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praythanks 님 감사합니다 양육비는 받고 있습니다 주고 싶을때 주지만요 근데 지금도 아이러니 한건 조정위원들이라는 사람들이 자기네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피고가 써낸 소장만 보고 나오지도 않은 피고편을 들더라구요 남자는 다 그럴수 있다고 말하질 않나? 뭐 지금 말해모하나 만은요 너무제가 무뇌였던걸 누굴탓하겠습니까? 연금이라도 나눠달라고 해볼려고요 이혼판결날짜로 2년안에 하면된다고 해서 해보려고요~ 감사드립니다
비혼남녀가 말년에 외롭다 아프면 어쩌냐 하는데 지금 독거노인 폐지 주우시는 분들 결혼 안하고 자식이 없어서 혼자 그러고 계실까요? 아닙니다 말년에 힘이 되는건 비혼 기혼 자식이 있고 없고 떠나 돈입니다 부부가 죽을때 같이 죽는것도 아니고 자식이 같이 죽어주는것도 아닙니다 결국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혼자 남습니다 노후대비+연금+보험 잘 해둡시다 ㅜㅜ
20대 여성인데 3040대 이모들 보면 항상 결혼을 해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것 같음 말을 하면 뭔가 자기들은 여자니까 남자랑 같이 살지 않으면 이 무서운 세상을 살아남을 수 없단 그런 의식이 강한 것 같음 우리 엄마아빠는 아님 항상 너는 결혼하지 말고 엄빠랑 같이 살자~~ 엄빠 늙으면 효도해라~~~ 결혼하지 말고 엄빠곁에서 수발 들어라~~~ 위 페이 유 유 서비스 포 어스 이렇게 미래의 착취를 세뇌함 결혼에 대한 개념자체를 그냥 가르치지 않음 20대의 우리들은 일단 삶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건 독립하기. 개키우기. 여행. 요리. 섹파. 피임. 만들기. 인생 과자 찾기. 게임. 게임현질에서 벗어나기. 이게 다임.
우리 엄빠는 나보고 원나잇도 해보고 여려명하고 자보고 피임도 하고 임신하면 말하고 이런 가족이 있냐고 놀라는 사람도 있는데 의외로 많음 내 친구는 20살에 동거한거 부모님한테 말하고 부모님이 동거할 집 남친네 부모랑 상의해서 선택함 그런집 없다고 하는데 있음 의외로 그렇게 사는 애들도 많음 우리가 왜 이렇게 사냐면 단순함 그냥 그렇게 하고 싶어서임 그것 뿐임 그게 내 삶임 그게 다임 내가 원하는걸 취하는게 내 삶임 그게 내 삶의 진실임. 그게 없으면 왜 사는 건지 전 솔직히 몰겠음.
한국에서 여성은 이기적이라는 말을 쉽게 듣더라고요. 결혼을 안하거나 출산계획이 없으면 이기적이고, 심지어 내가 내 주장을 조금 펼치기만 해도 이기적이라고 해요. 그런데 정말 내가 후회하지 않으려면 내 선택이 기반이 되어야 하더라고요. 그렇지 않고 이타적으로 결정하면 결국 선택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게 돼요. 그래서 변호사님이 말씀하실 때 너무나도 공감이 됐어요. 내면아이를 외면하지 않고 이기적으로 선택하는 게 필요하다는 걸요. 누가 뭐랬든 결국 제 인생 제가 사는 거지 남이 살아줄 거 아니니까요.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이기도 하구요, 친정엄마는 다 제편이라서 그런지 한 평생동안 저한테 이기적이라는 말을 꺼내신 적이 한번도 없는데 왜 제가 크는데 돈 한푼 안보태준 남편이랑 시어머니는 저한테 말끝 마다 이기적이라고 할까요 ? '애는 하나만 낳겠다 . 둘다 맞벌이인데 집안일을 왜 나만 하는지 모르겠다' 항의하면 당연한 여자의 의무를 저버린다는 듯이 말하고 말끝에는 꼭 이기적이라는 말이 붙습니다. 애는 꼭 둘이상 낳아야하고 집안일은 당연히 여자가 남편을 위해 해야하는 일이고 , 연봉을 꽤 받고 대기업에서 일을 해도 일을 하더라도 남편 끼니는 거르지 않게 하라는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가끔 들어야합니다. 시간을 되돌일 수 있다면 절대 결혼 안하고 싶구요 . 한국에서는 추가적으로는 제 인생을 더 즐기고 싶습니다. 요즘 정규직 달고 대학교 졸업하고 하다보면 30가까이 되는데 , 30먹도록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없었던 것 같아서 후회 됩니다.
흥미롭네요. 또래라서 케이스 하나 추가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기업 다니다 돈 모아서 서른살에 유학을 갔어요. 집에서, 특히 같은 여자인 엄마가 걱정을 많이 했죠. 나이 서른이 결혼할 나이지 혼자 유학갈 나이냐고요. 모은 돈으로 결혼을 할 수도 있었지만, 저는 그 돈으로 공부를 더 했고, 13년이 지났고, 그간 학위 마치고 한국으로 복귀 안하고 남아서 교수가 되었고, 엄마의 13년 전 걱정대로 결혼은 못하고 혼자 삽니다. 사회적으로는 원하는 방향인데, 미혼에 아이 갖고 싶은 친구분과 같은 고민을 합니다. 의학적 도움을 좀 받아서 정자기증으로 아이를 가져보려고 했는데, 쉽지는 않고요, 그래서 요즘엔 입양을 생각합니다. 유학갈때 반대했던 것처럼 같은 여자인데도 엄마가 이런 고민을 이해 못하시죠. 자발적 미혼모라니 말이 되냐고요. 따지고 보면 결혼과 아이는 상관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혼자 아이 키울 경제적 여유 있고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사회적으로 안정된 사람인데 결혼 안했다고 엄마가 될 수 없다는게 이상하잖아요?! 영상 마지막 부분, 이기적으로 결정하라는 얘기가 딱 마음에 닿았던건, 요새는 입양이 정말 내 삶만을 위한 이기적인 선택인가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 잘 봤어요. :)
마음가는대로 살면 되요. 30대초반으로서 이 영상 극공감합니다. 저는 장녀였고 부유하지 않았지만 공부든 뭐든 욕심이 많았어요. 그런데 제가 뭘 할 때마다 남동생한테 쓸 돈까지 너한테 쓴다, 꼭 그거 살 필요 있냐, 그 직업 힘들고 돈도 많이 드는데 선생님 되서 안정적으로 살아라 등등 온갖 고나리질 다 받으면서 이기적인년이라는 소리 수도 없이 들으면서 자랐어요ㅎ 지금요? 그 원하는 직업 잘 갖고 돈 잘 버는 의료계 전문직으로 살고 있어요.이번에는 직장상사가 약간 꼰대끼가 있어서 우리 부모님마냥 고나리질을 하지만 저는 여기서 내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과 힘과 준비가 다 되면 미련없이 개원하러 갈거에요. 어떤 선택을 하든 정말 나 자신이 어떻게 살고 싶은지 명확하게 결정되고 나서 움직이세요. 그래야 후회안해요. 제가 후회한건 다 그런게 명확하지 않을때 한 선택이었어요. 이기적인 선택만 했던 저는, 어릴때 맨날 특이하고 독특하고 이기적이라는 소리 듣던 제가 힘이 생긴 지금은 천재다, 영특하다, 유능하다는 소리만 듣고 삽니다. 저는 자녀계획도 결혼 이후의 삶도 제가 수용할 수 있을만큼 선택할거에요. 영상 보고 나니 더 결심이 굳네요.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대 때부터 스토킹 당해 40대가 된 여성입니다. 연애 결혼 출산 학업 생업 모두 지장받고 인생이 망가졌네요. 범인들은 전혀 죄의식이 없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안하고요. 이 나라가 언제부터 성범죄 가해남성들의 천국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남자와 아이는 미련 버렸고요 빨리 벗어나 훌훌 털고 여행이나 다녔으면 하네요.
저와 어쩜 그렇게 비슷한 삶을 사셨는지요... 그 일이 인생 전반에 걸쳐서 악영향을 미쳤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저는 43세이고, 프리랜서에 미혼입니다. 아직 너무나도 불안정한 삶이지만, 변호사님 말씀 대로 앞으로 최대한 이기적으로 결정하고 살아보려합니다. 여준 님 힘내세요~!^^
가해자는 얼굴 못 들고 다니고 피해자는 당당하게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는 나라가 됐음 좋겠어요. 어쩜 그리 피해자에게 책임을 지는지... 사고도 아니고 범죄가 어찌 '피해자가 조심하지 않아서' 발생합니까. 두 분 모두 미련 없이 자유롭게 사시길 마음으로 희망합니다. 파이팅!!
저도 뒤늦게 어떤 스토킹 비슷한 일(흔히 이성인 남자가 그럴 거라 생각하는데 아뇨. 동성,이성 안 가림)을 당해 보고 신고도 해 봤는데..... 와!!! 놀랍더군요. 경찰이 수사 안 받아주는 것까지면 뭐... 경찰이 피해자를 가지고 놀면서 조롱해요. 얼마나 멍청하면 그러냐며. 이에 "경찰관님이(최대한 존중 자세) 이런 일 당해도 된단 거죠? 저도 똑같이 하면 되는 거네요?" 매우 강하게 소리치며 얘기하니까 "그렇대요." ㅎㅎ 그리고 더 웃겼던 건 하급경찰 옆에 있던 계급 좀 높은 경찰따까리 말씀이 "아빠 없어?" 대체 제 나이가 몇인데 사건과 아무 관계 없는 아빨 찾죠? ㅎㅎ 오빠나 남편이나 아빠한테 해결해 달란 뉘앙스더군요. 얘네 있으면 누가 너 괴롭혀? 이런 뉘앙스. ㅋㅋ 이러니깐 환상 가지고 결혼들 하겠죠. 남자가 있어야 뭐가 된다는 듯...
