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건축탐구- 집 - 사람이 모이는 집에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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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дек 2023
- 우리나라의 3대 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가 있는 경남 양산. 그곳에 형성된 주택 단지에 위치한 오늘의 집. 부산에서 부부 치과를 운영하는 건축주는 여러모로 여유가 생기자, 전원주택 생활을 꿈꾸게 된다. 그들 부부는 워낙 손님과 집에서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터라, 방음부터 시설까지 완벽한 집을 계획하게 된다.
건축주 부부는 노래방, 당구장, 수영장까지 집에 만들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았다. 그러나, 집의 공간은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썬큰 구조의 집으로 설계를 하게 된다. 집터의 모양이 경사가 지기도 했고, 집 공간에 넣기 힘들었던 놀이 시설을 지하 공간에 만드는 것으로 계획했기 때문이다. 썬큰 구조의 집이기 때문에, 대문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지하실이 반겨준다. 건축주는 이 지하실에 손님과 함께 즐기기 위한 노래방과 당구장을 만들어 두었다. 지하에 만들어졌기 덕분에 완벽하게 방음도 되고, 더욱 아늑한 아지트가 되었다고 한다.
집은 3개의 커다란 덩어리가 이어진 형태를 가지고 있다. 우선 현관으로 들어가면 층고가 8m나 되는 계단 공간이 맞이해준다. 높은 층고와 계단 올라가는 벽면에 전시된 작품들은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비스듬한 지붕 경사를 가진 거실 공간은 건물의 3면에 시원한 통창을 배치해서, 주변의 멋진 풍광까지 집 안으로 끌어들여 주는 효과를 주었다. 그리고 1층은 물론이고 2층까지도 방마다 띠 창문을 배치하여서, 주변의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렇듯 모던하면서, 주변 자연과도 어우러진 집이 ‘느긋하게 머무는 집’이라고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집의 노천탕 공간 때문이다. 최대 6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노천탕과 1인용 노천탕이 있는 실내 노천탕 공간은, 정말 여느 온천 부럽지 않은 스케일을 자랑한다. 손님이 오면 함께 찜질복을 입고 뜨거운 물에 들어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도 하고, 때론 혼자서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는 노천탕!
‘느긋하게 머무는 집’은 오로지 ‘힐링’과 ‘휴식’을 위한 집으로,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공간이 듬뿍 담긴 집이다. 이렇듯 매력이 넘치는 집에 담긴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경기도 의정부, 주택들이 필지에 줄 맞추어 지어진 도심형 단독주택 단지. 이곳에 인생의 2막, 환갑을 맞이하며 지은 집이 있다. 어린 시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자랐기 때문일까? 시간이 지날수록 ‘엄마’와 ‘마당’에 대한 추억이 커졌던 건축주는 아파트에 살면서도 근처 식물원에 주말 주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주택에 대한 마음이 컸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주택이 있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았다고 하는데.. 뭔가를 하나 사려고 하면 차 타고 나가야 하는 건 물론이고. 주말에만 주택을 방문하다 보니, 편안하게 쉬기는커녕 주말 내내 청소를 하느라 바빴다고 한다. 때문에 그들은 다음에 집을 짓는다면 꼭 도심에 짓겠노라 다짐을 하게 된다.
코로나 시기, 마당이 있고 주생활 공간으로 사용할 주택을 지어야겠다고 결심한 건축주는 집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때마침 남편의 직장과 멀지 않은 도심에 택지가 분양되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 부부는 이곳이 딱 적당하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건축주는 ‘손님이 많이 오는 집’,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는 집’을 원했기에, 집은 총 3층으로 구상하게 되었다. 1층은 손님들을 맞이하는 공용의 공간, 2층과 3층은 부부만을 위한 사적인 공간으로, 층별 용도를 명확하게 구분했다고 한다. 1층에는 손님을 위한 옷장부터 화장실, 다이닝룸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이 집은 많은 인원이 방문했을 때를 고려하여, 다이닝룸에서 이어지는 마당의 역할 또한 중요한 포인트로 고민되었다고 한다.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공중 담장이라고 할 수 있다. 집 안에서의 프라이버시 또한 중요했기 때문에, 외부의 시선에서도 해방이 되고, 집 안의 소음도 차단해 주는 공중 담장이 생겼다고 한다. 담장이 있지만, 답답하게 전면이 막혀있는 모양이 아니라, 담장 곳곳에 액자처럼 구멍을 뚫어두었다고 한다. 집 안에서 바깥을 바라볼 때의 풍경도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 공중 담장이 있기 때문에, 마당 또한 하나의 방처럼 느껴지는 효과도 생겼다고 한다.
