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쇼미 더 드로잉에 참여했던 김서우, 김지우 엄마입니다. 먼저 지우와 서우에게 달아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서우의 영상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저희 가족에 대해 심각하게 오해를 하는 부분이 생긴 것 같아서입니다. 대부분의 댓글이 부부싸움과 관련하여 그 모습을 봤을 아이가 안타깝다는 내용들이었는데요.. 물론 귀엽고 예쁘게 봐주신 분들도 많으셨지만 확대해석되고 있는 댓글들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평소 장난기가 많아 서로에게 짓궂은 장난을 많이 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지우 같은 경우는 재밌어하며 웃어넘기지만 서우는 싸운다고 오해를 많이 합니다. 엄마 아빠는 싸운 게 아니고 장난치는 것이었다고 이야기를 해도 서우의 시선에서는 다투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배꼽 빠지도록 웃으면 눈가가 촉촉해지고 눈물이 나올 때가 있잖아요 엄마 아빠의 장난 후 너무 웃어서 눈물이 고인 엄마의 눈을 보고 서우가 화내며 아빠를 혼낼 때도 있답니다. 서우는 사소한 것에도 예민하고 진지하게 반응을 해요 아무래도 서우의 성향이겠지요. 서우 언니인 지우와 아빠가 서로 장난을 치더라도 당연히 아빠가 힘이 세니 언니가 많이 당하는 편이겠죠 그걸 보고 서우는 언니 편에 서서 아빠를 때찌때지 해주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랍니다. 물론 부부싸움을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부부가 함께 살면서 싸움 한번 없이 살 수가 있겠습니까.. 뭐 적은 확률로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그러나 저희 부부는 사소한 말다툼이 오가는 정도의 부부싸움이지 폭력이 오가는 싸움은 10년째 함께 하면서 단 한 번도 없는 잉꼬부부입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요. 저희 부부는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지켜오는 가장 중요시 여기는 약속이 하나 있습니다. 절대! 부부싸움 중 감정이 격해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혼’이라는 말을 쉽고 가볍게 꺼내지 말자 라고 말이죠. 댓글을 쭉 보니 많은 분들이 가족에 대한 아픔이 많으시네요. 가정폭력과 학대, 부모님의 이혼, 분신과도 같았던 친동생과 떨어져 살아야 했던 날들, 학창 시절의 방황 등.. 저또한 수많은 아픔과 어둠 속에서 자라왔습니다.. 그리고 그 아픔들을 스스로 치유하고 증오했던 모든 것을 용서한 저입니다. 내 아이, 내 남편, 내 가족만큼은 절대적으로 지키고 행복하고 싶은 엄마이자 아내랍니다. 서우 아빠도 저와 같은 마음이고요. 아이는 사실 그대로 이야기한다? , 아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서우는 상상력이 아주 풍부한 아이입니다. 집에서 그림을 그리고 제게 설명할 때 어떻게 표현을 저렇게 했을까?, 도대체 서우가 설명하는 말은 무슨 말일까?라는 생각을 할 때가 대부분입니다. 부모인 저희도 알아듣기 힘든 말을 할 때가 많아요. 서우가 5살 아기 이더라도 그날 서우의 기분과 컨디션, 주위 분위기에 따라 그림 표현이 천차만별합니다. 항상 다른 그림을 그리죠. 아빠가 일 때문에 바빠서 집에 오는 시간이 늦어지면 그게 서운해서 가족 그림을 그릴 때 아빠는 없다며 빼고 그리기도 하며 언니랑 다툰 뒤의 그림은 도깨비를 잔뜩 그리죠. 서우는 지금 도깨비처럼 무섭게 화가 났다고 하면서요. 영상에서 처럼 저희 반려묘인 구찌를 “네모나게 생겼어”라고 표현하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아가랍니다. 쓰다 보니 글이 두서없이 길어졌습니다. 아무쪼록 저희는 소소하게 행복을 누리며 사는 가족이랍니다. 이번 계기로 지우와 서우 앞에서 지금보다 더욱더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둥이 서우를 걱정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의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엄마의 해석 *떠나라고 했어: 평소 서우가 자주 쓰는 말입니다 어느 날부턴가 서우가 잘못된 행동을 해서 혼을 내면 울면서 “서우 떠날 거야”라고 합니다. 가족 중에 이런 말을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TV, 애니, 어린이집을 통해서 배우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아빠 피: 서우 아빠는 ‘건선’이라는 만성질환으로 너무나 오래 고생을 했습니다.. 치료해 보겠다고 한약을 지어먹었는데 부작용이 났는지 머리 두피부터 시작하여 온몸이 건선으로 뒤덮였었죠.. 잠을 못 잘 정도로 가렵고 피도 나고 물이 닿으면 따가워 엄청 고통스러워했어요.. 지금은 너무 많이 좋아져서 건선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랍니다^^ 서우가 이런 아빠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기에 이런 표현을 쓰지 않았나 싶습니다.. *벌레: 이건 저도 정말 모르겠습니다ㅎㅎ *구찌: 반려묘 *설거지: 저는 가정주부가 아닙니다^^ 서우 아빠와 설거지 내기를 자주 합니다 보통 가위바위보를 하지요 거의 제가 져서 서우가 안타까워했어요~ 아빠 일이 워낙에 바빠 보통은 제가 퇴근 후 집안일을 맡아서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집안일을 함께 한답니다~ *엄마가 아빠 다리를 때지: 서우 아빠가 주말에 30분 정도 낮잠 잘 테니 시간 되서 알람소리에 못깨면 제게 깨워달라고 부탁할 때가 있습니다. 만약 못 깨면 깰 때까지 온갖 방법을 다 쓰라고 해요. 그래서 가끔 허벅다리를 찰싹 때리는데 그래도 못 깨면 지우, 서우와 힘을 합쳐 온갖 방법으로 깨운답니다. 글을 급하게 마무리 하게 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저희 가족 지우서우 예쁘게 봐주세요~^^* 그리고 모두 항상 행복하세요
아빠의 피는, 아버님께서 피부염+문신 등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합니다. 부부싸움은 심각하게 싸우는게 아니라, 서로 장난치면서 투닥투닥 거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근데 벌레 부분은 여전히 해석이 안되네요;;;; 어쩄든 서우는 얼마전 쇼미더드로잉에 출연한 김지우(10)의 친동생입니다. 지우와 함께한 영상도 같이 봐주세요 ruclips.net/video/gloETR4riiM/видео.html 인스타 instagram.com/emornim 팬카페 goo.gl/mJdPAX 페이스북 facebook.com/emornim
[쇼미더드로잉] 영상에 나이,성별,직업 불문 다양한 게스트를 초대하고자 합니다. 그림을 전혀 못그려도 상관없습니다. 말로는 다 표현되지 않는 감정을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 그림으로 담아보고 싶습니다. 당신의 직업, 가치관, 트라우마, 감정 등등 당신의 특별한 이야기를 인터뷰 하고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담긴 해당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forms.gle/CZ3E75aunXcP1Z8A9
어린아이 그림으로 뭘 해석하려하지 마셈. 전문가가 아닌 이상 아는 척 하려는 것 같음... 나도 다섯 살 땐, 피부 색을 초록색으로 칠하고 별 이상한 그림은 다 그림. 어렸을 땐, 귤은 주황색이고 사과는 빨간 색이면 그거에 맞게 색칠을 안 함. 귤은 핑크색으로 칠할 수도 있고, 사과는 보라색으로 칠할 수도 있음.
