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 동안 그림을 아예 안 그렸었는데 번아웃이 크게 오고 못 그리는 자신을 견디지 못하겠고 왜 난 빨리 프로분들처럼 실력이 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ㅜ게다가 주변에 그림 그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카페 활동을 하기엔 제 그림을 남한테 보여줄 정도로 잘 그린 그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꽁꽁 숨겨만 왔어요. 그런데 최근 다시 그림을 시작하게 되면서 너무 절 몰아세웠고 안일하고 오만했더라고요.. 다시 생각하 보니 목표도 명확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제 좌우명이 후회하지 말자인데 솔직히 2년 동안 그림 안 그린 게 대학교 어디 갈 걸~ 보다 몇십배로 후회 됩니다ㅋㅋㅋ 지금이라도 자기 성찰하고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해서 다행이라고도 생각해요. 이번 영상 보면서 다시금 목표를 다질 수 있게 되었고 조바심 들 때마다 이번 영상과 더불어 게으름 완벽주의 영상도 꺼내보겠습니다! 느려도 괜찮으니 꾸준히! 정말 감사드립니다:)
헉! 저랑 똑같은 좌우명을 가지고 계시네요. 저도 후회하지말자!!! 어떤 선택을 하던 이미 저질렀고 끝까지 해서 망하든 뭐든 하자! 거든요~ 이미 멋진 생각을 가지고 계시니 잘 해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년 동안 그림을 안 그려서 후회가 되지만 그 계기로 그림을 열심히 그려야지! 하는 생각이 드신거니까 결과적으로는 필요한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모든 그림그리는 사람들이 쉬지않고 계속 그리고 있진 않습니다. 물론 그러신 분들도 있지만 번아웃도 오고 무기력증도 오고 기나긴 휴식을 가지고 재정비를 하기도 하죠. 그 기간이었다고 생각합시다. 오늘부터 차근차근히 해봅시다! 파이팅~!
그림의 의욕이 없는상태..딱 제 상태라고 할수있죠 저는 전직 미술학원 강사입니다. 취업이냐 작가생활이냐 이 갈림길에 놓여 고민하면서 머리싸매고 괴로워 했던 시간이 매우 길었던 만큼 이런 고통 정말 잘알죠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그림이 재미없지만 악바리라도 써서 그려내야할때 극복하는 방법 한가지를 알려드리죠 사람마다 극복하는 방법은 제각기 다르지만 제가 사용하는 극복 방법은 낙서를 하면서 (선으로 직직 그어도 문제없습니다.) 집중력을 천천히 끌어올려요 전 그림이 운동이랑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은 간단하게 준비운동을 하고 시작하면 부상위험도 줄어들고 효과도 좋은것 처럼 그림또한 준비운동으로 간단한 낙서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낙서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 낙서가 재미있어지고 집중력이 서서히 올라가 본 작업에서도 최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작업할수 있는 상태가 된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이 불가능하다 싶으면 다른사람들의 그림그리는 과정을 지켜보는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이 방법 좋아합니다. 예전에 드로잉 선생님께 배웠었는데, 그림이 그리기 무섭다!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시키지 않으면 손을 잘 못떼고 사람들에게 그림도 못 보여주는 상태였는데, 하루마다 아무거나 자유롭게 낙서를 해오라고 하셨어요. 주변 사물을 그려도 좋고, 인절미찹쌀떡같은 뭉텅이도 좋고, 동그라미도 좋고, 네모도 좋고 그냥 아무거나요. 말도 안되는 물체도 상관 없으니 그냥 막 손가는대로. 처음엔 정말 어색했는데, 빈 백지에 끄적이다보니까 갑자기 그리고 싶은 것도 생기고 눈알 그리고 코 그리고 입 그리고 하니 얼굴이 그리고 싶어지고 체크무늬를 그리니 옷이 디자인하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렇게 천천히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됐습니다 :3 다들 펜을 들기조차 힘드시다면, 동그라미 3개 그려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백지에 낙서를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시니님이 완벽주의자 파트에서 '넌 너가 그리고 싶은걸 그리기 위해서 그림을 그리는거야' 라는 말에 눈물이 날 만큼 큰 위안을 얻었어요. 왜 그런지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알겠더라구요. 저는 사람들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고 있었어요. 예전에 재미 삼아서 시작했던 sns계정이 조금 커지니까 점점 관심받고 싶어지고 조바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냥 소소하게 팬아트 올리는 계정이었는데 어느 순간 다른 존잘 분들 그림을 보면서 저 자신이 압도되어서 기가 죽어있더라구요. 자존감도 많이 깍기고, 아무 맥락 없이 자신을 많이 몰아세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반년동안 그림을 쉬게 되었어요. 이제는 막연히 그리고는 싶지만 무슨 그림을 그려야 할지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추구미도 없어진 느낌.. 그치만 지금처럼 그림을 어중간하게 잡고 있는 것도 저는 도망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림이 너무 좋은데, 그게 저를 힘들게 만드네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방법을 찾고 싶은데 딱히 그림에 관해서 조언 받을 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써봐용. 좋게 끝내고 싶었는데 넋두리가 되어버렸네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마음 고생 많으셨군요. 상세한 경험담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망령분들도 보고 위안을 얻을겁니다. 지금 그림을 그려야한다는 생각이 앞서서 뭘 그리고 싶은지 잘 생각이 안날 수도 있어요. 결국 그림은 표현 수단입니다. 우리가 표현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많죠. 말도 되고 글자도 되고 춤도 되고 만화, 애니메이션, 노래 등등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은 정말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서 그림이라는 표현수단을 선택한거죠. 하지만 말하고자 하는 게 없다면 어떤 표현수단을 선택하던 나오지가 않습니다. 해서, 그림을 그려야해! 뭘 그리지?! 는 순서가 조금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뭔가요? 나 자신이 드러내고 싶은 게 뭔가요?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시각화는 뭔가요? 만약에 이 질문에도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제 인풋을 쌓으러 다니실 때일지도 모르겠죠. 인풋은 다양합니다. 그냥 산책도 해보시고요. 아무 영화도 봐보시고요. 책도 읽어보시고 친구들과 대화도 해보세요. 본인이 좋아하는 걸 먼저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밖으로 끌어내고 싶은 무언가가 생겨나기 시작할겁니다!
