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자체도 쏜애플의 아이덴티티같은 곡이지만, 이때 라이브만큼 또 이유스러운 곡도 없는 것 같음 특유의 예민하고 처절한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나이 들어가는 모습에 쏜애플을 사랑하지만.. 역시 첫인상은 이런 처절한 불완전함이었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해주는 영상 언제봐도 영상의 포인트는 초반의 “조용히 좀 해주세요”임 ㅋㅋㅋㅋㅋㅋㅋ 관객 호응ㅇ이 아니라 조용히 해달라는 인간은 살다 살다 처음보는데 그게 참 쏜애플스럽고 이 다음에 슉 펼쳐지는 음악세계에 빠져드는 느낌에 왜 그랬는지 알겠다싶은 그런 느낌
이번 콘서트 전날 우연히 이 영상 보고 갔는데..콘서트에서 앵콜로 이유 부르는데, 이 영상 속 모습이 겹쳐서 솔직히 울컥했어요..시간이 많이 흘러서 윤봌이 많이 유해졌다고 생각했는데…최근에 이 정도로 온 몸으로 울부짖으면서 노래 부른 적이 있었나? 싶더라고요…그 직전 멘트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냥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윤성현씨! 노래도 부드러워져도 되니까 그냥 행복하게 오래오래 음악만 해주쇼! 그리고 이 영상을 올려주신 시향님 진짜 감사합니다 정말 10년동안 제가 조회수 1000번은 올렸을거에욬ㅋㅋㅋㅋㅋ
@@붙박이별-q7w 제가 윤성현은 아니기에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이유라 하면 그냥 가만히 있는 나를 괴롭히는 세상 자체가 아닐까요. 그리고 윤성현은 그걸 너무 깊게 느끼는 유형의 인간인거고 그런 인간인 윤성현을 보고 공감과 위로를 받는 쏜팡이들도 그런류의 인간들이라고 생각이들어요
내가 이리 견딜 수 없게 열이 심하게 나는 까닭은 하고픈 말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어제 저녁 처음 만난 그와 급히 인사를 나눈 까닭은 흙투성이 손을 들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 이름의 마지막 글자로 나를 불러주길 원한 까닭은 이 작은 별이 내겐 너무 외롭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리 높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까닭은 당신에게 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이 쌓였기 때문입니다. 아아 이런 두서없는 말들을 아아 하얀 새하얀 종이에 써서 아아 낯선 곳에 있는 우체통에 넣고 아아 누가 볼 새라 나는 도망쳐버렸네. 언젠가 너의 목마름이 그치면 언젠가 나의 목마름이 그치면 아아 제대로 도착했으려나 아아 글씨 못알아보면 어쩌나 아아 읽지도 않고 버리면 어떡하나 아아 이런 걱정에 나는 밤을 새 버렸네.
i wouldve ascended if i had heard that ... i love that he told everyone to be quiet haha. thats true passion right there, i want to fall into the song too!
내가 이리 견딜 수 없게 열이 심하게 나는 까닭은 하고픈 말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어제 저녁 처음 만난 그와 급히 인사를 나눈 까닭은 흙투성이 손을 들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 이름의 마지막 글자로 나를 불러주길 원한 까닭은 이 작은 별이 내겐 너무 외롭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리 높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까닭은 당신에게 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이 쌓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두서없는 말들을 하얀, 새하얀 종이에 써서 낯선 곳에 있는 우체통에 넣고 누가 볼 새라 나는 도망쳐버렸네 언젠가 나의 목마름이 그치면... 제대로 도착했으려나? 글씨를 못 알아보면 어쩌나? 읽지도 않고 버리면 어떡하나? 이런 걱정에 나는 밤을 새 버렸네
이유 자체도 쏜애플의 아이덴티티같은 곡이지만, 이때 라이브만큼 또 이유스러운 곡도 없는 것 같음
특유의 예민하고 처절한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나이 들어가는 모습에 쏜애플을 사랑하지만.. 역시 첫인상은 이런 처절한 불완전함이었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해주는 영상
언제봐도 영상의 포인트는 초반의 “조용히 좀 해주세요”임 ㅋㅋㅋㅋㅋㅋㅋ 관객 호응ㅇ이 아니라 조용히 해달라는 인간은 살다 살다 처음보는데 그게 참 쏜애플스럽고 이 다음에 슉 펼쳐지는 음악세계에 빠져드는 느낌에 왜 그랬는지 알겠다싶은 그런 느낌
진짜 음악만으로 올림픽홀 매진까지 올라갔구나 대단하다..