ㅋㅋ 진짜 엄마가 아니면 잘모르실수도 있어요. 진짜 저희 애기도 넘어져서 멍들었는데 어린이집가서 "엄마가 때려서 멍들었어." 라고 선생님한테 말했답니다 ㅋㅋㅋㅋ 정말 밝은애구요 정말 선생님이랑 같이 웃었네요. 그때 아이들도 그럴수 있구나 생각했답니다^^ 좋은 엄빠 인거같은데 오해 안하셨음 좋겟어요 ㅎㅎ
아이는 솔직하게 느끼는 대로 말함. 수입이 안좋은 아빠를 설겆이 하면서 엄마는 욕을 하고 사라지라고 했고. 아빠는 피부병으로 고생. 용돈 달라고 징얼대는 큰 딸과, 돈 벌어 오라는 아내의 악다구니는 아이에게는 벌레같이 징그럽고 무서운 존재. 아빠와 서우만 따로 떠나 살고 싶었지않았나 싶음 -> 나의 그림 해석
부부싸움때문에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던 초등학생시절 3년동안 엄마가 상처받고 하루종일 우는것도 괴로웠는데 학교 상담에 이혼했냐고 물어보는거가 진짜 힘들었어. 그런거 물어보는것 부터가 제일 실례라 생각하는데 겪어본적도 없는새끼가 극복하라는 말을 할때가 가장 힘들고 짜증났지 그것보다 더 싫었던건 다른 이혼한 부부 밑에서 자란 애를 두고 이 애는 아무렇지 않는데 나는 왜 극복을 못하냐고 물어보는게 너무 좆같았어 ㅎㅎ!
나도 이혼가정에 치여살면서 어린애가 죽고싶다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학교에서 따돌림 당할때는 내가 문제가 있는줄 알았는데 커서보니 그냥 난 평범한 사람이더라구요 걔네같은 가정환경이 못되어서 이상하고 적응못한것이지 내가 당연히 받아야할 비웃음 넌 왜그래 라는 말이 얼마나 의미없는 것인지 선생님도 가족도 애들도 다 나보고 무시하고 그랬는데 나도 그냥 평범하게 살수있구나 조금 늦게 시작한것일뿐 이란 생각
저도 5살 되기전부터 친아빠가 만취상태로 술주정으로 한밤중에 집에서 제가 보고 듣는 앞에서 "너 같은 여자(제 친엄마) 필요 없으니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지르기를 밥먹듯이 듣고 자란 사람입니다 친아빠 덕에 최근까지 분리불안으로 개고생해본 청년입니다 주변 이웃들은 저희집 사정을 알면서 선뜻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대낮부터 유리 깨지는소리 계속 들리는데도 경찰도 집밖에 서서 우두커니 지켜보기만 하고
지금 15살인데 옛날에 어릴때 좋은 추억은 기억이하나도 안나고 4살때기억이 딱 하나 나는게 있는데 그게 부부싸움임 제발 부부싸움 자체가 일어나면 안돼지만 아직 어린아이들 앞에서 제발 싸우지말고 좋은 추억만 남게 해주길...아무리 좋은 추억이 많이 있어도 한 이런 일이 한번이라도 있으면 기억에서 잘 안지워짐...
아가 너무 귀엽고 예쁘다 ㅜㅠㅠㅠ 😻😻 근데 정말 tmi지만 제 본명도 서우라서 기분이 묘합니다.. (???) 저도 유치원 다닐때 엄마랑 아빠께서 방에 들어가서 시끄럽게 싸우시고 몇 분 후에는 엄마의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그 때 오빠랑 너무 무서워서 저는 문에 귀를 대고 들으면서 울먹거리며 펑펑 울었는데... 그때의 시간 방문에 걸려있던 옷걸이들 등 세세한 것까지 다 기억나요. 서우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들었을텐데. 근데 너무 귀엽네요 ((속닥속닥
여러분 저의 엄마께서 어린이집을 하셔서 어린이집 아이와 자주 놀았습니다. 근데 저랑 저의 오빠가 노는 모습을 보고 애기가 오빠가 저를 때리고 괴롭혔다고 오빠를 때리더라고요 하지말라고 이렀듯 아이들은 잘못이해하고 그 행동을 따라하고 말도 따라하고... 아이들은 잘못이해하고 그대로 따라하니 아이들 앞에서라도 행동과 말을 조심하면 어떨까요? 라고 의견을 제시하고 싶네요 ㅎㅎ
아동미술 교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 보면 연령이 높은 아이들은 성인도 이해할 수 있는 보편적인 그림을 그리고 설명이 가능하지만 연령이 낮은 아이들일수록 어른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세상 속 자신의 순간의 기억, 생각들을 표현하는 아이들이 많아요~ㅎㅎ 아이들의 말을 어른들의 말로 해석하여 들으면 오해가 생길 수 있기에 아이의 눈높이에서 듣고 이해해 주셔야해요😊
이모르님이 고민을 들어주면서 그림을 같이 그리고 영상을 올리시면 심적으로 힘드시지않으실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누군가의 이야기를들어주는건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마치 내 일이 된것처럼 생각이많아지고 스트레스가될때도있고 화도날때도있고 여러가지 감정변화를 겪게되더라구요 이모르님이 부디 이일?을 하시면서 힘드시진않으셨음 좋겠어요. 같이 유투브 하는 사람으로 화이팅입니다!
저도 아직 어린 학생인데 부모님께서 사이가 너무 안 좋으셔요 원래 자주 싸웠는데 이번엔 싸우고 4년동안 서로 말을 안 하시네요 저랑 오빠 앞에서 싸우셨는데 진짜 그땐 눈물이 참을 수 없이 나오고 그랬는데 이젠 왜 이혼을 안 하는지 진짜 의문이고 답답하고 아무 느낌도 안 드네요 다른 가정에 비해 부모님 사랑도 별로 못 받은 것 같고 저도 아직 어리긴 한데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라면 누구나 커 가면서 애정에 대해 집착이 좀 생기는 것 같아요 상처를 하도 많이 받아서 그런지 학교 생활도 친구들과 우정을 누구보다 더 중요시 하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 트러블 생기면 더 힘들고 학교 거기 싫어지고 그래요 누구나 그렇지만 전 유독 심했어요 주위에 저 처럼 가정사정 안 좋은 얘들고 그렇고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진짜 엄청 힘들어요 학교까지 무단으로 안 가게 되고 자해도 하게 되고 힘들고 서럽고 기댈 사람은 없고 이 영상 어른들이 많이 보실 것 같은데 어린 제가 말 하긴 좀 그런데 계속 싸우시고 그러시는 것 보단 그냥 끝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이 영상으로 보고 좀 생각나는 게 많네요.
