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부 ptsd 빼고 본질적으로 게임 캐릭터들의 시간선 파악 같은거나 특징 이해하면 가짜 엔딩 이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는 ㅋㅋ 1.보스가 왜 1페밖에?+막보의 임팩트는 어디에? 스토리상 중보급인 어벤이 2페이즈가 있고 이벤트성으로 넣어놓은거 같은 아젠티도 2페가 있는데 얘는 처음 잡몹격이 2페이즈고 마지막 성가대가 1페밖에 없다는....물론 이건 좀 억측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나왔던 보스들 생각하면 약간 좀 짜치는 느낌이 있었다는... 거기다 막보 가기전엔 항상 팀짜는 시간 줬었고 거기다 항상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캐릭터가 있어야 하는디...가짜 엔딩은 그런거 없이 바로 전투+사용하는 특수 스킬도 없음...(ex 쿠쿠리아 창조물 주먹, 팬틸리아 단항 궁극기) 만약 가짜엔딩이 진짜 엔딩이었다면(그런 일은 상상도 하기 싫긴 하지만) 신군이나 단항의 지원이 특수스킬로 들어갔어야... 2.굉장히 급하게 끝나는 느낌+서로 알리가 없는 캐릭터들의 상호작용대사+캐붕 일단 어벤츄린 보고도 그냥 와 어벤츄린! 와 컴퍼니 협력! 이러고 끝... 게다가 그 돈미새 컴퍼니가 전력지원? 대가 요구도 없이? 이건 좀... 거기다 스크루룸씌 로봇말투 어디감? (로직:) 이런거 어디갔지... 거기다 그 헤르타가 프로젝트 잠시 중단하고 페나코니에 힘쓴다고...? 그리고 삼칠아 너는 부트힐 누군지 어떻게 알았니...?(봐! 저기 카우보이가 있어!) 부트힐이랑 단항이 아케론 기억 못하는것도 약간 이상.. 그리고 결말이 너무나도 해피엔딩으로 끝난것...모든 주요 인물이 주인공을 찬양하고 거기다 전 우주가 마치 페나코니에만 관심이 있는듯이 묘사..+ 주요 인물 중 호감도 쌓인 인물이 팀에 합류... 행복해도 너무 행복해...이게 바로 꿈이지..너무나 달콤해서 깨기 싫어하는 꿈..
59:36 여기서 샘웨가 경원 보자마자 신경원 드립치는게 아니고 “ 아니 진짜 왔어??? 눈치 존나 없다 진짜 ” 이 말하는거보고 얼마나 빡쳤으면 저럴까 생각했음ㅋㅋㅋ 그리고 열차 탄 후부터 점점 드립이나 말에 영혼 없어지다가 블랙스완이 꿈이라고 한거부터 생기도는게 ㄹㅇ 이영상 킬포ㅋㅋㅋㅋㅋㅋ
나는 개인적으로 진짜 인상깊었던게…페나코니 처음 와서 진짜 사람 뼈 수백은 갈아넣은 것 같은 맵에 감탄하면서…2:58:02 이 브금 들었을때는 진짜 I 100%도 모험심 자극하는 진짜 이제 시작이라고 외쳐대는것 같은…스타트 브금으로써 최고봉이라고 생각했는데…이 브금이 사실은 크레딧 올라가면서 틀어주는 엔딩브금이었다는거임…눈물 줄줄 흘렸다 진짜ㅅㅂ어떻게 한 곡이 시작이랑 끝 둘다 잘어울릴수가 있냐…진짜 이게 수미상관이고 이게 게임이다 진짜…
자잘한 설정은 전부 모른다 치더라도 뒤틀린방식으로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며 타인의 고통을 해방시켜주겠다는 선데이의 철학과 개인의 자유와 힘을 믿는 열차팀의 철학의 대립만 이해할수있어도 마지막 장면은 충분히 뽕차게 즐길수있다고 봄 마지막 보스전 연출은 진짜 역대급임 야릴로 이후에 다시한번 대가리 깨지는 순간이었음
단순히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닌 선과 악을 명확히 규정할 수 없는 이념 간의 대립이라서 재밌었음 어찌 보면 선데이는 지극히 이성적이고 현실주의적인 방법을 추구했고 로빈은 추상적이고 이상주의적인 방법을 원했는데 누구 말이 무조건 틀렸다! 라고 할 수 없었다고 생각함 어쨋든 붕괴 스타레일이 추구하는 방향은 열차팀과 로빈의 뜻이지만 솔직히 선데이의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거라고 생각함
1:23:36 에서 블랙 스완이 말하는 건 보통의 사람들은 뭔가 뜻하는 바가 있어서 살아가지 않기 때문에(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가장 강렬한 자극, 감정 등만 남지만 [개척]의 정신을 가진 척자는 처음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모든 난관을 뚫고 해결하고, 포장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개척]이 꺼지지 않기 때문에 이 과정과 결과들을 통해 정말 새로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나간다 즉, 이 큰 흐름이 우주의 흐름을 바꾼다 이건 것 같아요 이렇기 때문에 제가 생각할 때 [개척] = [도전 정신]인데, 이 도전 정신은 속성(화합, 미 등등)에 국한된다기보다 과정에 가깝기 때문에 끼워맞추자면 척자는 모든 운명의 길을 그때 그때 필요한대로 아우를 수 있는 게 아닌가로 정리됩니다 이후에 블랙스완이 말하는 굳이 알려주지 않는 것을 넘어 밤에 꿈속에서 보여줄 것처럼 말하는 것 역시 이번 페나코니와 엮어보면 시계소년처럼 살짝 건드려주는 행위에 불과한 정도의 개입으로 볼 수 있겠네요 '인생은 기억 말곤 아무것도 없는 돌고 도는 미궁'이란 말은 반대로 말하면 기억이 인생의 전부란 얘긴데 이 역시 이전 영상의 아케론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겪으면서 오롯이 느낀 것이 자신을 결정하는 주체'라는 인본주의적인 해석을 전하고자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쩌면 공허는 매순간 공허(= 무의미)를 느껴가면서 의미를 찾는 길이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 스토리 주제랑 내용 풀이는 너무 좋은데 급전개랑 가끔씩의 연결이 너무 뜬금없어요 이게 매듭을 짓는 과정이랑 다른 내용으로 넘어갈 때의 그 흐름이 끊기는 게 너무 아쉽네요 마치 옴니버스식 구성인 것처럼 느껴져요(굳이 따지자면 피카레스크식 구성이지만) 옴니버스식 구성들도 아쉬운 게 다음 장 넘어가면 아예 다른 얘기인 경우 툭 끊기는 느낌을 받는데 마치 그런 현상을 붕스 스토리 보면서 많이 느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에가서 머리 다 깨버리는...미쳤다 그냥 ㅋㅋㅋㅋ 우리의 모든 발자취는 유의미하고, 우리의 발자취는 우리가 죽고 난 뒤에도 영향을 미칠 겁니다 현실을 살아가세요
@@희희-k8u호요버스가 추구하는게 rpg타이틀 달고선 정작 롤플레이 유도는 커녕 스토리도 부실한 무한경쟁 파칭코겜 내는게 아니라, 반지의제왕, 얼불노래 같은 장엄 서사장르와 게임 결합인거같음. 붕스 장르 설명에 srpg뿐만 아니라 스페이스 오페라 박아놓은거보면 회사와 게임 결말이 어찌될진 몰라도 큰 포부있는건 확실한듯. 개인적으로 실마릴리온이나 크툴루 신화처럼 세세하게 또 하나의 세계를 보는거 좋아해서 굉장히 고마운 시도.
