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쯤이라고 하셨는데.....당시 종로경찰서 바로 근처에서 화방을 하던 우리 가게로 행색이 추레한 학생이 급하게 뛰어들어와 어물어물 도와달라고 하길래 일단 아버지께서는 뒤에 액자 만드는 공장에 그 학생을 밀어넣고 평상시대로 액자만들고 계셨다고 했다.....그 직후 경찰이 들어와 누구 안들어왔냐고 채근하길래 최루탄때문에 장사도 못해먹겠다고 호통을 치시니 경찰들도 우물쭈물하다 돌아갔다고....사실 그 호통은 그 학생을 위한 연기가 아니라 아부지 진심이셨다는데...ㅋㅋㅋ 아무튼 그 학생한테 아부지도 돈 몇푼 쥐어주시면서 밥맛있는거 사드시라고하셔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대학생이 되었을쯤이었나....그 학생은 유명대학교의 교수님이 되어 가게를 방문하셨고, 한참을 아버지 손을 붙잡고 말도 못잇고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87년도 부산의 여름, 대학생들이 6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해질녘까지 전경들과 대치하고 있었는데 학생들 머리위 육교에서 넥타이 맨 퇴근길의 아버님들이 빵이 가득 담긴 봉지를 살살 던져주고, 길가던 어머님들이 도로변 구멍가게에서 음료를 사서 박스채로 학생들에게 전달해주시던 풍경이 어린 제 기억속에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러다 해가 넘어가고 어두워지자마자 최루탄 발포를 시작했었던 그 여름의 기억...
저희 어머니는 5.18에 중학생이셨는데 갑자기 집에 대학생 언니오빠들이 뛰어들어와서 할머니께서 급하게 다락방에 숨겨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어머니는 너무 무서워서 울면서 ‘숨겨준거 걸리면 우리도 잡혀가는거 아니냐’고 하셨대요.. 그때 생각이 나셔서 그런지 이번 계엄령 이야기를 듣고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옛날 그 어른세대들이 온 몸을 바쳐 이뤄낸 민주주의가ㅠㅠ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 계엄령으로 민간인들 피해본거 있나요?회사못가고 학교못가고 학원못가고 맛집 여행 못가나요?이번계엄령은 반국가단체정치권들의 만행으로 중국 북한에 공찬체제로 넘어가기 일보직전의 나라를 구하기 위한 행위였고 계엄령도 몇시간 만에 해지되었잖아요 지금 국회 여의도 공수처 용산 앞마다 애국자 태극기 시위대들이 백만명 이상 모여서 나라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제발 깨어나세요
그때 저런 일은 많았습니다. 도망치던 대학생을 자신의 딸인 것처럼 데리고 경찰들이 안 보이는 곳까지 동행해 주신 어머님 , 도망치던 학생들을 들이고 셔터를 내려 경찰들을 따돌려 주시던 분들, 막힌 골목길에서 백골단을 피해 여관으로 피한 학생들을 묵으시던 방 화장실에 숨겨주셨던 분...많은 분들이 자신의 아들딸처럼 지켜주셨어요.
와 진짜 너무 모른다... 그럼 군부독재 끝난 1990년 부터는 학생운동이 없어야지 왜 계속 있었는지 아나요? 1989년 임수경 방북사건 보세요. 북한 갔다오니 전국대학교협회연합에서 칭찬하고 난리였습니다. 당시 운동권 사람들의 뜻은 군부독재 항의도 있었지만 공산주의를 찬양하고 미국을 반대하는 반미운동을 했어요. 왜냐면 당시에는 인터넷이 없어서 북한이 가난한줄 몰랐고 공산주의국가들이 거지들인줄 몰랐거든요. 학생운동 간부들을 모두 공산주의자들이였습니다. 북한을 칭송하는 간첩들도 많았고요. 그래서 주로 명문대 4년제생 위주로 전국대학교협회(뭐시기 이름이 있습니다) 전대협이라는 협회를 만들어서 시위활동했는데 이름없는 대학, 전문대학들 말고 서울에 있는 명문대가 주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명문대생이더라도 저 공산주의 시위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았고요. 저런 운동권 영화 중에서 공산주의와 북한 찬양하는 내용은 하나도 못봤습니다. 그것만 쏙 빼고 감성적으로만 만드는 꼬라지 진짜 역겹습니다.
@@aAgglkw221 90년대부터 학생운동이 없어야지 왜 계속 있었냐고요? 1. 대한민국은 표현과 사상의 자유, 집회의 자유가 있어서 어떤 사상이든지 자유롭게 펼 수 있으니까요. 2. 표면적 민주주의 덕분에 그 당시 사라지지 않은 극우 세력들이 여전히 정치권에 영향을 주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3. 영화가 가진 주제의식은 자연인으로서의 권리에 따라서 개개인이 알.아.서 비판하거나 좋아하면 될 일입니다. 4. 영화가 감성적이지 않으면 어떡하란 건가요? 레포트 틀어놓고 공감하면서 봐야 하나요? 5. 북한을 칭송하는 간첩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건 사법절차에 따라서 적법하게 수사해서 위법성이 증명되면 처벌하면 될 일입니다.
@@adsf9276 간첩이 있었던 정도가 아니라, 학생운동권 자체가 종북세력인 NL계가 중심이었고요. 학생운동 간부들은 모두 간첩들이였습니다. 모르시면 검색이나 좀 해보시고요. 제글에도 없는 논점 흐리는 논외의 답변들 말고, 제 글의 논지인 공산주의, 북한 찬양하는 이야기는 쏙 빼놓았다는 것을 반박을 하시죠 ㅎㅎ 그건 반박을 할 수가 없겠죠??