우리나라에서 참 딸, 여자, 엄마란 존재는... 능력이 있어 이기적인 선택하면 썅년, 그냥 꿈접으면 가족들을 언제나 위해야만 하는 호구인거 같아요. 저는 아들 둘에 , 딸 하나 있는 둘째 딸입니다. 이제 이십대 중반이 되어 가족이랑 얘기하다 보면 저의 능력을 발휘해 꿈을 이루는 것보다 시집을 잘가는게 더 부모를 도와주는 게 빠르다는 얘기를 들으면 참 힘이 빠집니다. 엄마는 니 돈으로 벌어 벤츠사는것보다 남편돈으로 벤츠타는게 더 행복하다고 말하시는 분이니까요. ㅎㅎ 이렇다 보니 제가 능력이 있고 돈을 벌어도 집에서 요구되는게 아들보다는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아들은 그걸 안해도 이해받지만 전 집안일 등등 가족일을 등한시하면 저만 아는 이기적인 년이라는 핀잔을 들어요. 그런데 굴하지 않을거예요. 엄마 말대로 남편 차 말고 내 차에서 내가 타서 행복한 모습 보여주고 싶어요. 이십 대 중반에 아들틈에 껴서 외적으로 느껴지는 경제적, 정서적 차별을 느끼는 요즘 내가 가족들에게 이기적이긴 하구나 자책했는데 더 이기적으로 살아야겠어요:-) 난 그럴만 하니까요. 나는 한번 사는 인생 내 꿈 내 능력 펼치고 살고 싶어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결혼을 하나 하지 않나 인생은 다 어렵다고들 하지만, 결혼을 하지 않았을 때 오는 고통은 온전히 내 문제인 반면에 결혼을 했을 때 오는 고통은 주로 자식이나 남편, 시댁과 같은 타인에게서 기인한 것들인 것 같네요. 어차피 삶이 고통스러울 거라면 타인의 문제가 아닌 온전히 내 문제 때문에 고통스러운 편이 훨씬 가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비연애비섹스비혼비출산 할 겁니다. +) 미혼이 아니라 비혼주의인 친구분의 케이스도 좀 더 자세히 듣고 싶었는데 주로 자식 있는 분들, 결혼을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 얘기가 다뤄지고 비혼이신 분의 얘기는 다뤄지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유치원때부터 가족때문에 너무 고통받고 살아서 이 글을 보니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정말 절실히 이해합니다 지금도 계속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때문에 정말 삶이 고통스럽네요 내가 잘못한 일이면 내가 책임지면 그만인데 타인에 의해 받는 고통은 어떻게 내가 감당할수가 없더군요 그냥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는걸 느끼면서 살아가곤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하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젊을때 낭비하지 말고 어서어서 독립해서) 자립적으로 하고픈일 하면서 살아가세요. 결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에요 남편 자식이 내 기대에 부응하는것도 아니고 .. 나자신 또한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살아가지 못해요 결국 자기가 가지고 태어난 운명대로 노력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자꾸 외롭다~ 외롭다~ 하면서 살지 마세요 외롭다 하는 분들은 결국 인생을 충동적으로 살게 될 확률이 많아져요. 그게 자기팔자 꼬는일입니다. 여자가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정말 나에게 헌신하는 친정부모가 있어야 합니다 명심하세요
뭔가를 선택할 땐 항상 이기적으로. 이기적인 유전자만 살아남는다. 중요한 결정을 할때 이타적인 생각을 하지 말고 나에게 좋은걸 선택해라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질 수 있다. 자기자신을 보히 않고 타인의 조언, 외부적인 환경에 휩쓸려 선택하면 안된다. 혼자 깊이 생각해서 내 안의 내가 오케이 한다면 해라. 걔가 싫다고 하면 하면 안된다. 늘 제 안의 도덕적, 타인에게 줄 피해먼저 생각하고 선택했는데 그래서 빙 돌아던거 같아요. (마지막까지 보류하다가도 늘 스스로를 위한 선택을 했거든요) 이제 부턴 다른 사람이 아닌 내면의 깊은 나와만나 그 친구가 오케이 할때 선택과 결정을 해야겠어요! 마냥 도덕적이고, 선한 사람으로만 남고 싶지 않거든요
변호사님 화법을 배우려하고 있습니다. 글로는 표현이 힘들지만 ... 변호사님께서 말씀하시는 화법은 제가 느끼기에 타인이 들었을때 가르치려 든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서도, 조언이 돼주는 화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것은 내 생각을 상대방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게,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표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로맨스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머리로는 아는데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이성은 달아나고 같이 살 부대끼며 살고 싶고 그렇습니다...정말 멍청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에도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도 그 사람 자체가 아니라 저가 외로워서라는 걸 앎에도요. 그래서 행복해질 생각,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쫓지말고 명확히 보이는 걸 쫓자, 불행해 지지 않는 방법을 생각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남자를 만나 결혼하면 순간은 행복해도 곧 불행해 지지만 비혼하면 큰 행복감은 없을지라도 불행해지진 않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놓고도 마음이 갈대같아서 조금만 외로워지면 이리저리 흔들리긴 하네요. 그런데 항상 보면 저는 자존감이 높고 목표가 명확할때는 주변 사람 신경안쓰고 비혼을 주장했었더라고요. 어느방향이든 힘들겠지만 후회가 덜한 쪽을 선택해야 겠죠.
뭔 십중팔구가 바랍을 핍니까?? 그냥 복댕이님 주변환경이 그런것 같은데 아니면 드라마만 보고 사셨거나.. 가족만 보고 건실하게 가장역할 하려고 노력하고 사시는 분들이 더 많으십니다. 그리고 글에 가족에 대한 불신밖에 못느끼겠네요 이 글에는.. 그런 생각으로 가족을 꾸리니 남편도 자식도 외면하죠
김진서 저는 여성이 좀 자기 처지 좀 잘 생각하면 좋겠어요. 여성들은 항상 남자를 보호하죠. "후려치기"당하지 않도록, 멸시 당하지 않게 자존심도 높혀주고, 독박육아를 독점육아라고 하며 자기 삶을 애들에게 주고, 평가잣대는 남자가 만들었지만 주체적으로 자신을 꾸밀 줄 아는 여성들이 만천하에 널렸어요. 열심히 남자 쉴드치면서 사세요. 그냥 저는 당신이 여성이시면 온전히 자기자신으로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남자가 아니라 사회구조가 변해야겠죠. 정말 냉정히 말해서 출산때문에 몇년 공백 생기는 직원보단 공백없는 직원이 더 생산성면에서 유리한건 사실이니.. 구조적으로 출산하는 여성에대한 실질적인 제도와 지원이 필요한거 같아요. 근데 어차피 앞으로 산업구조 자체가 변화하면서 자연스레 해결될거 같기도 합니다 오직 실력만으로 승부볼 수 있게 변할거 같아요
결혼제도가 남자한테 이득이 없으면 여자가 결혼을 하든말든 그 선택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필요없음 여자가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하지 않으니 남자들이 달려와서 피해의식, 노처녀 히스테리 등등 온갖 단어로 후려침. 부들부들대는 남자들 댓글이 여성들이 결혼에서 멀어질수록 남자인생에 마이너스라는 걸 방증하는 것임.
ㅋㅋㅋㅋ? 님 너무 자기가 보고싶은대로만 보는거 아닌가요? 여자들이 결혼 안하려고 하는거 남자들 별로 신경 안씁니다. 님이 말하는 그 댓글들 자세히 읽어보셨는지? 대부분 비혼 비출산 할거면 혼자 조용히 하면 되지 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선언까지 하고 댓글 달고다니냐는 반응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결혼이라는 제도는 정확히 말하면 대를 잇는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에 옛날에는 남자쪽에서 급했던게 맞습니다. 당시에는 남자가 결혼을 해서 애를 낳지 않으면 대가 끊기게 되는거였고, 정작 남자 본인은 별 신경도 안쓰는데 어른이라는 분들이 닥달하는 분위기라 결혼을 안할 수도 없었거든요. 근데 요새는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개인주의적인 분위기로 가다보니 그런것에 신경쓰지 않는 남성들이 많이 늘었고, 요즘 남성들은 그런 것에 목을 매달지도 않거니와 크게 신경쓰지 조차 않죠. 뭐 4, 50대 아저씨 할아버지들은 님이 쓴 댓글처럼 여자가 결혼 안하면 큰일난다 여자면 애를 낳아야한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요새 젊은 남자들이 그런 마인드로 살고 있다면 우리나라 출산율이 과연 0명 대에 들어설 수 있었을까요? 결론은 결혼은 요즘 남자들에게는 그리 필요한 제도도 아니고 요즘 세대 남성들은 여자에게 결혼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혼자 사는게 더 좋은건 똑같거든요. 그런데 무슨 결혼이 멀어질수록 남성에게 마이너스다 비혼 비출산으로 남성에게 복수하자 이런 문구들을 남발하고 있는 페미들을 보면 어이가 없네요.
@@clair0880 웃겨서 까는거랑 열폭을 구분 못하는 시점에서 이미 지능 수준이 드러난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남자들이 급하면 '제발 비혼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이러지 '결혼 못하는년들이 비혼 이 ㅈㄹ하고있네 ㅋㅋㅋㅋ'이러겠어요?? 그런 식으로 조롱하면 괜히 반발감만 더 생겨서 비혼한다는 사람만 더 늘어날건 바보 멍청이도 아는 사실인데? 다시 말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님들 비혼 비출산 지지하고 있습니다. 제발 비혼비출산 해주세요. 진짜 부탁드립니다 제발
@@김김김-p1c2p ㅋㅋㅋㅋㅋ 무시하고 지나갈라고 해도 현실을 모르고 망상속에 빠져있는게 불쌍해서 현실을 알려준 것 뿐입니다만? 어차피 들어먹을 생각도, 지능도 없는 분들에겐 쓸데없는 짓이라는걸 알았으니 이만 신경 끄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 여사친들이 페미요? 그 페미들한테 예쁘다는 이유로 흉자니 어쩌니 매도당해서 페미 혐오 걸린 여자애들은 몇 있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결혼 29년차 한국나이 56세 딸 둘 학원강사, 과외 30년간 일해온 중년여성입니다. 운이 좋게도 여전히 일을 하면서 방송대4학년 재학중입니다. 더욱더 운(? 사실 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배우자랑 굳이 비교하자면)이 좋게도 남편은 제가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며 집안에서 돌봄케어(아이들이 어려서 부터 지금까지 육아, 집안일등)도 합리적으로 분담해 왔어요. 잠깐 자랑(?)을 하자면 딸 둘 모두 미래의 배우자 이상형이 아빠 같은 사람이라고 하네요. 저는 남편과 결혼전에 결혼 후 가정일, 시댁, 친정, 자녀출산예정등 오랫동안 토론을 했고 신혼여행 가서도 3박4일동안 저녁엔 거의 토론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어요. 기본적인 원칙을 세우는 게 중요했고 시댁이든 친정이든 형평에 맞게 해야 시댁에 가는 것도 친정에 가는 것도 스트레스가 없어서 명절증후군같은게 없었어요. 한번은 친정먼저 한번은 시댁먼저 이렇게 했고 시댁제사는 남편만 가고 친정제사는 저만 갔어요. 시댁이나 친청 모두 처음엔 황당해 했는데 남편과 저는 끝까지 밀고 나가 몇년이 걸리자 그냥 포기하셨어요. 29년이 지난 지금 저의 가장 best friend는 제 남편이예요. 남편과 가끔 술한잔 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더 돈독해 진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제생각이지만) 소통과 배려가 있으면 부부관계는 큰 문제는 없는것 같아요.
맞습니다.. 괜히 지금 비혼주의니 난 결혼안해! 라고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 얘기하기보다는 진짜 좋은사람을 만난다면 이사람과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가정을 꾸릴수 있을까? 라는 사람에 대한 고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이 없다면 당연히 결혼할 필요도 없지요. 괜히 적령 나이대에 해야된다는 강박감에 억지로 선봐서 하는 결혼은.. 전 싫네요
역시 법대라서 여자 친구분들 100% 취업이네요. 저는 미대 나오고 변호사님과 동갑 96학번인데요. 저는 아직 일하지만 대부분 동기들은 일을 안하고, 일하는 비율은 40%미만이에요. 물론 집안들이 어마어마한 재력이 있으니 직장을 안다니게 되더라구요. 비혼은 20% 비슷하고, 애들 숫자도... 다들 그런 평균적인 인생을 사는 것 같아요. 저도 대기업 18년차에 육아휴직을 내고 아이 둘과 캐나다로 공부하러 떠나는 결심을 하면서 변호사님의 개업을 응원했습니다. 두 번째 스무살을 아름답게 넘기시며 좋은 롤모델 공유 감사합니다. 경험에서 나온 당당한 발언이 힘있고 좋습니다.
Ha Oh! 우리나라에서 대다수 프리랜서의 환경이 극도로 불안정하다는 점에서 취업이라 하기 어렵다는 건 인정합니다만...프리랜서 비하발언으로 여겨질 수 있는 말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누군가 업으로 삼은 일에 대해 그런 식으로 얘기할 필요는 없겠죠. 변명한다는 사람들이 본인을 진짜 프리랜서로 여기는 것도 아니고.
변호사님... 이런거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30대초반 대졸여성인데 저도 20후반에 혼자 이런거 해봤어요. 이렇게 체계적이지는않았지만요. 저의 결론은 전직 이었습니다. 지금은 다른직업 준비중이에요. 그리고 저의 이 소모적인 30대초반의 질풍노도는 제가 20대때 충분히 이기적으로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왜 이기적인 결정을 하라는 말을 누가 해주지 않는걸까요! 여튼 오늘 사이다였습니다.