나 진심 선데이 지지했음.. 주0일제 해줘서가 아니고, 어차피 현실은 신(선데이)이 혼자 감당하고 관리해주고 세상 모든 인류가 꿈 속에서 각자 좋은 꿈 꾸며 잠들어있는거면 현실이 이제 꿈속 아닐까 생각햇움..내 기준에서 자기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경쟁하며 달리는건 너무 힘들고 인생은 너무 짧다고 생각했거든요ㅜㅜ다만 아닌 사람도 많으니 악역인건 확실ㅜㅜ..
3:28:35 너무나도 공감이 되는 말 같네요 요소란 요소는 거의 다 끌어 모아서 판을 있는데로 크게 키우고, 계속해서 광고해서 플레이어들 관심 있는대로 다 끌어모으고는 현재 나온 대부분의 운명의 길 등장인물들을 모으고 새로운 인물들도 대거 소개시켰는데 만약 망쳤다면... 스토리 쓰다가 작가 어벤츄린한테 빙의 당했다 해도 믿을 정도로 정말 미친 도박 이었는데 그걸 해냈네요 물론 스파클이랑 그 상호확증파괴 버튼 이라던가 페나코니로 온 수만의 갤럭시 레인저들 이라던가 아직 풀리지 않고 심하면 맥거핀이 될 수도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지만서도 지금까지 보여줬던 서사가 남아 있어서 후일담이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약자들을 위해 한 명의 희생으로 모두가 편안함을 유지하고자 하는 질서 편안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개척 어느 쪽이 옳다 틀리다 할 수 없었던 이 가치관의 대립이 너무 좋았던거 같음 사실 다른 에이언즈와는 다르게 둘다 특이한 방법으로 죽은 케이스라서 남은 자들의 더 간절했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음
에이언즈설명회 10번 넘게 돌려봤습니다..덕분에 큰 틀은 이해했는데 이거 안 보면 뭔 소린지 하나도 이해 못하고 컷신 감상만 하고 끝났을듯 배경지식이 쌓인 만큼 감동하게 되는 스토리인데 그 배경지식을 쌓기가 너무 힘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아카이브 읽기도 너무 귀찮... 샘워님 아니었으면 반쪽짜리 붕스를 했겠죠
다 좋았는 데 진짜 그 대사랑 미니게임은 좀 못고치나? 분명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장면도 대사를 쓸데없이 늘려놔서 무슨 비문학 지문 해설하듯 읽어야하고 스토리 몰입 좀 할라하면 미니게임때문에 다 깨짐 특히 대극장 들어가서 했던 얘기 또 들으며 3연 미니게임 천국은 쌍욕하면서 밀었다 정말..
이거 제일 소름인건 첨에 신 경원이 나와서 선데이를 물리치고 나서 정신차리고 호텔 로비 나올때 눈치 빠른 사람이면 이미 거기도 꿈이란걸 알수 있었던거였어....(소름) 이유는 삼칠이가 깨우러 와서 로비로 나가보면 오른쪽에 파랑 종이새가 있는데 그 종이새는 현실에 있을수 없는데 있었다는거
스토리와 캐릭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서 라이트 유저에게 복잡한 설정에 대한 흥미 유도 -> 이렇게 하면 라이트 유저들이 스토리나 설정을 딥하게 파게 할 수 있는 기반 만드는 거라서 (+기존 덕들 만족) 나름 머리 잘 쓴 것 같음 나도 라이트에 속하는 유저였는데 이번 스토리 보고 뽕치고 더 궁금해져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음
샘웨님 4.3시작하기전에 스타피스컴퍼니, 스텔라론헌터,지식학회나 지니어스 클럽같이 스타레일내부에있는 주요 조직에 대한 설명회할 생각 있나요? 저도 제 주위도 에이언즈 설명회를 보곤난이후에야 페나코니스토리에 몰입한 사람이 많았어서 주요조직들에대한 설명회를 만든다면 뉴비들에게 유익할 것 같습니다
걍 스토리 미쳤음; 나도 스토리 다 보자마자 와 ㅅㅂ 하면서 5분동안 굳었다가 기립박수침. 이 기분은 마치 쿠쿠리아 보스전에서 느꼈던 첫 붕뽕을 맞았을때의 느낌인데. 이번 보스전은 ㄹㅇ 그 쿠쿠리아 붕뽕을 뛰어넘을줄 상상도 못함.. 진짜 그 원신의 푸리나 스토리도 좋긴한데. 이 붕뽕은 원신도 절대 못따라옴.. 마치 한번에 각성제를 확 맞는듯한 붕뽕.. 진짜 돌았다.. 특히 보스전 특수스킬이 열차인것도 존나 뜬끔없다 생각했는데 개척의 의지를 나타낸다는 해석에 이르니까 걍 개소름이고. 떡밥 마지막에 다 회수하는거보고 개소름돋음;;
단연코 역대 최고의 스토리 28:00 시계 트릭 연출 ㄷㄷ 33:47 왔구나 45:40 보스전 하모니 성가대 도미니쿠스 49:30 신 경 원 50:05 여기부터 샘웨 표정 점점 썩어가는 게 포인트 ㅋㅋㅋㅋ 59:32 그 ㅅㄲ 등장 ㅋㅋㅋ 1:06:30 츄형 등장 1:09:05 통찰력 있는 샘웨 1:12:45 우리 진짜 끝난 거에요 ? 1:24:32 ? 1:28:10 엔딩 • 1:30:30 반전 1:43:05 대 케 론 1:50:40 대로빈 1:57:10 와 스토리 진짜 미쳤다 ... 1:58:00 대 황 부트힐 버스터콜 간다 2:03:00 진짜 최종장 시작 2:23:00 미친 수미상관 2:32:08 붕끼야아아ㅏㅏㅏㅏㅏㅏㅏ악 (소리 주의) • *2:35:37** 스타레일 역대 최고점 시작* *2:44:10** 그 음악 시작* *2:47:15** 3페이즈 시작* 2:52:5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58:00 진짜 엔딩 와 선배님들 부분 여운 개미쳤네 ... 2:59:58 대황츄햄과 다음 개척 후문 예고편까지 완벽하다
모바일게임 스토리 한번도 안봤는데 페나코니 너무 호평이라 주말에 사서 오늘 다 밀었는데 진짜 미친존나재밌음 특히 연출이 진짜 하는 사람이 와 소리가 절로 나옴 반디가 변신하고 날라가는 장면이나 아케론은 영상으로 나올때마다 최종보스 연출이나 진짜 직접 하면서 보면 와 소리가 절로 나옴 진짜 개재밌음
2:17:45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를 저승에서 데리고 나갈 때 뒤를 돌아보면 다시 저승으로 끌려 들어간다고 한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이 공간은 공허에서 나가는 인간이 현실로 돌아갈 때 오는 공간이고, 아케론이 황천의 수문장? 같은 역할이니 관련이 있나 싶네요. 공허에서 나가다가 뒤 돌아보면 공허로 빨려 들어간다거나
사실 신경원과 단항 이후의 그 '질서의 꿈' 속에서 호텔 바에서 복도 밖으로 나가면 현실 속 호텔에 있어서는 안되는 종이새가 오른쪽 난간에 앉아있었음... 59:34 여기부분 걔한테 왜 여기있냐고 물으면 글쎄 왜일까?라는 식으로 말함 난 그거 보고 슈발 역시 꿈이구나 생각했는데 모든 스트리머가 그거 다 지나치더라..ㅋㅋ 좀 아쉬웠음
저도 플레이하면서 이해못한 구간들 잇어서 나중에 다른 분이 요약하신 걸로나마 이해햇는데 세세한 설정들을 이해 못하더라도 선데이/빌런 측의 사상이 너무 공감되고 (두가지 선택 주는 파트때 다 선데이 의견이 옳앗다고 생각햇음) 그 와중에 은하열차 일행의 사상도 너무 공감되서 그냥 반쯤 미쳐잇던 상태로 플레이 햇던거 같아요 ㅋㅋㅋ 진짜 나부 때는 스토리 업뎃되도 기대도 없고 민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햇는데 페나코니 오고 매 버전 너무 설렛음... 그리고 개인적인 소망이지만 원신 금사과 제도처럼 여름 이벤트로 해양 행성인 미하일 고향 가면 딱 좋을것 같은데 아... 안되려나...?
