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결혼할 사람이 생겨서 전 여자친구가 써줬던 편지들하고 사진도 지우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다 지우고 버렸는데.. 평생 간직하기에는 무리 아닐까요.. 진정한 추억은 기억 만으로도 떠올릴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잊어도 될만한 것들은 남겨두지 말고 현재에 더 많고 더 좋은 추억을 쌓읍시다
헤어지고 나서 사진을 봤을 때 서로 아련했던 기억이 자꾸 떠올라서 그게 버티기 힘들어서 싹 다 지워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만난 기간 동안 제 사진첩은 온통 그 사람과의 추억뿐이었거든요. 이별의 후유증이 있으시다면 사진을 지우는 게 그 후유증을 빨리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후회는 없었고 T 성향입니다. 그리고 마태님 요즘 너무 잘생겨지셨어요~ 투명 안경테가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
핸드폰이나 컴퓨터에 보안폴더가 있는 이유^^ 전애인 사진 편지 등은 없애기가 어렵다면 최소한 숨기는게 맞지 않을까싶네요ㅎ 상대방에 대한 예의 아닌가 개인적인 견해지만 갈등의 시작은 맞는거 같아요ㅠㅠ 저같은 경우는 이전에 사진이나 편지같은 것들을 다 지우거나 태우는 성격이라 과거에 미련이 없어보인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거든요 고민같은 것도 친구들한테조차 안털어놓다보니 헤어질 때 너 그러다 속이 멍든다는 충고를 상대방에게 매번 들었던...
오킹형 등판해주십쇼,, 사진 지워서 그때 그 시절이 지워진다고 생각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는 감. 근데 현재 옆에 사랑하는 사람한테 정말 배려심 없는 행동 아닌가? 클라우드건 뭐건 그런 마인드로 연애한다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드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되네. 역으로 똑같이 당하면, 그때 추억이니까 넘어가줘야지~ 이럴 건 아니지 않나...? 전애인 사진 보면서 추억회상해서 대체 얻고자 하는 게 뭐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추억회상 얼마나 한다고.. 옆에 있는 사람한테 잘하십쇼 제발..
난 남자인데, 사진을 지우는 것도 이해하고, 사진을 안지우는 것도 이해함. 둘다 정상임. 근데 사진을 지우라고 상대방에게 강요한다? 이건 비정상이고, 상대방을 하나의 인격으로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할 수도 있으니까' 라는 이유로 애인이든 지인이든 그 당사자에게 강요하는건 마치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같은거. 발생하지도 않은 일로 비도덕한 사람으로 낙인찍어버리는 행위아냐. 나부터도 개인적으로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이유만으로 내 추억과 기억을 삭제해버리고 싶지 않음. 지우는건 쉽지만 한 번 지운건 되돌릴 수 없어.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 사생활 영역이야. 상대방과 연애할 동안만 사진이든 편지든 눈에 안띄는 깊숙한 곳에 따로 보관해서 꺼내보지만 않으면 충분히 예의를 다한거라고 봄 만약 내가 임종을 앞두고 살아온 과거를 회상하고 싶을 때 예전 사진이나 자료가 남아있지 않다면, 혹은 중간중간 비어있다면 정말 슬플 것 같아. 난 내 연인이나 배우자가 사진을 없애지 않았다고 해도 절대 뭐라할 생각없고, 다만 나와 같이 지낼 때만 꺼내보지 말고 눈에 안보이는 깊숙한 곳에 보관하는걸 부탁하는 선에서 마무리할거야. 없앤다고 하면 오히려 내가 다시 생각해보라며 말릴거임. 이게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 아닌가? 2022년에 무슨 결혼전 순결찾는 모양새마냥 과거를 세탁하라고 강요하는 상황이 믿어지지가 않네
내 입장에서는 유진 같은 유형의 사람은 너무 이기적인거임. 이게 일종의 가스라이팅으로 이어갈 수가 있는게, 나중에 누군가를 만나면 상대방을 위한 배려보다는 '난 이런 사람이니 너가 맞춰' 이런 마인드가 보임. 나중에 새로운 연인이 나타나서 '난 이전 사람의 흔적이 남아 있으면 기분이 별로다.' 라고 말하면 유진 같은 사람은 '내 추억이야. 내 추억도 이해못해줘?' 이러면서 상대방보다 본인 기분을 더 우선시할것 같음. 배려 없는 연애는 최악임. 물론 이건 내가 이번화를 보면서 느낀거에요! 유진님을 비난보다는 내 갠적인 의견임 ㅎㅎ 나랑 안맞으면 안만나면 되니깐!!!
전애인과의 사진은 미련이 녹아든 내 인생의 한 부분이라고 봄. 난 미련이란 모래 같은 거라고 생각함. 다 잊었다고 생각하지만 모래 한 움큼 쥐고 실컷 탈탈 털어내도 끝까지 손바닥에 남아 반짝이는 것만큼은 항상 미련이란게 있었음. 이것마저도 집에 와서 비누로 다 씻고 나서 '이제는 없다.' 라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보면 롤업 된 바지 밑단에 남아있는 모래처럼 미련은 완전히 없애기 힘든 존재라고 생각함. 나도 모르게 어느새 불쑥 찾아와서 추억에 젖어들게 함. 근데 나 같은 경우에는 이 모래가 새로운 연인과의 관계에서 큰 장애물은 아니지만 걸리적거리는 존재였음. 그래서 다 없애는게 맞다고 판단해서 다 지웠음.
역사는 과거가 있어야 현재가 있지만 연인은 과거를 없애야 현재가 있습니다. 현재 사귀고 있는 사람이 전연인의 사진으로 괴로워 한다면 지우고 믿음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아니라면 그냥 끼리끼리 만나면 됩니다. 뒷 연애가 깔끔한 사람은 그사람들끼리. 뒷 연애가 추억이랍시고 서로 사진 남기는 사람끼리. 예시) 옛사진 보여주며 전 연인들과 같던 추억들과 현 연인을 서로 비교해보며, 가끔 전 연인과 통화하고, 놀고, 서로 연락 안되고 이런 사람들 끼리 만나면 이게 맞는거죠.