계엄령 선포한게 잘했다는게 아냐.전쟁 벌어진것도 아닌데,국가통수권자가 간첩과 동일한 반대정당을 잡기위해 계엄령을 발동한건 충분히 탄핵되어야 할 사유가 맞음.그런데 지금 댓작성자가 말한 그 민주주의가 자유민주주의임? 아님 사회민주주의임? 아님 그당이 사대하는 그 국가가 채택한 공산+사회주의임? 계엄령은 잘못된거지만 그렇다고 계엄령을 발동한 댓통의 반대정당을 지지하는건 그나물에 그밥임.내란죄를 저지른 댓통이나 북한,중국에 나라를 바치기 위해 노력중인 그당을 지지하는거나 둘다 매국노입니다.민주주의를 부르짖는 분이 어떻게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일어난 그 날 6월항쟁을 공산+사회주의 항쟁으로 둔갑시키는건지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저 땐 진짜 저런 일이 있었네요......89학번인 나도 최루탄 뒤집어 쓴 후 지하철, 버스 타면 승객들이 모두 콜록콜록 기침을 했는데(내 몸에 베인 최루탄 가스때문에) 누가봐도 대학생으로 보이는 나 때문인 것을 다 알지만 그런데도 승객들 누구하나 불평하지 않았었던 기억이 있네여..........(저 때 사과탄과 지랄탄은 정말 독해서 한번 뒤집어 쓰면 일주일간은 머리 감을때 두피가 아파서 손에 힘을 줄 수가 없었죠. 오죽하면 필리핀 경찰이 시위진압용으로 수입하려다 너무 지독해서 국민들에게 쓸 수없다고 반품했다는 얘기도 있을만큼~~)
매일 십수명의 경찰이 시위대에게 납치당해 살해당했고, 골목에는 경찰의 토막난 시체와 빠진 손발톱이 굴러다녔음. 거리의 바닥은 역겨운 피와 더 역겨운 빨갱이들의 상징으로 뒤덮혔고 이제 20대 초였던 군인 전경들은 자기 조국에서 붉은군대를 상대로 생사의 전쟁을 벌였음. 하지만 정부는 끝내 붉은 군대에게 패배하고 Imf가 찾아오는 굴욕을 맞음
88년? 87년인가 내나이 유치원때 종로구 대학로근처에 살았는데 저런 데모가 자주있던걸로 기억 화염병던지는거 직접보기도했고 너무매웠었음 집앞에서 놀고있는데 어떤 대학생언니가 우리집으로 와서 경찰아저씨와도 조용히해달라고 하면서 비키니옷장에 숨었던기억이 아직도 생생함(그때 주택들은 대문이랑 현관문 안잠그고살때) 어린나이에도 말하면 안되는 눈치는 있었나봄
@@꺼북왕 586 저분들 아니였으면 우린 아직도 군부독재정권 이다 저분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이룩할수 있었다 586세대를 극혐 하여도 우리는 그분들 덕분에 자유를 만끽 할수 있고 이렇게 발전할수 있었다 그래서 존경하는거다 아무리 사람들이 586세대를 비난하고 극혐해도 저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잘살수 있는거라고 국민의 자유를 탄압하고 권력을 쟁탈하고 공권력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독재자를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칠려고 저분들이 다치고 죽으면서까지 시위하셨는데 어떻게 저분들을 극혐하고 비난할수 있나?
진짜.. 87년 어렸는데, 서울의 대학가 근처에 살았고 매일 하교길이 최루탄 냄새로 가득했다. 그땐 이유는 잘몰랐지만 뉴스에 매번 데모하는게나오고 당시 신문에 이한열 열사 사진이 나와서 무서웠던 기억이나고 어느날 629 선언을 하고 뉴스에 음식점들이 기쁜날이라고 무료 라고하는게 나와서 뭔지 몰랐지만 좋은가보다 했다. 이후 알고보니 그때가 6월항쟁이었고 수많은 대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시기였다. 이후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버린 불행한 시기였지만.. 방심하면 안된다 아직 끝나지 않았고 빨리 국짐당. 윤석열 김건희 일당이 다 감옥가고 정권교체까지 되야 한시름 놓을듯 하다.
저러고 보라가 데모하러 나가니까 미쳤냐면서 뭐라함
옳은 일인건 맞지만 내 자식만큼은 안그랬으면 좋겠다는 슬픈 현실
뭐라하는정도가 아니라 머리를 짤렸던걸로...
잡히면 고문은 물론 죽어서 나올수 있으니까 부모는 못하게 하는거죠..
계엄 터졌을때 기숙사에 있는 아들보고 절대 바깥으로 나오지 말라고 전화했었음. 대학가의 시위를 보고 살아온 세대인데~ 계엄터지고 쓰러질뻔~
@@kiweecrazy 아찔하셨겠어요.........
그래놓고… 나중에 힘이 못되어서 미안하다고함. 응원할수도 없지만 막지도 못하겠다고. 보라엄마도 밥은 묵고 다니라~ 며 애써 모른척해줌.
독립군 목숨 걸고 전투할 때도
산에다 주먹밥 다 날라다 주고
항상 나라를 지킨 건 백성이고, 국민이었다.
와 그러게요... 새삼 코 끝이 찡해지는 말이네요...
