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별꼴의 날 콘서트] 2024년을 빛낸 별꼴들에게 (별꼴의 날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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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8 янв 2025
- 오늘도 제주 삼달리 바다에 붉은 해가 떠올랐습니다. 저는 푸른 바다와 붉은 해의 조화를 가만히 바라보며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잠시 뒤면, 아침잠의 달콤함에 빠진 여러분들이 일어나 제 이름을 부르겠지요.
“테디!”
하루에서 수십번씩 여러분은 저를 부릅니다. 저도 여러분을 쉴 새 없이 부르죠. 그러다보면 어느새 한라산 너머로 붉은 석양이 집니다. 오늘도 하루가 지났네요. 잠시 뒤, 달과 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 다들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다시 적막이 찾아온 밤, 가만히 하루를 돌아켜봅니다.
“아, 오늘도 꿈 같은 하루가 흘러가는 구나.”
광활한 우주에 반짝이는 우리, 별꼴은 별들이 모인 은하수입니다.
별꼴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은하수가 되어, 지금 이 순간을 흘러간다는 것이 그저 꿈만 같습니다.
2024년 11월 23일,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2024 별꼴의 날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올 한 해, 나만의 별을 찾아 떠난 별꼴 친구들의 여정이 빛나는 순간이었죠.
그때, 문득 객석을 바라보았습니다.
“아, 저기에 또 다른 별꼴이 있구나!”
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별꼴학교 이사님들과
별꼴이 만난 또 다른 우주인 내빈분들과 이웃들,
별꼴이 궁금해서 찾아오신 손님들,
지금도 이 세상 어딘가에서 별꼴로 빛나는 졸업생 친구들,
별꼴이 빛날 수 있게 오늘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별꼴 가족들까지.
모든 사람들이 다 별꼴로 빛나며, 함께 은하수를 이루었습니다.
‘2024 별꼴의 날 콘서트’를 함께 빛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썸네일 : 릭 Rick with Sol
BGM : Starshapers
Composer - Teddy
Guitar - Teddy
Arranging and Mixing - Blu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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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꼴학교는 아름다운 제주, 성산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는 1년제 자유학교입니다.
1년간 다양한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을 통해 자유롭게 배우고 싶은 청소년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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