중요한 선택을 할때는 가장 이기적이 되어야 내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다는 조언 너무 명쾌 합니다. 마음속에 잘 새겨야 겠어요. 제가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것이 제 중요한 선택을 나에게 맡지기 않고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착한 아이라는 그 도덕관념에 또는 내 선택에 책임 져야 한다는 두려움에 한 선택은 결국 후회되더라고요
주변에 20대에 결심한 비혼으로 40 중반이 되니 온전한 내 편이 없다며 후회하는 사람의 사례도 봐왔기 때문에 비혼이 답이라는 말엔 공감을 못하겠어요 ㅎㅎ 결혼했든 안했든... 행복한사람, 불행한 사람은 비슷하게 있을 것 같아요. 젊어서 비혼하는게 맞다고 하는 분위기에 휩쓸려 비혼하면 후회해요. 내가 진짜 혼자의 삶을 즐기는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다만 결혼 자체가 목적이거나 당장 의지할 대상이 필요해서 결혼하고 싶은거면 하지 마시길...! 신중하자구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저도 비혼주의였는데 자취 해보면서 혼자 있으면 우울한 생각에 빠지기 쉬운 타입인거 깨닫고 딩크하기로 결심했어요! 제 커리어는 중요하니까요 ~0~
신체적으로는 적령기에 임신하고 육아를 하는게 좋다고하지만 정서적 측면과 현실적 측면을 따져보면 내가 원할 때 임신하든 육아하든 하는게 맞는거죠. 꼬우면 까짓거 안하는게 맞고. 단순히 1년만 희생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결혼과 양육은 계속해서 인내하고 희생해야하는 부분입니다. 남자들도 희생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아직까지 시집살이, 독박육아, 경력단절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게 못견딜거같으면 안하는게 맞는거죠. 남성분들도 힘들면 안하면 됩니다. 양육과 보호는 의무지만 결혼과 출산은 절대 의무가 아니에요. 누가 시킨다고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고 강제로 할 시는 엄연한 범죄입니다. 힘든거 싫어서 안하겠다는게 이기적이라고요? 그럼 그 힘든거 본인이 하세요. 이기적이라고 말하는 그들은 과연 얼마나 견디는지 궁금합니다. 아, 그건 아시나 모르겠네. 남의 집 딸들이 시댁제사 때려친다니까 그동안 전통과 예를 따져가며 꿋꿋이 죽은 자기네 조상을 위한 상을 차려야 한다던 그분들은 1년도 못가서 때려쳤다는 사실을.
평소에는 이타적으로 살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혹은 인생이 무너지는 순간에는 이기적이어야합니다. 돌아보면 내 편 없고 그때 착한 건 착한 게 절대 아닙니다. 자살행위입니다. 나를 지켜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내가 내 목소리를 내야지... 어차피 욕 먹는 건 똑같은데 일단 내가 살고봐야지요!
많은 분들이 비혼이냐 아니냐에만 초점을 맞추시네요. 현실적으로 나를 지원해줄 수 있는 사람 & 내가 지원해주고 싶은 사람. 이 두 가지가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배우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지원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서로를 동등한 인격체로서 대우해주는 인간으로서의 존중의 지원을 말합니다.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비혼을 전혀 고집할 필요 없죠.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는 일은 쉽지 않지만, 만난다면 그만큼 남은 인생은 풍요로워지게 될겁니다. 비혼을 해야만 제대로 내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믿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한 자 적어봅니다.
너무 멋있으셔요 저도 제 일을 위해 방해요소는 제거하며 이기적으로 살고싶다고 전부터 생각해왔었어요 최대한 멀리 올라갈 수 있을때까지 이 잔혹한 현실속에서 발버둥쳐보며 위로 올라갈겁니다. 절대 제 꿈,비전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용기 얻고 더욱더 배워야겠다는 결심이 강하게 드네요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바로 구독했습니다
이기적인 선택! ㅎㅎ 맞아요..부모님 말씀 남편 말에 따르기보다 내가 원하는 선택 해야지요.. 아이들 키우면서도 내가 원하는 사교육과 아이가 선택한 활동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는데..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그 아이의 결정력 판단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부모로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들이미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끔 하고 선택을 충분히 존중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리고 그 아이의 인생에 있어 그런 판단들이 중요하다는 깨달음 얻고 갑니다...
생존을 위해 이기적이어야 한다는거 이해도 되고 공감도 합니다. 다만 이기적인 선택에서 오는 책임 역시 남다르다는것도 생각할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인간관계는 상호작용이 기본이다 보니 내가 자꾸 이기적인 선택을 하다보면 주위 사람들 역시 나를 대할때는 이기적으로 변하게 되니까요...
여자라고 다 같지는 않지요 누구는 초코 좋아하고 누구는 바닐라 좋아합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이것이 더 좋을 것이다 라고 하는게 문제가 됩니다. 뭐 결혼해서 능력있는 남편두고 일하기 싫고 집에 있고 싶다고 하는 여자도 있습니다. 그건 여자라서가 아니라 그사람 개인성향 입니다. 반대로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고 사회적으로 진출하고 싶은 여성도 많지요. 그냥 자기 성향에 맞게 원하는 바를 누구 눈치 안보고 하면 됩니다. 그러니 여성들이여 이래야 합니다 이런소리도 안통합니다 여자라고 동일시되는게 아니라 각자 개인 성향이 다른거니까요. 남자도 마찬가지죠 다 능력있어지고 싶고 인정 받고 싶은건 아닙니다. 능력있는 여자 만나서 존경해주고 조신하게 여자 내조 해주고 보조 해주는게 더 즐거운 남자도 있습니다. 애초에 개인적인 성향 차이지 성별과는 크게 관련 없을수도 있습니다.
제 친구들 5명도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 결혼하자마자 전업주부에요.. 저만 30대후반 미혼에 직장생활중이네요ㅎ 직장에서 40대분들도 대부분 미혼이고요. 여성이 하는 직장인데도 나이높을수록 남자비율이 많고 일 추진력도 다른것 같아요. 친구들도 지금 다시 일할려니 두려워서 못하겠데요
순화해서 팩트만 찝어 주는 과외 선생님 같아요 아이 출산 후 밤잠 안자는 아이와 모유수유 남편과 시댁과의 갈등을 헤쳐나가기에는 전 너무 미숙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지금의 마음공부와 인문학적 소양이 있었더라면 덜 힘들었겠죠 지나고 보니 성장의 시간이라 포장해 보지만 일을 놓은 것은 후회스럽죠 그래서 딸들에게 자신만의 직업은 평생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런 강의는 미혼이 많이 듣고 영향을 받길 바랍니다
저희 작은 할머니.. 그 어렵다는 고위공무원 합격해서 학교교장인데.. 그 시험 보는해에 아들이 고3이었거든요. 아들은 원하던 학교 떨어져서 재수 했고 본인만 합격했다고 증조할머니한테 욕 엄청 먹었어요. 아들 뒷바라지 안 하고 본인 시험이나 챙기는 이기적인 엄마라고 니가 아들 운 빼갔다고.. 심지어 남편인 작은 할아버진 은퇴해서 집에서 노시는데도 집안일, 자식 뒷바라지는 집안에서 가장 성공한 작은 할머니 몫이에요.. ㅠㅠ 우리 세대라고 솔직히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아요. 여자는 아무리 성공해도 결국 집안일도 자식 뒷바라지도 하고 욕도 먹어야해요
저희 엄마는 58세 이십니다~ 50즈음 뒤늦게 전문대학에 가서 사회복지, 아동교육 전공을 하시고 아이돌보미부터 시작하셨어요 그러다 학교 돌봄선생님이 되셔서 정년까지 일하시게됐답니다! 엄마는 매일을 노력하세요 북큐레이터 모임에도 나가시면서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히는 방법에 대한 공부도 늘 하시고, 전래놀이지도사 구연동화자격증 등등 제가 알 수없는 자격증도 엄청 많아요~ 엄마는 저희 3남매를 다 키우고도 50이 넘어 학교에 가셨어요! 작성자님은 이제 막 40이시잖아요! 뭐든 하실 수 있어요!
제 인생은 저만의 것이고 제 선택으로써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신을 믿어야 하구요. 현재 가족제외 인간관계 다 끊고 법원직 200일 앞두고 공부중입니다 하루하루 너무 지치고 힘들고 불안한데 말할 곳은 없고 그냥 묵묵히 시험날을 향해서 버티고 있는데 공부하다 보면 공부에 찌들어서 가끔은 제 자신이 한없이 늙고 못난 사람같아요 시간은 빠르고 내년의 나는 또 이 자리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 너무 두렵고 답답하고 무서워요 근데 막상 돌아보니 저는 아직 스물셋이더라구요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데 전혀 무서울게 없는 나이인데 말이예요 주변과 비교하다보니 나도 빨리 사회에 나가서 자리잡아 인정받고 싶은 욕심에 스스로를 고통으로 몰아붙이고 있는것 같아요 공부만 해도 모자랄 시간에.. 아직 멀었나봐요ㅎㅎ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처럼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저처럼 취준하시는 분들 더운여름 힘들지만 잘 버텨서 원하는 바 꼭 이루고 취뽀합시다!!! 아는 변호사님도 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저는 30대 중반, 기혼여성, 박사중퇴, 애둘 육아, 현재 주부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삶의 균형 이루기 너무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집에서 육아만 집중하고 있어요. 제 안에 꿈틀대는 삶의 의지와 현실이 너무 다른데 이 현실을 어딘가 기대거나 의지하는게 쉽지 않네요. 담담히 인생을 받아들일지, 계속 딛고 일어설지 고민하던 차에 좋은 영상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비슷한 나이대의 대졸 여성. 다섯명 친구들 중 미혼 한 명, 딩크족 한 명, 나머지 세명은 육아로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남편 뒷바라지, 아이들 케어 하느라 시간이 훌쩍 흘러갔고 문득 나는 뭔가 하는 생각에 빠지기도 했었는데 말씀하신대로 뭐든 쉽지 않겠죠. 임신, 출산,육아를 국가에서 혹은 가정내 다른 구성원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다면 경력단절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우리도 남성들 못지않게 공부했고 능력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것 또한 국가적 낭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석박통합생으로재학중인 20대 대학원생이에요 이기적으로 선택해야 그 선택에 책임질 수 있다는 말씀 정말 와닿습니다.! 요즘 공부를 해나가면서 힘든점은 제 주변에 여성 롤모델이 잘 없다는 건데요,, 능력이 출중하신 분들이 남편이나 가정을 위해 본인 커리어를 포기하는 분들 보면 정말 힘이 쭉 빠지더라구요 괜히 눈물도 나고.. 왜 나만 생각하고 인생의 선택을 하지못하는걸까 특히 여성들은 ,, 왜 그들은 커리어를 포기하고도 행복하다고 애써 웃을까. 나도 결국 그런 선택을 하게될까 하는 두려움이 마음속에 있던 와중에 저 말씀을 듣고 안도가 됐어요. 이기적인 나와 마주하라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 화면 작아지고 하시는 말이 진국이네요. 우리나라 여성들은 가족과 주변으로부터 너무 압력을 많이 받아서 이기적으로 사는 법을 잘 몰라요. 하나라도 내가 챙겨야 될 거 같고 나 아니면 누가 하나 싶고...다들 좀 더 자기 생각만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안 될 것 같은 환경일수록 더더욱이요. 그리고 친구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뭔가..이도저도 아닌 느낌이라 차라리 영상을 따로 빼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시는게 어떨까 해요. 그리고 특이 케이스라 빼셨다고 했지만, 법조계 동료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구직여성으로서 느끼는 가장 큰 아쉬운 점이, 현대 한국 사회에 성공해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 여성이나, 일부 직종을 제외한 전문직 여성의 선례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거거든요. 내가 정말 이입하고, 저렇게 살아야겠다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요.
결혼신중하게 하는 방법 ❤결혼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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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세우는 워크북’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워크북은 강의시작전에 발송해 드립니다.
변호사님 울컥했어요
저는 이기적이지못했거든요 1.친정아버지가 암이여서 급하게 선봐서 결혼한거
2.남편 고졸에서 박사과정까지 뒷바라지 하고 남편은 명품 나는 결혼전부터 입던옷등
3.독박육아
4.저남편 바람나서 칼들이대고 쫓아낸다고 바보같이 위자료도 없이 이혼소송당해서 끝낸거요
하지만 이타적인거 하나 있어요 애들제가 다데리고 와서 단칸방에서 시작해서 비록나라에서 지원받은 집이지만 2칸짜리 집에 살고 있는거요
그리고 병원보조3교대하면서 편입해서 공부하고 책읽고 노력하고 있어요
전망은 주부로 남편군인연금으로 멍하니 살았을 미래보다는
나도 공부하고 애둘 훌륭하게 건강하게 키운 저의 전망을 바라보렵니다
아직 더 노력 노력해야겠죠~
글쓰면서 조금 가라앉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egggirlisme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위자료 등 재산분할 소송이 지금이라도 안 되나요? 양육비는 받고 계시는지?
@@joypraythanks 님 감사합니다 양육비는 받고 있습니다 주고 싶을때 주지만요 근데 지금도 아이러니 한건 조정위원들이라는 사람들이 자기네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피고가 써낸 소장만 보고 나오지도 않은 피고편을 들더라구요 남자는 다 그럴수 있다고 말하질 않나? 뭐 지금 말해모하나 만은요 너무제가 무뇌였던걸 누굴탓하겠습니까?