저한테 적용하면 -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 모를 때 --> 인풋 늘리기, 환경 변화필요 - 다른 일을 하느라 그림과 멀어짐 --> 최소한 따라 그리고 싶은 모작이나 크로키조차도 취미식으로 즐거움 마음, 긍정적인 마음으로 - 완성을 못해본 경우 --> 그림을 그리기 위한 과정이 무엇인지 천천히 나만의 프로세스를 다른 사람들 작업과정이나 공유되는 psd, clip파일을 보면서 연구하기 - 몸이 아파서 = 지쳐서 오래 그리기 힘들거나 습관만들기 힘듬 --> 체력 관리를 위한 고민하기
저도 회사 일로 현생을 보내고 있는 상태지만 영상 보니 전부 다 해당되는 사례네요.. 특히 저의 최악의 콤플렉스인 건 그림 그리는 게 너무 오래 걸리는 문제랑 퀄리티 문제에서 정곡이 찔렸습니다. 그림 그릴 의욕이 없는 것도요. 그걸 익힐 프로세스를 익혀야 되는 게 필수인 건 저도 알고 있지만.. 4년이나 그림을 접했음에도(휴식기를 포함하면 실질적으론 3년 됐지만요.) 제가 그걸 아직도 전혀 못 잡아서 요즘은 매번 그릴 때마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만 보이고 어거지로 도전해도 결과물, 작업 속도 전부 압패만 당해서 히스테리만 부린 적도 잦았고 심지어는 그림에 대한 박탈감이나 좌절감 땜에 제 지능이 문제인가하고 진지하게 생각한 적도 있었고 제일 좌절감이 많이 드는 날엔 박해나 외면받는 그림이나 도트로 탐라에 눈갱 유발한 건으로 평소처럼 그림에 대한 외면을 넘어서 뒷담화에 박해까지 들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한 적이 있어서 그냥 그림 자체가 단추를 잘못 끼웠나라고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학업, 상업 위주로 필요한 그림만 그리다보니 잘 그리고 싶은 것에 대해서 생각한 지가 굉장히 오래 되었는데요, 영상보고 그리고 싶은 걸 다시 생각해보니까 의욕이 생기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정말 번아웃은 쉬는 게 답인 것 같아요 ㅋㅋ ㅠㅠ 그림만 그리니까 그림 때문에 낙담하는 일이 많아지는데, 잠시 시선을 돌려서 다른 중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챙기다보면 나아지더라고요!!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일들이 무겁게 느껴지고, 바쁠 때는 시간을 쪼개고 잠을 줄여서라도 하고 싶었던 것들이. 몸 불편해지고 퇴사하고, 한동안 휴식하고 돌아오니.. 휴식기 이전의 내 모습이 무너져버린 느낌이 수시로 찾아오곤 해요. 번아웃과 조바심과 게으름이 합쳐진 것이겠죠. 가끔씩 조곤조곤 이야기 하시는 거 듣다 보면 묘하게 위안이 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선생님.
한 1년동안 제대로 그린 그림이 없는 망령이 입니다. 입시라는 목표 안에서 그림을 강박을 가지며 공부해왔었고 그 틀이 개인사정 때문에 깨져서 펜만 잡아도 스트레스를 받았던 날들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다른 일을 해보려 해도 그림에 대한 생각은 놓을 수 없더군요...최근 시니님 영상을 보고 다시 목표에 대한 틀을 잡고, 아 내가 좋아했던 건 이런 거였지를 느끼게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하…다른일로 인해 습관끊김에서 시작해 1번부터 순서대로 겪은 사람임다..ㅠ아르바이트한다고 진짜 쉴틈없이 끄적이던 습관이 사라지고나니 너무 힘들드라구요…살면서 한번쯤은 왔을테지만 시니님 말씀대로 좀더 즐길걸 그랬어요 그러면 번아웃이나 여러 멘탈적인 문제까지는 안갔을텐데..ㅠ지금은 체력을 마구 올리고 인풋을 늘리니 자연스럽게 말씀하신 해결책들을 하게 되네요..ㅠ이렇게 정리된걸 보니 한결 행동하기 쉬워진거같아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여기 나온 여러유형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현재 그림 그릴 의욕이 시들시들했던 상태였는데 덕분에 한층 더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의욕 떨어질때마다 보면서 현재의 제 상황을 명확하게 판단하고 계속 그려나가려 봅니다! 항상 애매모호한 상태로 의욕생기기까지 그저 기다리기만 했는데, 덕분에 명쾌하게 나아갈 방향을 찾게 되었어요! 항상 이렇게 좋은 영상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
전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학생입니다. 예전에는 인체을 못그려도 재미있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잘그리는 친구들을 만나고 나니 제 그림이 굉장히 별로 같았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강의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년 동안 연습한 결과 꽤 괜찮게 그릴 수 있게 됬습니다. 하지만 계속 그릴수록 그림을 잘 그려야한다는 강박이 생기고 한동안 그림그리는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다잡고 그림을 시작했지만 저의 실력은 제자리걸음이고 친구들이 피드백 해준것도 반영하려고 하니 더욱 그리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의욕이 없어지고 내가 왜 그림을 시작했는지 알수 없게되고 그냥 나는 그림을 잘 그려야해! 라는 생각밖에 나지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시니님의 영상을 보게 되고 제가 왜 의욕이 없는지 다시 생각하고 시니님 말대로 '아무도 나에게 기대하지않는데 내가 굳이 완벽해야하고 강박이 있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강박이 사라지는건 쉽지않겠지만 천천히 노력해볼려구요! 항상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오헣홓호, 방향성과 목적을 한 번에 잃어버린 상태라 그런가 홀린 듯 오게되네용. 그래도 옛날처럼 강박적으로 높은 허들에 집착하지는 않고 귀찮으면 귀찮은데로 살아도 허들이 넘어지건 내가 허들을 기어서 넘어가건 어찌됐든 고난은 넘어가지더라ㅏ 하는 가치관인지라 하고 있는 지금 이게 맞나 싶은 자기확신이 부족해서 정답의 유무따위 가리지 않고 '네가 맞단다'를 듣고 싶어서 오게됐네요. 다시 기어갈 힘을 얻고 갑니다ㅏ 오홍홓
