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의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를 정말 잘 읽었는데 이책이 변호사님이 소개해준 책의 쉬운 버전인 것 같아요. 변호사님이 말씀하시는 얘기가 여기에도 다 나오거든요! 혹시 에리히 프롬의 책을 읽어보고 싶은데 '자유에서의 도피'가 두껍고 어려워 보이는 분이 계신다면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연애의 경험이 중요하다기보단 고립되지 않고 타인과 진정으로 연결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딱히 유성애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연애할 생각은 없지만 그닥 불안하거나 제가 문제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에 나와요!
아는 변호사님... 아버지를 존경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부럽습니다. 영상이랑 연관없는 댓글이지만... 앞부분 변호사님의 말이 인상 깊어서 댓글 남겨요. 자유, 외로움, 행복 등등 그런 감정 말고 아버지를 존경할 수 있다는 게 어떤 감정이고 느낌인지...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변호사님이 정말 부러워요...
외로운감정이 들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시적인것들에 의존하여 회피하는 성향인데 변호사님께서는 떠오르는 감정을 직시하고 여러 고전을 통해 깊게 파고들어 본질을 찾아내고자 노력하신듯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활동이 어느정도 도움이되었으니 저희같은 외로운 중생들에게 공유를 해주시는것같구요ㅎㅎ 저는 변호사님처럼 기~잎게 파고들진 못하지만 여러 심리서적들을 참조하며 제안에 있는 감정들을 최대한 직시해보고자했습니다 그런데 주변사람들은 저의 이런 고뇌가 현학적으로 보이고 생각이 쓸데없이 많은것처럼 보이나봐요..아무리 10여년을 함께한 친구라도 어느 순간에서는 소통을 이어나가기 어려웠습니다..내가 수준이 고매한것인가, 있어보이는척한것인가...어지간해선 이런 깊은 탐구를 나눌수있는 친구가 정말드물거같은데 (변호사님도 때때로 답답하셨을거같아요) 이렇게 유투브덕분에 소통할 수있어 참 감사하네요^^ 특히 마지막 말이 와닿습니다..좋은사람을 잘 판단하기위해 만남을 많이해야한다고..! 저도 수십번(?) 만남과 방황끝에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여 때때로 비이성적인 의존을 해오고있습니다ㅎㅎ 뒤도안돌아보고 선택할 수있었던건 정말 그간 겪은 시행착오덕분인듯해요. 변호사님께서도 삶의 철학을 티키타카 나눌 수있는 좋은 분 만나셔서 함께 썰푸는 유투브도 볼수있길 고대해봅니다ㅎㅎ
자유라는 것이 무서워 자유를 갖다바친다 무서운 말인 것 같아요 지금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자유를 바칠 대상을 찾고있는... 적극적 자유의 창조적활동이라는 건 어려운 것 같아요 좀 더 생각해봐야겟어요 감정표현이라는건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정말 무서운 말인거 같습니다. 무섭다 생각하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고 있었는데 이 댓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지금도 저의 자유를 갖다바칠 대상을 찾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깨달음은 왜 항상 늦을까요? 창조적인 사고를 하며 살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의 힘을 가지고 싶습니다.
변호사셨으면 다양한 사람 접했을 거 같은데. 겸손하십니다. 연애뿐 아니라 동성간의 관계나 사내정치 등을 볼때 대처법 등등 경험이 중요하긴 한것같아요. 판단법도 그렇지만..... 사람보는 눈도 길러지고, 그러면서 자신에게 맞는 사람도 찾게 되는거 같아요. 뼈저린 고통 속에서..깨달은..ㅎ 삼십 초중반쯤되니... 참 사람이 무서우면서도, 사람을 보는 경험치가 길게봤을때 많이 중요한거 같음요 제가 생각했던 자유와 비슷하네요. 근데 제 주위는 자유를 속박하는 의존적 삶을 살고싶어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대신에...자유 뿐만 아니라 삶도 의존하고..
"그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 소설 의 마지막 문장이 이 영상을 보고 떠오르네요. 상황과 환경도 인간의 자유를 뺏을 수 있지만, 스스로 만든 감옥도 나의 무엇들을 묶어두고 짓누르고 있는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며 끔찍했었어요. 스스로 생각하는 것은 참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한 번뿐인 생에 있어 의무이자 권리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해요. 좋은 댓글에서도 많이 배웁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 말이 아직 다 실현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신다는 말이 와닿네요. 저도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저보다는 다른 사람(저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의견을 들으려 할 때가 있는 것 같은데, 아변님 말씀대로 그 사람은 자신의 목표가 있어서 그런 의견을 주는 거기도 하니까요. 타인의 의견을 참고하되 제가 똑바로 서서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해야겠습니다.
