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 취지도 좋고 파급력도 좋고 하니까 팍팍 밀어서 정규 편성 해줬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과학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 과학=재미없고 어렵고 편협하다 라는 편견이 깔려있어서 일반 대중들이 과학을 기피하는 현상이 있거든요. 그 결과 나타나는 사회 부작용이 미신을 믿는 사람이 늘어난다거나 미국같은 경우 지구 평평론 같은게 힘을 얻는다거나 ㅠㅠ.. 하는 일들로 다가왔죠. 처음에는 무시했던 이 부작용들이 점점 사회비용으로 나타나는 현실을 우리 주변에서 실감하고 있잖아요? 김상욱 교수님 처럼 말씀 재밌게 하시는 교수님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예능 방송의 제작력과 대중친화성만 더해진다면 우리 사회에 미신을 흔들리게 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왜 우스개소리로 빨간 펜으로 이름 쓰면 죽는다거나 혈액형 성격론이나 하는 얘기는 쉽게 믿으면서 막상 중력이 어떻고 양자역학이 어떻고 하는 얘기는 쉽게 믿지 못하는 현대의 어른들을 위해 추가적인 2차 미디어 교육이랄까.. 그런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또 그런 어른들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이런 프로그램 꼭 필요하고 되도록이면 이런 과학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짜과학(무슨 원적외선이 나오는 드라이기니 음이온이 나오는 팔찌니)들을 제대로 짚고 몰아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나피디님 정도 되는 힘 있는 창작자분들이 재미있는 과학. 쉽게 다다갈 수 있는 과학을 위해서 힘내주세요!! ㅠㅠ 정말 잘 보고 있고 매번 좋아요도 꼬박꼬박 누르고 있어요.
매우 공감합니다. 말씀대로 실현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지금 당장 이 부분에 대한 갈증이 있는 분들께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팟캐스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과학뿐 만 아니라 철학, 경제, 종교, 윤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맞아요 저도 어리지만 과학 엄청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는데 이 방송 엄청 좋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양자역학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파트인데 책으로 보려 하면 너무 어럽게 나와서 이해하기 힘들었거든요 이런 방송 많이많이 나와서 대중화되었으면 좋겠어요 과학이 정말 재미있는 학문인데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네요
@윤수영 그런게 제가 말한 우스갯소리고요 전자가 쪼개진다거나 인위적으로 쏜거기 때문이라던가 벽이 진동한다거나 이런 질문들은 실제로 그렇지 않기 때문에 도태됐을뿐 충분히 다양성을 만드는 접근들이죠 전자가 쪼개질수도 있지않을까? 전자총이 전자의 역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벽의 진동이 전자의 경로에 영향을 미칠만큼 큰가? 이런 연구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질문들인거죠 그러다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도 있는거구요
니가 이해하지 못했다고 그게 진실이 아닌게 아니야. 그냥 니가 이해못한 것일뿐 니가 이해했든 안했든 우주의 진리는 항상 이어진다... 너무 철학적인데 제일 과학적이야....ㅎㅎㅎ 이게 과학이냐 철학이냐 고민할 필요도 없어... 그냥 그렇게 삼라만상은 만들어진대로 돌아가니까...
과학을 좋아하는사람들은 다들 이해할거다 민호가 왜 이렇게 기분이좋아보이는지.. 나는 과학이 너무 재미있고 신비롭고 좋아서 주변사람들한테도 이 기쁨을 알려주고싶은데 얘기꺼내고 5초만지나도 벌써 짜증나고 지루해하는게 눈에 보이니.. 그런대 우리나라 과학계 슈퍼스타가 자신앞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과학을 같이 즐거워해주니 당연히 좋을수밖에.. 내 꿈이있다면 딱 한가지. 세상 모든사람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거.. 그렇다면 아마 인류는 훨씬더 빠른 문명의진화가 있을테니..
@@yee1273 흥미를 느낀다는 거랑 좋아하는 건 동치가 아닙니다. 애초에 과학을 싫어하게 된 이유부터 생각해보고, 과학이 재미없다는 생각보다는 재미가 있다는 생각을 교육으로써 길러주는 거죠. 애초에 이분의 꿈이 "과학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강제로 좋아하게 만들자"인가요? 그렇게 느낀다면 과하게 꼬인 시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사람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자는 것, 당장 이것이 전세계 교육의 목표입니다. 모든 사람이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자는 게요. 전세계가 틀린 건가요?
드브로이가 진짜 대단한게 원래 드브로이는 사학을 전공한 교수였음 그니까 절대적인 문과 였단 거임 드브로이 형이 과학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형 드브로이가 학회에 가서 빛이 파동의 성질을 갖고 있다는 소리를 전해주고 그럼 물질도 파동을 갖고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하게 돼서 명문 대학 다시 입학해서 물리학 다시 배우고 논문으로 물질 파동설 제출해서 노벨상 받게 된 거
@@Googleaccount31452 전자가 왜 관측하면 입자이고 관측을 하지않으면 파동일까 .. 정답을 예측할순 있어도 이유는 알수없음. 진공상태에서 명백한 입자인 분자를 빛의속도로 쏘는 이중슬릿 실험을 했을때 관측하지않으면 그 분자마저도 파동의 형태가됨. 그래서 관측하지않으면 우주가 연산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나온거임. (게임으로치면 최적화느낌)
@@jpd9953 어려워서 이해를 못 한다가 아니라 인간의 상식 밖이라 이해를 할 수 없는거죠😅 만약 어려워서 이해 못했다면 그걸 이해하는 천재들이 또 나왔겠죠..그리고 이미 저들이 그 역대급 천재들이구요.. 관찰하기 전에는 파동인데 관찰하면 입자. 마치 원래 그릇에 물이 가득차 있었는데 내가 보는 순간 물방울 하나로 뭉침😲😳 인간 상식으로는 말이 안되죠..
@@하지-v2n 토론 문화가 있는 나라들이 그러하고 가까운 중국만 해도 질문이나 새로운 의견에 우리보다 관대합니다. 그래서 한국 유학생들이 중국 유학생들 욕을 그렇게 하죠. 수업 안끝난다고. 물론 무조건 그런 형태가 옳은 것은 아니겠지만, 창의적인 인재 개발, 발굴이 어려운 이유와 어느정도 연관은 있다고 생각해요.
@@현-t4j 전~혀 논지를 파악 못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시는 겁니다 ㅎㅎ 여하간 단점이 있다고 장점까지 무시해버리는 우를 범하진 마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이뤄내는 그들에게 이유도 분명히 있는겁니다. 그리고 중국 이외의 많은 나라가 있는데, 중국만 콕 집어서 말하는건 열등감인건가요?? ㅋㅋㅋ 그러지 마세요 좀 ㅋㅋ
진지하게 은지원 리스펙트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질문들이지만, 그 안에서 새로운게 나타나기도 해요. 많은 지식은 어쩔때보면 독이될때도 있어요. 해보지도않고 무조건 안된다고 리스트에서 제외해버렸다가도 생각지도 못한데에서 발전하니까. 오히려 개념자체를 박살내는 질문이 오히려 해답을 찾아내는 경우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아니ㅠㅠ진짜 신기한 과학나라, 미술나라 너무 재밌다고요ㅠㅠ 나피디님ㅠㅠ제발 시즌 2 해주세요ㅠㅠ제가 무릎 꿇고 빌게요ㅠㅠ 제가 원래 과학 싫어하는데 이 방송 덕분에 우주랑 과학에 관심이 생겨서 즐겨봤는데ㅠㅠ이렇그에.....끝놰버뤼며언....안되능거자나여.....왜애.....흥으으으으응ㄷ읖ㅠㅠㅠ대체 왜애 그러시냐구요.... 나피디님 넘 잘생기고오....패완얼의 상식을 깨버리느은...패션소화제 나피디님.... 사랑해요오오옹....그니까아...신서유기 8도 빨리 해주세요오... 기다리다 목 빠졌ZONG.... 내 직업은 없ZONG 난 백수ZONG 난 미성년자ZONG 나피디님 시랑하ZONG 신서유기 덕질하ZONG 텅텅내지갑은텅텅비었ZONG 난 부모님의 등골브레이커ZONG 수액↗️↗️↗️↗️↗️↗️↗️ 뿌움뿌움뿜뿌우우우움➡️➡️➡️ 에이↗️요➡️비트➡️주세요↘️ 요↗️디제이➡️뽕➡️디스➡️바➡️레이↗️ 서태지↗️↗️↗️↗️뽕➡️디스➡️바➡️레이↗️ 컴배코옴~~~~~~~ 울트라맨이야~~~~~~~ 난 알아요~~~~~~~ 품치퐉치품취퐉치 가위➡️바위➡️보↗️ 인디언➡️봡!!! 저 이 댓글 모든 신기한 과학나라, 미술나라 영상에 적고 있거든요.......제발 해주세요오오오옹....나피디이니임...
이 영상에서 난 은지원씨의 사소할 수도 있는 답들이 더 인상 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보통 나는 전문가, 한 업종에서 수년~수십년을 다닌 사람, 심지어 선생님, 심지어 교수님까지도 나는 어떤 면에서 본다면 창의적인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가장 그 분야에서 똑똑한 사람일수도 있지만 가장 창의적이지 않은 사람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이미 그건 정답이 딱 하나만 있기 때문에 더이상 너의 다른 논리는 필요 없어 라고 보통 여기기 때문이다. 창의력은 어린 아이 같은 "왜 그런고에요?" "왜 비행기는 저렇게 큰데 날라다녀요?" "아빠 운전하지 말고 나랑 놀면서 가는 방법은 없어요?~" 뭐 이런 어른이 되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걸 아이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는데서 창의력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은지원씨는 교수님께 다 퇴짜를 맞는 답을 했지만 나는 그런 행동이 인상 깊었다. 전자는 더이상 쪼개지지 않는다 라는 교수님의 의견이 있지만 당연한건 뭐든지 당연한게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전자는 더이상 쪼개지지 않는다는 답 속에는 더이상 나는 그 이상의 궁금증을 두지 않겠어, 여러 가능성은 이제 닫아야겠어 라는 의미로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주적으로 바라볼 때 정답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건 상황에 맞을수도 상황에 따라 맞지 않을수도 있는게 우주의 균형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나는 사소한 호기심도 굉장히 평상시에 의견을 존중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런 말을 쓴거 같다.
