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입구에 쓰레기가 많아 속상하긴 하더라고요.. 관리인이 따로 있는 곳이 아니라, 말씀하신 대로 쓰레기는 놀러가신 개개인이 책임을 가지고 잘 치우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비단 이 계곡 뿐이 아니라 모든 곳에서ㅠㅠ 영상을 보신 분들만이라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뒷정리를 잘 하고 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 여기 아는사람만아는 포인트였는데 수심엄청 깊어요 저기 안쪽 잠수하면 사람 보이지도 않는정도의 수심이에요 저는 친구들이랑 자주찾는곳인데 제가 한번 수영하다가 갑자기 한번 물속 와류 도는곳 인지 못 하고들어갔다가 물에 서 못나와서 죽을뻔 했는데 그냥 억지로 안올라오고 아예 잠수로 나와서 살아난 적이있음 ㅋㅋㅋ
저기 물많은 날은 수심 더깊어요 다른분들 조심하세요 제가 수영 못하는편아닌데 물 많이 흐르는날 물속에 와류 도는곳이 있어요 저는 헤엄쳐 물밖으로 올라오려해도 안올라와지더라구요 누가 아래서 잡아 당기는것처럼 그래서 그냥 잠수해서 빠져 나왔지만 다른 분들 조심하시고 왠만 하면 저기서 놀땐 구명쪼끼 입으세요
맞습니다. 제가 깊은 곳을 다 재보지 못했는데, 그중 한 군데가 튜브 타고 내려와 착지하는 포인트였습니다. 거기가 상류의 물이 떨어지는 데다가 밑에 바위들이 많은 곳이라 소용돌이가 있는 곳입니다. 제가 간 6월 말은 상당히 가물었던 날이었는데도 그 포인트로는 잠수하기가 좀 꺼려졌습니다. 최근 비가 많이 와서 수량이 더 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 영상을 보신 분들은 조심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5개월 전 올리신 영상이면 작년에 찍으신 거겠죠? 초여름인지 늦여름인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별로 없네요? 저런 환경이라면 사람이 바글바글할텐데.. 저도 완전은 아니고 비교적 시골 출신이라.. 일종의 도농복합도시라고 할까? 여튼 어릴 적에 주변에 이름 있는 유원지도 있었지만 우리만 아는 그런 계곡이나 물자리 등이 있었죠. 때론 외가 근처 개울가에서 수영하고 그 옆에서 고기도 구워먹곤 했죠. 동네라 가능했던 거고 또 환경 뭐 그런 개념이 적을 때여서 그랬지 요즘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이죠. 여튼 그렇게 주변을 즐기기에 좋았는데 역시나 이도 언제부턴가 꿈 같은 일이 됐죠. 유원지나 유명 계곡엔 여름에 근처 접근조차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미친듯이 붐비고 예전 다니던 그리고 그 지역 사는 사람들만 조용히 즐기던 숨은 장소들도 더 이상 숨은 장소가 아닌.. 작년에 철원 사는 사촌과 큰어머니, 울 엄니 모시고 숨은 계곡이라는 사촌의 안내받고 간 철원의 모처에서 잠깐 발 담그고 온 적이 있는데 다행히 한자리 차지할 수 있어서 그늘에 돗자리 깔고 얕은 물엔 간이의자 놓고 두 어르신 앉아 발 담그시게 하며 시간 보냈는데 옆에 우연치 않게 사촌의 친구들이란 사람들도 가족(어른, 아이) 대동하고 왔는데 불 피우고 고기 굽고.. -.-;; 뭐라 하기도 그렇고 참 난감하더라구요. 다행히 물에 기름 등을 씻어내고 그러진 않았지만 별로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이렇게 닥치는대로 자연을 소비만 해대다 어떻게 될런지는 재앙 같은 자연현상들로 충분히 유추할 수 있을텐데 왜 들 그러는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도 어딜 가나 눈에 띄는 쓰레기는 줍줍하는 아빠 같은 사람들도 종종 보고 환경 위해 텀블러 쓰고 그릇 갖고 가서 포장해오는 등 생활 속 작은 실천하는 이웃들도 많으니 그나마 지구가 아직도 굴러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항상 뭐 하나 꽂혀서 생각하다보면 너무 생각과 감정이 극단의 끝으로 향하는 것 같아 스스로 워워~하게 되네요. 요즘 더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화가 많은 세상이라 저도 그래지나 봅니다~^^;;