이번 스토리는 진짜 많은 생각이 들었던 거 같네요... 자유는 없지만 본인 혼자 모든 걸 짊어진 채 약자들을 위한 낙원을 만들고자 했던 선데이와 고통과 절망이 있더라도 자유의지를 지닌 채 개척을 해나가겠다는 은하열차와 동료들.. 뻔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인간찬가지만 페나코니라는 ‘꿈’ 컨셉을 이용해 스토리랑 연출을 신선하게 짠 듯해요 선데이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충분히 알 거 같아서 맘이 아팠어요ㅠㅠ 아무도 고통스럽지 않는 낙원을 꿈꾸던 선데이, 우리가 꿈꾸던 낙원은 그런 게 아니라며 오빠와 대립하던 로빈🥲 그치만 결국 로빈이 선데이를 구원함으로써 선데이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무명객들이 전하던 개척의 의지까지 ㅠㅠㅜㅠ 저만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또 한 명의 개척자로서 소소한 감동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붕괴 세계관 침투도 나이스였음... 붕괴 뽕이 아직도 안 가시는 기분이어요 ㅋㅋㅋ 아무튼 저희는 불완전한 내일을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 오늘도 깊은 잠에 빠지겠네요 모두 현생 화이팅 ㅎ..
2:36:11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정말 인상깊었음
단순히 웅장한 음악이 아니라 빠르고 잔잔한 페나코니 테마가 흘러나오는 게...
음악 제목 머임..?
@@EungGa0117 속세의 낙원이요!
ㄹㅇ 이 부분도 그렇고, 다른 부분들도 그렇지만 각 상황, 장소에 맞는 브금의 멜로디가 섞여서 나오는 게 사람을 더 미치게 만듦..
나도 여기 브금이랑 영상미때문에 대사가 귀에 안들어왔음...
신경원 나오고 얼레벌레 엔딩이 말이 안되는 걸 모두가 아는데 바로 전이 나부라 단체로 ptsd와서 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게 ㄹㅈㄷ임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들 악질인게 속으라고 짜가엔딩 분량도 은근김 ㅋㅋㅋㅋㅋ 워프+크레딧
@@Bajfv 걍 속으라고 은근 긴게 아니고 꽤 길었음
나부만 없었어도 속는 일따윈..!
사실 나부 ptsd 빼고 본질적으로 게임 캐릭터들의 시간선 파악 같은거나 특징 이해하면 가짜 엔딩 이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는 ㅋㅋ
1.보스가 왜 1페밖에?+막보의 임팩트는 어디에?
스토리상 중보급인 어벤이 2페이즈가 있고 이벤트성으로 넣어놓은거 같은 아젠티도 2페가 있는데 얘는 처음 잡몹격이 2페이즈고 마지막 성가대가 1페밖에 없다는....물론 이건 좀 억측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나왔던 보스들 생각하면 약간 좀 짜치는 느낌이 있었다는...
거기다 막보 가기전엔 항상 팀짜는 시간 줬었고 거기다 항상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캐릭터가 있어야 하는디...가짜 엔딩은 그런거 없이 바로 전투+사용하는 특수 스킬도 없음...(ex 쿠쿠리아 창조물 주먹, 팬틸리아 단항 궁극기)
만약 가짜엔딩이 진짜 엔딩이었다면(그런 일은 상상도 하기 싫긴 하지만) 신군이나 단항의 지원이 특수스킬로 들어갔어야...
2.굉장히 급하게 끝나는 느낌+서로 알리가 없는 캐릭터들의 상호작용대사+캐붕
일단 어벤츄린 보고도 그냥 와 어벤츄린! 와 컴퍼니 협력! 이러고 끝...
게다가 그 돈미새 컴퍼니가 전력지원? 대가 요구도 없이? 이건 좀...
거기다 스크루룸씌 로봇말투 어디감? (로직:) 이런거 어디갔지...
거기다 그 헤르타가 프로젝트 잠시 중단하고 페나코니에 힘쓴다고...?
그리고 삼칠아 너는 부트힐 누군지 어떻게 알았니...?(봐! 저기 카우보이가 있어!)
부트힐이랑 단항이 아케론 기억 못하는것도 약간 이상..
그리고 결말이 너무나도 해피엔딩으로 끝난것...모든 주요 인물이 주인공을 찬양하고 거기다 전 우주가 마치 페나코니에만 관심이 있는듯이 묘사..+ 주요 인물 중 호감도 쌓인 인물이 팀에 합류...
행복해도 너무 행복해...이게 바로 꿈이지..너무나 달콤해서 깨기 싫어하는 꿈..
근데 진짜 사오지라도 ㅈ부는 어쩔 수 없나봄 나부가 나오자마자 기습 전개가 일어나니 물론 가짜지만
59:36 여기서 샘웨가 경원 보자마자 신경원 드립치는게 아니고 “ 아니 진짜 왔어??? 눈치 존나 없다 진짜 ” 이 말하는거보고 얼마나 빡쳤으면 저럴까 생각했음ㅋㅋㅋ 그리고 열차 탄 후부터 점점 드립이나 말에 영혼 없어지다가 블랙스완이 꿈이라고 한거부터 생기도는게 ㄹㅇ 이영상 킬포ㅋㅋㅋㅋㅋㅋ
단전에서부터 끌어오르는 분노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 열차잃은 폼폼 표정ㅋㅋ
열차에서
단항이랑 삼칠이랑 말 안걸고 바로 블랙스완한테 돌진하는거 보고
와 개 뺙쳣구나 생각이 들긴함
@@전도사-j6x 이게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샘웨 찐엔딩인줄 알고 표정관리 못하는게 ㅈㄴ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 49:44
노 59:35
애 1:29:31
락 2:06:13
누군가 희로애락이 무엇인지 묻거든 고개를 들어 이 영상을 보게 하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샘웨 2.0때 있던 대사를 기억하고 있질 않나 붕3 호들갑 떨 때 사소한 거에 다 떨어줘서 붕3쪽 오마쥬 공감도 해주질 않나 스토리 반응 리딸할 때 너무 맛집임 ㅋㅋㅋㅋ 무엇보다 희노애락에 샘들갑 떠는 게 너무 잘 어울려서 보는 맛이 있음 ㅋㅋ
ㄹㅇ 샘웨가 붕3 브금 알아듣는 거 보고 소름돋았다ㅋㅋ
@@enjoyment-go-re혹시 그거 몇초인지 아심?
@@jhlee529 아케론 본명 말하고 처음 질문했던거 다시 질문할때
@@omnigul44아 찾았당 영상이 길어서 겨우 찾음 ㄱㅅ
가짜 엔딩 나오고 표정 썩고 계속 억지박수치는게 개웃김 ㅋㅋㅋ
최종보스전 연출에서 보스 뒤로 빛나면서 도는 빛줄기들이 부트힐이 쏜 표식을 보고 티어난을 애도하기 위해 모인 갤럭시 레인저들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뽕맛 2배임, 킹갓호감 성옥수호자님..
이런 미친......오열중...
갤럭시-장례식
이거 보면서 가오갤 욘두 장례식 생각남
성옥 대강도 ㄷㄷ
볼 당시에는 그냥 와 갤럭시 레인저..! 이러고 있었는데 다시 이렇게 보니까 진짜 더 미치겠네..
진심으로 페나코니 잘나왔다고 생각하면 개추
광추 ㅋㅋ
대 쟈 지
다음 행성도 이렇게 나와보자!!!!
