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모든걸 포기하고 마지막 으로 부산이나 한번 가보자 하고 떠났었는데 부산역 앞에서 택시 타고 기사님 한테 부산 한바퀴 한번 돌아 주십쇼 하고 부산 한바퀴 돌았는데 맛집이라며 기사식당에서 밥 사주시고 무슨 사연 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들어도 한번 살아보자며 손에 쥐어주신 10만원 그 기사님이 내밀어 주신 손 덕분에 지금은 한 가정의 가장이 되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보고싶네요 기사님 주작 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못 믿으시겠으면 안 믿으시면 됩니다 갑자기 옛 생각이 나서 글을 쓴거고 그날 너무 감사해서 연락처 라도 꼭 알려 달라고 했었는데 기사님 께선 에이 무슨 연락처 까지 라며 그냥 가서 잘 살어 이 한마디만 하시고 부산역에 다시 내려 주셨습니다 진짜 제 인생의 은인 이시죠
2004년인가 2005년쯤. 고등학생 때, 해운대에서 친구랑 헤어지고 밤이 늦어 버스가 끊겼을때였나.. 난 현금은 없고, 오직 하나로카드밖에 없었다. 내 기억에 손님 타있는 택시의 기사님한테 하나로카드로 결제가되는지 여쭤봤고, 택시기사님이 뒷자석에 타있던 손님한테 합승해도돼냐고 허락 구하고, 우리집 앞까지 무료로 데려다주셨다. 본인도 딸이 있다고, 딸생각나서 태워주신다하셨다. 혹시나 그 기사님 볼까봐 글을 적는다. 그때 밤 늦은 시간에 해운대에서 서동까지 태워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20년이 지났지만, 잊지않고, 항상 감사한 마음 갖고 살고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제가 부산 토박이인데 아무리 골목길이 있다해도 부산역 가는 길은 한계가 있음. 40분 거리를 15분만에 돌파하려면 교통체증 없는 시간대가 맞아도 쉽지 않다고 봄. 실제 네비 40분거리가 오류인게 가장 현실적이라고 봄. 네비라고 꼭 맞지 않음. 실제 거리는 30분도 안 걸리는 경로였을 가능성이 높음 물론 나머지 조건도 잘 맞아야 15분만에 도착했겠죠.
부산 출장 자주 가는데, 다 맞아요.. 택시 타고 부산역 간다고 하면 몇시차냐고 꼭 물어보심. 분노의 질주 한번 경험하고 무서워서;;; 기차표 아직 안샀다 천천히 가셔도 괜찮다 하면 다들 꼭 물어보십니다. 가장 빠른 기차가 몇 시냐고… 그러몀 대부분 그 기차 탈 수 있어요. 선상주차장에 내려주고 유유히 가심.. 출장이 잦아 전국 택시는 다 탔는데, 제일 빠르고 대부분 친절하세요.
부산지역 택시아저씨 저러면 진짜로 시간맞춰 데려다 줌 서울살다가 부산내려오고 느낀 건 인심이 아직 살아있음 불쌍한 할머니보면 그냥 공짜로 태워주시기도 함 경상도지역이 좀 특별한게 서울지역에서는 경험하기힘들다보니 믿어지지않겠지만 인간에 대한 연민같은게 있음 기본적으로 깔려있음
며칠전 해운대에서 부산역까지 기차시간이 임박해 최대한 빨리 가달라 부탁했는데... 20분 걸려서 시간이 철철 남았어요 대화까지 느긋하게 하시면서... 정말 운전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이제 들어가서 커피한잔 할 시간도 있겠죠? 하시면서 친절하게 웃으시던 모습... 마치 히어로 같으셨어요 ❤❤❤❤😊😊😊😊😊
울아버지가 옛날에 수도권 택시기사였음 지금은 아버지가 70세이신데 어플로 버스 예약하는걸 잘못해서 겨우겨우하느라... 시간을 너무 잡아먹음... 그래서 급히 택시를 타서 기사님께 15분 남았다고하니까 기사님이 눈빛이 번쩍이더니 자기일마냥 빨리가기 시작함 진심 3분 여유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근데 부산역은 아니고 전주였음ㅋㅋㅋ 지방기사님들은 진짜 ㅋㅋㅋ히러오
살면서 난생처음으로 부산으로 딸아이랑 둘이 뚜벅이 여행간적이 있는데..제일 감탄스러웠던게 모든 부산택시 기사님분들이 다 친절함이 한도초과였답니다ㅋㅋㅋ 잘못탓는데 돈안받고 태워다주시고 계속 택시비 거절하시면서 택시비줄돈으로 아이랑 맛있는거 사먹으라던 그기사님 여전히 기억에남네요
부산택시 이야기는 언제들어도 재미있음. ㅋㅋ 몇 년전에 해운대에서 택시타고 부산역에 가는 중이었는데, 기사님이랑 이야기 꽃을 피우게 되었음. 죽이 척척맞게 하하호호 하면서 안성탕면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시간을 보니 기차 놓치게 생겼음. 그래서 기사님께 미리 나왔는데도 기차시간 빠듯하다니까 아이고야, 그라문 안되지~ 기다려보이소! 하시더니 갑자기 부앙~ 하더니 내비 싹 다 무시하고 갔는데 이상한데에 10분만에 도착함. ㅋㅋ 여기가 어디냐니까 여기서 어찌저찌 쫌만 걸어가면 되니까 여기서 내리래. ㅋㅋ 근데 정말 한 150미터? 정도 걸어갔는데 부산역 나옴. ㅋㅋ 암만 생각해도 신기함. ㅋㅋ 안성탕면 기사님 쵝오!
한 10여년을 한달에 한번씩 부산 출장을 다녔었는데 그렇게 다녀도 공항에서 매번 첫번째로 가는 거레처까지 가는 길을 모릅니다. 모든 기사님이 가시는 길이 중간중간 다 달라요. 분명히 큰 길 위주로 조금 돌아가도 되는데 모든 기사님들이 다 처음 본듯한 골목길들로 본인들이 아는 최단거리로 다닙니다~
사하구 신평에서 부산역까지 정확하게 13분 걸려봤습니다 그것도 금요일 6시 저녁에요 출발할때 30분 남았다고 말씀드리니 부산터널 안넘어가시고 초량 산복도로를 브레이크만 살짝 밟으실뿐 정차 한번 없이(자세한 과정은 생략...ptsd) 아스티호텔까지 딱 한번 신호 받고 도착했더니 화장실갔다가 커피 한잔사서 들어갔어요..레알 가능합니다.. 내리기직전 내는 할만큼 했다하고 웃으시던 기사님... 카카오T에 제가 할수있는 모든 극찬의 리뷰를 남겼었습니다ㅋㅋㅋㅋ
예전에 예비군 받으러가는데 지각해서 택시탔는데 1분 정도 늦어버림... 그런데 입구에서 지각컷당하고 조교가 집에가시고 담에와야한다고 해서 터덜터덜 돌아가는데 택시기사가 그 모습을 다 보고있었던거임... 택시기사가 내 손 잡고 뛰어 가더니 그 조교한테 '보소 이 학상이 서울서 온다고 이래 늦었는데 좀 봐주쇼' (사실 20분 거리였는데..)라면서 설득시켜서 겨우 들어갈수있었음... 그때 택시기사님 참 고마웠음
영상에 나온 말대로 부산역 주변으로 가스충전소, 주유소가 있는데 횡단보도 물린 곳에 있긴 해요 거길 들어가서 넘어가는거 맞아요. 그리고 남포동 가는 방면으로 큰 도로말고도 건물 사이 좁은 차도들도 있고 부산역 뒷편에도 도로 새로 깔아서 부산역 뒷편 도로로 가서 주차장 쪽으로 진입하면 진심 주차장에서 부산역 내부까지 걸어서 1~2분밖에 안걸려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부산택시 탑오브탑 교통빌런입니다. 빌런보스급. 부산에서 택시운전 경력 있다고 다른 지역가면 100%채용 가능할 정도로 경이로운 경력으로 치부해요 ㅋ
출장 자주가서 일 끝나고 집 갈 때마다 항상 시간이 아슬아슬했는데 기어코 해내시는 기사님들.. 진짜 어떤 분들은 10-15분 일찍 도착하시고 5분 전에 도착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ㅠㅠ 2층으로 올라가주시는 센스와 입구도 알려주시는 센스도 미쳤어요! 어떤 분은 도착 전까지 미리미리 출발하라고 잔소리하시는 분도 계시고😂 거의 아부지
부산에서 11년차 개인택시 입니다. 부산시내 모든도로 신호 다 외웁니다. 차는 스타트가 중요합니다. 딸배, 무단횡단자 조심하며 스타트만 빨라도 전방에 잘 막히질 않습니다. 빨리 가달라고 하면 안전벨트 메주이소. 함 달려보입시더. 현재는 쏘나탄데 내년엔 가속력이 좋은 전기차로 바꿀예정입니다.