저곳이 프로님이 말씀하신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라, 가장 사람이 많을 시기에 갔는데도 가장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 그 때문에 이걸 영상화 해도되나 살짝 망설였던 것 같습니다. 좋은 분들께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고는 싶지만, 프로님의 말씀처럼 깨끗한 곳이 망가질까 봐요. 이미 오래 전에 먼저 저 곳을 찾았을 때도 실은 멀리 떨어지지 않은 풀숲에 쓰레기더미가 가득하더라고요. 관리가 전문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알음알음 구역이라 즐기는 사람들이 정리하지 않으면 그대로 오염되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나만 알고 싶은', 그러나 그러기엔 너무 아까워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알고 싶은' 그런 장소는 반드시 당부의 말씀까지 구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어렸을 적 봤던 하늘보다 탁해진 하늘, 이제 더이상 북극기류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강추위, 이곳에선 물폭탄, 저곳에선 가뭄, 이 모든 것들이 참 걱정스럽고 무섭습니다. 이미 망가졌지만 프로님 말씀대로 개개인이 각성하고 노력해야 더 나빠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캠핑을 하실 자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공간이 엄청 협소해서요. 돗자리 두 개 펼치면 끝이라..일찍 오신 분들 아니면 자리를 맡기가 힘듭니다. 시설이 있는 곳이 아니라 고기 구워드시는 것도 사실 불가합니다. 편리하진 않은데 그만큼 물도 깨끗하고 (또 엄청 차고) 한 곳입니다. 가족용 계곡이라기보다는..그냥 친구들이랑 몇 시간 신나게 놀고올만한 계곡입니다!
옥룡 쑥붕어빵집앞에 구명조끼무료대여해줘요 잘쓰고 반납하면돼요.. 옥룡 봉강 어딜가도 물도 좋고 괜찮음..봉강도 개룡마을가기전 공영주차장서 조끼빌려주고.. 물도 많고 깨끗..
오..아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물 정말 깨끗하면서 얼음장이더라고요!👍👍
광양에 숨어있는 타잔 계곡~~보기만해도 시원해보여요 오늘처럼 무더운날에 옥룡계곡에 풍덩하고푸네요 멋진영상 감사유ㅜ~~
시원하셨습니까! 더위 조심 장마 조심하십시요!😊
화면 밖까지 떨림이 전해집니다 ㅎㅎㅎㅎㅎ
어우 1분만 있어도 떠는 곳입니다..!😅🤣
광양 4대 계곡중 옥룡계곡 숲속에 수심 4~5m 조금 깊지만 가볼만하네요~~
꽤 괜찮은 계곡입니다. (돗자리 펼 공간이 좀 부족하긴 하지만) 신나게 놀기 좋은 곳입니다~🤩
그동안 말할 수 없었던 이제는 말해주세요 ㅎㅎ 옥룡계곡 아아아~~~ 오늘도 찜통더위에 시원했습니다
말할 수 없던 비밀을 양파처럼 훌훌 벗기겠습니다! 😆아아아~~
왜 멋진거죠 ㅎ
시선이 멋지셔서..!🥰🥰
오늘 넘넘 더웠는데 영상보면서 시원하게 힐링했어요❤❤❤
요즘 날씨가 왜 이리 뒤죽박죽인지 모르겠습니다. 지치는 날씨지만 힘 내십시요! 파이팅!