연금이라도 나눠달라고 해볼려고요 이혼판결날짜로 2년안에 하면된다고 해서 해보려고요~
감사드립니다
언니~댓글보고 울컥하네요 ㅠ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40대, 대졸, 전문직 여성, 비혼입니다. 철저히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았어요. 그 결과, 만족스럽습니다. 누군갈 원망할 일도, 후회할 일도 없어요.
비혼남녀가 말년에 외롭다 아프면 어쩌냐 하는데 지금 독거노인 폐지 주우시는 분들 결혼 안하고 자식이 없어서 혼자 그러고 계실까요?
아닙니다 말년에 힘이 되는건 비혼 기혼
자식이 있고 없고 떠나 돈입니다
부부가 죽을때 같이 죽는것도 아니고 자식이 같이 죽어주는것도 아닙니다
결국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혼자 남습니다
노후대비+연금+보험 잘 해둡시다 ㅜㅜ
폐지줍는게 슬픈거임? 아니면 독거로 살다가 고독사되서 한달뒤에 주민신고로 발견되는게 슬픈거임?
@@han-xn7bb 폐지줍다 고독사 하는거요
하.. 정말 맞는 말이네요 애 낳는다고 그 애가 내 노후를 책임져준다는 보장도 없고.. 아직 학생이지만 공부 더 열심히 해서 안정적이고 돈 잘 버는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결혼하고 자식이 있어도 자식이 부모를 버리고 배우자가 바람나는 경우도 허다한데요.
말년에 유복히 지내고 싶으면 일단은 역시 돈이 있어야 적어도 의식주는 편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솔까 돈이지 ㅋㅋㅋㅋ팩트다
비혼이라는 선택지가 있는 걸 많은 여성분들이
아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대 여성인데 3040대 이모들 보면 항상 결혼을 해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것 같음 말을 하면 뭔가 자기들은 여자니까 남자랑 같이 살지 않으면 이 무서운 세상을 살아남을 수 없단 그런 의식이 강한 것 같음 우리 엄마아빠는 아님 항상 너는 결혼하지 말고 엄빠랑 같이 살자~~ 엄빠 늙으면 효도해라~~~ 결혼하지 말고 엄빠곁에서 수발 들어라~~~ 위 페이 유 유 서비스 포 어스 이렇게 미래의 착취를 세뇌함 결혼에 대한 개념자체를 그냥 가르치지 않음 20대의 우리들은 일단 삶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건 독립하기. 개키우기. 여행. 요리. 섹파. 피임. 만들기. 인생 과자 찾기. 게임. 게임현질에서 벗어나기. 이게 다임.
20대 여성 입장에서 3040대 여성들이 좀 많이 불쌍함 어른들 보면 세뇌당한 사힘들 같음 자꾸 같은 말만하고 다른 걸 보지 못하고 자꾸 혼자 우리에 갇혀 빙글빙글 돌면서 어떻하지 어떻하지 두려워하는 학대받은강아지... 같음 이제라도 어른들이 자신을 위해 살면 좋겠음
우리 엄빠는 나보고 원나잇도 해보고 여려명하고 자보고 피임도 하고 임신하면 말하고 이런 가족이 있냐고 놀라는 사람도 있는데 의외로 많음 내 친구는 20살에 동거한거 부모님한테 말하고 부모님이 동거할 집 남친네 부모랑 상의해서 선택함 그런집 없다고 하는데 있음 의외로 그렇게 사는 애들도 많음 우리가 왜 이렇게 사냐면 단순함 그냥 그렇게 하고 싶어서임 그것 뿐임 그게 내 삶임 그게 다임 내가 원하는걸 취하는게 내 삶임 그게 내 삶의 진실임. 그게 없으면 왜 사는 건지 전 솔직히 몰겠음.
피임을 하고, 데이트폭력 당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남자랑 연애해야 할 이유 자체를 못 느끼겠고, 결혼과 출산 또한 그것을 위해 내 삶을 희생해야 할 이유가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자한테 비혼만큼 좋은 게 없어요.
선택지있는거 알지ㅋㅋㅋ하지만 현생에선 전부 결혼할 남자가있거나 없어도 소개해달라한다는거ㅜㅜ
한국에서 여성은 이기적이라는 말을 쉽게 듣더라고요. 결혼을 안하거나 출산계획이 없으면 이기적이고, 심지어 내가 내 주장을 조금 펼치기만 해도 이기적이라고 해요. 그런데 정말 내가 후회하지 않으려면 내 선택이 기반이 되어야 하더라고요. 그렇지 않고 이타적으로 결정하면 결국 선택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게 돼요. 그래서 변호사님이 말씀하실 때 너무나도 공감이 됐어요. 내면아이를 외면하지 않고 이기적으로 선택하는 게 필요하다는 걸요. 누가 뭐랬든 결국 제 인생 제가 사는 거지 남이 살아줄 거 아니니까요.
아 너무 공감가서 부들부들 화날정도. 도우미 불러다 하루에 수십만원씩 쓰고 술값으로 흥청망청 살다 빚쟁이된 오빠는 착하고 친구 좋아해서 그렇게 된거고 나는 돈 모일만하면 맨날 집에 뜯기다가 나이먹고나서 내돈 내가 챙기니 계산적이고 이기적이라는 소리 듣고요.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이기도 하구요, 친정엄마는 다 제편이라서 그런지 한 평생동안 저한테 이기적이라는 말을 꺼내신 적이 한번도 없는데 왜 제가 크는데 돈 한푼 안보태준 남편이랑 시어머니는 저한테 말끝 마다 이기적이라고 할까요 ? '애는 하나만 낳겠다 . 둘다 맞벌이인데 집안일을 왜 나만 하는지 모르겠다' 항의하면 당연한 여자의 의무를 저버린다는 듯이 말하고 말끝에는 꼭 이기적이라는 말이 붙습니다.
애는 꼭 둘이상 낳아야하고 집안일은 당연히 여자가 남편을 위해 해야하는 일이고 , 연봉을 꽤 받고 대기업에서 일을 해도 일을 하더라도 남편 끼니는 거르지 않게 하라는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가끔 들어야합니다.
시간을 되돌일 수 있다면 절대 결혼 안하고 싶구요 . 한국에서는
추가적으로는 제 인생을 더 즐기고 싶습니다. 요즘 정규직 달고 대학교 졸업하고 하다보면 30가까이 되는데 , 30먹도록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없었던 것 같아서 후회 됩니다.
변호사님이라 댓글창이 클린 하네요 어휴...
박준성 와 진짜네
ㅋㅋㅋㅋㅋㅋ
걸리면 .....0되기 때문입니더
변호사님 이름이 뭐에요?
굳ㅋㄱㅋㅋㄱㅋ
남자 만나서 망하는 인생은 있어도 안 만나서 망하는 경우는 없다
인정염 ㅋㅋ 근데 반대도 마찬가지인 거 같네요..
ㄹㅇㅋㅋ 여잔 진짜 남자잘못만나면
망함 아무나만나지마세양
새벽녘노을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익
@새벽녘노을빛 ㅇㅈ
남자 잘못만나면 죽을수도 있음 ㅋㅋ
흥미롭네요. 또래라서 케이스 하나 추가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기업 다니다 돈 모아서 서른살에 유학을 갔어요. 집에서, 특히 같은 여자인 엄마가 걱정을 많이 했죠. 나이 서른이 결혼할 나이지 혼자 유학갈 나이냐고요. 모은 돈으로 결혼을 할 수도 있었지만, 저는 그 돈으로 공부를 더 했고, 13년이 지났고, 그간 학위 마치고 한국으로 복귀 안하고 남아서 교수가 되었고, 엄마의 13년 전 걱정대로 결혼은 못하고 혼자 삽니다. 사회적으로는 원하는 방향인데, 미혼에 아이 갖고 싶은 친구분과 같은 고민을 합니다. 의학적 도움을 좀 받아서 정자기증으로 아이를 가져보려고 했는데, 쉽지는 않고요, 그래서 요즘엔 입양을 생각합니다. 유학갈때 반대했던 것처럼 같은 여자인데도 엄마가 이런 고민을 이해 못하시죠. 자발적 미혼모라니 말이 되냐고요. 따지고 보면 결혼과 아이는 상관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혼자 아이 키울 경제적 여유 있고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사회적으로 안정된 사람인데 결혼 안했다고 엄마가 될 수 없다는게 이상하잖아요?! 영상 마지막 부분, 이기적으로 결정하라는 얘기가 딱 마음에 닿았던건, 요새는 입양이 정말 내 삶만을 위한 이기적인 선택인가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 잘 봤어요. :)
eunyoung moon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셔서 반가워서 댓글드려요.
저는 31살 외국계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외국으로 유학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이런 고민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님이 한국적 생각과 많이 다르니까 어머님이 걱정하시는걸 이해 하세요.
저도 제딸이 가지 않는길을 간다면 고민은 될것 같아요.
만약 미국같은 나라에 산다면 한국같이 일관성을 요구하지 않기때문에 좀 다르겠죠
님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저도 만 35까지 결혼을 안한다면 정자기증으로 아이만 낳고 기르고 싶네요~ 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
혼자 아이키우는거쉽지 않아요
그냥 멋지게 사세요
부러워요
직업 능력 되시는분들 결혼하지 마세요
내인생하나 제대로 살기도 힘든데 남편과 아이들인생까지 챙기려면 정말 힘들어요.
결혼하는순간 나 자신은 없어지는것임
그리고 애들 키우느라 회사그만두고나니 나중에 애들이 엄마는 왜 회사안다녀? 이런말 들어요 허무해짐
요즘 초등학생들 장난아닙니다. 너희 엄마는 뭐해? 이랬을 때 가정주부라고 하면 개무시함
모든 문제는 돈이죠.
@@셩보고싶어 ㅋㅋㅋㅋ아내는 왜 챙겨줘야하죠? 성인인데 ??
수준 개떨어짐..우휴 인간아
@@셩보고싶어 너같은 인간이 대한민국을 좀먹어
걍 중국 동북삼성으로꺼져버려!
@@user-dd4h 튀었네.ㅋㅋㅋㅋㅋ 그쵸...여성의마인드가 저건아니지.
제발자주적으로 살길바랍니다. 결혼은 필수가 절대 아니에요. 안정적인걸 원하세요?
그러면 더 결혼하지마세요.
내가 준비된후 결혼을해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기대기보다는
내가 노력해서 상대방이 내게 기댈수있을때,
서로 기둥이될수있을때 결혼을해야
안정을 느낄수 있을거에요 ㅎ
기둥이 될수있을때 결혼ㄷㄷ 그럼 90프로는 못할듯요
@@장정환-n9m ㅋㅋㅋㅋㅋㅋ 안정적인걸 원한다면 그러자는거죠ㅎ
@@chukuchuku7732 진짜 저도 걱정 불안 더럽게많아서 자가+10억금융자산들고 결혼하고싶긴함 그전에 결혼했다가 노후에 경비할까봐 겁나고... 직장도 솔직히 언제짤릴지모름 경단남되서 300이하벌꺼같은데 ㅜㅜ
@@장정환-n9m ㅠㅠ 근데 너무 먼미래를 걱정하면 스트레스만 받쥬 기하루하루열심히사는서죠 뭐 ㅎ
남자친구와 박사유학 사이에서 혼자 갈등이 있었는데..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ᄃ ᄃ 저도 박사유학과 결혼 중에 치열하게 고민 중인데 ㅠㅠ 어디에다, 누구에게, 물어볼 데도 없고..
@@kimbanya2363 본인 커리어에 좋은 길 가세요. 인연이 닿으면 유학가서도 계속 만나거나 가서 다른 좋은사람 만나겠죠
이기적으로 선택 ㄱ
무조건 박사유학입니다!!!
하고싶은 꿈이 있다면 결혼은 하되 아이는낳지말라던 박사과정을 하며 육아를 하던 선배가 생각나네요
마음가는대로 살면 되요. 30대초반으로서 이 영상 극공감합니다.
저는 장녀였고 부유하지 않았지만 공부든 뭐든 욕심이 많았어요. 그런데 제가 뭘 할 때마다 남동생한테 쓸 돈까지 너한테 쓴다, 꼭 그거 살 필요 있냐, 그 직업 힘들고 돈도 많이 드는데 선생님 되서 안정적으로 살아라 등등 온갖 고나리질 다 받으면서 이기적인년이라는 소리 수도 없이 들으면서 자랐어요ㅎ
지금요? 그 원하는 직업 잘 갖고 돈 잘 버는 의료계 전문직으로 살고 있어요.이번에는 직장상사가 약간 꼰대끼가 있어서 우리 부모님마냥 고나리질을 하지만 저는 여기서 내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과 힘과 준비가 다 되면 미련없이 개원하러 갈거에요.