밥벌이는 하고 살아야 하다보니 그림이 점점 뒤로 밀리고+본업 때문에 번아웃도 오고 해서 그림공부에 대해서 회의감이 들었어요 ㅠ 예전엔 내가 그리지 못했던 것들 연습하고 해내게 되면 자신감도 넘쳤고 열심히 노력해서 완성본 한장 겨우 뽑아내도 기분이 좋았는데 퇴근하고 지쳐서 그냥 눕는게 반복되니 그림이 점점 밀리더라구요 그리는 법도 조금씩 까먹게 되고요 ... 일단 재밌고 흥미 위주로 다시 그림 잡아봐야 할 거 같아요 영상에서 말해주신것들 잘 유념해야겠습니다.. ㅠ
맞아요. 결국 즐거우려고 그림을 그린거고 즐겁지 않으면 만족스러운 그림도 안 나오니까요.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채널을 운영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정말 어렵고 힘든 부분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차근히 여유롭게 나는 그림을 왜 그렸더라~ 뭘 좋아하더라~ 뭘 그리고 싶더라?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항상 조용히 영상 잘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저도 최근에 번아웃이 왔는데요, 저는 사실 지금 다른 직종(그림과는 조금도 상관 없는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언젠가 그림으로 밥벌이하고 싶어서 퇴근하고 그림 연습하고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지내구 있어요ㅠㅠ 그런데 요즘은 아무리 내가 열심히 연습하고 시간 쪼개서 그리고 또 그려도 프로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고(비단 실력부족 뿐 아니라 지금 직장을 그만둘 용기없음, 지금 현실에 안주하려고 하는 나약하고 불안한 자신, 말씀하신 것처럼 프로들 사이에서 경쟁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등), 왜인지 그림으로 돈을 버는 미래는 영영 올 것 같지 않다는 확신이 들어서, 지금 하는 행위들(모작, 크로키, 창작, 2차창작 등)에 어떠한 의미도 없게 느껴져서 의욕이 나질 않는 것 같아요. 차라리 예전에 그림이 취미였을 때는 그리고 싶을 때만 그려서 실력은 떨어졌지만 번아웃이 오지는 않았거든요(영상에서 말씀하신 즐거움, 긍정적 마인드 기반..) 흑흑 그럼에도 그림이 너무 좋고 꼭 그림으로 돈이 벌고 싶다는 바램은 너무 강한데 현실 앞에서 나약해지는 자신 때문에 그림을 그리고 연습하는 모든 것이 점점 지치는 것 같아요ㅠ 예전처럼 즐거움을 위해 그려보려 해도 아...난 언젠가 그림으로 밥벌이를 하고 싶은데... 그게 내 목표인데... 이런 취미로는 부족한데...하면서 자꾸 힘들어지네요ㅠㅠ 혹시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자신을 다독이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은 성취감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그림으로 밥벌이를 하기 위한 조그만 목표들을 잡고 하나하나 해나가셔야 그게 든든한 마음의 버팀목이 됩니다. 사소한거라도 좋아요, 조금 쉬운 일도 좋습니다. 밑색 어시스트라던가, 캐리커쳐 아르바이트라던가, 아이콘이라던가 혹은 공모전도 좋고 리퀘스트도 좋고 커미션도 좋아요. 자신이 꿈꾸는 것과 근접한 것을 자꾸 시도하고 이런 느낌이구나~ 이렇게 해나가면 되는구나 하면서 자신을 든든하게 해줘야합니다. 멘탈을 든든하기 위해 이것저것 도전하시고 기록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영상을 눈팅하면서 배워가는 그림 망령?입니다. 새벽에 그림을 그리면서 이 영상을 보고 있는데 많은 생각이 들어서 살짝 적어봅니다. 저는 그림 한 장 그리는 데에 하루 안에 다 완성하였고 시간이 남아서 다른 그림을 그릴 수 있었는데 지금은 현생, 피로감 등으로 그림을 한 장을 완성하는데에 빨라야 2일 이상 걸리며 집중력도 많이 떨어진게 보였습니다. 그림 스터디나 크로키, 모작 등을 하며 저에게 환기를 시켜주었고 그림이 그리고 싶지 않을 때 sns 속 존잘님들의 그림을 보면서 내가 쉬는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걸 상기시키며 다시 펜을 잡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제가 좋아하는 오시 캐릭터를 그리는데도 즐겁지 않게 되었고 '그려야만 한다', '이걸 그려야 내가 뭔가를 그린게 느껴진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 파일을 볼 때마다 완성된 그림이 남들보다 몇 없는 것을 보고 현타가 왔고 제가 왜 그림을 그리는지 왜 계속 그림을 배울려고 하는지 왜 즐겁지 않은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림이 오래 걸리는건 선생님의 말씀대로 스케치를 너무 자세히 잡느라 오래걸리는 문제가 나왔고 존잘님들과 지인의 그림과 저를 비교하며 깎아내렸으며 저는 좀 더 잘그리고 싶어서 빨리 그리고 싶어서 섣부른 행동과 조급함이 같이 딸려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너무 바보같은 행동을 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숙련도가 부족한 만큼 크로키나 모작을 하면서 다만 그림을 완성 시키는 데에 집착을 놓아줄 것 입니다. 남들의 그림 속도에 미친듯이 생각이 드는 조급함과 부정적인 생각을 쉽게 떨쳐내진 못합니다. 차근차근 천천히 할 것이며 내가 손이 움직이고 있구나, 내가 뭔갈 그리고 있다는거에 의의를 두며 저의 자존감과 같이 꾸준히 캔버스라는 저의 세상에 선으로 점점 채워나갈 것 입니다. 힘들 때마다 초심을 잃을 때 매번 올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오~ 하루 이틀에 그림을 그리셨다면 정말 그리고 싶은게 명확하고 손도 빠르셨나봅니다. 저도 가벼운 그림은 빨리 그리지만, 보통 진득하게 그리고 싶은 그림은 한달동안도 그립니다. 완성해도 다음날 계속 노려보고 쳐다보고 해요. 남들에게 그림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절 만족시키는 거라서요. 전 후회없는 그림을 그리는 데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림을 떠나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담는 건 어떨까요? 배웠던 것들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차근히 담아보세요. 그리고 그걸 담기 위해 지식이 더 필요하고 숙련도가 더 필요하면 그걸 천천히 하고요. 전 어느정도 잘 그린 그림보다 그 작가의 생각, 의도가 진득하게 담긴 그림이 전 기억에 잘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차분히 생각정리 잘 하시길 바래요. (이미 잘 하신 것 같지만요! >< 참고하시라고 코멘트 남겨놓습니다.)