이 때 영상 보다가 지금 윤봌 생각하면... 무슨 구마? 당한 것 같음 ㅋㅋㅠ 세월이란 무섭구나.....이 시절은 조금도 가공되지않은 날것의 진심이 느껴짐 정말로
구마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유가 그렇듯 하게 이해되네요 ㅋㅋㅋㅋ
진짜 이때는 그냥 순수 광기 시절
구마라는 말이 왤케 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많은 쏜애플 영상을 뒤적이다가도
결국 이 영상으로 돌아온다
이번 콘서트 전날 우연히 이 영상 보고 갔는데..콘서트에서 앵콜로 이유 부르는데, 이 영상 속 모습이 겹쳐서 솔직히 울컥했어요..시간이 많이 흘러서 윤봌이 많이 유해졌다고 생각했는데…최근에 이 정도로 온 몸으로 울부짖으면서 노래 부른 적이 있었나? 싶더라고요…그 직전 멘트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냥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윤성현씨! 노래도 부드러워져도 되니까 그냥 행복하게 오래오래 음악만 해주쇼! 그리고 이 영상을 올려주신 시향님 진짜 감사합니다 정말 10년동안 제가 조회수 1000번은 올렸을거에욬ㅋㅋㅋㅋㅋ
진정성있는... 진짜 솔직한 공연이다..
벌거벗은 느낌으로 공연해보겠다는 말처럼 진짜 자신을 꺼리낌없이 보여주네... 진짜 멋지다..
촬영하신 분한테 절하고싶다 진짜 영상 찍어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사세요
ㅇㅈ...
ㅇㅈ
ㅇㅈ
ㅇㅈ..
당신... 10년 뒤에 올림픽홀에서 이 노래를 부릅니다
노래가 좋다 못해 아름답습니다. 이 노래를 이렇게나 극단적으로 위험하게 불러내주는 윤성현님께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유 라이브 버전을 통틀어 가장 마음을 움직이는 동영상입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ㅇㅅㅇ
쏜애플을 가장 잘 표현해내는 곡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날것 같지만 어딘가 외롭고... 갈망하는 것 같은 음악 위로가 되어 주고 같이 아파할 수 있는 음악. 음악 추천할 때에는 쏜애플 곡이 빠지질 않는 듯
얼마나 어떻게 사랑하면 편지 쓸때부터 도착할때까지 걱정할까 사랑하는 사람 없는데도 슬프게 만드네 대단해 진짤루,,,
저때의 윤성현은 사랑까지 할 여유가 없었을듯요 이 노래는 단순히 사랑노래가 아닐겁니다
@@후시-u6x쏜애플 음악을 듣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잘 몰라서 그러는데, 윤성현님이 유년시절부터 청춘까지 유독 많이 흔들리고 불안함 그대로 날것의 음악으로 표출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요. 혹시 이렇다 할 만큼의 일이나 이유가 있었는지요?
@@붙박이별-q7w 제가 윤성현은 아니기에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이유라 하면 그냥 가만히 있는 나를 괴롭히는 세상 자체가 아닐까요. 그리고 윤성현은 그걸 너무 깊게 느끼는 유형의 인간인거고 그런 인간인 윤성현을 보고 공감과 위로를 받는 쏜팡이들도 그런류의 인간들이라고 생각이들어요
@@후시-u6x 그렇군요… 그래서 더더욱 애틋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고 응원하고 싶어지는 팬들의 마음인거네요.
어떤 편곡이 나오고 어떤 신곡이 나온다하더라도 이건 올타임 레전드...