어떤 선택을 하든 정말 나 자신이 어떻게 살고 싶은지 명확하게 결정되고 나서 움직이세요. 그래야 후회안해요. 제가 후회한건 다 그런게 명확하지 않을때 한 선택이었어요.
이기적인 선택만 했던 저는, 어릴때 맨날 특이하고 독특하고 이기적이라는 소리 듣던 제가 힘이 생긴 지금은 천재다, 영특하다, 유능하다는 소리만 듣고 삽니다. 저는 자녀계획도 결혼 이후의 삶도 제가 수용할 수 있을만큼 선택할거에요. 영상 보고 나니 더 결심이 굳네요.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성이 자기 자신으로서 살아가려면 비혼비출산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갓청배 동의합니다
@@lillll7642 하고 싶은거 못하고 평생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하고 가족한테 히스테리부리는것 보단 나음
결혼하라는 소리도 싫지만 이런류의 댓글도 싫어합니다. 역으로 자식키우는 주부들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는 말 같네요.
@@yogiba-tyi8357 근데 한국이 워낙 여자가 결혼하면 포기할게많은 환경이잖아요 댓글쓴분 잘못한거없음
lee yoon 뭐라놐ㅋㅋㅋㅋㅋ
유튜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는 변호사님. 20대 초반 여대생인 제가 이런 조언을 들을 수 있다는건 큰 복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시대를 잘 탄 복인 것 같습니다.
정말 동감입니다..ㅎㅎ
20대 때부터 스토킹 당해 40대가 된 여성입니다. 연애 결혼 출산 학업 생업 모두 지장받고 인생이 망가졌네요. 범인들은 전혀 죄의식이 없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안하고요. 이 나라가 언제부터 성범죄 가해남성들의 천국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남자와 아이는 미련 버렸고요 빨리 벗어나 훌훌 털고 여행이나 다녔으면 하네요.
저와 어쩜 그렇게 비슷한 삶을 사셨는지요... 그 일이 인생 전반에 걸쳐서 악영향을 미쳤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저는 43세이고, 프리랜서에 미혼입니다. 아직 너무나도 불안정한 삶이지만, 변호사님 말씀 대로 앞으로 최대한 이기적으로 결정하고 살아보려합니다. 여준 님 힘내세요~!^^
@@sioniimo 곳곳에서 조직스토킹 범죄가 일어나고 있고 가해자들이 뻔뻔하게 굴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오히려 움츠러들고요. 당당하게 살아야죠. 가해자들에게 책임추궁하고요.
가해자는 얼굴 못 들고 다니고 피해자는 당당하게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는 나라가 됐음 좋겠어요. 어쩜 그리 피해자에게 책임을 지는지... 사고도 아니고 범죄가 어찌 '피해자가 조심하지 않아서' 발생합니까. 두 분 모두 미련 없이 자유롭게 사시길 마음으로 희망합니다. 파이팅!!
힘내세요 응원할께요
저도 뒤늦게 어떤 스토킹 비슷한 일(흔히 이성인 남자가 그럴 거라 생각하는데 아뇨. 동성,이성 안 가림)을 당해 보고 신고도 해 봤는데..... 와!!! 놀랍더군요. 경찰이 수사 안 받아주는 것까지면 뭐... 경찰이 피해자를 가지고 놀면서 조롱해요. 얼마나 멍청하면 그러냐며. 이에 "경찰관님이(최대한 존중 자세) 이런 일 당해도 된단 거죠? 저도 똑같이 하면 되는 거네요?" 매우 강하게 소리치며 얘기하니까 "그렇대요." ㅎㅎ
그리고 더 웃겼던 건 하급경찰 옆에 있던 계급 좀 높은 경찰따까리 말씀이 "아빠 없어?"
대체 제 나이가 몇인데 사건과 아무 관계 없는 아빨 찾죠? ㅎㅎ
오빠나 남편이나 아빠한테 해결해 달란 뉘앙스더군요. 얘네 있으면 누가 너 괴롭혀? 이런 뉘앙스. ㅋㅋ 이러니깐 환상 가지고 결혼들 하겠죠. 남자가 있어야 뭐가 된다는 듯...
우리나라에서 참 딸, 여자, 엄마란 존재는...
능력이 있어 이기적인 선택하면 썅년, 그냥 꿈접으면 가족들을 언제나 위해야만 하는 호구인거 같아요.
저는 아들 둘에 , 딸 하나 있는 둘째 딸입니다.
이제 이십대 중반이 되어 가족이랑 얘기하다 보면 저의 능력을 발휘해 꿈을 이루는 것보다 시집을 잘가는게 더 부모를 도와주는 게 빠르다는 얘기를 들으면 참 힘이 빠집니다. 엄마는 니 돈으로 벌어 벤츠사는것보다 남편돈으로 벤츠타는게 더 행복하다고 말하시는 분이니까요. ㅎㅎ 이렇다 보니 제가 능력이 있고 돈을 벌어도 집에서 요구되는게 아들보다는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아들은 그걸 안해도 이해받지만 전 집안일 등등 가족일을 등한시하면 저만 아는 이기적인 년이라는 핀잔을 들어요. 그런데 굴하지 않을거예요. 엄마 말대로 남편 차 말고 내 차에서 내가 타서 행복한 모습 보여주고 싶어요.
이십 대 중반에 아들틈에 껴서 외적으로 느껴지는 경제적, 정서적 차별을 느끼는 요즘 내가 가족들에게 이기적이긴 하구나 자책했는데 더 이기적으로 살아야겠어요:-) 난 그럴만 하니까요. 나는 한번 사는 인생 내 꿈 내 능력 펼치고 살고 싶어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열심히 이기적으로 살아서 저도그렇고, 댓글다신분도 자신의 이름으로 성공하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에비츄귀엽츄 근래에 제가 해오던 고민이랑 관련깊은 너무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이제 막 십대를 탈출했는데, 저도 언니처럼 자주적이고 깨어있는 20대를 보내고 싶어요! 의도치 않으셨겠지만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랑 같네요 저는 제 꿈 찾아 열심히 사는중이에요 언젠가 자신의 꿈을 이루면 부모님이 인정해 주실꺼에요
감사합니다 ㅠ 너무 힘들어서 푸념댓글 단건데 공감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건 팁이 아님. 뼈와 살이되는 정보 수혈임
결혼을 하나 하지 않나 인생은 다 어렵다고들 하지만, 결혼을 하지 않았을 때 오는 고통은 온전히 내 문제인 반면에 결혼을 했을 때 오는 고통은 주로 자식이나 남편, 시댁과 같은 타인에게서 기인한 것들인 것 같네요. 어차피 삶이 고통스러울 거라면 타인의 문제가 아닌 온전히 내 문제 때문에 고통스러운 편이 훨씬 가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비연애비섹스비혼비출산 할 겁니다. +) 미혼이 아니라 비혼주의인 친구분의 케이스도 좀 더 자세히 듣고 싶었는데 주로 자식 있는 분들, 결혼을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 얘기가 다뤄지고 비혼이신 분의 얘기는 다뤄지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유치원때부터 가족때문에 너무 고통받고 살아서 이 글을 보니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정말 절실히 이해합니다 지금도 계속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때문에 정말 삶이 고통스럽네요 내가 잘못한 일이면 내가 책임지면 그만인데 타인에 의해 받는 고통은 어떻게 내가 감당할수가 없더군요 그냥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는걸 느끼면서 살아가곤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하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꿈이 현부양처라는 남자는 없는데 여자는 왜 어릴 때부터 꿈이 엄마일까요. 지금 크는 아이들은 여자아이돌 이런거 말고 대통령, 우주비행사, CEO이런거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직수정수기 부모가 그렇게 키워야 해요 집에 있는 신데렐라 등등 동화책 부터 없애구요
그 대단한 직업보다 엄마인 제가 가장 자랑스럽습니다.엄마가 되고 싶다는 꿈을 무시하시는 댁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역할을 비하하는데 왤케 당당한거죠?
sy Ç 맥락이 좀 빗나간 것 같습니다..
sy Ç 비하요? 제가 언제; 참 무례하시네요
sy Ç 위 댓글의 어디가 엄마의 역할을 비하하고 있나요?
(젊을때 낭비하지 말고 어서어서 독립해서) 자립적으로 하고픈일 하면서 살아가세요. 결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에요
남편 자식이 내 기대에 부응하는것도 아니고 .. 나자신 또한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살아가지 못해요
결국 자기가 가지고 태어난 운명대로 노력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자꾸 외롭다~ 외롭다~ 하면서 살지 마세요
외롭다 하는 분들은 결국 인생을 충동적으로 살게 될 확률이 많아져요.
그게 자기팔자 꼬는일입니다. 여자가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정말 나에게 헌신하는 친정부모가 있어야 합니다 명심하세요
정말 공감.....
공감해요ㅠㅠ
외롭다 외롭다 하면 충동적이게 되고 자기 팔자 꼬게된다 이거 개공감입니다
가장 이기적인 나 자신과 만나라는 말 뼈에 새기겠습니다..
어떻게살든 인생은 외롭고 힘듭니다 결혼하고 애가있다고해서 매일 즐거운것도 아니고 혼자산다고 매일외롭고 힘든것도아니고 그냥 인간으로서 외로움은 지고가는기본값이죠 결혼한다고 다행복하다면 주부들은 우울증 걸릴일이없겠죠 그러니까 결혼안했다고 너무 걱정하실필요없어요 어차피인생은 외롭고힘든거니까
이소영 정말 맞는 말씀. 제가 요즘 하는 생각과 정확히 일치하네요
인간삶이 전부 편안하고 행복했다면 왜철학이 발달했겠어요 ㅠ역시 혼자서 으쌰으쌰하며 사는수밖에
인정합니다.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서 결혼에 대한 환상을 품고 결혼하시는 분들은 없길..
뭔가를 선택할 땐 항상 이기적으로.
이기적인 유전자만 살아남는다. 중요한 결정을 할때 이타적인 생각을 하지 말고 나에게 좋은걸 선택해라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질 수 있다. 자기자신을 보히 않고 타인의 조언, 외부적인 환경에 휩쓸려 선택하면 안된다. 혼자 깊이 생각해서 내 안의 내가 오케이 한다면 해라. 걔가 싫다고 하면 하면 안된다.
늘 제 안의 도덕적, 타인에게 줄 피해먼저 생각하고 선택했는데 그래서 빙 돌아던거 같아요. (마지막까지 보류하다가도 늘 스스로를 위한 선택을 했거든요) 이제 부턴 다른 사람이 아닌 내면의 깊은 나와만나 그 친구가 오케이 할때 선택과 결정을 해야겠어요!
마냥 도덕적이고, 선한 사람으로만 남고 싶지 않거든요
여자들이 서른이 넘으면
겔혼이나 출산에 대한 여자로서
멘탈이 힘들어집니다
자식은 어릴때나 이쁘고 꿈이지
키우는 부담감에 커 갈수록 헉 합니다
자식 다 필요없어요
무조건적인 사랑도 신물이 납니다
남편은 막말로 싫어지면 헤여지면
그만입니다
여자의 족쇄는 자식문제입니다
"자본주의" 라는 냉정한 세상을
살아가는 지금 신중한 선택을
하세요^^
변호사님 화법을 배우려하고 있습니다. 글로는 표현이 힘들지만 ... 변호사님께서 말씀하시는 화법은 제가 느끼기에 타인이 들었을때 가르치려 든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서도, 조언이 돼주는 화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것은 내 생각을 상대방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게,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표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감 *1000000 댓글입니당 ㅎㅎ
와,,진짜 그런거 같아요 말투며 뭔가 부드러워서 듣기 좋은거 같아요
피아노 한음 한음 치듯이 말씀하신다랄까
긴얘기를 하는데도 편안하게들려서 끝까지 봤음
로맨스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머리로는 아는데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이성은 달아나고 같이 살 부대끼며 살고 싶고 그렇습니다...정말 멍청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에도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도 그 사람 자체가 아니라 저가 외로워서라는 걸 앎에도요. 그래서 행복해질 생각,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쫓지말고 명확히 보이는 걸 쫓자, 불행해 지지 않는 방법을 생각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남자를 만나 결혼하면 순간은 행복해도 곧 불행해 지지만 비혼하면 큰 행복감은 없을지라도 불행해지진 않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놓고도 마음이 갈대같아서 조금만 외로워지면 이리저리 흔들리긴 하네요. 그런데 항상 보면 저는 자존감이 높고 목표가 명확할때는 주변 사람 신경안쓰고 비혼을 주장했었더라고요. 어느방향이든 힘들겠지만 후회가 덜한 쪽을 선택해야 겠죠.