입시 그림만 몆년을 하면서 그림에 재미가 없어졌어요. 개인작을 해도 무의식으로 하는 기분이고, 근데 쉬고 싶어도 실기까지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쉬기도 그렀고, 그림에서 쉬고 싶어도 할게 그림뿐이랄까요..영상을 보고 무언가 해도 그림을 하게 되서 쉰다기보단..뭔가 그렇기도 해서..
어릴때 그림을 많이 그렸거든요.. 대충 사람 그리지않고 쓸때없지 다른것에 좋아하는것에 꾸준함을 발휘하니까 이젠 사람을 그리려고 해도 어릴때 재미를 그런식으로 다 날리고 다시 시작할려니까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그림작가가 꿈이니까 어거지로 형식을 머리에 집어넣고 하려 했던거에요 어릴때 많이 그렸던게 운이 안좋게 눈까지 높아져 버렸던거죠 자기만족을 맛보지못하고 형식에 까지 얽메이면서 이런 유형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유튜브 이번에 처음 접해서 보기 시작한 사람인데요😅 궁금한 게 있어서 댓글로라도 질문을 드려요 만약에 일러나 캐릭터 디자인 등의 외주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받았는데, 하던 도중 피드백을 받아서 해보니 안 되면 어떻게 하나요? 죄송합니다, 제 능력을 벗어난 것 같습니다 하고 작업을 중단하나요...? 아니면 그대로 진행하나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아닌데 항상 이런 게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보통은 먼저 회사와 조율할텐데요. 이러이러한 피드백이 조금 무리한 것 같은데요, 이렇게 고치면 작업소요시간이 많이 걸리는데요, 하고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기간을 늘리거나 추가금액을 요청하기도 하고요. 말씀하신 것 처럼 너무 무리가 된다면 회사에게 작업이 불가능할 것 같다하고 작업 중단에 대한 상담을 요청해야하죠.
안녕하세요 그림에 대해서 항상 목표 설정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저는 이제 껏 항상 잘 그리는 걸 목표로! 이런 식으로만 실력을 쌓다 보니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게 너무 어렵게 느껴집니다 원래라면 목표를 세워서 우선순위로 그림 공부도 하고 그래야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서 댓글을 한 번 남겨보아요.....
안녕하세요~ 음! 어떤 상태이신지 몰라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운데요. 저 같은 경우는 호기심을 갖는 걸 목표로 설정합니다. 비닐 재질, 투명 재질에 매력을 느꼈다면 이번 그림은 투명 재질을 최고로 잘 표현해볼래! 하고 공부하고 연구해서 표현해보는 쪽이죠. 너무 크게크게 목표를 생각하지 말고 사소해도 괜찮습니다. 와이셔츠의 단추를 잘 그려볼래, 주황색을 최고로 예쁘게 표현해볼래~ 같이요. 어떨까요?
제가 2년 동안 그림을 아예 안 그렸었는데 번아웃이 크게 오고 못 그리는 자신을 견디지 못하겠고 왜 난 빨리 프로분들처럼 실력이 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ㅜ게다가 주변에 그림 그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카페 활동을 하기엔 제 그림을 남한테 보여줄 정도로 잘 그린 그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꽁꽁 숨겨만 왔어요. 그런데 최근 다시 그림을 시작하게 되면서 너무 절 몰아세웠고 안일하고 오만했더라고요.. 다시 생각하 보니 목표도 명확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제 좌우명이 후회하지 말자인데 솔직히 2년 동안 그림 안 그린 게 대학교 어디 갈 걸~ 보다 몇십배로 후회 됩니다ㅋㅋㅋ 지금이라도 자기 성찰하고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해서 다행이라고도 생각해요. 이번 영상 보면서 다시금 목표를 다질 수 있게 되었고 조바심 들 때마다 이번 영상과 더불어 게으름 완벽주의 영상도 꺼내보겠습니다! 느려도 괜찮으니 꾸준히! 정말 감사드립니다:)
헉! 저랑 똑같은 좌우명을 가지고 계시네요. 저도 후회하지말자!!! 어떤 선택을 하던 이미 저질렀고 끝까지 해서 망하든 뭐든 하자! 거든요~ 이미 멋진 생각을 가지고 계시니 잘 해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년 동안 그림을 안 그려서 후회가 되지만 그 계기로 그림을 열심히 그려야지! 하는 생각이 드신거니까 결과적으로는 필요한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모든 그림그리는 사람들이 쉬지않고 계속 그리고 있진 않습니다. 물론 그러신 분들도 있지만 번아웃도 오고 무기력증도 오고 기나긴 휴식을 가지고 재정비를 하기도 하죠. 그 기간이었다고 생각합시다. 오늘부터 차근차근히 해봅시다! 파이팅~!
@@sini4222 헉 답변 감사합니다 후회 되는 만큼 더 열심히 오래 그리려고요! 진행형이지만요😆
그림의 의욕이 없는상태..딱 제 상태라고 할수있죠
저는 전직 미술학원 강사입니다. 취업이냐 작가생활이냐 이 갈림길에 놓여 고민하면서
머리싸매고 괴로워 했던 시간이 매우 길었던 만큼 이런 고통 정말 잘알죠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그림이 재미없지만 악바리라도 써서 그려내야할때
극복하는 방법 한가지를 알려드리죠
사람마다 극복하는 방법은 제각기 다르지만
제가 사용하는 극복 방법은 낙서를 하면서 (선으로 직직 그어도 문제없습니다.)
집중력을 천천히 끌어올려요
전 그림이 운동이랑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은 간단하게 준비운동을 하고 시작하면 부상위험도 줄어들고 효과도 좋은것 처럼
그림또한 준비운동으로 간단한 낙서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낙서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 낙서가 재미있어지고 집중력이 서서히 올라가 본 작업에서도 최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작업할수 있는 상태가 된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이 불가능하다 싶으면 다른사람들의 그림그리는 과정을
지켜보는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이 방법 좋아합니다. 예전에 드로잉 선생님께 배웠었는데,
그림이 그리기 무섭다!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시키지 않으면 손을 잘 못떼고 사람들에게 그림도 못 보여주는 상태였는데, 하루마다 아무거나 자유롭게 낙서를 해오라고 하셨어요.
주변 사물을 그려도 좋고, 인절미찹쌀떡같은 뭉텅이도 좋고, 동그라미도 좋고, 네모도 좋고 그냥 아무거나요.
