밝히셨지만 꾸준히 준비하구 계시지 않을까요?ㅎㅎ
믿고듣는 이센스... 위로받는느낌 지대로 드네요ㅎ
힐링 되시길ㅎㅎ
김심야가 본인 아니라고 했던데..
아닐 수가 있나? ㅋㅋ 2017년12월 문샤인 ~
아 앨범좀 내라ㅏㅏㅏㅏㅏㅏ 나올때 지났다!! 새벽에 노래듣다가 갑자기 빡치넹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쪼금만 봐주면 명반이 뚜둔
쌈디에 비하면 엄청빠르다는..
드뎌 나왔네
무료공개~~
저 리얼띵 커버 사진에 써진 ETRANGE도 이방인이라는 뜻이라서... 맛보기 무료 곡들이라는 예상이!!
편안해진다 후...
힘이 되시길!
ㅅㅏ고r티ŀ비 란 남자들의 놀이터 그야말로 최고의 놀이터인거같노
항상 느끼는 거지만 Nujabes랑 같이 곡을 냈다면 물건 하나 나왔을거 같아여
저도 그 생각했었습니다. 재즈 힙합 좋아하시는 분이 계셨군요! 유투브에 nujabes x 2pac mashup 곡들 몇개 있던데 듣기 괜찮더라고요.
Haru 진짜 세바준이 보여준 그 뭔가 토닥토닥하는 듯한 느낌의 비트랑 잘 어울리는 곡이네요ㅠ 위로받는 느낌 ㅠ
와 소름
17년 12월 문샤인이면 김심야가 가사의 주인공인듯ㅋㅋ
제발 발매좀
Everywhere,Real Thing 음원으로 나오면 맨날 들을듯..
작업할때 무한반복 들으면서 함..
아주 칭찬해요 ㅎㅎ
이 두사람 사랑 찬성합니다
누구와 누구지요?!
엄마!!!! 기저귀 어따 갖다놨어 항상 옆에 두라 그랬잖아
이왕이면 하기스로
ㅅĿ고r티ŀ비개쩔긴해 진짜 리얼 핫플이네 사람들 많이보네...
데모가지고 믹테냈어도 다씹어먹으니까 제발 앨범좀..ㅠㅜ
곧 나올 분위기 아닌가용? 제발 ㅠㅠ
Real thing 같은건 없어 ~ ~ ~
이런걸 왜 데모로넣지 개좋은디
왠지 민호 형님이 마지막 벌스를 아직 안쓴것 같은데
더 나오면 좋겠따
밤새고 괴로워하다 이노래가 생각나더군요
센스형을 더 빨리 알았더라면 이 카세트도 집에 있었을텐데
하하 센충이님 늦었는걸? 난 벌써 178번은 들었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자습시간에 몰래몰래 올린 ㄱ.....
옼ㅋㅋㅋ 학생이시구나
ㅋㄱㅋㄱ 넵ㅋㅋㅋㅋ ㅠㅠ
? 고등학생?!
이게 메리골드에 없다니
와씨
:)
쉬게도 음원으로 내주지 ㅎㅎㅎㅎㅎㅎ......
이방인 믹테에 섞여 나오지 않을 까 싶네요 ㅎㅎㅎ 물론 예상이지만..
아침부터 인생 놓고싶어서 붙잡으려고
헐
홀
연말은 이노래지
1:30
이거 좀 내줘
다른곡도 영상올렸나요?
쌈디도 통일전에 냈는데, 언제 나오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