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 4대명장 - 수성의 신(God)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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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안녕하세요. 오늘은 춘추전국시대 4대 명장의 마지막 인물
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춘추전국시대4대명장
#춘추전국조나라이목
#이목장군
李牧
? ~ 기원전 228년
중국 전국시대 조나라의 장수. 염파의 천거로 장군이 된 인물로
춘추전국시대 말기 최고의 명장이자 지장으로 북방을 지키면서 10여년 동안 흉노(를
상대로 싸워 그들을 벌벌 떨게 할 정도로 명성을 날린 인물이다.
1. 싸우지 않는 사령관
이목은 일찍이 조나라 북쪽의 국경 지대인 대와 안문에 주둔하면서 장수를 역임하였는데,
그는 놀랍게도 나가 싸워서 흉노의 목을 잘라오는 자는 죽여버린다고 엄포를 놓고,
흉노가 쳐들어오면 민간인이건 군사들이건 모두 성 안으로 도망치라는 명령을 내려서
인적·물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여 흉노가 약탈을 하러 와도 득이 없도록 하였고
곳곳에 봉화 등을 설치해서 흉노의 침입이 있으면 바로바로 주변에 대피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또 병사들에게 말타기, 활쏘기 등을 훈련시키고 매일 같이 소나 양등을 잡아 고기를 먹이면서 철저히 단련시켰다고 한다.
흉노는 매번 싸움을 피하는 이목을 겁쟁이라 욕했고, 조나라 군사들도 자신들의 대장이 겁쟁이라고만 생각하였다.
결국 화가 난 왕은 이목을 파직시키고 다른 장수를 부임시켰다.
2. 실각후 복귀
새로 부임한 장수는 흉노가 쳐들어 오는 족족 나가 싸웠으나, 매번 패배해서 북쪽 국경 일대를 엉망으로 만들고 말았다.
조정에서 억지로 이목을 끌어내니, 이목은 "다시 부임해도 방침에 변함 없다. 불만 없지?" 라고 못을 박았고,
왕이 '찍소리도 않겠다'고 약조한 뒤에야 전선에 복귀하였다.
(우주방어의 창시자 = 닥방어)
흉노는 여전히 '이목 = 겁쟁이' 설을 맹신하고 있었는데, 이목이 흉노와의 충돌을 회피하면서 군수 물자는 쌓이고 있었고, 전력은 손실 없이 계속 강화되고 있었다.
3. 흉노와의 전쟁
그러더니 수비만 하던 이전과 달리 평원에 보란 듯이 대군을 전개했다.
수 천의 군사를 내버려두자, 흉노는 역시 겁쟁이라며 대군을 이끌고 곧바로 공격해 왔다.
허나 이목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기묘한 진세'를 펼쳤고 흉노의 10만에 달하는 군사를 전멸시켰다.
뒤이어 담람이라는 부족은 전멸, 임호라는 부족은 항복, 동호는 궤주했다
이 싸움의 약발은 10년 넘게 지속되어, 이후 흉노는 조나라 국경에 접근하지 못했다고 한다.
당시 조나라는 장평대전에서의 패배와 그 후 연나라의 침략으로 국력이 쇠퇴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그나마 염파가 분전하여 연나라의 침략을 격퇴하고 역으로 침략을 하기는 했으나
전설적인 간신 곽개가 예전에 염파가 자신을 소인배라고 욕했던 것에 앙심을 품고,
모함을 하여 염파를 해임시켰다. 이에 염파는 악승이 이끄는 자기 후임의 부대를 공격하고,
결국 위나라로 망명하게 된다. 이목은 한 집안을 망하게 한 창씨에게 반해 왕후로 맞아들이려는 도양왕에게 간언하기도 했지만, 도양왕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력은 쇠퇴하고 남아있던 명장도 망명한 조나라는 당연히 탐스러운 먹잇감이었고, 통일 대업을 시작하여 벌써 한나라를 멸망시킨 진나라의 대대적인 침공을 받게 된다.
4. 눈부신 전공과 조나라의 멸망
조왕 천의 요청을 받아 대장군에 임명된 이목은 군사를 이끌어서, 기원전 243년에 연나라에게 대승을 거둬 무수, 방성 땅을 함락하고,
기원전 233년에는 진나라 군사들을 죽여서 의안에서 승리하였다. 기원전 232년에도 진의 대군을 업과 번오에서 막아낸다.
이에 진나라는 기원전 229년에 백전노장 왕전과 양단화를 시켜 합동 작전을 펼쳐서 조나라의 수도 한단으로 출동시키지만
이목은 사마상과 함께 진나라 군사를 잘 막아내 멸망의 위기를 극복한다. 진나라의 조나라 침공은 결국 이목에 의해 모조리 막혀버린 셈.
이목이 있는 한 조나라를 멸망시키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한 진나라는, 기원전 228년에 조나라의 간신 곽개(명장 킬러)를 매수해
조유목왕에게 이목을 모함하게 하였고, 결국 이에 속아 넘어간 조 유목왕은 이목을 체포하여 사형에 처했다.