페나코니 유입으로 개추 ㅋㅋ
광추, 삼추, 사추도 드립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진짜 인상깊었던게…페나코니 처음 와서 진짜 사람 뼈 수백은 갈아넣은 것 같은 맵에 감탄하면서…2:58:02 이 브금 들었을때는 진짜 I 100%도 모험심 자극하는 진짜 이제 시작이라고 외쳐대는것 같은…스타트 브금으로써 최고봉이라고 생각했는데…이 브금이 사실은 크레딧 올라가면서 틀어주는 엔딩브금이었다는거임…눈물 줄줄 흘렸다 진짜ㅅㅂ어떻게 한 곡이 시작이랑 끝 둘다 잘어울릴수가 있냐…진짜 이게 수미상관이고 이게 게임이다 진짜…
"사람은 왜 잠을 자는가?"
"그건.. 꿈에서 깨기 위함이야"
이게 ㄹㅇ 명문인게 인간은 잠에서 깰 수 있다는 믿음이 없으면 잠을 선택하지 않을거기 때문에 언젠간 일어난다는걸 믿고 깊은잠을 개척한다는 뜻.
@@n0k484 해석 좀 치노
@@n0k484저도 같은 생각했었는데 인간이 잠을 자는건 무의식에서 언젠간 깨어날거란 믿음이 있기때문이라고
근데 좀더 씹덕스럽게 갔으면 "그꿈을 이루기 위해서야" 라던가 "그보다 찬란한 미래를 맞이하기위해서" 라던가 너무 속뜻을 담아서 진짜 옥에티 정도로 아쉬웠음
@@hwan9507 그럼 존나 흔한 씹덕스럽다고 짜친다는 의견도 있었을듯.
아니 진짜 개웃긴게 호요버스도 나부 ㅈ망한거 알아서 망한 엔딩을 나부로 했다는 거임 ㅋㅋㅋㅋㅋ나부가 망하는 것도 다 계획이었던거냐…미호요…ㅋㅋㅋㅋ
ㄴㄴ 확대 해석임. 짱깨라서 짱깨를 버릴수 없었을뿐. 예고만 봐도 다음 버전에 짱칠이랑 나부 또 가는데 머. 좆같은 나부는 계속 등장 할것!
자잘한 설정은 전부 모른다 치더라도
뒤틀린방식으로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며 타인의 고통을 해방시켜주겠다는 선데이의 철학과
개인의 자유와 힘을 믿는 열차팀의 철학의 대립만 이해할수있어도 마지막 장면은 충분히 뽕차게 즐길수있다고 봄
마지막 보스전 연출은 진짜 역대급임 야릴로 이후에 다시한번 대가리 깨지는 순간이었음
ㄹㅇ 선데이의 의도만 파악해도 절반이상은 이해했다고봄
야릴로 이후 와 페나코니 이전은 그 선주인데 그땐 봉합 당할만하죠...
단순히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닌 선과 악을 명확히 규정할 수 없는 이념 간의 대립이라서 재밌었음 어찌 보면 선데이는 지극히 이성적이고 현실주의적인 방법을 추구했고 로빈은 추상적이고 이상주의적인 방법을 원했는데 누구 말이 무조건 틀렸다! 라고 할 수 없었다고 생각함 어쨋든 붕괴 스타레일이 추구하는 방향은 열차팀과 로빈의 뜻이지만 솔직히 선데이의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거라고 생각함
대가리가 왜 쉽게 깨져?이딴거에
대가리 깨지는 기준이 얼마나 높은거냐 ㅋㅋ@@hyoillee
1:23:36 에서 블랙 스완이 말하는 건
보통의 사람들은 뭔가 뜻하는 바가 있어서 살아가지 않기 때문에(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가장 강렬한 자극, 감정 등만 남지만
[개척]의 정신을 가진 척자는 처음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모든 난관을 뚫고 해결하고, 포장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개척]이 꺼지지 않기 때문에
이 과정과 결과들을 통해 정말 새로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나간다 즉, 이 큰 흐름이 우주의 흐름을 바꾼다 이건 것 같아요
이렇기 때문에 제가 생각할 때 [개척] = [도전 정신]인데, 이 도전 정신은 속성(화합, 미 등등)에 국한된다기보다 과정에 가깝기 때문에
끼워맞추자면 척자는 모든 운명의 길을 그때 그때 필요한대로 아우를 수 있는 게 아닌가로 정리됩니다
이후에 블랙스완이 말하는 굳이 알려주지 않는 것을 넘어 밤에 꿈속에서 보여줄 것처럼 말하는 것 역시
이번 페나코니와 엮어보면 시계소년처럼 살짝 건드려주는 행위에 불과한 정도의 개입으로 볼 수 있겠네요
'인생은 기억 말곤 아무것도 없는 돌고 도는 미궁'이란 말은 반대로 말하면 기억이 인생의 전부란 얘긴데
이 역시 이전 영상의 아케론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겪으면서 오롯이 느낀 것이 자신을 결정하는 주체'라는 인본주의적인 해석을 전하고자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쩌면 공허는 매순간 공허(= 무의미)를 느껴가면서 의미를 찾는 길이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 스토리 주제랑 내용 풀이는 너무 좋은데 급전개랑 가끔씩의 연결이 너무 뜬금없어요
이게 매듭을 짓는 과정이랑 다른 내용으로 넘어갈 때의 그 흐름이 끊기는 게 너무 아쉽네요 마치 옴니버스식 구성인 것처럼 느껴져요(굳이 따지자면 피카레스크식 구성이지만)
옴니버스식 구성들도 아쉬운 게 다음 장 넘어가면 아예 다른 얘기인 경우 툭 끊기는 느낌을 받는데 마치 그런 현상을 붕스 스토리 보면서 많이 느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에가서 머리 다 깨버리는...미쳤다 그냥 ㅋㅋㅋㅋ
우리의 모든 발자취는 유의미하고, 우리의 발자취는 우리가 죽고 난 뒤에도 영향을 미칠 겁니다 현실을 살아가세요
야점..야점이요
생명은 왜 깊은 잠에 빠질까라는 질문에
반디는 꿈에서 깨어나기 두려워서
츄형은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척자는 언젠가 깨어날거니까
라고 하고있네요
그리고 선데이는 잠에서 깨기 두려워서 라고 했던것같네요
개척자가 내놨던 답은 미하일이 생각한 답이랑 같음
@@chldbals_210그건 반디가 한거 아닌가요?
미하일이 남긴 편지 속에 있던 말이라는 것 같더라고요@@rlaalstjd4048
02:44:49 열차 불러올때 게임 로그인 소리 들리는게 진짜 소름 쫙 돋음 ㄹㅇ...
붕괴
스타레일
^^^^^^^
이 로고 나올때 나오는..
ㄹㅇ 진짜 열차 로그인ㅋㅋ
1:43:23 어벤츄린이 깽판쳐서 아케론이 자멸자인게 드러난 게 반격의 시작이었네. 꿈의 주인이 축객령 안 내렸으면 아케론도 공허가 질서에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 수 없었을 테니
결국 돌고돌아 또 대황츄린이야
2:50:43 사소한데 구도가 되게 잘 빠져서 멋있네ㅋㅋㅋ
"주사위는 던져졌어"
이 때 어벤츄린 심지어 7pt 띄움ㅋㅋㅋㅋㅋㅋㅋㅋ
츄형 풀돌에 후회는 없다 츄흐흑
대황츄린
역시 츄햄이야🎉
미샤가 너무 좋아졌음
나는 스토리 다 끝나고 제일 기억에 남는 애가 미샤였음...