어렸을 때 여행간거나 그냥 평범한 나날들 솔직히 기억안나는데 그 싸운거나 엄마한테갈지 아빠한테갈지 얘기하는거랑 나혼자 집에서 이혼때문에 강아지 안고 쩔쩔 울었던거랑 할머니랑 이혼얘기한거랑 이모랑 얘기한거밖에 기억이 안난다 .. 애기 앞에서 슬픈일 만들면 그 일밖에 생각이 안나요 아님 내가 기억력이 안좋아서 충격컸던거만 기억난건가 아무튼 5살애기가 부부싸움을 바로 앞에서 봤다는게 너무 슬프다 나 무슨 얘기하는거야 지금 ;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건 굉장히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아뇨 오히려, 무조건 거짓말을 하는 시기가 와야합니다. 그건 아이가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답을 생각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즉 공감이라는 걸 배우는 시기에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는 거기 때문에 아이의 거짓말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육아를 할 때 거짓말을 시작하면 행복해하시고, 거짓말은 부모가 원하는 답이 아니며 기분이 좋아지는 답 또한 아니라고 잘 설명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저 나이 대의 아이들은 본인이 상상하는 것과 현실을 구분하기 힘들어 하며 헷갈려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상상하는 것을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상상한 이야기를 입 밖으로 꺼냈을 때 어른들 기준에선 거짓말로 인식하는 것이랍니다. 결과적으로 아이의 입장에서는 모든 순간에 솔직해왔던거죠. 그래서 이 영상 속 아이의 거짓말에 너무 연연하지 않았으면, 모든 말이 사실이면 어쩌지 크게 걱정않았으면 합니다. 미술치료 전공생으로서 아동 미술치료에 관심이 많아서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동기에는 같은 자극이여도 강한 자극으로 와닿을 수 있고 이는 아이의 삶의 전반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발달시기의 아동을 대할 때는 주의해야합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아동과 드로잉 하실 때 아동기 발달 특징을 알아두시면 아동을 대하는 데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우리 아빠는 술마시면 정말 술주정 장난아니였는데.. 나는 술만 마시면 기분만 좋던데 아빠는 엄마한테 별거 아닌거로 언성 높히고 통장 집문서 다 가져가고 휴 ㅜ 큰 가족 사진도 때려부셔, 엄마보고 바람핀다고 핸드폰 부셔, 무서워서 현관문 잠궜더니 문도 부시고 들어왔었어요. 덕분인진 모르겠지만 밝고 할말 다 하고 살던 저는 내성적이 됐고요. 겉으로 티는 못내지만 아빠를 전부 믿지 않아요. 왜냐면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거든요. 그래서요 아빠 밑에서 자란 저도 어느정도 아빠를 닮을 수 있다 생각이 들어서, 아이를 잘키울 자신이 없어서 아이는 낳지 않으려고요.
![제발 이 소녀의 그림을 봐주세요 [쇼미더드로잉]](http://i.ytimg.com/vi/cRveIWAlCEQ/mqdefault.jpg)
![제발 이 소녀의 그림을 봐주세요 [쇼미더드로잉]](/img/tr.png)
![갓초딩이 우울증 환자를 위로하는 법 [쇼미더드로잉]](http://i.ytimg.com/vi/pX_8nfSRYhk/mqdefault.jpg)
안녕하세요
최근 쇼미 더 드로잉에 참여했던 김서우, 김지우 엄마입니다. 먼저 지우와 서우에게 달아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서우의 영상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저희 가족에 대해 심각하게 오해를 하는 부분이 생긴 것 같아서입니다.
대부분의 댓글이 부부싸움과 관련하여 그 모습을 봤을 아이가 안타깝다는 내용들이었는데요.. 물론 귀엽고 예쁘게 봐주신 분들도 많으셨지만 확대해석되고 있는 댓글들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평소 장난기가 많아 서로에게 짓궂은 장난을 많이 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지우 같은 경우는 재밌어하며 웃어넘기지만 서우는 싸운다고 오해를 많이 합니다. 엄마 아빠는 싸운 게 아니고 장난치는 것이었다고 이야기를 해도 서우의 시선에서는 다투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배꼽 빠지도록 웃으면 눈가가 촉촉해지고 눈물이 나올 때가 있잖아요 엄마 아빠의 장난 후 너무 웃어서 눈물이 고인 엄마의 눈을 보고 서우가 화내며 아빠를 혼낼 때도 있답니다. 서우는 사소한 것에도 예민하고 진지하게 반응을 해요 아무래도 서우의 성향이겠지요. 서우 언니인 지우와 아빠가 서로 장난을 치더라도 당연히 아빠가 힘이 세니 언니가 많이 당하는 편이겠죠 그걸 보고 서우는 언니 편에 서서 아빠를 때찌때지 해주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랍니다.
물론 부부싸움을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부부가 함께 살면서 싸움 한번 없이 살 수가 있겠습니까.. 뭐 적은 확률로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그러나 저희 부부는 사소한 말다툼이 오가는 정도의 부부싸움이지 폭력이 오가는 싸움은 10년째 함께 하면서 단 한 번도 없는 잉꼬부부입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요. 저희 부부는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지켜오는 가장 중요시 여기는 약속이 하나 있습니다. 절대! 부부싸움 중 감정이 격해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혼’이라는 말을 쉽고 가볍게 꺼내지 말자 라고 말이죠. 댓글을 쭉 보니 많은 분들이 가족에 대한 아픔이 많으시네요. 가정폭력과 학대, 부모님의 이혼, 분신과도 같았던 친동생과 떨어져 살아야 했던 날들, 학창 시절의 방황 등.. 저또한 수많은 아픔과 어둠 속에서 자라왔습니다.. 그리고 그 아픔들을 스스로 치유하고 증오했던 모든 것을 용서한 저입니다. 내 아이, 내 남편, 내 가족만큼은 절대적으로 지키고 행복하고 싶은 엄마이자 아내랍니다. 서우 아빠도 저와 같은 마음이고요.