그건 약간 동의하지 않음 너의 다른 논리는 필요없어가 아닌 너의 논리를 반박할 수 있어가 맞음 과학이란 논리를 완전히 반박해서 그게 실험으로 증명이 가능하다면 그게 과학임 그리고 그걸 논리적으로 말 할 수 있어야 함 창의력이라는 건 논리에서 창의력이 나오는 거임 은지원 씨는 교수님께 퇴짜를 맞는 답을 한 게 아니라 교수님이 은지원씨의 논리를 가볍게 반박한 것이고 이건 퇴짜 수준도 아닌거임 그냥 정답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일 뿐이지 우주는 정말 놀랍도록 수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있음 정말 놀랍도록 우주가 수학이라는 언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는 사실엔 정말 경외심이 들 정도임 또 원래는 원자가 더 이상 쪼개질 수 없는 물질의 최소입자였는데 원자가 쪼개진다는 것이 밝혀지고 원자의 의미가 바뀜 화학적으로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물질의 최소입자로 약속이 바뀐거임 전자는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다. 이건 답인게 아니라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것을 전자라고 약속한 거임 그러니까 전자는 쪼개진다? 는 오류인거지.. 의미가 쪼개지지 않는 것이 전자라고 말하고 쪼개지면 논리가 맞지 않으니 만약 쪼개지면??? 원자처럼 약속이 바뀔거임 이와 비슷한 약속이 1미터와 1초임 이 의미 역시도 계속해서 변화되어왔음 현재 1미터와 1초의 약속은 1미터 = 빛이 진공상에서 1/299,792,458초 동안 이동한 거리 1초 = 절대영도 상태의 세슘-133 원자가 9,192,631,770 번 진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 이니 진공상에서의 빛의 속도는 단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미터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소수점 없이 299,792,458m/s 인 것이고 이 이유는 1미터와 1초의 정의로 왜 그런 것인지 설명 할 수 있음 그리고 더 나아가서 왜라는 이유를 물으면 오로지 빛만이 이 우주에서 가장 완벽한 자라고 설명도 할 수 있고 그래서 내가 동의하는 건 아이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는데서 창의력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이거임 다만 많은 사람들이 많은 선생님들이 이에 대한 답을 잘 못 함, 좀 더 팩폭하면 아이한테 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인 대답을 하고;; (크면 배워, 지금 혹은 그런거 알 필요 없어, 그런 거 묻지 마) 이 왜 라는 질문이 가장 중요하고 왜 라는 질문을 잘 할수록 늘어나는게 본질을 찾는 힘이며, 이 힘이 길러질 때 창의력이 나오는 거임
유재호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가정이 들어가니까 약속이 나온거잖아요 그 가정이 틀렸다면 해당 약속도 다시 고려할 필요가 있죠 그런식으로 접근한다면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론도 할말이 없어져요 F=ma 라고 약속한 뉴턴역학에 위배되니까 특수상대론은 틀렸어가 되잖아요 모든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이 창의적인 접근이라 생각해요 ㅎㅎ 그리고 우주를 표현하는 수학적 언어도 결국 인간이 우주를 표현하기 위해 인간의 방식을 도입한 것이지 우주가 원래 인간의 언어인 수학에 맞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 봅니다
@@박상현-z9s1p 원자의 구성이 원자핵과 전자가 있기 때문이에요. 물질의 제 4상태인 플라즈마가 바로 원자에 에너지를 계속 가해서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된 상태를 뜻하기 때문에 원자가 화학적으로는 분리되지 않지만 물리적으로는 분리가 된다. 라는 사실때문에 수정이 된 겁니다.
@@tuttofamily7332 뉴턴역학에 위배되니 특수상대성이론은 틀렸어 X 뉴턴 역학으로도 설명이 불가능한 것을 특수상대성이론과 가속세계에서의 상대성 이론 즉 일반상대성이론에서 뉴턴역학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것을 포함해서 뉴턴역학에 있는 것까지 전부 설명을 할 수 있어 O 좀 더 정확한 가정이 나온다면 새로운 약속이 나오죠 제가 제일 처음에 쓴 거랑 다를 바가 없죠 너의 다른 논리는 필요없어(뉴턴역학은 필요없어) 가 아니라 뉴턴역학에서 설명이 안 되는 모든 것들을 설명 가능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기존 뉴턴역학에서 설명 할 수 있는 것도 더 정확하게 설명이 가능하니 뉴턴역학의 논리를 완벽하게 반박했죠 그러니 특수상대성이론은 틀렸다고 할 수 가 없습니다.
사실 은지원씨 생각이 진짜 찐이다. 창의적인 사람임. 실제로 슬릿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기에. 슬릿에 부딛쳐서 쪼개지고 있다는 것도 가능성이 있기에. 교수님은 강의를 끝내야하는 부담감이 있어서 어려우셨겠지만. 시간 제한이 없다면 다 그런 경우를 가정하고 실험을 통해 입증해야 맞는것. 은지원 멋짐!
@@hilla-holla 설명하고 싶었는데 이분이 하셨넹 쪼금만 더하자면 뭐 이론적으론 슬릿의 위치도 알 수 없다라고 할 수 있겠으나 슬릿은 너무나도 커서 슬릿의 위치가 불확정할 확률은 0에 가깝게 수렴합니다 이게 영상에서 쉽게 설명해서 그런데 무엇을 본다, 관측이라는게 되게 많은걸 포함해요 이론적으론 사람도 내 강아지도 파동일 수 있지만 물체가 크면 클수록 이미 무언가와 상호작용을 해서 관측이 되었기 때문에 불확정할 확률은 그냥 없다고 봐도 되는겁니다 전자가 지나가야 하는 슬릿도 작으니 전자와 비슷하게 행동할 수 있다. 좋은 질문이지만 이건 전자가 얼마나 작은지 아직 모르셔서 하시는 질문이에요 진짜 슬릿이랑 비교도 힘들정도로 작은게 전자입니다.
뭐가 맞을 수도 있다는거임? 슬릿이 흔들려서 줄이 여러개가 나온다? ㄷㄷ.. 영상엔 스크린이 크면 계속 줄이생긴다는 언급이 있는데 그럼 슬릿이 좌우로 무한하게 흔들어 제껴버린다는거임? 그렇게 되면 전자는 아예 슬릿을 통과 못하게 될텐데...?? 은지원이 하는말을 듣고 교수님이 괜히 가능성을 배제하는 화법을 사용하는게 아님. 이해는 어렵지만 수학적으론 설명이 가능한 방법이 멀쩡히 있기 때문임. 은지원이 하는 생각은 애초에 과학적인 아이디어가 아닌거고.. 댓글에 은지원이 하는 헛소리를 진지하게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거 같아서 신기할 따름...
오...놀래라...은지원씨 매우 똑똑하고 논리적이네요...이중슬릿을 지난 하나의 전자가 어떻게 저럴까지만 전자가 쪼게지거나 전자가 더 작은 입자로 잘라지는 수퍼 마이크로 현미경이 발견돼 모든 것이 달라진다면 맞지. 양자역학에 의하면 "지켜보는 거" 이중슬릿 자체도 거기 있다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양자역학이니까 은씨 똑똑하네여
수학으로 명확하게 쓸수 있었으면 명확하게 이해할수 있었을겁니다. 양자역학을 이해할 수 없다라는 이야기는 영상에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코펜하겐 해석 자체가 완전한 해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양자역학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고 과학자들 간에 합의된 해석은 없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과학자는 이런거 생각안하고 그냥 계산해서 답을 구하는 중이죠...
1:17 사람들이 가끔 착각하는게 양자역학이 무슨 추상적이고 딱 정해진 답이 없는 학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수학적으로 아주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답이 나와있음 다만 일상적인 거시적 규모에서의 행동과 양자역학에서의 행동들이 차이가 날 뿐이고 예전에 '왜이래?' 라고 생각했던게 '원래그래' 로 바뀌었을 뿐임 '입자가 왜 파동같이 움직여?' >> '원래 입자는 전부 파동성이 있어'
양자역학으로 만든게 FPS 게임임.. 1인칭 시점으로 마우스를 돌리면 보이는 것들이 데이터를 아끼기 위해 원래는 그 시점 외에는 아무것도 없음 마우스를 돌려서 봐야지만 그래픽이 나오게 설계됨. 그래서 고차원의 존재가 이 우주의 방대한 데이터를 아끼기 위해 설계된 시물레이션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임.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평생 양자역학에 대한 해석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고, 뉴턴 이래로 이어진 물리학의 본질 '물체, 속도, 힘을 이해하면 모든 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 즉 우주의 섭리는 아름답게 딱딱 맞아 떨어지며 확률적인 가능성만 존재하는 양자역학은 틀렸다.' 라고 열심히 주장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나온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말이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였죠.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양자역학의 수장 닐스 보어는 이렇게 받아쳤습니다. '신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게.'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이 말은 사실 아이슈타인이 양자역학에 대해 패배를 선언한거나 다름 없는 말이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정확히 들어맞는 이론들로 반박을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결국엔 신을 불러온거 자체가 더 이상 이론적으로 반론을 못하겠단 말이죠. '아 난 모르겠고, 신은 그렇게 안했을꺼야ㅠㅠ' 이런 느낌이랄까요?
근데 이해하고 말이나 문자로 정확하게 원인이나 이유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게 학문이나 이론이지 않나요? 결국 왜 그런지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찾은 건 아닌 거 같네요 정확한 개념과 이유를 말할 수 없다면 그건 아직 완벽한 학문이나 이론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미래에는 양자역학이라는 것도 완벽하게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봐요
@@히든-q1k 이에 대한 해답은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와 존 벨의 숨은 변수 이론에 대한 반증으로 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숨은 변수 이론은 완벽하지 않은 이론은 우리가 아직 찾지 못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아직 완벽하지 못한 것일 뿐 그 변수들을 찾음으로서 완벽해질 수 있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반증이 존재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모든 변수를 찾아낸다고 하더라도 완벽한 계산은 불가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불완전성 정리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만약 어떤 공리 혹은 명제가 사실이라면 그것을 완벽하게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겁니다.이 불완전성 정리의 증명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고 페아노 공리를 이용하거나 차이틴 불완전성 정리의 딸림정리를 이용하는 방식 외에도 비교적 간단한 방법도 존재하기 때문에 한 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 이론조차 완벽하지 않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겁니다. 아인슈타인도 같은 생각을 했었고요.그렇다면 이에 대해서는 흄의 선행적 회의주의에 대한 의견을 빌리겠습니다.흄이라는 철학자는 이와 비슷한 생각을 몇십년 간 가지고 있었고 극단적인 회의주의자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그의 저서인 '인간 본성에 대한 논고'에서 우리에게 참과 거짓을 판단할 척도 자체가 없으며 우리의 모든 판단은 불확실할 수밖에 없고 모든 것을 증명할 수 있다는 논의 자체가 전혀 쓸모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따라서 모든 과학자와 철학자는 이에 대해 어느 정도의 합리론을 적용합니다. 심지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배우는 기초적인 물리학조차 여러 곳에서 어느 정도의 오차가 생깁니다.이 오차의 원인을 밝히고 이 오차를 줄이는 학문이 아이러니하게도 양자역학이나 일반상대론과 같은 최소한의 불확정도를 인정하는 학문들인 것입니다.