만약 현재 애인이 전애인의 사진을 안지우고 보관하고 있다는걸 이해해줄수있을까?? 네이버클라우드나 다른곳에 넣는다고해도 평생 비밀일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함 유진님 말대로 그 당시를 추억한다고 해도 어쨋든 전애인과의 여행을 추억한다는거니깐...씁쓸할것같음 결론은 평생 솔로가 될거아니면 새로운 커플이 되는순간 지우는게 맞다고생각함
마치 죄로 치부하는 것 부터가 이해가 안되는데? 이건 마치 2022년에 상대방이 순결을 지켰으면 한다는 것과 같은 논리 아닌가? 현실적으로 말이 되냐고. 나를 만나기 전에 수많은 연애를 했을건데 당연히 그건 인정해야할 '현실'이지. 내가 언제 헤어질지조차 알 수 없는 사람때문에 현실을 외면하고 그 알량한 '예의'로 과거를 세탁한다? 이건 일종의 정신적 폭력 아닌가. 내 연인이나 배우자 앞에서 보지만 않으면 충분히 예의를 지킨거라고 봄. 이건 사생활 영역이지. 만약 내가 나이가 들어 죽기 직전에 과거를 회상하고 싶을 때 사진이나 자료같은게 하나도 없다면 , 혹은 중간중간 구멍이 숭숭 나있다면 정말 슬플 것 같음. 지우긴 쉽지만 되돌리는건 불가능 본인이 사진을 지운다 - 정상, 본인이 사진을 그냥 둔다 - 정상, 사회적 압력이나 연인으로부터 강제적으로 삭제요구를 받았다 - 비정상
@@FromOneStep 만약 님 연인이 과거의 연인과 찍은 사진을 갖고있었다면 기분이 좋겠나요?? 저는 영원한 비밀은 없다고 생각해요 미래의 연인때문에 강제로 지우라는게 아니라 님이 말한것처럼 미래의 연인을 위해서 지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그 기준은 다르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는거고 이런 다른 의견을 존중해주는게 올바른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유유-h3u 다시 말씀드리죠. 본인이 사진을 지운다 - 정상, 본인이 사진을 그냥 둔다 - 정상, 사회적 압력이나 연인으로부터 강제적으로 삭제요구를 받았다 - 비정상 아 그리고 물어보셔서 답변 드립니다만.. 내 연인이나 배우자가 사진을 없애지 않았다고 해도 절대 뭐라할 생각없고, 다만 나와 같이 지낼 때만 꺼내보지 말고 눈에 안보이는 깊숙한 곳에 보관하는걸 부탁하는 선에서 마무리할거예요. 없앤다고 하면 오히려 내가 다시 생각해보라며 말릴거임. 이거야말로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함. 내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만으로 지우라고 강요하는걸 사랑이라고 포장하는게 아니라. 그리고 비밀은 무슨 비밀. 내 앞에서 대놓고 보지만 않으면 사진을 지우든 말든 그건 개인 사생활일뿐. 무슨 바람을 피운 것도 아니고
mbti F인데 좀 특이한 듯 하네요 저는 ㅋㅋㅋㅋ 사진 보면 그때가 생각 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전혀 안들고 그냥 그것마저도 그때의 나였고 기록이니까 지금보면 다 웃고 넘길 수 있는 과거로 생각이 들어서 특별히 아주아주 나쁜 기억이 아니면 다 지우진 않는 것 같네요 지우지 않았다고 해서 그 사람한테 미련이 있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사진도 어쨋든 그 나이의 내 추억인데 그땐 그랬지~ 하고 넘기는거죠!
한번 헤어지면 다시는 만나지 않는 사람으로서 헤어짐과 동시에 그 사람이 떠오를 만한 물건이나 편지나 사진 등은 재빠르게 처분하는 편임미다 그게 미래에 만나는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며 다시 그 물건이나 사진 등을 보게 되었을 때 그 사람 생각이 좋은 쪽이든 싫은 쪽이든 떠오르는 걸 싫어해서
나는 사진을 내 추억으로만 볼 수 있어 라는 사람들은 남겨도됨 근데 사진을 보면 옛날감정이 섞이고 감정적이 된다? 하는 사람들은 지우는게 나음 애인이 있어도 똑같음 저걸 이해하고 사진을 추억으로 볼 수 있는 애인을 만나면 굳이 안지워도됨 근데 저걸 이해못하는 사람이면 사진을 정리하던지 만나고 있는 사람을 정리하는게 배려임 뭐가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사람성향차이임 이해가능한 사람끼리 만나고 이해못하는 사람끼리 만나면됨 최악은 나는 사진지웠는데 넌 왜안지워? / 나는 보관할껀데 너는 지웠으면 좋겠어 나는 사진으로만 보는데 너는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것같아 식의 내로남불이 문제인거임 오킹식 답변도 똑같을거라봄 남사친 여사친이 가능한 어메리카 마인드인 사람끼리 만나면 되듯 이것도 서로 그걸 추억으로만 볼 수 있다? 그러면 상관없다 할것같음
서로 사진 편지 보관해도 괜찮다 = 문제없음 한 쪽이 불편해한다 = 문제있음 후자의 경우 불편해하는걸 알고도 도저히 지우는게 불가능 하다면 결국 상대방에게 입꾹닫 하고 감춰야 하는데 이 경우 도의적인 부분에서 바람직 하지는 않네요. 상대방이 싫어해도 안 지우겠다! 아니면 초창기에 안 들키면 그만이다! 라는 마인드로 보관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따지면 바람펴도 안 들키면 그만이고 사랑하지 않는데 사랑하는 척해서 안 들키면 그만이라는 위험한 논리하고 일맥상통함. 근데 현실적으로 둘 다 이해해줄 수 있는 상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은 완벽하지 않기에 다른건 다 완벽해도 결국 보관하는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저게 이성적으로 구분이 되는 사람이면 사진남겨도됨ㅇㅇ 근데 그게 안되는 사람이면 지우는게 맞고 그리고 만약 현재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는데 그걸 이해해주는 이성적인 사람이다? 그럼 사진 남겨도됨 근데 싫어하는 사람이다? 그럼 사진을 정리하던지 현재만나고 있는 사람을 정리해야됨
와…. 헤어진 날 바로 사진 다 지우고 편지 다 버리는 저로써는 전부 다 이해가 안 되네요 ㅋㅋㅋㅋㅋㅋ 보통 사진이나 편지 갖고 있는 사람들도 현재 애인한테 그걸 안 들키려고 할텐데 그 안 들키려고 하는 행동 자체가 이미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 걸 스스로 아니까 다 숨기는 거 아닌가 ㅋㅋㅋㅋ 그냥 안 지우고 안 버리는 사람들은 그 사람끼리 만나라 제발 ㅠㅠㅠㅠ
생각보다 남이모르면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그냥 올바른 가치관이나 양심자체가 없는거지 물론 사진이나 흔적은 안지울 수 있다고봄. 근데 그걸 이해해주는사람끼리 만나야지 상대가 이해못하니깐 아무도 모르게 숨기고 나만 안다? 본인이 그런사람이라는걸 인생에서 가장중요한 본인이 알고있는데? 결국 그냥 그런사람인거임. 짐승하고 다를게 뭐임 양심이 없는데 ㅋㅋ
전 애인이랑 헤어진지 반년넘어가는데 사진과같은 기록들을 지운건 일주일정도 된거같네요.. 안좋게 끝나긴 했었지만 그래도 제가 전 애인이라는 사람자체를 좋아했다보니깐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뭐 헤어지고나서도 간간히 연락했는데 지금은 뭐 다른사람 만나서 잘 지내고 있더라고요. 혼자 끙끙 앓는거 같아서 다 지웠습니다...!
그 사람과 갔었던 장소나 그런 사진도 찝찝한데, 그 사람이 포함된 사진이라고? 제 입장에선 추억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매일 일기를 씀. 일기는 진짜 본인 입장에서 본인의 기록이지만, 사진은 진짜 둘만의 추억을 담은거잖아요. 전 사진은 다음 사람을 위해 다 지우는게 맞는거 같아요.
사진에도 찍는 사람의 의도가 담길 수 있다고 본다면 일기와 같이 본인 입장에서 만든 본인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음. 반대로 일기 또한 사진처럼 둘만의 이야기가 들어있다고 본다면 둘만의 추억을 담은거라고 볼 수 있음. 일기는 기록이고 사진은 추억인것은 본인의 입장인 것처럼 누군가에게는 일기가 추억이고 사진이 기록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함.
유진님이 하신 말이, 정확히 제가 3년사귄 전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사진 버릴때 들었던 생각이랑 똑같아서 소름돋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 버려야겠다고 생각해서 버리고 나서 후회가 되더라구요. 20살 초반 3년의 내 추억이 아까워요. 개인적으로 편지나 사진이나 다 그시절 추억이고 간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 헤어지고 연인관계가 끝났으면 사진은 물론 편지 등도 지우고 버리는게 맞음. 왜냐하면 이후에 만나게될 여친/남친이 전 애인과의 사진들을 불쾌하게 생각할 수 있고, 헤어졌음에도 좋아했고 사랑했던 사람이니 당연히 미련이 남게되고 잊을만하면 사진 꺼내보고 얼굴도 기억도 선명해져서 더욱 잊기가 힘들어짐. 이건 본인 뿐만 아니라 상대한테도 별로임, 상대는 이미 날 잊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혼자 사진 갖고 있으면서 추억 하다가 갑자기 잘 지내냐는 둥 새로운 사람 잘 만나고 있는사람한테 연락해서 잘 사귀고있는 커플관계에 균열을 야기 할수 있음.