네... 가능합니다. 저 부산 출신이고 부모님댁에 갔다가 ...미적대다 빠듯할때 도움 받은적 여러번이지요. 일단 부산 택시 기사님들은 괜히 둘러가는법이 없어요. 본인만의 지름길을 알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끼십니다. 그렇다고 사람이 오가는 주택가에서 막달리는것도 아니고 한적한 뒷길 같은데 은근 꿰고 계십니다.
와 이거 나도 옛날에 직접 겪었음 ㅋㅋ 수서에서 srt타고 부산가서 해운대쪽에서 업무보고 다시 돌아가려는데 저녁시간이라 차막혀서 네비상 1시간 반 걸린다는거임. 열차 출발 한시간 안남았는데 ㅜ 일단 눈에 보이는 택시 잡아타고 기사님한테 50분 정도 남았는데 힘들까요? 라고 했더니 눈감고 3초정도 있다가 뜨면서 졸라 묵직한 중저음으로 '함 가보입시더' 이러더니 신호고 뭐고 걍 풀악셀로 계속 감. 나중엔 막혀서 차들 안가니까 공사 다 안끝나서 개통안된 도로로 들어가서 풀악셀로 달리다가 끊긴 지점 전에 빠져나가는거보고 무슨 영화속에 들어온줄 알았음 ㅋㅋ 결론은 러시아워에 해운대에서 역까지 30분만에 데따주심
부산에선 못겪었는데 창원에서는 겪음.. 내가 실수해서 다른 버스터미널 가있었고 버스는 10분 뒤에 떠날 예정이라 다 체념하고 걍 욕만 하고있었는데 말없이 나를 다른 버스터미널에 출발시간 5분 남기고 데려다주신 기사님.. 아직도 생명의 은인이라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음.. 특히 그 버스는 당일 막차였음..
부산 기사님들 뿐만 아니라 가게 사장님들, 종업원분들 모두 다 친절했어요! 더워하니까 말 없이 에어컨 켜주셨던 기사님, 여자 친구랑 신나게 국밥 먹으니까 먹는 방법이랑 반찬까지 챙겨 주시던 국밥집 이모님, 83ㅇㅇ 고깃집에서는 엄청 친절하게 서빙 해 주시는 종업원 분들, 초량동 갈비집에서는 던 정겹고 시골 집 같던 분위기에 어머님까지 시골이 경상도여서 사투리나 어조랑 톤들이 센 걸 알고 있는데 걱정과 달리 엄청 친절했던 게 느껴졌습니다! 근데 부산에서 운전을 못 할 것 같아요,,,
94년 면허 운전경력 30년 1종 보통수동 안몰아본 차가 없음 일단 차와 한몸이 되는 스킬보유 내차의 네바퀴가 정확히 어디를 밟고 가는지 알게됨 전후좌우 전 사거리 앞사거리 모든 방향의 차량을 공간지각력 향상으로 항상 머리속에 증강현실처럼 펼쳐짐 신호대기 시간 골목과 연계 더구나 중침을 해서라도 건너골목으로 들어가면 몇분을.줄이는 정확히 인지하고 있음 차선도 시간별로 잘빠지는 곳을 알고있고 막힐경우 무슨일인지 사고인지 밀리는건지.감이 정확함 1에서 4차로중 어느곳으로 가면 빠른지 실시간 계시가 내림 느낌이 거의 맞음 😊
저요!!!! 기차가 17시 40분에 부산역 출발인데 7시40분인줄 알고있다가 5시20분쯤에 ㅈ됐다 깨달음 도로까지 나오는데 5분쓰고 빈택시 잡자마자 "기사님 15분 남았는데 어떻게 안되겠심니꺼?ㅠㅠㅜㅜ" "하아~ 어려븐데~ 안될거같은데~ 까짓거 한번 해보입시더 늦어도 내 책임 아임니더??" 네네!!" 그때부터 부산시내 도로를 광란(?)의 질주를 시작함...미친듯한 차의 굉음과 100km이상의 빛과 같은 속도로 내달리며 앞차와의 간격을 10센티 가까이 붙이는 동시에 차선을 1차선과 3차선을 넘나들며 달리기 시작함;;; 와~~ 차가 큰흔들림이 부산시내도로를 시속100km로 달릴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음;;;;; 4분 남기고 부산역 2층 지상주차장에 도착함. 앞에 대기차량이 많아 주차장입구에 내리면서 "퍼뜩 가이소!!" 미친듯이 뛰어서 승강장내려가니 역무원님이 빨리오라고 손짓함 둘이서 기차에 올라타니 문이 닫힘ㅜㅜㅜㅜ 그때 그 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정신 없어서 팁도 못드렸네요 원래는 요금 더블드릴려고 했는데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살짝 이해가 되는게 부산만가면 운전이 무서움....요즘은 모든 부산 큰도로가 50키로 제한이 되서 조금 나은데 그전엔 차사이에 틈이 없없음...거의 차와 차의 사이에 뜸을 꼼꼼이 메꾸는 수준의 운전실력들이라 ...택시아저씨들은 복잡하고 그많은 뒷길을 다 아시니 가능하지요....
저기 다른분이 적어주셨는데 ㅎㅎ 그 주행 뭐같은 택시가 지금 탑승객이 안돼겠죠? 한 상황이라서 그런거 이해되니 느긋해지더란 말이 공감 되더군요 ㅋ 본인도 택시 급하게 타본 경험이 생기니 다른 택시가 껴들고 과격하게 운전해도 내같은 사람 탔나보다 라고 생각이되서 양보하게 되더란 ㅎㅎㅎ
워낙 전국 당일 출장을 많이 다니는 일을 해서 일보고 조금이라도 빨리 올라가기 위해 부산역 김해공항 시간 몇분 안남은거 자주 타본 경험이 많은 나로썬 이거 레알임 서울은 네비시간 보다 더 걸리면 더 걸리는데 부산은 희안하게 택시기사님들 단축 잘하심 네비 시간 부족해서 안될거 같은 시간대 열차 느긋하게 타는 경우 많았음
저는 타지사람인데 부산에 살고있어요 최근에 일하다가 친구 어머님 부고소식을 갑자기 들어서 최대한 퇴근시간이랑 겹치는 기차표 간신히 예약하고 가려는데 퇴근이 늦어져서 서면에서 택시잡았는데 진짜 10분도 안남은 시간이었음.. 저녁이긴해도 서면 출발이라 차도 많고 신호도 많은 상황 기사님한테 진짜 죄송하다고 하면서 무리겠죠..? 이랬더니 처음에는 왤케 타이트하게 출발하냐고 머라하시길래 죄송하다고 밖에 못하고.. 가는길에 친구랑 통화하면서 상황설명하고 끊었는데 기사님이 통화 내용을 들으시고 상황파악 하시더니 막 여기저기 골목으로 가셔서 그 바로 기차타러 올라갈수 있는 곳에 세워주시고 저는 뛰어가서 1븐남기고 기차탔다는.. 막 소문처럼 빠르고 거침없는 그런 택시기사님은 아니었는데 확실히 최선을 다하신것 같긴했어요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너무 감사했다는ㅠ
저 10년 전에 부산 갔다가 경험했어요 비 내리는 날이었고, 광안리 회센터에서 부산역 가는 택시 탔습니다. 기차 시간까지 약 25분 남아있었고, 부산 친구 말로는 비도 오고, 휴가철이라 길도 막힐 것 같다고(당시에 비가 꽤 내려서 택시도 10분만에 잡힘) 했었어요. 그리고 택시를 타서 기사님께 "부산역에 **분까지 가야하는데 안 되겠죠?"라고 했고, 기사님은 "아~~~잇, 이거 참 일단 벨트 매소"하며 답하셨습니다. 이어 "내가 부산역 딱~ 도착해서 커피 살 시간까지는 맞춰줄 수 있습니다"라고 하셨고, 정확히 8분 남기고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덕분에 커피 사 마시고, 유부주머니 세트 사서 기차탔습니다. 기사님께 다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아 진짜 부산 떠난지 25년 됐는데 진짜 저말은 그때도 하면 안되는 말이였음 아저씨 좀 빨리 가주세요 하니깐 " 바퀴에 날개함 달아보입시다" 했던 기억이 ㅎㅎ 근데 울산에서 아저씨 빨리 가주세요 하고 습관적으로 했더니 " 제가 왜 위험하게 빨리가야하죠?" 소리 듣고 그 이후로 기시님들한테 말안함
ㅋㅋㅋㅋㅋㅋ 10년전 기준 부산역 가는데, 네비에 안 나오는 무슨 산길이랑 골목길 요리 조리해서 산을 넘어서 40분을 20분으로 줄이시더라구요. 게다가 정문 아니고 무슨 주차장건물 옥상에 내려주셨는데, 어디로 가면 기차 바로 타는 플랫폼이라고 걷는 지름길까지ㅋㅋㅋㅋㅋ 수도권은 네비 믿고 은퇴후 택시운수 시작하신 기사님들이 많은데, 부산은 ㅋㅋㅋㅋ 진짜 길이란 길은 다 알고 계셔야 하더라구요.