이 영상에서처럼 전자는 관측하냐 안하냐에 따라 파동인지 입자인지가 바뀝니다. 이것을 우리는 전자의 이중성이라고 부릅니다. 관측의 유무에 따라 바뀌는 이유는 우리가 관측함으로써 빛이 전자에 부딪혀 우리 눈에 들어오면서 전자가 진동하거나 진행방향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은지원씨가 한 질문은 양자역학이 만들어질 즈음 계속 연구되었고 해답을 찾던 것들이에요.
11:10 빛이 사물에 닿고 그것이 반사되어 우리눈에 들어와야 본다는 것이 성립이 됩니다. 눈으로 볼수 없어 사진으로 측정한다 해도 결국 빛을 이용한 거니까요. 맹인이라 생각하고 막대기로만 사물을 인지한다면 막대기가 닿는순간 물체가 있다는걸 알지만 닿기전엔 알수 없는거죠.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건데요 맹인1이 막대기로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맹인 2에게 야 우리 앞에 계단이 있어!!라고 말해주면 맹인 2는 보지 않고 그 계단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지 않나요? 제일 이해가 안가는 것이 이 영상에서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질문인 모두가 눈을 감고 강아지가 달을 보면 달은 있는건가요? 없는 건가요? 같은 맥락으로 그럼 전자 몇개쯤이 모여야 관측이란 행위가 위치에 영향을 주지 않나요?
내가 보지않더라도 달은 존재합니다. 달이 있음으로 중력이 있고, 그 중력을 느낄수있을테니까요. 관측이란 물체(양자)에 반사된 광자를 관측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광자의 세기가 너무세면 물체의 속도가 변하고, 바뀌지않을정도로 약하면 관측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양자는 속도와 위치를 동시에 결정할수없습니다. 작은 양자에 세계에서는 통용되나, 달과같은 큰 거시세계에 양자역학을 작용하기란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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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 취지도 좋고 파급력도 좋고 하니까 팍팍 밀어서 정규 편성 해줬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과학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 과학=재미없고 어렵고 편협하다 라는 편견이 깔려있어서 일반 대중들이 과학을 기피하는 현상이 있거든요.
그 결과 나타나는 사회 부작용이 미신을 믿는 사람이 늘어난다거나 미국같은 경우 지구 평평론 같은게 힘을 얻는다거나 ㅠㅠ.. 하는 일들로 다가왔죠.
처음에는 무시했던 이 부작용들이 점점 사회비용으로 나타나는 현실을 우리 주변에서 실감하고 있잖아요?
김상욱 교수님 처럼 말씀 재밌게 하시는 교수님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예능 방송의 제작력과 대중친화성만 더해진다면 우리 사회에 미신을 흔들리게 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왜 우스개소리로 빨간 펜으로 이름 쓰면 죽는다거나 혈액형 성격론이나 하는 얘기는 쉽게 믿으면서 막상 중력이 어떻고 양자역학이 어떻고 하는 얘기는 쉽게 믿지 못하는
현대의 어른들을 위해 추가적인 2차 미디어 교육이랄까.. 그런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또 그런 어른들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이런 프로그램 꼭 필요하고 되도록이면 이런 과학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짜과학(무슨 원적외선이 나오는 드라이기니 음이온이 나오는 팔찌니)들을 제대로 짚고 몰아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나피디님 정도 되는 힘 있는 창작자분들이 재미있는 과학. 쉽게 다다갈 수 있는 과학을 위해서 힘내주세요!! ㅠㅠ 정말 잘 보고 있고 매번 좋아요도 꼬박꼬박 누르고 있어요.
아 진짜 이거 백번 공감합니다ㅠㅠㅠㅠ
아 정말로요ㅠㅠㅠ
매우 공감합니다. 말씀대로 실현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지금 당장 이 부분에 대한 갈증이 있는 분들께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팟캐스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과학뿐 만 아니라 철학, 경제, 종교, 윤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앗 생각보다 많은 의견들이 달렸는데 저도 도움이 될까 하고 추가 댓글더 달아봅니다! 저 무슨 돈받고 하는 알바 아니고 김상욱 교수님 서브 계정도 아니고 ㅋㅋㅌㅋㅇ
맞아요 저도 어리지만 과학 엄청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는데 이 방송 엄청 좋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양자역학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파트인데 책으로 보려 하면 너무 어럽게 나와서 이해하기 힘들었거든요 이런 방송 많이많이 나와서 대중화되었으면 좋겠어요 과학이 정말 재미있는 학문인데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네요
연구실에서 일할때 은지원 같은사람이 제일 부러웠는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는지도 궁금하고,
희안한 발상을 가지고 실험을 하면 논문 뚝딱 나오고...
저도 바로 감탄함..ㅋㅋ
순간적으로 주체와 대상의 편견에서
바로 원인을 대상으로 바꿔보는..
사고가 진짜 자유로움
희안x 희한o
@@이상벽-v1r 그건 당연한거고
@@이수인-w7x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은-0 나중엔 쿼크라는것도 뭐 하나의 우주라던가 그런거 아니야?!?!
어물전 망신은 개망신과
이중 슬릿을 동시에 하는 송민호가 제일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
사실 중첩되있습니다
@@dssasd41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ssasd4157 나PD가 문제를 내서 관측하면 하나의 상태로 고정이 되나요
좋은 프로 같은데 정규방송에선 시청률 안나와서 못할거 같고
유튜브 전용 채널로 만들면 좋을거 같아요 과학 너무 재밌습니다
정규방송에서 이미 하고있습니다... 유튜브처럼 단편이 여러개 나오는식으로...
나영석PD는 천재같아요
@@천섬-b9e 그리고 정말로 시청률이 안나왔죠...
@@콥슬머리 금금밤에 3.3퍼로 나름 선방했네요
@@GloomySlave 뭐야 안나왔다면서 나름 괜찮게 나왔는데
케이블에서 3.3이면 ..MKS 로치면 10은 나온거 아닌가 요즘은 뭐..케이블이 더재밋지만,,,
물리과 대학원생인데 은지원씨 질문들이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고.. 좋아요.. 논문은 저런 가능성을 염두에 둔 질문들에서 나오거든요
어쩌다 대학원을...
몽골사람들은 원자를 볼수있다는것도 논문낼수있나요?
ᄋᄂᄀ 쌉가능이지 새끼야 나도 가끔보는데
@@담수-v5j보이셔야 되는데 .. 안과 가보세요!
@@_sheli648 ㄹㅇ...
사실 물체의 위치를 모른다면 이중슬릿의 위치도 불안정하고 몰라야한다.. 그래서 이중슬릿은 흔들리고 있는것이다.. 이것도 되게 신선한데요 ? 은지원 천재네...
은지원 질문하는게 어휘가 고급지지 않아서 그렇지 굉장히 과학적인 질문임 실제로 양자역학에 대해 논했을 때 은지원이 말했던걸 다 연구해봤었음
저 질문이 이상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외운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져서 그런거지
꼴값 떨고 있네
박진우 아니 ㅋㅋㅋㅋ은지원이 과학잔가? 예능이잖아요 똑똑한 척 하고있네
@@annoy5502 할 수 도 있죠. 전자가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다는 게 틀렸을 수도 있으니까
왜 댓글이 욕이지 은지원씨 질문들이 과학적 상식이 없는상태지만 충분히 창의적인 사고로 질문을 하니까 놀랍다는거고 단순히 무시하기엔 좋은질문이 많다는건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선입관이 생기고 사고가 나의 지식때문에 단조로워지는데.. 진짜 저런 창의력을 잃지않고 지식을 얻어야 새로운걸 발견하지 않을까요
꼭 과학나라랑 미술나라 다시 해주세요ㅠㅠ
06:25 여기서 은지원이 생각한 전자가 쪼개진다는 가설도 사실 맨 처음 저 실험을 할 당시에 제시된 가설 중에 유력했던 가설이었음.
오오,,좋은 가설이었네요,,,
이건 솔직히 유치원생도 낼법한 생각아니노
@@user-whysoserious 지금 그렇게 생각 하는것이 지금의 우리 과학 수준으로 봤을때 그때의 물리학은 지금의 유치원 수준이였다는거죠 결코 그 가설이 그때는 무시 받을 만한 가설이 아니였으니깐 유력하게 나온거 아닐까요?
@@user-whysoserious 이 또한 양자역학이죠
추측이 제시된 다음에는 이미 그 추측이 관측되었으니 있을법한 아이디어
추측이 제시되기 전까진 알 수 없는 영역이므로 존재하지 않는 아이디어
전자가 쪼개지는게 전자냐? 전자가 아닌거지. 전자는 쪼갤 수 없는 가장 작은 단위인데. 자기 모순... 뭔 전자가 쪼개져. ㅉ
은지원씨가 말했던 내용들의 대부분은 지난 100년간 물리학자들의 추측이었고 교수님이 반박한 내용은 지난 100년동안 실험을 통해 물리학자들이 알아낸 사실들이에요 몇개는 예능이다보니 우스갯소리겠지만 몇개는 상당히 과학적인 논리에 의거한 추론이라고 생각이드네요
어떤 질문요? 2:30 몽골인들은 보일까요?
@윤수영 그런게 제가 말한 우스갯소리고요 전자가 쪼개진다거나 인위적으로 쏜거기 때문이라던가 벽이 진동한다거나 이런 질문들은 실제로 그렇지 않기 때문에 도태됐을뿐 충분히 다양성을 만드는 접근들이죠 전자가 쪼개질수도 있지않을까? 전자총이 전자의 역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벽의 진동이 전자의 경로에 영향을 미칠만큼 큰가? 이런 연구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질문들인거죠 그러다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도 있는거구요
@@윤수영-o6i 사람들 만나서 농담도 못해본 컨셉 잡으신거에요?
지금은 누구나 생각할 수있는 질문들이라..그렇게 대단한 것들이 아님..
@@kojoys2000 모르지만 본인이 한 생각에 당당할 수 있는사람만이 할 수 있는 질문같음.
어디서 본건데
딸이 공부하는걸 지켜보지 않으면 책상, 티비 앞, 냉장고 등에서 발견되지만
공부하는걸 지켜보면 책상에서만 발견된다.
완전 양자역학 아니냐고ㅋㅋㅋㅋㅋ
자식 위치의 불확정성 원리
딸 또한 파동이다 부모가 지켜보기 직전까지는.
실제로도 모든 물질은 관측하기전까진 파동이기에 딸도 파동이라는ㅋㅋ
부모님을 닮았으면 그 딸은 공부를 잘하겠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4 ㅋㅋㅋㅋㅋ은지원 농담에 진지하게 받는 이과 선생님ㅋㅋ "먹고 또 사오는 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과특성 나오죠. 강박적 증명중...
@@justiceleague206 강방적ㅋㅋㅋㅋ
이과 앞에선 농담하면 안됌
@@justiceleague206 습관성 증명 증후군 ㅋㅋㅋㅋ
아 자연스럽게 답하시니까 웃거쥭겠네
은지원이 아무 말이나 하는 것 같지만 저런 스스로 풀려고 하는 창의적 생각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필요한 게 아닌가 싶음
ㅇㅇ동의 하는발언마다 창의적인데..?
