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탄설비운전.. 4조 2교대 주주휴휴야야휴휴 형태이며, 주 14시간, 야10시간 근무를 합니다. 하는 일은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저탄장(탄 내려놓는 섹터)의 설비들(대형 컨베이어 라인에 있는 모든 설비들, 그 중 대표적으로 스태커-리클레이머(ST-RE)가 있습니다)을 점검하여 정비팀에 넘기는 역할, 설비를 상황실과의 무전을 통해 가동 혹은 정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해당 역할 모두 현장에 직접 가서 확인하며 진행해야하는 부분으로서 하루 2-3만보 정도 걷는 고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런 일 말고도 실제 현장에서는 운탄 설비가 가득 찬 경우 직접 투입하여 삽질로 탄을 빼내는 일도 하고, 저탄장에 적재된 탄에서 자연발화가 일어나면 물을 뿌리거나 삽질로 산소를 차단하거나 하며, 주야간 점검 중의 간단한 조치들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타 등등 다른 일도 많지만 여기서 끝낼게요.. 경력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직군이고 영흥 운전원(전체적인 운전원들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들은 고인물들이 많아서 신규 직원들 들어갔다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현재 신입들 보면 대졸자 위주로 뽑는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 현장은 죄다 고졸들이라 연봉 테이블도 다르고 그로 인해 분란거리가 많습니다.
화력발전소에서 위험하고 환경 안 좋은건 알지만 원자력이나 복합화력발전소도 환경 안 좋고, 위험한 설비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발전소의 오폐수 설비나 취수구 설비도 규모가 작은 협력사에서 계약을 맺고 정비를 하죠. 기계, 전기, 계측의 정비 구성원리는 모두 비슷하기에 이런 작은 설비에서도 정비경험을 1,2년이라도 쌓는다면 한 단계 더 나은 회사로 이직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석탄설비로 보는 것보다는 펌프나, 전동기설비, 제어설비로 보시고 정비를 한다면 낫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모든 분들이 공기업, 대기업 발전소로 취직하면 좋지만 개별적인 사유로 발전소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러 회사들을 소개하는 취지의 영상이니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관련 정보도 없어 실무자의 현업 의견 정보가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ur6ie2uq4g공기업 말고 하청회사들 중에는 추천할만한 직무는 석탄발전소의 경우 터빈,보일러 정비 즉 메인설비 정비 추천드리고요 회처리,탈황,운탄등 운전원쪽은 추천 안드립니다. 제일 추천드리는건 복합화력발전소 정비와 운전원입니다. 원자력쪽은 잘 몰라서 패스
운탄설비운전.. 4조 2교대 주주휴휴야야휴휴 형태이며, 주 14시간, 야10시간 근무를 합니다. 하는 일은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저탄장(탄 내려놓는 섹터)의 설비들(대형 컨베이어 라인에 있는 모든 설비들, 그 중 대표적으로 스태커-리클레이머(ST-RE)가 있습니다)을 점검하여 정비팀에 넘기는 역할, 설비를 상황실과의 무전을 통해 가동 혹은 정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해당 역할 모두 현장에 직접 가서 확인하며 진행해야하는 부분으로서 하루 2-3만보 정도 걷는 고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런 일 말고도 실제 현장에서는 운탄 설비가 가득 찬 경우 직접 투입하여 삽질로 탄을 빼내는 일도 하고, 저탄장에 적재된 탄에서 자연발화가 일어나면 물을 뿌리거나 삽질로 산소를 차단하거나 하며, 주야간 점검 중의 간단한 조치들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타 등등 다른 일도 많지만 여기서 끝낼게요.. 경력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직군이고 영흥 운전원(전체적인 운전원들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들은 고인물들이 많아서 신규 직원들 들어갔다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현재 신입들 보면 대졸자 위주로 뽑는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 현장은 죄다 고졸들이라 연봉 테이블도 다르고 그로 인해 분란거리가 많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비추합니다. 운탄설비운전이고 쓸데도 없는 경력
근무경험이 있으신가요?
@@dsfsdf-r8z발전소 희망하는 취준생입니다. 경쟁력있는 추천할만한 직무가 있을까요?
화력발전소에서 위험하고 환경 안 좋은건 알지만 원자력이나 복합화력발전소도 환경 안 좋고, 위험한 설비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발전소의 오폐수 설비나 취수구 설비도 규모가 작은 협력사에서 계약을 맺고 정비를 하죠. 기계, 전기, 계측의 정비 구성원리는 모두 비슷하기에 이런 작은 설비에서도 정비경험을 1,2년이라도 쌓는다면 한 단계 더 나은 회사로 이직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석탄설비로 보는 것보다는 펌프나, 전동기설비, 제어설비로 보시고 정비를 한다면 낫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모든 분들이 공기업, 대기업 발전소로 취직하면 좋지만 개별적인 사유로 발전소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러 회사들을 소개하는 취지의 영상이니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관련 정보도 없어 실무자의 현업 의견 정보가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적용되는 말이긴한데 경력 없는 것보단 뭐라도 있는게 나을 듯
@@user-ur6ie2uq4g공기업 말고 하청회사들 중에는 추천할만한 직무는 석탄발전소의 경우 터빈,보일러 정비 즉 메인설비 정비 추천드리고요 회처리,탈황,운탄등 운전원쪽은 추천 안드립니다. 제일 추천드리는건 복합화력발전소 정비와 운전원입니다. 원자력쪽은 잘 몰라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