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아야코의 (처마 밑의 작은 새)에서 아키라는 주인공 기요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러시아에는 톨스토이라는 소설가가 있어. 그의 소설에 (부활)이라는 것이 있는데 거기에는 어떤 부잣집 청년이 장난 삼아 집에서 부리는 하녀에게 나쁜 짓을 저질렀어. 그 하녀는 카츄사라고 하는데 아주 순진한 처녀였지. 그 청년은 장난삼아 한 짓이었으므로 곧 카츄사를 잊고 말았지. 그리고는 몇년인가 지난 후 그 청년은 배심원으로 어떤 재판장에 나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청년은 살인죄로 재판을 받고 있던 카츄사를 만났어. 카츄사는 옛날의 순진한 처녀가 아니었어. 술집과 밤거리를 헤매는 타락한 여자였던거야. 게다가 살인죄로 재판을 받고 있었고 청년은 카츄샤를 이렇게 만든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는 것을 알고 깊은 죄의식을 갖게 되었어. 결국 그는 시베리아로 유형당한 카츄사와 함께 시베리아로 가지. 카츄샤의 영혼의 부활을 기원하면서 말이야." 제게 있어 아키라의 그말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저의 부끄러운 어머니를 변호해주는 사람이 있다니요. 저는 저의 어머니를 부끄럽게 여기고 혐오해 왔으니까요. 아키라에 의해 문학작품속으로 스며들어 미화된 저의 어머니는 조금도 불결하지 않았으며 혐오의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ᆢᆢ. *미우라아야코의 (처마밑의 작은 새) ruclips.net/video/ygvStzn0j08/видео.html
어린 시절. 중학생 시절이었으니 50년도 더 전에 이 책을 읽었다. 그 시절 우린 참으로 많은 책을 닥치는대로 읽었지. 그때는 모든 것을 다 가진 네오돌로프가 자신의 지난 장난으로 인해 카츄샤의 인생이 망쳐진 그 원천적 죄악을 속죄하는 용기가 대단했는데, 이번엔 좀 다른 관점에서 내 느낌이 더 집중된다. 네오돌로프보다 오히려 카츄샤에게로. 이제 1,2회 들었는데. 몇회 정도까지 계속될까요? 궁금합니다.
미우라아야코의 (처마 밑의 작은 새)에서 아키라는 주인공 기요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러시아에는 톨스토이라는 소설가가 있어. 그의 소설에 (부활)이라는 것이 있는데 거기에는 어떤 부잣집 청년이 장난 삼아 집에서 부리는 하녀에게 나쁜 짓을 저질렀어. 그 하녀는 카츄사라고 하는데 아주 순진한 처녀였지. 그 청년은 장난삼아 한 짓이었으므로 곧 카츄사를 잊고 말았지. 그리고는 몇년인가 지난 후 그 청년은 배심원으로 어떤 재판장에 나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청년은 살인죄로 재판을 받고 있던 카츄사를 만났어. 카츄사는 옛날의 순진한 처녀가 아니었어. 술집과 밤거리를 헤매는 타락한 여자였던거야. 게다가 살인죄로 재판을 받고 있었고 청년은 카츄샤를 이렇게 만든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는 것을 알고 깊은 죄의식을 갖게 되었어. 결국 그는 시베리아로 유형당한 카츄사와 함께 시베리아로 가지. 카츄샤의 영혼의 부활을 기원하면서 말이야."
제게 있어 아키라의 그말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저의 부끄러운 어머니를 변호해주는 사람이 있다니요. 저는 저의 어머니를 부끄럽게 여기고 혐오해 왔으니까요. 아키라에 의해 문학작품속으로 스며들어 미화된 저의 어머니는 조금도 불결하지 않았으며 혐오의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ᆢᆢ.
*미우라아야코의 (처마밑의 작은 새)
ruclips.net/video/ygvStzn0j08/видео.html
선생님이 읽어 주신 작품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긴 작품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몰입해서 듣지않을수가 없습니다 네오돌오프의 젊은날에 캬추샤의 인생을 망쳐버린 죄악을 속죄하려는 용기에 한표찍습니다 카추샤의 삶이 안타갑네요 긴시간 낭독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주
잘 들었어요
아주 잔잔한 음성이
끝까지 달려올수
있었어요
수고하셨어요
반갑습니다
이정숙님💕
함께 하셔서 기쁩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농촌계몽운동을 늦었습니다
또 혼자서 이렇게도 생각 했어요
지금은 아키라 덕에
여기 있는거 같기도 하고요
작가님 항상 고맙습니다
행복한시간감사합니다~~
학생때 읽었던 내용이어렴풋이생각나는데
생생한 목소리로 읽어주시니 감동이예요
자주 자주 뵐께요
댕댕님 긴글 고생 많으셨어요
제겐 내용이 좀 지루하지만 댕댕님 목소리가 삶의 행복과 위로가 되어 올라 오는거 예전꺼 싹 다 들어용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듣기 좋아서 낭독 하시는 분 작 품은 다 감상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 하십니다♡
댕댕이 님 장편소설 부활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카츄샤 의 일생이 참으로 힘들군요 계속 들으며 매일 위로를 받고 있네요~~❣️❣️❣️
지루한소설도 집중할수있게 또박또박 읽어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땡땡이님 들려주시는 모든 소설 다듣는답니다 ~~^^
감사합니다 자꾸자꾸 빠짐^^
감사합니다🍀🍀🌱
Thank you!🙏
댕댕이님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부활은 역시 명작의 대표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잘 들어습니다.
반갑습니다
장례이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함께 하셔서 기쁩니다
어린 시절. 중학생 시절이었으니 50년도 더 전에 이 책을 읽었다. 그 시절 우린 참으로 많은 책을 닥치는대로 읽었지.
그때는 모든 것을 다 가진 네오돌로프가 자신의 지난 장난으로 인해 카츄샤의 인생이 망쳐진 그 원천적 죄악을 속죄하는 용기가 대단했는데,
이번엔 좀 다른 관점에서 내 느낌이 더 집중된다.
네오돌로프보다 오히려 카츄샤에게로.
이제 1,2회 들었는데. 몇회 정도까지 계속될까요?
궁금합니다.
박영실님♡
저도 이번 낭독에서는 카츄사관점에서 읽게되는 변화를 봅니다ᆢ아마 6회정도 될듯합니다ᆢᆢ
감면깊은 작품입니다.
다음 회를 기대를 합니다.
선생님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명사가 다 러시아어네요 보드카도 워드까로 ㄷㄷ
반갑습니다 ᆢ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내용이 마지막인가요?
조숙향님💕
6회정도로 업로드될 예정입니다ᆢᆢ편안한 시간 되십시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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