뮤트로 탁탁탁 거리는거... 그때가 젤소름돋는다 어쿠스틱 하나만으로 어떻게 저리 꽉차게 표현을 잘하는지 노래에 한번감탄하고 표현에 두번감탄한다.
매 순간 진심을 쏟아내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처럼 진심을 다해 부르려는 그 마음이 듣는 사람에게까지 전해진다.
몇년을 봐도 이 영상은 윤성현이 음악에 있어서 얼마나 진정성있게 임하는지 와닿게 해주네
나는 정말 이게 젤 좋더라 돌고 돌아 찾아도 이거다 음원에 없는 뭔가가 있다
와 뽀송뽀송 애기 성현… 귀하다
단언코 이유중에서 가장 절절하고 가슴을 울리는 이유다. 몇달째 듣고있지만 전혀 질리지 않는다.
저도요... 몇달째 빠져버렸어용 ㅠㅠ
몇년째 들어두..
8년 전에 이 노래를 알았다니.. 부럽네요
이 노래를 한번이라도 들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울지 마세요 다들
어쩌다 하필 이 나라에서 하필 이 삶을 살게되었는지 원망스러워도 그냥 살아가세요 죽지마세요
행복하세요
이게 벌써 5-6년 전 이구나. 이렇게 오랫동안 진심인 음악 해줘서 너무 고마움... 음악 들으면서 그동안 많이 위로 받았어요
윤성현씨가 노래하는 매 순간순간이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긴말이 필요 없네요 잘봤습니다
자기고백적이고 자아성찰적이지만 한편으론 불안함과 두려움을 안고있는 역설적인곡
아무리 들어도 이건 진짜다. 이때 정말 삘왔었던 것 같음.
소리 제일 크게 틀어놓고 울고싶게 만드는 노래
날 것 그대로 보여준 무대..
쏜애플 그자체의 순간
마음이 힘들 때 항상 생각나는 영상임.. 주기적으로 보러 옴
아프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때를 정말 정말 정말 너무 사랑했다 그냥 모든 게 너무 너무 좋았는뎀 그냥 좋아서인지 싫어서인지도 모르게 울고싶ㅇㅓ졋던 날들
수많은 쏜애플 영상중에 젤 좋아하는 영상... 여전히ㅜ ㅜ
이 영상은 정말 주기적으로 봐줘야 하는 것 같아요
조용히좀해주세요
괴물같은 표현력.. 끝내준다.
ㄱㅐ인적으로 쏜애플에게 이유는 오아시스의 원더월, 샴슈와 같은 위치의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내가 이리 견딜 수 없게 열이 심하게 나는 까닭은
하고픈 말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어제 저녁 처음 만난 그와 급히 인사를 나눈 까닭은
흙투성이 손을 들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 이름의 마지막 글자로 나를 불러주길 원한 까닭은
이 작은 별이 내겐 너무 외롭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리 높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까닭은
당신에게 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이 쌓였기 때문입니다.
아아
이런 두서없는 말들을
아아
하얀 새하얀 종이에 써서
아아
낯선 곳에 있는 우체통에 넣고
아아
누가 볼 새라 나는 도망쳐버렸네.
언젠가 너의 목마름이 그치면
언젠가 나의 목마름이 그치면
아아
제대로 도착했으려나
아아
글씨 못알아보면 어쩌나
아아
읽지도 않고 버리면 어떡하나
아아
이런 걱정에 나는 밤을 새 버렸네.
가사 진짜 절절한 그리운 마음을 잘 표현한 거같아요ㅠㅠ
정말 음원보다 이 라이브영상이 이유 중에서 단연코 최고다 전율만 들어도 아련해지는
이때 영상이 처절하고 날것같은느낌이라 넘 좋은듯
공연에서 이유 들을 때 마다 이 영상 생각나더라구요ㅠ
기타랑 목소리만으로도 너무 풍성하다.
쏜애플 3주년때 영상이라니... 아 너무 귀하다 영상속 모든게
2019년 9월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보네요 이정도 감정이 느껴지는 공연 동영상은 이것뿐이라 아직까지 계속 찾아오나봅니다
일안하고 멍하게 보고있게됌....