와 정말 공감합니다 마지막 말도 저는 하도 똥을 많이 밟아봐서 다른사람들에게 연애 많이 해보란 소린 못하지만 어찌되었든 다양한 사람과 연애를 해보았기때문에 영상에서 말한 그 느낌, 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젠 연애하지않죠 ㅎㅎ 세상에 인품이 훌륭하고 저보다 스펙좋고 잘난 사람 많지만 나 자신만큼 내 자유를 보장해주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데카르트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은 확실치 않다. 완벽히 증명이 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다. 이렇게 생각을 거듭해 나가다 보면 결국 의심의 여지가 없는단 한 가지 생각에 다다르게 된다. 그것은 바로 의심하는 나 자신의 존재를 의심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로부터의 자유' '~~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도, 그 자유를 남용하지 않고 '자~~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ㅎ 그리고 연애는.. 만나야지에 앞서 겁부터 일단 나요, 생각한대로 '그렇게 되버릴까봐' 혹은 '그렇게 되지않을까봐' 그래서 항상 생각만 많아요
진짜 신기해요 ㅎㅎ 생일도 같아서 놀랐는데 논어편이랑 위대한 개츠비 편도 너무 잘 봤어요. 요즘 느끼는건 자유에 대한 갈망이 클수록 더 대체불가능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열심히 살게 되는거 같았거든요 ㅎㅎ고등학생때부터 자유롭게 살고 싶은건 분명했는데 왜 내가 자유롭고 싶은지 지금 하는 공부랑 무슨 관계인지 더 명확해졌어요! 책 어려울 거 같은데 그래도 사서 읽어보면 큰 동기부여가 될거 같아서 쉬는날 읽어볼래요 ㅎㅎ감사합니다! 헤멜 수 있는 시기에 적당한 주제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
변호사님! 좋은 책을 알기 쉽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조적 행위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는 메세지가 제게도 와 닿네요.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가 자유를 얻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동질감을 얻을 수 있는 그 무엇인가에 자신의 자유를 갖다 바치는 특징이 있다는 부분에서 저는 저의 삶을 조금이나마 해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변님!^_^ 어쩜 그렇게 훌륭하신 말씀을 하시는지 전부 주옥같습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영상볼때마다 동감과 공감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저는 오랜기간 아프면서 세상과 단절되어봤구요 지금도 세상에 다시나가는 걸음마를 시작하려는 단계입니다. 마침 요즘 추천해 주시는 책들 하나씩 구매해서 읽는데요! 정말 너무좋은책들 알려주셔서 멘탈을 잡고 마음을 다잡는데 큰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아변님 늘 응원합니다!,
영상 보고 울었습니다 이제 갓 20살이 돼서 나름 명문대에 입학해서 모든 것이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현실은 훨씬 인생이 무가치하다고 느껴졌고 우울증에 상담도 받았습니다 영상 보고 나니 제 우울과 외로움이 소극적 자유 때문이라는 걸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책 한번 읽어볼게요
종교라는게 놀라운게 사람이 아닌 신에게 자유를 주게되는 것 같아요. 절대적 진리에 다가섰다고 생각할 때 창조성이 폭발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다만 신과 종교인을 동일시하게 되면 다시 자유는 신에게서 종교인에게로 빼앗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종교든 예술이든 그 무엇이든간에 이기적 야욕을 가지고 본질을 흐리는 것이야 말로 인간의 독립과 자유를 빼앗는 코로나보다 무서운 바이러스인 것 같습니다. 인사이트를 주는 이야기에 감사해요.
변호사님 너무 팬이에요! 영상들 하나하나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네요ㅠㅠ 20~40대 여성들중 변호사님처럼 생각하는 여성분들 많을 것 같아요.. (다만 각자의 현실등 또는 여타 이유로 목소리를 못내는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능력있고 스마트하신 모습은 정말 너무 반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고전을 탐독해 거기서 자신과 인생에 대해서 의미를 찾아가시는 모습 또한 인상깊었습니다. 멋지게 용기있게 직접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시니 여기 30대 여성 1인 용기와 위로, 희망 많이 얻고 갑니다^^ (고대 후배라고 숟가락 얹어가도 될까요ㅎㅎ) 막막하고 무기력하기만 지금 제 현실속에서 얼마나 큰 동기부여가 되어주시는지, 저도 변호사님처럼 되진 못해도, 비슷하게 닮아가는, 제 나름대로의 삶을 살아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아변님 안녕하세요! 이 댓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아변님 채널을 알게 되었는데 제가 있는 일본이 내일까지 골든위크라 쉬면서 이런저런 영상을 보고 있어요. 특히 이 책.. 이번 연휴에 읽으려고 집어들었는데 마침 아변님께서도 이렇게 추천해주셔서 운명임을 느끼고 나흘에 걸쳐 다 읽었답니다😂 아마 이 영상 아니었으면 중간에 덮었을지도 모를 정도로 꽤나 어려웠는데 위기마다 아변님을 떠올리며 끝까지 정주행했답니다. 저는 일본에 와서 독립한 지 이제 곧 2년이 되어갑니다.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이루고 싶은 게 있어서 그만두고 오게 되었어요. 아변님께 있어 중국처럼.. 일본이 저에겐 그런 곳이거든요! 근데 서른이 넘어 왔는데도 홀로서기가 처음이다보니 아직도 심리적인 시행착오가 많아요.. 인간으로서의 성숙에 나이는 정말 조금도 중요하지 않지만요😅 홀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제가 제 자신을 정말로 모르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는데요, 혼자 생각만 해서는 자꾸 도돌이표더라구요. 계속 같은 생각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원인을 어렴풋이나마 알게 된 게,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자꾸 규정 지으려고 하던 게 큰 잘못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제가 정말 불안이 많은 사람임을 새삼 느꼈답니다.. 하지만 이걸 동적인 에너지로 바꿔서 적극적 자유를 꼭 쟁취하려고요. 그럴려고 안정적인 직장도 그만두고 건너온 건데 주저앉아 있기만 하면 안되니까요..! 파괴성은 실현되지 않은 삶의 소산이라는 말이 참 와닿았어요. 가끔 스스로를 파괴하는 경향이 있는데 ㅎㅎ; 역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게 분명하기에 지금 이렇게 분투하고 있구나, 하고 계속 되새겨주려구요. 이래서 아변님께서도 계속 고전읽기를 강조하시는구나, 하고 감탄하게 된 한 권이었습니다. 한국에 가게 되면 오프라인에서도 꼭 한 번 뵙고 싶어요! 일본에서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겸손하고 털털한 듯한 표현과 있는 그대로의 아변님의 모습에 빠져들어버렸네요! 조언도 모든 이야기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서 구독했어요! // 마지막에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자유를 뭐 갖다바칠거면 좋은사람에게 갖다바쳐야 할 거 아니냐~는 이야기와 사람을 피하지 말라는 말씀 뭔가 저에게 되게 와닿는 말씀이었습니다!