저는 개인적으로 전애인과의 사진을 정리하는것이 현애인에 대한 매너라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나의 추억은 둘이서 찍은 사진이 아니라 혼자 나온 사진으로도 충분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면서 쌓아온 추억 중 전애인과의 사진 속 추억은 작은 부분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현애인과 더 좋은 추억을 쌓아가면 된다고 봅니다.
연애 스타일에 따라서 또 달라질 듯 하네요 미련이 없고 진짜 친구처럼 되어버린 연애에서 헤어진거라면 사진도 남길 것 같은데 아직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헤어지게 된거면 사진이든 어떤 매개체든 감정을 다시 불러올거라고 생각해요 이건 진짜 사람마다 다르긴 한가 보네요
마무리가 잘 되어야 새로운 시작이 가능한 만큼 헤어지면 다 지워야 된다고 생각함. 물론 처음에는 힘들고 우울한데 그동안 충분히 슬퍼하고 그동안의 추억과 직면한 이후 후련하게 다 지우는 '의식' 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것. 그런 의미로 봤을때 전남친과 연락을 주고 받는다는게 어쩌면 관계를 지키기 위해 서로 최선을 다 하지 않아서 오는 미련은 아닐지....
그리고 유진님이 사진이란 매개체로 과거의 나 가 존재했음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다고 했는데 반대로 사진이란 매개체가 없던 중세시절 자유연애 했던 사람들은 기억이 망각된 존재라는건가? 라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네요. 문명의 발달만이 우리 인간을 인간답게 존재하게 할 수는 없다고 봄
저 같은 경우 지난 연인과의 사진을 지우는 편인데 지금 만나는 상대가 지난 사람과 같이 있는 사진을 보게되었을때 그 사람이랑 어디를 놀러 갔구나 그 사람과 사진을 찍을때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구나 이런 생각때문에 어디 데이트나 여행을 갈때도 그 장소는 피하게 되고 비교를 하게 되더라구여 그런게 스트레스고 스스로가 속 좁은 사람 같아 보이는게 힘들어서 저 스스로가 먼저 사진을 지우는 편입니다. 지난 추억을 어디에 보관하고 찾아보고 하는건 자유이지만 적어도 지금 만나는 상대에게는 보이지 않게 알 수 없게 잘 관리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혹 게속 못 숨길거 같으면 아예 지우는게 낫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연애를 할때 상대에게 바라는건 나에게 옛 연인의 흔적을 보이지 않기, 거짓말 하지 않기 이 두가지인데 가장 기본적인거 같으면서도 지키기가 쉽지않은가봐요 ㅠ
와 이런부분에선 유진님이랑 나랑 똑같네 ㅋㅋㅋㅋㅋㅋ나도 오히려 편지를 더 못보겠던데 그래서 편지는 애초에 안써줬으면 좋겠고 뭐 헤어진 이유가 어째됐던 한때 나를 좋아하고 내가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잘됐으면 좋겠고 ㅋㅋ 뭐 다들 입장 돌이켜 봤을때 기분이 나쁜거면 안하는게 맞다는데 돌이켜 봐도 기분이 안나쁜걸 어케 ㅎ;
물론 개개인의 취향이 있지만 저는 사진들을 없애고 지우는 편이지만 만약 전 애인의 '얼굴'이 보이는 사진이 남아있고 지금 애인이 그걸 지우기 원한다면 당연히 지울 듯 싶네요. 물론 잘 나온 사진 중 저만 나온 사진은 안 지우는 편이지만 추억보다는 잘 나와서..ㅋㅋ 근데 영상에서 대화 중 유진님의 말 중에 나는 워낙 좋게 헤어지는 편이라 했지만 뒤에 안 좋았으니깐 헤어졌다는 말은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딱히 좋게 헤어지는 편은 없다고 생각하는 파라서.. 당연히 좋지 않았고 맞지 않으니 헤어지는거니깐..
유진씨 말에 모순이 있음 나는 워낙 좋게 헤어진다 근데 1분도 안지나서 안좋으니까 헤어진거다 굉장히 모순적임 유진씨 같은 사람들은 항상 나는 오픈마인드다 개방적이다 라고 하지만 그것을 앞세워서 앞으로의 만날사람한테 예의가 아닌 행동을 하는게 유진씨같은 사람들임 진짜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하는 유형들 ㅋㅋ
이건 개인의 자유가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문제 아닌가? 잭굽님 말처럼 솔로면 괜찮은데 이제 새로운 사람이 생겼는데도 가지고 있는건 나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추억 이야기가 있는데 그 전 애인이 직접적으로 나온 사진이나 같이 찍은 사진은 전부 지우고 음식이나 배경 같은 사진만 남겨둬도 "아 그때 그 사람이랑 다녀온곳이지" 이렇게 기억속에서 생각남 + 유진님이랑 영둥님이 클라우드에 넣어둔다 하셨는데 개인의 추억이라고 하셨으면서 따로 클라우드에 까지 넣어둔다는건 개인만의 추억이 아니라는 방증의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봄 본인들도 은연중에 이게 전 애인과의 추억이라는걸 알고 있다는거 보통 개인의 추억이라고 찍어둔 사진은 그냥 핸드폰 갤러리에 보관하지 따로 클라우드에 넣어두진 않음 ( 물론 이건 사바사긴 함 본인이 사진들을 전부 클라우드에 넣어두고 보관하는 사람이라면 할말 없음 보통 그렇다는거지) 만약 새로운 남/여친 이 생겼는데 그 남/여친이 전 애인과의 사진들이 갤러리에 있고 그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이거 내 전 애인과의 추억이 아니라 내 인생의 추억이니까 이해해줄 수 있지?" 라고 말해도 쿨하게 ok 할 수 있다면 인정
전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추억을 이유로 지우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패널 분들은 새로운 남자친구/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상대방이 예전 연인과 찍은 사진 혹은 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아무렇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 추억을 한 매개체로 가지고싶어하는 마음도 이해되지만 그걸 보고나서 싫어할수있는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의 심정도 이해 해줘야된다고 생각함.
@관종이면 유튜브를 했겠지 님 거지죠
@관종이면 유튜브를 했겠지 유튜브하면 되겠네요
@관종이면 유튜브를 했겠지 유튜브 하세요...
@관종이면 유튜브를 했겠지 그냥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해서 연인과 거지를 같은 선상에두고 '남' 이라고 두는것은 맞는 비유는 아닌것같네용
그렇다면 그걸보고 싫어하는 입장의 사람은 또 그 추억의 매개체로 사진을 나두고 싶어하는 사람의 마음도 이해해줘야하니 그냥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걸로~
추억은 기억으로 충분합니다
기억이 나지않는 추억은 추억이 아닙니다
진짜 인정합니다 ㅋㅋㅋ
형 안녕
어서오고
전문가..
애인 한정인게 함정
솔로로 지낼때는 양쪽다 상관없는데
애인을 사귄다면 전애인의 사진들은
전부 지우는게 맞는거 같음.