말도 안되는 물체도 상관 없으니 그냥 막 손가는대로.
처음엔 정말 어색했는데, 빈 백지에 끄적이다보니까 갑자기 그리고 싶은 것도 생기고 눈알 그리고 코 그리고 입 그리고 하니 얼굴이 그리고 싶어지고 체크무늬를 그리니 옷이 디자인하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렇게 천천히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됐습니다 :3
다들 펜을 들기조차 힘드시다면, 동그라미 3개 그려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백지에 낙서를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시니님이 완벽주의자 파트에서 '넌 너가 그리고 싶은걸 그리기 위해서 그림을 그리는거야' 라는 말에 눈물이 날 만큼 큰 위안을 얻었어요. 왜 그런지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알겠더라구요.
저는 사람들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고 있었어요.
예전에 재미 삼아서 시작했던 sns계정이 조금 커지니까 점점 관심받고 싶어지고 조바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냥 소소하게 팬아트 올리는 계정이었는데 어느 순간 다른 존잘 분들 그림을 보면서 저 자신이 압도되어서 기가 죽어있더라구요. 자존감도 많이 깍기고, 아무 맥락 없이 자신을 많이 몰아세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반년동안 그림을 쉬게 되었어요.
이제는 막연히 그리고는 싶지만 무슨 그림을 그려야 할지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추구미도 없어진 느낌.. 그치만 지금처럼 그림을 어중간하게 잡고 있는 것도 저는 도망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림이 너무 좋은데, 그게 저를 힘들게 만드네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방법을 찾고 싶은데 딱히 그림에 관해서 조언 받을 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써봐용.
좋게 끝내고 싶었는데 넋두리가 되어버렸네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마음 고생 많으셨군요. 상세한 경험담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망령분들도 보고 위안을 얻을겁니다.
지금 그림을 그려야한다는 생각이 앞서서 뭘 그리고 싶은지 잘 생각이 안날 수도 있어요.
결국 그림은 표현 수단입니다. 우리가 표현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많죠. 말도 되고 글자도 되고 춤도 되고 만화, 애니메이션, 노래 등등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은 정말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서 그림이라는 표현수단을 선택한거죠.
하지만 말하고자 하는 게 없다면 어떤 표현수단을 선택하던 나오지가 않습니다.
해서, 그림을 그려야해! 뭘 그리지?! 는 순서가 조금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뭔가요? 나 자신이 드러내고 싶은 게 뭔가요?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시각화는 뭔가요?
만약에 이 질문에도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제 인풋을 쌓으러 다니실 때일지도 모르겠죠.
인풋은 다양합니다. 그냥 산책도 해보시고요. 아무 영화도 봐보시고요. 책도 읽어보시고 친구들과 대화도 해보세요.
본인이 좋아하는 걸 먼저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밖으로 끌어내고 싶은 무언가가 생겨나기 시작할겁니다!
저한테 적용하면
-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 모를 때
--> 인풋 늘리기, 환경 변화필요
- 다른 일을 하느라 그림과 멀어짐
--> 최소한 따라 그리고 싶은 모작이나 크로키조차도 취미식으로 즐거움 마음, 긍정적인 마음으로
- 완성을 못해본 경우
--> 그림을 그리기 위한 과정이 무엇인지 천천히 나만의 프로세스를 다른 사람들 작업과정이나 공유되는 psd, clip파일을 보면서 연구하기
- 몸이 아파서 = 지쳐서 오래 그리기 힘들거나 습관만들기 힘듬
--> 체력 관리를 위한 고민하기
어머 너무 좋은 메모!! 열심히 분석하시는 모습 너무 멋집니다! 본인에 맞는 메뉴얼을 잘 만드시길 바래요!><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저도 회사 일로 현생을 보내고 있는 상태지만 영상 보니 전부 다 해당되는 사례네요.. 특히 저의 최악의 콤플렉스인 건 그림 그리는 게 너무 오래 걸리는 문제랑 퀄리티 문제에서 정곡이 찔렸습니다. 그림 그릴 의욕이 없는 것도요.
그걸 익힐 프로세스를 익혀야 되는 게 필수인 건 저도 알고 있지만.. 4년이나 그림을 접했음에도(휴식기를 포함하면 실질적으론 3년 됐지만요.) 제가 그걸 아직도 전혀 못 잡아서 요즘은 매번 그릴 때마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만 보이고 어거지로 도전해도 결과물, 작업 속도 전부 압패만 당해서 히스테리만 부린 적도 잦았고 심지어는 그림에 대한 박탈감이나 좌절감 땜에 제 지능이 문제인가하고 진지하게 생각한 적도 있었고 제일 좌절감이 많이 드는 날엔 박해나 외면받는 그림이나 도트로 탐라에 눈갱 유발한 건으로 평소처럼 그림에 대한 외면을 넘어서 뒷담화에 박해까지 들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한 적이 있어서 그냥 그림 자체가 단추를 잘못 끼웠나라고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멘해라 올 때 마다 여기 와서 수리하고 가야겠군요...
이번에도 넘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멘헤라 전용 메뉴판 만들어버렸습니돠 - 감사합니다!
학업, 상업 위주로 필요한 그림만 그리다보니 잘 그리고 싶은 것에 대해서 생각한 지가 굉장히 오래 되었는데요, 영상보고 그리고 싶은 걸 다시 생각해보니까 의욕이 생기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정말 번아웃은 쉬는 게 답인 것 같아요 ㅋㅋ ㅠㅠ 그림만 그리니까 그림 때문에 낙담하는 일이 많아지는데, 잠시 시선을 돌려서 다른 중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챙기다보면 나아지더라고요!!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늘다가 맨날 다시 그 감각을 잊어버리고 돌아와 버립니다, 메모를 선 하나하나 그을 때 마다 분석해놔도 잊어버리는 일이 많고 감각이라는게 너무 힘드네요..
좋아하는 일들이 무겁게 느껴지고, 바쁠 때는 시간을 쪼개고 잠을 줄여서라도 하고 싶었던 것들이. 몸 불편해지고 퇴사하고, 한동안 휴식하고 돌아오니.. 휴식기 이전의 내 모습이 무너져버린 느낌이 수시로 찾아오곤 해요. 번아웃과 조바심과 게으름이 합쳐진 것이겠죠. 가끔씩 조곤조곤 이야기 하시는 거 듣다 보면 묘하게 위안이 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선생님.