그것때문에 일제가 간도참변 일으켜서 주민들 잡아다가 고문하고 학살했어요. 잔인하게 고문해도 끝까지 독립군 행방을 불지 않았다고 하네요 ㅠㅠ
대한민국 역사를 배우다보면 눈물나는 일이 참 많음
그 나라 지금 정치인들하고 스윗한남들 + 꼴페미들이 망치고 있고 요즘 국민들은 이 나라에 더 이상 희생할 가치 따위 없다는걸 알아서 망해가는 중입니다.
80년대쯤이라고 하셨는데.....당시 종로경찰서 바로 근처에서 화방을 하던 우리 가게로 행색이 추레한 학생이 급하게 뛰어들어와 어물어물 도와달라고 하길래 일단 아버지께서는 뒤에 액자 만드는 공장에 그 학생을 밀어넣고 평상시대로 액자만들고 계셨다고 했다.....그 직후 경찰이 들어와 누구 안들어왔냐고 채근하길래 최루탄때문에 장사도 못해먹겠다고 호통을 치시니 경찰들도 우물쭈물하다 돌아갔다고....사실 그 호통은 그 학생을 위한 연기가 아니라 아부지 진심이셨다는데...ㅋㅋㅋ 아무튼 그 학생한테 아부지도 돈 몇푼 쥐어주시면서 밥맛있는거 사드시라고하셔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대학생이 되었을쯤이었나....그 학생은 유명대학교의 교수님이 되어 가게를 방문하셨고, 한참을 아버지 손을 붙잡고 말도 못잇고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눈물이 너무 나요
헐
이런 우리의 슬픈 역사가 반복되려하네요ㅠ 아버님같은 분들 그리고 대학생들 모두가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만들어왔는데 저때의 민정당 지금의 국민의짐 전신이죠.. 민정당해체를 외치는 소리가 국짐해체와 오버랩이 되네요🥹
👏
87년도 부산의 여름, 대학생들이 6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해질녘까지 전경들과 대치하고 있었는데 학생들 머리위 육교에서 넥타이 맨 퇴근길의 아버님들이 빵이 가득 담긴 봉지를 살살 던져주고, 길가던 어머님들이 도로변 구멍가게에서 음료를 사서 박스채로 학생들에게 전달해주시던 풍경이 어린 제 기억속에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러다 해가 넘어가고 어두워지자마자 최루탄 발포를 시작했었던 그 여름의 기억...
직접적인 참여는 없었지만
잘못된거는 공감했으니까요
자기 자식같아서가 아니라, 잘못한것을 공감해서인겁니다
.
일제시대에도 독립운동 직접적으로 안했어도 공감하고 몰레 도와주고 눈감아주는 방법으로 참여하던거죠
@@LCH0228 복합적인거죠...
@@jkp99999 단어선택을 너무 다른것을 배제시켜버리는걸 사용했네요
눈물이납니다
원래 부산은 민주화에 진심이었던 곳이었어요
저게 레알인게 주위 상인들 밥 공짜로 주고 그랬다고 한다 시위가 싫을 만도 한데 결국엔 직장에서 넥타이 부대들까지 쏟아져 나와서 6월 항쟁을 승리로 이끌었어.. 이 나라 민주주의는 아주 아주 값비싼거다
그걸 민주당이 조져 놨지 떼민주의로
조금만 늦었으면 지금 우리가 저러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한순간에 선배님들의 목숨과 피와 눈물로 얻어낸 자유 민주주의를 빼앗길뻔 했습니다. 두눈 부릅뜨고 잘 지켜야 합니다 국민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어야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5.18에 중학생이셨는데 갑자기 집에 대학생 언니오빠들이 뛰어들어와서 할머니께서 급하게 다락방에 숨겨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어머니는 너무 무서워서 울면서 ‘숨겨준거 걸리면 우리도 잡혀가는거 아니냐’고 하셨대요.. 그때 생각이 나셔서 그런지 이번 계엄령 이야기를 듣고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옛날 그 어른세대들이 온 몸을 바쳐 이뤄낸 민주주의가ㅠㅠ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 계엄령으로 민간인들 피해본거 있나요?회사못가고 학교못가고 학원못가고 맛집 여행 못가나요?이번계엄령은 반국가단체정치권들의 만행으로 중국 북한에 공찬체제로 넘어가기 일보직전의 나라를 구하기 위한 행위였고 계엄령도 몇시간 만에 해지되었잖아요 지금 국회 여의도 공수처 용산 앞마다 애국자 태극기 시위대들이 백만명 이상 모여서 나라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제발 깨어나세요
저희 어머니는 고향이 영암이신데 어머니께서 중학생때 하교하는데 계엄군들이 쫒아와서 무서우셨다고 하시더리구요
우리나라사람, 국민만큼 똘똘뭉쳐서 모르는사람구해, 나라구해.
이런국민이 없다.
그러게요.. 국개의원 빼고 모두 그러네요😢
@@서오로라-c5o 또 이런 개소리하는 인간이 있네. 국회의원은 국민이 안 뽑고 중국인이나 일본인이 뽑아주고 갔냐?
니가 욕하는 국회의원, 그게 니 수준이고 우리 국민 수준이야. 갑자기 손 털면 "국개의원"뽑은 니 수준만 올라가지냐? 에휴 ...
눈물이 난다.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핏값으로 세운 민주주의다. 우리는 절대 지지않는다
울 이모도... 저러고 최루탄 맞고 다니던 열혈청년이었던...
