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캐나다의 북쪽, 알래스카와 가까운 유콘 주로 떠납니다. 사실 캐나다하면 잘 떠오르는 관광지는 아니지만 자연 환경이 그대로 남아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네요🥰 8월 말부터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나중에 코시국 끝나면 정말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한국의 101배 크기의 국토를 가지고 있지만, 인구는 한국보다 적은 캐나다는 임업자원만해도 전국민이 100년 동안 먹고 살 수 있다고 들었어요. 정말 부러운 나라지만 추운 지역이 많은 것 같아요. 크루즈와 록키산맥 투어를 갔었는데, 9월 중순에 눈이 내리더군요. 미국보다 복지 혜택이 더 많지만, 솔직히 제조업이 발달하진 않았어요. 천연자원이 많으니까, 제조업을 발달 시킬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대학 졸업 후, 젊은이들이 일거리가 없어 한국에도 많이 나와 학원강사 노릇을 하는 것을 보면 조금 안쓰럽긴 해요.
한국 분께서 영어강사로 한국으로 오는 일부의 캐나다 청년들을 안쓰러워하는건 대체 어떤 경지의 오지랖인가요?ㅎㅎ 제조업으로만 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영연방 주요국가 중 하나라서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 영어강사로 얼마든지 갈 수 있다는 점이 영어교육에 평생을 투자하는 한국인들보다는 덜 안쓰럽지 않을까요? 비단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각종 사교육에 찌들어있는 한국이 G7국가를 안쓰러워 할 정도로 제조업이 압도적으로 발달했나요? 국토면적 대비 인구밀도 및 각종 천혜자원, 산유국 등 부러운 점이 많고 또 이민자의 나라로써 문화적으로도 많이 성숙해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조업은 한국에 현재 굴지의 대기업들이 세계적인 스케일로 잘 성장을 했기에 한국이 캐나다보다 앞설 수는 있겠지만 캐나다 또한 제조업 기반의 양질의 기업들이 많고 각종 서비스업, 금융업, 특히 조기유학 포함해서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교육시장은 한국과 궤를 달리하죠. 미국시장과의 접근성도 세계에서 제일 좋은 편이고,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공학, 과학 분야에서도 노벨상 하나 없는 한국에게 안쓰럽다고 위로를 받기에는 캐나다의 교육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인슐린 개발하신 프레드릭 밴팅이 캐나다인 노벨상 수상자기도 하죠. 한국에서 뼈빠지게 일해서 캐나다에있는 처자식들한테 돈 부쳐주는 기러기 생활하는 분들이 한국이 많다는게 저는 더 안쓰러워보이고, 제 인생 대부분을 한국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나의 모국이여서 느끼는 애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저 포함, 한국 청년들ㅇㅣ 무조건 더 안쓰럽습니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들도 당연히 많지만, 지금 한국에서 애낳는거는 멍청한 짓이라고 최재천 교수님이 그러시더군요. 그 말에 불편한 수긍을 하는 제 자신을 보고 괴로웠습니다. 그래도 내 모국을 애정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설령 캐나다에서 일자리가 잘 구해지지 않아 한국 및 다른 비영어권 국가들로 영어강사하러 오는것이 안쓰럽다고 여기는 것 자체가 자기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사람의 오만섞인 오지랖이라고 느껴집니다. 우리나라가 눈부신 경제발전 뒤에 많은 사회적, 문화적 괴리감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간 캐나다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성숙되어있늘 대한민국을 소망합니다.
![[명작다큐] 새로운 황금 야차굼바(동충하초)를 얻기 위해 히말라야를 넘는 사람들 | 히말라야人 1부 야차굼바의 길 (KBS 140410 방송)](http://i.ytimg.com/vi/DHl82oyjVAk/mqdefault.jpg)
![[세계테마기행] 캐나다 설국기행 1~4부](/img/1.gif)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캐나다의 북쪽, 알래스카와 가까운 유콘 주로 떠납니다. 사실 캐나다하면 잘 떠오르는 관광지는 아니지만 자연 환경이 그대로 남아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네요🥰 8월 말부터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나중에 코시국 끝나면 정말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열일하시는 스텝님 화이팅!
@@STEELOISDOG 히히 감사합니다🥰
코로나는 사기입니다. 백신도 사기 KBS도 사기꾼집합소죠......수신료폐지해라
29:32 오로라 등쟝!
오로나 투어.. 진짜 잊지못한다고 들었는데 가보고 싶어요.
오로라 정말 멋찔꺼같네요
실제로 보고싶지만
추운곳은 질색인데
오로라 사진으로
대리만족합니다
오 제가 살고 있는 유콘이 소개되었네요^^ 매일 보는 동네가 영상에 나오니 뭔가 신기하네요 ㅎ
워홀이신가여:)
봤던 편이지만 다시봐도 오로라색은 정말 신비해.. 직접보면 무서울듯.. 퇴직하고 갈 수 있으려나
카메라로는 못 담는 게 분명 있을 것 같아요🌈 꼭 가실 수 있기를!