한 1년동안 제대로 그린 그림이 없는 망령이 입니다. 입시라는 목표 안에서 그림을 강박을 가지며 공부해왔었고 그 틀이 개인사정 때문에 깨져서 펜만 잡아도 스트레스를 받았던 날들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다른 일을 해보려 해도 그림에 대한 생각은 놓을 수 없더군요...최근 시니님 영상을 보고 다시 목표에 대한 틀을 잡고, 아 내가 좋아했던 건 이런 거였지를 느끼게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헉 ㅠ ㅠ 넘 고생많이하셨군요..! 입시가 정말 사람을 많이 갉아먹죠. 잘 쉬셨어요. 보통 상처를 받으면 쉬면서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이제 그림이 그리고 싶어지셨다면 많이 회복 하신거겠죠. 천천히 하고 싶은 걸 해봅시다! 파이팅~!!
오늘 멘탈 깨져서 정신 나가있었는데 시니님 덕분에 정신 차라고 돌아갑니다
ㅠㅠ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망령쿤들 멘탈치료센터가동
하…다른일로 인해 습관끊김에서 시작해 1번부터 순서대로 겪은 사람임다..ㅠ아르바이트한다고 진짜 쉴틈없이 끄적이던 습관이 사라지고나니 너무 힘들드라구요…살면서 한번쯤은 왔을테지만 시니님 말씀대로 좀더 즐길걸 그랬어요 그러면 번아웃이나 여러 멘탈적인 문제까지는 안갔을텐데..ㅠ지금은 체력을 마구 올리고 인풋을 늘리니 자연스럽게 말씀하신 해결책들을 하게 되네요..ㅠ이렇게 정리된걸 보니 한결 행동하기 쉬워진거같아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에구 ㅠㅠ 많이 힘드셨군요! 그래도 코멘트를 보니 천천히 정리되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근데 보통 겪기 전까지는 모르니까요. 저도 겪었기 때문에 저런 말을 할 수 있는거고요. 그 겪음으로 인해 다음 시련은 더 수월하게 극복하실 수 있을겁니다. 파이팅!
안그래도 여기 나온 여러유형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현재 그림 그릴 의욕이 시들시들했던 상태였는데 덕분에 한층 더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의욕 떨어질때마다 보면서 현재의 제 상황을 명확하게 판단하고 계속 그려나가려 봅니다! 항상 애매모호한 상태로 의욕생기기까지 그저 기다리기만 했는데, 덕분에 명쾌하게 나아갈 방향을 찾게 되었어요! 항상 이렇게 좋은 영상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
전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학생입니다. 예전에는 인체을 못그려도 재미있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잘그리는 친구들을 만나고 나니 제 그림이 굉장히 별로 같았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강의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년 동안 연습한 결과 꽤 괜찮게 그릴 수 있게 됬습니다. 하지만 계속 그릴수록 그림을 잘 그려야한다는 강박이 생기고 한동안 그림그리는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다잡고 그림을 시작했지만 저의 실력은 제자리걸음이고 친구들이 피드백 해준것도 반영하려고 하니 더욱 그리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의욕이 없어지고 내가 왜 그림을 시작했는지 알수 없게되고 그냥 나는 그림을 잘 그려야해! 라는 생각밖에 나지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시니님의 영상을 보게 되고 제가 왜 의욕이 없는지 다시 생각하고 시니님 말대로 '아무도 나에게 기대하지않는데 내가 굳이 완벽해야하고 강박이 있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강박이 사라지는건 쉽지않겠지만 천천히 노력해볼려구요! 항상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10:10 헐 완전 나다
하나 그리려면 오래 걸리는데 그냥 그 시간에 다른 공부 하자...해서 창작 그림을 안 그린 지 꽤 되었어요
ㅠ^ㅠ 창작도 꽤나 에너지가 많이 들고 고통스럽죠..! 그래도 천천히 힘을 내서 내가 보고 싶은걸 눈앞에 만들어보아요!
저 같은 경우는 덕질하면서 좋아하는 거 그리면 점차 의욕이 생기더라고요~~
좋아하는 걸 조금씩 그리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우리의 원동력~!!!
오헣홓호, 방향성과 목적을 한 번에 잃어버린 상태라 그런가 홀린 듯 오게되네용. 그래도 옛날처럼 강박적으로 높은 허들에 집착하지는 않고 귀찮으면 귀찮은데로 살아도 허들이 넘어지건 내가 허들을 기어서 넘어가건 어찌됐든 고난은 넘어가지더라ㅏ 하는 가치관인지라
하고 있는 지금 이게 맞나 싶은 자기확신이 부족해서 정답의 유무따위 가리지 않고 '네가 맞단다'를 듣고 싶어서 오게됐네요.
다시 기어갈 힘을 얻고 갑니다ㅏ 오홍홓
밥벌이는 하고 살아야 하다보니 그림이 점점 뒤로 밀리고+본업 때문에 번아웃도 오고 해서 그림공부에 대해서 회의감이 들었어요 ㅠ 예전엔 내가 그리지 못했던 것들 연습하고 해내게 되면 자신감도 넘쳤고 열심히 노력해서 완성본 한장 겨우 뽑아내도 기분이 좋았는데 퇴근하고 지쳐서 그냥 눕는게 반복되니 그림이 점점 밀리더라구요 그리는 법도 조금씩 까먹게 되고요 ...
일단 재밌고 흥미 위주로 다시 그림 잡아봐야 할 거 같아요 영상에서 말해주신것들 잘 유념해야겠습니다.. ㅠ
맞아요. 결국 즐거우려고 그림을 그린거고 즐겁지 않으면 만족스러운 그림도 안 나오니까요.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채널을 운영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정말 어렵고 힘든 부분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차근히 여유롭게 나는 그림을 왜 그렸더라~ 뭘 좋아하더라~ 뭘 그리고 싶더라?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항상 조용히 영상 잘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저도 최근에 번아웃이 왔는데요, 저는 사실 지금 다른 직종(그림과는 조금도 상관 없는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언젠가 그림으로 밥벌이하고 싶어서 퇴근하고 그림 연습하고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지내구 있어요ㅠㅠ 그런데 요즘은 아무리 내가 열심히 연습하고 시간 쪼개서 그리고 또 그려도 프로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고(비단 실력부족 뿐 아니라 지금 직장을 그만둘 용기없음, 지금 현실에 안주하려고 하는 나약하고 불안한 자신, 말씀하신 것처럼 프로들 사이에서 경쟁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등),
왜인지 그림으로 돈을 버는 미래는 영영 올 것 같지 않다는 확신이 들어서, 지금 하는 행위들(모작, 크로키, 창작, 2차창작 등)에 어떠한 의미도 없게 느껴져서 의욕이 나질 않는 것 같아요.