아이는 사실 그대로 이야기한다? , 아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서우는 상상력이 아주 풍부한 아이입니다. 집에서 그림을 그리고 제게 설명할 때 어떻게 표현을 저렇게 했을까?, 도대체 서우가 설명하는 말은 무슨 말일까?라는 생각을 할 때가 대부분입니다. 부모인 저희도 알아듣기 힘든 말을 할 때가 많아요. 서우가 5살 아기 이더라도 그날 서우의 기분과 컨디션, 주위 분위기에 따라 그림 표현이 천차만별합니다. 항상 다른 그림을 그리죠. 아빠가 일 때문에 바빠서 집에 오는 시간이 늦어지면 그게 서운해서 가족 그림을 그릴 때 아빠는 없다며 빼고 그리기도 하며 언니랑 다툰 뒤의 그림은 도깨비를 잔뜩 그리죠. 서우는 지금 도깨비처럼 무섭게 화가 났다고 하면서요. 영상에서 처럼 저희 반려묘인 구찌를 “네모나게 생겼어”라고 표현하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아가랍니다. 쓰다 보니 글이 두서없이 길어졌습니다.
아무쪼록 저희는 소소하게 행복을 누리며 사는 가족이랍니다. 이번 계기로 지우와 서우 앞에서 지금보다 더욱더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둥이 서우를 걱정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의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엄마의 해석
*떠나라고 했어: 평소 서우가 자주 쓰는 말입니다 어느 날부턴가 서우가 잘못된 행동을 해서 혼을 내면 울면서 “서우 떠날 거야”라고 합니다. 가족 중에 이런 말을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TV, 애니, 어린이집을 통해서 배우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아빠 피: 서우 아빠는 ‘건선’이라는 만성질환으로 너무나 오래 고생을 했습니다.. 치료해 보겠다고 한약을 지어먹었는데 부작용이 났는지 머리 두피부터 시작하여 온몸이 건선으로 뒤덮였었죠.. 잠을 못 잘 정도로 가렵고 피도 나고 물이 닿으면 따가워 엄청 고통스러워했어요.. 지금은 너무 많이 좋아져서 건선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랍니다^^ 서우가 이런 아빠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기에 이런 표현을 쓰지 않았나 싶습니다..
*벌레: 이건 저도 정말 모르겠습니다ㅎㅎ
*구찌: 반려묘
*설거지: 저는 가정주부가 아닙니다^^ 서우 아빠와 설거지 내기를 자주 합니다 보통 가위바위보를 하지요 거의 제가 져서 서우가 안타까워했어요~ 아빠 일이 워낙에 바빠 보통은 제가 퇴근 후 집안일을 맡아서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집안일을 함께 한답니다~
*엄마가 아빠 다리를 때지: 서우 아빠가 주말에 30분 정도 낮잠 잘 테니 시간 되서 알람소리에 못깨면 제게 깨워달라고 부탁할 때가 있습니다. 만약 못 깨면 깰 때까지 온갖 방법을 다 쓰라고 해요. 그래서 가끔 허벅다리를 찰싹 때리는데 그래도 못 깨면 지우, 서우와 힘을 합쳐 온갖 방법으로 깨운답니다.
글을 급하게 마무리 하게 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저희 가족 지우서우 예쁘게 봐주세요~^^* 그리고 모두 항상 행복하세요
사람들이 오해를 하네ㅜㅜ
오해를 해서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완전 심각한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네 ㅎㅎ다행
행복하게 사세요 ㅎㅎ
이쁜 가족이네요ㅎ 행복하세요~
어린아이 기준에서 말해주는거 너무좋아 이모르님 배려심 넘치셔..
백찍
ㅋㅋㅋㅋㅋㅋ 말하는거 너무 귀엽다 ㄹㅇ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아ㅠㅠㅠ 근데 뭔가 한편으론 마음이 아프다
애들이 거짓말 못하는거 아녜요
저희 엄마가 어린이집 교사이신데
아이가 그냥 긁혀서 난 살짝 큰상처를 집가서
친구가 긁었다고 얘기해서 그아이 부모님이
전화하고 난리 났었어요.
(수정)내가 작년에 이런글을 썼었네...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아이들 상상력 매우 뛰어납니다. 거짓말을 매우 잘 합니다.
혼자 다친 상처는 내가 혼나지만 다른아이가 낸 상처는 내가 혼나지않아 거짓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거짓말 엄청해요
@@조현정-r1p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즈카페 알바했는데 이런일 비일비재함 . 전화와서 맨날 cctv돌리는게 일,,,
아빠의 피는, 아버님께서 피부염+문신 등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합니다. 부부싸움은 심각하게 싸우는게 아니라, 서로 장난치면서 투닥투닥 거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근데 벌레 부분은 여전히 해석이 안되네요;;;; 어쩄든 서우는 얼마전 쇼미더드로잉에 출연한 김지우(10)의 친동생입니다. 지우와 함께한 영상도 같이 봐주세요 ruclips.net/video/gloETR4riiM/видео.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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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지우 동생이구나..!! 이제보니 닯았다
서우가 중간에 벌레=좋다고 했으니까 언니랑 언니가 너무 좋아서 그런 것 아닐까요
벌레가 설거지 안한다고 했으니 엄마랑 언니는 설거지를 안하는건가?
사마귀 아닐까요??
민슈가-뽀쨕 두분이 부부싸움하실때 심하게 때리시거나 폭력을 행사한적은 없다고 하셨어요!
서우가 혹시 벌레를 좋아하니까 좋아하는것=엄마,언니=벌레 라고 표현한것 아닐까요?
구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품좋아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집자 누구야 ㅋㅋㅋㅋㅋㅋㅋ
어디 부분인가요?
5분6초
5:06
반려묘래요
반려묘 라네영ㅎ 고정댓보바용
미안 서우야 너가 작게말해도 우린들려ㅠㅠ
아ㅠㅠ 귀여워
여기서 유치원 교사가 극한 직업임이 느껴진다..ㅋㅋㅋ
ㄴㄴ유치원교사는 모르님처럼 하나하나 대답안해줌 ㅌㅌㅌㅋㅋ
@@계정-f1g 맞아요ㅋㅋㅋㅋㄱ
제가볼땐 벌레는 털을 의미하는게 아닐까요? 아버님이랑 서우는 벌레가 아니다 아버님은 건성때문에 털을 밀어버리셨을거란 생각을합니다 몸쪽에 벌레라며 털?과 비슷한것을 그렸으니깐용 서우는 아직어리니까 털이 안자랐겠죠? 몸에 나는 털이 꼬불하니까 그걸 벌레라고 하는게 아닌가싶습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이 깊으시넼ㅋ
아...같이 씻으니까.....그래 나도 예전에는 왜 엄마한테만 털 있냐고...ㅋㅋㅋ.....