그래서 어린시절 이모가 새벽에 우리집에 뒷문으로 몰래 들어오면 엄마가 이모 등짝스매싱을 하며 화장실에 들여보내고 최루탄 묻은 옷 빨아주고 다친거 치료해주던게 생각나요.
그때는 이모만 오면 왜이렇게 눈물나고 기침나는줄 몰랐는데 응팔보다가 엄마가 니 이모도 저러고 많이 다녔지. 그래서 걔가 오면 니가 눈아프다고 눈물콧물쏟으며 옆에서 엉엉울었다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그때 저런 일은 많았습니다. 도망치던 대학생을 자신의 딸인 것처럼 데리고 경찰들이 안 보이는 곳까지 동행해 주신 어머님 , 도망치던 학생들을 들이고 셔터를 내려 경찰들을 따돌려 주시던 분들, 막힌 골목길에서 백골단을 피해 여관으로 피한 학생들을 묵으시던 방 화장실에 숨겨주셨던 분...많은 분들이 자신의 아들딸처럼 지켜주셨어요.
이렇게 지킨 민주주의 인데 어디 함부로 계엄령을 지 사리사욕 채우려고 내리냐고!
사리사욕 챙기는 찢당은 봐줄만 하지?
와 진짜 너무 모른다... 그럼 군부독재 끝난 1990년 부터는 학생운동이 없어야지 왜 계속 있었는지 아나요?
1989년 임수경 방북사건 보세요.
북한 갔다오니 전국대학교협회연합에서 칭찬하고 난리였습니다.
당시 운동권 사람들의 뜻은 군부독재 항의도 있었지만 공산주의를 찬양하고 미국을 반대하는 반미운동을 했어요. 왜냐면 당시에는 인터넷이 없어서 북한이 가난한줄 몰랐고 공산주의국가들이 거지들인줄 몰랐거든요.
학생운동 간부들을 모두 공산주의자들이였습니다. 북한을 칭송하는 간첩들도 많았고요.
그래서 주로 명문대 4년제생 위주로 전국대학교협회(뭐시기 이름이 있습니다) 전대협이라는 협회를 만들어서 시위활동했는데 이름없는 대학, 전문대학들 말고 서울에 있는 명문대가 주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명문대생이더라도 저 공산주의 시위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았고요.
저런 운동권 영화 중에서 공산주의와 북한 찬양하는 내용은 하나도 못봤습니다. 그것만 쏙 빼고 감성적으로만 만드는 꼬라지 진짜 역겹습니다.
@@aAgglkw221 90년대부터 학생운동이 없어야지 왜 계속 있었냐고요?
1. 대한민국은 표현과 사상의 자유, 집회의 자유가 있어서 어떤 사상이든지 자유롭게 펼 수 있으니까요.
2. 표면적 민주주의 덕분에 그 당시 사라지지 않은 극우 세력들이 여전히 정치권에 영향을 주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3. 영화가 가진 주제의식은 자연인으로서의 권리에 따라서 개개인이 알.아.서 비판하거나 좋아하면 될 일입니다.
4. 영화가 감성적이지 않으면 어떡하란 건가요? 레포트 틀어놓고 공감하면서 봐야 하나요?
5. 북한을 칭송하는 간첩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건 사법절차에 따라서 적법하게 수사해서 위법성이 증명되면 처벌하면 될 일입니다.
@@adsf9276 간첩이 있었던 정도가 아니라, 학생운동권 자체가 종북세력인 NL계가 중심이었고요. 학생운동 간부들은 모두 간첩들이였습니다. 모르시면 검색이나 좀 해보시고요.
제글에도 없는 논점 흐리는 논외의 답변들 말고, 제 글의 논지인 공산주의, 북한 찬양하는 이야기는 쏙 빼놓았다는 것을 반박을 하시죠 ㅎㅎ 그건 반박을 할 수가 없겠죠??
그렇게 청춘 불살라서 지대로 사리사욕 채우는 정은이랑 재명이를 위해 사는 우리나라 국민 절반, 윤석열이 사리사욕? 진짜 호구들 많다
나라의 지도자는 늘 엉망이었지만
나라의 국민은 늘 최고였다..
지금 이 위기도 우리 국민들이 잘 이겨낼 것이다!
이재명 대표님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단어가 국민일거 같은데, 오로지 최고의 국민만 믿고 정치적 험지를 뚫고 나아가신 것 같습니다👍
@@SMS-j8d ??? 전과 4범에 일베한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는 영상이 있는 이재명이? 이렇게 뇌 빼놓고 무조건 지지하는 인간들땜에 이재명이 민주당을 꽉 잡은거다.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고 지도자가 매번 엉망이면 걍 국민들 수준이 딱 거기까지라는 얘기임
@@SMS-j8d 이재명이 '이 좋은 민주당을 왜 떠나냐'고 한 이유가 있다. 일베 출신 이재명을 민주당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지지해주니까. 윤이랑 이는 둘이 같이 빨리 조국 옆방에 들어가라.
@@user-ilusian 매번 엉망은 아니었으니 고려 조선이 몇백년을 존속했고 지금 독립국가로 사는거임. 나라 욕하는 인간들이 젤 매국노짓 많이 함.
저렇게 지켜낸 민주주의다!!
저렇게 캠퍼스를 다녔던 학번입니다. 2024년 12월 다시 민주주의를 외쳐봅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너 중학교 중퇴지
@@이기락-p9r정신만 잼민이인 친구야 자기소개 말자
@@이기락-p9r 자기소개 함?
