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혼잡 ‘속수무책’…설 연휴 대책은? / KBS 2025.01.23.

[앵커]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은 지난해 터미널을 확장했지만 혼잡도가 더 심화하고 있습니다.
항공기 출발 지연이 속출하고 있는데, 보안 인력을 충원해도 속수무책입니다.
설 연휴에는 여행객이 더 몰릴 것으로 예상돼 공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정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평일 오전인데도 발 디딜 틈 없이 이용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탑승 수속을 기다리는 줄은 출입구 앞까지 늘어섰습니다.
[김옥순/부산시 동래구 : "(새벽)5시에 나왔어요. 정신없네요.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이웃 사람들한테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막상 보니까 너무 복잡해서…."]
탑승 시간이 임박하자 항공사 직원은 승객을 직접 찾아 나섭니다.
["에어부산 148편 후쿠오카 가시는 손님 계십니까?"]
오전 7시에서 10시 사이 김해공항에 몰리는 평균 이용객 수는 3천 8백여 명.
한꺼번에 많은 이용객이 몰리면서 그야말로 출국장은 북새통입니다.
이렇다 보니 항공편 지연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군 공항인 김해공항 특성상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 이착륙이 제한돼 항공기 운항 쏠림 현상이 발생하는 겁니다.
[김해공항 관계자 : "저희가 군 공항이다 보니까 9시 이후로는 군에서 항공기를 띄우기 때문에 민항기는 9시 이전에 좀 많이 띄워야 하거든요."]
게다가 해외여행 수요 급증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8개 노선, 항공기 80여 편이 증편 운항된 것도 혼잡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해공항은 현재 신분 확인대 5곳과 보안검색대 9곳을 모두 운영하고 있지만, 많은 탑승객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지난해 4월, 김해공항은 국제선 터미널 면적을 25%가량 확충했지만, 출국심사장은 확장되지 않아 혼잡도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해공항은 최근 보안 검색 요원 20명을 추가 배치한 가운데, 설 연휴에는 40명을 더 늘려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공항 개장 시간을 20분가량 앞당기는 방안도 법무부 등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정윤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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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ngbinnam195]

김해공항이 너무 작고 인력이 부족해서 해외로 나갈 때 항상 불편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센타우르스]

여행가는 사람들이 많다기 보단 명절 맞아서 본국으로 돌아가는 베트남,중국인들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몰려서 그럼. 줄서는 사람들중 절반은 한국에서 살던 외국인들임

[@yqrc]

체크인카운터 최소 6시간전에 열어야함 일단은 그 방법 밖에...

[@TV-re2iv]

첫비행기 타러갈때 헬임 새벽5시도착해도 와이파이대여줄부터 시작해 출국심사 줄까지 노답임 특히연휴때가면 날리남 체크인시간을 성수기때만이라도 당겨야됨

[@권태형-o5b]

경기가 안어렵네

[@무징징이]

내수가 바닥인데 해외여행 간다고 뭐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특색 없고 븅 같은 상권을 탓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 더욱 생산적이다.

[@ktoh-f3e]

라운지가 ㅅㅂ편의점보다 작아 이게맞아?

[@남불내로-r4n]

읍어!

[@pitter5245]

패스트 트랙을 운영하라~

[@지현민주]

명절연휴 폐지하자. 다 국외로 튀는구만. 항공권 쌀때 안가고 비싼 날만 골라서들 가네

[@부산라면]

다 먹고살만하니까 가는거야 ~~ 이틀 남았다 야호 ~~~

[@kyjz-r2g]

무안공항 사고난지도 얼마 안되도 해외로가는사람 많네

[@min.0914]

혼잡도 완화방법은 도쿄갈때는 잔말말고 김포로 이용하는게 나을듯!

[@밤바다-l9y]

역시 그쪽지방은 잘먹고 잘사는가보네

[@투와이스-l7u]

적당한 이용객수라면 군과 같이 사용할수있겠지만 이용객이 천만명이 훨씬 넘는 공항이라면 군공항과 공유할수없음.
애시당초 신공항 지어야되는건데 수십년전부터 짓는다 짓는다 했지만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수도권사람들은 지방에 무슨 공항을 짓느냐며 욕함.
웃기는 현상이 벌어지는데 김해공항은 전국서 가장 흑자공항이며 국제선청사는 십년넘게 수용인원을 훨씬 초과하며 땜질식으로 청사를 조금씩 넓혔지만 그마저도 수용인원을 감당하지 못하는 규모로 지어졌음.
이번에 확장한 청사도 630만에서 830만으로 확장했지만, 확장을 결정할 당시에도 이미 천만명 가까운 이용객으로 붐볐음.
김해공항은 신공항 아니고는 답없음.
이용객이 넘쳐나서 더이상 확장불가능한 김해에서 빨리 벗어나야함.

[@yulestarr]

내수 경기는 죽어나고 제주도 죽어난다는데 여행객은 최대구나

[@Futureqwer]

저래봤자 오전에 3천명밖에 안됨. 경남 인구의 0.1%밖에 안되는거고. 외노자 포함이라 내국인은 더 적음. 9시 이전에 비행기 다 띄워야되는데 당연히 몰리지. 맛집에 몰리는 거처럼.

[@두환김-j9c]

공항 목옴긴다..어그로 끌지마라....울집서 10분거리다..안되다..ㅋㅋㅋ

[@donghyeonkim4423]

이게 다 김영삼이 작품이다

[@제주서귀돈]

제주흑돼지맛집 서귀포흑돼지맛집 제주도민맛집 제주서귀돈 으로오세요 ❤❤❤❤❤❤❤❤❤❤❤❤❤❤

[@AncientGD]

대책 세우지마. ㅋㅋ

[@구혁준-o3w]

인국공 경평 E 줘야지 c8

[@fdgoddrdody]

신공항 언제 삽뜨냐..
장거리는 나리타 공항 가서 탄다 에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