진짜....미샤 부분이 제일 좋았음 개인적으로
이게 시청자들은 깔깔거리면서 웃는데
이거 개척임무 따로 해보고 이 영상 보면 샘웨같은 붕악귀가 오열하는 거 100퍼센트 이해함
그냥 전율이 미침 ㄹㅇ
저도 붕악귀라 오마쥬나올때마다 붕들갑 떨었읆...
스파클이 초반에 폭탄 스위치 준 이유가 개척자들이 선데이 저지 실패하면 조화의 찬가 부를때 폭탄 터트려서 깨우려 한듯
역시 선행은 대 파 클
캬 이런 해석 너무 좋거든
그새낀 걍 분탕충임
하지만 진실은 반디❤척자 커플을 위해...
솔직히 샘웨 에이언즈 정리
아니면 재미 반감이였을듯
진짜 안봤으면 애나나 허구역사학자 갤럭시레인저
그게 뭔데?? 했을듯ㅋㅋㅋㅋ
ㄹㅇ.. 천외대합창? 에나? 그뭔씹했을듯.. 그리고 너무한게 진짜 배경지식 없이 보면 ‘곤충 떼 사건’ ‘충황’ ‘타이츠론스’ 등등.. 이게 다 같은 사건을 말하고 있다는 걸 못 알아볼 정도의 서술임..ㅅㅂ 중국문학시치
@@에베베베베베베베-i4h 시뮬레이션 우주 돌리면 거기서도 다 나옴 곤충 떼 사건에 대해.. 근데 고유명사부터 시작해서 아명, 이명 등 너무 많은데 그거 다 돌려쓰니까 모르는 사람이나 얕게 아는 사람들은 알아먹기 힘들다는 말임
@@희희-k8u호요버스가 추구하는게 rpg타이틀 달고선 정작 롤플레이 유도는 커녕 스토리도 부실한 무한경쟁 파칭코겜 내는게 아니라, 반지의제왕, 얼불노래 같은 장엄 서사장르와 게임 결합인거같음. 붕스 장르 설명에 srpg뿐만 아니라 스페이스
오페라 박아놓은거보면 회사와 게임 결말이 어찌될진 몰라도 큰 포부있는건 확실한듯.
개인적으로 실마릴리온이나 크툴루 신화처럼 세세하게 또 하나의 세계를 보는거 좋아해서 굉장히 고마운 시도.
ㄹㅇ 그냥 타이츠론스 레이드라고 말하면 되는건데
저도 에이언즈 설명회보고 중간에 선데이가 질서 인거 눈치챘네요. 화합한테 흡수당했다는 설명이 기억나서 ㅎ
작가가 이걸 다 생각 해 냈다는 게 진짜 신기하다
너무 좋았음 뽕차서 눈물이 살짝 나올 정도로
이번에 빌런 나름 이해도되고 뭔가 안타깝기도 하고 ㅠㅠ 매력적이네 그리고 마지막 개척자 한마디에 멘탈털린것도 ㅠㅠ 진짜 잘만들었네
초반에 선데이 로빈 어릴적과 과거가 많아서 로빈 좀 비중 높이려는건줄 알았는데 로빈과 선데이의 대척점+선데이가 화합을 포기하고 질서로 간 이유들이 너무 잘 빌드업된듯
개인적으로 오토급
@user-nq5le1jc7c 우리 친구는 개인적이라는 말의 뜻을 모르는구나
@@주식정보모음그래도 오토는 진짜 아니지
@@kimggungown저는 개인적으로 0.7~0.8 오토라고 생각해요
나 진심 선데이 지지했음.. 주0일제 해줘서가 아니고, 어차피 현실은 신(선데이)이 혼자 감당하고 관리해주고 세상 모든 인류가 꿈 속에서 각자 좋은 꿈 꾸며 잠들어있는거면 현실이 이제 꿈속 아닐까 생각햇움..내 기준에서 자기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경쟁하며 달리는건 너무 힘들고 인생은 너무 짧다고 생각했거든요ㅜㅜ다만 아닌 사람도 많으니 악역인건 확실ㅜㅜ..
근본인 인류보완계획부터 부정적으로 묘사됐었다 보니 어쩔 수 없긴함ㅋㅋㅋ
여기서 선데이가 잘 숨겼지만 선데이의 계획은 깰 수 없는 꿈임. 좋은꿈은 모두가 원하지만, 꿈에서 깰 수 없는 상황이 닥치면 인간은 꿈을 벗어나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할거라는 스토리ㅇㅇ.
이런 인간찬가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렸던 악역같았음 개척에 정 반대의 사상을 가진것도 그렇고
이렇게 의견이 갈리는거부터가 이미 악역으로서는 최고일지도 ㅋㅋ
무엇보다 중요한건 선데이의 사상은 당사자가 선데이 의견에 따른다 따르지 않겠다는 선택 없이 강제 한다는 점임 그 악명 높은 스텔라론 헌터 카프카도 주인공들의 선택을 존중하는데..
3:28:35 너무나도 공감이 되는 말 같네요
요소란 요소는 거의 다 끌어 모아서 판을 있는데로 크게 키우고, 계속해서 광고해서 플레이어들 관심 있는대로 다 끌어모으고는
현재 나온 대부분의 운명의 길 등장인물들을 모으고 새로운 인물들도 대거 소개시켰는데 만약 망쳤다면...
스토리 쓰다가 작가 어벤츄린한테 빙의 당했다 해도 믿을 정도로 정말 미친 도박 이었는데 그걸 해냈네요
물론 스파클이랑 그 상호확증파괴 버튼 이라던가 페나코니로 온 수만의 갤럭시 레인저들 이라던가
아직 풀리지 않고 심하면 맥거핀이 될 수도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지만서도
지금까지 보여줬던 서사가 남아 있어서 후일담이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와 이거도 회수했네
我想为了你学韩语😭sameway的reaction真的…你是真正的玩家❤
당신은 할수 있을꺼에요😊
신경원 나오고 나부엔딩 나니까 진짜인줄 알고 표정 썩는거 개웃기네
49:44 이 장면이 가장 재밌었던 건 맞음.......물론 모든 걸 알고 지켜보는 상태라면 말이지?
샘웨의 무의식적인 야발만큼 웃긴 게 없다
신경원으로 좋아하다가 갑자기 싸해진게 웃김 ㅋㅋ
근데 나도 처음 이거 보고 결말 씹 이게 뭐지...? 싶긴했음
슈퍼스타 신 경 원
삼칠이만 ???인 이유: 삼칠이 동행임무에서 육상빙에 가둬지기 전 기억은 메신저의 방해로 알아내지 못해 아직 본명이 밝혀지지 않았음.
나부 스토리 망했다 하는데....척자 아직 란 에게 수렵의 축복 안받았음....앞으로 모든 에이언즈 축복 받게될텐데 어찌될지 모름 나부로 다시 돌아가거나 나부 관련스토리 또 나오지 않을까....싶음
떡밥 푼거 있으니깐 일단 100% 복귀지…
제발 이번엔 잘해다오
갤럭시 레인저로 모이는건...안되겠니.. ?ㅠ
도와줬더니 옥조 하나로 퉁치네ㅋㅋ
근데 솔직히 선주 또 가고싶진않음.. ptsd옴.. 다른 선주 개걱정됨..
사람이 한쪽으로 엄청큰 감정을 느끼면 균형을 위해서 반대의 감정을 배출한다던데 귀여운걸 보면 부수고 싶듯이
이번 개척임무는 너무기뻐서 슬픈 눈물이 미친듯이 흘렀네요
아 진짜 샘웨 반응 너무 맛있다 ㅋㅋㅌㅋㅋㅋ 특히 중간에 그 듀오 나오고 멘탈 나갔다가 블랙스완이 상황 설명해주고 나서 다시 눈에서 생기 돈게 개웃겼음 ㅋㅅㄱㅋㅅㅋㅅ 나도 처음에 혼자 밀었을때 진짜 페나코니 말아먹은줄 알고 개현타 왔는데
약자들을 위해
한 명의 희생으로 모두가 편안함을 유지하고자 하는 질서
편안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개척
어느 쪽이 옳다 틀리다 할 수 없었던 이 가치관의 대립이 너무 좋았던거 같음
사실 다른 에이언즈와는 다르게 둘다 특이한 방법으로 죽은 케이스라서 남은 자들의 더 간절했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음
현실에서는 실현하기 불가능하죠. 선데이도 신이 아니고 인간이기 때문에 그 "희생"이란걸 꾸준히 하리란 불가능하죠. 그래서 유토피아란 완전한 허구죠.