계엄령 선포한게 잘했다는게 아냐.전쟁 벌어진것도 아닌데,국가통수권자가 간첩과 동일한 반대정당을 잡기위해 계엄령을 발동한건 충분히 탄핵되어야 할 사유가 맞음.그런데 지금 댓작성자가 말한 그 민주주의가 자유민주주의임? 아님 사회민주주의임? 아님 그당이 사대하는 그 국가가 채택한 공산+사회주의임? 계엄령은 잘못된거지만 그렇다고 계엄령을 발동한 댓통의 반대정당을 지지하는건 그나물에 그밥임.내란죄를 저지른 댓통이나 북한,중국에 나라를 바치기 위해 노력중인 그당을 지지하는거나 둘다 매국노입니다.민주주의를 부르짖는 분이 어떻게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일어난 그 날 6월항쟁을 공산+사회주의 항쟁으로 둔갑시키는건지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민주주의 열사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12월 3일 우리는 또 봤습니다.. 국회 의사당앞에서
성동일 같은 아버지들을.. 그리고 어머니들을 결코 우리는
꺽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또 다른 밝은 세상을 맞이 할것입니다. 다들.. 너무나 고맙습니다.
나를 또 대리고 오는 알고리즘
고맙습니다...
그 때 학생이었던 사람들이 오늘날의 어른이 된거겠죠…
고맙습니다..
감동적이네요. 저당시 부모님들은 다 저렇게. 했을듯하네요.
총칼로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자유를 빼앳는 위헌 대통령과 정당에 대항하여 싸우는 것은 어제나 오늘이나 똑같네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알고리즘이 일하네...
저 땐 진짜 저런 일이 있었네요......89학번인 나도 최루탄 뒤집어 쓴 후 지하철, 버스 타면 승객들이 모두 콜록콜록 기침을 했는데(내 몸에 베인 최루탄 가스때문에) 누가봐도 대학생으로 보이는 나 때문인 것을 다 알지만 그런데도 승객들 누구하나 불평하지 않았었던 기억이 있네여..........(저 때 사과탄과 지랄탄은 정말 독해서 한번 뒤집어 쓰면 일주일간은 머리 감을때 두피가 아파서 손에 힘을 줄 수가 없었죠. 오죽하면 필리핀 경찰이 시위진압용으로 수입하려다 너무 지독해서 국민들에게 쓸 수없다고 반품했다는 얘기도 있을만큼~~)
저때는 저랬는데ㅠㅠ.
저 마음으로 보라를 막을때 마음이 어땠을까?
세상에 꼭 필요한 일임을 알지만 그게 내 자식은 아니길 바랬겠지.. 이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이 그럴듯
옳은 일이라고 하더라도
저기서 서있는 내 자식이 잘못될까
안두려운 부모가 세상 어디에 있을까
아닌 척 겉만 그럴뿐이지ㅜ
팩트는 저때 운동권했던 폐급들이 지금 배 튀어나오고 전과많은 똥팔륙 기득권임ㅅㅂ
저게 잘못된 일은 아니지만 시위하다가 잡혀가면 어떻게 되는지도 알고 있으니 내 자식만큼은 막을 수밖에...ㅠㅠㅠ
저러다 죽는사람만 몇은 봤을텐데 안말리는 아빠가 어디있겠음
518때 난 좀 더 여렸는데, 동네 대학생 누나가 시위대에 휘말려 있다가 머리를 맞아 몇년 고생하다 돌아가셨음.
ㅠㅠ
ㅠㅠ 맘이 아프네요.
저시절 저땐 정말 저랬어 큰거리엔 대학생들의 금지곡 과 매운 콧물 눈물흘리며 너무 저랬어
지금 그저 자기 살기 바쁨
그냥 4학년 고등학생임
586세대들 공부는 안하고 데모만하고 다녔노
4학년 고등학생은 없어요..
@@당당한뉴비아닐 수도 있는데 고등학생처럼 철이 없다는 뜻이 아닐까요..? 그냥 제 생각이라서 아닐 수도 있어요!
@@당당한뉴비나이만 더 먹은 청소년이라는 말을 하고싶었나봐요
국민이 너무착하기만해서 자꾸 속고 나쁜놈들이 지도자가 됐었는지도~ 하지만 요즘 2030 보면 이젠 더 안속을거같아서 희망이 보입니다 항상 경계하고 마음놓으면 안될듯
2024년에 저럴 뻔 했다.....................
그러게.. 내 시대에 그런일이 또 일어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싸대지말길
애초에 저럴일없게 명했다고 했는데
ㄴ그걸 믿냐 ㅋㅋ
@Foureyedogearcarme 망상 속에 살아라
@@속뒤집어짐 믿고 안믿고가 있나? 실제로 유혈사태는 없었는데?
농담이긴한데 길가다 위험 할 때 사람살려란 말보단 아빠나 엄마라고 외치면 주변 부모님들이 단체로 온단 말 있죠. 부모마음이란게 그런 것 같아요. 어르신들도 예전 자식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 냉정하게 못 끊는게 내 딸은 아니지만 진짜면 어떡하나란 마음이라더라구요
내새끼같은 안쓰러움. 나 대신 나서준것에 대한 고마움. 다 있어서 감싸준듯하네요.
계엄 실패해서 다행이지..
우리 저렇게 또 싸워야됬구나... ㅠ
민주주의 공짜로 얻어진게 아니란거
알아야 됩니다
피 땀으로 하나 하나 쌓아올린거
90년대 초중반까지도 대학가 편의점은 데모하는 날이면 물얼음냅킨 무상으로 제공해줬었음. 최루탄에 콜록이며 눈물콧물 줄줄 흘리며 들어오는 학생들 일반인들 가리지 않고 당연하다는 듯.