진짜 모든걸 포기하고 마지막 으로 부산이나 한번 가보자 하고 떠났었는데 부산역 앞에서 택시 타고 기사님 한테 부산 한바퀴 한번 돌아 주십쇼 하고 부산 한바퀴 돌았는데 맛집이라며 기사식당에서 밥 사주시고 무슨 사연 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들어도 한번 살아보자며 손에 쥐어주신 10만원 그 기사님이 내밀어 주신 손 덕분에 지금은 한 가정의 가장이 되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보고싶네요 기사님
주작 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못 믿으시겠으면 안 믿으시면 됩니다 갑자기 옛 생각이 나서 글을 쓴거고 그날 너무 감사해서 연락처 라도 꼭 알려 달라고 했었는데
기사님 께선 에이 무슨 연락처 까지 라며 그냥 가서 잘 살어 이 한마디만 하시고 부산역에 다시 내려 주셨습니다
진짜 제 인생의 은인 이시죠
언제나 화이팅
택시회사에 전화해서 찾고 보답해라.
난 천만원 기부했다. 대학병원에
❤
저도 08년 거제에서 그런경험이ㅜㅜㅜ
와우 진짜
멋지신
분이네요
이런분 계셔서
인생
살맛나네요
보고 힘냅니다!!!!
부산 택시 기사님들 진짜 친절하시고 막 도와주려고 애쓰심이 보임ㅎ😊
정말 고마우시네요!!
마치 자녀일처럼 어떤 밥법을
쓰더라도 차를 타게끔
도와주시네요!! 최고!!~~^^
500퍼 공감!! 진실입니다.. 어떤식으로든 날라갑니다 ^^
2004년인가 2005년쯤. 고등학생 때, 해운대에서 친구랑 헤어지고 밤이 늦어 버스가 끊겼을때였나.. 난 현금은 없고, 오직 하나로카드밖에 없었다. 내 기억에 손님 타있는 택시의 기사님한테 하나로카드로 결제가되는지 여쭤봤고, 택시기사님이 뒷자석에 타있던 손님한테 합승해도돼냐고 허락 구하고, 우리집 앞까지 무료로 데려다주셨다. 본인도 딸이 있다고, 딸생각나서 태워주신다하셨다. 혹시나 그 기사님 볼까봐 글을 적는다. 그때 밤 늦은 시간에 해운대에서 서동까지 태워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20년이 지났지만, 잊지않고, 항상 감사한 마음 갖고 살고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와😮...
엇~!나도 서동주민인데ㅋㅋ
와 ! 복받으셨네 다음에 똑같은 상황이 되면 남에게도 베푸시면 되겠네요
아.. ㄹㅇ.... 나 진짜 놀랬음
부산 여행 갔다가 늦잠자서 기차역까지 네비상 40분거리였는데 기차 출발이 40분 뒤여서 택시 기사님한테 진짜 죄송한데 늦었다고 조금만 빨리 부탁드려요 했더니 네비가 안내에서 벗어났다고 재 안내하겠습니다 몇번 들리고 15분만에 도착함..ㅋㅋㅋㅋㅋ 진짜......다걸고 진짜로.. 내가 놀란걸보고 뿌듯해하시던 기사님 미소도 생각났다ㅋㅋㅋ
아 잊고있었는데 이 숏츠보니 그때 느낌까지 생생하게 떠오르네ㅋㅋㅋ진짜 신기했던 경험
어릴때 서울에서 한번 그랬는데. 용산역 기차 몇시껀데 되겠냐고. 탔더만 꽉막힌곳에 드가서 이래저래도 못하자. 비상등 키고 돈안받을테니 내려서 뛰면 갈수잇다고 ㅋㅋㅋ 도로한복판에서 내려서 용산역은 보이는데 그게 되겠냐고 ㅋㅋ 결국 놓치고 혼자 용산역 근처에서 밤쳐먹고 늦게 내려온 기억이
부산은 보면 네비가 안내도 못하는 여러 작은 골목들이 있음 거기로 가는고
@@셀럽보틀맞음 무슨 남미영화에나 나올 골목길로 들어가더니 갑자기 큰길이나옴
6.25때 피란민들이 갑자기 많이 내려와서 도시계획이고 나발이고 되는대로 도로 만들고 집 지었고, 그 때문에 네비가 모르는 골목골목이 많다고 들었음.
제가 부산 토박이인데 아무리 골목길이 있다해도 부산역 가는 길은 한계가 있음.
40분 거리를 15분만에 돌파하려면 교통체증 없는 시간대가 맞아도 쉽지 않다고 봄.
실제 네비 40분거리가 오류인게 가장 현실적이라고 봄.
네비라고 꼭 맞지 않음. 실제 거리는 30분도 안 걸리는 경로였을 가능성이 높음
물론 나머지 조건도 잘 맞아야 15분만에 도착했겠죠.
없는 길을 만들어서 가는듯하고
될까요? 하고 나면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고 어금니 꽉 깨문듯이
" 안될수도 있습니데이~ 함 해보입시다~
벨트 했지요?" 하고는 뒤통수가 목받침에
튕겨지도록 차가 튀어나갑니다^^
😅😅
남자친구랑 부산여행갔을때 해운대구경하고 숙소로 오는길에 택시아저씨가 운전대 옆 거치대 본인 핸드폰으로 예전 부산불꽃축제 영상 틀어주시고 부산 얘기 많이해주셔서 너무 즐거웠음. 부산 택시기사님들은 거의 여행사 직원같으심 너무친절 😊
부산에 놀러갔을때 내내 택시타구 다녔는데 만나는 기사님들마다 진짜 친절했음
부산에서 대학까지 쭉있다가 대구찍고 수원에서 직장생활하는중인데 다른지역은 안되던데 부산은 종종 가능함.
"함 해보입시다" 이말들으면 든든함.
최동원 정신 🤣
전 수원에서 가능했어요. 수원고속버스터미널까지 달려주셔서 버스 놓치지 않았어요 택시기사님 넘 감사했어요^^
“마 그라입시더!”
전 영상에 나온거처럼 같은 경험인데 20분 남았는데 되나요? 했는데 “타소” 이거 한마디하더니 뭔 이상한 공단 가로질러가고 철도? 같은거 지나가는 길 지나가더니 어디 뭔 언덕배기 갔다가 내려오니 도착 ㅋㅋ
감사인사 엄청했음..
@@자현-t7uㅋㅋㅋㅋ
맞아요 부산 택시기사분들 인간 네비라서 젤빠른길로 쓩쓩
말투는 투박하나 맘씨는 솜털이랍니다
언제나 그리운 부산 부산 떠난지 십여년되었지만 지금도 부산바람은 내코끝에~~
@@wndwjsak 자기차에 탄 손님한테만 솜털입니다
겪어봤음. 너무 신기해서 주변에 엄청 얘기하고다님. 대구에서도 동대구역 빨리가달라하면 예정시간 5~10분 줄이는거보고 감탄했는데, 부산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뒤 딱 절반컷 해주고 뿌듯해하는 모습 보고 역시 부산 슨생님들 강한자만이 살아남으셨구나 싶었음
😂신호도 잘지키면서 잘하시는분?가능하옵니마
가다가 길막히면...에이씨 이러면서 갑자기 주유소 가로질러서 경로바꾸더니 15분일찍 도착해주심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부산역 경험 있습니다. 쌩쌩 달려주셨어요. 부산 분들 목소리가 크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정이 많고 따뜻해서 참 좋은 분들이 많아요.❤❤❤❤❤❤
부산 출장 자주 가는데, 다 맞아요.. 택시 타고 부산역 간다고 하면 몇시차냐고 꼭 물어보심. 분노의 질주 한번 경험하고 무서워서;;; 기차표 아직 안샀다 천천히 가셔도 괜찮다 하면 다들 꼭 물어보십니다. 가장 빠른 기차가 몇 시냐고… 그러몀 대부분 그 기차 탈 수 있어요. 선상주차장에 내려주고 유유히 가심.. 출장이 잦아 전국 택시는 다 탔는데, 제일 빠르고 대부분 친절하세요.
ㅎㅎ 진짜 맞아요ㆍ부산역 간다고 그럼
꼭 물어보셔요ㆍ몇시차냐고ᆢ
급한 승객을위해 준비완료되신거죠 😅
나! 정말 경험했어요 부산공연시간이 길어져서 10시기차 20분남았을때 타서 조바심 내고 있으니 꽉 잡으라고하시고 달리셔서 5분남기고 기차타게 해주심 6년전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감사!!
“꽉 잡으이소.” 이러시면 마음의 준비....^^
@@user-cocotj 팁좀 더 드렸나요?
부산 놈들은 왜케 하나같이 시간을 딱 맞춰서 갈라고 하거나 애매하게 갈라고함? 댓글 사례들 보니까 하나같이 지들이 차를 놓치고 싶어하는듯 ㅋㅋ
@@하늘-w6i3f부산놈이 아니라 타지사람이 더 많은데...?