건축주는 이 동네에 이사 온 일이,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 중 하나라고 말한다. 워낙 마을 이웃들이 전부 좋고, 자주 만나기 때문이라는데. 건축주 부부는 마을에서도 제일 큰언니와 큰형님으로, 젊은 세대와 함께 어울리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 이웃들과 함께 인생 2막의 행복한 주택 생활 중인 그들의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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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건축탐구- 집 - 예술가는 어떤 집에 살까?](http://i.ytimg.com/vi/6LWEMhQjZf8/mqdefault.jpg)
![[Full] 건축탐구- 집 - 예술가는 어떤 집에 살까?](/img/tr.png)
![[Full] 건축탐구- 집 - 재밌게 짓거나, 재밌게 살거나](http://i.ytimg.com/vi/Ab6zIavx-hQ/mqdefault.jpg)
여기 댓글 왜 이러지요 자기 인생 불평불만을 여기서 풀고 있네…;;
자기 가치관과 인생모드에 따라 맞춤으로 집 지어서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저도 나중에 집 짓고 싶어요!
실패한놈들이라 자격지심ㅋㅋㅋㅋ
물론 금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선택이지만 자기 손해 안보려고 인간관계도 협소해지고 돈생각만 하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여유가 부럽습니다.
친구들과 지인들이 자주 모이는 집.
천사가 함께 하는집.
문턱이 닳는집.
너무너무 좋네요.
꿈을 이루고 사는 모습이 너무 부럽고 좋네요.
취미생활,놀이 공간이 많은 멋집 집이네요 😊😊
안주인의 모습이 편안해서 보기도 좋아요 😅
멋집 집에서 행복하세요~~~
이번편의 제목은 부자집이 맞는듯 합니다.
마음의 부자!!!
가고싶고 갖고 싶어요!!
27:06 멋지고 따스한 집이네요
천사도 사람도 많이 오는 집으로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저도 이런 집 짓고 살고 싶네요 ㅎㅎ
그나저나 우리자녀분 노래방에서의 선곡이 자자의 버스안에서 인게 놀랍네요 ㅋㅋㅋ 노천탕이나 엔터테이닝룸 같은 거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저는 사람이 주는 행복이
전혀 뭔지 모르는 삶을 사는 1인이였는데 주인장님들의 인터뷰와 삶의 터전이라 볼수 있는 집을 이렇게 지으신걸 보고 제 생각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해 한해 나이가 들면 들수록 다른 사람의 삶에서 배울점이 많다는걸 많이 느껴가는 요즘입니다. 집을 지을 예정에도 있고 좋은 참고가 될거같아요~ 사람이사는 곳이 집이네요~ ㅎ 인생모토가 내가 아닌 이타존중에 있는 부분은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영상만 봐도너무너무 따뜻해져요~ 😊 역시EBS^^
두번째집
모든 인프라를갖춘 동네
잘 설계되고 잘지어진집
좋은이웃 따뜻한 온기로가득 이상적인집입니다.
집은 사는 사람을 표현하는 공간인데 건축주분들이 좋은 마인드를 갖고 계셔서 집도 멋진 공간으로 지어졌네요.
건축을 디자인 요소로만 생각했는데 공간이 주는 가치가 더욱 의미있네요.
25:43 밤인데도 왼쪽에 강아지들한테 관심 안줘도 자기들끼리 뛰어놀고 아주 좋아요~~~~~
문턱 닳는집 제가봐도 자주 가고싶을 정도로 너무 좋아보여요. 행복한 부부의 모습이 보는이도 편안하고, 초대받아서 꼭 한번 가보고싶어요^^ 내일도 오늘같이~~!!
