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엔가 눈을 뜨면 떠날 것만 같은 그대를 마음 속으로 예감하며 외로움에 잠긴 시간들 이런 내 생각은 생각에 지날 뿐이야 비오는 저녁 길모퉁이 찻집 모두가 그대로 있는걸 기쁨 아니면 슬픔이겠지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던 아름다운 오해 속에서 울고 웃는거야 변해가는 건 변해가야지 또다른 시간들을 남기며 표정없이 어디에서든 잊혀지는 거지
사랑의 공허함에 대한 슬픈예감. 윤상의 인생에 관한 기본적 감성은 회고적, 퇴영적이죠. 그러나 슬프지만 아름답다. 저녁노을처럼.. 그게 윤상음악의 매력이지.. 추억속의 그대를 회상하는 것. 그대 떠난 빈자리에서 고독을 되씹으면서도 그걸 즐기는 반복적 숙명같은 느낌. 이별을 예감하며 미리 준비하는 것. 김소월의 시 '진달래 꽃' 같은 감성. 그래서 윤상의 노래는 오래토록 우리 한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봅니다. 윤상님 오래도록 우리와 함께하시길 빕니다 ..
아.. 중학교 순수햇던 시절. 여의도공원에 친구들과 자전거 타고가서 놀다가 저녁노을 질무렵 공원에 이노래가 스피커로 나오면서.. 슬슬 집에오던 그 시간들. 생생하네요. 이노래만 들으면 딱 그장소 그느낌 그시간 잠시나마 타임머신타고간느낌입니다.
타임머신. 음악.
2020년에 듣고 겨신분들 계신가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윤상님은 슬픈데
좋아요 ㅎㅎ
2022년도에도 듣고 있어요 ㅎㅎ
저도
2023 ㅎㅎ
2023 출석합니다^^
2023.08.11 저두요~~
시절의 설레임과 고독 슬픔을 그대로 박제한 노래들.
표현 진짜 와닿네요~!!
어느날엔가 눈을 뜨면
떠날 것만 같은 그대를
마음 속으로 예감하며
외로움에 잠긴 시간들
이런 내 생각은 생각에 지날 뿐이야
비오는 저녁 길모퉁이 찻집
모두가 그대로 있는걸
기쁨 아니면 슬픔이겠지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던
아름다운 오해 속에서 울고 웃는거야
변해가는 건 변해가야지
또다른 시간들을 남기며 표정없이
어디에서든 잊혀지는 거지
진짜 가사 좋아..
당시엔 너무도 신선한 도시적이고 섬세한 베이스가 깔린 음악.
멜랑꼴리하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템포있는 곡들이 너무 맘에 들었음.
가사도 사운드도 너무 세련되고 멋져 처음 들을때부터 반해버린 앨범. 제가 처음 구입한 윤상의 앨범. ^^
아..자꾸 듣고..자꾸 눈물이 나네..ㅠ 퇴근해야 곘다..ㅠㅠ잘들었어여.ㅠㅠ
눈물이왜나요.헤어지셨나요.
젊을적 많이도 들었지
윤상씨 지금도 볼수있어좋아요
노래넘나 세련됬어~~도시적인 쿨한 매력. 나의 중딩시절 그리운 시절이 생각난다.
좋다 이별의그늘 가려진시간사이로 뭔가 아련한 감성
2023년에 들어도 간지난다에 ✋️!!!
넘 좋아요~♡
벌써 40대로 접어들었어도 나에겐 여전히 명곡이네요~
학창시절이 떠오르네요~
중2때 듣던노래인대, 30년이 지난 지금들어도 세련된 느낌이 요즘노래보다 더 좋네요~^^♡
친구?^^
1집다조아요
감사합니다
순수의(중1,2)시대때 내 Bgm
지금 들어도 세련되고 홀연하고 넘 힐링되요
2022년에 들어도 전혀 손색이없는 멜로디와 가사전달,
옛날 그 시간속으로 가고 싶다!