부산사람들 말하는것만 드세보이지 정이 넘치고 따뜻한분들 많습니다. 타지에서 대학생활하러 왔었는데 택시기사님들 식당 사장님 사모님들 정말 잘챙겨주고 감사했습니다
그거 맞는것 같아요. 외지인인것 알아도 따뜻하게 대하는게 대부분이예요. 한국인의 정이 가장 많이 남은 도시같아요
저도 부산가면 좋은 기억이 많아요.
말투는 투박한데 챙겨주시고 ㅋㅋ 반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ㅠㅠㅠ
뚜벅이도 여자 혼자도 여행가기 좋은 도시라 부산 사랑합니다.
10년전아냐? 지금도그런다고?
@@너에뒤에내가항상ㅇㅇ부산은 진짜 그럼
경상남도,전라도 쪽은 정이 아직 있음, 충청,경기,강원도는 어리버리 하면 바로 눈탱임.
화끈한 부산택시기사님들~~~ ^^ 인정스런 택시기사님들 최선을 다해주십니다~~~^^
부산 40년 살지만.. 저 택시 이야기 넷에서 자주 듣는데..
틀린말 하나 없는게 너무 웃기다..
부산택시 아저씨들은 기차역,공항
그래 함 해보입시다
이거면 일단 꽉 잡야됨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행배꾼?
ㅋㅋㅋㅋㅋㅋ
ㅋㅋ 태종대에서 부산역까지 버스로 최소 40분인데 택시로 9분컷 ㅋㅋ 심지어 낮이었음. ㄹㅇ cctv 위치 다 알고있다면서 자랑스럽게 달리던 기사님 아직 건강하신가여. ㄹㅇ 붕붕 떠서 가는거 레전드
안되겠죠??
안 되겠죠? = 너 ㅈㄴ 운전 못 하잖아
레알 긁?ㅋ 이거임.
???: 와따마 피가끓네
???:아따 피가 거꾸로 솟네
한번 성질? 비슷한거 내주고 기어땡기고 ㅈㄴ밟아줌 진짜 개빨리감
부산지역 택시아저씨 저러면 진짜로 시간맞춰 데려다 줌
서울살다가 부산내려오고 느낀 건 인심이 아직 살아있음
불쌍한 할머니보면 그냥 공짜로 태워주시기도 함
경상도지역이 좀 특별한게
서울지역에서는 경험하기힘들다보니 믿어지지않겠지만
인간에 대한 연민같은게 있음
기본적으로 깔려있음
며칠전 해운대에서 부산역까지 기차시간이 임박해 최대한 빨리 가달라 부탁했는데... 20분 걸려서 시간이 철철 남았어요 대화까지 느긋하게 하시면서... 정말 운전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이제 들어가서 커피한잔 할 시간도 있겠죠? 하시면서 친절하게 웃으시던 모습... 마치 히어로 같으셨어요 ❤❤❤❤😊😊😊😊😊
울아버지가 옛날에 수도권 택시기사였음 지금은 아버지가 70세이신데 어플로 버스 예약하는걸 잘못해서 겨우겨우하느라... 시간을 너무 잡아먹음... 그래서 급히 택시를 타서 기사님께 15분 남았다고하니까 기사님이 눈빛이 번쩍이더니 자기일마냥 빨리가기 시작함 진심 3분 여유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근데 부산역은 아니고 전주였음ㅋㅋㅋ 지방기사님들은 진짜 ㅋㅋㅋ히러오
미소는 해운대서 부산역까지 꽤 돈이되니까아닐까ㅋ
버스 타면 1시간인데 ㅋㅋ
그런데 꼭 저렇게 말 안해도 행선지가 부산역, 김해공항, 버스터미널이면 기사님들이 심적으로 급해지시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유달리 빨리 도착함과 동시에 뿌듯해하는 기사님들 표정을 볼 수 있음 ㅋㅋㅋㅋ
부산에서 택시만 광속인 것이 아님…
내가 일본 여행하고 일본의 교통문화에 익숙해진 후에 부산으로 입국해서 시내버스를 탔는데 그 시내버스가 언덕을 넘어갈때 나는 무중력을 느꼈음…
그때 아~ 한국이구나..라고 절감했음…
글쿤요
좀 오래돤 이야긴데 아이들도 어리고 가족4명이 부산역 기차가 빠듯해서 갈 수 있을까요? 했더니 타보이소~ 하더니 어떻게 왔는지 여튼 8분 여유가 있었음.
앞자리 탄 남편이랑 기사아저씨 신나게 이야기하는 모습만 어렴풋이 기억 남.
아 업적작을 어케참냐고요.
근데 저걸 자랑하듯이 얘기하는게 맞나 괜히 폭주족 마냥 달리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캄 너무 올려치기 안전불감증같은데
동생이 부산에 살고 있어서 역에서 내려 동생집까지 항상 택시 탔었는데 그 때마다 기사님이 한결같이 친절하시길래 그게 젤 인상 깊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특징1:구형 쏘나타.그랜저
특징2: 45~55삼촌/아재정도..
특징3:내가 납치당한건가 착각될정도
이상한 골목으로 끌고감;;
특징4: 조수석 탑승하면 발가락에
힘이들어가고, 미리 일찍 준비하자 반성하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가락에 힘들어가는 거 완전 공감. 특히 오른발ㅋㅋㅋ
ㅋㅋㅋㅋㅋ ㅇㅈ 저도 지도상 40분걸린다고 나와있고 그러면 5분만에 탑승장까지 가야해서 기사님께 가능할지 물어봤는데 넉넉하시다고 ㅋㅋㅋㅋ
그렇게 20분만에 부산역 도착해서 화장실들리고 넉넉하게 탑승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씨 한톨 안 흘리고 모조리 다 인정이다..
목숨의 위협을 감수해야됨 ㅋㅋㅋ
저 부산 출신인데 부산과 부산사람들 너무 사랑해요..
마성의 매력도시입니다..
그만큼 바쁜 승객에게 최선을 다하시는 부산 택시 기사님들. 전국 최고입니다. 승객의 입장을 생각해주시는 감동적인 마음씨 👍👍👍👍
그래도 너무 심하게 난폭운전 하는경우가 종종 있어서 부산에서 운전할 때 택시를 피해야 합니다.
아지아 어디 가능교~~~~
최고? 감동적인 마음씨? 교통법규와 안전은 다 어디다 버리고 저런걸 칭찬하는거죠? 자신들만 위험한거면 되는데 주변까지 피해를 입힐수있는 난폭운전을 칭찬한다?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네요.
@@오옷-w9h택시 기사분들도 느리게 가려면갈수있죠 애초에 빨리가면 시간당 요금을 덜 받는거에요.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도와주는겁니다.
@@double_black 택시 요금 1도 모르는소리 하시는구만
택시는 빠르게 순환되야 한푼이라도 더 법니다
잴 중요한건 공차시간 줄이는거고요
손님 태우고 차막히면 미터기 올라가니 꽁으로번다고 생각하는건 손님입장일뿐 기사는 손해봐서 짜증나요 못믿겠으면 아무 기사나 물어보십셔
살면서 난생처음으로 부산으로 딸아이랑 둘이 뚜벅이 여행간적이 있는데..제일 감탄스러웠던게
모든 부산택시 기사님분들이 다 친절함이 한도초과였답니다ㅋㅋㅋ 잘못탓는데 돈안받고 태워다주시고 계속 택시비 거절하시면서 택시비줄돈으로 아이랑 맛있는거 사먹으라던 그기사님 여전히 기억에남네요
무조건입니다. 무조건 시간안에 맞춰줍니다👍 근무 길어지거나 무슨일 생겨서 기차시간 빠듯하게 나와도 단한번도 놓친적이 없음....
노련하게 시간 단축시켜주십니다...내리기전에
웃으시며 퍼뜩 가소 하셨던 상남자기사님 멋있으심...
퍼뜩 가소ㅋㅋㅋㅋㅋㅋ
부산택시 이야기는 언제들어도 재미있음. ㅋㅋ
몇 년전에 해운대에서 택시타고 부산역에 가는 중이었는데, 기사님이랑 이야기 꽃을 피우게 되었음. 죽이 척척맞게 하하호호 하면서 안성탕면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시간을 보니 기차 놓치게 생겼음. 그래서 기사님께 미리 나왔는데도 기차시간 빠듯하다니까 아이고야, 그라문 안되지~ 기다려보이소! 하시더니 갑자기 부앙~ 하더니 내비 싹 다 무시하고 갔는데 이상한데에 10분만에 도착함. ㅋㅋ 여기가 어디냐니까 여기서 어찌저찌 쫌만 걸어가면 되니까 여기서 내리래. ㅋㅋ 근데 정말 한 150미터? 정도 걸어갔는데 부산역 나옴. ㅋㅋ 암만 생각해도 신기함. ㅋㅋ
안성탕면 기사님 쵝오!