인위적으로 쏴서 달라진거다. 라는 말도 거의 정답에 가까운 발상 아닌가? 결국
관측해서 답이 달라진거잖아.
집중 졸라안되는데 은지원때매 ㅡㅡ 개노잼인데 지혼자 웃긴줄아나봄
이해를 못하니 집중이 안되지ㅋ
완전공감ㅋㅋㅋ 우리나라에서 젤 필요한 부분임
삼성전자드립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질뮨이냐
그냥 몰입 방해하는 병신일뿐이다
니가 이해하지 못했다고 그게 진실이 아닌게 아니야. 그냥 니가 이해못한 것일뿐 니가 이해했든 안했든 우주의 진리는 항상 이어진다...
너무 철학적인데 제일 과학적이야....ㅎㅎㅎ 이게 과학이냐 철학이냐 고민할 필요도 없어... 그냥 그렇게 삼라만상은 만들어진대로 돌아가니까...
조금더 명확하게 말하자면..'니가'라기보다 '인간이' 이해못하는 거죠. '인간은 절대 이해할 수 없음' 이죠. 알고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anbayo1 you가 문맥에 따라서는 everyone이 되기도 하잖아요?
@@user-mj9kh4cp5m 그렇죠~ 그렇게 해석하셔서 들으셨으면 맞아요
양자역학에 따르면 양자역학을 이해한 또다른 나는 어딘가에 있을수도,,없을수도,,
교육과정 중 박사과정 Ph.D에 Ph가 들어가는 이유겠죠 ㅎㅎ
과학을 좋아하는사람들은 다들 이해할거다 민호가 왜 이렇게 기분이좋아보이는지..
나는 과학이 너무 재미있고 신비롭고 좋아서 주변사람들한테도 이 기쁨을 알려주고싶은데
얘기꺼내고 5초만지나도 벌써 짜증나고 지루해하는게 눈에 보이니..
그런대 우리나라 과학계 슈퍼스타가 자신앞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과학을 같이 즐거워해주니 당연히 좋을수밖에..
내 꿈이있다면 딱 한가지. 세상 모든사람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거.. 그렇다면 아마 인류는 훨씬더 빠른 문명의진화가 있을테니..
@@yee1273 꿈이라잖아요ㅋㅋ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 라는 희망에 왜 굳이 태클을 거세요ㅎㅋ
@@킝에벺 모든꿈이 다 옳은것은 아닙니다
@@yee1273 글쎄요. 세상 사람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는 건 국가 또한 그 과학적 지원을 늘린다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꿈이 옳지 않은 게 아니라, 꿈이 다소 실현 가능성이 낮을 뿐 타인과 인류의 발전을 위한 꿈은 옳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pianory123 과학을 싫어하는사람들에게도 과학을좋아하라고 강요하는꼴이되버리는게 아닐까요? 역으로 당신이 싫다고 느끼는 것을 좋아하라고 강요하면좋을까요?
@@yee1273 흥미를 느낀다는 거랑 좋아하는 건 동치가 아닙니다. 애초에 과학을 싫어하게 된 이유부터 생각해보고, 과학이 재미없다는 생각보다는 재미가 있다는 생각을 교육으로써 길러주는 거죠.
애초에 이분의 꿈이 "과학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강제로 좋아하게 만들자"인가요? 그렇게 느낀다면 과하게 꼬인 시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사람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자는 것, 당장 이것이 전세계 교육의 목표입니다. 모든 사람이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자는 게요.
전세계가 틀린 건가요?
과학이랑 철학은 결국 끝에가서 서로 만나게 돼있음
시작을 같이했듯이
세상 본질을 연구하기 위해서 궤를 같이하죠
멋진말이군요
눈을 감는 순간에 그 물체가 실재하느냐... 철학에서도 정말 어려운 이야기죠
결국엔 한뿌리
그런데 철학을 우리나라에선 돈이 안된다고 안쳐주니..
어벤져스가 따로 없네.. 저 사진 너무 멋지다.. 저 과학자들이 한 국가의 과학자들도 아니고 어떻게 저렇게 모일 수 있는거지 ㅋㅋ
12:47
과학자 모이라고 한거니까?
전 레알 갈라티코1기가 떠올랐어요;ㅋ
인터넷이 없었으니 서로 교류하고 이해시키려면 만나서 몇날 몇일 함께해야할 듯
학회긴 학횐데.... 저 정도면 100년에 한 번 열릴까 말까하는 급으로 보이는데요
은지원 머리 좋다. 저런 여러가지 의심을 순간적으로 쏟아내는게
약간 하하랑 비슷한 느낌ㅋㅋㅋ머리는 좋은게 배움이 부족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을 매우 반대했어요.그래서 EPR논문을 쓰는데 이 반대파 중에 슈뢰딩거도 있었어요.근데 슈뢰딩거가 그래서 반대 실험을 고양이를 대상으로 가상 실험을 하는데 이 실험이 양자역학을 설명하는 주된 실험이 됬다네요;;ㅋㅋ
양자역학에 대한 반론으로 제시한 것이 양자역학의 핵심이 된..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해가 너무 안되는데 너무 재밌네욬ㅋㅋㅋㅋ
됐
신은 주사위를 굴리지 않는다?
@@이준용-y2d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않는다
얼마짜리 과외냐ㅋㅋㅋ
누가 이걸 과외로 들어 과외에서는 산수나 배우지 ㅋㅋ
사람마다 다른거지 ㅋㅋㅋㅋ
아 하나만 더 누르면 좋아요 5백개인데ㅠㅠ
과외를 꼭 수능 늘으려고 듣나?ㅋ.ㅋ.
@@허현-p6k 논술준비하는 사람들이면 충분히 배우는데
드브로이가 진짜 대단한게 원래 드브로이는 사학을 전공한 교수였음 그니까 절대적인 문과 였단 거임 드브로이 형이 과학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형 드브로이가 학회에 가서 빛이 파동의 성질을 갖고 있다는 소리를 전해주고 그럼 물질도 파동을 갖고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하게 돼서 명문 대학 다시 입학해서 물리학 다시 배우고 논문으로 물질 파동설 제출해서 노벨상 받게 된 거
드브로이 형은 노벨상 받는 동생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과학에도 인문, 문과의 상상력이 필요함
와.... 진짜 미친 천재구나....
저희 학교 양자역학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만일 누가 나는 양자역학 이해 되던데? 라고 말한다면 그사람은 양자역학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한거야.
그건 모든 물리학자와 교수님들이 공통적으로들 하시는 말씀이죠
양자역학 배우고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면 정상이니 ㄱㅊ다고 했음ㅋㅋ
이해 라는 단어의 뜻풀이에 답이 있죠 ㅋㅋ 양자역학 문제를 주고 그걸 풀수 있다면 이해한다는 생각과 답은 구할수있지만 현상을 이해못한다는 생각의 차이
진짜 과학공부하다보면 왜 기원전에 철학자들이 곧 과학자였는지 이해하게됨
@@Googleaccount31452 전자가 왜 관측하면 입자이고 관측을 하지않으면 파동일까 .. 정답을 예측할순 있어도 이유는 알수없음. 진공상태에서 명백한 입자인 분자를 빛의속도로 쏘는 이중슬릿 실험을 했을때 관측하지않으면 그 분자마저도 파동의 형태가됨. 그래서 관측하지않으면 우주가 연산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나온거임. (게임으로치면 최적화느낌)
은지원님이 하시는 질문 굉장히 과학적이고 창의적이라 감탄하고 갑니다.. 물론 예능이라 재미를 위해 하신 걸수도 있겠지만, 결국 아이디어라는 게 저런 거침없는 상상력과 질문을 통해서 발현된다죠. 본받고싶네요.
ㅠ
ㅠ
노벨상 수상한 그리핀 물질 발견도 그냥 연필가지고 장난친 과학자가 우연히 발견한거였음 과학역사에 이런 우연으로 인한 위대한 발견은 매우 많음 과학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중요
원래 과학이 가정에서 시작되는거니까 상상력이 중요하죰
경희대 학생들 중에서 이 교수님 교양 들을 사람은 다 알 듯한 문장
철컥..철컥..철컥...
"양자 역학을 보고도 제정신인 사람은 그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한 것이다."
- 닐스 보어 -
노이만 : ??
@@jpd9953 진짜 노이만은 이해했을지도 몰라요...ㅋㅋㅋ
@@codingsinnam982 개솔ㄴ
@@gracie2983 너무 막말하시는거같긴한데.. 틀린말은 아니네요.
@@jpd9953 어려워서 이해를 못 한다가 아니라
인간의 상식 밖이라 이해를 할 수 없는거죠😅
만약 어려워서 이해 못했다면 그걸 이해하는 천재들이 또 나왔겠죠..그리고 이미 저들이 그 역대급 천재들이구요..
관찰하기 전에는 파동인데 관찰하면 입자.
마치 원래 그릇에 물이 가득차 있었는데 내가 보는 순간 물방울 하나로 뭉침😲😳
인간 상식으로는 말이 안되죠..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은지원 같은 사람을 수용하지 못하니 창의적인 사람이 그렇게 안나오는 것임. 그냥 번뜩이는 생각 이야기 하는 것만 봐도 똑똑한 사람인거 느껴지는데 ㅋㅋ 학교에서 저랬으면 시끄럽다느니 수업방해한다느니 소리 나오지 ㅋㅋㅋ
공감공감
그럼 어느 나라가 이런 질문들을 포용할수있나요.
@@하지-v2n 토론 문화가 있는 나라들이 그러하고 가까운 중국만 해도 질문이나 새로운 의견에 우리보다 관대합니다. 그래서 한국 유학생들이 중국 유학생들 욕을 그렇게 하죠. 수업 안끝난다고. 물론 무조건 그런 형태가 옳은 것은 아니겠지만, 창의적인 인재 개발, 발굴이 어려운 이유와 어느정도 연관은 있다고 생각해요.
@@현-t4j 전~혀 논지를 파악 못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시는 겁니다 ㅎㅎ 여하간 단점이 있다고 장점까지 무시해버리는 우를 범하진 마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이뤄내는 그들에게 이유도 분명히 있는겁니다. 그리고 중국 이외의 많은 나라가 있는데, 중국만 콕 집어서 말하는건 열등감인건가요?? ㅋㅋㅋ 그러지 마세요 좀 ㅋㅋ
@@현-t4j 1당독재 소수민족 억압하는거랑 뭔상관이여 인성이랑 교육분위기랑은 다르게 봐야지
은지원 진짜 이공계 갔으면 연구소스는 엄청 쏟아냈겠는데...?