그때 편의점은 없었구요 동네점빵이죠
근데 ㅅㅂ 진짜 어이가 없네ㅋㅋㅋㅋㅋ 25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 비상계엄? 그것도 이유가 '내가 하는 일에 계속 반대하니까' ㄹㅇ여러모로 역대급 병통령
저때 국민학생이었는데 근처 고려대있어서 데모할때 최류탄터지고ㅜㅜ 집에가던길 눈물콧물범벅.. 어릴때여도 군인? 방망이들고 어른들막때리던 모습이 무서웠어요.. 난꼬꼬마라 그냥보내줬지만.. 그기억이생생하네요.. 90년대초까지도 데모했었음.. ㅜㅜ
이게 지금일뻔 햇다는게 진짜 악몽이다;;;;
저 시절 저 분들덕에 우리가 지금 평화롭게 시위를 하고 있죠😢 그런 민주주의를 계엄으로 짓밟으려 했던 친위쿠테타 내란수괴 동조자들 방조자들 모두 엄벌 받을 날 올겁니다
저기 나오는 민정당이 국민의힘 전신이다
대학생 연기자분 표정연기도 진짜 많은 감정이 보여서 감탄햇던👍
슬빵에서 약쟁이로 연기 잘하시는듯👍
이재균 배우입니다
여기 나오는 그 민정당이, 지금의 국민의힘, 내란정당이다!!!!!
저런 끔찍했던 시절을 다시 만들고싶어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든 부동시대한민국
동일이 형은 연기가 아니다. 진짜다
연긴데
@@skskkksk8879저분도 연기인걸 모르는게 아니잖아 그만큼 연기를 잘한다는 표현을 이따구로 알아먹는 것도 참 대단하네 ㅋㅋ
한국은 정말 위대한 나라다
저 민정당이 지금의 내란의 힘
저떄 종로 살았는데.. 학생이 급하게 나 사는 골목으로 도망오고.. 좀 후에 뒤따라 오던 전경이 잡아 가려는거.
주변에 어른들이 그 학생 아니라고.. 다른 학생이라고 해서 풀어주던거
아직도 생각나네..그 어린 초딩 나이에 우연하게 본건데.ㅋ
이와중에 일화님 국인지 찌개인지 한 들통 끓이고 계심.... 역시나 큰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 들통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국끓일때 저정도도 안끓임?
@@슈퍼송가족이많거나 하면 모르겠는데 요새는 저정도로는..안하지않을까요..
@@형섭-v2u 4인가족이면 저정도는 기본아니냐
몇 시간만에 해제되니까 군인들도 하는 척만 하고 버텼지 계엄 길어졌으면..너무 끔찍함.
저때 종로 명동에 백골단들 깔려서 대학생들 보면 학생증보여달라하고 전대협 아니어도 외출(?) 이유가 명분이 없다고. 끌고가고 반항하면 시민들이 보든말든 두들겨패고..진짜 종로 을지로 명동 충무로 이쪽은 매일 화생방훈련이었고 두들겨 맞아서 머리터지는 대학생들 투성이였음
매일 십수명의 경찰이 시위대에게 납치당해 살해당했고, 골목에는 경찰의 토막난 시체와 빠진 손발톱이 굴러다녔음.
거리의 바닥은 역겨운 피와 더 역겨운 빨갱이들의 상징으로 뒤덮혔고
이제 20대 초였던 군인 전경들은 자기 조국에서 붉은군대를 상대로 생사의 전쟁을 벌였음.
하지만 정부는 끝내 붉은 군대에게 패배하고
Imf가 찾아오는 굴욕을 맞음
국힘당을 해체해라
우리 너무 어르신들 전부를 싸잡아서 꼰대니 틀딱이니 하며 혐오하지 맙시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고 모르실 수도 있는거지만 누군가의 부모고 험난한 세상 온몸으로 부딪히며 살아오신 분들입니다...
최근에 응팔 다시 정주행했는데 저장면에서 눈물남 ㅜㅜ
고려대 사회학과 84학번 우리 아빠도 민주화운동 하셨음. 큰아빠가 어느날 아빠 방에서 삐라 찾고 기절하는줄 알았다했음. 할아버지 노발대발.
저 쯤 태어난 이도 이명박 때까지 시위하다 죽은 시민의 소식을 듣고 그랬네요. 우리의 지금은 저절로 오지 않았음을 다들 기억해야할 거 같아요..
이게 지금 현실이라니...하
절대 지켜야한다 젊은이들의 미래를위해
지금 애들은 모르는 역사네요. 채류탄 가스로 자욱했던 신촌역 주변을 걸으면 진짜 눈물 콧물 다 나오고 정신을 못차릴 정도였는데.
용산 부산 부경대 대학생들 이미 끌려갔어요.
용산은 부모님이 난리쳐도 견찰이 막고 보여주지도 않고 부경대는 총장이 정치시위했다고 신고해서 견찰이 학내로 들어와 10명 말그대로 질질끌고 갔습니다. 알려주세요.
사실인가요?ㅎ
@@버들륨웃어..?
우리 아버지랑 어머니가 당시 각각 고등학생, 중학생이셨는데 최루탄 때메 매일 고생하고 그랬다고 하시더라 참 멋있으심
나라의 지도자를 잘 뽑자!! 에효
그때나 지금이나
티비에서 봤듯이 역사는 반복되고 그 역사를 대하는 그때 그 분들과 지금의 우리는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인 이유입니다.