차라리 예전에 그림이 취미였을 때는 그리고 싶을 때만 그려서 실력은 떨어졌지만 번아웃이 오지는 않았거든요(영상에서 말씀하신 즐거움, 긍정적 마인드 기반..) 흑흑
그럼에도 그림이 너무 좋고 꼭 그림으로 돈이 벌고 싶다는 바램은 너무 강한데 현실 앞에서 나약해지는 자신 때문에 그림을 그리고 연습하는 모든 것이 점점 지치는 것 같아요ㅠ
예전처럼 즐거움을 위해 그려보려 해도 아...난 언젠가 그림으로 밥벌이를 하고 싶은데... 그게 내 목표인데... 이런 취미로는 부족한데...하면서 자꾸 힘들어지네요ㅠㅠ
혹시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자신을 다독이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은 성취감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그림으로 밥벌이를 하기 위한 조그만 목표들을 잡고 하나하나 해나가셔야 그게 든든한 마음의 버팀목이 됩니다. 사소한거라도 좋아요, 조금 쉬운 일도 좋습니다. 밑색 어시스트라던가, 캐리커쳐 아르바이트라던가, 아이콘이라던가 혹은 공모전도 좋고 리퀘스트도 좋고 커미션도 좋아요. 자신이 꿈꾸는 것과 근접한 것을 자꾸 시도하고 이런 느낌이구나~ 이렇게 해나가면 되는구나 하면서 자신을 든든하게 해줘야합니다. 멘탈을 든든하기 위해 이것저것 도전하시고 기록해보세요.
정말이지 시니님은 최고야
최고라고 해주니 고마우이 이 선생님은 행복하이...
오늘따라 내가 이걸 왜그리고 있었지 하면서 번아웃비슷하게 온거 같은데
시니님 영상보면서 우선순위를 정하란거에서
아 내가 이런걸 그리고 싶었지라고 다시한번 상기하게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즘 시니 선생님 영상 보면서 많이 위로 받고 배우고 있어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헉!! 그렇다면 너무 기쁘고 다행입니다. 부지런히 노력할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영상을 눈팅하면서 배워가는 그림 망령?입니다. 새벽에 그림을 그리면서 이 영상을 보고 있는데 많은 생각이 들어서 살짝 적어봅니다.
저는 그림 한 장 그리는 데에 하루 안에 다 완성하였고 시간이 남아서 다른 그림을 그릴 수 있었는데 지금은 현생, 피로감 등으로 그림을 한 장을 완성하는데에 빨라야 2일 이상 걸리며 집중력도 많이 떨어진게 보였습니다. 그림 스터디나 크로키, 모작 등을 하며 저에게 환기를 시켜주었고 그림이 그리고 싶지 않을 때 sns 속 존잘님들의 그림을 보면서 내가 쉬는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걸 상기시키며 다시 펜을 잡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제가 좋아하는 오시 캐릭터를 그리는데도 즐겁지 않게 되었고 '그려야만 한다', '이걸 그려야 내가 뭔가를 그린게 느껴진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 파일을 볼 때마다 완성된 그림이 남들보다 몇 없는 것을 보고 현타가 왔고 제가 왜 그림을 그리는지 왜 계속 그림을 배울려고 하는지 왜 즐겁지 않은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림이 오래 걸리는건 선생님의 말씀대로 스케치를 너무 자세히 잡느라 오래걸리는 문제가 나왔고 존잘님들과 지인의 그림과 저를 비교하며 깎아내렸으며 저는 좀 더 잘그리고 싶어서 빨리 그리고 싶어서 섣부른 행동과 조급함이 같이 딸려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너무 바보같은 행동을 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숙련도가 부족한 만큼 크로키나 모작을 하면서 다만 그림을 완성 시키는 데에 집착을 놓아줄 것 입니다. 남들의 그림 속도에 미친듯이 생각이 드는 조급함과 부정적인 생각을 쉽게 떨쳐내진 못합니다. 차근차근 천천히 할 것이며 내가 손이 움직이고 있구나, 내가 뭔갈 그리고 있다는거에 의의를 두며 저의 자존감과 같이 꾸준히 캔버스라는 저의 세상에 선으로 점점 채워나갈 것 입니다.
힘들 때마다 초심을 잃을 때 매번 올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오~ 하루 이틀에 그림을 그리셨다면 정말 그리고 싶은게 명확하고 손도 빠르셨나봅니다.
저도 가벼운 그림은 빨리 그리지만, 보통 진득하게 그리고 싶은 그림은 한달동안도 그립니다. 완성해도 다음날 계속 노려보고 쳐다보고 해요. 남들에게 그림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절 만족시키는 거라서요.
전 후회없는 그림을 그리는 데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림을 떠나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담는 건 어떨까요? 배웠던 것들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차근히 담아보세요.
그리고 그걸 담기 위해 지식이 더 필요하고 숙련도가 더 필요하면 그걸 천천히 하고요.
전 어느정도 잘 그린 그림보다 그 작가의 생각, 의도가 진득하게 담긴 그림이 전 기억에 잘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차분히 생각정리 잘 하시길 바래요. (이미 잘 하신 것 같지만요! >< 참고하시라고 코멘트 남겨놓습니다.)
군대에서 드디어 보네요 카와이 시니님 영상 오늘도 잘봤습니다😂
영상을 볼때면, 항상 큰 도움을 받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이 영상을 따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봐야 하겠습니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할따름이죠! 마음정리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UU
혹시 미래에 번 아웃 올까 미리 대처법 보는중.. 설명이 깔끔해서 오래 기억에 남아요 굿굿😙
잊어버리면 또 찾아볼게요
예전에 1년동안 슬럼프가 온 적이 있어요
너무 많이 그려서인데, 그냥 쉬면 될 것을 자존심때문에 악바리로 그리다가
퇴화되고 망가진 건가 생각이 드네요ㅠㅠ
영상 감사합니다!
많이 초조했을시기셨나봅니다. 그림이 워낙 오래 그려왔고 오래 그리게 되다 보니까 잠깐의 공백에도 불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천천히 다시 시작하면 되는거죠 >< 언제든지 편히 쉬고 오시길!
