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 킹덤 주인공 "이신" 실제 역사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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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제의 만화 "킹덤"의 주인공 신 "이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
이신
춘추전국시대 진나라의 장군으로 진시황제가 신임했던 인재
애니와 만화 킹덤의 주인공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관우?)
만화처럼 노예출신인지는 알 수 없다.
1. 진시황제 암살미수 사건
진시황제의 통일사업으로 졸지에 나라를 잃은 망국후손들의 원한은 날이 갈수록 높아져갔다.
결국 사마천의 사기에도 기록된 중국 4대암살자중 가장 네임드인 형가가 진시황제 암살을 기도했으나
1대1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암살미수에 그친다(진시황제 패왕설)
춘추전국 4대명장인 왕전이 진상조사를 실시했고, 암살 배후로 연나라의 태자인 단을 지목한다.
B.C 227년 연나라 정벌 명령이 떨어졌고, 이신은 수천 명만을 이끌고 요동까지 가서 연나라 태자 단을 추격하여 결국 잡아온다.
이 공적으로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신은 진시황제의 신임을 받는다.
2. 초나라 정벌
B.C 224년 진나라는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있던 초나라를 정벌할 준비를 한다.
진시황제가 장군들을 모아놓고 초나라 정벌에 병력이 얼마나 필요한지 물었고,
명장 왕전은 60만 대군이 필요하다고 대답한다.
반면 젊은 패기의 이신과 몽염은 병력 20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주장했고
진시황제는 왕전을 면박주고 이신과 몽염에게 20만대군을 쥐어준다.
이신과 몽념은 파죽지세로 초나라 군을 격파하였으나
초나라 명장인 항연에게 대패한다. 항연은 무려 항우의 할아버지다(제발 항우VS여포 이런거좀 하지말자 항우는 세계사 무력 1위다)
그후 명장 왕전(채널에 상세한 일대기 있음)이 60만 대군을 이끌고 1년 만에 초나라를 정벌하였다.
이신은 패장임에도 진시황제의 총애를 받았던것 같다.
이후 이신은 다시 중용되어서 5년전에 한번 박살낸 연나라를 완전히 멸망시켰고
B.C 221년에 제나라를 정벌하는 전쟁에서 활약한다
진나라의 천하통일 후에 그간의 공적으로 농서후에 봉해지고 자손대대로 군부에서 중용된다.
3. 평가
개인적으로는 결코 높은 평가는 줄수없다.
차라리 킹덤이라는 만화에서 왕전을 주인공으로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관련인물로 춘추전국시대 4대명장을 추천드립니다.
만화나 킹덤애니의 킹덤스토리를 보면 진나라 왕기, 왕흘같은 육대장군, 조나라 삼대천, 화룡칠사, 중화십궁, 주흉 등등
평범한 인물을 엄청난 장군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거의 허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영화리뷰나 영화소개는 아니지만 중국사 역사 속에서 영화같은 삶을 살다간 인물은 확실해보입니다.
왕전은 기록이 많아서 이신보다는 작가의 상상력으로 추가할 설정이 별로 없음. 명문가의 장군이 공을 세우는 만화보다 기록에 없는 인물이 갑자기 왕의 총애를 받아 군을 이끌고 어느정도의 공을 세웠으니 그게 더 매력적인 스토리가 될게 뻔함. 작가가 바보가 아니죠. 굴곡없는 대장군의 삶보다는 중간에 한번 실각하기도 하고 과거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는(그래서 덕분에 왕과 똑같이 생긴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서 왕과의 친분을 자연스럽게 그릴 수 있음) 인물이 더 매력적인것임
이신이 진짜 만화로 과대평가된 케이스지.
초의 명장 항연과의 결전을 앞두고, 진나라 내부에서 초나라사람 창평군의 반란을 빼고 평가해선 안될듯요, 만일 패배의 책임이 이신과 몽염에게 있다면 이후 정벌전에 쓰지않고 죽였어야했는데 이신과 몽염은 이후로도 진의 전국통일에 활약하잖아요,
환기가 비하전투 패배후 연나라로 도망간것으로 보아
당시 진시황은 패장에게 책임을 확실히 물었던 사람입니다
이신이 초나라 정벌 실패후, 왕전이 초나라 정벌 할때, 그사이에 왕분과 이신이 연과제를 정벌한다는 사기의 구절로 봐서는,
이신의 초나라 정벌 실패는 창평군의 배신에 의한 그로 평가됬을 가능성이 큼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애했다...그 이유가 스토리 만들고 가상의 상황 지어 내기도 좋고...뭐 그런거죠.
만약 창평군의 배신을 직감하고도 안보낼 수 없었다면 죽으러 가는건데 살아 돌아올 믿을 놈 보낸다...뭐 그런 설정?
