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라는 인식과 차별에서 벗어날수없었던게 가장 큰 벽이었네요ㅋ 외국인맞는데ㅋㅋㅋ 너무잘맞아서 스스로 일본사람인줄 착각했었던거같아요 일본에서 평생 살려고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더이상 성장할수없음을 깨닫고 바로 귀국했네요 지금도 2달에한번씩 일본으로 놀러가지만 한국으로 돌아오길 백번천번 잘한거같아요
저는 워홀갔다가 몇 개월만에 돌아왔는데요. 특별한 계획도 없고 하던 일도 잘 안 맞아서 힘들고 향수병이 생겨 한국에서 있는 게 심적으로 더 낫겠다고 판단했어요. 근데 워홀 전에 학교 연계로 4개월간 인턴했던 때는 정말 좋았어요. 특히 혼자 돌아다니기 참 편한 곳이여서 저에겐 딱 맞았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일본에서 대학원도 다니고 싶다는 꿈을 꿔 봅니다.
일본에는 예술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술관이 많아서 리프레쉬가 잘되는 기분이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길을 걷다 보면 일본 감성이 잘 느껴지는 거리와 주택들을 보면서도 다시한번 알본 감성에 푹 빠지게 되더라구요…🤍 한국에 귀국하고싶을때도 종종 있지만 일본에서 생활하는 것이 더 여유롭고 좋아서 지금은 일본생활이 더 잘 맞는다고 느껴요 💕
제가 느꼈던 여유로움이 이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댓글이네요. 미술관 아니면 굉장히 많은 마을마다의 축제, 그리고 도심 속 숨쉴만한 공원들, 시부야나 신주쿠 가면 미친 듯한 인파에 너무 힘들지만 그럼에도 여유로운 건 이렇게 숨 돌릴만한 공간이 서울보다 많다는 데에 있는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진짜 사람마다 다르다는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저는 대학생으로써 일본에 거주하면서 한국보다 낫다 라고는 별로 생각하지 않지만 뭐 그렇게 못살 나라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날로그적인 나라인거는 맞지만 그것도 걍 일본이니까 어쩔수 없지 하고 받아드려서 별로 스트레스 받는것도 없고 한국인의 특유의 무례함으로 남을 지적하는거나 그런것도 일본에서 찾을수 없기에 진짜 사바사라는 말이 맞는거 같고.. 유학이나 워홀 오시려는 분들은 제발 일본의 대한 환상이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환상이 있으면 당연히 적응하기 너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하지마세요 타국이고 우리는 외국인이에요…힘든건 당연합니다
너무너무 공감가는 댓글이라 답글을 안달 수 없네요! 일본인들 친절하다는데 저는 집 가는 길에 스미마셍하고 전철 문 막고 있는 사람 2명 사이로 나가려고 했더니 그 남자가 ”옆으로 가면 되잖아;“ 이지랄해서 그날 기분 잡친 적도 있어요 ㅋ ;; 문 닫힐 때 뻐큐라도 날릴 걸;ㅋ 한국인 특유의 오지랖이 없는 건 저도 너무 편해요. 아직도 도장 요구하는 건 정말 싫지만 한국에서도 싫은 절차는 다 있으니까요ㅎㅎ 환상만 없다면 살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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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리고 앞으로 일본에 남아 살고 싶으신 분, 그리고 한국이 더 나아서 귀국하신 분들 계신가요??
외국인이라는 인식과 차별에서 벗어날수없었던게 가장 큰 벽이었네요ㅋ
외국인맞는데ㅋㅋㅋ
너무잘맞아서 스스로 일본사람인줄
착각했었던거같아요
일본에서 평생 살려고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더이상 성장할수없음을 깨닫고 바로 귀국했네요
지금도 2달에한번씩 일본으로 놀러가지만 한국으로 돌아오길 백번천번 잘한거같아요
너는 외국인이야, 이거 저희 엄마가 매일 저한테 하시는 말이에요. 아무리 동화되고 잘 산다고 해도 외국인이라는 이방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워홀갔다가 몇 개월만에 돌아왔는데요. 특별한 계획도 없고 하던 일도 잘 안 맞아서 힘들고 향수병이 생겨 한국에서 있는 게 심적으로 더 낫겠다고 판단했어요.
근데 워홀 전에 학교 연계로 4개월간 인턴했던 때는 정말 좋았어요. 특히 혼자 돌아다니기 참 편한 곳이여서 저에겐 딱 맞았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일본에서 대학원도 다니고 싶다는 꿈을 꿔 봅니다.
혼자 생활하고 사는 데는 기타 외국보다 일본이 제일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도전하고 싶은 일이 일본에서의 일이라면 언제든지 응원할게요! 화이팅!!
일본에는 예술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술관이 많아서 리프레쉬가 잘되는 기분이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길을 걷다 보면 일본 감성이 잘 느껴지는 거리와 주택들을 보면서도 다시한번 알본 감성에 푹 빠지게 되더라구요…🤍 한국에 귀국하고싶을때도 종종 있지만 일본에서 생활하는 것이 더 여유롭고 좋아서 지금은 일본생활이 더 잘 맞는다고 느껴요 💕
제가 느꼈던 여유로움이 이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댓글이네요. 미술관 아니면 굉장히 많은 마을마다의 축제, 그리고 도심 속 숨쉴만한 공원들, 시부야나 신주쿠 가면 미친 듯한 인파에 너무 힘들지만 그럼에도 여유로운 건 이렇게 숨 돌릴만한 공간이 서울보다 많다는 데에 있는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진짜 사람마다 다르다는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저는 대학생으로써 일본에 거주하면서 한국보다 낫다 라고는 별로 생각하지 않지만 뭐 그렇게 못살 나라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날로그적인 나라인거는 맞지만 그것도 걍 일본이니까 어쩔수 없지 하고 받아드려서 별로 스트레스 받는것도 없고 한국인의 특유의 무례함으로 남을 지적하는거나 그런것도 일본에서 찾을수 없기에 진짜 사바사라는 말이 맞는거 같고..
유학이나 워홀 오시려는 분들은 제발 일본의 대한 환상이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환상이 있으면 당연히 적응하기 너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하지마세요 타국이고 우리는 외국인이에요…힘든건 당연합니다
너무너무 공감가는 댓글이라 답글을 안달 수 없네요! 일본인들 친절하다는데 저는 집 가는 길에 스미마셍하고 전철 문 막고 있는 사람 2명 사이로 나가려고 했더니 그 남자가 ”옆으로 가면 되잖아;“ 이지랄해서 그날 기분 잡친 적도 있어요 ㅋ ;; 문 닫힐 때 뻐큐라도 날릴 걸;ㅋ 한국인 특유의 오지랖이 없는 건 저도 너무 편해요. 아직도 도장 요구하는 건 정말 싫지만 한국에서도 싫은 절차는 다 있으니까요ㅎㅎ 환상만 없다면 살기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순대 어디서 샀어요 진짜 고급 정본데 어디서 샀어요 ㅠ 알려주세요 형님
신오쿠보 韓国市場인가! 큰 한국식품매장에서 샀어요!
저도 도쿄 거주중. 처음 1년은 한국이 그리웠지만 지금은 전혀 안그리움 ㅎㅎ
가족들만 그리워요😢
@@Japan_kimkim맞아요. 해외에 있는 만큼 국내에 있을때는 가족이랑 시간 많이 보냅시다. 행쇼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