피디님 추워서 떨고있는데요~
정말 겁이나게 시원하더라고요~🤣
원작가님 다이어트 하셨나봐요
홀~~~~쪽 해지신듯^^예뻐요
이피디님 늘 응원 합니다
엄마를 닮아서 행복바이러스 넘쳐요 행복한 기운 엄청 받아갑니다
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더더더더 행복해지실 수 있게 욜심히 돌아다니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덕분에
넘 ~~
시원하네요 ..
살짝만 발 담가도 덜덜 떨립니다, 정말. 폭염에 건강 유의하시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이피디님 타잔물놀이 제대로보여줘요~
밧줄이 있으니 열심히 올라타 봤습니다~
@@01PD_play 오늘도 전국에비가많이내린데요 비피해지역에 복구도못하고있네요 비도내리는데 조심해요~
용기내서 뛰어내린 작가님 대단하십니다 PD님은 더 말할거없구요 시원하시겠습니다 알려지지않은 계곡도 알려주시고 대박입니다
원체 좋았어서 함께 알고 싶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작가님도 다이빙을~~~^^
여름인데도 달달달 떨릴정도로 시원한 곳이네요
넘 가고픈 곳이네요
재밌어 보여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네요 부러워요~~~^^♡
발 담그자마자 얼음 되는 곳입니다~ 이 더운 여름 시원하게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추워가지고 고생했어요(덜덜덜) 알려주신다고 또 혼신에 힘을 다해주셨네요 감기엔 안걸리셨나몰러 초반 인간용수철도 잘봤어요
고마워요 갈지안갈지는 모르지만요 ㅋㅋ
더운 날씨긴 했지만 6월에 차가운 물 찾아 연달아 돌아다니다보니 감기 걸렸었습니다😅 멀긴 하지만 들르실 일 있을 때 한번 가보시면 좋을 곳들로 다시 찾았습니다~😊
서로 조심! 조심해! 얘기해주시는 모습 넘나 따숩고 스윗한 것! 여테 본 영상 중에 가장 두분의 자연스러운 케미와 웃음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넘넘 든든해 집니당 알라븅! 이피디임 원작가님 사랑해여❤
재미있는 것들은 또 늘 위험하기도 해서..댓글 보니 제 마음이 더 든든해집니다! 진짜 고마버요!
왜 제 팔이 닭살이 돋는거죠? ㅎ ㅎ
수영하시는거 보니 부럽습니다.
저도 저때 뼛속까지 시렸던 느낌이 아직 생생합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멋대가리 있게 멋찌신디요^^ 이곳에서 이피디님 뵈니 느무 방가워용^^
흐미~ 고것을 또 멋있게 봐주시는구만요! 저 역시 여기서 뵈니 엄청 반갑네요! 여기까지 와 주셨다.. (이 반가움은 글자로도 그림으로도 표현이 안 됩니다!)
원작가님도 구명조끼입고 수영하네요~
네, 구명조끼 입어서 덜 추웠나 봅니다😅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닷~
광양은 화장실이 다 깨끗해요^^ 이피디님 광양을 오시다니 넘 신기해요^^ 파이팅입니다 건행^^♡ 저희시어머님께서 피디님 팬이예요
와우! 광양에 계셨네요~ 이리 만나뵙게 되어 감사하고 시어머님께도 진심으로 감사 올립니다!! 광양 많이 가야곘네요!^^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
보기만해도 시원해요
진짜 30초만 발 담그고 있으면 덜덜덜 떨립니다. 요즘 너무 더운데 시원해지셨기를 바랍니다요~
넘 더운데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뛰어들어가고싶당~
진짜! 이 더운 여름 시원하게 나시기를..!🤩🥰
정말로 대단 대단 하십니다
아이구~ 감사 감사합니다요~~
힘내세요~ 이피디님!
아자아자 홧팅!!
감사합니다! 화이팅!!!