이기적인선택하라는말씀 와닿습니다.고맙습니다
여기 댓글 깨끗한거봐 ㅋ ㅋ
너를 위해 너만을 위해 살아라 라고 평생 남편, 남편 가족, 자식을 위해 희생한 저희 엄마가 말씀하십니다. 쉰 넘어 겨우 당신 삶을 찾아갈 용기를 내신 저희 엄마 말씀 받잡고 살려구요.
@@그럼에도감사함을 ㄴㄴ 최근에 남성호르몬이 여성 노화시킨다는 연구결과 나왔어요
@@그럼에도감사함을 팩트 = 기혼여성이 비혼여성보다 평균수명이 낮고 기혼남성이 비혼남성보다 평균수명이 높음
@@그럼에도감사함을 yenee 님이 링크줬네요ㅋ
애쓴다 여성이 더이상 결혼해주지 않을까봐 개소리 가져와서 ㅈㄹ이네 ㅋㅋㅋㅋ 당장 네이트판이나 뉴스같은거만 봐도 왜안만나주냐고 살해하는 남성이나 가정폭력하는 남성이나 성폭행하는 남성이나 남편이 가사분담안해주는 내용 널렸구만 과학이 ㅇㅈㄹ하고있네 아무리 과학적으로 그렇다쳐도 고작 그딴거 때문에 희생할거 생각하면 누가봐도 결혼이 개손해인데 진짜 너무너무 번식탈락이 두려운 나머지 댓글마자 질질거리고 있네 ㅋㅋㅋㅋㅋㅋ 존나웃겨 두렵긴 한가봐? 평생 번식도 못해보고 늙어서 고독사할 생각하니까?
조윤정 왜이렇게 화나셨어요...아버지가 어머니 때리고 그랬나요?
일을 놓치마세요 사십대되면 받아주는곳 얼마 없습니다 눈을 낮춰야 하구요 남편놈은 십중팔구는 바람피구요 그나마 기댈곳은 자식인데 머리크면 말도 안듣죠 나이들면 서럽습니다 여자의 일생이란 참 뭔가 생각하게 되는둣
남편놈? 마인드 부터 글러먹은듯
뭔 십중팔구가 바랍을 핍니까?? 그냥 복댕이님 주변환경이 그런것 같은데 아니면 드라마만 보고 사셨거나.. 가족만 보고 건실하게 가장역할 하려고 노력하고 사시는 분들이 더 많으십니다. 그리고 글에 가족에 대한 불신밖에 못느끼겠네요 이 글에는.. 그런 생각으로 가족을 꾸리니 남편도 자식도 외면하죠
여자 후려치지 못해서 안달난 남자 둘이 왔네요^^
@@tellmedatrue 건실하게 가장역할한 5060대들은 성매매하고 살았는데
김진서 저는 여성이 좀 자기 처지 좀 잘 생각하면 좋겠어요. 여성들은 항상 남자를 보호하죠. "후려치기"당하지 않도록, 멸시 당하지 않게 자존심도 높혀주고, 독박육아를 독점육아라고 하며 자기 삶을 애들에게 주고, 평가잣대는 남자가 만들었지만 주체적으로 자신을 꾸밀 줄 아는 여성들이 만천하에 널렸어요. 열심히 남자 쉴드치면서 사세요. 그냥 저는 당신이 여성이시면 온전히 자기자신으로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40대 여성의 삶을 이렇게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인생 계획을 세울때 30대까지는 그려지는데 40대부터는 너무 막막하게만 느껴졌는데 조금은 미래가 보이는거 같아요! 이기적인 선택을 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변분들이 안정적인 직업이라서 결혼후에도 저렇게 높은 비율로 직업을 유지하는 것 같아요. 실상 회사에서 일반적으로 보면 결혼하고 애낳고 후두두두 다 떨어져나가요. 남자들은 더 승승장구하고.
유리천장이 아직까진 단단하죠.. 점점 더 나아질거라고 봅니다ㅜ
leekyu 나아지기 위해서는 여자들이 나서야겠죠. 가만히 있으면 더 나빠지지 나아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justdokim8671 당연하죠!가만히있는다고 나아지긴요 같이 힘을 합쳐야죠ㅜ
@@justdokim8671 변해야하는건 남성들이죠. 여성들 내세우지말고 여성들은 이미 노력중이니 남성들 노력합시다.
남자가 아니라 사회구조가 변해야겠죠.
정말 냉정히 말해서 출산때문에 몇년 공백 생기는 직원보단 공백없는 직원이 더 생산성면에서 유리한건 사실이니..
구조적으로 출산하는 여성에대한 실질적인 제도와 지원이 필요한거 같아요.
근데 어차피 앞으로 산업구조 자체가 변화하면서 자연스레 해결될거 같기도 합니다
오직 실력만으로 승부볼 수 있게 변할거 같아요
결혼제도가 남자한테 이득이 없으면 여자가 결혼을 하든말든 그 선택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필요없음 여자가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하지 않으니 남자들이 달려와서 피해의식, 노처녀 히스테리 등등 온갖 단어로 후려침. 부들부들대는 남자들 댓글이 여성들이 결혼에서 멀어질수록 남자인생에 마이너스라는 걸 방증하는 것임.
ㅋㅋㅋㅋ? 님 너무 자기가 보고싶은대로만 보는거 아닌가요? 여자들이 결혼 안하려고 하는거 남자들 별로 신경 안씁니다. 님이 말하는 그 댓글들 자세히 읽어보셨는지? 대부분 비혼 비출산 할거면 혼자 조용히 하면 되지 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선언까지 하고 댓글 달고다니냐는 반응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결혼이라는 제도는 정확히 말하면 대를 잇는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에 옛날에는 남자쪽에서 급했던게 맞습니다.
당시에는 남자가 결혼을 해서 애를 낳지 않으면 대가 끊기게 되는거였고, 정작 남자 본인은 별 신경도 안쓰는데 어른이라는 분들이 닥달하는 분위기라 결혼을 안할 수도 없었거든요.
근데 요새는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개인주의적인 분위기로 가다보니 그런것에 신경쓰지 않는 남성들이 많이 늘었고, 요즘 남성들은 그런 것에 목을 매달지도 않거니와 크게 신경쓰지 조차 않죠.
뭐 4, 50대 아저씨 할아버지들은 님이 쓴 댓글처럼 여자가 결혼 안하면 큰일난다 여자면 애를 낳아야한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요새 젊은 남자들이 그런 마인드로 살고 있다면 우리나라 출산율이 과연 0명 대에 들어설 수 있었을까요?
결론은 결혼은 요즘 남자들에게는 그리 필요한 제도도 아니고 요즘 세대 남성들은 여자에게 결혼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혼자 사는게 더 좋은건 똑같거든요.
그런데 무슨 결혼이 멀어질수록 남성에게 마이너스다 비혼 비출산으로 남성에게 복수하자 이런 문구들을 남발하고 있는 페미들을 보면 어이가 없네요.
그렇게 신경이 안쓰이면 남이 비혼을 외치든 시끄럽든 신경안쓰면될일ㅋㅋㅋㅋ그냥 남자들은 여자들이 이전과 다른 행동을 하는게 싫은거야 그냥 여자들은 조용히 직장다니면서 나랑 결혼하고 아이도낳고 그래줘야 하는데 자꾸 여자들이 조금씩 꿈지럭대는게 싫은거야
@@clair0880 웃겨서 까는거랑 열폭을 구분 못하는 시점에서 이미 지능 수준이 드러난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남자들이 급하면 '제발 비혼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이러지 '결혼 못하는년들이 비혼 이 ㅈㄹ하고있네 ㅋㅋㅋㅋ'이러겠어요??
그런 식으로 조롱하면 괜히 반발감만 더 생겨서 비혼한다는 사람만 더 늘어날건 바보 멍청이도 아는 사실인데?
다시 말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님들 비혼 비출산 지지하고 있습니다. 제발 비혼비출산 해주세요. 진짜 부탁드립니다 제발
@@천칭궁-t1s 비혼 선언하든 말든 신경 안쓴다면서 부득부득 댓글에 대댓글 달고 난리네 ㅋㅋㅋㅋ진짜 신경 안 쓰면 걍 지나가슈 '얘쟴 냼쟤댸럔 신걩얜썌쟤~' 그리고 뭔 페미가 인터넷에만 사는 줄 아는데 님 여사친 아는 여자들 70이상은 페미요 현실직시좀
@@김김김-p1c2p ㅋㅋㅋㅋㅋ 무시하고 지나갈라고 해도 현실을 모르고 망상속에 빠져있는게 불쌍해서 현실을 알려준 것 뿐입니다만? 어차피 들어먹을 생각도, 지능도 없는 분들에겐 쓸데없는 짓이라는걸 알았으니 이만 신경 끄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 여사친들이 페미요? 그 페미들한테 예쁘다는 이유로 흉자니 어쩌니 매도당해서 페미 혐오 걸린 여자애들은 몇 있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결혼 29년차 한국나이 56세 딸 둘 학원강사, 과외 30년간 일해온 중년여성입니다. 운이 좋게도 여전히 일을 하면서 방송대4학년 재학중입니다. 더욱더 운(? 사실 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배우자랑 굳이 비교하자면)이 좋게도 남편은 제가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며 집안에서 돌봄케어(아이들이 어려서 부터 지금까지 육아, 집안일등)도 합리적으로 분담해 왔어요. 잠깐 자랑(?)을 하자면 딸 둘 모두 미래의 배우자 이상형이 아빠 같은 사람이라고 하네요. 저는 남편과 결혼전에 결혼 후 가정일, 시댁, 친정, 자녀출산예정등 오랫동안 토론을 했고 신혼여행 가서도 3박4일동안 저녁엔 거의 토론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어요. 기본적인 원칙을 세우는 게 중요했고 시댁이든 친정이든 형평에 맞게 해야 시댁에 가는 것도 친정에 가는 것도 스트레스가 없어서 명절증후군같은게 없었어요. 한번은 친정먼저 한번은 시댁먼저 이렇게 했고 시댁제사는 남편만 가고 친정제사는 저만 갔어요. 시댁이나 친청 모두 처음엔 황당해 했는데 남편과 저는 끝까지 밀고 나가 몇년이 걸리자 그냥 포기하셨어요. 29년이 지난 지금 저의 가장 best friend는 제 남편이예요. 남편과 가끔 술한잔 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더 돈독해 진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제생각이지만) 소통과 배려가 있으면 부부관계는 큰 문제는 없는것 같아요.
읽으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내요^^
맞습니다.. 괜히 지금 비혼주의니 난 결혼안해! 라고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 얘기하기보다는 진짜 좋은사람을 만난다면 이사람과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가정을 꾸릴수 있을까? 라는 사람에 대한 고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이 없다면 당연히 결혼할 필요도 없지요. 괜히 적령 나이대에 해야된다는 강박감에 억지로 선봐서 하는 결혼은.. 전 싫네요
이렇게 현명한 글에 댓글이 별로 없네요.
이기적인 선택 이후 어른스런 책임감이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전50세 하시는 일과상황이 저와 상당히 비슷하시네요..저도 신랑이 베프고 대화가 잘되는 배우자라 결혼생활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결혼생활 만족도와 별개로 50대이후의 삶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결혼이 필수는 아닌것 같아요
부모님도 같은 생각이시고
대신 노후를 위해 본인 능력은 꾸준히 키워야할 것 같아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하고
안하고 싶은 사람은 안하면 될 것 같고
결혼 자체가 잘 안맞는 사람도
있는듯 해요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인정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기적인 선택을 해야 자기 선택에 책임을 지게 된다' 에 대공감해요.
저 포함 제 주위 친구들 생각하며 재미있게 봤어요~40대 여성의 삶~저도 늘 앞으로의 삶을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역시 법대라서 여자 친구분들 100% 취업이네요. 저는 미대 나오고 변호사님과 동갑 96학번인데요. 저는 아직 일하지만 대부분 동기들은 일을 안하고, 일하는 비율은 40%미만이에요. 물론 집안들이 어마어마한 재력이 있으니 직장을 안다니게 되더라구요. 비혼은 20% 비슷하고, 애들 숫자도... 다들 그런 평균적인 인생을 사는 것 같아요.