이신이라는 인물이 주인공이 된건 오히려 기록이 없기 때문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각색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 만화에서도 각색 오지게했구요.
그런 의견이 많네요. 좋은 지적입니다.
이신을 주인공으로 쓴 이유는 전공이전의 행적이 없어 나관중처럼 픽션을 넣기 좋고, 20만군 대패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제제를 받지않은점을 기반으로 만화의 설정을 무리없이 극대화 할수있단점, 정과 신의 성장스토리를 연출할수있단점이 주인공으로 뽑히지않았나 생각합니다.ㅎㅎ
왕전이 주인공이였다면 이것저것 다 끼어넣고 연출을해도 이목의죽음편 말곤 별다른 스토리가 없었을거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신이 초에 패배했다는 사실은 사기나 다른 역사서에 적힌게 아닌 오직 왕전의 열전에서만 기록된거라 신빙성이 떯어진다네요
젊은 패기에 초나라 공략 실패가 맞지만 개인적으로 창평군의 배신이 제일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킹덤에서 이신을 주인공으로 만든 이유는 다른 인물들과 다른게 기록이 많이 없고 그것에 비해 영정이 많이 아낀 베일에 쌓인 인물 이기에 역사만화에서 각색을 할때 편했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신이 주인공이된 배경이 재미있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창평군의 반란때문에 이신이 패한것은 맞지만 이것이 쉴드가 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단은 나라가 초토화된 상황을 극복하고 5국연합을 막고 국가를 재건했고, 한세충은 동료의 배신때문에 패했지만 이후 패전을 상쇄시키는 그보다 훨씬 빛나는 전공들을 세웠으며, 2월1일 공개예정인 장료는 전투에서 군량이 떨어지자 대장임에도 불구하고 창희를 직접 혼자 만나서 항복시키고 승리합니다 또한 군내부에 반란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제압을 합니다. 즉 이런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승리한 인물이 역사의 영웅이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문앙만 봐도 주인을 잘못만나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는데 이신과 문앙같이 사연이 안타까운 인물들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당연히 위에 언급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사에 기록된 인물들이 더 높이 평가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마요마님의 의견이 잘못된것이 아니라 제가 인물들을 평가할때 들이대는 주관적인 기준입니다) 물론 이신이 조괄같은 졸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름 전장에서 공도 많이 세우고 시황제의 신뢰도 많이 받은 인물입니다. 다만 백기, 왕전 이런 친구들하고 비교하면...
진시황은 13살부터 전장에 뛰어들었는데 겨우 음습하게 죽이려드는 형가따위가 죽일 수 없지
이신이 실존인물이엇군요 ㄷㄷ..
킹덤에 나오는 주요인물들은 전부 현실에서 따온 캐릭터들 입니다
비장군 이광의 조상님
왕전은 명문 출신에다가 기록도 많고 너무 완벽에 가까운 인물이라서 뭐랄까 드라마틱한 구성이 부족하죠~ 밑에 분 말처럼 기록이 없는 이신의 경우... 작가의 상상력으로 드라마틱한 설정을 부여해줄수가 용이하죠
그의 후손으로 유명한사람이 이광이죠....
하지만 이들후손은.... 운수가 드럽게없다는게함정...
이릉 사건으로 사마천까지..
항우 vs 척준경은요?
백기 왕전 염파 이목 다 전국시대 말기 명장들인데 이들을 춘추시대까지 합쳐서 춘추전국시대 4대명장이라고 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또 전국시대에는 오기나 손빈같은 명병법가들도 있었어요.
백기하고 왕전사이에 오기나 전단같은 명장이 들어갈수있죠(전쟁의 명장이라는 개념으로). 4대명장이라는 것은 천자문에 공식적으로 있는 "기전파목 용군최정"을참고해서 썼을뿐. 이들이 춘추전국시대 전체 1-4위라는 뜻으로 표현한적은 없네요. 오해 없길 바랍니다.
그래도 백기왕전은 넣어줘야지요
중국애들이 뽑은 자기들역사 최고명장 top5안에 꼭들어가는애들이 한신 백기였음
자막..너무 보기힘들다ㅠ
이신 역시 젊은피는 무섭네요.
주말 잘보내세요
어디선가 본 기록에 따르면 이신의 후손이 당태조 이세민이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그런 이야기가 있어서 여러루트로 조사해봤는데 이신과 이세민의 기록된 연결고리는 특별히 없습니다. 또한 한나라의 비장이라 평가받는 이광의 경우 이신의 후손으로 확실해 보이는데 이광과 이세민의 연결고리도 특별히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가문은 위대하다는 것을 각인시킬 필요가 있어서 그런 거겠죠. 옆동네 일본이나 우리나라를 봐도 다 하늘의 자손이니 알에서 태어났느니 하면서 야부리 털잖아요
이신의 패전은 창평군이 후방을 교란해서 일어났죠. 이 부분이 언급 안된 게 아쉽네요.