처음 시작할때 비트 멜로디가 넘 좋아서 듣게됐어요~ 역시 갓윤상.... 윤상이 아님 이 느낌, 멜로디라인과 비트가 안나올거같아요 ㅠ.ㅜ
잊지 못하는 첫사랑에 잠긴 그녀를 바라보며 설레임, 행복, 불안 내 모든 벅찬 뜨거움이 가사처럼 허무하게 잊혀질거란 기시감을 느꼈는데 ,,,, 그 애가 빠져있던 윤상의 노래들은 그리움의 자욱으로 남았구나
명곡..시간을 되돌려준다
첫사랑과 헤어지면서 마이마이 카셋트에 윤상이노래를 들으여 한강을 방황하던 그시절 생각 내내요😢
추억을 느끼며 추억감으로 윤상님의 노래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이시대 최고의 아티스트 윤상님과 ~같이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노래 잘한다 그래 변해가는건 변해가야지 내 첫사랑도 가고 그래 사랑은 짧고 돈은길다 하지만 때론 사랑이 길때도 있다가 25년뒤 내가 내린결론이다 내친구는 이렇게 말하네 회사그만두면 전화 안 온다 니하고 또 인연이 아닌갚다 생각하라메 맞나 득아
멜로디 감미롭고 가사도 너무 좋구요,..추억 돋는구나
아....옛날 그시절로 다시 가고싶다..
늘 인트로가 좋은
윤상 노래^^굿굿
왜 요즘은 이런 노래가 없을까
진짜 오랜만에 듣습니다...^^
조으네요~~♡
27년전 고1 독서실에 들었던 노래인데 지금 들어도 좋다
잘 들었어요. 고딩때 시절이 생각나네요.
목소리 예술이네요
사랑의 공허함에 대한 슬픈예감. 윤상의 인생에 관한 기본적 감성은 회고적, 퇴영적이죠. 그러나 슬프지만 아름답다. 저녁노을처럼..
그게 윤상음악의 매력이지..
추억속의 그대를 회상하는 것. 그대 떠난 빈자리에서 고독을 되씹으면서도 그걸 즐기는 반복적 숙명같은 느낌. 이별을 예감하며 미리 준비하는 것. 김소월의 시 '진달래 꽃' 같은 감성. 그래서 윤상의 노래는 오래토록 우리 한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봅니다. 윤상님 오래도록 우리와 함께하시길 빕니다 ..
잠들기전 문득생각나서 찾아본노래 입니다. 추억과 지난 일들이 생각나네요..
초딩6학년때 전축으로 테이프 닳도록 들었었는데 ㅎㄷㄷ
잠시 옛추억에 잠겨보네요. 좋은 노래 잘 들었습니다~
지금은 러블리즈라는 걸그룹을 발굴해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죠...^^
젊었을때 들었던 노래인데 애절하고 추억이떠오르내요.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던 아름다운 오해 속에서 울고 웃는거야.ㅎㅎㅎㅋㅋ
천재 씽어쏭라이터
벌써 30년도 지난 노래인데 한 번씩 입에서 흥얼거리는 노래^^
술만마시면오네..이집을. .... ....
항상 듣고있어요
뭔가 허무하고 시니컬한 가사가 참 좋다. 이런 사랑노래..
명반 ❤
윤상시 혹시 콘서트ㅡㅡ 아니다.아니다.저 사람 많은데를 못가요ㅡ윤상씨 노래를 직접 듣고 싶어요ㅡ
거지같은 세상...지금은 순수한 사랑은 없다.
힘내세요
찾아듣는. 노래입니다
중학교 수학여행때 버스에서 이노래불럿는데 누구노랜지 아무도 몰라 뻘쭘햇던.. ㅠ
이런 내 '생각'은 '생각'에 지날뿐이야~캬~~
♡♡♡♡♡
보고싶다.
울산에 장지희가보고싶네...살아는 있겠지.나 태웅인데
잘지내고있어요
@@BostonPark_ 정말 잘지내?지희야 너무너무 보고싶다...
내친구
승제와
이세상
같은하늘아래
함께숨쉴수있어서
너무행복하네
모던한 스타
좋네
모두가 그대로 있는걸
그나마 저시절 안전지대느낌 구현한사람이 손무현이랑 윤상같구만
24년 3월.
내친구 종일이 영민이 보고 싶다.
♡♡♡♡♡♡♡
고딩때 내폰 컬리링
지화자^^
얼굴로 승부봤던 1집 ㅋㅋ
승제는
잘지내고있나.?
2024년 9월에도 듣고 있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