부산역 뒷길인갑소 ㅋ
내비는 10분 걸린다 했는데 지각까지 5분 남아서 조금만 빨리 가달랫더니 4분채 안 걸려서 도착해주신 택시기사님... 아직도 잊지 못함
심지어 우리 지역 부산 아니고 인근에 경상도 지역인데도 그랫다...😅
퀘스트 신청이구나
퀘스트 보상을 미터기 요금 + 타임어택 남은시간으로 쳐서 줘야할거 같네
퀘스트가 생겼는데 깨야 정석이 풀리는 부산 택시 아죠씨..
저기가 그 전설의 레이시티 맞나요?
@@박수환-o8q 전설은 무슨... 부산은 그게 일상입니다
퀘스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ㄹㅇ임ㅋㅋ굉장한 스킬의 칼치기와 여기가 길인가? 하는 샛길이용과 적절한타이밍의 신호위반( 카메라없는곳 정확히 꿰뚫) , 부산역 특유의 중간위치 (한층만 뛰어올라가면 탑승구나오는 존) 이거 부산역가는거 맞나? 하는 옆길로 웜홀통과하듯 부산역 탑승구 밑으로 정차시켜줌 그리고 쏘서윗하게 허허... 도착했네예. 조심히 올라가이쏘 맨트까지 완벽. 나도모르게 따블로 요금을 주고싶은 맘이 절로생기는.. 구세주같은 시선으로 찬양하며 감사합니다 . 하게되죠
한층만 뛰어 올라가면 탑승구 나오는존...ㅋㅋ
개택개택 욕했던 나지만.. 내가 KTX 10분남았다 하니까 총알택시 쏴서 3분여유있게 도착해주시는 은혜를 입고나서는 진짜 감동에 감동을 먹어서 아무리 택시가 역주행을하든 칼치기를 하든 절때 클락션 안울리고 양보하고 기다려줌.
아... 저도 대중교통 기사들 이해하려 노력할께요
택시는 이해 합시다
다
묵고살려고하는데
근데
빈차가 그렇게 하모 안되지
아 저도 그럴게요~
@@bluerose1570게요
나도 대중교통은 애지간하면 양보함
제가 기억 하는 부산 택시 기사님은 친절하시고 바가지 없고 이것 저것 잘 가르처 주시고 돌아 가는 방법 까지 잘 가르쳐분들 2022년도 겨울에 부산에 여행가서 느낀 것들
동의합니다 저는 부산에 구포역 자주 이용했는데 빨리가야한다고 말하면 지름길로 후다닥 가주십니다! 👍👍
부산 고향임 ..나름 널널하게 탔는데 차 밀려서 똥줄탈때 "아저씨 몇시찬데요 ㅠㅠ 차 밀려서 시간 안되겠죠...?"
아저씨 갑자기 있는지도 몰랐던 요상한 골목길로 주행 ㅋㅋㅋ 결국 퀘스트 성공해주심
요싱한 골목길 ㅋㅋㅋㅋ
택시아저씨가 그럼 도깨비??
보훈청 쪽 골목으로 가셨나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신호도 없고 굿굿
맞아요. 골목길도 골목길인데 그 골목길을 질주하심
@@eshu5126 부산은 골목이 신기합니다. 숏컷이 가능한 구조.
정말 희안한 컨테이너 막 있는 사업장을 뚫고 데려다 주셨어요. 저도 못 탈줄 알았는데 5분 여유있게 데려다 주셨어요.
정말 길에 나있는 선을 다 무시하심.
ㅋㅋ 😂 저도 이탈리아에서 비슷한 경험했어요. 이탈리아 택시기사 완전 분노의 질주 합니다. 기차 늦었다고 울먹하니 오히려 여유롭게 도착했는데 길거리서 죽을 수도 있겠다 위협을 느꼈네요;; 선을 다 무시하고 질주함
한 10여년을 한달에 한번씩 부산 출장을 다녔었는데
그렇게 다녀도 공항에서 매번 첫번째로 가는 거레처까지 가는 길을 모릅니다.
모든 기사님이 가시는 길이 중간중간 다 달라요.
분명히 큰 길 위주로 조금 돌아가도 되는데
모든 기사님들이 다 처음 본듯한 골목길들로 본인들이 아는 최단거리로 다닙니다~
부산사람은 고장에 대한 자부심이 넘침
특히 택시기사님들은 더더욱 그래서 관광지돌때 가이드를 해주심 기업이없고 고령화가 되가는거에 마음아프다는 기사님들 아름다운 부산이 노후되어 속상하다
몇시찬교 ㅎㅎㅎ
저두 부산 갔을 때 어디가서 뭐 먹으면 좋을까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여쭤봤는데 그냥 1차 2차 3차까지 가이드해주셨음 주의사항도 알려주시고 감사했음 스피드도 빠르셨음 ㅋㅋㅋ
고장에 애착은 많은데 돈만 조금 벌면 다들 수도권으로 이사오더라구요...
@@waka8978대부분은 부산 떠나기 싫은데, 일자리때문에 수도권, 타지방으로 떠나는사람들이예요.
번외/ 야구 이야기 금지...
ㅋㅋ청룡 MBC 이야기 나옴!!
부산 사는 지인도 부산택시는 날으는 양탄자라 표현하더라는..ㅋㅋ 저도 부산에서 택시 타서 발 동동구르며 몇분 남았는데 기사님 가능할까요?했더니 진짜 뒷골목 구석구석으로 가시더니 여유있게 도착한적 있어요ㅎㅎ 부산에선 택시 탈때마다 친절함과 신기함을 느낍니다ㅋㅋㅋ
양탄자 ㅋㅋㅋ
경상도에서 택시타면 황천길임 뉴스에도 쌍도택시들이 여자태우고 밟다가 사고나서 죽는경우 많이나옴
시간여유있게 타야죠😅😅
큰사고로 일어날 수 있음😂😂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
큰 사고로 일어날 수 있음은 어느 나라 문맥?
책임감에 자부심있는 부산택시 기사님들 홧팅
부산은 몇번 안가봤는데 갈때마다 모든분들이 친절하셔서 좋았던 기억이 많아요 ~!!
올여름휴가도 부산으로 3박4일입니다~😚
부산 사람으로써 충분히 가능합니다
광안대교 정체해서 꽉막히면 광안대교만 20분 거북이처럼 갈거를
5분안에 컷 가능해요 끼어들기도 전문이고 그리고 골목바리라고 하는데 골목길로 달렷다가 도로달리다가 신호좀 센스있게 제껴주고 기사님들 각도로마다
어디차선을 타야지 안막히는지
다알고 있어요 그리고 다정체에 있을때 유유히 몇백대 제꾸고갑니다
다 길이 있어요 막힐때도 시간 많이 줄여드립니다
하물며 나도 임마들 왜서있노?바보가?
하면서 유유히 갈때많은데요
광안대교 끼어들기 신고맞으면 벌금임😅
캠코더 단속도 종종하고
부산택시 40년경력 저희아빠 얘기네요ㅋㅋㅋㅋ공항,부산역,고속버스터미널 시간맞춰서 데려다주시는거..
아주 단골이죠ㅎㅎ감사하다고 팁 얹어서 받아오실때가 많으세요😊뿌듯해하시며 집에와서 얘기많이하십니다ㅋㅋ
이제 잡혀가실 일만 남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으이구 인.간.아 .@@JJY_777
부산 기사님들 친절하신듯
진작여행 한거 알았음 자기가 가이드 했어야했다고 굉장히 유쾌하시구 재미있으신분이였음~~ㅋ
맞아요. 벌써 12년 전이네요. 부산에 1년 남짓 있었는데 그 당시 부산 택시기사님들 정말 믿음직스러웠습니다. 항상 급하다고 하면 모두 시간 맞춰주셨었습니다.
사하구 신평에서 부산역까지 정확하게 13분 걸려봤습니다 그것도 금요일 6시 저녁에요 출발할때 30분 남았다고 말씀드리니 부산터널 안넘어가시고 초량 산복도로를 브레이크만 살짝 밟으실뿐 정차 한번 없이(자세한 과정은 생략...ptsd) 아스티호텔까지 딱 한번 신호 받고 도착했더니 화장실갔다가 커피 한잔사서 들어갔어요..레알 가능합니다.. 내리기직전 내는 할만큼 했다하고 웃으시던 기사님... 카카오T에 제가 할수있는 모든 극찬의 리뷰를 남겼었습니다ㅋㅋㅋㅋ
신평에서 13분은 진짜 ㅋㅋㅋㅋ 레전드네
미쳤는데? ㅋㅋㅋㅋㅋ
화장실 가서 지린 빤스 버리고 오셨군요 ㅋㅋ
신평 13분 진짜 어떻게한거임? ㅋㅋㅋ 차 하나도 안밀려도 25분인데
내는 할만큼했다...😂😂😂😂
예전에 예비군 받으러가는데 지각해서 택시탔는데 1분 정도 늦어버림... 그런데 입구에서 지각컷당하고 조교가 집에가시고 담에와야한다고 해서 터덜터덜 돌아가는데 택시기사가 그 모습을 다 보고있었던거임... 택시기사가 내 손 잡고 뛰어 가더니 그 조교한테 '보소 이 학상이 서울서 온다고 이래 늦었는데 좀 봐주쇼' (사실 20분 거리였는데..)라면서 설득시켜서 겨우 들어갈수있었음... 그때 택시기사님 참 고마웠음
택시기사님이랑 두분 귀여우시네여
1분만 늦어도 못 들어가요??