그 부분만 없었다면 이신은 초나라를 크게 위협했을 겁니다. 솔직히 군대의 질 자체가 진하고 초나라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진이 우세했으니까요. 승리한 왕전의 전략만 봐도 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왕전은 3일 동안 충분한 거리를 두고 후퇴한 것을 반복했는데 이 거리를 단 하루만에 다시 돌아온 후 기습하여 항연군을 섬멸했습니다. 이 전략에 대해 진나라 군대는 이정도 길을 하루만에 행군하여도 전투력을 보존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초나라 군대는 3일 동안 저정도 거리를 후퇴했을때 하루만에 다시 돌아와 전투력을 보존할 능력이 안되었기때문에 방심할 수 밖에 없었다는 타당한 근거를 유추해낼 수 있습니다. 군의 질 자체가 다르다는 걸 알았기에 쓸 수 있는 전략입니다.
항우의 경우. 크리에이터 분 말대로 항우 vs 여포는 애당초 게임이 안되는 게 맞습니다. 정말 기록대로라면 이런 장수는 나올 수가 없거든요. 항우의 용병술도 정말 대단해서 해하 전투를 제외하곤 나머지 전투에서 단 한번도 진 적이 없습니다. 초한지에서는 한신에게 몇 번 더 지는 걸로 나오는데.. 그거는 신기같은 가상의 인물을 투입한 실제가 없는 전투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장수가... 전투력은 또 오지게 강력해서 수수대전에서만 대장급 선봉장들을 8명, 16명과 동시에 싸워서 이깁니다. 항우라는 사람은 그냥 말해서 여포 8명하고, 여포 16명과 싸워서 이겼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여포랑 비견하는 건 좀 어울리지 않고.. 삼국지 후반부에 문앙이라는 장수가 있는데 이 장수랑 좀 비견하는 게 옳지 않은가.. 그래도 항우가 워낙 기록들이 쩔어서 문앙도 비비진 못할 겁니다. 문앙은 추격해오는 적의 8천명의 기병 사이를 일기단신으로 들어가서 수백을 도륙했는데... 항우는 27기만으로 한 대군의 포위망을 뚫었거든요. 그 과정에서 다수의 대장들을 참살했고요.
항우, 방대한 자료 수집중입니다. 조만간 패왕이 출현합니다.
세계사 무력1위는 리처드일건데요....
이신 아들이 아마 항우한테 패하고 항우 앞에서 자결했을거에요
양단화? 이사람도 실존 인물 인가요?
실존인물 입니다. 지위는 그렇게 높지는 않았는데 왕전휘하에서 생각보다 많은 군공을 세웠습니다.
타운브라더 - 역사, 역사인물 헐 안주무시고 답장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혹시 주무시는데 방해 됬나요 죄송합니다 ㅠㅠ
밤에 일합니다....
고생많으십니다 ㅠㅠ 실례지만 더하나 여쭙자면,,
저 또한 킹덤을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1인인데
타운님이 생각하시는 킹덤 마지막 결말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하하.. 일단 만화를 안보구요... 결과는 대충 짐작은 가네요. 진시황이 천하를 평정하고 전쟁을 종식시키며 위대한 업적들을 남긴다는 미화를 시켜서 끝낼것 같습니다. 그과정에서 이신이 승승장구하다가 항연한테 털리고 드라마틱하게 재기하는 이야기도 들어갈꺼 같고 한동안 왕전의 원맨쇼가 예상되네요 통일전까지.
정말 몇십만명이 출정할 했을까.
진이나 초같은 대국은 15~20여만은 징집 가능했습니다 물론 전쟁할땐 수만에서 10여만정도 동원가능하구요.
뭐 이신의20만이나 왕전의60만 장평대전 조군40만 다 너무크게 과장한것입니다.
왕전이야 뭐 6개국인가를 지 아버지랑 같이 멸망시킨 장본인이라 굳이 조명시킬 필요가 없어서가 아닌지
왕분을 말씀하시는듯?
이신이 실제로는 만화같은 대단한 인물은 아니엿던듯
삼국지 매니아로써 신을 관우로 비교는... ㅠㅠ
그래도 관우는 중국에서 신으로 받들고 ㅋ
이신은 그냥 이름이 신이고.... ㅎㅎ
항우가 세계사 최고 무장이라고 하기에는, 척준경, 사자왕 리차드 1세, 그리고 삼손이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몽염 평가는 어때요?
몽염 뛰어납니다. 명장 스탠스고, 대군 지휘경험도 있고 이민족들도 잘 제압했습니다. 이신보다는 급이 많이 높네요.
환의좀 해주센
신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