감당 못하지않음? 결론내기도 힘들지않나
@@Nasdaq_God 감당 해나가는게 연구 아닌가
연구대상 : 은지원
연구거리 : 많음
연구 소스도 논리적이게 내야지 그냥 이렇지 않을까? 이런 발상은 도움도 안됨
@러러러 그런 질문에서 영감을 얻어서 연구 주제를 구체화하는 거지 시작부터 제대로 된 주제 꺼내놓으려고 하면 논문 시작도 못하고 표절 준비나 해야 할 걸ㅋㅋ
08:39 은지원이 말한 슬릿이 떠는것도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님. 아인슈타인도 똑같은 생각함. 슬릿 위치의 불확정성때문에 전자의 운동량에 불확정성이 생겨서 회절무늬 생긴다고 볼수도있음
슬릿은 눈으로 관찰 가능 하기 때문에 슬릿 위치의 불확정성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jinhoung 슬릿위치도 과찰할수없는거 아닌가요?
@@j95-i7u 그것을 제작할때부터 거시세계에 속하게된거 아닌가요? 게다가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거보니깐유
@@j95-i7u 이론적으로는 슬릿의 위치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라고 말은 할 수 있으나
슬릿 정도면 전자기파의 영향을 받기에는 질량이 너무 큼
그렇게 학회에서 아인슈타인이 주장을 하면 전부다 보어나 하이젠베르크쪽 애들이 계산해서 가져왔다고하지않았던가요.
그리고 위치의 불확정성이 증가하면 운동량은 불확정성이 줄어들어야하는거아님?
은지원씨 마지막말이 백퍼공감
세상을 다 이해하려하지마라
어찌됬든 세상은 돌아간다
양지역학에 대해선 많은 궁금증과 질문들이있지만
결론은 항상같네요
우주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것을 이해하려는 인간의 한계가 문제다
아 그래서 오늘 급식 뭐냐고ㅋㅋ
ㄴㄴ 이렇게 노력한 분들 덕분에 우리가 컴퓨터와 에어컨을 쓸 수 있는거임.
됐
고거슨 이해못하는 입장에서 하는 변명이고연
세상을 돌리기 위해서 이해하려는 게 아니고 호기심때문에 이해하려는 거 아님? 세상은 돌아가니까 이해하려고 하지마라는건 과학자들을 부정하는 말 같은데.. 세상이 돌아가는거랑 이해하는거랑 뭔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음
교수님 속마음: 어 은지원씨 재미있는 소리하네? 어 토론해보고 싶네? 어 근데 지금 방송중이네? 어 그리고 은지원씨는 어차피 양자역학이 뭔지 모르네? 어 누가 대학원생좀 불러와라?
어? 열받네?
어 킹받네 ㅋㅋㅋ
근성체는 유명해지면 인된다?그런 법이 있다?그치만 재밌다?
ㅋㅋㅋㅋㅋㅌ무한도전 정준하 심리
결론 대학원생은 갈려나간다
은초딩 욕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이것들아 과학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저런 질문들이다
HP 0 과학은 무지의 인정에서 출발한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진지하게 은지원 리스펙트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질문들이지만, 그 안에서 새로운게 나타나기도 해요.
많은 지식은 어쩔때보면 독이될때도 있어요. 해보지도않고 무조건 안된다고 리스트에서 제외해버렸다가도
생각지도 못한데에서 발전하니까.
오히려 개념자체를 박살내는 질문이 오히려 해답을 찾아내는 경우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방구석찌질이들임ㅋㅋ
2:25 이런 개노잼 드립 치니까 욕먹지
물론 질문중에 통찰력 있는 질문도 많지만
흐름 끊는 쓸데없는 질문들을 많이해서 그런듯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미디어에서 질문을 해야한다 하니까 모든 질문이 좋은 건줄 암
별것도 아닌걸로 욕쳐하는게 병신들임
아니ㅠㅠ진짜 신기한 과학나라, 미술나라 너무 재밌다고요ㅠㅠ
나피디님ㅠㅠ제발 시즌 2 해주세요ㅠㅠ제가 무릎 꿇고 빌게요ㅠㅠ
제가 원래 과학 싫어하는데 이 방송 덕분에 우주랑 과학에 관심이 생겨서 즐겨봤는데ㅠㅠ이렇그에.....끝놰버뤼며언....안되능거자나여.....왜애.....흥으으으으응ㄷ읖ㅠㅠㅠ대체 왜애 그러시냐구요....
나피디님 넘 잘생기고오....패완얼의 상식을 깨버리느은...패션소화제 나피디님....
사랑해요오오옹....그니까아...신서유기 8도 빨리 해주세요오...
기다리다 목 빠졌ZONG....
내 직업은 없ZONG
난 백수ZONG
난 미성년자ZONG
나피디님 시랑하ZONG
신서유기 덕질하ZONG
텅텅내지갑은텅텅비었ZONG
난 부모님의 등골브레이커ZONG
수액↗️↗️↗️↗️↗️↗️↗️
뿌움뿌움뿜뿌우우우움➡️➡️➡️
에이↗️요➡️비트➡️주세요↘️
요↗️디제이➡️뽕➡️디스➡️바➡️레이↗️
서태지↗️↗️↗️↗️뽕➡️디스➡️바➡️레이↗️
컴배코옴~~~~~~~
울트라맨이야~~~~~~~
난 알아요~~~~~~~
품치퐉치품취퐉치
가위➡️바위➡️보↗️
인디언➡️봡!!!
저 이 댓글 모든 신기한 과학나라, 미술나라 영상에 적고 있거든요.......제발 해주세요오오오옹....나피디이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메종피디님 우주멋쨍이⭐️❤️
약먹었나 ㅋㄱㅋㄱㅋㄲㅋㄱㅋㄱ
이분 닉넴도 메Zong 인뎈ㅋㅋ
미성년자인데 백수라뇨?
@@그-d2s 걍 쓸거 없어서 넣었어요
12:50 이게 그 유명한 수상자는 17명인데 메달은 18개인 그 사진.....마리아 스크워도프스카 퀴리,,간지가 넘쳐흘러....
헐 라듐...바로 너 라듐...그건 너
퀴리만 두개 퀴리 일가를 합치면 전부 5개 가족 전체가 노벨상 플렉스
@@donghakim2428 전부 방사선으로 가셨지 않나??
@@abcdef-i9z8v 가족이 노벨상 많이 받았다는거에서 갑자기 맥락없이 방사선으로 갔다는 얘기를 꺼내는건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깎아내리고 비꼬는거? 주워들은 지식 던지기?
@@chi_dori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아 보는 자세가 잘못된거야 그냥 아는거 말한건데 니는 거기에 왜 굳이 사족을 쳐 붙여서 얘가 뭐 고인모독을 한걸로 만들고 그러냐
"인간은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는 아니에요.." 이말 참 슬프네요
이 영상에서 난 은지원씨의 사소할 수도 있는 답들이 더 인상 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보통 나는 전문가, 한 업종에서 수년~수십년을 다닌 사람, 심지어 선생님, 심지어 교수님까지도 나는 어떤 면에서 본다면 창의적인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가장 그 분야에서 똑똑한 사람일수도 있지만 가장 창의적이지 않은 사람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이미 그건 정답이 딱 하나만 있기 때문에 더이상 너의 다른 논리는 필요 없어 라고 보통 여기기 때문이다.
창의력은 어린 아이 같은 "왜 그런고에요?" "왜 비행기는 저렇게 큰데 날라다녀요?" "아빠 운전하지 말고 나랑 놀면서 가는 방법은 없어요?~" 뭐 이런 어른이 되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걸 아이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는데서 창의력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은지원씨는 교수님께 다 퇴짜를 맞는 답을 했지만 나는 그런 행동이 인상 깊었다.
전자는 더이상 쪼개지지 않는다 라는 교수님의 의견이 있지만 당연한건 뭐든지 당연한게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전자는 더이상 쪼개지지 않는다는 답 속에는 더이상 나는 그 이상의 궁금증을 두지 않겠어, 여러 가능성은 이제 닫아야겠어 라는 의미로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주적으로 바라볼 때 정답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건 상황에 맞을수도 상황에 따라 맞지 않을수도 있는게 우주의 균형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나는 사소한 호기심도 굉장히 평상시에 의견을 존중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런 말을 쓴거 같다.
그건 약간 동의하지 않음
너의 다른 논리는 필요없어가 아닌 너의 논리를 반박할 수 있어가 맞음
과학이란 논리를 완전히 반박해서 그게 실험으로 증명이 가능하다면 그게 과학임
그리고 그걸 논리적으로 말 할 수 있어야 함
창의력이라는 건 논리에서 창의력이 나오는 거임
은지원 씨는 교수님께 퇴짜를 맞는 답을 한 게 아니라
교수님이 은지원씨의 논리를 가볍게 반박한 것이고
이건 퇴짜 수준도 아닌거임 그냥 정답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일 뿐이지
우주는 정말 놀랍도록 수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있음
정말 놀랍도록 우주가 수학이라는 언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는 사실엔 정말 경외심이 들 정도임
또 원래는 원자가 더 이상 쪼개질 수 없는 물질의 최소입자였는데
원자가 쪼개진다는 것이 밝혀지고 원자의 의미가 바뀜
화학적으로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물질의 최소입자로
약속이 바뀐거임
전자는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다. 이건 답인게 아니라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것을 전자라고 약속한 거임
그러니까 전자는 쪼개진다? 는 오류인거지.. 의미가 쪼개지지 않는 것이 전자라고 말하고 쪼개지면 논리가 맞지 않으니
만약 쪼개지면??? 원자처럼 약속이 바뀔거임
이와 비슷한 약속이 1미터와 1초임
이 의미 역시도 계속해서 변화되어왔음
현재 1미터와 1초의 약속은
1미터 = 빛이 진공상에서 1/299,792,458초 동안 이동한 거리
1초 = 절대영도 상태의 세슘-133 원자가 9,192,631,770 번 진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
이니 진공상에서의 빛의 속도는 단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미터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소수점 없이
299,792,458m/s 인 것이고
이 이유는 1미터와 1초의 정의로 왜 그런 것인지 설명 할 수 있음
그리고 더 나아가서 왜라는 이유를 물으면 오로지 빛만이 이 우주에서 가장 완벽한 자라고 설명도 할 수 있고
그래서 내가 동의하는 건 아이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는데서 창의력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이거임
다만 많은 사람들이 많은 선생님들이 이에 대한 답을 잘 못 함, 좀 더 팩폭하면 아이한테 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인 대답을 하고;; (크면 배워, 지금 혹은 그런거 알 필요 없어, 그런 거 묻지 마)
이 왜 라는 질문이 가장 중요하고 왜 라는 질문을 잘 할수록 늘어나는게 본질을 찾는 힘이며, 이 힘이 길러질 때 창의력이 나오는 거임
유재호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가정이 들어가니까 약속이 나온거잖아요 그 가정이 틀렸다면 해당 약속도 다시 고려할 필요가 있죠
그런식으로 접근한다면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론도 할말이 없어져요 F=ma 라고 약속한 뉴턴역학에 위배되니까 특수상대론은 틀렸어가 되잖아요
모든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이 창의적인 접근이라 생각해요 ㅎㅎ
그리고 우주를 표현하는 수학적 언어도 결국 인간이 우주를 표현하기 위해 인간의 방식을 도입한 것이지 우주가 원래 인간의 언어인 수학에 맞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 봅니다
유재호 화학적으로 안쪼게지는데
어캐 쪼게지는걸 알았죠??