여름휴가 어디로갈까 고민중이였는데 소중한 정보 감사드려용~~^^
타잔 계곡은 돗자리 필 곳이 살짝 협소해서 가족끼리 가시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만, 동곡계곡 자체가 원체 커서 휴가 가시기엔 좋을 겁니다~ 시원한 휴가 되세요!
ㅋㅋㅋㅋ 엄청 추워하네여 누나
광양 한번 다녀온 뒤로 에어컨 안 틀고 있어요~
어떻게 추워서~~ㅎ
더위 타파!!🤗
지역 주민입니다. 오늘 여기 다녀왔는데 완전 쓰레기장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가져온 쓰레기는 모두가져가야합니다. 사진 수십장 찍어왔는데 진짜 쓰레기장입니다. 저기서 수영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계곡 입구에 쓰레기가 많아 속상하긴 하더라고요.. 관리인이 따로 있는 곳이 아니라, 말씀하신 대로 쓰레기는 놀러가신 개개인이 책임을 가지고 잘 치우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비단 이 계곡 뿐이 아니라 모든 곳에서ㅠㅠ 영상을 보신 분들만이라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뒷정리를 잘 하고 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너무 동감하는 말씀입니다! 저희도 갔을 때 정말 곳곳의 쓰레기 때문에 속상하더라고요... 아름다운 자연이 잘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ㅋㅋ 이피디님 초딩같으셔 ㅋㅋ 엄청천진난만 순수해보여용~~~~
저곳이 어른 놀이터다보니..😆놀다보니 애로 변했네요!😁😁😍
아 여기 아는사람만아는 포인트였는데 수심엄청 깊어요 저기 안쪽 잠수하면 사람 보이지도 않는정도의 수심이에요
저는 친구들이랑 자주찾는곳인데
제가 한번 수영하다가 갑자기 한번 물속 와류 도는곳 인지 못 하고들어갔다가 물에 서 못나와서 죽을뻔 했는데 그냥 억지로 안올라오고 아예 잠수로 나와서 살아난 적이있음 ㅋㅋㅋ
저기 물많은 날은 수심 더깊어요 다른분들 조심하세요 제가 수영 못하는편아닌데 물 많이 흐르는날 물속에 와류 도는곳이 있어요 저는 헤엄쳐 물밖으로 올라오려해도 안올라와지더라구요 누가 아래서 잡아 당기는것처럼 그래서 그냥 잠수해서 빠져 나왔지만 다른 분들 조심하시고 왠만 하면 저기서 놀땐 구명쪼끼 입으세요
맞습니다. 제가 깊은 곳을 다 재보지 못했는데, 그중 한 군데가 튜브 타고 내려와 착지하는 포인트였습니다. 거기가 상류의 물이 떨어지는 데다가 밑에 바위들이 많은 곳이라 소용돌이가 있는 곳입니다. 제가 간 6월 말은 상당히 가물었던 날이었는데도 그 포인트로는 잠수하기가 좀 꺼려졌습니다. 최근 비가 많이 와서 수량이 더 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 영상을 보신 분들은 조심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피디 요세 안보이더만 여기서 이러고 신나게 놀고 있다고!
흐미~ 딱 찾아주셨네요잉! 한국은 지금만큼 반갑게 만나뵈려고 아껴놨습니다! 어찌어찌 사정상 잠시 쉬어가게 됐는데..인쟈 금방 만나뵐 겁니다! 못 봬서 쪼끔 덜 신났어요😂
무지하게 더운 여름입니다. 건강하게 시원하게 여름 나시고요! 여러 방면으로다가 뵙겠습니다!🤩
5미터는 안 되어보여요. 수심체크기를 가지고 체크해주시면 좋겠네요
앞으로 좀 더 정확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깊은 곳을 다 재지는 못했지만, 수심이 깊으니 가실 적에 조심히 즐겁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아따 전남 온김에 우리 신안에도 들려줘! 오면 내가 맛있는 밥이랑 일자리도 줄게! 오면 그 날부터 너는 춘식이야, 옆에 너는 덕배고 알겠지라?