아는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오늘 영상이 제 생활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아 댓글을 달아 봅니다. 저는 취준생으로 각종 시험을 준비하면서 단순한 생활 패턴을 따르고 있습니다. 학교나 직장에 다니지 않고 공부를 주로 하다 보니 제게 주어진 시간적 자유가 많습니다. 그런 제 생활에 숨통을 틔어 주는게 두 가지 있는데 아이돌 팬질과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입니다. 아이돌을 좋아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은 하지 않지만 같은 관심사를 가진 다른 팬에게 유대와 공감을 넘어서 지지를 받는다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한 후로 글을 쓰는 것은 지루한 일상에 해방감을 부여하는 유일한 활동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공부를 주로 하는 제가 계속해서 연대와 소통을 바라는 것을 보면 제가 함께 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사람임을 느끼곤 합니다. 반대로 이런 생각도 들어요. 많은 사람 사이에서 형성 되어 온 내 생각이 온전히 내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많지 않은 시간이지만 살면서 여러 조언과 충고를 들었고 따르거나 외면하기도 했는데 결국 누구도 자신의 말이 이끈 결과에 책임 져 주지 않는다는걸 알게 되고 혼자 생각하고 판단 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내 생각이 어디까지 나의 것인지 조차도 확신이 서지 않아 정말 어렵더라구요. 혼자서 글을 쓰면서 뭉툭한 생각의 모서리를 벼리고 있습니다. 아는 변호사님 영상을 좋아하고 말씀을 들으면 생각이 많아져서 댓글이 길어졌습니다ㅠㅠ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영상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아는 변호사님의 팬 드림
제 상황에 비추어가며 대입시키는데💥짜릿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느 인문학강의보다 흥미로와요. 독서를 잘 안하다보니 책에서 찾을 생각도 못하고 어떻게 살아야하고 어떤결정이 나은걸까 매순간 그러다가 놔버리기 일쑤였어요. 이런 철학적인 내용도 배우거나 소통할수 있는 대상이 없었는데 댓글창도 참 좋으네요.변호사님 팬덤에 합류한듯 합니다..
난.. 참 소극적 자유로 살아왔던것 같다. 소극적 자유를 선택한 이유는 자유가 주는 고독감을 감당하지 못해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을 선택 했던것 같다. 첫번째 종교였고 두번째는 일이였다. 하지만.. 그것들이 내가 원하는 만큼 날 채워주지 못했다. 마음속 빈 공간이 있었다. 그 욕구는 나만이 가장 잘 알고 나만이 해결 할 수있는 것이걸.. 알게 되었다. 적극적인 자유를 이제는 원한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 고독! ... 이란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난 어떻게 다른사람과 자연과 유기체적으로 살 수 있을까? 정답은 창의적인 일을 하는 것이다. 내가 가장 나답게 살때 자연스럽게 다른사람과 자연과 유기기체적으로 살 수 있다. 그 모습은 예술가들과 어린아이들의 모습 속에 나타난다. 이제 난.. 더이상 소극적 자유로 만족할 수 없게 되었다. 난 적극적 자유를 가지고 창조적인 일을 해야한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자기개발 이둘이 '반+반= 이상적' 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동안 나는 인간관계를 터부시 했다. 그런데 후폭풍은 그 뒤에 왔다. 인간관계를 통해 얻게 되는 사람들을 대하면서 얻게 되는 경험과 사고의 폭의 넓음과 다양성 이것이 내게 없었다. 또 누군가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가슴 따뜻한 일들.. 만들이 못한것 참 아쉽다. 뭐 앞으로 만들어 가면 되지만.
![유난히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 - 김창옥 [정기강연 ep.129]](http://i.ytimg.com/vi/Q3nyb_qwdfY/mqdefault.jpg)
![유난히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 - 김창옥 [정기강연 ep.129]](/img/tr.png)
외로움을 잘 느끼는 성격인데 이상하게도 그림을 그리거나 창작활동을 하면 괜찮아 지더라구요, 전공(미술계열) 선택에 대해서 후회할때가 많았는데 요즘들어 노년에 느낄 외로움을 창작활동에 담을것을 생각하니 선택을 잘한 것도 같습니다.
훌륭한 선택이였군요 응원합니다 ㅎㅎ
멋지십니다
신기하네요 저도 그래요 전공이 문예창작인데 글을 쓸때만큼은 외롭지가 않더라고요ㅎㅎ
맞아요 저도 그림 그리면 너무 좋아요…
ㅋㅋㅋ 저는 일본에서 남편도 죽고 혼자서 연금받고 살아요⁉️ 한국의 동생들이 한국에 오라고 저는 싫어요 혼자이고 외롭고 그래서 행복해요 ‼️
60대가 되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진정한 사랑은 자유와 존중이라고..부부나.부모와자녀사이.
형제자매등 우리가 맺고 있는 모든관계에서 자유...참쉬운것 같지만
어렵습니다..얼마전에 깨닫고 난 자유로운사람임을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고귀한 사상을 몸에 지닌 사람은 결코 고독하지 않다.
- 필립 시드니
이 언뉘 진챠 보면볼수록 중독성있음..이런 짜파구리같은 뇨쟈..멘토삼고싶어요 언니..
- 32살 인생을 방황중인 녀자가 -
저도 32 방황중 ~~ㅎㅎ
에리히 프롬의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를 정말 잘 읽었는데 이책이 변호사님이 소개해준 책의 쉬운 버전인 것 같아요. 변호사님이 말씀하시는 얘기가 여기에도 다 나오거든요! 혹시 에리히 프롬의 책을 읽어보고 싶은데 '자유에서의 도피'가 두껍고 어려워 보이는 분이 계신다면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연애의 경험이 중요하다기보단 고립되지 않고 타인과 진정으로 연결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딱히 유성애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연애할 생각은 없지만 그닥 불안하거나 제가 문제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에 나와요!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책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유성애 ㅋㅋㅋㅋ
저도 제 몸은 이성에게 끌리기에 가능한 이성과의 연애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정말 추구하고 싶은 것은, 그것과는 별개로 마음과 마음이 진정한 의미로 통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변,최상설득력있는목소리!어느지방목소리인지요.