와아....근데 진짜 서울에서부터 왔다가 그냥 가라하면 허무할듯ㅠ
@@얘야정신챙겨라진짜 거긴 시간 칼 같이지키긴함 근데서울에서 온거라 봐준듯ㅋ
@@얘야정신챙겨라 대전살때 세종에서 동원3년, 구미에서 동미참2번 대구 북구에서 동미참1번 총 6년 받는동안 평균 지각시간이 15분이였는데 빠꾸안먹었습니다 대구 북구에서 받을땐 22분 지각했었는데도 노빠꾸..15년군번이고 일단 제가 받은곳은 그렇습니다
@@얘야정신챙겨라 문을 닫아버리더라고요
부산 토박이 입니다. 타서 목적지만 말해도 그냥 빨리갑니다. 늦었니 마니 하는순간 차 안에서 비행기타는 경험하게 됩니다. 그냥 가만히 입닫고 앉아계시면 됩니다.
ㅋㅋ
과속카메라 늘려야 하는거 아님?
ㅋㅋㅋㅋㅋ
부산은 왜그런거예요? ㅎㅎㅎ타지사람이라 이유가 궁금합니당
ㅎㅎㅎㅎㅎ
영상에 나온 말대로 부산역 주변으로 가스충전소, 주유소가 있는데 횡단보도 물린 곳에 있긴 해요 거길 들어가서 넘어가는거 맞아요.
그리고 남포동 가는 방면으로 큰 도로말고도 건물 사이 좁은 차도들도 있고 부산역 뒷편에도 도로 새로 깔아서 부산역 뒷편 도로로 가서 주차장 쪽으로 진입하면 진심 주차장에서 부산역 내부까지 걸어서 1~2분밖에 안걸려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부산택시 탑오브탑 교통빌런입니다. 빌런보스급. 부산에서 택시운전 경력 있다고 다른 지역가면 100%채용 가능할 정도로 경이로운 경력으로 치부해요 ㅋ
부산 갔을 때 돌아다니다가 진짜 기차 놓칠 뻔 했는데 5분 여유 있게 도착해주심... 최고;;
버스로50분거리 여유롭게 30 분 남기고 택시 탔는데 차가 움직이질 않음, 울먹이며 20분 남았다니까, 함 보입시데이 하더니 5분 여유있게 부산역도착, 신들린 운전실력과,머리속에 이미 길이 다 입력되어 이리저리 기깔나게 도착함,너무 감사해서 잔돈 안받음
감동,경이로움 그 자체!
올~~!!!!!!!!
출장 자주가서 일 끝나고 집 갈 때마다 항상 시간이 아슬아슬했는데 기어코 해내시는 기사님들.. 진짜 어떤 분들은 10-15분 일찍 도착하시고 5분 전에 도착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ㅠㅠ 2층으로 올라가주시는 센스와 입구도 알려주시는 센스도 미쳤어요! 어떤 분은 도착 전까지 미리미리 출발하라고 잔소리하시는 분도 계시고😂 거의 아부지
마치 영상에 나온듯 나도 경험해본 척하는 정신분열 지체 장애인 ㅋ
😂😂😂
진짜.. 부산에살고 기차탈일많은데, 하루는 촉박한 티가 났는지 몇분차냐 물어보시고는 28분을 15분만에 가주셧음.. 물론 새벽이라 차도 많이없었기도하지만.. 그리고 새벽에 갑자기 강아지가 아파서 경련일으켜서 급하게 택시탔는데..... 평생 기억에남을 기사님.. 감사해용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난 J임. 미리 네이버에 이동시간 검색해보고 적당히 맞춰서 택시탔고 다른말 안하고 부산역 간다고만 했는데 기사님이 너무 빨리 달리셔서 부산역 도착해서 시간이 남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시간때웠음...
부산택시기사님들은 일단 역,공항 간다고하면 밟으시는 듯ㅎㅎ
부산 토박이 입니다
가능 합니다ㅋ
그리고 부산에서 마산 가는데 보통
40분? 정도 걸리는데 택시 타면
총알임 17분 뚫어드림ㅋ
이런 택시는 타면 꼭 해야 할 수칙있음
일단 안전벨트 꼭 하시고 가방 같은거
혹시 메고 있다면 꼭 앞으로 메고 뒷자석에 타시길ㅋ 에어벡ㅋㅋ
총알택시 ㅋㅋㅋ
그리고 앵간하믄 말걸지 말아야 합니다 집중중이라 ㅎㅎ
ㅋㅋㅋㅋ❤👍
ㅋㅋㅋㅋ 마자요.
저도 타봄 기사님 170으로 달리더라
부산에서 11년차 개인택시 입니다. 부산시내 모든도로 신호 다 외웁니다. 차는 스타트가 중요합니다. 딸배, 무단횡단자 조심하며 스타트만 빨라도 전방에 잘 막히질 않습니다. 빨리 가달라고 하면 안전벨트 메주이소. 함 달려보입시더. 현재는 쏘나탄데 내년엔 가속력이 좋은 전기차로 바꿀예정입니다.
와우
제발 안전운행 하세요. 부산에서 PIFF 보러 갔다가 난폭운전 택시 타고 사고 날뻔하고 안좋은 인상이 지금까지 박혀 있습니다.
와우2
아닠ㅋㅋㅋ 지름길은 외우더라도 어떻게 신호를 전부 외우세요?????😮😮😮
신기해요ㅋㅋ
@@johnrow76 PIFF는 뭔가요?
네... 가능합니다.
저 부산 출신이고 부모님댁에 갔다가 ...미적대다 빠듯할때 도움 받은적 여러번이지요.
일단 부산 택시 기사님들은 괜히 둘러가는법이 없어요.
본인만의 지름길을 알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끼십니다. 그렇다고 사람이 오가는 주택가에서 막달리는것도 아니고 한적한 뒷길 같은데 은근 꿰고 계십니다.
와 이거 나도 옛날에 직접 겪었음 ㅋㅋ
수서에서 srt타고 부산가서 해운대쪽에서 업무보고
다시 돌아가려는데 저녁시간이라 차막혀서 네비상 1시간 반 걸린다는거임. 열차 출발 한시간 안남았는데 ㅜ
일단 눈에 보이는 택시 잡아타고 기사님한테 50분 정도 남았는데 힘들까요? 라고 했더니
눈감고 3초정도 있다가 뜨면서 졸라 묵직한 중저음으로 '함 가보입시더' 이러더니 신호고 뭐고 걍 풀악셀로 계속 감. 나중엔 막혀서 차들 안가니까 공사 다 안끝나서 개통안된 도로로 들어가서 풀악셀로 달리다가 끊긴 지점 전에 빠져나가는거보고 무슨 영화속에 들어온줄 알았음 ㅋㅋ
결론은 러시아워에 해운대에서 역까지 30분만에 데따주심
와우~
헐.... ㅋㅋㅋㅋㅋ
헐 ㅋㅋㅋㅋㅋ
뜨헉 😅
다음꺼 타라 걍..
부산에서 운전으로 살아남았다? 쥰내 잘한다는 뜻
운전 ㅈ같이 하는걸 잘한다 하면 안됩니다
@@F_reddy 부산에서 운전하다 서울에서 운전하면 사람들 다 친절하게 자리 양보 해주는 모습은 내 착각이였다....
인정~ 천안사는디 부산 차 가주고갔다가 진짜 혼 다 빠져서 왔음~
2. 아직 안죽었다는뜻
멋져요 택시 아재들
부산에선 못겪었는데 창원에서는 겪음.. 내가 실수해서 다른 버스터미널 가있었고 버스는 10분 뒤에 떠날 예정이라 다 체념하고 걍 욕만 하고있었는데 말없이 나를 다른 버스터미널에 출발시간 5분 남기고 데려다주신 기사님.. 아직도 생명의 은인이라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음.. 특히 그 버스는 당일 막차였음..
생명을 위협해서 시간을 아껴준거지 ㅋㅋㅋㅋㅋㅋ
위협만 했으니까 은인인건가
혹시 창원버스터미널, 마산버스터미널 헷갈린건가 ㅋㅋ
종합버스터미널, 중앙고속터미널 차이 아닐까요? 택시로 신포 안 막히면 딱히 난폭운전 안해도 5분 주파 가능.
