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의 이유 30. 잊을 수 뭉클함. 음반 역사상 최고의 앵콜. 제랄드 무어의 ‘음악에 (An die Mu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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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июн 2024
  • #음악에 #andiemusik #제랄드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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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64

  • @hwiyo007
    @hwiyo007 21 день назад +2

    피아노를 연주해 주는 친구라도 있었으면 하는 사람입니다 ㅎㅎ
    대체불가 부심 당당히 유지하세요~

  • @muse-jeong2767
    @muse-jeong2767 Месяц назад +24

    “음악에”… 라는 이 곡은 제가 오래전 성악을 했을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제 최애곡입니다. 이 곡을 제랄드 무어가 마지막 은퇴의 이정표를 찍는 곡으로 연주하셨다는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숭고하고 귀하게 헌정을 했는지 너무나 잘 이해할수 있어서 눈물이 하염없이 나네요.
    음악을 평생 업으로 했든, 은퇴를 했든, 어떤 이유로 일찍 더이상 하지 않든, 음악을 사랑하고 여러 스토리가 있는 삶을 살아온 우리들이지만 이 음악을 통해서 반영할수 있고 해소도 하고, 반성도 하게 해주는 고마운 마음은 누구나 다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악에 대한 헌정은 곧 우리의 지나온 삶과 사랑에 대한 것과 일치할테니까요… 정말 잘 들었습니다… ❤

  • @nowandforever7070
    @nowandforever7070 Месяц назад +43

    언제나 일등만 빛나는 '더러운 ㅋㅋ 세상'같은 것이 음악의 세계인 거 같다 생각할 때도 있어요. 요즘 임윤찬, 조성진뿐만 아니라 이름도 빛도 없는, 관객도 없는 자리에서 묵묵히 음악을 하시는 많은 음악가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분들에게도 유명 예술가와 동일한 음악의 위로가 있기를...바라며 영상을 봤습니다.

  • @parkmctrumpet
    @parkmctrumpet Месяц назад +21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디님 수고로움이 저와 같이 클래식 감상이 취미인 사람에게는 소확행을 안겨주네요

  • @bori209
    @bori209 Месяц назад +20

    매번 기발한 문장을 곁들인 음악이야기
    고맙습니다!

  • @user-wt9sm5ug8y
    @user-wt9sm5ug8y Месяц назад +11

    가슴 뭉클한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나이나 되어서야 '음악에'가사가 절실히 공감됩니다.
    피디님의 적절하고 함축적인 어휘 선택과 시어처럼 찌르는 조사 선택으로 더 많은 내용들을 전달해 주네요.
    감사합니다

  • @joeykim396
    @joeykim396 Месяц назад +15

    잘 감상하였습니다. 따뜻한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hurkyong
    @hurkyong Месяц назад +8

    대단한 설명에 감사 드립니다. 뉴욕에서 40년 살아온 사람입니다. 덕분에 제랄드 무어의 음반을 수집하려는
    깨달음이 생겼습니다.

  • @user-ki3os9ni3b
    @user-ki3os9ni3b Месяц назад +9

    저랑 비슷한 경험이나 감성을 가지고 계시네요~시골에서 목사님사모님께 배운 피아노실력으로 초등학교부터 직장에서도 종종 반주자로 활동하며~피아노부심을 평생느낌^^

  • @cheesycheddar7530
    @cheesycheddar7530 Месяц назад +9

    눈물이 나네요. 형언할 수 없는 감동입니다

  • @user-mj3rf2gg3v
    @user-mj3rf2gg3v Месяц назад +40

    An die Musik은 얼핏 단순하고 부르기 쉬운 노래인 것처럼 비칠 수 있지만 실은 이것처럼 제대로 연주하기 어려운 노래도 흔치 않습니다. 여태껏 이 곡을 완벽하게 부른 성악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분덜리히도, 디스카우도, 슈바르츠코프도, 그밖의 내로라하는 가인들 누구도요. 평생을 연구하고 연습해도 슈베르트가 그어놓은 저 높은 이데아의 등고선을 넘어 정상을 딛고 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음반의 마지막 트랙에서 제럴드 무어가 자조 섞인 멘트를 마치고 침묵 속에 음을 짚어 직조하기 시작한 An die Musik 을 듣는 순간 비로소 슈베르트가 차려놓은 성찬의 식탁에 함께 했다는 실감이 들면서 밀물같은 감동에 휩싸이게 되더군요. 드디어 넘어섰구나 하는... 제럴드 무어의 음악인생이 이 짧은 연주 하나에 응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그 절묘한 보이싱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가 페라리의 계기판 눈금을 팔십키로 밖으로 넘기기로 작정한 걸 느끼게 해줍니다.

    • @user-jj9tg5rg4t
      @user-jj9tg5rg4t  Месяц назад +7

      대박입니다. 최고의 댓글!