이런거죠, 시대가 어두워도 각자의
자리에서 내가 할수 있는 인간의가치를 표현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 ‘양심‘
생각하고 사는 인간의 가치
나 국딩때 매일 나던 최류탄 가스 냄새 지긋지긋했다 그렇게 매일 싸워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할 따름 이젠 우리 차례다
증학생때 눈물콧물흘리며 등교한기억. 그래서 윗세대들을 존경해ㅠㅠ
저 세대가 커서 지금 586인데 진짜 존경함?? 흔히 말하는 스윗세대인데
@@마코-c3w 민주주의 만들어준 건 맞잖음 ㅋㅋㅋㅋ
독재국가면 아직까지 유튜브도 못하고 있을 듯.
개나소나 다 존경하노ㅋㅋㅋ 존경이란 말을 쉽게 쓰지마라
@@마코-c3w 군부 몰아내고 민주국가 되게 만든부분은 존경할만 하지. 방구석에서 키보드만 두드리면서 폄하하고 비방하는 세대보다는 좀 더 낫지 않냐. 스윗은 어쩔수 없음. 저들이 겪은 세대는 진짜 차별이 있었기 때문에.
@@마코-c3w저분들은 저때 목숨걸고 싸웠습니다. 잡하면 교도소 가고 남은인생 취업도 못하고 힘들어지는걸 알면서도 싸웠어요.왜냐면 그게 정의니까요.
88년대 저랬는데 아직도 이렇다니. 정말 잘 뽑아야 합니다.
어른은 이런 사람이 어른이다.
나이만 묵었다고 어른이 아니다.
나 어릴때 계파(광주 계림동 파출소)에서 충장로 사이 데모시위 장난 아니였는데..눈이랑 코 밑에 치약바르고~ 화염병 때문에 거리는 무슨 불바다같고.. 대학생들 집으로 들어오면 엄마가 날달걀 먹여서 숨겨주고 그땐 그랬지..
성동일은 뭘 해도 👍 👍 👍 최고
나는 생이 84년생이지만....내자식같고 부모님 걱정하니 씻고 가라는 그 마음이...진짜 알것같아서 슬프면서도...그렇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진차 모든 희생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지키고싶다....
난 84학번인데ᆢ그시절엔 그랬지
84년생이 그걸 알아요? 대견하네요. 저런 시위는 2000년 이후 없어졌어요. 학생 잡아가던 시기는 80년대 이었구요.
@@현순원-b4s 93년부터 없어진 거 같아요. 그 해 봄에 처음 나가보고 그 뒤로 조용해진 걸로 알아요.
제 경험이 그렇고 지역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네요.
85년생인데 어릴때 인천백화점 지금은 없어진지오랜데.. 거기서 데모현장 겪어봤고 여자지만 최루탄이 뭔지 그때 경험해봄. 그리고 우리 부모세대들 난 존경한다. 다 퍼주시고 희생해서 바보같지만 누구보다 강하신 분들임을 나이먹으니 더 느낍니다
84년생 같이 힘냅시다
아무리 정의로운 일이라도 자식 사지로 모는 부모 없다...이기적인게 아니라 당연한 것
울엄마 식당에 들어온 대학생 두명 주방에 숨겨준거 생각나네요
서울대 옆에 살았는데 진짜 초등학교때 눈물많이 흘림..
저도 국민학교때......:)
......
@@gjun3371종로서점.교보문구.극장에서 영화보러 종로가면
눈물.콧물....을지로던가 종로던가 지하상가에 최류탄 터져서 울면서 집에온적도..
🎉87때 고3 수원역 광장 시위로 막혀서 집에 오니 12시 반.
집 못가고, 병원 응급실 들어가서 잔 고3들도 있었지.
지금 저리될뻔
이런분들이 지켜온 민주주의입니다
이렇게 민주주의를 이룩했는데....
요새는 독립운동가분들과
세상을 위해 몸던지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중학생때 하교길에 최루탄 뒤집어썼는데 와~진짜 내 콧구멍과 입에서 침인지 코인지..눈물은 뭐 기본이고..휴지는 없고 가방안 파일에 있던 보충수업지 뜯어서 그냥 막 닦아냄..
아유 저때 공장에서 퇴근하다가 백골단에 시위대로 오인받아 얻어터지고 경챃서까지 끌려간 기억이 새록새록하네..
88년? 87년인가 내나이 유치원때
종로구 대학로근처에 살았는데 저런 데모가 자주있던걸로 기억 화염병던지는거 직접보기도했고 너무매웠었음
집앞에서 놀고있는데 어떤 대학생언니가 우리집으로 와서 경찰아저씨와도 조용히해달라고 하면서 비키니옷장에 숨었던기억이 아직도 생생함(그때 주택들은 대문이랑 현관문 안잠그고살때)
어린나이에도 말하면 안되는 눈치는 있었나봄
저 학생 역 배우 단역인데도 연기 너무 잘해서 임팩트가 정말 컸음. 특히 울음 참는 목소리로 “아저씨 감사합니다” 할 때 표정 연기도 너무 좋음
자식을 키우는 부모니까요... 다 내 자식 같음..