연애안해도 불안해하지 않아도되요~
전 50대인데도 독립적인 편이고 남자중심 세상이 아직도 불편하고 혼자가 편합니다~
자립하고 깨어있기
고독에 직면하고 창조적 활동에 몰입하는게 자아실현하는 방법.
최근 외롭단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멋있는 사람에게 의지하고싶단 욕망이 있었는데..어찌어찌 고비를 넘겼네요. 저도 마음단련이 필요한듯해요
인생은 그것을 알아가는 과정인것 같아요 때로는 지독하게 깨지기도 하고요^^
외로움밀려올때,술마시면인체파괴합니다.운동으로나자신을더단련해야지요.외로움지쳐에너지를밖에나갈수없다면운동으로(방안에서샤워후불랙커피한잔마신후)인체정비한다는심정으로기다리면,반드시힘차게날아갈기회는멀지않아옵니다.
아는 변호사님...
아버지를 존경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부럽습니다.
영상이랑 연관없는 댓글이지만... 앞부분 변호사님의 말이 인상 깊어서 댓글 남겨요.
자유, 외로움, 행복 등등 그런 감정 말고 아버지를 존경할 수 있다는 게 어떤 감정이고 느낌인지...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변호사님이 정말 부러워요...
아버지는 저에게 쫓아가고 싶은 사람이에요
외롭다고 아무대상에게 기대지말고 자유를 만끽하라 그런 말씀이시지요
소극적자유에 머무르지말라는 말씀 많은생각을 하게 됩니다
진짜 하수는 자기가 하수인지 모르고
진짜 고수는 자기가 고수라고 말하지
않는다.
와우👌👍
어메이징..
근데 문제는 하수건 고수건 겉으론 구별이 안간다는건데....보통 사람이 볼 때는...아무 것도 모르는 무지와 속깊은 침묵을 구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하수끼리는 서로 하수임을 모르나 고수끼리는 서로 고수임을 안다.
진짜 고수는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죠..
띵언
마지막 사람만나는걸 일부러 피하지말라는 말은 참 와닿네요
직장 그만두고 한동안 사람만나는것을 즐기다가 학업에 뛰어들면서 일부러 만남을 차단하고있었는데 그게 오히려 더 고립되게 되더라구영.. 영상 공감하고 갑니다~
박초동 하... 어렵다ㅜㅜ
네.. 진짜 어려워요. ㅜㅜ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그 중간을 찾는다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아느님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이 멘트는 사랑입니다. 꺄~~~~오늘도 귀욤 뿜뿜♡♡♡♡♡
외로운감정이 들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시적인것들에 의존하여 회피하는 성향인데 변호사님께서는 떠오르는 감정을 직시하고 여러 고전을 통해 깊게 파고들어 본질을 찾아내고자 노력하신듯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활동이 어느정도 도움이되었으니 저희같은 외로운 중생들에게 공유를 해주시는것같구요ㅎㅎ 저는 변호사님처럼 기~잎게 파고들진 못하지만 여러 심리서적들을 참조하며 제안에 있는 감정들을 최대한 직시해보고자했습니다 그런데 주변사람들은 저의 이런 고뇌가 현학적으로 보이고 생각이 쓸데없이 많은것처럼 보이나봐요..아무리 10여년을 함께한 친구라도 어느 순간에서는 소통을 이어나가기 어려웠습니다..내가 수준이 고매한것인가, 있어보이는척한것인가...어지간해선 이런 깊은 탐구를 나눌수있는 친구가 정말드물거같은데 (변호사님도 때때로 답답하셨을거같아요) 이렇게 유투브덕분에 소통할 수있어 참 감사하네요^^ 특히 마지막 말이 와닿습니다..좋은사람을 잘 판단하기위해 만남을 많이해야한다고..! 저도 수십번(?) 만남과 방황끝에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여 때때로 비이성적인 의존을 해오고있습니다ㅎㅎ 뒤도안돌아보고 선택할 수있었던건 정말 그간 겪은 시행착오덕분인듯해요. 변호사님께서도 삶의 철학을 티키타카 나눌 수있는 좋은 분 만나셔서 함께 썰푸는 유투브도 볼수있길 고대해봅니다ㅎㅎ
저와 너무나 닮은 상황과 생각을 갖고 계신 듯하여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만나서 얘기를 나눠보고 싶어지는 분이시네요
.~
자유라는 것이 무서워 자유를 갖다바친다
무서운 말인 것 같아요
지금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자유를 바칠 대상을 찾고있는...
적극적 자유의 창조적활동이라는 건 어려운 것 같아요 좀 더 생각해봐야겟어요
감정표현이라는건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정말 무서운 말인거 같습니다. 무섭다 생각하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고 있었는데 이 댓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지금도 저의 자유를 갖다바칠 대상을 찾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깨달음은 왜 항상 늦을까요?
창조적인 사고를 하며 살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의 힘을 가지고 싶습니다.
와ㅏㅏ 마지막 연애에 대해서 하신 말씀 진짜 공감이 가네요. 자신의 고독감을 견딜 수 없어서 타인한테 자유를 갖다 바치는ㅠㅠㅠ제 옛날 모습이네요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독립적인 인간으로 사는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것 같습니다~
변호사셨으면 다양한 사람 접했을 거 같은데. 겸손하십니다.
연애뿐 아니라 동성간의 관계나
사내정치 등을 볼때 대처법 등등 경험이 중요하긴 한것같아요. 판단법도 그렇지만.....
사람보는 눈도 길러지고,
그러면서 자신에게 맞는 사람도 찾게 되는거 같아요.
뼈저린 고통 속에서..깨달은..ㅎ
삼십 초중반쯤되니... 참 사람이 무서우면서도, 사람을 보는 경험치가 길게봤을때 많이 중요한거 같음요
제가 생각했던 자유와 비슷하네요.