잘 지은 첫집이 부러우면서도 그 밑의 기와집이 자꾸 궁금해지는 일인입니다
사람이 모여드는 집 너무 좋네요 ❤❤그냥 두 부부가 사람들을 넘 좋아하는것 같아요 지인들의 사랑방처럼 차도마시고 ㅎ ☺️☺️저도 저런집 짓고싶네요 스몰로
👍 👍 👍 👍 ❤넘 좋아요 화목한 집
얼핏 여에스더선생 남편분인줄ㅎㅎᆢ집이 참 좋으네요 사람들과 함께라 더욱 좋은데요!!!^^
치과의사에서 모든 궁금증이 해결됐다.
이웃과도 재밌게 지내면 더 행복하답니다.
크 역시 치과의사 부부 클라스답네요 참 멋져요!
❤좋은 사람~ 좋은 집이네요~
이런집좋아요~~~
우와~~~ 별천지네요.
🎉🎉🎉
마인더가 좋으신 분이시네요
나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편리한 집이 최고의 집
집이 넘 정신없지만 좋아요😊
전원주택에서만 할 수 있는 놀이방 만들기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아용~ 얼마전에 와이프한테 우리도 집 짓자고 했더니 아파트가 좋아서 싫다고..^^; 전원주택에서 큰 개 키우고 싶은데.. 노래방은 정말 부럽습니다. 소품이나 액자도 굿입니당~
집 정말 잘 지었네요. 어디 건축회사에서 지었는지 궁금합니다. 혹시나 기회가 되면 집 지을 때 참고할려구요
역시 돈이있으니 시공비 많이나오는 건축물도 다르네
첫 번째 집. 저게 집이다 진짜...
21:24 소장님 지금 속으로 여기서 자고 가야겠다 맘 굳히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좋은 집이네요.
낭만에 대하여~~~
17: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종으로 착각하고 있는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지금보니까 둘이 닮았어요~ㅋㅋㅋㅋㅋㅋ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 110-6
솔직히.. 우리나라 건축가들.. 그냥 고만고만한 것 같다..
39:50 쯤부터 나오는 노래 아시는 분?
수영장 스파가 전원주택의 로망인데... 안타깝네...;;
건축가가 왤케 어색하고 집주인보다 말주변이 없어
강아지들은 항상 밖에서만 생활 하는건가?
돈자랑.
주인께서 넉넉한 분이시네요
으...
옆집은 괴로울 듯... 냄새? 소음?
김영옥 청승
재밌게 사시면 되지 굿이 방송으로ㅎㅎ
음식준비에 청소, 뒤치닥거리 가사도우미를 쓰니깐 매주 손님초대 가능한거겠죠ㅎㅎ
두분 부부의 능력에 시청자 분들 많이 부러워하겠어요😅
불쌍한 유기견 유기묘들 많이 후원 해 주시고 거두어 주시길요..
이런거 보면 불공평한 현실이 너무 싫다. 지금 한국에는 응급의학이니 외과니 소아청소년과 병원이니 가장 필요로 하는 병원은 찾아보기 힘들고.. 저렇게 간단한 치과 같은 의술로
엄청난 부를 축적해서 편하고 여유있게 살고.. 물론 저 부부의 잘못이 아니고
이런 현실이 좀 그렇다는거..
?간단?
치과의사는 생각하시는 것보다 고생하는 직업인데요.의사들 필수과가 힘들다고 하지만 치과의사보다 평균급여는 더 벌어요ㅡㅡ. 그리고 전문의 따기 전까지 엄청 고생하는 것이지. 전문의 따면 근로시간도 줄고 수술은 힘드시겠지만 하루종일 수술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단지 미용을 하면 더더 많이 벌기 때문에 비교가 안되는 거에요. 미용하면 수천을 버니까요.
당신은 아파도 병원 금지 ㅋ
쩝 돈자랑 집
양산이라 에러. 문재 이미지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