이목이 있을 때 연이어 대패하며 크게 고전했던 것과 달리, 진나라 군대는 석 달도 안돼서 조나라의 수도인 한단성을 함락하였고
조 유목왕도 사로잡히며 조나라는 순식간에 멸망하게 된다.
5. 사설
염파처럼 조국을 위해서 끝까지 싸우며 수 차례 멸망의 위기에서 구했지만 결국은 모함을 받고 참수당하니 역시 내부의 적이 생겨나지 않게 하고
국론을 단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곽개(명장 킬러)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도 한편으론 든다.
최강 진나라 100만대군도 어쩌지 못한 명장을 하나도 아니고 둘을 보내버렸으니....
춘추전국 4대명장은 볼때마다 안타깝다(
전설적인 업적을 만천하에 증명했지만 바로 다음 세대에 산을 뽑아버리는 그분(항우)과 한신이라는(중국사No1)전설적인 명장이 나타나고
거기다 소설의 인기로 마케팅이 잘된 삼국지 무장들(먹튀)에게 가려져
사람들의 관심속으로 좀처럼 들어오지 못한다
영화리뷰나 영화소개는 아니지만 영화같은 삶을 살다간 전설적인 인물.
조나라 최후의 명장이자 대들보 그 자체인데, 왜 킹덤이라는 작품에서 하라 야스히사 작가가 실제 역사상 이목의 인생과 활약을 완전히 부정하고 비틀어버린 건지..
리~모쿠!
킹덤때문에 삼국지보다 춘추전국시대 더 좋아하게됨..
현재 채널에 왠만한 네임드는 거의다 일대기를 만들어 놨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킹덤 만화나 웹툰 어디서 볼수 있는지 알수있을까요?
네이버 시리즈 연재중입니다. 만화책은 사서 보시면 됩니당
@@박진수-w4f 늦었지만 댓글달자면 마나모아 에서 일본만화연재하는데 거기서 보시면됩니다
나도 좀 ㅋㅋㅋ
이목과 함께 조나라를 수호한 사마상이라는 장수에게도 흥미가 생기네요. 이목과 사마상을 보면 마치 염파와 인상여의 문경지교를 연상캐 하거든요.
조나라 명장이 저리 많았는데 진심 안타깝다
4대명장 마지막편 기대했는데 역시 잼나네여~ 적은 항상 내부에 있는것인가?
감사합니다. 형은 댓글 안남겨 주셔도 됩니다. 심심할때 한번씩 봐주세요. 금요일은 기대하셈!
ㅇㅋㅇㅋ 기다려지는 금요일이군요 ^^
적은 항상 옆에 ㅋㅋㅋㅋ
부루투스 너마저~#
조나라 최고이자 최후의 명장 이목 역시 대단하세요 ㅎㅎ 다음영상은 무엇일지 기대되네요
안녕하세요 준형님 다음영상은 ㅋㅋ 하던대로. 정리를 하고요 .... top4, 몽골제국을 한번 다루어 보려고 제작중입니다. 하나는 만들었는데 아주 맘에드네요. 몽골은 금요일 공개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참 불쌍한 인물이죠.. 이목도 나라복이 없어서 느낌상 북쪽의 흉노족이랑 싸우면서 부족장중의 아들이 묵돌선우가 있었을정도의 추론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염파실각후에는 최고의 장수 이목.
조나라에는 명장들이 참 많았던것 같습니다, 염파, 이목, 조사(아들 조괄이 나라를 말아 먹었지만요), 악의의 후손들도 조나라에서 활약을 많이 했고요, 정치만 썩지 않았으면 ...
염파, 이목만해도 기전파목 중에 둘이나 있는데(공식 명장2명) 안타까운 나라죠. 조괄도 패장이라 비웃음 사고 있지만 병법을 논하는데 있어서 논리로 아무도 이기지 못했다고 합니다. 데뷔전인데 상대가 백기 ;; GG
@@타운브라더 백기가 아니었어도 조괄은 졌을 겁니다. 조괄은 머리는 뛰어났지만 아버지 조사와는 달리 오만하고 성품도 좋지않고 인망도 거의 없었다는군요.
조나라가 신하복이 정말 많은 나라였지요. 조나라가 망한건 정치를 잘 못했다기 보다는 주군복이 신하복에 비해 너무 없었어요. 호복기사를 도입한 무령왕과 조나라의 전성기를 연 혜문왕을 제외하고는 다른 왕들은 거의 무능했지요.
저도 전국칠웅 중에서 조나라를 가장 좋아합니다. 염파 조사 이목을 비롯한 명장들을 많이 배출했으며 위의 셋 말고도 많은 인재를 배출했으니까요. 전국 사군자의 평원군, 비록 출신 뿐이지만 연나라의 명장 악의와 극신, 이목과 함께 조나라 최후의 방어를 맡았던 사마상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전국시대 최고의 인재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자 진나라의 소양왕에게 희대의 굴욕을 안겨준 인물 인상여. 저는 조나라의 인재들 중에서 인상여를 제일 좋아합니다.