소련, 러시아, 중국이 추구하는 사상입니다
에이언즈설명회 10번 넘게 돌려봤습니다..덕분에 큰 틀은 이해했는데 이거 안 보면 뭔 소린지 하나도 이해 못하고 컷신 감상만 하고 끝났을듯
배경지식이 쌓인 만큼 감동하게 되는 스토리인데 그 배경지식을 쌓기가 너무 힘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아카이브 읽기도 너무 귀찮... 샘워님 아니었으면 반쪽짜리 붕스를 했겠죠
에이언즈 설명회 진짜 감사했어요.
덕분에 허구역사학자 처음 나올때 놀랄 수 있었고
다음 지역 선택할때 비애가 아 걔네들이구나 알 수 있었고
타이츠론스? 전역빵 사건으로 질서가 어떻게 된지도
대충 알 수 있어서 스토리 이해하는데 너무 도움이 됐습니다!
2:50:45 어벤츄린의 미친구도+ 미친 노래타이밍
음월,경원 나왔을때 욕하는거랑 진짜 그렇게 엔딩난줄 알고 표정 썩어드러가던거 페이크인거 알고 얼굴에 점점 미소 퍼지는거 개 웃기네 진짜 ㅋㅋㅋ
이번 영상은 모든 부분 꼭꼭 씹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공감요
나는 이방 시청자들 샘웨 화장실 갔을때 챗팅에서 잡담하는게 너무 웃겨 ㅋㅋㅋㅋ
스포 최대억제 ㅋㅋ
그때 단합하는게 웃김ㅋㅋㅋ
아 몰라 몰라 억까들 말대로 이번 스토리 망했어
샤오지 아직 증명 안됐으니까 다음 버전도 증명해야겠지?
제발 종신해 나부 작가 하나도 안 그리워
ㄹㅇ 샤오지는 다음 스토리도 그냥 그다음 스토리도 써서 평생 증명하지 않으면 용서안됨
붕괴 특유의 고유명사가 많이 나오지만
붕3저점때처럼 뭐가 뭔지 모르는 과도한 남발은 없고 적절히
사용했다고봄 읽을때 유심히 읽어야되는게 단점이고 요즘시대게임과는 다르지만 그것또한 붕괴답다고해야겠지요
붕괴 빌런은 역시 신념이 느껴지네요
이번 붕스 2.2 스토리는 진짜 대박인 것 같음
누구 하나 버려지는 거 없이 주연처럼 각자 맡은 역할이 있고
다 같이 해결해 나가는 걸 잘 풀어낸 게 정말 대단함
반디만 행복하면 된다....
다 좋았는 데 진짜 그 대사랑 미니게임은 좀 못고치나? 분명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장면도 대사를 쓸데없이 늘려놔서 무슨 비문학 지문 해설하듯 읽어야하고 스토리 몰입 좀 할라하면 미니게임때문에 다 깨짐 특히 대극장 들어가서 했던 얘기 또 들으며 3연 미니게임 천국은 쌍욕하면서 밀었다 정말..
이건 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ㄹㅇ 대극장 했던 얘기 또 듣는 부분
나랑 똑같은 사람이 있었네
마지막에 연출로 머리 다깨져서 망정이지 진짜 ㅋㅋㅋ
이건 2.1 어벤츄린 죽기전에 핀볼타던게 레전드임ㅋㅋㅋㅋㅋ
ㄹㅇ 미니게임 갑분싸
하누 < 나오면 일단 개같음
진짜 너무 싫었음....
28:10 시계 눈동자 패턴이랑 색이 지모신의 축복을 받은 어벤츄린이랑 똑같은거 보면 지모신이 화합의 에이언즈인 듯? 화합이 얼굴이 3개이고 일러도 눈을 감고있는거 보면 '지모신이 세차례 눈감아 주시길' 이라는 말이랑 딱 맞아 떨어져서...
어어어??? 어어어어어시발 이게뭐지?????어이거 찐임????
@@user-zylje5hd7d ㄴㄴ지모신은 질서의 에이언즈 에나임. 화합의 에이언즈 시페한테 흡수당했고
"삶은 왜 꿈을 꾸는 거지?" 현생이 슬프고 힘들어서 잠시라도 잠을 자는 사람들에게 하루하루가 일요일인 꿈을 꾸게 해주는 선데이. 이것이 왜 틀렸는지 개척자에게 물어보니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한 "우리는 언젠가 꿈에서 깨어나니깐" 캬
49:46 육성으로 야발 외치게 만든 '그 장면'
2:21:35 야발 붕끼야악
2:25:38 야랄말고ㅋㅋㅋㅋㅋㅋㅋ
2:32:23 역대급 샘들갑 갱신
2:38:09 폰타인 최초 공개 이후로 오랜만에 돌아온 샘숭이
솔직히 말해서 페나코니 전체 스토리는 되게 별로 였다고 생각함
그래도 샤오지한테 기회는 한번 더줘야 한다고 생각함 최소한 6.0까지 스토리 잡게하고 지켜봐야할듯
다음행성 족발됬다.... 나부시즌2 나올까봐 겁난다
아 ㅋㅋ 앞으로도 증명하라고~
다시 붕괴3rd 쓰러가야지~
그냥 종신노예 시키려는거잖아 ㅋㅋㅋㅋㅋ
개추를 벅벅 ㅋㅋ
선데이의 고뇌는 신을 믿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해볼 생각이어서 공감이 갔고 그럼에도 열차팀과 로빈이 한마디씩 하면서 막판의 개척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연출이 참 위로가 되었네요..
솔직히 미하일 이야기부터 선데이와의 전투까지 한 마디 한 마디 위로 받은 느낌임
캐릭터 4성들도 스토리 하나하나가 미쳤던 페나코니.. 개척후문때도 이대로 가길만 빈다 진짜로
2:32:22
이거 제일 소름인건 첨에 신 경원이 나와서 선데이를 물리치고 나서 정신차리고 호텔 로비 나올때 눈치 빠른 사람이면 이미 거기도 꿈이란걸 알수 있었던거였어....(소름)
이유는 삼칠이가 깨우러 와서 로비로 나가보면 오른쪽에 파랑 종이새가 있는데 그 종이새는 현실에 있을수 없는데 있었다는거
ㅁㅊ 페나코니는 다시 봐도 항상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네 ㅋㅋㅋ
@@user-gl9sn4lf1y 저도 몰랐는데 페나코니 스토리 밀다가 경원이 도와줘서 '이겼다!!!' 하고 조아하고 잇엇는데 로비에 가려고 딱 나오는데 종이새가 있더군요!!
'네가 왜 거기있어...??"하고 있는데 5초뒤 와 입틀막을...
ㄹㅇ 샘웨가 드립이나 리액션도 개찰지고 스토리 세세한것까지 알고 해설까지 해줘서 보는맛이 지림ㅋㅋ
페나코니는 왜 스타레일에 "붕괴"가 붙는지 가장 잘 표현한 작품.