알겄습니다 형님. 신안에서 누굴 찾으면 될랑가요?
@@01PD_play 여오면 아무나 잡고 염전인력조달협회 양회장을 찾으랑께 그라믄 동상 조만간 봄새.
아 저의 최애 포인트인데....
저도 전라남도 계곡 중에 최애 포인트입니다!👍👍
5개월 전 올리신 영상이면 작년에 찍으신 거겠죠? 초여름인지 늦여름인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별로 없네요? 저런 환경이라면 사람이 바글바글할텐데.. 저도 완전은 아니고 비교적 시골 출신이라.. 일종의 도농복합도시라고 할까? 여튼 어릴 적에 주변에 이름 있는 유원지도 있었지만 우리만 아는 그런 계곡이나 물자리 등이 있었죠. 때론 외가 근처 개울가에서 수영하고 그 옆에서 고기도 구워먹곤 했죠. 동네라 가능했던 거고 또 환경 뭐 그런 개념이 적을 때여서 그랬지 요즘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이죠. 여튼 그렇게 주변을 즐기기에 좋았는데 역시나 이도 언제부턴가 꿈 같은 일이 됐죠. 유원지나 유명 계곡엔 여름에 근처 접근조차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미친듯이 붐비고 예전 다니던 그리고 그 지역 사는 사람들만 조용히 즐기던 숨은 장소들도 더 이상 숨은 장소가 아닌.. 작년에 철원 사는 사촌과 큰어머니, 울 엄니 모시고 숨은 계곡이라는 사촌의 안내받고 간 철원의 모처에서 잠깐 발 담그고 온 적이 있는데 다행히 한자리 차지할 수 있어서 그늘에 돗자리 깔고 얕은 물엔 간이의자 놓고 두 어르신 앉아 발 담그시게 하며 시간 보냈는데 옆에 우연치 않게 사촌의 친구들이란 사람들도 가족(어른, 아이) 대동하고 왔는데 불 피우고 고기 굽고.. -.-;; 뭐라 하기도 그렇고 참 난감하더라구요. 다행히 물에 기름 등을 씻어내고 그러진 않았지만 별로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이렇게 닥치는대로 자연을 소비만 해대다 어떻게 될런지는 재앙 같은 자연현상들로 충분히 유추할 수 있을텐데 왜 들 그러는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도 어딜 가나 눈에 띄는 쓰레기는 줍줍하는 아빠 같은 사람들도 종종 보고 환경 위해 텀블러 쓰고 그릇 갖고 가서 포장해오는 등 생활 속 작은 실천하는 이웃들도 많으니 그나마 지구가 아직도 굴러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항상 뭐 하나 꽂혀서 생각하다보면 너무 생각과 감정이 극단의 끝으로 향하는 것 같아 스스로 워워~하게 되네요. 요즘 더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화가 많은 세상이라 저도 그래지나 봅니다~^^;;
저곳이 프로님이 말씀하신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라, 가장 사람이 많을 시기에 갔는데도 가장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 그 때문에 이걸 영상화 해도되나 살짝 망설였던 것 같습니다. 좋은 분들께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고는 싶지만, 프로님의 말씀처럼 깨끗한 곳이 망가질까 봐요. 이미 오래 전에 먼저 저 곳을 찾았을 때도 실은 멀리 떨어지지 않은 풀숲에 쓰레기더미가 가득하더라고요. 관리가 전문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알음알음 구역이라 즐기는 사람들이 정리하지 않으면 그대로 오염되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나만 알고 싶은', 그러나 그러기엔 너무 아까워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알고 싶은' 그런 장소는 반드시 당부의 말씀까지 구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어렸을 적 봤던 하늘보다 탁해진 하늘, 이제 더이상 북극기류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강추위, 이곳에선 물폭탄, 저곳에선 가뭄, 이 모든 것들이 참 걱정스럽고 무섭습니다. 이미 망가졌지만 프로님 말씀대로 개개인이 각성하고 노력해야 더 나빠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여기 취사도 가능한가요?