@@제이름은뷇뷁뷄뷅뷂입 저도여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가 다리털 확인 해주시면 될듯...ㅎㅎㅎ
부부싸움 처음에야 무섭고 눈물 흘리지 그것도 계속되면 짜증만 남.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지 않으니까 공감능력도 떨어지고 사회생활에 좀 문제생김
-약혼 진짜 팩트네 ㅋㅋ
와씨발 진짜 인정이요 갈수록 또 저러네 이런식으로됨
아 진짜
가끔씩 엄빠 싸우는데 처음 볼땐 무서웠음 근데 크면서 그걸 지켜보니까 짜증나고 보다못해서 겁나 짜증냄
저도...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매일 싸우셔서 짜증나요ㅜㅜ
인정 처음에는 정말 슬프고 눈물 흐르고 귀 막고 왜싸우는지 신경쓰는데 다음부턴 아무리 소리지르고 욕해도 짜증만 나요 ...
어린애들이 오히려 영악해서 거짓말 많이해요ㅠㅠㅠㅠ유치원 선생님이라 너무너무 잘압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를 보고 말해도 아직 문장완성도나 쓸수있는 단어가 많지않아서 어른들이 들으면 충분히 오해할만한 얘기들을 많이한답니다 ㅠㅠ
인성이 저래서 무슨 유치원셈 한다고..
@@hyejeong1671 이 댓글쓴분 말씀하시는건가요?
@@hyejeong1671 전 이해가 잘..ㅎㅎ;;; 아이들이 정말 거짓말 잘하는건 사실이예요ㅎㅎ ㄴ
hyejeong 사실인데ㅋㅋㅋ
교육자 시선이 아니라 애들보고 영악하다고 하다니..저런 샘 걸리면 피하세요.
아이들은 솔직하긴 하지만 아직 표현이 서툴러서 사소하지만 굉장한 사건처럼 말하기도 해요;
아이를 키워본 부모님은 대부분 아실거같아요^^;
아이말만 다 듣다가 오해가 생기는 부분이 꽤 있답니다 ㅎㅎ 서우의 귀여운 목소리로 순수하게 재잘거리는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
미치겟다 말도 조곤조곤하게 너머 이쁘게해 입가에 입꼬리가 계속 올라간다ㅠㅠ
앜ㄱㅋㅋㅋ입이 안내려간닼ㅋㅋㄱ
[쇼미더드로잉] 영상에 나이,성별,직업 불문 다양한 게스트를 초대하고자 합니다. 그림을 전혀 못그려도 상관없습니다. 말로는 다 표현되지 않는 감정을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 그림으로 담아보고 싶습니다. 당신의 직업, 가치관, 트라우마, 감정 등등 당신의 특별한 이야기를 인터뷰 하고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담긴 해당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forms.gle/CZ3E75aunXcP1Z8A9
어린아이 그림으로 뭘 해석하려하지 마셈.
전문가가 아닌 이상 아는 척 하려는 것 같음...
나도 다섯 살 땐, 피부 색을 초록색으로 칠하고 별 이상한 그림은 다 그림. 어렸을 땐, 귤은 주황색이고 사과는 빨간 색이면 그거에 맞게 색칠을 안 함.
귤은 핑크색으로 칠할 수도 있고, 사과는 보라색으로 칠할 수도 있음.
ㅇㅈ...진짜 전부 아무 생각 없이 그렸었음
그러게요 어렸을땐 아무렇게나 막 그려서
ㄹㅇ 해석하는거 존나 오글거려
뜬금 없는데 이모르님 그림 그리실 때 입으시는 저 옷 간지난다
필요없는 옷에 물감 뭍히면 됩니다..
@@다정-q2u 옷에 물감 묻히신거였구나..(깊은깨달음)
서우작가님 또 출연해주시면 안돼여? 너무 심각하게 귀여워요 ㅠ💕💜
아이가 다리에 뭔가 많이 그린것은 발가락을 표현한게 아닐까 라는생각이 드는데
그리다보니 다리가 벌레같이 생겨서 벌레라고 말한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네 다시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뇌피셜
털 아님 털?
@@leel7466 나도 털생각했는데
ㅋㅋ
저도 벌레가 발에머가많이난줄
@발디쌤ᆞ1초 전 피부염때문에 다리에 털이 없다거나 하는게 아닐까요?
ㅋㅋ 진짜 엄마가 아니면 잘모르실수도 있어요. 진짜 저희 애기도 넘어져서 멍들었는데 어린이집가서 "엄마가 때려서 멍들었어." 라고 선생님한테 말했답니다 ㅋㅋㅋㅋ 정말 밝은애구요 정말 선생님이랑 같이 웃었네요. 그때 아이들도 그럴수 있구나 생각했답니다^^ 좋은 엄빠 인거같은데 오해 안하셨음 좋겟어요 ㅎㅎ
서우 넘 웃기고 귀엽다 ㅠㅠㅠㅠㅠㅠ 13:04 여기서 하트하는데 넘 귀여움,,ㅠㅜ
아이는 솔직하게 느끼는 대로 말함. 수입이 안좋은 아빠를 설겆이 하면서 엄마는 욕을 하고 사라지라고 했고. 아빠는 피부병으로 고생. 용돈 달라고 징얼대는 큰 딸과, 돈 벌어 오라는 아내의 악다구니는 아이에게는 벌레같이 징그럽고 무서운 존재. 아빠와 서우만 따로 떠나 살고 싶었지않았나 싶음 -> 나의 그림 해석
애가 목소리 너무 듣기 좋아요 힐링되요~~^^
ㅋㅋㅋㅋㅋㅋ 아구 귀여웤ㅋㅋㅋㅋㅋ 아이들은 본걸 돌려 말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본걸 그대로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표현력이나 어휘력?이 서툴러서겠죵. 서우는 특히 더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신듯 ㅋㅋㅋㅋ
0:55 피인 줄 알고 놀랐는데 머리카락이었어
ㅋㅋㅋ저도 순간 피눈물같은거 흘린줄
아이 계속 작가님이라고 해주시는거 너무 좋아요ㅠㅠㅠ아이 존중해주시는게 확 보여요ㅠㅠㅠㅠㅠ
애기 진짜 큐티큐티 하게 생겼당 ㅠㅠ
그나저나 서우 디게 이쁘게 생겼다요...
댓글에 있는 부모님 글안보고 그냥 제목만 보고 들어온 저같은 사람들은 오해하기 딱좋은 제목이네요,;; 정작 그런 부부싸움이 아닌데.........
이모르님도 처음엔 부부싸움한줄아시고 제목적은거 아니실까용?이 영상은 1주전영상인데 고정댓은 4일전이라서..아니면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읅흐ㅠㅠㅗ규ㅠ큐ㅠㅠㅠㅠㅠㅜㅜㅠㅠ심장뿌셔ㅠ튜ㅠ어흑규ㅠㅍ퓨ㅠ 5:02 도랏낰ㅋㅋㅋㅊ튜ㅠㅠㅠ
구찍↗️
부부싸움때문에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던 초등학생시절 3년동안 엄마가 상처받고 하루종일 우는것도 괴로웠는데 학교 상담에 이혼했냐고 물어보는거가 진짜 힘들었어. 그런거 물어보는것 부터가 제일 실례라 생각하는데 겪어본적도 없는새끼가 극복하라는 말을 할때가 가장 힘들고 짜증났지 그것보다 더 싫었던건 다른 이혼한 부부 밑에서 자란 애를 두고 이 애는 아무렇지 않는데 나는 왜 극복을 못하냐고 물어보는게 너무 좆같았어 ㅎㅎ!