그리고 그 작품을 가장 맛있게 감상한 스트리머 "샘웨"
스타레일 세부 설정까진 안본다쳐도 메인스토리조차 스킵할거면 이겜 하는 의미 70%는 버리고 시작한다고 생각. 롤플레잉 게임인데 롤플레이를 버리고 시작하면 …
ㄹㅇ 스토리 게임에서 스크립트 전부 스페이스바 꾹 누르면서 고유명사, 설정과다 탓으로 까는건 좀 아닌듯 ㅋㅋ
2:32:26 무슨 엘빈 유족 반응 보는것 같다
아오 붕쌤 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놀라주셔야합니다' 제일 찰지게해줘서 맛있엇습니다
2:46:15 머리조심!
붕괴 팬서비스 요소를 의미 없는 장면에 넣은게 아니라 스토리적으로 필요한 장면에 넣어서 붕써드 안하는데도 진짜 재미있게 봤던 것 같음..
스토리와 캐릭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서 라이트 유저에게 복잡한 설정에 대한 흥미 유도
-> 이렇게 하면 라이트 유저들이 스토리나 설정을 딥하게 파게 할 수 있는 기반 만드는 거라서
(+기존 덕들 만족)
나름 머리 잘 쓴 것 같음
나도 라이트에 속하는 유저였는데 이번 스토리 보고 뽕치고 더 궁금해져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음
마지막에 아침 해 뜨는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연출 예쁘고 맘에듦 진짜..하..
확실히 채팅보니까 서브컬쳐 → 찐따문화 왜 이소리 듣는지 알 거 같긴하네
그래도 억제해주는 사람 많이서 다행 ㅋㅋ
근데 서브컬쳐 때문인건 아니고 인방 자체 문제라 ㅋㅋ 눈치없는 애들이 다 베리는거
45:54 경원+음월 연출 볼때.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특정캐릭터가 파티상태에 있을때 합동 필살기같은거 내줘도 좋을거 같음.
엥 그거 완전 붕괴3......나올 당시 컴플리트 가챠같아서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았던 기억
5주년 쯤 되면 낼만 하다고 생각함
2:15:54 티끼야아아아아악
2:21:36 붕끼야야아아악
2:32:22 아니 처음봤을 때는 소름돋았는데 샘웨 보니까 역대급으로 웃기네 ㅋㅋㅋㅋ
2:37:40 붕뽕 치사량 최대치
2:38:08 라이덴 집안 유가족
2:50:44 개척자 몰입 모드
2:45:27 여기서부터 파티원들 차례로 궁 쓰는 거 낭만 뒤진다 ㅋㅋㅋ 1배속 해준 새뭬도 감다살이고
샘웨님 4.3시작하기전에 스타피스컴퍼니, 스텔라론헌터,지식학회나 지니어스 클럽같이 스타레일내부에있는 주요 조직에 대한 설명회할 생각 있나요? 저도 제 주위도 에이언즈 설명회를 보곤난이후에야 페나코니스토리에 몰입한 사람이 많았어서 주요조직들에대한 설명회를 만든다면 뉴비들에게 유익할 것 같습니다
2:48:27 이게 예술이지. 단순히 게임성으로 즐거움만 주는게 아니라 생각할것도 던져주는 그런 창작물
2:38:08 올해 최고의 붕들갑상 수여 드립니다.
진짜 겁나 웃김ㅋㅋㅋㅋ
이거 앞에 울먹거리면서 날 자바줘서 어쩌구 하는거 개웃김ㅋㅋㅋ
ㅋㅋㅋㅋㅋㅋ이러는데 호요버스 원신특방에서 어케참냐고
You are the only one who will give me the reaction I want
This is Sameway
신 경 원 가짜 엔딩 나오고 표정관리 안되는거 ㅈㄴ 웃겼는데
샘웨는 왜 깊은 잠에 빠지는가
늦게까지 게임해서 몸이 축났기때문.
미샤 컷신때 눈물샘 1페이즈 방울 흘리기
최종전 컷신때 눈물샘 2페이즈 즙 흘리기
선데이 로빈 마지막 컷신때 3페이즈 질질 짜기 시전해버림
걍 스토리 미쳤음; 나도 스토리 다 보자마자 와 ㅅㅂ 하면서 5분동안 굳었다가 기립박수침.
이 기분은 마치 쿠쿠리아 보스전에서 느꼈던 첫 붕뽕을 맞았을때의 느낌인데.
이번 보스전은 ㄹㅇ 그 쿠쿠리아 붕뽕을 뛰어넘을줄 상상도 못함.. 진짜 그 원신의 푸리나 스토리도 좋긴한데. 이 붕뽕은 원신도 절대 못따라옴.. 마치 한번에 각성제를 확 맞는듯한 붕뽕.. 진짜 돌았다..
특히 보스전 특수스킬이 열차인것도 존나 뜬끔없다 생각했는데 개척의 의지를 나타낸다는 해석에 이르니까 걍 개소름이고.
떡밥 마지막에 다 회수하는거보고 개소름돋음;;
3:04:15
오스왈드 만물의 흑막ㅋㅋㅋㅋㅋ
단연코 역대 최고의 스토리
28:00 시계 트릭 연출 ㄷㄷ
33:47 왔구나
45:40 보스전 하모니 성가대 도미니쿠스
49:30 신 경 원
50:05 여기부터 샘웨 표정 점점 썩어가는 게 포인트 ㅋㅋㅋㅋ
59:32 그 ㅅㄲ 등장 ㅋㅋㅋ 1:06:30 츄형 등장
1:09:05 통찰력 있는 샘웨 1:12:45 우리 진짜 끝난 거에요 ?
1:24:32 ?
1:28:10 엔딩
• 1:30:30 반전
1:43:05 대 케 론 1:50:40 대로빈
1:57:10 와 스토리 진짜 미쳤다 ...
1:58:00 대 황 부트힐 버스터콜 간다
2:03:00 진짜 최종장 시작
2:23:00 미친 수미상관
2:32:08 붕끼야아아ㅏㅏㅏㅏㅏㅏㅏ악 (소리 주의)
• *2:35:37** 스타레일 역대 최고점 시작*
*2:44:10** 그 음악 시작*
*2:47:15** 3페이즈 시작*
2:52:5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58:00 진짜 엔딩 와 선배님들 부분 여운 개미쳤네 ...
2:59:58 대황츄햄과 다음 개척 후문 예고편까지 완벽하다
PV에서 신경원 보여준것도 ㄹㅇ 빌드업이었던거임 ㅋㅋ
모바일게임 스토리 한번도 안봤는데
페나코니 너무 호평이라 주말에 사서 오늘 다 밀었는데 진짜 미친존나재밌음
특히 연출이 진짜 하는 사람이 와 소리가 절로 나옴
반디가 변신하고 날라가는 장면이나
아케론은 영상으로 나올때마다
최종보스 연출이나
진짜 직접 하면서 보면 와 소리가 절로 나옴
진짜 개재밌음
2:50:42 샘웨 인생 고점
막보 퀄은 진짜 엥간한 AAA게임들 막보급이었다고 생각함
스토리 빌드업도 진짜 너무 좋았고..
3장은 그냥 너무 행복했다
ost 월드컵 보고 왔습니다 다시 봐도 뽕차네요ㅋㅋ
이번 2.2 스토리 진짜 개재밌게 보고 다 보자마자 바로 샘웨님 반응 보고 싶어서 기대하면서 기다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개척정신 뽕 겁나찼다 ㄹㅇ 무명객들 다 개멋있음. 특히 티어난이 개간지
군상극이라 시점도 여러개고 스토리 밀도 자체가 높아서 요즘 메타인 쉽고 가벼운 스토리는 아니긴함 근데 그런 트렌드는 다른 겜에 이미 널렸잖아 이런 맛도 있어야지
스토리에서 초반에 스파클 비중 많아서 마지막까지 뭐 나오나 궁금했는데 안나와서 뭐지 싶었는데 그게 환락 운명의 길 특성이구나...