동의..차마 그 시절의 나까지 지울 수 없겠다싶으면 클라우드에다 짱박아버리고 비밀번호도 잊은채 봉인하는게 맞는듯
이거 ㄹㅇ깔끔한 정답
난 걍 헤어지면 바로 지우는데.. 계속 생각나니까 흔적 다 없애야됨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 안지운다 쪽의 입장을 이해못한거임. 지우냐 안지우냐에 정답은 없음. 오히려 난 정답을 정하라고 한다면 '지우지 않고 싶다면 남겨놓되 절대 들키지 마라' 쪽으로 하겠음.
정답이 아니라 본인이 정답이라고 믿는게 있을뿐...
이제 곧 결혼할 사람이 생겨서 전 여자친구가 써줬던 편지들하고 사진도 지우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다 지우고 버렸는데.. 평생 간직하기에는 무리 아닐까요..
진정한 추억은 기억 만으로도 떠올릴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잊어도 될만한 것들은 남겨두지 말고 현재에 더 많고 더 좋은 추억을 쌓읍시다
6:30 모순 좋게헤어졋다햇으면서 또뒤엔안좋다는데 그냥 케바케인듯 사람마다 기억을 간직하고잇는사람이있으면 ㅈ같은사람도있는법이죠 그래서 헤어진뒤 연락은 위험한법입니다 그런경우가 없었다고해서 앞으로도 없을거다 그건 모르는거죠 난아니다고 해도 상대방이 어떻게나올지 모르는거거든요
08:50 잭굽 효자엔딩은 언제봐도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개꾸준해서 더 웃김ㅋㅋㅋㅋ
효자엔딩 ㅋㅋㅋㅋㅋㅋ 아 워딩진짴ㅋㅋㅋ
헤어지고 나서 사진을 봤을 때 서로 아련했던 기억이 자꾸 떠올라서 그게 버티기 힘들어서 싹 다 지워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만난 기간 동안 제 사진첩은 온통 그 사람과의 추억뿐이었거든요. 이별의 후유증이 있으시다면 사진을 지우는 게 그 후유증을 빨리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후회는 없었고 T 성향입니다.
그리고 마태님 요즘 너무 잘생겨지셨어요~ 투명 안경테가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
핸드폰이나 컴퓨터에 보안폴더가 있는 이유^^ 전애인 사진 편지 등은 없애기가 어렵다면 최소한 숨기는게 맞지 않을까싶네요ㅎ 상대방에 대한 예의 아닌가 개인적인 견해지만 갈등의 시작은 맞는거 같아요ㅠㅠ 저같은 경우는 이전에 사진이나 편지같은 것들을 다 지우거나 태우는 성격이라 과거에 미련이 없어보인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거든요 고민같은 것도 친구들한테조차 안털어놓다보니 헤어질 때 너 그러다 속이 멍든다는 충고를 상대방에게 매번 들었던...
오킹형 등판해주십쇼,, 사진 지워서 그때 그 시절이 지워진다고 생각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는 감. 근데 현재 옆에 사랑하는 사람한테 정말 배려심 없는 행동 아닌가? 클라우드건 뭐건 그런 마인드로 연애한다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드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되네. 역으로 똑같이 당하면, 그때 추억이니까 넘어가줘야지~ 이럴 건 아니지 않나...? 전애인 사진 보면서 추억회상해서 대체 얻고자 하는 게 뭐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추억회상 얼마나 한다고.. 옆에 있는 사람한테 잘하십쇼 제발..
난 남자인데, 사진을 지우는 것도 이해하고, 사진을 안지우는 것도 이해함. 둘다 정상임. 근데 사진을 지우라고 상대방에게 강요한다? 이건 비정상이고, 상대방을 하나의 인격으로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할 수도 있으니까' 라는 이유로 애인이든 지인이든 그 당사자에게 강요하는건 마치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같은거. 발생하지도 않은 일로 비도덕한 사람으로 낙인찍어버리는 행위아냐. 나부터도 개인적으로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이유만으로 내 추억과 기억을 삭제해버리고 싶지 않음. 지우는건 쉽지만 한 번 지운건 되돌릴 수 없어.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 사생활 영역이야. 상대방과 연애할 동안만 사진이든 편지든 눈에 안띄는 깊숙한 곳에 따로 보관해서 꺼내보지만 않으면 충분히 예의를 다한거라고 봄
만약 내가 임종을 앞두고 살아온 과거를 회상하고 싶을 때 예전 사진이나 자료가 남아있지 않다면, 혹은 중간중간 비어있다면 정말 슬플 것 같아. 난 내 연인이나 배우자가 사진을 없애지 않았다고 해도 절대 뭐라할 생각없고, 다만 나와 같이 지낼 때만 꺼내보지 말고 눈에 안보이는 깊숙한 곳에 보관하는걸 부탁하는 선에서 마무리할거야. 없앤다고 하면 오히려 내가 다시 생각해보라며 말릴거임. 이게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 아닌가? 2022년에 무슨 결혼전 순결찾는 모양새마냥 과거를 세탁하라고 강요하는 상황이 믿어지지가 않네
내 입장에서는 유진 같은 유형의 사람은 너무 이기적인거임.
이게 일종의 가스라이팅으로 이어갈 수가 있는게, 나중에 누군가를 만나면 상대방을 위한 배려보다는 '난 이런 사람이니 너가 맞춰' 이런 마인드가 보임.
나중에 새로운 연인이 나타나서 '난 이전 사람의 흔적이 남아 있으면 기분이 별로다.' 라고 말하면 유진 같은 사람은 '내 추억이야. 내 추억도 이해못해줘?' 이러면서 상대방보다 본인 기분을 더 우선시할것 같음.
배려 없는 연애는 최악임.
물론 이건 내가 이번화를 보면서 느낀거에요! 유진님을 비난보다는 내 갠적인 의견임 ㅎㅎ
나랑 안맞으면 안만나면 되니깐!!!
남친이랑 격투기 장갑 끼고 맞짱뜬다는데ㅋㅋ 만약 안 지우겠다고 하면 장갑 주면서 싸우자고 하세요
@@잠시사용-t9v 에이 뭐하러 그래요 힘빠지게 ㅋㅋ 알콩달콩 살기도 시간없어요 ㅎㅎ 한번 말해보고 안 맞으면 서로 놔줘야지요! ㅎㅎ
단순이 추억이 없어지는 아쉬위서 그러는 거지
이기적인 것까지 언급할건 아닌듯
@@태백탐드완 유진님이 그렇게 생각하듯 나 또한 상대방이 그렇게 행동한다면 이기적인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던 거임.
그리고 연인인 상대방의 기분이 나쁘든 말든 본인 기분이 우선인 것 처럼 행동한다는것 같은데, 이게 이기적인게 아니고 뭐임?
@@태백탐드완 그게 아니라 유진님 연애 스타일이 이기적이라는 것임 . 당연히 상대방의 기분보다는 내 입장이 중요한 거니까 유진님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ㅇㅇ
양쪽 말 다 듣다보면 입장이 다 이해가 되네ㅋㅋㅋㅋ 걍 어느쪽 중시하는지 입장 차이라 그런듯
이런 컨텐츠는 두 입장 다 들어볼 수 있어서 넘우 좋음~
닉네임이 이준호나 박준호 오빠때문인거죠?? 유 는 아닌거 같아서.. ㅋㅋㅋㅋ
@@지아뉘 왜 유는.. 아니라고 생각하시죠,,? 여기 유씨가 나오는뒈요,? 껄껄껄
준호형님 너무 좋음!!
@@liveforjunho 하필.. 화이팅 하세요..
@@liveforjunh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유준호 오래전부터 본 1인
전애인과의 사진은 미련이 녹아든 내 인생의 한 부분이라고 봄.
난 미련이란 모래 같은 거라고 생각함.
다 잊었다고 생각하지만 모래 한 움큼 쥐고 실컷 탈탈 털어내도 끝까지 손바닥에 남아 반짝이는 것만큼은 항상 미련이란게 있었음.