15:29 반짝반짝
제목이 오로라 여행이라 오로라를 실제로 보는 느낌은 어떤지 실제 오로라 감상 현장 촬영 동영상을 보러 왔는데......... 타임랩스 장면 1분 정도가 끝이라니!!
불만있으면 직접 보러가라... 징징대기는..에라이~~
" You are always on my mind......."
저런 자연에서 살고싶다
Alaska에서 5년 정도 살아지요. 유컨강은 Alaska에서 가장 큰 강입니다.
한국의 101배 크기의 국토를 가지고 있지만, 인구는 한국보다 적은 캐나다는 임업자원만해도 전국민이 100년 동안 먹고 살 수 있다고 들었어요. 정말 부러운 나라지만 추운 지역이 많은 것 같아요. 크루즈와 록키산맥 투어를 갔었는데, 9월 중순에 눈이 내리더군요. 미국보다 복지 혜택이 더 많지만, 솔직히 제조업이 발달하진 않았어요. 천연자원이 많으니까, 제조업을 발달 시킬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대학 졸업 후, 젊은이들이 일거리가 없어 한국에도 많이 나와 학원강사 노릇을 하는 것을 보면 조금 안쓰럽긴 해요.
한국 분께서 영어강사로 한국으로 오는 일부의 캐나다 청년들을 안쓰러워하는건 대체 어떤 경지의 오지랖인가요?ㅎㅎ 제조업으로만 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영연방 주요국가 중 하나라서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 영어강사로 얼마든지 갈 수 있다는 점이 영어교육에 평생을 투자하는 한국인들보다는 덜 안쓰럽지 않을까요? 비단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각종 사교육에 찌들어있는 한국이 G7국가를 안쓰러워 할 정도로 제조업이 압도적으로 발달했나요? 국토면적 대비 인구밀도 및 각종 천혜자원, 산유국 등 부러운 점이 많고 또 이민자의 나라로써 문화적으로도 많이 성숙해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조업은 한국에 현재 굴지의 대기업들이 세계적인 스케일로 잘 성장을 했기에 한국이 캐나다보다 앞설 수는 있겠지만 캐나다 또한 제조업 기반의 양질의 기업들이 많고 각종 서비스업, 금융업, 특히 조기유학 포함해서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교육시장은 한국과 궤를 달리하죠. 미국시장과의 접근성도 세계에서 제일 좋은 편이고,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공학, 과학 분야에서도 노벨상 하나 없는 한국에게 안쓰럽다고 위로를 받기에는 캐나다의 교육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인슐린 개발하신 프레드릭 밴팅이 캐나다인 노벨상 수상자기도 하죠. 한국에서 뼈빠지게 일해서 캐나다에있는 처자식들한테 돈 부쳐주는 기러기 생활하는 분들이 한국이 많다는게 저는 더 안쓰러워보이고, 제 인생 대부분을 한국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나의 모국이여서 느끼는 애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저 포함, 한국 청년들ㅇㅣ 무조건 더 안쓰럽습니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들도 당연히 많지만, 지금 한국에서 애낳는거는 멍청한 짓이라고 최재천 교수님이 그러시더군요. 그 말에 불편한 수긍을 하는 제 자신을 보고 괴로웠습니다. 그래도 내 모국을 애정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설령 캐나다에서 일자리가 잘 구해지지 않아 한국 및 다른 비영어권 국가들로 영어강사하러 오는것이 안쓰럽다고 여기는 것 자체가 자기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사람의 오만섞인 오지랖이라고 느껴집니다. 우리나라가 눈부신 경제발전 뒤에 많은 사회적, 문화적 괴리감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간 캐나다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성숙되어있늘 대한민국을 소망합니다.
캐나다 가서 내가 한 가장 멍청했던 짓
:돈 아깝다고 오로라 보러 갈 수 있었는데 안 간 것
2016년 스페인에서 만난 친구들과 2020년 캐나다 유콘에 오로라여행 가기로 계획하고 비행기표 끊고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코로나 때문에 결국 여행을 미뤘는데 아쉬움이 달래지네요
꼭 다시 갈 날 올거에요🙏 우리 그때가서 쒼나게 즐겨요
벌써 6년이지났네요
2년후는 가능하겠죠
꼭 눈에 맘에담고오세요
추울수록선명하데요
말로만 들었어용~~
저 발가락 계속 재활용하는 것 같은데 위생 괜찮으려나...?
코로나 제발 끝나고 가보고싶다 ㅜ
역시 아메리칸 원주민은 한국하고 비슷한데가 많군요. 마지막 강강수월래나 판소리 같은 민요까지
유콘:원주민 말로 ‘크다’
진짜 발가락이라니 ㅡㅡ
ㅕ
저 발가락술을 뭐하러하 의미가 업자나, 자기돈 주고 ㅡ 술값으로 조은일하는건가?
손가락으로 잡고 너주구 ㅡ 남이 입술에 닿던걸 또 사용하구 ㅡ 소독이야하갯자만. 웩
코로나시국인데 마스크 1도 착용안하고 있군...
6년전영상인데 좀 모든영상이최근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머냐
@@colatexx 경각심.
@@radian-m7k 동문서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