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쿠로스는 말하는 행복에 이르는 여섯 가지 방법 하나, 인간과 멀리 떨어져 있는 신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라. 둘, 죽은 뒤를 걱정하지 말아라. 셋, 사랑하고 믿을 수 있는 친구와 함께해라. 넷, 정치를 멀리해라. 그리고 행복을 위해서 인간이 가져야 할 물질적인 것들은 매우 적음을 깨달아라. 다섯, 고통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라. 여섯, 사람들이 믿을 만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라. 📚 도서정보 책제목 물러서지 않는 마음 지은이 이준형 펴낸 곳 빅피시 📚 도서 구매하기 bit.ly/3DnSyr9
고시생때 금욕적인 삶을 살았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정말 사소한 거에 행복하더라구요. 문득 수도원의 극단적인 금욕은 한번의 극적인 쾌락을 위한 것이 아닐까 싶었어요. 죽음의 순간이요. 고통스런 금욕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는 희열... 삶을 지옥으로 만들어 죽는 것을 천국으로 만드는거죠. 금욕은 죽음의 순간이 왔을 때 그 두려움을 없애고 죽음을 의연하게 만드는 수단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뭔가 종교랑도 연관이 있는 것 같네요.
조금 다른 얘기지만 ram dass가 힌두교, 불교 수행을 오래한 사람들에게 LSD 를 과도하게 주어도 별 효과가 없었다고 하네요, 오히려 수행 도중 영적 고양감보다 못하다고 하고. 종교에 제대로 몰두하여 수행하다 보면 확실히 일상에서 느끼는 것과 다르게 인체를 적응시킬 수 있는 거 같아요
6:08 평생 거의 책을 읽지않는 사람이지만 수년간 잠깐씩 영상 혹은 인터넷을 통해 좋을 글을 읽으며 깨달음을 얻는 사람입니다 책표지에 점 찍힌 동그라미가 나오는데 이영상을 듣고있다가 예전에 머리속에 비슷한 원리?의 도면과 흡사하여 신기합니다 이런걸 필연적인 우연이라고 하겠죠 저는 책을 사기만 좋아하고 거의 읽지는 않는데 이 책은 한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책을 읽기싫고 현실생활에서 꿈이 없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뭔지도 모르고 힘들고 지친 봥황하는 모든 이들에게 데미안 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에피쿠로스는 말하는 행복에 이르는 여섯 가지 방법
하나, 인간과 멀리 떨어져 있는 신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라.
둘, 죽은 뒤를 걱정하지 말아라.
셋, 사랑하고 믿을 수 있는 친구와 함께해라.
넷, 정치를 멀리해라.
그리고 행복을 위해서 인간이 가져야 할 물질적인 것들은 매우 적음을 깨달아라.
다섯, 고통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라.
여섯, 사람들이 믿을 만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라.
📚 도서정보
책제목 물러서지 않는 마음
지은이 이준형
펴낸 곳 빅피시
📚 도서 구매하기
bit.ly/3DnSyr9
고시생때 금욕적인 삶을 살았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정말 사소한 거에 행복하더라구요. 문득 수도원의 극단적인 금욕은 한번의 극적인 쾌락을 위한 것이 아닐까 싶었어요. 죽음의 순간이요. 고통스런 금욕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는 희열... 삶을 지옥으로 만들어 죽는 것을 천국으로 만드는거죠. 금욕은 죽음의 순간이 왔을 때 그 두려움을 없애고 죽음을 의연하게 만드는 수단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뭔가 종교랑도 연관이 있는 것 같네요.
와ㄷㄷㄷ
지린다
조금 다른 얘기지만 ram dass가 힌두교, 불교 수행을 오래한 사람들에게 LSD 를 과도하게 주어도 별 효과가 없었다고 하네요, 오히려 수행 도중 영적 고양감보다 못하다고 하고. 종교에 제대로 몰두하여 수행하다 보면 확실히 일상에서 느끼는 것과 다르게 인체를 적응시킬 수 있는 거 같아요
카뮈도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반항이고, 죽음은 그 부조리로부터의 해방이라고.
누군가에게 죽음의 순간은 가장 큰 고통이지만...해탈에 가까운 이에게는 극적인 쾌락의 순간이다...맞는 것 같습니다.
인생은 순쾌락(=쾌락-고통)에 달렸다고 볼 수 있져 ㅎㅎ. 쾌락이 육체적인 쾌락인지 정신적인 쾌락인지 상관 없습니다. 누구에게든 강제된게 삶인데 순쾌락 적자보지 말고 흑자보는 삶을 사는게 억울하지 않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철학자의 글들로 하루를 시작하니 행복하네요!!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고등학교수업때 에피쿠로스는 변태라고 그냥 넘어가면된다고 선생이 그냥 넘어갔는데 나중에 제대로 알게 되었을때 진짜 현인임을 알게되었지
나이가 먹으면 쇼펜하우어와 에피쿠로스를 다시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진짜 제가 좋아하는 생각들이였어요 에피쿠로스....
물질적인것들은 크게 중요치 않고 일상의 행복들을 놓치지 않으면 그만인거 같아요
진정한 행복은 자기절제를 통해 나온다
무분별한 쾌락은 자신을 타락시킬 뿐이다
멋진말입니다.
멋진말에 동감임다
stoic 그 자체의 문장이네요
6:08 평생 거의 책을 읽지않는
사람이지만 수년간 잠깐씩
영상 혹은 인터넷을 통해 좋을 글을 읽으며 깨달음을 얻는 사람입니다
책표지에 점 찍힌 동그라미가
나오는데 이영상을 듣고있다가
예전에 머리속에 비슷한 원리?의 도면과 흡사하여 신기합니다
이런걸 필연적인 우연이라고
하겠죠
저는 책을 사기만 좋아하고 거의
읽지는 않는데 이 책은 한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책을 읽기싫고
현실생활에서 꿈이 없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뭔지도 모르고
힘들고 지친 봥황하는 모든 이들에게
데미안 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계산적 쾌락주의란 말을 들을 때 금욕주의가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스토아랑은 결이 다른게 느껴지네요. 무분별하게 쾌락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기술이라고 느껴집니다.
출근길에 듣고 있는데, 오묘하네요.^^
지식의 취향님 덕분에 요즘 철학의 재미에 푹 빠졌네요.
저두요 진짜 푹~
근데 정작 죽을때가 되면
사람은 더 즐기기 못한걸 후회할
가능성이 크겠지 원없이
즐긴 사람은 미련이나 후회가 덜할거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라는 거군요
쾌락을 쫓지 말고 현실에 서자
이게 한 때요. 나이들면 말 빨만 쎄지지네요. 해외에서,
말을 알아듣게 쓰쇼
캬 !!
진정한 성인입니다
필요한 거만 하고 나머진 하지마라 ~!
이걸 바람 잘피는 남자 여자들이 따라하면 한국의 변호사는 할 일 50%프로는 없을 겁니다 ㅋㅋ
1빠
음...
걍 마귀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