근데 제 주위는 자유를 속박하는 의존적 삶을 살고싶어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대신에...자유 뿐만 아니라 삶도 의존하고..
자유는 결과에 대한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때로는 무섭게 느껴지는 거죠^^
세상에 이런 강의 없습니다ㅠㅠ 많은거 배워가요 변호사님 항상 화이팅하세요 ㅎㅎ
"그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
소설 의 마지막 문장이 이 영상을 보고 떠오르네요. 상황과 환경도 인간의 자유를 뺏을 수 있지만, 스스로 만든 감옥도 나의 무엇들을 묶어두고 짓누르고 있는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며 끔찍했었어요.
스스로 생각하는 것은 참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한 번뿐인 생에 있어 의무이자 권리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해요.
좋은 댓글에서도 많이 배웁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 말이 아직 다 실현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신다는 말이 와닿네요.
저도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저보다는 다른 사람(저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의견을 들으려 할 때가 있는 것 같은데, 아변님 말씀대로 그 사람은 자신의 목표가 있어서 그런 의견을 주는 거기도 하니까요.
타인의 의견을 참고하되 제가 똑바로 서서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해야겠습니다.
가급적이면 아무나가 아니라 괜찮은 사람에게 나의 자유를 갖다 받치라가 젤 기억에 남는군요.
와 정말 공감합니다
마지막 말도
저는 하도 똥을 많이 밟아봐서 다른사람들에게 연애 많이 해보란 소린 못하지만 어찌되었든 다양한 사람과 연애를 해보았기때문에 영상에서 말한 그 느낌, 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젠 연애하지않죠 ㅎㅎ
세상에 인품이 훌륭하고 저보다 스펙좋고 잘난 사람 많지만 나 자신만큼 내 자유를 보장해주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어른이 된다는건 참 어렵네요
변호사님 덕분에 생각에 깊이가 더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이런것이 진정한 간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허세가 아니 자발적 자유로부터 스스로 무언가를 진정 끈기있게 이루어낸 사람들이 진정한 간지,멋이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묘한 아우라같은게 느껴집니다. 오늘 많은걸 배우고갑니다!
변호사님~
한 줄 요약하면 자립을 해야 고립으로부터
즉, 외로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거 네요.
데카르트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은 확실치 않다. 완벽히 증명이 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다. 이렇게 생각을 거듭해 나가다 보면 결국 의심의 여지가 없는단 한 가지 생각에 다다르게 된다. 그것은 바로 의심하는 나 자신의 존재를 의심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cogito ergo sum
적극적 자유 = 자발적 창조적 활동, 비판적 사고!! 화목보일러 너무 낭만적이고 아버님 최고멋지세욤!
혼자 고독을즐기고싶어하고 여태 나는 혼자지내는 시간을 잘 견뎌왔다고 생각했는데 문득문득 너무 외로워지고 이감정을 컨트롤할수없는 상황이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저는 아마 소극적인 자유와 적극적인 자유 사이에서 왔다갔다한것같아요 ..!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거네요. 그런데 거저 주어진 자유를 어떻게 쓸 줄 모르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저도 그렇습니다. 시간이 많으면 시간 관리가 더 안되더라고요. ㅋㅋㅋ 넘치는 자유를 어찌할 수 없는 ㅋㅋ
👉 [아류논어 나무심기 826기둥 신청]
smartstore.naver.com/knowlawyer_joyfulspace/products/8909663428?NaPm=ct%3Dlkgrw0mw%7Cci%3D2464cdb901cfa73a2b2d1c797b567ac1f272eafa%7Ctr%3Dsls%7Csn%3D4282499%7Chk%3D0c6e5968bce59bda2bb3226413cb7a146e3916dd
'~~로부터의 자유' '~~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도, 그 자유를 남용하지 않고 '자~~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ㅎ
그리고 연애는.. 만나야지에 앞서 겁부터 일단 나요, 생각한대로 '그렇게 되버릴까봐' 혹은 '그렇게 되지않을까봐' 그래서 항상 생각만 많아요
요즘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졌었는데 변호사님 여러 영상보면서 힘을 내고 있습니다. 저는 관세사시험을 준비하는데 6월에 2차시험이 있습니다. 꼭 합격해서 합격했다는 댓글을 9월에 달 수 있게 할게요.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꼭 합격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와.. 너무 좋은 내용이에요. 요즘 고민하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저는 행복이 자유의지에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억압받지 않는 상태에서 제일 행복하더라고요. 저도 적극적 자유를 누리도록 할게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진짜 신기해요 ㅎㅎ 생일도 같아서 놀랐는데 논어편이랑 위대한 개츠비 편도 너무 잘 봤어요. 요즘 느끼는건 자유에 대한 갈망이 클수록 더 대체불가능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열심히 살게 되는거 같았거든요 ㅎㅎ고등학생때부터 자유롭게 살고 싶은건 분명했는데 왜 내가 자유롭고 싶은지 지금 하는 공부랑 무슨 관계인지 더 명확해졌어요! 책 어려울 거 같은데 그래도 사서 읽어보면 큰 동기부여가 될거 같아서 쉬는날 읽어볼래요 ㅎㅎ감사합니다! 헤멜 수 있는 시기에 적당한 주제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
나와 같은 경험이나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여러 식들의 습득이 많지 않은 내게 옳다 그르다를 나뉘는 문제가 아닌 새로운 생각의 경로를 열어주시는 창의 역활을 해주심에 감사를 표합니다.