근데 저걸 자랑하듯이 얘기하는게 맞나 괜히 폭주족 마냥 달리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캄 너무 올려치기 안전불감증같은데
@@keisk9248 창원역터미널이랑 창원버스터미널 인듯
진짜 겪어봐서 더 공감되네요.. 3분 여유있게 기차탔어요🥹
새벽에 부산택시탄적이있는데 기사님이 자기전직 카레이서출신이라고하시더니 언덕살짝있는도로였는데 그대로 엑셀쭉 밟아서 차가 날아본적이있습니다 그땐 스무살초반에 술도먹어서 신났었는데 지금생각하니 심장이떨리네요
그것도 옣말임 지금은 노인네들 동백택시가 길막만하고있음 내가 차를 바이크처럼 타서근가
ㅋㅋㅋㅋㅋ
에이! 그 말을 믿나?ㅋㅋ
일단 안된다는 말 잘 안 하심
그리고 최선을 다하심
고도의 집중력과 운전실력이 거기서 나옴.. 😂
부산 기사님들 뿐만 아니라 가게 사장님들, 종업원분들 모두 다 친절했어요!
더워하니까 말 없이 에어컨 켜주셨던 기사님, 여자 친구랑 신나게 국밥 먹으니까 먹는 방법이랑 반찬까지 챙겨 주시던 국밥집 이모님, 83ㅇㅇ 고깃집에서는 엄청 친절하게 서빙 해 주시는 종업원 분들, 초량동 갈비집에서는 던 정겹고 시골 집 같던 분위기에 어머님까지
시골이 경상도여서 사투리나 어조랑 톤들이 센 걸 알고 있는데 걱정과 달리 엄청 친절했던 게 느껴졌습니다!
근데 부산에서 운전을 못 할 것 같아요,,,
ㅇㅈ 저 또한 운이 좋았던거겠지만 부산사람들 다 너무 친절했음
🎉
한번씩 옛날 그 토크감 느껴지게 운전하는 기사분들 있음 ㅋㅋㅋ 뷸안하지만 가슴속 그 짜릿함
해운대나 동래쪽에서 부산역 가시는분은 무조건 도시고속타고 역뒷쪽으로 올라가셔야됩니다
단!낮에는 도시고속도막힐수있고 부산역뒷쪽주차장이막히니 부산역좀 못가서 우측으로빠져 골목타고부산역 왼쪽길로 역까지 안막히고 갈수있습니다 시간대별로 다 다릅니다
밤시간은 무조건 도시고속타고 쭉가서 역뒷쪽 2층주차장으로 직행. 다들 행복한부산여행되이소
올한해도 웃음만가득한한해 되이소~~
초량지하차도 말씀이시네 ㅎ
진짜 급해가지고 울먹울먹 거리면서 탓는데 빨리가는지도 모르겠고 주위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음ㅜㅜ 시계만 본다고..ㅠㅠ 근데 어느순간 도착해가지고 택시비 계산 빨리하고 후다다닥 내리니까 아저씨가 "퍼뜩 가이소 퍼뜩" 하셨던 아저씨가 생각나네.. 내고향 부산 최고..❤
근데 저걸 자랑하듯이 얘기하는게 맞나 괜히 폭주족 마냥 달리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캄 너무 올려치기 안전불감증같은데
택시아저씨들은 과속도 컨트롤하면서 하셔요ㅋㅋㅋㅋ@@user-wk2vs5mb6f
@@user-wk2vs5mb6f혼자 딴소리 하면서 초치네 현실에선 그러지 마십쇼
맞아요
내고향 부산 최곱니다
@@user-wk2vs5mb6f 혼자 딴말 하면서 초치네 현실에선 그러지 마라
부산 사투리 정감 가서 듣기 좋았는데 또 듣고 싶어지네요 😊😊
진짜맞다ㅋㅋ 공감백퍼!!!
서울행 출발시간 잘못알고 여유부리다가.. 아이고 놓쳐구나 하고, 택시안에서 다음차로 예약변경할려고 남편과 시간얘기하고 있는데, 기사님왈. 몇시차 탈려고 했는데요?
남편. 몇시차인데 괜찮습니다 이미 늦었습니다
기사님. 쫌만 기다려보이소 하시더니..
그때부터 남편과 나 윗손잡이 꽉붙들고 공포느낌!!
마침내 늦지않고 첫번째 예약기차 탐.
우리둘 타니까 10초후에 기차문 닫고 출발!!
94년 면허 운전경력 30년
1종 보통수동 안몰아본 차가 없음
일단 차와 한몸이 되는 스킬보유
내차의 네바퀴가 정확히 어디를 밟고 가는지 알게됨 전후좌우 전 사거리 앞사거리 모든 방향의 차량을 공간지각력 향상으로 항상 머리속에 증강현실처럼 펼쳐짐
신호대기 시간 골목과 연계 더구나 중침을 해서라도 건너골목으로 들어가면 몇분을.줄이는 정확히 인지하고 있음
차선도 시간별로 잘빠지는 곳을 알고있고
막힐경우 무슨일인지 사고인지 밀리는건지.감이 정확함
1에서 4차로중 어느곳으로 가면 빠른지
실시간 계시가 내림 느낌이 거의 맞음 😊
테스트에서 공간지각능력 0나왔는데 너무 대단하시네요
존경합니다. 기사님
이것이 진정한 전문가....
실시간 계시 내림 ㅋㅋㅋㅋㅋ
이말이 맞는데 차선변경을 미리함
부산 여행으로 자주 가는데 진짜 택시 기사님들 굿. 여유 있을 땐 가이드로 맛집 관광지 추천 너무 잘 해 주시고. 급하게 가야 할 땐 조용하고 쿨한 레이서.
진짜 네비에서는 아슬아슬 했는데 15분전에 도착해서 마 커피하나 사들고 가면 딱이겠네 하시는데 진짜 슈퍼맨같았어요👍
호텔 앞에서 택시가 안 잡혀서 발 동동 구르고 있다가 지금 타도 기차 놓칠 상황이 돼서 큰 길에서 택시 잡고 기사님께 기차 탑승 시간 이야기하니 "한번 가봅시다!" 하시더니 출발 5분 전에 도착해주신 기사님 덕분에 무사히 기차 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저요!!!! 기차가 17시 40분에 부산역 출발인데 7시40분인줄 알고있다가 5시20분쯤에 ㅈ됐다 깨달음 도로까지 나오는데 5분쓰고 빈택시 잡자마자 "기사님 15분 남았는데 어떻게 안되겠심니꺼?ㅠㅠㅜㅜ" "하아~ 어려븐데~ 안될거같은데~ 까짓거 한번 해보입시더 늦어도 내 책임 아임니더??" 네네!!"
그때부터 부산시내 도로를 광란(?)의 질주를 시작함...미친듯한 차의 굉음과 100km이상의 빛과 같은 속도로 내달리며 앞차와의 간격을 10센티 가까이 붙이는 동시에 차선을 1차선과 3차선을 넘나들며 달리기 시작함;;; 와~~ 차가 큰흔들림이 부산시내도로를 시속100km로 달릴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음;;;;; 4분 남기고 부산역 2층 지상주차장에 도착함. 앞에 대기차량이 많아 주차장입구에 내리면서 "퍼뜩 가이소!!" 미친듯이 뛰어서 승강장내려가니 역무원님이 빨리오라고 손짓함 둘이서 기차에 올라타니 문이 닫힘ㅜㅜㅜㅜ 그때 그 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정신 없어서 팁도 못드렸네요 원래는 요금 더블드릴려고 했는데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거짓말
저는 살짝 이해가 되는게 부산만가면 운전이 무서움....요즘은 모든 부산 큰도로가 50키로 제한이 되서 조금 나은데 그전엔 차사이에 틈이 없없음...거의 차와 차의 사이에 뜸을 꼼꼼이 메꾸는 수준의 운전실력들이라 ...택시아저씨들은 복잡하고 그많은 뒷길을 다 아시니 가능하지요....
가끔 퀘스트 실패하는 기사님들 있음...풀 죽어서 돌아오는길에 신호체크 다시하고 샛길체크도 다시함..
친구가 부산사람인데 급해서 두배줄테니 빨리가주세요.라고 했다가 "씨익"웃더니 30분거리를 15분만에 갔다고함ㅋㅋ
가격에 정확히 반비례하는 소요시간ㅋㅋㅋㅋㅋㅋ
3배로 줬으면 10분만에 도착했을듯
ㅉㅉ 두배 안줘도 충분히 가주시는뎅
어차피 가격은 같네 ㅋㅋ
놀고있네 그건 쌍팔년도고 지금은 그런거 없거든?
쌍팔년도는 전국이 다 그랬고 일고 쳐 시부려야지
대구 이월드에서 동대구역까지 15분 컷해주신 택시기사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인정.. 기차시간 맞춰서 가주신다구 빠르게 가주시던 기사님 감사하네요ㅜㅜ 부산 최고였어요
부산역은 아니고 공항인데
술마시다가 시간 아슬해져서 택시탔는데
비행기 시간 언젠데요? 하시더니
여유롭게 데려가 줄께요 하시곤
진짜 여유롭게 떨궈주심
김해공항가는길.. 이해하져.. 카메라가 많고 째야할게많아서 힘든데 ㅜ
대구 레인보우는 월드클래스 총알
이게 한국사람이죠ㅎㅎ 예전에는 서울도 그랬는데 요새는 영.. 일전에 부산출장가서 부산 택시 욕하면서 운전했는데 옛 정서 느껴지는 것 같아서 앞으로는 제가 더 양보하며 운전해야겠어요 뭐.. 각자의 사정을 들어주며 좋은 일들을 만들어가는 분들이겠죠 안전운전하십쇼~!!
