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퍼 엘리아슨 ≪중력의 계단≫ | 미술관 대표 소장품 소개 | 포커스 리움 시리즈 | 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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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дек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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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퍼 엘리아슨, "중력의 계단"
알루미늄, 황동, 스테인리스 스틸, LED 조명, 미러 포일, 컬러필터 포일, 변압기
7.8 × 3.33 × 23m
2014
리움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설치된 ≪중력의 계단≫은 미술관 내부에 광활한 우주를 펼쳐 놓은 작품입니다. 고미술 상설전시실과 로비를 연결하는 계단실에 놓인 이 작품은 태양과 행성을 상징하는 9개의 크고 작은 빛의 고리들로 이루어졌습니다. 반원 혹은 1/4 원 형태의 이 고리들은 천장 거울에 반사되어 완전한 구형처럼 보입니다. 실재하는 빛과 그 빛이 반사된 환영이 결합된 공간 안에서 관람객은 거울에 비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움직임을 동시에 감상하게 됩니다. 결국 올라퍼 엘리아슨이 펼쳐 놓은 이 태양계는 관람객의 움직임과 경험을 통해 계속해서 변화하는 열린 우주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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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리움≫
때로 우리의 호기심은 무엇보다도 훌륭한 작품 감상의 길라잡이가 됩니다. "도자기의 붉은색 무늬는 무슨 안료를 쓴 것일까", "신라시대의 종이가 어떻게 천년을 훌쩍 넘어 지금까지 전해질 수 있을까". ≪포커스 리움≫ 은 이러한 궁금증에 '초점'을 맞춰 봅니다. 리움미술관의 연구원들이 소장품에 대해 연구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미술과 만나는 짧지만 유익한 5분! 생생하고 다채로운 감상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설치작품의 색상마저 따스한 신비감이 느껴집니다 ㆍ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