변호사님! 좋은 책을 알기 쉽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조적 행위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는 메세지가 제게도 와 닿네요.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가 자유를 얻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동질감을 얻을 수 있는 그 무엇인가에 자신의 자유를 갖다 바치는 특징이 있다는 부분에서 저는 저의 삶을 조금이나마 해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변님!^_^ 어쩜 그렇게 훌륭하신 말씀을 하시는지 전부 주옥같습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영상볼때마다 동감과 공감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저는 오랜기간 아프면서 세상과 단절되어봤구요 지금도 세상에 다시나가는 걸음마를 시작하려는 단계입니다. 마침 요즘 추천해 주시는 책들 하나씩 구매해서 읽는데요! 정말 너무좋은책들 알려주셔서 멘탈을 잡고 마음을 다잡는데 큰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아변님 늘 응원합니다!,
멋있다! 아는 변호사 님!
감사합니다. 신나고 재미있고 유익한 나눔
잘 듣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연속 방송 보고 있읍니다 화목보일러도 있으시네요 ㅎ. 아버님을 존경한다는 멋진 변호사님 짱
철학책 좋아하는 아변님. 현자 철학 변호사님! 멋집니다!
자유에는 책임이라는 대가가 필수불가결 하다
간지나는 걸 좋아하시는 변호사님❣️ ㅋㅋ
일전 라이브에서 '자유로부터의 도피' 말씀하시는 분이 계셔서.. 문득 생각나길래 다시 보러 왔습니다😄
옆집의 개소맄ㅋㅋㅋㅋㅋㅋㅋ 또 봐도 웃겨요 ㅋㅋㅋ
지친 하루 변호사님께 힘 얻고 갑니다 ^_^
얼굴형이 넘갸름하셔서 컷이 넘 이지적인 매력이에요~~^^
영상 보고 울었습니다 이제 갓 20살이 돼서 나름 명문대에 입학해서 모든 것이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현실은 훨씬 인생이 무가치하다고 느껴졌고 우울증에 상담도 받았습니다 영상 보고 나니 제 우울과 외로움이 소극적 자유 때문이라는 걸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책 한번 읽어볼게요
많이 본 영상인데 봐도봐도 메세지가 주옥과 같습니다. 하루하루 헛되이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요즘, 각성하고 계획성있게 보람있게 자신에게 투자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명강의입니다.
확신에 찬 목소리.멋진 분이네요
뛰어난 인생상담가 느낌이네요.
자유라는것이 너무 어려운것임을 나이들수록 느끼네요.
저는 사주명리를 취미로 하는 사람인데 진취성이 부족하고 그 이유를 타고난 사주명리로 이해합니다. 이것도 어찌보면 자유를 갖다바치는 의미가 있겠네요..
쿠키영상 주옥같아요ㅎㅎ
자유로부터 도피해서 갖다 바치면 안돼요! 변호사님! 노노에요!
제가 장담해요 결과는 좋고 나쁘고 두개 밖에 없지만 어느게 나올지 알 수가 없어요 사람은 어려우니깐 그래도 시그널은 있으니깐 온정신을 지켜야해요 나쁜건 진짜 나쁜거 밖에 없어요ㅠ
넵! 정신줄 잘 잡고 있겠습니다~
요즘 우연히 접하다보니 중독처럼 계속 찾아보게 되었어요. 내 자식들에게도 간간히 공유하고 보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매번 감사하게 듣고 느끼고 공감하게 되더군요. 많이 많이 고고루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영미님~
외로울 때 들어와서 봐요💓💓 변호사님 너무 멋있어요!!!!!! 😆😆
자유를 소극적 적극적으로 나눠서 설명해 주신부분 잘 들었습니다. 자발적으로 창조 활동을 하고 자발적으로 사랑을 해야 적극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거네요. 적극적 자유의 길은 정말 쉽지 않네요
종교라는게 놀라운게 사람이 아닌 신에게 자유를 주게되는 것 같아요. 절대적 진리에 다가섰다고 생각할 때 창조성이 폭발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다만 신과 종교인을 동일시하게 되면 다시 자유는 신에게서 종교인에게로 빼앗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종교든 예술이든 그 무엇이든간에 이기적 야욕을 가지고 본질을 흐리는 것이야 말로 인간의 독립과 자유를 빼앗는 코로나보다 무서운 바이러스인 것 같습니다. 인사이트를 주는 이야기에 감사해요.
당신이 인권을 사랑했듯이 누군가도 당신을 사랑했겠지요~ 비 내리는 날 창밖을 바라보며 인스턴트 커피를 한 잔 마실 때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으면 충분합니다. 두 사람은 욕심쟁이..
그럼 전 욕심쟁이로^^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일상의 편안함에 안주한 나를 반성하게 합니다.
창의적 활동을 해야 심리적 만족감을 얻을수 있겠네요.
생계와 상관 없더라도..^^
Ft 개소리 ㅋㅋㅋㅋㅋㅋ
고립감을 의존에 갖다바친다
한 때 제 모습이었네요
아니 사실은 지금도 극복중이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장작들이 너무 정감 있습니다.
제 자유를 소중히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네요!
뭔가 카리스마 있으신데 귀여우세요!
자유를 획득하였으나 때때로의 고립감에 괴로워했는데 창조활동에서 분명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했던 선택들에 대한 어떠한 확인을 받은 거 같아 기분이 뭉클하고 좋네요 ^^ 철학책 읽어본 적이 없는데 아변님 목소리로 들으니 참 좋아요 선그라스도 보일러도 장작도 멋져요
감사합니다~
변호사님 너무 팬이에요! 영상들 하나하나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네요ㅠㅠ
20~40대 여성들중 변호사님처럼 생각하는 여성분들 많을 것 같아요.. (다만 각자의 현실등 또는 여타 이유로 목소리를 못내는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능력있고 스마트하신 모습은 정말 너무 반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고전을 탐독해 거기서 자신과 인생에 대해서 의미를 찾아가시는 모습 또한 인상깊었습니다. 멋지게 용기있게 직접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시니 여기 30대 여성 1인 용기와 위로, 희망 많이 얻고 갑니다^^ (고대 후배라고 숟가락 얹어가도 될까요ㅎㅎ) 막막하고 무기력하기만 지금 제 현실속에서 얼마나 큰 동기부여가 되어주시는지, 저도 변호사님처럼 되진 못해도, 비슷하게 닮아가는, 제 나름대로의 삶을 살아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아버지께서 솜씨가 좋으신가보네요.