    • @RachJoonov
      @RachJoonov Месяц назад +3

      ​​​ 아니 이런. PD님 구독자분도 페라리 모시나 보네요. 형용하기도 측정하기도 힘든 PD님의 수사 계기판을 슬쩍 넘기시네요 😂

    • @user-mj3rf2gg3v
      @user-mj3rf2gg3v Месяц назад +4

      ​@@RachJoonov
      들키고 말았네요. 거인의 어깨에 무임승차했다가... ☻️

  • @sunnyday7162
    @sunnyday7162 Месяц назад +15

    얼마전 자클린 뒤 프레와 제랄드 무어의 슈만 소품집을 들었어요. 제랄드 무어의 반주가 참 좋았어요. 제랄드 무어 마지막 무대편을 올려주시다니 감사하네요.❤❤
    '음악에' 오랜만에 나직히 흥얼거려봅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불렀었지요. 요즘 이런 음악수업하는지 모르겠네요.

  • @Linda-vx5sm
    @Linda-vx5sm Месяц назад +7

    비오는 토요일 아침에 감동하며 감상했습니다. 덕분에 또 하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Natalielee1
    @Natalielee1 Месяц назад +10

    스토리도 감동 음악도 감동🥲👏

  • @user-pb6en3cr4c
    @user-pb6en3cr4c Месяц назад +9

    고맙습니다.

  • @user-fp8ns4pw9e
    @user-fp8ns4pw9e Месяц назад +1

    중1 때 합창대회 지정곡, 알토 파트에 존재감 없이 어정쩡 했던 나..
    그저 반주하는 아이가 부러웠던 그 날이 떠오르네요.

  • @healing4837
    @healing4837 Месяц назад +1

    어제(7월 5일),
    김선욱 피아니스트 예당 리사이틀
    세번째 앵콜곡이였어요
    피디님 이 글이 생각나고,
    제랄드 무어 생각도 나서
    선욱님 연주에 완전 몰입했습니다
    눈물도 좀 나고 ㅠㅠ

  • @gracekim3412
    @gracekim3412 Месяц назад +8

    오늘도 감사히 잘 보고 듣고 갑니다.

  • @taeseongkim6000
    @taeseongkim6000 Месяц назад +4

    그대 사랑스러운 예술이여! 정말 고마워!
    그대 친애하는 예술이여! 정말 고마워!
    멜로디도 어쩜 덤덤한듯 스윗할까요!
    늠늠 감동이에요!
    이 사무치도록 아름다운 슈베르트 가사도
    묵직하게 쓰다듬는 이번 콘텐츠도
    PD님 존경하고 정말 감사드려요❤️

  • @jwahn7846
    @jwahn7846 Месяц назад +6

    페라리 비유에서 손뼉 짝! 역시 김피디님! 오늘도 재밋고 유익한 .. 그리고 따뜻한 영상과 연주 감사해요!

  • @agneslee8057
    @agneslee8057 Месяц назад +1

    아름답고 즐거운 예술이여 마음이 서글퍼진 어느때 고운 가락 고요히 들으면서 언제나 즐거운 맘 솟아
    내 방황 하는 맘 사라진다~~~
    피디님께서 저를 50여년 전으로 되돌려 놓으셨어요 잠시의 과거가 추억의 힘으로 주먹 불끈 쥐게 합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 @joyfulmusic7570
    @joyfulmusic7570 Месяц назад +5

    왜케 멋지십니까?
    감동입니다.
    기획력과 문장력, 사고력이 반할만 한 분이시네요. 만나뵈고 싶네요.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 @summer-girl
    @summer-girl Месяц назад +2

    음악책 첫곡이었네요! 음악에^^ 누가 뜯고 있는 가락인지~~ 뉘 지은 가락인지 몰라도 꿈과 같이 끌려서 어느덧에 불타는 정열의 그 나라로 내마음은 갑니다~~ 피디님 반주에 모처럼 목청을 높였네요^^😊 감사합니다♡

  • @paulinakong5711
    @paulinakong5711 Месяц назад +2

    영원한 훌륭한 반주자이며 연주자인 제랄드모어에대한 말씀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lt1yk7fy8c
    @user-lt1yk7fy8c Месяц назад +6

    최고의 피아노음악 유튭♡♡
    듣기좋은 나레이션도 매번 즐기고 있습니다!