저도 대기업 18년차에 육아휴직을 내고 아이 둘과 캐나다로 공부하러 떠나는 결심을 하면서 변호사님의 개업을 응원했습니다.
두 번째 스무살을 아름답게 넘기시며 좋은 롤모델 공유 감사합니다. 경험에서 나온 당당한 발언이 힘있고 좋습니다.
프리랜서가 취업이라 하기엔 애매하죠. 능력있는 프리랜서도 있겠지만 대개 직업없는 백수가 입에 달고사는 변명이기도 한 만큼 확정짓기엔 뭐합니다.
Ha Oh! 우리나라에서 대다수 프리랜서의 환경이 극도로 불안정하다는 점에서 취업이라 하기 어렵다는 건 인정합니다만...프리랜서 비하발언으로 여겨질 수 있는 말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누군가 업으로 삼은 일에 대해 그런 식으로 얘기할 필요는 없겠죠. 변명한다는 사람들이 본인을 진짜 프리랜서로 여기는 것도 아니고.
저는 법대나왔는데 여자들은 취업 잘 안돼요.. 남자애들은 원서만 넣어도 면접까지 다 올라가던데 여자친구들은 서류통과도 힘들었던 기억.. 상대적 박탈감이 어찌나 컸던지.
Escena 어디 법대 나오셨어요? 제 동기들은 다 취업 했던데..저는 아직 졸업전인데 말이죠..
@@hamburgirls ?법대가...?
변호사님... 이런거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30대초반 대졸여성인데 저도 20후반에 혼자 이런거 해봤어요. 이렇게 체계적이지는않았지만요. 저의 결론은 전직 이었습니다. 지금은 다른직업 준비중이에요. 그리고 저의 이 소모적인 30대초반의 질풍노도는 제가 20대때 충분히 이기적으로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왜 이기적인 결정을 하라는 말을 누가 해주지 않는걸까요! 여튼 오늘 사이다였습니다.
minting bling 저랑 똑같네요!!
결혼 했던 안했던 인생이 녹록치 않다. 인생의 무게
이기적이라고 말씀은하시지만 인간으로서 당연히 자신의 마음이내키는대로 살아야한다고생각해요. 주변보면 현가정뿐만아니라 동생 부모 등등 챙기느라 자신의삶을못사는여성분들 너무많이봤어요.
ㅜㅜ전 31인데 주변인이 우선인 근성이있어요...그래야 맘이 편한데 가끔씩 지치기도하고...잘모르겟어요
@@보리밥-b4m 저도 그래요 내년 마흔인데.. 이기적선택이 맘이 편칠 않아요 철판 깔기가 어렵네요
어떻게 살아도 인생은 녹록치 않다....핵공감합니다. 그래서 점점 고개가 숙여지는것 같아요...
중요한 선택을 할때는 가장 이기적이 되어야 내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다는 조언 너무 명쾌 합니다. 마음속에 잘 새겨야 겠어요.
제가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것이 제 중요한 선택을 나에게 맡지기 않고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착한 아이라는 그 도덕관념에 또는 내 선택에 책임 져야 한다는 두려움에 한 선택은 결국 후회되더라고요
인생에서의 선택지 중 결혼이라는 선택지가 있다는 것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결혼해야한다 생각하지말고요 전 무책임한 아빠와 그 아빠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고 살아와서 그런지 결혼을 하고싶단 생각도 연애도 전 못하겠더라고요
배고파 저랑같네요...
그게 어떻게 보면 부모한테 받은 영향인데...좋은 남자도 많으니까 잘 찾아보고 만나보고 해보세요 같은 경험자로서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도 애비수준이 기가막혀서 연애못합니다 성추행비스무리한것도 남자들한테많이당해서 오는남자도 너무 싫음 다들 ㅅㅅ만하고싶어하는거같아서
23살인데 관심있는 주제라 영상 끝까지 봤습니다. 유익한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멋있으셔요.
40대 한국 대졸여성의
삶을 살고 있는 한사람으로
많이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마지막 말~ 결정할때
내면의 아이가 OK하면
나를 위한 이기적인 결정 할께요^^
미래에 어떤 여성들이 있나 궁금하고 지표들이 궁금하고 나도 만들어가야한다 생각하는 20대 후반 여성으로써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이기적으로 결정 하고 책임 지라는 말 엄청 공감이네요. 정말 맞아요. 결국 남의 말 듣고 결정 하면 나중에 후회되도 탓할 사람이 없죠.
그리고 정말 내 안의 이기적인 그 자아를 마주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꼭 해야할일
14:50 여기부터 찐이다 비혼이든 결혼이든 다 인생의 무게는 무겁다는것, 자기 내면의 가장 이기적인 나를 만나서 그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것 저-장
주제가 흥미로워요. 귀 쫑긋해서 들었네요^^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이 주는 무게가 있다는 말씀이 너무 공감돼요.
비혼 답이죠. 여성으로서 우리는 나를 중심으로하는 이기적인 생애주기를 가집시다. 누구의 아내 어머니 노예가 아닌 커리어를 가진 여성의 삶이요. 잘 봤습니다 영상
누군가의 노예가 아니면서 돈을 번다고요? 웃기네요. 돈주는 사람이 갑인건데 뭔 자기중심을 외칩니까? 선택권이 자기주도이든 뭐든 어른이 돼서 편한 삶이란 없습니다. 형태가 다를뿐.
누군가의 아내, 어머니, 노예가 동급인가요?
저도 비혼이지만 이게 꼭 답은 아니죠. 누구는 결혼해서 행복할 수있고요 삶의 모습은 다양할 수 있고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참 오만한 댓글이다
페미는 정신병이다.
스스로 여자를 노예라고 비하중이네ㅋㅋ
46세. 대졸 여성입니다. 직장생활 10년하다 38세에 일찍 귀농했는데 제가 선택한거라 후회없네요.. 원하는 삶을 산다는게 쉽지않은데 모두 이루시길 바래요...
특히 40대 노산이신분 응원해여. 저 43세에 둘째 조산원에서 낳았습니다..나이는 중요하지 않아요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삶은 막 사는 삶인데요. 이런 말을 하는 나도 그러질 못했어요
주변에 20대에 결심한 비혼으로 40 중반이 되니 온전한 내 편이 없다며 후회하는 사람의 사례도 봐왔기 때문에 비혼이 답이라는 말엔 공감을 못하겠어요 ㅎㅎ 결혼했든 안했든... 행복한사람, 불행한 사람은 비슷하게 있을 것 같아요. 젊어서 비혼하는게 맞다고 하는 분위기에 휩쓸려 비혼하면 후회해요. 내가 진짜 혼자의 삶을 즐기는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다만 결혼 자체가 목적이거나 당장 의지할 대상이 필요해서 결혼하고 싶은거면 하지 마시길...! 신중하자구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저도 비혼주의였는데 자취 해보면서 혼자 있으면 우울한 생각에 빠지기 쉬운 타입인거 깨닫고 딩크하기로 결심했어요! 제 커리어는 중요하니까요 ~0~
마지막에 남는건 결국 나에요
나를 위한 삶을 사세요
감사합니다 많은 힘이 되네요
26에 미래걱정 하다가 문득 들어와서 좋은 정보얻고갑니당~
정답이 없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왠지 힘이 되네요.
언니 오늘 가장 큰 수확이 언니 영상 만난거에요♡
30대중반 싱글 직장인이에요. 오랜연인과 결혼직전 파혼후 힘든시간을 보내던중 영상이 위로가 됐어요.ㅠ그동안 예상치못한일은 제 인생에서 그닥 벌어지지않았고 무난하게 흘러왔던것 같아요. 그래서그런지 충격이 더 크네요. 얼른 훌훌 털어버리고싶네요 :)
Anna Kim 힘내세요! 지금의 힘듬 인생에서님을 더 단단하고 성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거예요 화이팅!
@@HJ-ev8ct 따뜻한응원 감사합니다.😍
저는 40대 후반입니다. 저도 20대 후반에 똑같이 결혼직전 파혼했습니다. 집도 다 얻고 결혼식장등등,.그 후 외국에서 어학 및 일로 한 8년 정도 고민하고 살았고 13년전 한국들어와서 싱글로 잘 살고 있습니다. 깊은 고민보다 시간과 함께 희미해질 고민입니다.
전 10년차에 이혼했어요 애하나... 그래도 살아지더이다. 30대 중반.. 아직 많이 어리시네요. 부럽슴다. 게다가 직장도 있고..
이혼보다 파혼이 낫고... 파혼은 조상신이 도운거라거 하더라고요...
신체적으로는 적령기에 임신하고 육아를 하는게 좋다고하지만 정서적 측면과 현실적 측면을 따져보면 내가 원할 때 임신하든 육아하든 하는게 맞는거죠.
꼬우면 까짓거 안하는게 맞고.
단순히 1년만 희생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결혼과 양육은 계속해서 인내하고 희생해야하는 부분입니다. 남자들도 희생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아직까지 시집살이, 독박육아, 경력단절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게 못견딜거같으면 안하는게 맞는거죠.
남성분들도 힘들면 안하면 됩니다.
양육과 보호는 의무지만 결혼과 출산은 절대 의무가 아니에요.
누가 시킨다고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고 강제로 할 시는 엄연한 범죄입니다.
힘든거 싫어서 안하겠다는게 이기적이라고요? 그럼 그 힘든거 본인이 하세요.
이기적이라고 말하는 그들은 과연 얼마나 견디는지 궁금합니다.
아, 그건 아시나 모르겠네.
남의 집 딸들이 시댁제사 때려친다니까 그동안 전통과 예를 따져가며 꿋꿋이 죽은 자기네 조상을 위한 상을 차려야 한다던 그분들은 1년도 못가서 때려쳤다는 사실을.
아내 죽고 인생 망가지는 남자는 있어도 남편 죽고 인생 망가지는 여자는 없더라
오히려 자유를찾는다더군요
평소에는 이타적으로 살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혹은 인생이 무너지는 순간에는 이기적이어야합니다.
돌아보면 내 편 없고 그때 착한 건 착한 게 절대 아닙니다. 자살행위입니다. 나를 지켜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내가 내 목소리를 내야지... 어차피 욕 먹는 건 똑같은데 일단 내가 살고봐야지요!
엄마가 말씀하셨다.
여자는 결혼할 때
남자 잘 만나야 인생 펴고
남자 잘못 만나면 평생 괴로우니
남자를 만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다 ㅋ
씁쓸했다
엄마는 후자인 것 같아서
많은 분들이 비혼이냐 아니냐에만 초점을 맞추시네요. 현실적으로 나를 지원해줄 수 있는 사람 & 내가 지원해주고 싶은 사람. 이 두 가지가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배우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지원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서로를 동등한 인격체로서 대우해주는 인간으로서의 존중의 지원을 말합니다.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비혼을 전혀 고집할 필요 없죠.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는 일은 쉽지 않지만, 만난다면 그만큼 남은 인생은 풍요로워지게 될겁니다. 비혼을 해야만 제대로 내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믿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한 자 적어봅니다.
맞아요 만날거면 좋은사람 만나야지요 스스로가 먼저 좋은사람이 되어야하구요 쉽지 않네요ㅎㅎ
너무 멋있으셔요 저도 제 일을 위해 방해요소는 제거하며 이기적으로 살고싶다고 전부터 생각해왔었어요 최대한 멀리 올라갈 수 있을때까지 이 잔혹한 현실속에서 발버둥쳐보며 위로 올라갈겁니다. 절대 제 꿈,비전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용기 얻고 더욱더 배워야겠다는 결심이 강하게 드네요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바로 구독했습니다
10대 후반부터 비혼 비출산 다짐한 30대 초반 여성인데 제 선택이 정말 뿌듯합니다 훌륭한 컨텐츠 잘 봤습니다
14:38 결정은 이기적으로 해야지 나중에 후회를 안 한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변님 유튜브방송 감사드리고
지금 결혼책 읽고 있어요,
50대 대졸여성 이야기는 제가 조만간
들려드릴게요. 오늘도 내일도 좋은 방송 좋은말씀 기대합니다.♡♡♡
이기적 선택을 할 때 그 선택에 책임을 질 수 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한번뿐인 인생
남에게 피해 안끼치는 선에서
이기적으로 살래요
이기적인 선택! ㅎㅎ 맞아요..부모님 말씀 남편 말에 따르기보다 내가 원하는 선택 해야지요..
