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풍경을 그리며 또 너무 비슷해서 그립네요... 장마로 인해 습해진 날씨에 성냥에 불 붙이기 애먹으며 곤로에 라면 끓여 먹던 거, 마루 기둥에 걸려있던 수건으로 세수 후 얼굴 닦으시던 아버지, 우물가 벽 나무 기둥에 걸려 있던 칫솔통에 가지런하던 4개의 칫솔... 큰집에서 본 4촌 누나들이 수건 머리에 두른 후 우물가에서 세수하던 장면.. 그 시절 무비스타 록 허드슨, 제임스 딘,,,엘리자베스 테일러... 내가 사서 보던 TV 가이드 인지 모를 잡지를 시골집에 갖다놓은 것인지 하여튼 펜팔 주소록을 보구 그리 길지 않은 기간동안 펜팔했던 형... 고등학교 졸업 후 집에서 농사일 돕던 형, 낮에는 테레비 안 나와서 라디오 귀울이던 때라 되게 심심했을 거 같아서 왠지 짠하다... 다음 편이 궁금해지네요...
![짬짬 독서 [새의 선물| 은희경] -제3장-](http://i.ytimg.com/vi/gEayJu4wFC0/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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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너무 좋아하는데 또 귀로 듣게 되서 좋네요 감사해용
어릴적 풍경을 그리며 또 너무 비슷해서 그립네요...
장마로 인해 습해진 날씨에 성냥에 불 붙이기 애먹으며 곤로에 라면 끓여 먹던 거, 마루 기둥에 걸려있던 수건으로 세수 후 얼굴 닦으시던 아버지, 우물가 벽 나무 기둥에 걸려 있던 칫솔통에 가지런하던 4개의 칫솔... 큰집에서 본 4촌 누나들이 수건 머리에 두른 후 우물가에서 세수하던 장면..
그 시절 무비스타 록 허드슨, 제임스 딘,,,엘리자베스 테일러... 내가 사서 보던 TV 가이드 인지 모를 잡지를 시골집에 갖다놓은 것인지 하여튼 펜팔 주소록을 보구 그리 길지 않은 기간동안 펜팔했던 형... 고등학교 졸업 후 집에서 농사일 돕던 형, 낮에는 테레비 안 나와서 라디오 귀울이던 때라 되게 심심했을 거 같아서 왠지 짠하다... 다음 편이 궁금해지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소설이죠~ 그리운 그때 그 시절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삼복더위에 책을사서 읽으려고 했는데 친절하게도 글씨까지 유튜브에
올려 주셔서 감사감사해요
네, 구독 좋아요!부탁드리고요.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목소리에 감정이 담겨 있어서 정말 듣기 좋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새록새록 장면들이 떠오르네요. ^^
감사드립니다~
은희경 작가님펜이라 더 실감나게 읽으려 했네요.
자주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글 읽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내용이 안들어와요
네:)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속도를 줄여서 들으시면 될거같아요^^
조금만 천천히 읽어주심 좋겠어요. 뇌에서 새길 시간이 없어요. ㅠ
어찌나 맛깔 스러운지요.
어는덧 짬짬독서 광팬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