이것마저도 집에 와서 비누로 다 씻고 나서 '이제는 없다.' 라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보면 롤업 된 바지 밑단에 남아있는 모래처럼 미련은 완전히 없애기 힘든 존재라고 생각함.
나도 모르게 어느새 불쑥 찾아와서 추억에 젖어들게 함.
근데 나 같은 경우에는 이 모래가 새로운 연인과의 관계에서 큰 장애물은 아니지만 걸리적거리는 존재였음. 그래서 다 없애는게 맞다고 판단해서 다 지웠음.
좋은 표현이네요 ㅎㅎ
연애 스타일이 누구 중심이냐에 따라 갈리는거같네요.
1. 사진남김 ㅡ 내가 중심 : 추억이 더 중요
-> 사진 봐도 감정 변화 없음
2. 사진지움 ㅡ 상대가 중심 : 상대가 더 중요
-> 사진을 보면 상대가 생각나서 감정 변화가 심함
T와F의 차이일거같은..
@@깐치호김민석 t인데 무조건지움ㅋㅋㅋ
@@qqw311 이게 맞는거임 t여도 상대방을 존중한다면 정말 좋아한다면 지우는게 맞음
@@qqw311 아하! 오해해서 죄송합니다ㅜㅠ
거의 불교와 기독교의 만남 수준.. 제생각엔 불교인 사람이 기독교싫다고 불교믿으라 강요하는 것도 잘못되었다 봄. 그냥 서로 존중해주고 믿어야 할 뿐..
사진으로만 회상할 수 있는 기억은 추억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사랑했던 그 시절의 아련함은 남을 수 있지만,
그 아련함으로 어렴풋이 느낄 때 좋은거지 가까이서 보면 비극입니다.
난 누나가 지우라면 지울게
누지지
응 지워 그럼
깊게 생각 하지 못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연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네… 그걸 쿨이라고 자랑할게 아니라 배려심의 부족이라는 걸 알아야하는데…
역사는 과거가 있어야 현재가 있지만
연인은 과거를 없애야 현재가 있습니다.
현재 사귀고 있는 사람이 전연인의 사진으로 괴로워 한다면 지우고 믿음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아니라면 그냥 끼리끼리 만나면 됩니다.
뒷 연애가 깔끔한 사람은 그사람들끼리.
뒷 연애가 추억이랍시고 서로 사진 남기는 사람끼리.
예시) 옛사진 보여주며 전 연인들과 같던 추억들과 현 연인을 서로 비교해보며, 가끔 전 연인과 통화하고, 놀고, 서로 연락 안되고 이런 사람들 끼리 만나면 이게 맞는거죠.
03:43 방송때도 얘기했지만
애인이 찍어준 사진과
애인과 찍은 사진은 좀 다른듯
애인이 찍어준건 그당시의 내모습 위주니까 안지우는데
애인과 찍은 사진은 과거회상 및 싸움의 원인이 된다는 그런 차이?
영상 꾸준히 올라오는데,,, 재밌는데,,, 구독자가 확 늘었으면 좋겠당
오늘 대화 잔잔하게 넘 좋아요 3❤
만약 현재 애인이 전애인의 사진을 안지우고 보관하고 있다는걸 이해해줄수있을까?? 네이버클라우드나 다른곳에 넣는다고해도 평생 비밀일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함
유진님 말대로 그 당시를 추억한다고 해도 어쨋든 전애인과의 여행을 추억한다는거니깐...씁쓸할것같음
결론은 평생 솔로가 될거아니면 새로운 커플이 되는순간 지우는게 맞다고생각함
마치 죄로 치부하는 것 부터가 이해가 안되는데? 이건 마치 2022년에 상대방이 순결을 지켰으면 한다는 것과 같은 논리 아닌가? 현실적으로 말이 되냐고. 나를 만나기 전에 수많은 연애를 했을건데 당연히 그건 인정해야할 '현실'이지. 내가 언제 헤어질지조차 알 수 없는 사람때문에 현실을 외면하고 그 알량한 '예의'로 과거를 세탁한다? 이건 일종의 정신적 폭력 아닌가. 내 연인이나 배우자 앞에서 보지만 않으면 충분히 예의를 지킨거라고 봄. 이건 사생활 영역이지. 만약 내가 나이가 들어 죽기 직전에 과거를 회상하고 싶을 때 사진이나 자료같은게 하나도 없다면 , 혹은 중간중간 구멍이 숭숭 나있다면 정말 슬플 것 같음. 지우긴 쉽지만 되돌리는건 불가능
본인이 사진을 지운다 - 정상, 본인이 사진을 그냥 둔다 - 정상, 사회적 압력이나 연인으로부터 강제적으로 삭제요구를 받았다 - 비정상
@@FromOneStep 만약 님 연인이 과거의 연인과 찍은 사진을 갖고있었다면 기분이 좋겠나요?? 저는 영원한 비밀은 없다고 생각해요 미래의 연인때문에 강제로 지우라는게 아니라 님이 말한것처럼 미래의 연인을 위해서 지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그 기준은 다르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는거고 이런 다른 의견을 존중해주는게 올바른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유유-h3u 다시 말씀드리죠. 본인이 사진을 지운다 - 정상, 본인이 사진을 그냥 둔다 - 정상, 사회적 압력이나 연인으로부터 강제적으로 삭제요구를 받았다 - 비정상
아 그리고 물어보셔서 답변 드립니다만.. 내 연인이나 배우자가 사진을 없애지 않았다고 해도 절대 뭐라할 생각없고, 다만 나와 같이 지낼 때만 꺼내보지 말고 눈에 안보이는 깊숙한 곳에 보관하는걸 부탁하는 선에서 마무리할거예요. 없앤다고 하면 오히려 내가 다시 생각해보라며 말릴거임. 이거야말로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함. 내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만으로 지우라고 강요하는걸 사랑이라고 포장하는게 아니라. 그리고 비밀은 무슨 비밀. 내 앞에서 대놓고 보지만 않으면 사진을 지우든 말든 그건 개인 사생활일뿐. 무슨 바람을 피운 것도 아니고
@@FromOneStep 알겠습니다. 화이팅^^
mbti F인데 좀 특이한 듯 하네요 저는 ㅋㅋㅋㅋ 사진 보면 그때가 생각 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전혀 안들고 그냥 그것마저도 그때의 나였고 기록이니까 지금보면 다 웃고 넘길 수 있는 과거로 생각이 들어서 특별히 아주아주 나쁜 기억이 아니면 다 지우진 않는 것 같네요
지우지 않았다고 해서 그 사람한테 미련이 있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사진도 어쨋든 그 나이의 내 추억인데 그땐 그랬지~ 하고 넘기는거죠!
한번 헤어지면 다시는 만나지 않는 사람으로서 헤어짐과 동시에 그 사람이 떠오를 만한 물건이나 편지나 사진 등은 재빠르게 처분하는 편임미다 그게 미래에 만나는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며 다시 그 물건이나 사진 등을 보게 되었을 때 그 사람 생각이 좋은 쪽이든 싫은 쪽이든 떠오르는 걸 싫어해서
전여친 네이버 클라우드 우연히 발견했다가 헤어진 1인인입니다. 위에 영상 말고 저같은 실수 하지마세요..
오늘의 결론: 사진은 간직하되 남친과 함께 나온 사진만 지우거나
서로 전애인 사진을 갖고있는 끼리끼리 만나면 된다!