조회수는 13만인데 댓글은 적은거보니 보는사람만 계속 들어오는듯
아~아~아~아 가 진짜 심금을 울린다ㅠㅠ
11년전에 들었을때도 지금도 너무 좋은 곡 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영상 안내려가고 아직 유지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진짜 예술이다.. 감정이 그대로 전해지는 힘
2024년 현재도 쏜애플 최애영상..
아직도 본다.. 음악의 신이 접신한 듯한 무대
조용히 입닥치고 들을개요....평생 노래해조요...
어쿠스틱 버전도 앨범 내주시면 좋겠어요... 음원이라도...ㅠㅠ
조용히 쫌 해달랰ㅋㅋㅋㅋㅋ 분위기 봐가면서 조용히 합시다
쏜애플... 한곡한곡 들어보진 않았는데.. 이런 뮤지션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ㅠㅠ
7년전 영상인데 너무 좋네요ㅎㅎ 앞으로 찾아듣게 될것 같아용😂
좋은 라이브다... 김시향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막이유없이울컥거림...
중간에 기타는 미친거 같다 들으면 이유를 만들 때의 감정이 다 느껴진다
this is true passion, true voice. Sooo good.
oh god hes really passionate
i wouldve ascended if i had heard that ... i love that he told everyone to be quiet haha. thats true passion right there, i want to fall into the song too!
난 2022년 군대에서 쏜애플 알게됐고
이번에 단콘 처음가봐서 굿즈도 산 뉴비인데
다들 이시절 얘기하더라고요 근데 보면은 공간도 작고
가까운거 같음 또 코드 잡을려는데
자꾸 소리지르니까 살짝 빡친거같아 ㅋㅋ
근데 확실히 사람이 날카로움이나 딥함이 줄어둔거같음
요새 힘들어서 그런가 계속 듣게되는 노래
몰입감이 대박이네.....
몇개월째 내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영상.
이게 진짜 울부짖듯이 부르는 노래,,
내가 이리 견딜 수 없게
열이 심하게 나는 까닭은
하고픈 말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어제 저녁 처음 만난 그와
급히 인사를 나눈 까닭은
흙투성이 손을
들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 이름의 마지막 글자로
나를 불러주길 원한 까닭은
이 작은 별이 내겐
너무 외롭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리 높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까닭은
당신에게 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이 쌓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두서없는 말들을
하얀, 새하얀 종이에 써서
낯선 곳에 있는 우체통에 넣고
누가 볼 새라 나는 도망쳐버렸네
언젠가 나의 목마름이 그치면...
제대로 도착했으려나?
글씨를 못 알아보면 어쩌나?
읽지도 않고 버리면 어떡하나?
이런 걱정에 나는 밤을 새 버렸네
중간에 들리는 카메라 셔터소리까지 조화로운 공연
their songs sound so gloomy yet comforting ⭐️
that was absolutely beautiful. an enlightening experience
미치겠다 진짜..
존나 멋있다 진짜
와 진짜..... 듣기만 해도 눈물난다.....
예술가 같엉
그 어떤 예민함이 참 좋음
멍하게 보게만되네요.
너무멋있어요
내 최애곡이에요 몇년동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상
계속 찾아듣게 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윤보컬님 사랑해여
얼마나 어떻게 사랑하면 편지를 보낼 때 부터 그 사람이 받을 때까지를 걱정할까
운다 울어
너무 좋다..
와씨 한승찬있는거 실화냐
진짜 최고다
와 벌써5년이나 됐구나..ㅠ
lol what an artist
좋다....최고다.....
와 영상 귀하네요
매일 들어도 새롭다
Love this band, would love English sub-titles.❤️❤️❤️
요즘 유독 공감되는 노래 가사.
최고당...
지하철에서 보고 울었읍니다.....하아...ㅜㅜㅜㅜ
미쳤다구우
이거 몇번째 보는거야..
아련하다ㅠ
하야야야야야야~
아 좋다…
Very beautiful, very touching TT♥
아......말이 필요없다....
하 너무 좋아
ㅁㅊ눈물나
조용히좀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