헐 여기 댓글에서 누가 그런 막말 했어요? 그사람 되게 공감능력 떨어지는사람일듯,, 그분 댓보고 이 댓 쓰시면서 되게 억울하고 짜증나셨을것 같아요ㅠㅠ 힘내세요..!
그럴수있겠다 함부러 사정모르고 간섭하는건 실례맞지.
그렇겠네요 ㅜ 힘들었겠어요 ㅜ
나도 이혼가정에 치여살면서 어린애가 죽고싶다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학교에서 따돌림 당할때는 내가 문제가 있는줄 알았는데 커서보니 그냥 난 평범한 사람이더라구요 걔네같은 가정환경이 못되어서 이상하고 적응못한것이지 내가 당연히 받아야할 비웃음 넌 왜그래 라는 말이 얼마나 의미없는 것인지 선생님도 가족도 애들도 다 나보고 무시하고 그랬는데 나도 그냥 평범하게 살수있구나 조금 늦게 시작한것일뿐 이란 생각
ㅜㅜㅜㅜ
저도 5살 되기전부터 친아빠가 만취상태로 술주정으로 한밤중에 집에서 제가 보고 듣는 앞에서 "너 같은 여자(제 친엄마) 필요 없으니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지르기를 밥먹듯이 듣고 자란 사람입니다 친아빠 덕에 최근까지 분리불안으로 개고생해본 청년입니다
주변 이웃들은 저희집 사정을 알면서 선뜻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대낮부터 유리 깨지는소리 계속 들리는데도 경찰도 집밖에 서서 우두커니 지켜보기만 하고
아이가 이렇게 낯선 삼촌과 이야기하고 그림그리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괜찮은거예요
그보다도 삼촌 너무 따듯하네요
아이 입장에서 너무 스윗해서 다시보이고 놀랐어요
지금 15살인데 옛날에 어릴때 좋은 추억은 기억이하나도 안나고 4살때기억이 딱 하나 나는게 있는데 그게 부부싸움임 제발 부부싸움 자체가 일어나면 안돼지만 아직 어린아이들 앞에서 제발 싸우지말고 좋은 추억만 남게 해주길...아무리 좋은 추억이 많이 있어도 한 이런 일이 한번이라도 있으면 기억에서 잘 안지워짐...
상상력이 풍부하고 사랑스런 아이네요.
감수성도 예민하고 생각을 많이하는 예쁜 아이예요^^♡
난 뭐라는겈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그 속삭이는걸 옆에서 다 듣고 맞춰주는거 너무 배려심 넘친다..
아 진짜 너무 귀엽다 ㅠㅠㅠ 인형같아....ㅠㅠ💕
아가 너무 귀엽고 예쁘다 ㅜㅠㅠㅠ 😻😻
근데 정말 tmi지만 제 본명도 서우라서 기분이 묘합니다.. (???)
저도 유치원 다닐때 엄마랑 아빠께서 방에 들어가서 시끄럽게 싸우시고 몇 분 후에는 엄마의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그 때 오빠랑 너무 무서워서 저는 문에 귀를 대고 들으면서 울먹거리며 펑펑 울었는데... 그때의 시간 방문에 걸려있던 옷걸이들 등 세세한 것까지 다 기억나요. 서우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들었을텐데. 근데 너무 귀엽네요 ((속닥속닥
서우 부부싸움 한거 아닌데 뎃보세염
@@타다크림 굳이 이렇게 4일 전 댓글에 댓을 달 필요가... 고정댓이 달린지 얼마 안 지났다 보니까 몰랐네요
나도 부부싸움을 초2까지 보고 그때 이혼해서 사랑도 못 받고 크니깐 애정결핍에 우울증까지 왔지
망했죠 힘들었겠어요 힘내요!
저도 부모님 모두 제가5살때 이혼 하시고 고아원에 갈뻔했는데 지금은 고모할머니가 저를 맡아주려서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 힘내요 응원 할게요 힘든세상일수록 위로한마디 들으면 힘이 날거에요!❤️❤️
전 제가 4살이 되던 해에 부모님이 이혼하셨어요 ㅎ
@@빠따-q5s 내 친구는 아빠가 임신시켜놓고 바람났데용 ㅋㅋㅋㅋ
서우가족은 그런 경우가 아니래요
서우부모님께서 장난치는 것이었는데 서우가 착각핸것같다네요^^
@@lizzierichdars5621 ? 친구이야기를 이런 공개적인 넷상에서 퍼뜨리고 다녀도 되는건가요? 친구분께서 마음이 적지 않게 상하실텐데요. 남의 아픈이야기를 웃으면서 공개적인 곳에 올리는건 아니라고 생각이됩니다
5살때 엄마 아빠가 크게 싸우고 아빠가 집을 나가서 18살이된 현재까지도 같이 살고있지않은데 분명 내 기억상으론 5살이 그래도 성숙했던 나이같은데 이 애기 보니까 내가 5살때 이렇게 어렸었나 싶은 생각도 든다
여러분 저의 엄마께서 어린이집을 하셔서 어린이집 아이와 자주 놀았습니다.
근데 저랑 저의 오빠가 노는 모습을 보고 애기가 오빠가 저를 때리고 괴롭혔다고 오빠를 때리더라고요 하지말라고 이렀듯 아이들은 잘못이해하고 그 행동을 따라하고 말도 따라하고... 아이들은 잘못이해하고 그대로 따라하니 아이들 앞에서라도 행동과 말을 조심하면 어떨까요? 라고 의견을 제시하고 싶네요 ㅎㅎ
와.. 이런 상황을 대처하는 이모르님의 위트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영상이 던져주는 메세지가 아주 크네요..
천사같아
아동미술 교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 보면 연령이 높은 아이들은 성인도 이해할 수 있는 보편적인 그림을 그리고 설명이 가능하지만 연령이 낮은 아이들일수록 어른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세상 속 자신의 순간의 기억, 생각들을 표현하는 아이들이 많아요~ㅎㅎ 아이들의 말을 어른들의 말로 해석하여 들으면 오해가 생길 수 있기에 아이의 눈높이에서 듣고 이해해 주셔야해요😊
모르님 애기들시점에 맞춰서 대화해주는거 뭔가 보고배워여할것같다
얘기(서우)너무 귀엽다ㅠㅠㅠ 자꾸 쳐다보는데 너무 사랑스럽다♥ 옹알 거리는데 너무 심.쿵♥♥
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 행복하길...