반대로 서로 전애인 사진 없는 끼리끼리 만나면 된다
이게 팩트 사람은 천성적인 성향이있어서 안바뀐다. 아닌척 연기하면 모를까 결국 자신과 비슷한사람을 만나야함
오킹 다시 불러와라 ㅋㅋㅋㅋ
안지우는건 추억을 남긴다로도 이해관계가 성립할 수 있지만,
다음 애인이 생기면 지우는게 맞음
보라도야지 소환 각
나는 사진을 내 추억으로만 볼 수 있어 라는 사람들은 남겨도됨
근데 사진을 보면 옛날감정이 섞이고 감정적이 된다? 하는 사람들은 지우는게 나음
애인이 있어도 똑같음
저걸 이해하고 사진을 추억으로 볼 수 있는 애인을 만나면 굳이 안지워도됨
근데 저걸 이해못하는 사람이면 사진을 정리하던지 만나고 있는 사람을 정리하는게 배려임
뭐가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사람성향차이임
이해가능한 사람끼리 만나고 이해못하는 사람끼리 만나면됨
최악은
나는 사진지웠는데 넌 왜안지워? / 나는 보관할껀데 너는 지웠으면 좋겠어 나는 사진으로만 보는데 너는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것같아
식의 내로남불이 문제인거임
오킹식 답변도 똑같을거라봄
남사친 여사친이 가능한 어메리카 마인드인 사람끼리 만나면 되듯 이것도 서로 그걸 추억으로만 볼 수 있다? 그러면 상관없다 할것같음
@@김경민-u5m 애인이 똑같이 했을때 문제 안삼으면 괜찮지
서로 사진 편지 보관해도 괜찮다 = 문제없음
한 쪽이 불편해한다 = 문제있음
후자의 경우 불편해하는걸 알고도 도저히 지우는게 불가능 하다면 결국 상대방에게 입꾹닫 하고 감춰야 하는데 이 경우 도의적인 부분에서 바람직 하지는 않네요.
상대방이 싫어해도 안 지우겠다!
아니면 초창기에 안 들키면 그만이다! 라는 마인드로 보관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따지면 바람펴도 안 들키면 그만이고 사랑하지 않는데 사랑하는 척해서 안 들키면 그만이라는 위험한 논리하고 일맥상통함.
근데 현실적으로 둘 다 이해해줄 수 있는 상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은 완벽하지 않기에 다른건 다 완벽해도 결국 보관하는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3:46 마태 띵언
여친 갤러리보다가 전남친이랑했던 카톡스크린샷, 임테기사진,같이찍은사진 봤었는데 완전 피꺼솟이던데 진짜 지우기 싫으면 본인만 볼 수 있는곳에 숨겨놓는게 맞다고 봄...
와.. 임테기 진짜 ㅁㅊ.. 어캐함?
@@hihittea 2년만낫는데 2달전에 잠깐헤어지고 다른남자랑 자고 임신해가지고 내애라고 공갈치다가 뽀록나고 계속 메달려서 섹파로지내고잇는상황인데 나도 미친놈이지 ㄹㅇㅋㅋ
@@KJaaaaa 그냥 ㄱㄹ네요 하.. 잘하셨음
준호형님 ㄹㅇ 멋있네 외유 진짜 최고령 막내로 들어와서 나대면 신입이! 하면서 기존 팬한테 욕먹고 그렇다고 탱만하면 주면 출연진들이 예의없다고 욕하는 세상인데... 개 잘햌ㅋㅋ 막내도 최고령도 다잘해!!
난 유진님 가치관을 존중은 하지만 내 여자친구가 저런 가치관은 아니였으면 좋겠음. 뭔가 대화 할때 저런 논리면 내가 다 잘못하거나 예민한건가 생각할 듯
일단 사진 안 지운 사람들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준비가 안되어 있음. 만약 새로운 연인을 만났는데도 안 지우고 있다면 예의가 없거고
사진 싹다 지우고 버릴건 다버림, 사진 및 기타 추억거리를 보면 자꾸 생각이나고 미련이 남고 힘들어서 견딜수가 없음.
어차피 봐야 내가 아프고 내가 힘든거 아니까 나를 위해서 지우는게 속이 편함.
추억할 수 있는건 그 사람이 나를 찍어준 나 혼자있는 사진이면 충분함.
오우 요즘 리플 너무 좋아용~
저게 이성적으로 구분이 되는 사람이면 사진남겨도됨ㅇㅇ 근데 그게 안되는 사람이면 지우는게 맞고
그리고 만약 현재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는데 그걸 이해해주는 이성적인 사람이다? 그럼 사진 남겨도됨 근데 싫어하는 사람이다? 그럼 사진을 정리하던지 현재만나고 있는 사람을 정리해야됨
마무리는 늘 부모님 먼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미토론 잼써유❤️❤️
8:49 부모님시리즈와 트리엔딩 완벽하다
와…. 헤어진 날 바로 사진 다 지우고 편지 다 버리는 저로써는 전부 다 이해가 안 되네요 ㅋㅋㅋㅋㅋㅋ 보통 사진이나 편지 갖고 있는 사람들도 현재 애인한테 그걸 안 들키려고 할텐데 그 안 들키려고 하는 행동 자체가 이미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 걸 스스로 아니까 다 숨기는 거 아닌가 ㅋㅋㅋㅋ 그냥 안 지우고 안 버리는 사람들은 그 사람끼리 만나라 제발 ㅠㅠㅠㅠ
맞음 그게 떳떳하면 안숨기겠지
생각보다 남이모르면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그냥 올바른 가치관이나 양심자체가 없는거지 물론 사진이나 흔적은 안지울 수 있다고봄. 근데 그걸 이해해주는사람끼리 만나야지 상대가 이해못하니깐 아무도 모르게 숨기고 나만 안다? 본인이 그런사람이라는걸 인생에서 가장중요한 본인이 알고있는데? 결국 그냥 그런사람인거임. 짐승하고 다를게 뭐임 양심이 없는데 ㅋㅋ
전 애인이랑 헤어진지 반년넘어가는데 사진과같은 기록들을 지운건 일주일정도 된거같네요.. 안좋게 끝나긴 했었지만 그래도 제가 전 애인이라는 사람자체를 좋아했다보니깐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뭐 헤어지고나서도 간간히 연락했는데 지금은 뭐 다른사람 만나서 잘 지내고 있더라고요. 혼자 끙끙 앓는거 같아서 다 지웠습니다...!
잭굽형님의 한결같은 마무리가 너무좋습니다
추억을 남기고 싶으면 풍경 사진이나 본인 독사진을 찍으면 되잖아 여러장 찍으면서 왜 그런 핑계를 대는거야 그거만 남기고 전 애인이 나온 사진들은 싹 지워줘 제발 ㅠㅠ
그 사람과 갔었던 장소나 그런 사진도 찝찝한데, 그 사람이 포함된 사진이라고?
제 입장에선 추억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매일 일기를 씀.
일기는 진짜 본인 입장에서 본인의 기록이지만, 사진은 진짜 둘만의 추억을 담은거잖아요.
전 사진은 다음 사람을 위해 다 지우는게 맞는거 같아요.
맞아요 차라리 일기를 써야지
일기는 쓰고 사진 안지운다하는지 모르겠네
사진에도 찍는 사람의 의도가 담길 수 있다고 본다면 일기와 같이 본인 입장에서 만든 본인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음. 반대로 일기 또한 사진처럼 둘만의 이야기가 들어있다고 본다면 둘만의 추억을 담은거라고 볼 수 있음. 일기는 기록이고 사진은 추억인것은 본인의 입장인 것처럼 누군가에게는 일기가 추억이고 사진이 기록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함.
애인과 싸울 때 어떤 방식으로 화해하시는지 주로 어떤 연유로 싸우시는 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T(마채, 유진 등)분들과 F(그 외)분들의 싸움의 방식에서 차이가 나는지도 궁금합니다.