@@박상현-z9s1p 원자의 구성이 원자핵과 전자가 있기 때문이에요.
물질의 제 4상태인 플라즈마가 바로 원자에 에너지를 계속 가해서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된 상태를 뜻하기 때문에 원자가 화학적으로는 분리되지 않지만 물리적으로는 분리가 된다. 라는 사실때문에 수정이 된 겁니다.
@@tuttofamily7332 뉴턴역학에 위배되니 특수상대성이론은 틀렸어 X
뉴턴 역학으로도 설명이 불가능한 것을 특수상대성이론과 가속세계에서의 상대성 이론 즉 일반상대성이론에서 뉴턴역학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것을 포함해서 뉴턴역학에 있는 것까지 전부 설명을 할 수 있어 O
좀 더 정확한 가정이 나온다면 새로운 약속이 나오죠
제가 제일 처음에 쓴 거랑 다를 바가 없죠
너의 다른 논리는 필요없어(뉴턴역학은 필요없어) 가 아니라 뉴턴역학에서 설명이 안 되는 모든 것들을 설명 가능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기존 뉴턴역학에서 설명 할 수 있는 것도 더 정확하게 설명이 가능하니 뉴턴역학의 논리를 완벽하게 반박했죠
그러니 특수상대성이론은 틀렸다고 할 수 가 없습니다.
은지원의 슬릿이 떨었다. 약간 소오름... 모든 물체는 파동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텐데... 파동성을 지닌 입자와 파동성을 지닌 물체의 간섭... 오바인가...
어디까지 과대해석이옄ㅋㅋㅋ쿠쿠ㅜ
와 은지원 ㄹㅇ 저런생각 어떻게 하지..
대한민국 대학생특 발동 왜 나는 저런생각을 못했지 하며 자기비난을 시작함
우리나라는 고정관념이 너무 많은거 같다 은지원 어릴때 외국에 살았다고 들은거 같은데 어릴때 몇년이 삶의 저렇게 큰 영향이 있구나
외국에 살아서 고정관념을 깨뜨릴 줄 안다는 것도 고정관념아닐까요 ㅋㅋ
@@입처개진 그럼 외국에 살아서 고정관념을 깨뜨린다는것도 고정관념 아닐까요도 고정관념 아닐까요
@@별유-x4s 외국 살아서 고정관념을 깨뜨릴 줄 안다는 것도 고정관념 아닐까요를 고정관념으로 생각하는 것도 고정관념 아닌가요?
@@윤성국-c6b ㅅㅂ 그만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지원씨처럼 엉뚱하더라도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하고 본인만의 가설을 세운 뒤 그걸 실험을 통해 틀렸든 맞든 결과를 내고 그에 따라 가설을 수정하고... 이 모든 과정은 두 글자로 줄일 수 있습니다. '과학' 그 자체죠
전자의 위치도 불확정이니까 슬릿의 위치도 불확정이다
은지원은 천재인듯 하다
슬릿은 거시의 물건 = 빛으로 인해서 흔들리지 읺음 / 전자는 미시의 물건 = 빛으로 인해서 흔들림 -> 결국 슬릿의 위치는 불확실하지 않음 (단, 슬릿에게 물리적 변화를 가하지않는다는 조건)
@@ooooo8228 슬릿이 커서 그 움직임을 알아채지 못하는건 아닐까요? 사실 아주 작은 위치의 변화가 있는데 그게 인간의 기준에선 미세하지만 전자의 기준에선 엄청난 것일수도 있잖아요.
@@DeeKayLee ㄹㅇ... 양자역학의 불확정성의 원리를 이미 알고 저 말을 한것처럼 느껴짐. 최대한 모른척하면서 말한것처럼 보이기도.
@@justiceleague206 ㅇㅈ합니다 애초에 은지원은 엄청 똑똑한 사람이여서 충분히 가능성 있죠
@@ooooo8228은지원의 슬릿 이야기를 떠나서 이 현상들을 볼 때 거시적인 것을 이야기한다면 위 영상에서 나온 사과의 위치 이야기를 논할 필요도 없죠
사실 은지원씨 생각이 진짜 찐이다. 창의적인 사람임. 실제로 슬릿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기에. 슬릿에 부딛쳐서 쪼개지고 있다는 것도 가능성이 있기에. 교수님은 강의를 끝내야하는 부담감이 있어서 어려우셨겠지만. 시간 제한이 없다면 다 그런 경우를 가정하고 실험을 통해 입증해야 맞는것. 은지원 멋짐!
3:11 여기서 포인트는 태양의 수명임 ㅋㅋㅋㅋ
편집자 센스 오졌다 ㄹㅇ ㅋㅋㅋㅋ
민호 찐텐으로 좋아하는거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학 얘기 가사로 나오는거 아닌가 싶네
도망가,,,,,
뭐여 시볼 진짜네?
@@와이라노와이라노 무슨 노래여?
오 찐이다
뭣이여 고기님이쟈누
양자역학이 어려운 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당연하고 진리라고 생각하는 모든걸 바꿨기에 미치고 팔짝 뛰는거여
처음으로 아인슈타인이 이해갔어
@Y ooO 아닙니다. 아인슈타인의 광양자설이 양자역학의 토대를 마련한거죠.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은 전혀 다른 이론이고 아직 완벽한 통합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농담에 뭐 이런 진지한 댓글이 ㅎㅎ;;
@@PPOI-j7m 여긴 이과방이야 문과는 나가있어
@@user-bk8dy2rs4j 고맙다......
ㄹㅇㅋㅋ
송민호는 좀 아는 눈치인데? ㅋㅋㅋㅋ
아는 척하고 싶은거 참느라 답답해 죽을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
민호는 알면 안 참는 성격이지 않나..?
@@말티쥬주먹밥 방송이니까요 너무 아는척을 많이하면 진행에 방해가 되고 그렇겠죠
그것도 절제가 안 되면 PD가 안 써 줄 것 같은데요...
그것도 그건데 조금 안다고해서 박사님 앞에서 아는척하기는 조금...ㅋㅋㅋ
너무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꼴 될 것 같아서 자제한 것 같네요
@@HIRIT08 오해하신거 같은데 제가 위너를 2년이나 팠는데 민호 성격상 안 그럴것 다고 말한거예요.... 뭐 캐해는 자유니까요
15:04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양자역학을 이용한 놀이인건가요
전자는 안볼때는 나루토분신술도 씁니다.
@@apple010 술래가 안보고있을때 술래아닌 애들이 걸어갔을지 뛰어갔을지 나루토분신술을 썼을지 순간이동을 했을지는 모르지
tlqkf ㅈㄴ신박하네
우리 선조들은 양자역학 놀이를 한거네??
이건가 ㄷㄷ
오
은지원씨가 헛소리하는것 같아도 저런 엉뚱한 소리를 하는게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확실히 도움이 됨ㅋㅋ 새로운 아이디어도 주고
그냥 특별해보일려는 아무의미없는 드립임
@@일로-k1c 너의 댓글도 모두에게 의미없음
암만그래도 삼성전자에 전자는 몇개냐는 질문은좀..
이거 예능프로그램아닌가요?
일로 이게 맞지 ㅋㅋㅋㅋ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정말 유익해요. 과학,미술,문학 등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면 좋을듯 합니다.
물리선생님께서 그러셨지 과학은 이해하는게 아니다.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외워서 풀다보면 이해했다고 착각하는 거다
맞는말
@임정환 그쵸 배기범이 그랬죠 특수상대성이론수업할때도 이해한게아니라 하다보니깐 이해한거로 착각하는거라고
너무 안타까운데...
애초에 완벽하게 이해한다라는 게 가능할까요 인간이 태어나서 있는 지식을 받아들였기에 그걸 바탕으로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거지, 무언가를 완벽하게 이해한다는 건 사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주 그 자체가 되지 않는 이상,,
과학은 왜?가 아닌 어떻게?다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고민할게 아니라 그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해야된다
교수님의 수업내용도 일차지만 진짜 mc 세 분도 지루하지않게 리액션과 질문을 잘 던지시네요
김상국 교수님 극성 이과인이라는 생각이 든 장면이 은지원이 이 사과는 시들지도 안네요 라고 농담을 던지니까 교수님이 먹고 다시 사오는것이겠죠 라고 답하는 장면이었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요
3:11 은지원의 아무말도 받아쳐주는 상욱쌤^^
줜: 이 사과는 시들지도 않네요?
쌤: 먹고 또 사오는거겠죠?^^
오우 똑같은 사과라는 말도 있었는데 아니군요
아 이 상냥한 먹금 너무좋음
전 오히려 은지원의 엉뚱한 상상과 생각들이 과학의 발전에 더많은 영향을 끼칠거 같아요! ㅎㅎㅎ
@@아조씨랑친구할래 안인대
실제로도 엉뚱한 생각들이 세상을 바꿨다 안좋은 쪽으로든 좋은 쪽으로든
12:49 여기 왤케 멋있냐 특히 뭔가 진짜 대단한 사람들 다 모아놨는데 아인슈타인이 ㄹㅇ 거장 같아서 멋있네 약간 만화에서 멋있는 사람들 뭉쳐서 등장하는 느낌
그런데 사실상 저 사진의 수퍼 히어로는
닐스 보어와 하이젠베르크죠😁
뉴턴을 무너뜨린 아인슈타인이
보어와 하이젠베르크에게 무너진거죠~
너무 멋있습니다
초딩때:와 내얼굴 합성해서 넣어야지
중고딩:내가 타임머신타고 가서 저기 폭탄던질거야
대학후:아니 이런누추한곳에 귀한분들이 (안건드리고 안봄)
양자역학에서 들었던 가장 무서운 애기가 게임에서 보이지 않는 곳은 데이터 효율을 위해 구현하지 않다가 보게 되먼 구현하는 것처럼
우리가 인지하지 않으면 파동으로 있다가 인지하게 되면 다시 정렬하는
우리는 게임 속 데이터 일 수 있다라는 거였죠 ㄷㄷ
같은 내용으로 인강이있었다면 안봤을꺼예요... 이런 프로그램으로 나오니까 그냥 예능보는 느낌인데 유익해서 계속 보게되는거같아요 너무 좋아요ㅠㅠ
양자역학을 인강같은거로 배운다면 온갖 꼬부랑 수식에 압도당하겠죠..사실 수식을 베재한 썰로만 양자역학을 듣는다면 세상 그렇게 재밌는게 또 없습니다
월강이 사실 물리학은 수식빼고 보면 이 세상에서 그보다 재밌는 희극이 따로 없음
김상욱교수님이 쓴 양자역학 책 읽어봤는데 그땐 몇날며칠 머리싸매고 읽었거든요 그 책도 정말 쉽고 재밌게 쓴 책이거든요? 근데 17분만에 이렇게.. 나피디님이 이제는 위대해보여요
괜히 최고 피디가 아니죠
풀버전 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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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저번에 우주가 유한하다는 "쌉소리"를 하시고 보러 오신겁니까.. 사나이 답게 잘못된건 고치는게 진짜 사나이의 자지ㄹ 이라고 생각합니다..