아이들 키우면서도 내가 원하는 사교육과 아이가 선택한 활동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는데..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그 아이의 결정력 판단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부모로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들이미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끔 하고 선택을 충분히 존중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리고 그 아이의 인생에 있어 그런 판단들이 중요하다는 깨달음 얻고 갑니다...
요즘 진로고민이 엄청 많은 20대 후반 여자인데요 이런 컨텐츠 너무 좋은것 같아요 ㅠㅠ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유튜브의 이런 순기능 참좋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결혼은 내가 상대방의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하는 것입니다. 내 등에 빨대가 꼽혀서 쪽쪽 빨리는 느낌으로 평생살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다가 아이까지 낳으면 '이번 생은 끝났어' 입니다.
제발 오랜시간. 깊이 생각하시길
그냥 생존하는것 자체가 대단한것 같음.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모든이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생존을 위해 이기적이어야 한다는거 이해도 되고 공감도 합니다. 다만 이기적인 선택에서 오는 책임 역시 남다르다는것도 생각할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인간관계는 상호작용이 기본이다 보니 내가 자꾸 이기적인 선택을 하다보면 주위 사람들 역시 나를 대할때는 이기적으로 변하게 되니까요...
공감합니다
저도 피해자입니다ㅠ그러다보니 저도 이기적으로 하게되네요.
저도요 그 사람이 한대로 하고 있어요
변호사님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여자라고 다 같지는 않지요 누구는 초코 좋아하고 누구는 바닐라 좋아합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이것이 더 좋을 것이다 라고 하는게 문제가 됩니다. 뭐 결혼해서 능력있는 남편두고 일하기 싫고 집에 있고 싶다고 하는 여자도 있습니다. 그건 여자라서가 아니라 그사람 개인성향 입니다. 반대로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고 사회적으로 진출하고 싶은 여성도 많지요. 그냥 자기 성향에 맞게 원하는 바를 누구 눈치 안보고 하면 됩니다. 그러니 여성들이여 이래야 합니다 이런소리도 안통합니다 여자라고 동일시되는게 아니라 각자 개인 성향이 다른거니까요. 남자도 마찬가지죠 다 능력있어지고 싶고 인정 받고 싶은건 아닙니다. 능력있는 여자 만나서 존경해주고 조신하게 여자 내조 해주고 보조 해주는게 더 즐거운 남자도 있습니다. 애초에 개인적인 성향 차이지 성별과는 크게 관련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변호사님 지인들은 다 학벌이 서울 중위권이상이신분들이라 학벌 낮은 대졸의 주변이랑 많이 다른거 같아요 보통 서울중위권이하 대학나오신분들 40대 여성분들 보면 대부분 가정주부거나 미혼도 간간히 있던데요
에헤라디야랄랄라 노력의 차이겠지요. 대학의 급과 노력의정도는 높은정도의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성공의 요인은 두가지로 봅니다 지능과성실성. 이것을 대학이 상당부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러브스타 그러면 학벌 안좋은데 사업성공하신분들은 뭔가요? 뭐든지 확률게임이긴하지만요...
제 친구들 5명도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 결혼하자마자 전업주부에요..
저만 30대후반 미혼에 직장생활중이네요ㅎ
직장에서 40대분들도 대부분 미혼이고요.
여성이 하는 직장인데도 나이높을수록 남자비율이 많고 일 추진력도 다른것 같아요.
친구들도 지금 다시 일할려니 두려워서 못하겠데요
내면의 가장 이기적인 자아를 마주하며 이기적인 선택을하고 책임을 져라 너무 멋진 말 듣고 갑니다.. 이십대에 이런 좋은 이야기 들을 수 있어 다행이생각해요 좋은 이야기들 감사합니다ㅜㅜ
순화해서 팩트만 찝어 주는 과외 선생님 같아요
아이 출산 후 밤잠 안자는 아이와 모유수유 남편과 시댁과의 갈등을 헤쳐나가기에는 전 너무 미숙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지금의 마음공부와 인문학적 소양이 있었더라면 덜 힘들었겠죠
지나고 보니 성장의 시간이라 포장해 보지만 일을 놓은 것은 후회스럽죠
그래서 딸들에게 자신만의 직업은 평생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런 강의는 미혼이 많이 듣고 영향을 받길 바랍니다
여자가 더 똑똑해지고 힘을 가지고 경제력을 가지고 살아야하는 이유같네요. 댓글창 클 ㅡ 린 .
삶이 , 어떤 선택을 하든 ; 각각의 무게가 있어서...
저희 작은 할머니.. 그 어렵다는 고위공무원 합격해서 학교교장인데.. 그 시험 보는해에 아들이 고3이었거든요. 아들은 원하던 학교 떨어져서 재수 했고 본인만 합격했다고 증조할머니한테 욕 엄청 먹었어요. 아들 뒷바라지 안 하고 본인 시험이나 챙기는 이기적인 엄마라고 니가 아들 운 빼갔다고..
심지어 남편인 작은 할아버진 은퇴해서 집에서 노시는데도 집안일, 자식 뒷바라지는 집안에서 가장 성공한 작은 할머니 몫이에요.. ㅠㅠ 우리 세대라고 솔직히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아요. 여자는 아무리 성공해도 결국 집안일도 자식 뒷바라지도 하고 욕도 먹어야해요
보다보니 정말 재수가없네...
한남과 결혼하는거 아님
40대의 삶 특히 경제적 활동을 하는 여성의 삶은 잘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11명의 사례를 항목별로 요목조목 보여주시니 참 도움이 큽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변의 경제활동하는 여성들은 죄다 공무원..교사... 바쁜회사 대기업 다니던분들은 어느순간 쯤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님의 동영상을 접한건 제 인생의 최대의 해피한 삶으로 자리잡았습니다..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해답에 가까운 조언을 해 주시니 어떤 선택이던 후회가 덜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 같습니다..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진로 때문에 고민하다 잠을 제대로 못잔 41 아줌마입니다.
저도 그래요. 뭘해야할지 걱정이에요.
진로라는건 몇살이되던 상관없이 고민하는 문제군요..
양사장 그쵸. 요새는 한가지일만 하고 사는 세상이 아니라고하니까요. 전 스물인데도 이 영상 보면서 제 미래는 어떨지 그려보고있네요 ㅎㅎ.
진로는 크게 4가지로 나뉨
직장인, 전문직, 자영업, 사업(투자포함)
아~여잔 더 복잡하네ㅋ
저희 엄마는 58세 이십니다~ 50즈음 뒤늦게 전문대학에 가서 사회복지, 아동교육 전공을 하시고 아이돌보미부터 시작하셨어요 그러다 학교 돌봄선생님이 되셔서 정년까지 일하시게됐답니다! 엄마는 매일을 노력하세요 북큐레이터 모임에도 나가시면서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히는 방법에 대한 공부도 늘 하시고, 전래놀이지도사 구연동화자격증 등등 제가 알 수없는 자격증도 엄청 많아요~ 엄마는 저희 3남매를 다 키우고도 50이 넘어 학교에 가셨어요! 작성자님은 이제 막 40이시잖아요! 뭐든 하실 수 있어요!
제 인생은 저만의 것이고 제 선택으로써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신을 믿어야 하구요.
현재 가족제외 인간관계 다 끊고 법원직 200일 앞두고 공부중입니다 하루하루 너무 지치고 힘들고 불안한데 말할 곳은 없고 그냥 묵묵히 시험날을 향해서 버티고 있는데 공부하다 보면 공부에 찌들어서 가끔은 제 자신이 한없이 늙고 못난 사람같아요 시간은 빠르고 내년의 나는 또 이 자리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 너무 두렵고 답답하고 무서워요 근데 막상 돌아보니 저는 아직 스물셋이더라구요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데 전혀 무서울게 없는 나이인데 말이예요 주변과 비교하다보니 나도 빨리 사회에 나가서 자리잡아 인정받고 싶은 욕심에 스스로를 고통으로 몰아붙이고 있는것 같아요 공부만 해도 모자랄 시간에.. 아직 멀었나봐요ㅎㅎ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처럼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저처럼 취준하시는 분들 더운여름 힘들지만 잘 버텨서 원하는 바 꼭 이루고 취뽀합시다!!! 아는 변호사님도 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전 그 23살에 실패를 해서 좌절하고 26살이 된 사람입니다!! 어떻게든 살아지더라구용~~ 화이팅!
15:00 특히 중요한 부분
친구가 많으시네요
아 이 댓글 뭔가 웃기넼ㅋㅋㅋㅋ
쿨내 진동하는 언니네요. 삶의 무게를 굉장히 객관적으로 표로정리해서 와.. 박수박수 넘 현실적이고 멋진 조언이에요♡♡♡ 매력에 푸욱 빠지고 갑니다. 입여시면 명언이 쏟아지는걸 보니.. 내공이 느껴집니다^^
이기적으로 살다 선택할때 갑자기 이타적...ㅋㅋㅋㅋㅋㅋ넘 제얘기같어요...
이경진 저도 ㅋㅋ....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이 영상에 나온 이야기들을 꼽씹으며 기억해야겠어요ㅎ
저는 30대 중반, 기혼여성, 박사중퇴, 애둘 육아, 현재 주부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삶의 균형 이루기 너무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집에서 육아만 집중하고 있어요. 제 안에 꿈틀대는 삶의 의지와 현실이 너무 다른데 이 현실을 어딘가 기대거나 의지하는게 쉽지 않네요. 담담히 인생을 받아들일지, 계속 딛고 일어설지 고민하던 차에 좋은 영상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앞으로 탄탄대로만 걸으시길
leekyu 감사합니다^^
그러게 하나만 낳든지 안낳든지..사서 고생
정말 많이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비슷한 나이대의 대졸 여성.
다섯명 친구들 중 미혼 한 명, 딩크족 한 명, 나머지 세명은 육아로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남편 뒷바라지, 아이들 케어 하느라 시간이 훌쩍 흘러갔고 문득 나는 뭔가 하는 생각에 빠지기도 했었는데 말씀하신대로 뭐든 쉽지 않겠죠.
임신, 출산,육아를 국가에서 혹은 가정내 다른 구성원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다면 경력단절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우리도 남성들 못지않게 공부했고 능력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것 또한 국가적 낭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비혼이 최고다
변호사님 항상 영상주제가 너무좋아요! 감사합니다ㅎㅎ
이기적인 선택 정말 중요하다는걸 깨닫는 중 이었는데,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데 힘이 되는 말씀해 주셔서 더 나은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20대 때 더더 이기적이어야 했다 하고 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석박통합생으로재학중인 20대 대학원생이에요 이기적으로 선택해야 그 선택에 책임질 수 있다는 말씀 정말 와닿습니다.! 요즘 공부를 해나가면서 힘든점은 제 주변에 여성 롤모델이 잘 없다는 건데요,, 능력이 출중하신 분들이 남편이나 가정을 위해 본인 커리어를 포기하는 분들 보면 정말 힘이 쭉 빠지더라구요 괜히 눈물도 나고.. 왜 나만 생각하고 인생의 선택을 하지못하는걸까 특히 여성들은 ,, 왜 그들은 커리어를 포기하고도 행복하다고 애써 웃을까. 나도 결국 그런 선택을 하게될까 하는 두려움이 마음속에 있던 와중에 저 말씀을 듣고 안도가 됐어요. 이기적인 나와 마주하라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고 인생은 누구나에게 어렵습니다. 단, 쉽지는 않지만, 남을 의식하고 남과 비교하는 삶은 살지 않아야 살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 화면 작아지고 하시는 말이 진국이네요. 우리나라 여성들은 가족과 주변으로부터 너무 압력을 많이 받아서 이기적으로 사는 법을 잘 몰라요. 하나라도 내가 챙겨야 될 거 같고 나 아니면 누가 하나 싶고...다들 좀 더 자기 생각만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안 될 것 같은 환경일수록 더더욱이요.
그리고 친구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뭔가..이도저도 아닌 느낌이라 차라리 영상을 따로 빼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시는게 어떨까 해요. 그리고 특이 케이스라 빼셨다고 했지만, 법조계 동료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구직여성으로서 느끼는 가장 큰 아쉬운 점이, 현대 한국 사회에 성공해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 여성이나, 일부 직종을 제외한 전문직 여성의 선례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거거든요. 내가 정말 이입하고, 저렇게 살아야겠다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