멋지신거 같습니다.
아버지께서 왕성히 활동하시나보군요 부럽습니다
아 진짜 너무 멋있어요...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형님! 말씀이 지루하지 않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재능이십니다!
ㅋ 아변님은 언니보다 행님이 어울림.ㅎ
어제 멘탈나가서 새벽부터 일어났더니, 변호사님한테 위로받는중!
저두여...한숨도못잤어요
불면도 좋습니다~
변호사님 책 안들고 있어도 간지나요
캐나다 토론토에서 방송 자주 들으면서 나이들어서도 배우는게 많습니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책이에요. 너무 좋아서 원서로 한번 더 읽었어요,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이 21세기 누구나 읽어야 하는 고전을 왜 사람들이 잘 모르는지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프롬책들은 다 좋더라구요.
저 어려운 책을 원서로 읽으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진정한 자유. 너무 좋은 강의입니다. 아변님과 같은 분이 계셔서 일반인들이 많이 깨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넘 좋은 이야기 정독 하고 가네요.
늘 더 발전하려고 저도 노력중이네요.
아변님 안녕하세요! 이 댓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아변님 채널을 알게 되었는데 제가 있는 일본이 내일까지 골든위크라 쉬면서 이런저런 영상을 보고 있어요. 특히 이 책.. 이번 연휴에 읽으려고 집어들었는데 마침 아변님께서도 이렇게 추천해주셔서 운명임을 느끼고 나흘에 걸쳐 다 읽었답니다😂 아마 이 영상 아니었으면 중간에 덮었을지도 모를 정도로 꽤나 어려웠는데 위기마다 아변님을 떠올리며 끝까지 정주행했답니다.
저는 일본에 와서 독립한 지 이제 곧 2년이 되어갑니다.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이루고 싶은 게 있어서 그만두고 오게 되었어요. 아변님께 있어 중국처럼.. 일본이 저에겐 그런 곳이거든요! 근데 서른이 넘어 왔는데도 홀로서기가 처음이다보니 아직도 심리적인 시행착오가 많아요.. 인간으로서의 성숙에 나이는 정말 조금도 중요하지 않지만요😅
홀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제가 제 자신을 정말로 모르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는데요, 혼자 생각만 해서는 자꾸 도돌이표더라구요. 계속 같은 생각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원인을 어렴풋이나마 알게 된 게,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자꾸 규정 지으려고 하던 게 큰 잘못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제가 정말 불안이 많은 사람임을 새삼 느꼈답니다.. 하지만 이걸 동적인 에너지로 바꿔서 적극적 자유를 꼭 쟁취하려고요. 그럴려고 안정적인 직장도 그만두고 건너온 건데 주저앉아 있기만 하면 안되니까요..! 파괴성은 실현되지 않은 삶의 소산이라는 말이 참 와닿았어요. 가끔 스스로를 파괴하는 경향이 있는데 ㅎㅎ; 역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게 분명하기에 지금 이렇게 분투하고 있구나, 하고 계속 되새겨주려구요.
이래서 아변님께서도 계속 고전읽기를 강조하시는구나, 하고 감탄하게 된 한 권이었습니다. 한국에 가게 되면 오프라인에서도 꼭 한 번 뵙고 싶어요! 일본에서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차타고 가면서 소리만 듣느라 뭔소린가 싶었는데 장작타는 소리였네요ㅋ 초반에 한참동안 들리는 장작소리 참 좋네요~^^
창조적 활동이 독립의 실마리라 는 것
동감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억지로 창조적 활동을 하다보면
또 다시 되풀이되는 무기력감과 허탈함이 느껴져요
아마 그 다음 단계나 다른 탈출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느껴져요 ㅎㅎ
변호사님 팬이에요♡
감사합니다~
아변,똑똑하면서매력있어요.현시대모두에게큰울림줍니다.
아 놔 최근에 내가 본 어떤 영상보다 감명 깊었고요 저에 머리를 번뜩이게 했어요 이해되지 않던 인생에 중요한 논점을 하나 해결했어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영상보기전에 제목옆에 Feat.개소리라고 적으셔서.. 외롭다고?? 배부른 소리하지마세요 .이렇게 내용이 흘러갈줄 알았는데.. 5분 53초에 정말 개가 짖는 소리가 났네요.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는 변호사님 매번 좋은 동영상 감사해요 ㅠㅠ 아침마다 들으며 준비하는게 요즘 제 행복이에요😭❤️
제 자유를 변호사님 영상 시청에 바칩니다...... ♡
변호사님 멋져요 ☺️
겸손하고 털털한 듯한 표현과 있는 그대로의 아변님의 모습에 빠져들어버렸네요! 조언도 모든 이야기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서 구독했어요! // 마지막에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자유를 뭐 갖다바칠거면 좋은사람에게 갖다바쳐야 할 거 아니냐~는 이야기와 사람을 피하지 말라는 말씀 뭔가 저에게 되게 와닿는 말씀이었습니다!
말에 뼈가 있어요! 좋은 의견, 솔직한 이야기 잘 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고립감, 창조, 생각 지금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삶이 너무 허무하고 지루해서 사는게 귀찮았지만 죽는과정의 준비도 귀찮아서 숨만쉬고 있다가..문득 음악을 만들거나 글을 쓰면 죽고싶단 생각을 할 틈이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영상 보고나니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고 갑니다
두목님 오늘도 영상 잘보고 갑니다!!