누
과학을 정말 어려워해서 싫어하는 수준인데 이 영상은 정말 재밌네요. 이 영상을 계기로 과학과 그나마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유익한 과학이야기 감사합니다.
3:13 교수님 " 먹고 또 사오는 거겠죠~? " 다정하신 말투와 대답 너무 스윗하시지 않아요? 설렛어요 ..ㅠㅠ !!!
사진보고 제작진들이 더 신기해해 ㅋㅋㅋ제작진들이 더 열중해서 듣고 있어 ㅋㅋㅋㅋㅋㅋ아 넘 좋아 이런거 ㅋㅋㅋ
이중슬릿이 떨었다는 은지원의 장난스런 말이 진짜일수도 있지 않을까? 우리눈엔 보이지 않지만 아주 미세하게 이중슬릿을 이루고있는 입자들이 움직이는거지 근데 전자 입당에선 그 움직임이 상당히 크고 그래서 여러 슬릿들이 생겨서 줄이 여러개 생기는거지
슬릿의 크기가 전자의 관점으로는 엄청 클텐데 슬릿의 진동은 전자가 지나가는데 거의 영향을 안 미치지 않을까요?
역으로 영향을 미칠정도의 진동이라면 우리 눈에 보일 정도의 진동이여야지 성립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illa-holla 설명하고 싶었는데 이분이 하셨넹 쪼금만 더하자면 뭐 이론적으론 슬릿의 위치도 알 수 없다라고 할 수 있겠으나 슬릿은 너무나도 커서 슬릿의 위치가 불확정할 확률은 0에 가깝게 수렴합니다 이게 영상에서 쉽게 설명해서 그런데 무엇을 본다, 관측이라는게 되게 많은걸 포함해요 이론적으론 사람도 내 강아지도 파동일 수 있지만 물체가 크면 클수록 이미 무언가와 상호작용을 해서 관측이 되었기 때문에 불확정할 확률은 그냥 없다고 봐도 되는겁니다
전자가 지나가야 하는 슬릿도 작으니 전자와 비슷하게 행동할 수 있다. 좋은 질문이지만 이건 전자가 얼마나 작은지 아직 모르셔서 하시는 질문이에요 진짜 슬릿이랑 비교도 힘들정도로 작은게 전자입니다.
슬릿이움직였다면 한줄슬릿일때도 여러줄이나와야지.. 파동이다라고 단정짓기엔 관측을하면 왜 2줄이생기느냐.. 그것이문제임..
양자역학 많이 들어봤지만.. 차분히 들어보는건 또 처음이네요 *^^* 참 유익했습니다. 이해의 차원을 떠나서 아.. 저런 고민들이 있었구나 알게된게 좋네요.
13:20 한 장소에 30명도 채 안모인 사진에 노벨상 17명... ㄷㄷ
노벨상 못 받은 사람들은 그 제자들이 대거 노벨상 수상자인것도있어요 ㅋㅋ
설명을 깔끔하게 해주셔서 정말 잘 이해했습니다.. 저희 학부 교수님도 이렇게 설명해주셨다면 매 수업이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은지원씨 말하는게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물체가 고정되어 있다고 가정해서 파동일 것이다. 하는데
지구안에 움직이지 않는 물체가 없는데 미세한 움직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지대가 있나싶음.
뭐가 맞을 수도 있다는거임? 슬릿이 흔들려서 줄이 여러개가 나온다? ㄷㄷ.. 영상엔 스크린이 크면 계속 줄이생긴다는 언급이 있는데 그럼 슬릿이 좌우로 무한하게 흔들어 제껴버린다는거임? 그렇게 되면 전자는 아예 슬릿을 통과 못하게 될텐데...??
은지원이 하는말을 듣고 교수님이 괜히 가능성을 배제하는 화법을 사용하는게 아님. 이해는 어렵지만 수학적으론 설명이 가능한 방법이 멀쩡히 있기 때문임. 은지원이 하는 생각은 애초에 과학적인 아이디어가 아닌거고..
댓글에 은지원이 하는 헛소리를 진지하게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거 같아서 신기할 따름...
발상이 창의적인거지 틀린건 틀린거임
@@크르르릉-s5l 비단 여기서 뿐만 아니라 신서유기나 다른 예능에서도 은지원이 뻘짓 할때마다 창의성 있다고 의미부여 하고 천재라고 올려치는거 이해 안됨 음주운전 2번 하고 게임에서 이름표 훔치는 양아치일 뿐인데 ㅋㅋㅋ
@ere wh 음주운전 2번 했지만 누구에게나 호감이라는 말이 그냥 나 빠순이요 라고 인증하는거지 음주운전 2번 한 사람이 양아치가 아니면 뭐요??? 윤창호법이 생기고도 아직 이런 사람이 있네...
교수님이 과학으로 웃기진 못해도 재미는 최고이신듯..
근데 은지원 어디서 본거 같은데 아이큐 엄청 높다고 ㅋㅋㅋㅋㅋ 게임도 머리 좋은 사람들이 잘하던데 질문하는거 보니까 기본적인 머리가 있는듯 그걸 과학용어를 구사하면서 말하지 않아서 그렇지
학습이 안된 천재 정도??
@@송주현-l2l ㅋㄲㅋㄱㅋㄱ 학습안된
이런건 봐야할 사람은 안보고 안봐도 괜찮은 사람만 봄ㅋㅋ 아이러니
온라인 클래스에서 이거 가끔 틀어줌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
오...놀래라...은지원씨 매우 똑똑하고 논리적이네요...이중슬릿을 지난 하나의 전자가 어떻게 저럴까지만 전자가 쪼게지거나 전자가 더 작은 입자로 잘라지는 수퍼 마이크로 현미경이 발견돼 모든 것이 달라진다면 맞지. 양자역학에 의하면 "지켜보는 거" 이중슬릿 자체도 거기 있다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양자역학이니까 은씨 똑똑하네여
예전에 수학은 자연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언어라는 말 듣고, 양자역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을 이해했음. 그냥 양자역학을 설명하는 수학을 인간의 언어로 번역하는 게 불가능한 거.
상수로 풀기 불가능해서 함수를 도입했더니, 이 함수가 뭘 의미하는지 몰라. ㅋㅋㅋㅋㅋ 그런 학분을 학부때 가르치면 어쩌자는건지 ㅋㅋㅋㅋㅋ
살려줘요.. 파동함수극혐..
수학으로 명확하게 쓸수 있었으면 명확하게 이해할수 있었을겁니다. 양자역학을 이해할 수 없다라는 이야기는 영상에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코펜하겐 해석 자체가 완전한 해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양자역학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고 과학자들 간에 합의된 해석은 없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과학자는 이런거 생각안하고 그냥 계산해서 답을 구하는 중이죠...
수학은 논리적으로, 필연적으로 맞을 수 밖에 없는 학문이라 보는게 나음.
수학도 인간의 언어인데요?
풀버전💕감사합니다~
빛은 파동이냐 입자냐 하는 이중슬릿실험, 슈뢰딩거의 고양이 같은 학률 이런 것만 알고있고 양자역학에 대해 깊게 관심 가지지도 않았었는데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재밌고 약간 흥미가 생긴듯. 과학을 공부하는데 유익한 영상이다 ㄹㅇ
은지원은 천재다 다만 공부를 하지않을뿐
중학 학력.
@@윤혜원-u6s 천재와 학력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확실한것은 은지원은 사패다. 사패 집안 핏줄
ere wh 사패는 뭘해도 행복할수 없다. 화내는것 빼곤 감정이 없기때문.
@@YoungHan-p5b 3일 간격 두고 다시 찾아와서 죽어라고 은지원이 사패라고 까내리고 있는 너가 더 소름끼쳐
하긴~~~~
전파가 영상이 되는 TV를 원숭이가 이해 못한다고... TV가 상상의 물건은 아니지~~~ ㅠㅠ
11:00 대박 철학적이다..소름돋고 감탄하면서 봤어요.
*예전엔 과학과 철학이 전혀 다른거라고 인식했었는데 보면 볼수록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라는게 참 재밋음 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애초에 과학의 시작도 인류의 "왜?" 라는 물음에서 나오기도 했고 ㅋㅋㅋㅋ*
질문하는거 자체를 철학이라고 하면 너무 숟가락얹기같은데요. 철학은 그냥 쓸모없는 학문이죠.
@@mountainrigi 철학의 유래는 그리스어의 필로소피아(애지의 학문) 인생, 세계등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니 과학 수학도 철학에 포함되지 않을까요?
@@mountainrigi 모든학문은 철학에서 시작함
@@mountainrigi 과학이나 철학이 왜 필요한지를 논하는것 자체가 철학입니다.
@@mountainrigi 철학이 쓸모없는 학문이라는 것또한 본인의 철학이며 지금 스스로 철학이 쓸모없는 학문이라는 발언을 통해 본인의 발언은 쓸모없는 발언이 되셨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이런식으로 하면 재밌겠네. ㅎㅎㅎ
과제그만내시고 ㅜㅜ
과학에 흥미를 주는건 좋은데 예능이면 재밌게 전자총도 모형으로 만들어보고 파동도 물결로 만들어보면 좋잖아~ 연예인들 데려다 앉힐생각만 말고.성의없이 cg로 만들지만말고 돈도 많이 드는것도 아닌데 김상욱선생님이 a4지 슬릿만들어온것 짠하다. 그것도 접혀서 잘서지도 않네.
wook lee 연예인들 데려다 앉혀야지 사람들이 봐줌
@@ker8263 그렇기는 한데. 이건 예능도 아니고 교양도 아니고 포지션이 애매해진게 문제. 메인컨셉은 있어야지
정말 딱 맞네요. 이전까지는 선생님이 내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끝났는데 이런 식으로 선생님 일방적이 아닌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인터렉티브한 수업을 받는 영상을 만들면 대박날듯.....