아이의 알아듣기 힘든 얘기에 당황도 하지만 말하는대로 존중해주고 아이 눈높이에 맞춰주시는 이모르님♡♡ 정~~~말 좋은 어른이네요. 멋져용!!!👍👍
또
다시봐도
이뻥~~^
웃음이 빵~~^
서우~♡♡♡
빨리왔네용!! 귓속말로 김서우 할때 이모르님 아빠미소 대박이에옹 ㅜㅠ
한아이의 마음을 읽어준다는것.
그게 어른이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같아요~
아이앞에서 싸우지않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피부로 느끼거든요.
뭔가 많은걸 생각하게해주는 영상 잘봤습니다🎋
심각한게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부모님이 자주다투시고 싸우시고..결국 제가중3때 이혼하셧는데.. 이혼하실때싸우는과정을 저와 제동생은다봤습니다.. 저새끼들키우기싫다고 엄마가대놓고 말해서 저희는 상처를 너무많이받았고.. 엄마는 아빠한테 이혼을안해주면 칼로손목 긋겠다고 부엌에서 칼을들고 협박한거까지 다봤습니다.. 결국은 이혼하셨고 그렇게저는 지금31살이 되었지만.. 제정신세계는 아직 이혼한 저 중3때로 머물러있습니다..가끔 길가다 엄마랑 같이 있는 아이들보면 너무부럽고 눈물납니다..아이들은 부모님이 하는행동하나하나에 상처받고 웃기도합니다 너무뜬금없이 이런글 적어서 죄송합니다.. 여튼 행복하게 사세용..
ㅠㅠ 엄마아빠가 많이 싸우면 안좋은데
그래도 서우가 씩씩해서 다행
@@양-x8y 어쩌라고
ㅜㅜㅜ끝에 애기가 손하트하고있어ㅜㅜㅜㅜ💓
서우야 그러면 내가 오해 하자낰ㅋㅋ큐ㅠㅠㅠ 또 조곤조곤 몰래 말하고 뭔가 그림도 조금 우울하게 그려서 또 또 나 혼자 심각하게 봤자나 ㅠㅠㅠㅠ서우 좋은 가정에서 지내는거잖아 ㅜㅜㅜ놀렜잖늬,,,♡ 이쁘니 ㅠㅠ잘 커라❤🙈🙏🏻
뭔가 아이 심리가 건강하지 않은거 같다..아니라면 다행이지만
그림그리는 것 보다 언니가 좋고,
그림그리는 것 보다 아빠가 좋고,
그림그리는 것 보다 엄마가 좋고...
그럼 삼촌은?
그림그리는 게 삼촌보다 더 좋다는게 현실...
@이제헌 관찰력이 없으시네 아빠 엄마 둘다 김 씨 인데 어떻게 저분이 삼촌일수가 있어요.... 만약에 저분이 삼촌이라면 도경원이 아니고 김경원 이겠죠
@@3점슛쏘고싶누 .....??? 애기가 부르는 호칭이 삼촌이란거지 진짜 삼촌 아니고 ㅠㅠ
이모르... 진짜 저 엄청난 공감능력 대단하다...
아빠피-피부트러블
벌레-아이들은 극도로 무서운존재나 좋아하는 존재로 나뉘는게 벌레인듯한데 서우는 중간에 벌레를 좋아한다고했다. 따라서 가족을 벌레로표현한건 특별히 좋아해서 그런거아닐까
구찌-고양이, 사람됬다는건 고양이들이 가끔 두발로 서는경우를 본거아닐까
서우작가님 너무 귀여우시다ㅠㅠ 어린나이에 부부싸움을 보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ㅠㅠㅠ
이모르님이 고민을 들어주면서 그림을 같이 그리고 영상을 올리시면 심적으로 힘드시지않으실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누군가의 이야기를들어주는건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마치 내 일이 된것처럼 생각이많아지고 스트레스가될때도있고 화도날때도있고 여러가지 감정변화를 겪게되더라구요
이모르님이 부디 이일?을 하시면서 힘드시진않으셨음 좋겠어요.
같이 유투브 하는 사람으로 화이팅입니다!
애기가 신청했을리는 없고 부모님이 신청한건가??
서우작가님 너무 귀여우세요 ㅠㅠㅠ 전 정말 심각한줄 알았는데 그냥 어머니 아버지가 장난치는걸 아이가 심각하게 받아드린것 같은데 너무 귀엽습니다 ㅠㅠㅠㅠ ❤️❤️
넘 기여워서 새벽에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좋은 컨텐츠인것같아요.. 각자 게스트나 대화를 하는 사람 눈높이에 맞춰서 대화를 해주시는것도 공감을 해주시는것도 모든게 다요.. 상처가 많은 모든이에게 힘이되어주시려 하는 모습에 반성하고갑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수있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애기 너무 이쁘다ㅜㅜ애기 대해주는거 설렌다...
ㄹㅇ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쭉 행복한 그런 사람 세상에 있을라나
아이의 그 순수함이 너무 귀엽고 보기 좋아요
뭔 아동폭력 영화보고 "어제 구찌가 사람 됐어. " 이럴때 구찌가 원래 사람이고 부모가 구찌가 아닌 어떤 익명의 동생이나 다른 어린 사람이 동물 처럼 키워지는 거 같아서 충격 먹었는데 아니여서 머쓱;
머쓰윽-
애기야,, 말하는거 봐 너무 귀엽다,,
아이의 상상력이 남다른것 같네요~♡
You seem so much happier. I’m so happy for you.
그림을 통해서 아이를 더 알아갈 수 있네요.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알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아 지혁이도 그림그리기 해보고 싶네요.
아이를 키워보시면 알겁니다.
아이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눈에 비치는 것은 어른들의 눈으로 보는것과도 많이 다를때가 있다는 겁니다.