네 부하님~
오 변호사님! 환풍기 소리 꺼주셔서...심쿵
이심전심~
아는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오늘 영상이 제 생활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아 댓글을 달아 봅니다. 저는 취준생으로 각종 시험을 준비하면서 단순한 생활 패턴을 따르고 있습니다. 학교나 직장에 다니지 않고 공부를 주로 하다 보니 제게 주어진 시간적 자유가 많습니다. 그런 제 생활에 숨통을 틔어 주는게 두 가지 있는데 아이돌 팬질과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입니다. 아이돌을 좋아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은 하지 않지만 같은 관심사를 가진 다른 팬에게 유대와 공감을 넘어서 지지를 받는다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한 후로 글을 쓰는 것은 지루한 일상에 해방감을 부여하는 유일한 활동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공부를 주로 하는 제가 계속해서 연대와 소통을 바라는 것을 보면 제가 함께 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사람임을 느끼곤 합니다. 반대로 이런 생각도 들어요. 많은 사람 사이에서 형성 되어 온 내 생각이 온전히 내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많지 않은 시간이지만 살면서 여러 조언과 충고를 들었고 따르거나 외면하기도 했는데 결국 누구도 자신의 말이 이끈 결과에 책임 져 주지 않는다는걸 알게 되고 혼자 생각하고 판단 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내 생각이 어디까지 나의 것인지 조차도 확신이 서지 않아 정말 어렵더라구요. 혼자서 글을 쓰면서 뭉툭한 생각의 모서리를 벼리고 있습니다.
아는 변호사님 영상을 좋아하고 말씀을 들으면 생각이 많아져서 댓글이 길어졌습니다ㅠㅠ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영상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아는 변호사님의 팬 드림
으앙 공감 가는 댓글 ㅠㅠㅠ 덕질은 정말 사랑이죠! 삶의 행복이에요 ㅎㅎㅎ
저도 취준생이라 공감되는데, 저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관심있어하는 아이돌이나 쇼핑이나 그런것에도 전혀 관심이 없어서 더 공허하네요...그래서 저는 오히려 책을 읽는 것으로 대체하는데, 책을 읽으면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또 힘들더라구요... 참 복잡한 인생이예요
책의 내용 중에 덕질도 연대 방식 중의 하나로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의미합니다
이번 강의는 정말 걸작입니다. 덕분에 좋은 책 한 권 읽어보겠습니다.
자유를 찾아가고있는중입니다.~~^^
이런 소재 너무 신박합니다.
변호사님 영상을 자주보니 .
목소리만들어도 신임이 간다는~~♡
7:50 너무 좋은내용이에요.. 덕질을 계속 장르를 바꿔가면서도 하는 이유. 단순히 좋아하니까
불안하고 무섭잖아요. 종교 연예인에 미쳐있는 나라.
영상 보는내내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네요. 날 알아주는 사람이 있구나. 날 이해하는구나. 고마워요 이런 거 만들어주셔서
제 상황에 비추어가며 대입시키는데💥짜릿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느 인문학강의보다 흥미로와요. 독서를 잘 안하다보니 책에서 찾을 생각도 못하고 어떻게 살아야하고 어떤결정이 나은걸까 매순간 그러다가 놔버리기 일쑤였어요. 이런 철학적인 내용도 배우거나 소통할수 있는 대상이 없었는데 댓글창도 참 좋으네요.변호사님 팬덤에 합류한듯 합니다..
변호사님이시라 그러신지 .... 와... 정말 똑똑하시다.... 말씀 너무 잘하시네요 멋지심♥
정주행중 ᆢ 감사합니다♡
왜이리 멋지실까**
초창기때부터 마음으로, 감사함으로 구독하고있어요♡
인간은 나약하고 생존을 위해 소속하고
그 속에서도 불안하면서도 또생존을위해 발전하고ㅎㅎ
변하지않는 룰인 듯 해요
아변님 진짜 너무 멋있는사람, 멋을 아는 사람 너무 멋있어요~~!! 👍🏻👍🏻👍🏻
처음에 공부법보다가 알게되었는데 다른영상도 잘 보고있어요ㅎㅎ약간 각잡힌듯한 모습이 처음엔 어색했는데 점점 빠져드네요^^
고독사 극복 화이팅이요
난.. 참 소극적 자유로 살아왔던것 같다. 소극적 자유를 선택한 이유는 자유가 주는 고독감을 감당하지 못해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을 선택 했던것 같다. 첫번째 종교였고 두번째는 일이였다. 하지만.. 그것들이 내가 원하는 만큼 날 채워주지 못했다. 마음속 빈 공간이 있었다. 그 욕구는 나만이 가장 잘 알고 나만이 해결 할 수있는 것이걸.. 알게 되었다.
적극적인 자유를 이제는 원한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 고독! ... 이란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난 어떻게 다른사람과 자연과 유기체적으로 살 수 있을까? 정답은 창의적인 일을 하는 것이다. 내가 가장 나답게 살때 자연스럽게 다른사람과 자연과 유기기체적으로 살 수 있다. 그 모습은 예술가들과 어린아이들의 모습 속에 나타난다. 이제 난.. 더이상 소극적 자유로 만족할 수 없게 되었다. 난 적극적 자유를 가지고 창조적인 일을 해야한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자기개발 이둘이 '반+반= 이상적' 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동안 나는 인간관계를 터부시 했다. 그런데 후폭풍은 그 뒤에 왔다. 인간관계를 통해 얻게 되는 사람들을 대하면서 얻게 되는 경험과 사고의 폭의 넓음과 다양성 이것이 내게 없었다. 또 누군가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가슴 따뜻한 일들.. 만들이 못한것 참 아쉽다. 뭐 앞으로 만들어 가면 되지만.
왜이렇게 재미있을까요 변호사님~
50대 여성입니다~
블로그에 변호사님 유튜브올렸네요
괜찮지요?
간만에 너무 시원한 얘기예요~
아줌마인 제가 신문보고 연대에 대한 이야기하면 다들 이상한아줌마라고 생각하던데 너무 편안하네요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고독에 벗어나는 힌트를 얻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의미있는 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