패널분들의 싸움 추억도 재밌겠네요.
🤜💔🤛
ㅇㅈ화해하는 법 알려줘요 리플~~~~~
이거 좋다~~~
T 입장에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1. 알겠다고 한다
-> 거의 포기, 마음 속에서 헤어질 생각 하고 있을 수도 있음
2.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며 해결책 제시
-> 아직도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 있음. 계속 잘해보고 싶음
연주의 최마태의 완벽한 프로필을 기원 합니다. 4차 기원-
때는 20xx년... 연주의 완벽한 프로필을 기대합니다. - 3752차 기원 -
이게 토론할거리가 된다는게 충격적이네...애인이 있으면 당연히 다 지우고 편지도 없애는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너무 막혀있는건가..
님이 맞는듯... 근데 사실 끼리끼리 만나는게 좋죠. 오히려 안 지우는 사람은 나랑 안맞는구나 해서 바로 거를 수 있고!
그게맞는데 막상 지우긴쉽지않을듯...
ㄹㅇ 이거 존나 무례한 행동인데 왜 모르지….
쿨하다고 포장되는 무례함..
ㄹㅇㅋㅋ 근데 막상 그런 상대 만나면 정작 본인들은 이해못함 ㅋ 전형적인 내로남불
편지, 전애인이 찍어준 내사진 까지는 ㅇㅋ 근데 둘이 같이 나온사진을 굳이....? 추억이라고 남겨두는거까진 알겠으나 굳이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은 생각은 안듦
유진님이 하신 말이, 정확히 제가 3년사귄 전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사진 버릴때 들었던 생각이랑 똑같아서 소름돋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 버려야겠다고 생각해서 버리고 나서 후회가 되더라구요.
20살 초반 3년의 내 추억이 아까워요.
개인적으로 편지나 사진이나 다 그시절 추억이고 간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생각해야되는게
후회가 되서 만약 안버렸다면 새로운 여친 만났는데 그 여친도 전남친과의 사진이 있으면 그것도 존중해줘야합니다.
@@card2061 당연히 나만 볼 수 있는 공간에 숨겨두고 애인한테는 지웠다고 해야지. 들킨다는 것 자체가 현애인에게 잘못임.
전남친의 편지나 사진들을 갖고 계신 여자친구분을 만나시길 응원합니다
@@spot5005 전 애인때문에 현 애인관계에 거짓말을 한다는건 신뢰가 깨짐의 시작인데..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요 ?
@@spot5005 구라친게 문제지 뭔 ㅋㅋㅋ
결론 : 헤어지고 연인관계가 끝났으면 사진은 물론 편지 등도 지우고 버리는게 맞음.
왜냐하면 이후에 만나게될 여친/남친이 전 애인과의 사진들을 불쾌하게 생각할 수 있고, 헤어졌음에도 좋아했고 사랑했던 사람이니 당연히 미련이 남게되고 잊을만하면 사진 꺼내보고 얼굴도 기억도 선명해져서 더욱 잊기가 힘들어짐. 이건 본인 뿐만 아니라 상대한테도 별로임, 상대는 이미 날 잊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혼자 사진 갖고 있으면서 추억 하다가 갑자기 잘 지내냐는 둥 새로운 사람 잘 만나고 있는사람한테 연락해서 잘 사귀고있는 커플관계에 균열을 야기 할수 있음.
갠적으로 술먹고 사진을 보든 사진 보고 전 애인 생각을 하던 그건 그 사람의 자유라 생각함, 전 애인과 함게했던 시간도 그 사람의 인생인데, 애인이라도 참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저는 지우자 파인데 듣다보니까 가지고있자고 생각하시는 패널분들 말씀들도 전부 이해가 가네요 ㅋㅋㅋㅋ
7:30 오늘의 킬포
오랜만에..빙고형 보고싶다 리플에서도
사진을 지우고 안지우고는 자기맘이지만 새로운연인을 만나고 연인이 싫어한다면 지우는게 맞지
리플라이프 이거 못참지
8:48 그전에시에이팅
이건 유진말에 동의함. 내 젊은날의 기억, 모습을 다 날리는거임.
여친 아내 남친 남편한테만 들키지마십시오. 오해의소지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애인과의 사진을 정리하는것이 현애인에 대한 매너라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나의 추억은 둘이서 찍은 사진이 아니라 혼자 나온 사진으로도 충분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면서 쌓아온 추억 중 전애인과의 사진 속 추억은 작은 부분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현애인과 더 좋은 추억을 쌓아가면 된다고 봅니다.
요즘 자취 시작하면서 "도서관 - 집" 루트 반복하는데 친구도 없어서 ㅈㄴ 외로운데 리플 영상이 ㄹㅇ 삶의 낙이예요..... 리플 진짜 사랑해
ㅠㅠ
도서관 열심히 다니는 거 칭찬해
도서관 집?헬스장 없는게 아쉬운데 그래도 완벽해 최고야
@@mabo3608 ㅇㅈ 헬공집 국룰
힘내
나와 만났던 그 사람이 어떤걸 바랄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내 추억인 것도 맞지만, 그 사람의 과거기도한데 헤어지고나서 내게 본인의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걸 바랄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저 혼자 나온 사진만 남기고 상대방이 나온 사진들은 지우는 편이에요.
ㅋㅋㅋㅋ 내여친이 전남친이랑 같이 찍은사진이 여러장이 그대로있다?
난 못참음 영상 말대로 클라우드에 꼭꼭 숨겨놓고 혼자보는거면 ㅇㅈ
현 남여친도 생각해줘야지 갤러리에있는거멵ㅋㅋㅋ씹
상대에 따라 달리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불편하면 안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자기 입장을 내세우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불편해하는데 계속하고싶다면 해어지고 불편해 하지않는 사람과 만나는게 맞지 안을까?
40초전은 못참지~
8: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마무리는
7:38 아 영둥이 기요오ㅜㅠ💗
연애 스타일에 따라서 또 달라질 듯 하네요
미련이 없고 진짜 친구처럼 되어버린 연애에서 헤어진거라면 사진도 남길 것 같은데 아직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헤어지게 된거면 사진이든 어떤 매개체든 감정을 다시 불러올거라고 생각해요
이건 진짜 사람마다 다르긴 한가 보네요
마무리가 잘 되어야 새로운 시작이 가능한 만큼 헤어지면 다 지워야 된다고 생각함. 물론 처음에는 힘들고 우울한데 그동안 충분히 슬퍼하고 그동안의 추억과 직면한 이후 후련하게 다 지우는 '의식' 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것. 그런 의미로 봤을때 전남친과 연락을 주고 받는다는게 어쩌면 관계를 지키기 위해 서로 최선을 다 하지 않아서 오는 미련은 아닐지....
그리고 유진님이 사진이란 매개체로 과거의 나 가 존재했음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다고 했는데 반대로 사진이란 매개체가 없던 중세시절 자유연애 했던 사람들은 기억이 망각된 존재라는건가? 라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네요.
문명의 발달만이 우리 인간을 인간답게 존재하게 할 수는 없다고 봄
정답 알려준다. 본인의 가치관을 따르되 기록이 지워지는 것이 싫다면 그 기록을 현애인과 공유하게 되는 일을 만들지 마라. 즉, 절대 들키지 마라.