저도 지금 그상탠데 정말 힘드셨겠네요
입시 그림만 몆년을 하면서 그림에 재미가 없어졌어요. 개인작을 해도 무의식으로 하는 기분이고, 근데 쉬고 싶어도 실기까지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쉬기도 그렀고, 그림에서 쉬고 싶어도 할게 그림뿐이랄까요..영상을 보고 무언가 해도 그림을 하게 되서 쉰다기보단..뭔가 그렇기도 해서..
엄마! 이 선생님 독심술써!
어떻게 내 생각을 다 알았지!?
ㄷㄷㄷㄷㄷㄷ
어릴때 그림을 많이 그렸거든요.. 대충 사람 그리지않고 쓸때없지 다른것에 좋아하는것에 꾸준함을 발휘하니까 이젠 사람을 그리려고 해도 어릴때 재미를 그런식으로 다 날리고 다시 시작할려니까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그림작가가 꿈이니까 어거지로 형식을 머리에 집어넣고 하려 했던거에요 어릴때 많이 그렸던게 운이 안좋게 눈까지 높아져 버렸던거죠
자기만족을 맛보지못하고 형식에 까지 얽메이면서
이런 유형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2:23 2:44 4:12 이렇게 팩트맞았네요….. 조금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힘이 되시면 좋겠어요!! 차근히 나아가봅시다용!>
항상 영상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방장님ㅜㅜㅠ영상 주제와는 다른 질문이지만 방장님께서 쓰시는 선 브러쉬가 궁금해용ㅜㅜ
요즘은 이것저것 시도하는 중이라 특정한 브러쉬를 쓰진 않는데... 그나마 최근은 클립스튜디오 기본 물많음 브러쉬를 사용했습니당 :3
제가 그림을 그려야할 계기가 필요하고 그것을 받혀주는게 필요합니다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야.
우리는 울지 않는 부엉이요, 발자국 없는 망령이다.
와... 그림 반응 없어서 저도 그림 좀 오래 쉬다왔는데 그 후론 그림 엄청 슥슥 잘그려지더라고요.. 진짜 적중률대박...
쉬면 쉬는대로 게임이라던가, 교류라던가, 애니메이션이라던가 이것저것 보게되서 또 거기서 영감이 오기도 하더라고요.
휴식은 중요하죠~!
시니노예 하려고 편집공부하다가 다시 그림 시작합니다 ㅠㅠ
맨날 덕력 떨어질때마다 그림그릴 의욕이 하나도 안났는데 ㅋㅋㅋ 새로운 덕질 찾지 않는이상 길면 1년 이상 가더라구여 ㅠㅜㅠ 그럴땐 어케해야 그릴수있을지..ㅎㅎ;;
사랑으로 그리시는 쪽이군요! 그러면 사소한 것들도 사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옷 주름이라던가, 식물이라던가, 동물이라던가
평소에 그리지 않던 것들도 그려보고 관찰해보면서 애정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나이 삼십줄 들어서 이제라도 그림이란 걸 하고 싶어서 그림 공부를 시작하게 됐는데
괜히 저들 노는 곳에 내가 들어갈 자격이 있나 나는 대체 뭘 모르기에 이 최소한도 못 그리는 걸까 하고 고민하던 중에
이 영상을 보게 되니 제가 너무 조급한 건가 싶기도 하네요
머리비우고 동네 엄청 돌아다님
유튜브 이번에 처음 접해서 보기 시작한 사람인데요😅
궁금한 게 있어서 댓글로라도 질문을 드려요
만약에 일러나 캐릭터 디자인 등의 외주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받았는데, 하던 도중 피드백을 받아서 해보니 안 되면 어떻게 하나요? 죄송합니다, 제 능력을 벗어난 것 같습니다 하고 작업을 중단하나요...? 아니면 그대로 진행하나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아닌데 항상 이런 게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보통은 먼저 회사와 조율할텐데요. 이러이러한 피드백이 조금 무리한 것 같은데요, 이렇게 고치면 작업소요시간이 많이 걸리는데요, 하고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기간을 늘리거나 추가금액을 요청하기도 하고요. 말씀하신 것 처럼 너무 무리가 된다면 회사에게 작업이 불가능할 것 같다하고 작업 중단에 대한 상담을 요청해야하죠.
저도 궁금했던 내용인데 감사합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노래도 섞고싶어져서 그림만 그리면 재미가 없어질것같은데 이런 증상은 뭘까요
본인에 맞게 대처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은 없으니까요.
안녕하세요 그림에 대해서 항상 목표 설정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저는 이제 껏 항상 잘 그리는 걸 목표로! 이런 식으로만 실력을 쌓다 보니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게 너무 어렵게 느껴집니다 원래라면 목표를 세워서 우선순위로 그림 공부도 하고 그래야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서 댓글을 한 번 남겨보아요.....
안녕하세요~ 음! 어떤 상태이신지 몰라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운데요. 저 같은 경우는 호기심을 갖는 걸 목표로 설정합니다. 비닐 재질, 투명 재질에 매력을 느꼈다면 이번 그림은 투명 재질을 최고로 잘 표현해볼래! 하고 공부하고 연구해서 표현해보는 쪽이죠. 너무 크게크게 목표를 생각하지 말고 사소해도 괜찮습니다. 와이셔츠의 단추를 잘 그려볼래, 주황색을 최고로 예쁘게 표현해볼래~ 같이요. 어떨까요?
@@sini4222 헉 아 그런 간단한 거였다니..... 제가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답변을 토대로해서 한 번 공부도 해보겟습니다!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채색하면 망해서 의욕이 없어져요😢
망했다! 의 기준을 명확하게 해보세요. 그럼 안 망한 채색은 뭘까요? 정확하게 표현하고 싶은 걸 정하고 채색을 집중해서 해보세요. 채색도 스케치처럼 내고싶은 느낌을 신경쓰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시니 선생님! 출판사 동양북스입니다. 인체 드로잉 도서 광고 문의 드리고 싶은데 혹시 광고도 받고 계실까요? 자세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
제안 감사드립니다! 따로 도서 광고는 받고 있지 않습니다. ㅠ_ㅠ
그림 의욕없을땐 노가다 한탕 뛰고 오시면 해결됩니다.
@@uho7019 노가다 뛰니까
그림그릴 체력이 안되서 못그리게 되던데
그런경우는 어떡하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