저기 다른분이 적어주셨는데 ㅎㅎ 그 주행 뭐같은 택시가 지금 탑승객이 안돼겠죠? 한 상황이라서 그런거 이해되니 느긋해지더란 말이 공감 되더군요 ㅋ
본인도 택시 급하게 타본 경험이 생기니 다른 택시가 껴들고 과격하게 운전해도 내같은 사람 탔나보다 라고 생각이되서 양보하게 되더란 ㅎㅎㅎ
케바케지만 대체적인 느낌은 부산 택시기사님들은 약삭한 느낌이 없음. 전국의 택시 기사님들-운전 조심하세요!!:)👍🏻🍀
워낙 전국 당일 출장을 많이 다니는 일을 해서 일보고 조금이라도 빨리 올라가기 위해 부산역 김해공항 시간
몇분 안남은거 자주 타본 경험이 많은 나로썬 이거 레알임 서울은 네비시간 보다 더 걸리면 더 걸리는데 부산은 희안하게 택시기사님들 단축 잘하심 네비 시간 부족해서 안될거 같은 시간대 열차 느긋하게 타는 경우 많았음
부산역 경험자 1인
Ktx 서울행 40분 남은 상황 마지막 기차였고 금요일밤 해운대 였음
못타면 택시로 서울 가야하는데 안되겠죠? 이러니깐 … 우선 타시고 집중하게 말시키지마소 하시며 딱 35분으로 도착해주심
역시 부산기사님들의 마법의 문장
무슨 한계에 도전하는 미션의 문장…
@@pineapple2665이건 거짓말 같은데. 야간에 해운대에서 부산역까지 25분이면 가능하다. 일부러 극적효과 드릴려고 딱 맞춰 갔네.
ㅋ…팁 택시비 2배 드려야..!!
설마 그냥 내라신건 아니겠죠..?
?? 야간 해안쪽길은 뚫려있어서 신로 다 지키고 가도 20-25분이면 가는데…
예전 구간단속 없던 시절임…1차선200으로 서울부산 가는데 여유롭게 두시간동안 묵묵히 따라 오시던 택시기사님이 생각나네 ㅋㅋ 본인은 겁나게 지급한 상황인데 여유롭게 따라오심ㅋ그노무 이에프소나타 ㅋ
ㅋ하 저도 그런적있음요
다행히 비행기는 탔었는데 무리한 부탁했었음....그때 그 기사님 목숨걸고 달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앞으론 안전운전하십시오^^
김해에서 몰래 부산택시 잡고 구포 대교 20초만에 통과 하셨던 기사님.. 사랑해요 ㅠㅜ
저는 타지사람인데 부산에 살고있어요 최근에 일하다가 친구 어머님 부고소식을 갑자기 들어서 최대한 퇴근시간이랑 겹치는 기차표 간신히 예약하고 가려는데 퇴근이 늦어져서 서면에서 택시잡았는데 진짜 10분도 안남은 시간이었음..
저녁이긴해도 서면 출발이라 차도 많고 신호도 많은 상황
기사님한테 진짜 죄송하다고 하면서 무리겠죠..? 이랬더니 처음에는 왤케 타이트하게 출발하냐고 머라하시길래 죄송하다고 밖에 못하고.. 가는길에 친구랑 통화하면서 상황설명하고 끊었는데
기사님이 통화 내용을 들으시고 상황파악 하시더니 막 여기저기 골목으로 가셔서 그 바로 기차타러 올라갈수 있는 곳에 세워주시고 저는 뛰어가서 1븐남기고 기차탔다는..
막 소문처럼 빠르고 거침없는 그런 택시기사님은 아니었는데 확실히 최선을 다하신것 같긴했어요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너무 감사했다는ㅠ
수정터널 방면으로 중창대로 주차장쪽이네요
이건 레알임
아구 내가 다 눈물이나네.
서면에서 부산역 10분 주파면 그건 신인데요..?
@@leejcharlotte 신호운빨도 잘받았고 골목길도 다 뚫려있어서ㅠ 운도 따라준것같아요ㅠㅠ
저 10년 전에 부산 갔다가 경험했어요
비 내리는 날이었고, 광안리 회센터에서 부산역 가는 택시 탔습니다.
기차 시간까지 약 25분 남아있었고, 부산 친구 말로는 비도 오고, 휴가철이라 길도 막힐 것 같다고(당시에 비가 꽤 내려서 택시도 10분만에 잡힘) 했었어요.
그리고 택시를 타서 기사님께 "부산역에 **분까지 가야하는데 안 되겠죠?"라고 했고, 기사님은 "아~~~잇, 이거 참 일단 벨트 매소"하며 답하셨습니다. 이어 "내가 부산역 딱~ 도착해서 커피 살 시간까지는 맞춰줄 수 있습니다"라고 하셨고, 정확히 8분 남기고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덕분에 커피 사 마시고, 유부주머니 세트 사서 기차탔습니다.
기사님께 다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이건 확실히 도발하신 거네 '안 되겠죠?'라니 ㅋㅋㅋㅋㅋ
@반밍아웃 충청도인이라 그저 물어본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면 보통 충청도에서는 택시에 날개가 없어서 그 시간까지 못 간다는 답이 오는데.. 부산 택시엔 날개가 있었습니다..
@@heapar_s2707ㅋㅋㅋ
@@heapar_s27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물었고 죶지랄마라 기억조작이가 갸라스가
아 진짜 부산 떠난지 25년 됐는데 진짜 저말은 그때도 하면 안되는 말이였음 아저씨 좀 빨리 가주세요 하니깐 " 바퀴에 날개함 달아보입시다" 했던 기억이 ㅎㅎ 근데 울산에서 아저씨 빨리 가주세요 하고 습관적으로 했더니 " 제가 왜 위험하게 빨리가야하죠?" 소리 듣고 그 이후로 기시님들한테 말안함
부산 여행의 또다른 재미 오늘은 어떤 기사님과 조우할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10년전 기준 부산역 가는데, 네비에 안 나오는 무슨 산길이랑 골목길 요리 조리해서 산을 넘어서 40분을 20분으로 줄이시더라구요. 게다가 정문 아니고 무슨 주차장건물 옥상에 내려주셨는데, 어디로 가면 기차 바로 타는 플랫폼이라고 걷는 지름길까지ㅋㅋㅋㅋㅋ 수도권은 네비 믿고 은퇴후 택시운수 시작하신 기사님들이 많은데, 부산은 ㅋㅋㅋㅋ 진짜 길이란 길은 다 알고 계셔야 하더라구요.
민주공원 ㅇㅇ
쪼만한 산이 많아서 산넘고 주택가 뚫고가는 고인물 루트가 많음 ㅋㅋ
일찍도착해주면 자기 밥벌이 줄지 않나요 요금
옥상같은곳 ㅋㅋㅋㅋ부산사람은 다 거기서 내려요 . 선상주차장입니다
아 선상주차장 이야하러 왔는데 ㅋㅋ 윗댓글에 있네요.. 선상주차장 올라가는 길 막히면 그 아래 딱 엘베 앞에 내려 주시면서 저거 타고 올라가라 하세요 ㅋㅋㅋ
며칠전에도 택시 기사님 덕분에 공항에서 여유있게 도착했어요. 감사합니다 여러번 했었네요.
부산택시기사님 그때감사했어요
놀러갔다가 기분 별로않좋게
돌아가야되는 상황이었는데
버스마저놓칠까봐안절부절
빨리가달라했을때 진심
몇분남겨놓고 도착해서 버스잘타고
집에 왔던 기억나네요.
아저씨 때문에 기분 풀었네요.
그때 참 감사했어요^-^*
자동차 도로 빠지는데.. 퇴근시간이라 차가 엄청 막혀있었음
이거 기다렷으면 최소 1시간걸렸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나만의 길을 가시는 택시 아저씨..
부산 택시는 진짜 다릅니다
부산 택시 분들 엄청 친절하고 매너 좋았어요
진짜 놀란게 늦을거라 생각했지만 그 어디 막 동네동네 돌아서 막 가시는데 일찍 도착하는 신기함을 느낌요😮
저 지금 서울올라가는 KTX안이고 이어폰 못껴서 그냥 영상만 보고 글자로 읽고있는데 음성 지원되욬ㅋㅋㅋㅋ어떻게 말씀 하시는지 말투 아니깤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
부산 택시 든든합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부산에서 대학다닐때, 부산역 경험 했습니다. 분명 시간이 부족했는데 화장실 들렀다가 여유롭게 기차타러 내려 갔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