6:54 유진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었네??? 리플 정주행중에 발견
저 같은 경우 지난 연인과의 사진을 지우는 편인데 지금 만나는 상대가 지난 사람과 같이 있는 사진을 보게되었을때 그 사람이랑 어디를 놀러 갔구나 그 사람과 사진을 찍을때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구나 이런 생각때문에 어디 데이트나 여행을 갈때도 그 장소는 피하게 되고 비교를 하게 되더라구여 그런게 스트레스고 스스로가 속 좁은 사람 같아 보이는게 힘들어서 저 스스로가 먼저 사진을 지우는 편입니다. 지난 추억을 어디에 보관하고 찾아보고 하는건 자유이지만 적어도 지금 만나는 상대에게는 보이지 않게 알 수 없게 잘 관리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혹 게속 못 숨길거 같으면 아예 지우는게 낫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연애를 할때 상대에게 바라는건 나에게 옛 연인의 흔적을 보이지 않기, 거짓말 하지 않기 이 두가지인데 가장 기본적인거 같으면서도 지키기가 쉽지않은가봐요 ㅠ
공감..ㅜㅠ
저도 한번 전 사람의 사진이나 존재를 알게되면 계속 신경쓰이고 비교하게 되는 거 같아요..
사람이란게 머리속에 입력되는순간 지울수가없다...
오~오프닝 자연스러운데
와 이런부분에선 유진님이랑 나랑 똑같네 ㅋㅋㅋㅋㅋㅋ나도 오히려 편지를 더 못보겠던데 그래서 편지는 애초에 안써줬으면 좋겠고 뭐 헤어진 이유가 어째됐던 한때 나를 좋아하고 내가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잘됐으면 좋겠고 ㅋㅋ
뭐 다들 입장 돌이켜 봤을때 기분이 나쁜거면 안하는게 맞다는데 돌이켜 봐도 기분이 안나쁜걸 어케 ㅎ;
아...이번건 재미로 안넘어가지네
선넘네ㅋㅋㅋ
보통 껴안고 뽀뽀하면서 있는사진들이 대부분 아닌가? 그걸 다음연인을 위해서라도 지워야하는거 아닌가? 반대로 내 연인이 전연인과 여행가서 물고빨고한 사진을 봐도 괜찮다 이건가??ㅋㅋㅋ 미국도 안이러겠는데...
마태 말 잘한다
다 버리고 잊고 사는게 남은 인생에 더 이득임 추억할 시간에 현애인한테 더 잘해주기 바람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혼자 독신으로 살꺼다 하면 사진들 꼭꼭 남겨두시고
영상 잘 봤습니다.
물론 개개인의 취향이 있지만 저는 사진들을 없애고 지우는 편이지만
만약 전 애인의 '얼굴'이 보이는 사진이 남아있고 지금 애인이 그걸 지우기 원한다면 당연히 지울 듯 싶네요. 물론 잘 나온 사진 중 저만 나온 사진은 안 지우는 편이지만 추억보다는 잘 나와서..ㅋㅋ
근데 영상에서 대화 중 유진님의 말 중에 나는 워낙 좋게 헤어지는 편이라 했지만 뒤에 안 좋았으니깐 헤어졌다는 말은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딱히 좋게 헤어지는 편은 없다고 생각하는 파라서.. 당연히 좋지 않았고 맞지 않으니 헤어지는거니깐..
쥬쥬님 오늘 평소보다 더이뻐요!
유진님 요즘 전보다 차분해진 느낌이라 훨씬 보기 좋아요 ㅎㅎ
사진 때문에 좋았던 기억 떠오르면서 바람날 거면 편지는 왜 두냐 ㅋㅋㅋㅋㅋㅋㅋ
좋게 헤어진다라는 말이 제일 이해 안 감
ㄹㅇ 좋게 헤어짐이란건 존재할 수 없음
ㅇㅈ 좋게 헤어질거면은 안헤어지지 좋게 헤어진다란 말은 없음
좋게헤어지는다는 말은 진짜 개씹소리중에 탑급
유진씨 말에 모순이 있음
나는 워낙 좋게 헤어진다 근데 1분도 안지나서 안좋으니까 헤어진거다
굉장히 모순적임
유진씨 같은 사람들은 항상 나는 오픈마인드다 개방적이다 라고
하지만 그것을 앞세워서 앞으로의 만날사람한테 예의가 아닌 행동을
하는게 유진씨같은 사람들임
진짜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하는 유형들 ㅋㅋ
쿨병있는애들은 진짜 쿨몽둥이로 쳐맞아야한다는 시경이형의 말이 떠오르네요
지운다파✋
사진 다 지우자 파 였는데
3년 사귄 여친이랑 헤어지고 사진 지우니까
그 3년 동안의 사진이, 추억이 없어진 느낌
지우는게 맞죠, 새로 시작하는 사랑에 대한+ 새로운 연인에 대한 예의죠
깜빡하고 저장 어디되있는지 모르고 있어서 못지운거면 몰라도
알고도 안지운건 나 편하자고, 내 연인 마음에 상처주는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버린다'는 팀은 애인이 전 애인의 사진과 편지를 간직하고있다는 입장이고,
'안 버린다'라는 팀은 자신이 그 사진과 편지를 간직하고 있다는 입장으로 생각하고있네.
내로남불이지만, 어떤 입장에서 보냐에 따라 답은 정해진 거 아닌가요..?
논점이 다 나의 추억 나의 기억이라는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없이 전애인 사진으로 소중한 사람 잃어봐야지 추억이 어쩌니 하는 소리 안나오지 ㅋㅋ 어릴땐 충분히 쿨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나보면 내 이기적인 행동임
ㅇㅇ 뭐 20대의 추억이라느니 인생에 구멍이라느니 ㅋㅋㅋ 전애인이랑 같이 찍은사진 없어서 인생에 구멍날정도면 그건 그거나름대로 더큰문제임 더 지워야지 ㅋㅋㅋ
꿀잼
사진 보관할거면 그 존재조차 모르게 티도 안나게 보관하세요.. 개인의 추억도 중요하지만 나는 이 사람과 만나는 지금이 더 중요하답니다..
이채널좋은이유 옹기종기모여서하는컨텐츠가많아서 좋음
확실하게 준호형님이 있으니까 토론 분위기가 조금 더 안정적인 느낌이 있네요
ㅇㅈ 억제기 느낌
아 유준호님 얼굴만 봐도 웃김ㅋㅌ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ㅠㅠㅜㅜㅠㅠㅠㅜ 그리고 이번영상 피부 왤케 조음
8:36 준호찌 요염한 다리털
항상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리플! 사랑해요!
이건 개인의 자유가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문제 아닌가?
잭굽님 말처럼 솔로면 괜찮은데 이제 새로운 사람이 생겼는데도 가지고 있는건
나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추억 이야기가 있는데 그 전 애인이 직접적으로 나온 사진이나 같이 찍은 사진은
전부 지우고 음식이나 배경 같은 사진만 남겨둬도 "아 그때 그 사람이랑 다녀온곳이지" 이렇게 기억속에서 생각남
+
유진님이랑 영둥님이 클라우드에 넣어둔다 하셨는데 개인의 추억이라고 하셨으면서 따로 클라우드에 까지 넣어둔다는건 개인만의 추억이 아니라는 방증의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봄
본인들도 은연중에 이게 전 애인과의 추억이라는걸 알고 있다는거
보통 개인의 추억이라고 찍어둔 사진은 그냥 핸드폰 갤러리에 보관하지 따로 클라우드에 넣어두진 않음
( 물론 이건 사바사긴 함 본인이 사진들을 전부 클라우드에 넣어두고 보관하는 사람이라면 할말 없음 보통 그렇다는거지)
만약 새로운 남/여친 이 생겼는데 그 남/여친이 전 애인과의 사진들이 갤러리에 있고
그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이거 내 전 애인과의 추억이 아니라 내 인생의 추억이니까 이해해줄 수 있지?"
라고 말해도 쿨하게 ok 할 수 있다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