저도 인상여를 제일 좋아합니다, 인상여와 염파 콤비가 있을 때는 조나라가 엄청 강했는데
조나라는 줄줄이 무능한 왕이 3대에 이르르니 나라가 안망할래야 안망할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춘추전국 4대명장중 2명이 조나라 사람인거보면 조의 국력이 전성기때는 그래도 진 다음 국가였죠.(제는 1번 박살난이후 복구불가, 초는 덩치만컸지 국력은..)
애초에 강한 국가는 제 조 초임 초나라 국력강함 애초에 진나라가 척박한 토지에 국력이 없고 이민족국가 취급 받는 국가임 경제력이 없는 국가는 풍속이 각박하기 마련임 그래서 법가사상을 받아들이고 전쟁으로 인한 약탈경제를 해와서 서서히 국력이 강해진거임
삼국지도 그렇고 곽씨가 머리 하나는 엄청나게 뛰어나네요.
곽가가 단명하지만 않았더라면... 곽가여...
이목 염파 인상여 조사 등 다 진나라에 태어났음 대대손손 이름을 날렸을텐데..
그 대신 조나라의 왕족의 후손인 조광윤이 송나라를 건국합니다.
진짜 역사를 쭉 돌아보면 명장들의최후는 간신들때문에 결말이 개떡같은 현실 한 중 일 모두다 같은결말
이목이라는 분이 천하의 장수다 헌데 전단이나 낙의는 왜 4대 장군에 뽑히지않지. 제갈량 말대로 관중 낙의 전단에 비견이 된다는 삼국지연의가 없으면 전단 낙의는 관심속에서 멀어져 갔을 거다. 오히려 화끈한게 전단 낙의가 화끈하다. 낙양도 화끈한데 말이야
전단은 정말 아는사람 입장에서 보면 쩔죠. 보통 통솔의 정통 명장들이 있고, 용맹한 명장들이 있는데, 전단은 전략 전술 뿐만 아니라 지략도 탑급 책사들을 넘어서는 수준이라(이미 실전에서 본인이 사용함) 정말 희귀한 전설중에 전설적인 명장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춘추전국시대의 주인공격인 진나라와 조나라 소속이 아닌것이 세인들의 관심을 적게 받는 원인인거 같습니다. 무명의 서러움.
적어도 염파만큼은 삼국지에서 황충이 자기 어필할 때 언급해서 모르는 사람이 적죠.
킹덤을 사마천이란 사람에게 스포당함 ㅠㅠ
아 킹덤 한단전 아직 진행중인데
괜히 봤당~
역사가 스포네~ ㅋ
이신 스포도 있습니다 ㅎ
@@타운브라더 댓글까지 달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이신도 있다니 보고싶은데 봐야되는지 갈등이내요~ ㅋㅋㅋㅋ
이신은 다음에 보세요 백기 재미있으니 그거 추천드려요 올해 만든거요
@@타운브라더 백기랑 4대명장편도 다봤습니다 너무 재미있내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곽개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함
그런 쓰레기가 잘먹고 잘살았다는 내용은 보기 싫지만...(촉을 멸망으로 이끈 그놈처럼)
거의 뭐 진나라 천하통일의 1등 공신이죠....
곽개는 숨겨놓은 보물 가지러 갔다가 도중에 살해당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목 손자가 이좌거
李靖이적이정? 장군꺼도 보고파 부탁드려요 ΛΛ
자료가 너무 부실하고, 기존 명장들 사이에 낄 정도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당나라는 진경, 울지경덕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야야 킹덤에서 지금 전개 어떻게 될까 궁금했느데 업공략 막히나보네
아니면 업 공략하고 한단가는데
반격맞고 업 되찾으려나?
간신도 간신이지만 ... 군주의 의심병 또한 ㅋㅋ
곽개느님 ㄷㄷ
만화킹덤 때문에 전국시대가 너무재밌더라고요 킹덤과관련해서 만드는 것도 재밌을거같아여
안녕하세요. 전국시대 진짜 재미있어요. 자료 많으니까 구독해주세요! -> 일단 4대명장부터 보세요. 사실적인 역사를 좋아해서 킹덤자체는 어떻게 만들 예정은 없지만. 다음주 쯤에 킹덤의 주인공 이신은 한번 다룰 예정입니다.
이름부터 곽'개'
와 이목 진짜 쩐다
저도 다른분들처럼 킹덤을 보다가 춘추전국시대에 관심이 가게 되었는데 일단 지금.전개되는 스토리상의 싸움은 이목이 이기는.부분이었군요. 정확히는.수성이지만요
곽개개색ㅋㅋ
삼국지 먹튀ㅋㅋ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