근데 스파클이 누르라고 준 버튼같은거는 언제쓰인거에요?
안 쓰인듯
다른 분 댓글을 참조하면 아마 선데이의 계획대로 흘러가 최악의 상태가 되었을때 모두를 강제로 꿈에서 깨울 플랜 B였던것으로 추측됩니당
선데이 진짜 레전드 빌런이었는데 쿠쿠리아가 더 뽕찼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좀 있더라. 안타까웠음
선데이는 쿠쿠리아보다 뽕이 좀 덜할 수는 있지만 잔잔하게 남는 여운과 감동 그리고 이해할 수 있는 가치관을 가진 빌런이라는 점에서 기억에는 더 오래오래 잔잔하게 남을 것 같아요ㅠㅠ 갠적으로 마지막에 담담하게 눈 감는게 더 슬펐음...
뉴비 입장에선 야릴로가 더 직관적인 스토리라 그럴수도 있을듯여 아무래도 이번건 어느정도 고유명사랑 이해도가 필요한 파트라
쿠쿠리아는 뽕맛이었다면 선데이는 공감이 너무 되서 여운이 많이 남음... 안 죽었으면 하는 빌런은 오랜만인듯
개척 키워드가 너무 뻐렁참… 하
난 쿠쿠리아 서사가 더 이해 안 됐어서 그렇게 브금말곤 큰 뽕을 못 느꼈는데 선데이는 그냥... 서사도 뽕도 다 잡은 느낌 로빈 노래까지 미챳음
2:32:25
와 이때 라이브보다가 졸아서 좀 잤는데 소리질러준 덕에 깼음.덕분에 하이라이트 재밌게 이어서 봤습니다 ㅋㅋㅋㅋ
3:41:06 뒷북일 수 있지만 이번 패치 이후 창 비활성화 시 음소거 기능이 생겨서 알탭하거나 투모니터로 다른거 할 때 스타레일 소리가 안들려서 매우 편합니다
"이게 모범대사" 진짜 샘웨 낭만 감다살 top10 에는 둘듯 ㅋㅋㅋㅋ
스타레일 에이언즈 설명회 덕분에 스토리를 이해하기 쉬웠고 재밌게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스타레일에는 적수가 없다
3:04:20 오스왈도 슈나이더=시뮬우주에서 척자 등쳐먹다 파산당하고 개과천선한 그분
스타피스 컴퍼니 양아치 기업이었네 ㅡㅋㅋ
@@aistk9348ㄹㅇ 블랙임…
2:17:45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를 저승에서 데리고 나갈 때 뒤를 돌아보면 다시 저승으로 끌려 들어간다고 한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이 공간은 공허에서 나가는 인간이 현실로 돌아갈 때 오는 공간이고, 아케론이 황천의 수문장? 같은 역할이니 관련이 있나 싶네요. 공허에서 나가다가 뒤 돌아보면 공허로 빨려 들어간다거나
사실 신경원과 단항 이후의 그 '질서의 꿈' 속에서 호텔 바에서 복도 밖으로 나가면 현실 속 호텔에 있어서는 안되는 종이새가 오른쪽 난간에 앉아있었음... 59:34 여기부분
걔한테 왜 여기있냐고 물으면 글쎄 왜일까?라는 식으로 말함
난 그거 보고 슈발 역시 꿈이구나 생각했는데 모든 스트리머가 그거 다 지나치더라..ㅋㅋ 좀 아쉬웠음
그 외에 레이시오랑 스크루룸이 협력 어쩌고 말한 것도.. 사실 듣자마자 너무 비현실적인 얘기라 오히려 안심함
지식학회랑 지니어스 클럽이 추구하는 방향이 전혀 다르거니와 헤르타 쪽 애들이 시뮬 우주를 포기하고 사람들을 도저히 도울것 같지가 않아서..
저도 플레이하면서 이해못한 구간들 잇어서 나중에 다른 분이 요약하신 걸로나마 이해햇는데 세세한 설정들을 이해 못하더라도 선데이/빌런 측의 사상이 너무 공감되고 (두가지 선택 주는 파트때 다 선데이 의견이 옳앗다고 생각햇음) 그 와중에 은하열차 일행의 사상도 너무 공감되서 그냥 반쯤 미쳐잇던 상태로 플레이 햇던거 같아요 ㅋㅋㅋ 진짜 나부 때는 스토리 업뎃되도 기대도 없고 민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햇는데 페나코니 오고 매 버전 너무 설렛음... 그리고 개인적인 소망이지만 원신 금사과 제도처럼 여름 이벤트로 해양 행성인 미하일 고향 가면 딱 좋을것 같은데 아... 안되려나...?
경원 나오고 점점 표정 관리 안되는 샘웨 재밌다 ㅋㅋㅋㅋ
하루만에 끝까지 밀어버리니까 그래도 떡밥이나 설정같은게 대부분 이해 되서 난 이번 스토리너무 좋았음
새메가 저번에 허구 역사학자라던지 파벌 설명해줬던게 도움 많이 됨
진심 명조가 캐릭들 다좋은데 호요버스 겜보다 아래급취급받는건 이런 부분임 스토리에서 범접 할수가 없다
이번 스토리는 진짜 많은 생각이 들었던 거 같네요... 자유는 없지만 본인 혼자 모든 걸 짊어진 채 약자들을 위한 낙원을 만들고자 했던 선데이와 고통과 절망이 있더라도 자유의지를 지닌 채 개척을 해나가겠다는 은하열차와 동료들.. 뻔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인간찬가지만 페나코니라는 ‘꿈’ 컨셉을 이용해 스토리랑 연출을 신선하게 짠 듯해요
선데이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충분히 알 거 같아서 맘이 아팠어요ㅠㅠ 아무도 고통스럽지 않는 낙원을 꿈꾸던 선데이, 우리가 꿈꾸던 낙원은 그런 게 아니라며 오빠와 대립하던 로빈🥲 그치만 결국 로빈이 선데이를 구원함으로써 선데이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무명객들이 전하던 개척의 의지까지 ㅠㅠㅜㅠ 저만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또 한 명의 개척자로서 소소한 감동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붕괴 세계관 침투도 나이스였음... 붕괴 뽕이 아직도 안 가시는 기분이어요 ㅋㅋㅋ 아무튼 저희는 불완전한 내일을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 오늘도 깊은 잠에 빠지겠네요 모두 현생 화이팅 ㅎ..
00:45:44 하모니 성가대 도미니쿠스 첫 조우
00:49:36 나부 버스터콜 장면
02:11:24 아케론과 동행하던 정체불명의 검객이 사실은...
02:32:05 아케론의 본명을 본 샘들갑
02:35:46 가장 많이 본 장면
02:37:41 붕3 죄인의 만가 오마쥬장면을 깨달은 샘들갑
02:44:03 타스케테 로빈!!
02:45:51 화합척자를 시작으로 캐릭터 전투씬과 절묘하게 딱딱 맞아떨어지는 배경음악
02:47:27 도미니쿠스 페이즈2. 로빈노래 클라이막스
02:52:54 언젠간 우린 모두 꿈에서 깨어날 거니까!!
02:58:39 사랑하는 이들을 기억하며... 경례 ㅠㅠ7
선데이 나오기전에 다시 보러왔는 데 와 이게 스타레일
십알 오늘 월요일인데 4시까지 뽕 주입 거부도 못하고 그냥 당해버렸다.. 페나코니는 진짜 전설이다 ㅋㅋㅋㅋㅋㅋ
2:45:50 게임과 서사, 예술이 알맞게 들어맞아 제일 기분좋았던 장면.
2:35:49 여기부터 나오는 대사도 2.0 초반 아케론하고 만났을 때 했던 대사임… 부계정으로 다시 볼 때 얼마나 소름이 돋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