저런 어른들이 있어 살만했던 시절이지 그래도
다들 전경 의경에게 쫓겨 숨어들면 곁에 숨겨주고 그랬다. 끌려가면 진짜 죽어나올 수도 있던 시절이었다. 근데 의경 전경도 투구 벗으면 새파란 애더라. 가게 들어오면 물도 떠다주고 그랬다. 정치가 뭔지는 잘 몰라도... 자식같은 애들이... 옳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많은 부분에서 가슴이 아픈 풍경이네요😢
고등학교때 데모때문 일찍 하교하는데 백골단이 쏜 사과탄에 눈을 맞았다
난 그때부터 티비속 뉴스가 아닌 생사의 정치에 눈을 떴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88년 중학교 2학년 때 부산 서면로타리 버스타고 지날 때면 최루탄 냄새에 눈 코가 매워서 눈물 콧물 흘리던 기억이 나네요.
80년대엔 진짜 저랬어요
제가 고등학생 시절인데 온거리를 메운 시위대에게 2층 3층에서 셀러리맨들이 박수치며 응원하고, 김밥집에서는 김밥도 주고 슈퍼에서는 음료수도 박스채 건네주고ㆍㆍ
어른들이 직접 참여하지는 못해도 응원하면서 군사독재를 몰아내고 민주사회를 만들었지요😊
눈물나요 ㅠ
그럼 의경들은 남에나라 자식임? 뻔히 불법행위 하는걸 왜 민주화라며 포장하는거지?
@@undongmanㅉㅉㅉ
민주쟁이 시위꾼들이 군인과 경제인들이 건설한 이 나라를 망치고 있지요
시위대는 자의 의경은 타의 다 시대를 잘 못 만난 우리들 이었죠
양희은 백구.중학생의 나이에 라디오에서 음악듣고 처음으로 울어본 음악.
저 시기는 어른들도 못하는것을 젊고 혈기 왕성한 20대 대학생들이 대신해서 해줬다
우린 그분들을 존경해야 한다
쟤들이 지금 586세댄데 뭘 존경? 미쳤음?
@@꺼북왕 586 저분들 아니였으면 우린 아직도 군부독재정권 이다
저분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이룩할수 있었다
586세대를 극혐 하여도 우리는 그분들 덕분에 자유를 만끽 할수 있고 이렇게 발전할수 있었다
그래서 존경하는거다 아무리 사람들이 586세대를 비난하고 극혐해도 저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잘살수 있는거라고
국민의 자유를 탄압하고 권력을 쟁탈하고 공권력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독재자를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칠려고 저분들이 다치고 죽으면서까지 시위하셨는데 어떻게 저분들을 극혐하고 비난할수 있나?
@@꺼북왕 저분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
저분들 아니였으면 지금도 군부독재정권 이였을거다
@@꺼북왕 이런 머저리 살라고 쌓아올린 민주 투쟁은 아닌데... 그렇다고 빼버리고 갈 순 없으니...사람 되라 얘야 옳고 그른 걸 구별 정도는 할 줄 아는 사람~~
@@꺼북왕태극기 틀딱 됐다고 625 참전용사나 파독광부들 존경 안 할 거임? 마인드가 똥통이네 ㅋㅋㅋ
진짜 강제로 트라우마 터져서 몇날 밤잠 설쳤습니다
.. 젊은 세대 여러분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ㅜㅜ
눈물나요 ㅠ
진짜 아버지의 모습~
마음은 청춘처럼 뜨겁지만.. 이미 타버린..
그리고 이미 지킬것이 너무나 많아진..
내 시대는 이미 갔고 너희들의 시대이기에
묵묵히 응원하는수밖에..
이미 우리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고 느낀것이있기에 차마 지켜볼수가 없었다..성동일이 전두환세대였다면..저 학생은 현재 우리세대를 보는것같다.
햐 저때도 민정당을 해체하라가 문구였는데 아직까지도 해체가 안되고
저게 아버지지 ㅠㅠ
우리 엄마가 자식들 한테는 보여주고 싶지도 겪게하고 싶지도 않았던 계엄령을 보게하고 겪게했다고 계엄령 선포한ㄴ 겁나 싫어하심
우리 아이들에게 저런 시대를 살게 할 수 없다!!
진짜.. 87년 어렸는데, 서울의 대학가 근처에 살았고 매일 하교길이 최루탄 냄새로 가득했다. 그땐 이유는 잘몰랐지만 뉴스에 매번 데모하는게나오고 당시 신문에 이한열 열사 사진이 나와서 무서웠던 기억이나고
어느날 629 선언을 하고 뉴스에 음식점들이 기쁜날이라고 무료 라고하는게 나와서 뭔지 몰랐지만 좋은가보다 했다. 이후 알고보니 그때가 6월항쟁이었고 수많은 대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시기였다. 이후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버린 불행한 시기였지만..
방심하면 안된다 아직 끝나지 않았고 빨리 국짐당. 윤석열 김건희 일당이 다 감옥가고
정권교체까지 되야 한시름 놓을듯 하다.
형제는 간데없고 슬픔만 남아있네.
참된 어른 성동일!
요즘도 해야되는거 아닌가 고민이 된다..😢
눈물이 납니다.... 다시 저런 비극이 일어나선 안됩니다.
어른이 있던 시대...
저때도 손가락 자를 인간들은 내자식 아니예요.
모르는 사람이라며 밀고했겠지ㅠㅠ
저런시절을 겪어 이룬 민주나라를 윤석열이가 되돌리려했구나.
그러게요 예전에 그랬다 동일아빠 짱😅😅
저시절5천원이면
지금 5만원정도되나..
당시 택시 기본요금이 천원도안할때같은데..
왠지 저 시절에 성동일같은 시민분이 계셨을 듯하네요! 민주주의를 지켜내신 이름모를 시민분들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