어릴때 부모님의 부부싸움을 보면 하루 종일 그거만 생각납니다
학교가도 수업 듣긴 커녕 부모님 싸움난거 밖에 생각안나서 집중도안되고 친구들도 못사귀고 불안해하고 ...진짜 어릴때 고쳐지면 ㄱ되는데 부모님이 계속 싸우시는분들이라면 아이는 갈수록 도퇴됩니다
저는 5살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기억이 없어요 하지만 부모님 싸우면서 성장해가는것 같아요 아이에게는 충격으로 남겠지만 조심 또조심하며 아이앞에서는 싸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아이가 앞으로 예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아이의 부모님 모두 한마디 할때 두번 생각 하시고 애기 하셨으면 해요 한마디가 나중에 후회의 말이 되니까요 부부싸움으로 인해 이혼이 오가지는 않았으면 해요 한마디에 실수는 돌이킬수 없으니까요! 아이와 가족모두 행복하길 바래요 제나이16살 이라 이런애기는 조심스럽네요 그럼 이모르님도 행복하세욧❤️❤️❤️❤️❤️
미소가 절로 나오는 영상이다.. 내 최애 영상
어떻게 저렇게 이쁠수가!!! 보다보니 시간이동@@
귀엽다 서우.. 항상 행복했으면
이잉... ㅠㅠ말하는게 정말 천사같아요... 서우의 시각으로 보는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졌으면 좋네요...! 이모르님 잘 보고가요.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저도 아직 어린 학생인데 부모님께서 사이가 너무 안 좋으셔요 원래 자주 싸웠는데 이번엔 싸우고 4년동안 서로 말을 안 하시네요 저랑 오빠 앞에서 싸우셨는데 진짜 그땐 눈물이 참을 수 없이 나오고 그랬는데 이젠 왜 이혼을 안 하는지 진짜 의문이고 답답하고 아무 느낌도 안 드네요 다른 가정에 비해 부모님 사랑도 별로 못 받은 것 같고 저도 아직 어리긴 한데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라면 누구나 커 가면서 애정에 대해 집착이 좀 생기는 것 같아요 상처를 하도 많이 받아서 그런지 학교 생활도 친구들과 우정을 누구보다 더 중요시 하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 트러블 생기면 더 힘들고 학교 거기 싫어지고 그래요 누구나 그렇지만 전 유독 심했어요 주위에 저 처럼 가정사정 안 좋은 얘들고 그렇고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진짜 엄청 힘들어요 학교까지 무단으로 안 가게 되고 자해도 하게 되고 힘들고 서럽고 기댈 사람은 없고 이 영상 어른들이 많이 보실 것 같은데 어린 제가 말 하긴 좀 그런데 계속 싸우시고 그러시는 것 보단 그냥 끝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이 영상으로 보고 좀 생각나는 게 많네요.
서우 노모 귀엽다ㅜㅠ❤🥰🥰🥰🥰
아니 서우 진짜 왜케 이뻐요
아 깨물어주고싶어ㅜㅜㅜㅜ
기엽다 서우~^^♡
어렸을 때 여행간거나 그냥 평범한 나날들 솔직히 기억안나는데 그 싸운거나 엄마한테갈지 아빠한테갈지 얘기하는거랑 나혼자 집에서 이혼때문에 강아지 안고 쩔쩔 울었던거랑 할머니랑 이혼얘기한거랑 이모랑 얘기한거밖에 기억이 안난다 .. 애기 앞에서 슬픈일 만들면 그 일밖에 생각이 안나요 아님 내가 기억력이 안좋아서 충격컸던거만 기억난건가 아무튼 5살애기가 부부싸움을 바로 앞에서 봤다는게 너무 슬프다 나 무슨 얘기하는거야 지금 ;
너무 좋은 일을 하시네요 이모르님~ 저 아이어게도 저어게도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응원합니다
서우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 좋은일 하시네요
진지하게 집중해서 보게되요
많은 사람들에 마음을 치유해주세요
서우 너무 귀엽다ㅠㅠ
비슷한 상황.. 제발 이런생활에서 떠나고싶어.. 따돌림도.. 너무힘든 인생 저아이는 얼마나 맘이 아플까.. 저때 나도 맘이 너무아팠는데 죽고싶을정도로..
와ㅠㅠ 애기 넘나 귀여운데ㅠㅠ 천사같어 ♡♡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건 굉장히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아뇨 오히려, 무조건 거짓말을 하는 시기가 와야합니다. 그건 아이가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답을 생각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즉 공감이라는 걸 배우는 시기에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는 거기 때문에 아이의 거짓말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육아를 할 때 거짓말을 시작하면 행복해하시고, 거짓말은 부모가 원하는 답이 아니며 기분이 좋아지는 답 또한 아니라고 잘 설명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저 나이 대의 아이들은 본인이 상상하는 것과 현실을 구분하기 힘들어 하며 헷갈려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상상하는 것을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상상한 이야기를 입 밖으로 꺼냈을 때 어른들 기준에선 거짓말로 인식하는 것이랍니다.
결과적으로 아이의 입장에서는 모든 순간에 솔직해왔던거죠. 그래서 이 영상 속 아이의 거짓말에 너무 연연하지 않았으면, 모든 말이 사실이면 어쩌지 크게 걱정않았으면 합니다. 미술치료 전공생으로서 아동 미술치료에 관심이 많아서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동기에는 같은 자극이여도 강한 자극으로 와닿을 수 있고 이는 아이의 삶의 전반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발달시기의 아동을 대할 때는 주의해야합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아동과 드로잉 하실 때 아동기 발달 특징을 알아두시면 아동을 대하는 데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너무 멋지시고
좋은 취지로 유튜브를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이 영상으로 인해 깨닫는 바가 큽니다
나날이 좋은 컨 만들어주심 감사할듯용♡
구독과 좋아요 하고
기대하겠습니당
3:32 초 아이고 귀여워^^♥ 아빠 미소 가 저절로 생겨
5:04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워 ㅠㅠ 아가 너무 예쁘다
5살때 있었던 정말 충격적인 일은 13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우리 아빠는 술마시면 정말 술주정 장난아니였는데.. 나는 술만 마시면 기분만 좋던데 아빠는 엄마한테 별거 아닌거로 언성 높히고 통장 집문서 다 가져가고 휴 ㅜ 큰 가족 사진도 때려부셔, 엄마보고 바람핀다고 핸드폰 부셔, 무서워서 현관문 잠궜더니 문도 부시고 들어왔었어요. 덕분인진 모르겠지만 밝고 할말 다 하고 살던 저는 내성적이 됐고요. 겉으로 티는 못내지만 아빠를 전부 믿지 않아요. 왜냐면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거든요. 그래서요 아빠 밑에서 자란 저도 어느정도 아빠를 닮을 수 있다 생각이 들어서, 아이를 잘키울 자신이 없어서 아이는 낳지 않으려고요.
저링 너무 처지가 비슷하셔서 눈물이 나네요 ... 저는 술주정이 아니여도 그래서 그냥 하루하루가 무서워요 ...
ash island 아이고... 얼마나 무서우실지 감히 말하기가 어렵네요.... 가정폭력도 폭력인데 ㅜㅠ 신고하실 수 없는 상황이신가요??
예존 네 ... 신고하면은 동생들이랑 같이 못살거든요.. 동생은 아직 4살밖에 안됬는데 ...
어렸을때 부모님 싸울때마다 울며잠들었던 그 공포감이 아직도생생하다. 그래서 난 지금은 그냥 지고 산다. 성질 안부리고 지다보니 그것도 적응되서 큰소리 내는게 싫어짐.가정의 평화를 위해 먼저 양보해 보자.그러다 보면 서서히 서로 선을 지키게 됨.
3:33 아이에게 거짓말을 가르치면 안돼요
커서 저렇게 상담받고싶어도 숨기느라 엄청나게 행복하게 그리게돼네
서우...넘귀여워....진짜너무귀여워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