슬릿이 떨었을 수도 있다는거 은지원 분명 모르고 한 말일텐데 대단하네 듣고 순간 어? 했다
아 이래서 이해한 사람이 없다는거구나
그래서 결론이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모르겠네
오로지 문제는 인간에게 있다. 우주의 현상을 설명할 언어와 개념과 경험이 없을 뿐 우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진짜 매번 생각하는건데 김상욱 교수님 진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는 거 같습니다.. 제 교수님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이편이 진짜 전체영상이 올라오길 기다렸어요ㅠㅠㅠ짧게 올라온걸 봐도봐도 무슨이야기인지 도저히 알수 없었는데 드디어 전체이야기를 알수 있게 됐내요ㅠㅠㅠ아이슈타인 빡친거 재밌다ㅋㅋㅋ화날만해ㅋㅋㅋ
내 인생에서 양자역학을 이렇게 진지하게 탐구하는 날이 오다니.. 김상욱님 정말 큰 일을 하셨네요 재미있게 잘 봤어요 ㅎㅎ
은지원이 왜 그랬을지 자신만의 유추를 설명할때마다 소름이 돋는 이유 좀.....
가끔 사물을 볼때 다른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보는 분들이 있더군요.
저런 창의적인 질문들은 그런 고정관념을 깨는 분들에게서 나오더군요.
@@서용주-r8q 그게 진짜 못배워서 그런거임 은지원 비하하는 게 아니라 공교육은
사람의 생각을 일정화함 진짜 못 배운 사람일수록 생각이 기상천외함
그래서 정형화된 교육을 받지않은 모든 아이들을 천재라고 하는거고...
니가 저런 내용에 소름 돋을 정도의 능지인가 보지
@@리사수-l9w 안돋는게 전형적인 국평오들의 마인드임
1:17 사람들이 가끔 착각하는게 양자역학이 무슨 추상적이고 딱 정해진 답이 없는 학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수학적으로 아주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답이 나와있음
다만 일상적인 거시적 규모에서의 행동과 양자역학에서의 행동들이 차이가 날 뿐이고
예전에 '왜이래?' 라고 생각했던게 '원래그래' 로 바뀌었을 뿐임
'입자가 왜 파동같이 움직여?' >> '원래 입자는 전부 파동성이 있어'
+ 묻지마 나도 몰라
맞습니다 수학적으론 완벽하죠. 그러나 방정식의 해를 구하기 까지의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또 그렇게 해서 구한 해를 해석하는것도 만만치 않으니..
수학적으로도 입자의 상태를 알 수 없으니 이상적인 모델을 만들어서 계산하는거라서 수학적인 답과 현실이 완전히 일치할거라는 보장은 없죠. 그 모델도 지금까지 몇번의 페러다임 전환이 있었고
그거땜에 가끔 몇몇사람들이 양자역학은 과학에서 미스테리 범위다 어쩌고 하면서 종교랑 유사과학에 끼워넣더라
@@user-rs3zu2mq8c 유사과학에 양자역학 끼워넣는 거 보면 기가 차죠
'교수들도 제대로 모르는걸 저 새끼들이 안다고?ㅋㅋㅋㅋ'라는 느낌이네요
1. 전자가 어떻게 칠판에 붙는거지 풀발라놧나
2. 전자를 쏘는총은 어떻게 만들지
후.. -문과-
보통은 문과라면 꿀 발라놨나 라고 할 텐데 풀 발라 놨나 라고 하는 거 보면 너도 아주 관심 없는 것은 아닐거야.. 꿀은 감성이지만 풀은 이성이잖어
근데 진짜 전자를 어떻게 쏨...??
@@sllaalal8114 음극선
@@dujipower6902 꿀 접착력 폄하하네...
전선에 고전압 고전류를 보내면 전자가 튀어나감
양자역학으로 만든게 FPS 게임임.. 1인칭 시점으로 마우스를 돌리면 보이는 것들이 데이터를 아끼기 위해 원래는 그 시점 외에는 아무것도 없음 마우스를 돌려서 봐야지만 그래픽이 나오게 설계됨. 그래서 고차원의 존재가 이 우주의 방대한 데이터를 아끼기 위해 설계된 시물레이션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임.
진짜 제 최애 코너예요 너무 꿀잼 ... 분량 더 늘려주세요!!!!!!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평생 양자역학에 대한 해석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고, 뉴턴 이래로 이어진 물리학의 본질 '물체, 속도, 힘을 이해하면 모든 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 즉 우주의 섭리는 아름답게 딱딱 맞아 떨어지며 확률적인 가능성만 존재하는 양자역학은 틀렸다.' 라고 열심히 주장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나온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말이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였죠.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양자역학의 수장 닐스 보어는 이렇게 받아쳤습니다.
'신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게.'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이 말은 사실 아이슈타인이 양자역학에 대해 패배를 선언한거나 다름 없는 말이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정확히 들어맞는 이론들로 반박을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결국엔 신을 불러온거 자체가 더 이상 이론적으로 반론을 못하겠단 말이죠.
'아 난 모르겠고, 신은 그렇게 안했을꺼야ㅠㅠ' 이런 느낌이랄까요?
결국에는 아인슈타인도 말년에는 신이 주사위놀이를 할 수도 있겠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카더라지만)
@@jin-mosung7407 오.. 맞네요 통찰력이 대단하세요 아인슈타인으도 내심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군요
근데 이해하고 말이나 문자로 정확하게 원인이나 이유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게 학문이나 이론이지 않나요?
결국 왜 그런지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찾은 건 아닌 거 같네요
정확한 개념과 이유를 말할 수 없다면 그건 아직 완벽한 학문이나 이론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미래에는 양자역학이라는 것도 완벽하게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봐요
@@히든-q1k 이에 대한 해답은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와 존 벨의 숨은 변수 이론에 대한 반증으로 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숨은 변수 이론은 완벽하지 않은 이론은 우리가 아직 찾지 못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아직 완벽하지 못한 것일 뿐 그 변수들을 찾음으로서 완벽해질 수 있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반증이 존재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모든 변수를 찾아낸다고 하더라도 완벽한 계산은 불가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불완전성 정리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만약 어떤 공리 혹은 명제가 사실이라면 그것을 완벽하게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겁니다.이 불완전성 정리의 증명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고 페아노 공리를 이용하거나 차이틴 불완전성 정리의 딸림정리를 이용하는 방식 외에도 비교적 간단한 방법도 존재하기 때문에 한 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 이론조차 완벽하지 않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겁니다. 아인슈타인도 같은 생각을 했었고요.그렇다면 이에 대해서는 흄의 선행적 회의주의에 대한 의견을 빌리겠습니다.흄이라는 철학자는 이와 비슷한 생각을 몇십년 간 가지고 있었고 극단적인 회의주의자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그의 저서인 '인간 본성에 대한 논고'에서 우리에게 참과 거짓을 판단할 척도 자체가 없으며 우리의 모든 판단은 불확실할 수밖에 없고 모든 것을 증명할 수 있다는 논의 자체가 전혀 쓸모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따라서 모든 과학자와 철학자는 이에 대해 어느 정도의 합리론을 적용합니다. 심지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배우는 기초적인 물리학조차 여러 곳에서 어느 정도의 오차가 생깁니다.이 오차의 원인을 밝히고 이 오차를 줄이는 학문이 아이러니하게도 양자역학이나 일반상대론과 같은 최소한의 불확정도를 인정하는 학문들인 것입니다.
이 영상에서처럼 전자는 관측하냐 안하냐에 따라 파동인지 입자인지가 바뀝니다.
이것을 우리는 전자의 이중성이라고 부릅니다.
관측의 유무에 따라 바뀌는 이유는 우리가 관측함으로써 빛이 전자에 부딪혀 우리 눈에 들어오면서 전자가 진동하거나 진행방향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은지원씨가 한 질문은 양자역학이 만들어질 즈음 계속 연구되었고 해답을 찾던 것들이에요.
은지원 컨셉인줄 알았는데 대답이 진심으로 임하지 않으면 나올수없는 진지함이 느껴진다, 귀엽네 ㅋㅋ
아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니 속편하네. 전공자분들 존경...
은지원 팬 아닌데 은지원 질문 좋음 ㅎㅎ
16:36 부터 한마디한마디가 참 예술이네요
11:52 시청자 얼마 안 남았다고했는데 조회수는 제일 높은 듯ㅋㅋㅋ
3:13 이 사과는 시들지도 않네요?
먹고 또 사오는 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이과답다
11:10
빛이 사물에 닿고 그것이 반사되어
우리눈에 들어와야
본다는 것이 성립이 됩니다.
눈으로 볼수 없어 사진으로 측정한다 해도 결국 빛을 이용한 거니까요.
맹인이라 생각하고 막대기로만 사물을 인지한다면
막대기가 닿는순간 물체가 있다는걸 알지만 닿기전엔 알수 없는거죠.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건데요
맹인1이 막대기로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맹인 2에게 야 우리 앞에 계단이 있어!!라고 말해주면
맹인 2는 보지 않고 그 계단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지 않나요?
제일 이해가 안가는 것이 이 영상에서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질문인 모두가 눈을 감고 강아지가 달을 보면 달은 있는건가요? 없는 건가요?
같은 맥락으로 그럼 전자 몇개쯤이 모여야 관측이란
행위가 위치에 영향을 주지 않나요?
내가 보지않더라도 달은 존재합니다.
달이 있음으로 중력이 있고, 그 중력을 느낄수있을테니까요.
관측이란 물체(양자)에 반사된 광자를 관측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광자의 세기가 너무세면 물체의 속도가 변하고, 바뀌지않을정도로 약하면 관측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양자는 속도와 위치를 동시에 결정할수없습니다.
작은 양자에 세계에서는 통용되나, 달과같은 큰 거시세계에 양자역학을 작용하기란 어렵죠.
단하나의 전자를 이용한 관측도 정확하지않습니다.
그냥 실체하는것이아니라, 높은 확률로 이해하세요.
제가 의자에 앉아있는것은 몸을이루는 원자가 취할수있는 수많은 경우의수중 가장 높은 확률로 존재하기때문입니다
Kd Kim 여기서 말하는 '관측'의 개념은 쉽게 말해서 우주에 있는 그 어떤것과 상호작용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결어긋남이라고도 하죠. 따라서 달은 존재합니다
와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 역사도 설민석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의 호기심과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과학도 꼭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이런 프로그램들이 반드시 한몫 할거라 생각합니다
은지원은 천진함과 영민함으로 잘 배합되있는 소련같다
저렇게 해도 어렵죠. 양자역학을 전공으로 듣는 사람은 죽습니다 ㅠㅠ 물리쪽 전공이라 양자역학 1년 배웠는데 전공괴목중 양자역학이 제일 어려웠고 다 배웠음에도 반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리게이머 걱정마세요! 그걸설명하는 교수님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gaeinchannelim 맞네ㅋㅋㅋㅋㅋ
사실 현대물리학으로 몸풀기 1년 한거 생각하면 2년 한거죠 ㅋㅋ
학부생수준이선 양자역학 겉핥기의 겉핥기수준아닐까요....
전공으로 듣는 사람보다 석박사들이 더 죽어나갈 학문같은데 ㅋㅋㅋ 리처드 파인만도 이해못한 양자역학을 박사들도 따라가려니 죽을맛일듯.. 평생해도 리차드파인만만큼이나 이해하면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