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초(김성태 곡) | 바리톤 정찬민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
만날 길은 뜬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갓되다 : 아무 보람이나 실속이 없다는 뜻.

[@SDA127]

감사합니다. 정창민님.
저 멀리 미국에서 항상 즐겨 듣고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더욱 다양하고 더욱 많은 노래 좀 올려 주세요.
특히 찬송가도요.
다시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gogocharles11]

미국에 계시는군요 감사합니다. 곧 찬송가도 불러볼게요! 감사드립니다😊

[@스티뷴]

잘 들었습니다. 날이 따뜻해져서… 추운날 다시 들어야 겠어요. 쓸쓸함이 배가 될 듯^^

[@gogocharles11]

쓸쓸함은 감상으로만 느끼시고, 가족, 따뜻한 사람들과 온기 있는 겨울 보내시길 바라요☺️

[@비취빛]

이 노래를 듣고 있자니, 작고하신 피천득교수님의 수필 이 떠오르네요🥹 ㅜㅜ 시대를 넘나들어도 애잔하고 서글픈... 동심초에 마음을 싣고 깊은 울림을 자아내어 불렀을터인데 同心으로 조용히 눈을 감고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gogocharles11]

정말 그런 것도 같네요😌 비취빛님 표현력에 또 한번 감탄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