일단 관리하시는 분이 계시지 않아서 오시는 분들은 취사를 하시긴 하더라고요. 근데 주변에 나무가 많고 해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사실 두 팀만 와도 짐을 놓을 자리가 부족하기도 합니다)
@@01PD_play 감사합니다 ! 어떤 주소를 찍어야 발견할 수 있는곳인가요??
@@그러지말아다오-o4q 저 같은 경우에도 계속 헤매다 펜션 사장님 통해 알게 된 곳이라..영상에 말씀 드린 펜션을 검색해 보시면 주소가 나올 겁니다!
@@01PD_play감사합니다😊
@@그러지말아다오-o4q 안전하게 즐겁게 다녀오세요~
저기 일반인도 들어갈 수 있나요?
모두를 위한 계곡입니다! 입장료, 주차료 모두 무료인데, 다만 돗자리 펼 공간이 좀 부족합니다. 두 팀 정도 들어가면 끝인데..놀긴 참 좋습니다~ 깊은 곳이 많으니 주의하시면 재밌는 곳입니다!😊
@@01PD_play아 그럼 혹시 저기 주변에서 구명조끼 대여 해주는 곳이 있나요?
@@아기버섯-r7c 작년에 갔을 때는 계곡 초입에서 시 차원에서 무료로 대여해 줬는데, 올해는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올해 간 때는 장마 전 6월 말에 일찍 가서 그때는 없었습니다. 아무쪼록 안전히 즐겁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01PD_play 감사합니다!
남자분이신지 여자분이신지 헷갈리네요
캠핑이나 고기를 구워먹는 것은 불가하죠?
캠핑을 하실 자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공간이 엄청 협소해서요. 돗자리 두 개 펼치면 끝이라..일찍 오신 분들 아니면 자리를 맡기가 힘듭니다. 시설이 있는 곳이 아니라 고기 구워드시는 것도 사실 불가합니다. 편리하진 않은데 그만큼 물도 깨끗하고 (또 엄청 차고) 한 곳입니다. 가족용 계곡이라기보다는..그냥 친구들이랑 몇 시간 신나게 놀고올만한 계곡입니다!
어릴때 위험해서 애들은 다 빼고 어른들끼리만 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저긴 캠핑 안되지만 메아리휴양소에서 멀지 않답니다
@@01PD_play 감사합니다~
고기는 인근식당이용하시는게 나아요 바가지도 없어요 닭구이집많아요
@@안지환-r9m 감사합니다
이분 6시 내고향 그 뭐 찾아다니던 그 pd인가?
앗. 맞습니다..그 뭐 찾아다니던.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1PD_play 이렇게보니 반갑네요~ㅎㅎㅎ 저희 옆동네 광양을 오셧네요
@@화아니 와~ 어디 계세요? 남도 손맛은 사랑이라 촬영 자주 갔었습니다!
@@01PD_play 순천에 살아요 ㅎㅎ
@@화아니 오..순천! 웃장 국밥..캬~ 순천 분들 인심 끝내줬는데👍👍거기 사신다니 정이 확 갑니다! 무지 반갑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고 종종 뵙겠습니다!🤗
지금은 너무 더러워요 물은 좋은데 그래서 너무 아쉬워요
네..물은 정말 깨끗한데 관리인이 있는 게 아니다보니 계곡 앞쪽에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더라고요ㅠㅠ 아쉬운 일입니다..놀러 오시는 분들이 각자 자리를 치우고 가시지 않으면 더 쌓이게 될 것 같습니다ㅠㅠ 입장료가 없는 그냥 마을의 일부이다보니..
하 여기를 유투부에 ㅠㅠ 안그래도 사람이 많아서 현지인들도 못가는데
아이구..원체 좋은 곳이다보니..
오리발질 하는거 불안해 보이네요.. 안전물놀이~
네, 좀 추워서..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즐거운 휴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