  • @user-xl1ts6tt2r
    @user-xl1ts6tt2r Месяц назад +4

    눈물이 나네요~~ 감동이에요

  • @lej3292
    @lej3292 Месяц назад +3

    교과서에 실린 걸 오려서 두고두고 쳐봤던
    음악에 붙임
    짧고 간결하지만 듣는 순간 매료되고
    숭고하게 만드는 그 무엇이 있었습니다
    하늘이 내려준 재능은
    나이 연륜 같은건 무색하게 만들고
    천상의 소리로 수백년이 흐르는 동안
    듣는 이의 마음을 수천가지의 상상과 감각의 세계로 인도하네요
    슈베르트를 너무 사랑해서
    저희집 강아지 이름을 동명으로^^;;

  • @kunheechoi6331
    @kunheechoi6331 Месяц назад +3

    고딩시절이 생각나는 ‘음악에’.. 어쩌다 의무교육 의무곡이 되어 추억이 방울방울되는 곡

  • @arima3064
    @arima3064 Месяц назад +5

    슈바르츠코프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리트 성악가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베토벤 합창교항곡중에서도 가장 아끼는 프루트벵글러의 합창 교향곡 바이로이트 축제 페스티벌 실황음반에서도 4명의 성악가중 한명이 바로 이 슈바르츠코프죠. 슈바르츠코프나 피셔디스카우와 오랫동안 함께 연주를 했던 제라드 무어의 고별연주 음반도 소장하고 있는데 일상 일에 바쁘다 보니 듣지 않은지 수십년이 지났네요... 언제 한번 꺼내서 들어봐야겠습니다.

  • @a.n8370
    @a.n8370 Месяц назад +4

    피디님,
    이번 컨텐츠 최고입니다!
    일인자 비루투오소 공연티켓 못구해서 나대던 마음이 제자리 찾은 기분입니다. 음악아 고맙다!

  • @sun6034
    @sun6034 Месяц назад +2

    이야기가 너무 재밌고 감동적입니다.
    감사합니다.~~

  • @kyonghokim4707
    @kyonghokim4707 Месяц назад +2

    최고의 컨텐츠. 고맙습니다. 가슴이 뭉클하며 감동이……

  • @paulinakong5711
    @paulinakong5711 Месяц назад +2

    감동 뭉클합니다

  • @csjin2387
    @csjin2387 Месяц назад +6

    남학생들의 합창이
    왜 이렇게 좋죠?
    전곡 다 듣고 싶네요~^^

    • @user-nh7if3fs3x
      @user-nh7if3fs3x Месяц назад +5

      저두 전에 들어보고 넘 좋았어요 전국고교합창대회2015년(은상)환일고합창단 입니다. 남학생들의 목소리가 마치 솔바람, 물결소리같아요~링크 남길게요
      ruclips.net/video/yuEJKSJz5fs/видео.htmlfeature=shared

    • @csjin2387
      @csjin2387 Месяц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 @user-mc8cq3vc7h
    @user-mc8cq3vc7h Месяц назад +4

    겸손한 피아니스트를 확 부각시키위한 배치로 헐벗은 유자왕 때문에 순간 깜짝 놀랐네요 ㅋㅋㅋ ㅋㅋㅋ 이번 영상도 재밌게 봤습니다👍

  • @user-zg8xq5nc5s
    @user-zg8xq5nc5s Месяц назад +2

    너무 좋은 내용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sieunha7940
    @sieunha7940 Месяц назад +2

    오늘 읽은 김호정기자님의 책 마지막 챕터에 나오신 제럴드 무어를, 같은 주제로 또 영상으로 보게 되다니! 운명같아요!!🥹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 @flymetothemusic8820
    @flymetothemusic8820 Месяц назад +2

    아니~!환일고가 왜 나와요~?♡첫 장면부터 띠용♡♡♡레전드 영상이죠^^

  • @user-mt4em6rt2c
    @user-mt4em6rt2c Месяц назад +2

    착취가 아니라 우대 받으셨군요 ㅎㅎㅎ
    ‘음악에’ 무척 좋아하는 곡인데 감사합니다

  • @user-xc2iw6so7e
    @user-xc2iw6so7e Месяц назад +3

    처음 알게 된 연주자라 조금 부끄럽지만, 진주같은 피아니스트에 대해 늦게라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연주도 너므 감동❤

  • @user-uz7yj2xl2h
    @user-uz7yj2xl2h Месяц назад +2

    피디님 마지막 음악에 연주 좀 감동을 만드네요

  • @youngeunpark7460
    @youngeunpark7460 Месяц назад +2

    이런 피아니스트 분이 있었군요. 잘 들었습니다

  • @slowpianist
    @slowpianist Месяц назад +7

    제랄드 무어의 Am I too loud? 라는 책을 읽었는데 반주자로의 삶에 애환이 느껴졌죠. 하지만 명 연주가, 성악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정말 뿌듯하고 즐거운 일임에는 틀림없어요~~~ 전 하이페츠 반주 많이 하신 브룩스 스미스의 말도 감동적이었어요~~ 솔로 아닌 반주자로의 삶에 불만은 없냐고 물으니 하이페츠와 연주하는데 그런 건 없다 아마 이렇게 대답했던듯요~~^^
    요즘 그라함 존슨 같은 분은 성악가를 골라 연주 녹음하시니 전문 반주자 위상이 높아진것 같긴 합니다~~~^^ 오랜만에 좋은 영상보니 좋네요~~~ 감사합니다.❤❤❤❤❤

  • @user-ch5le5xc7l
    @user-ch5le5xc7l Месяц назад +1

    고교 음악시간에 이 노래 불러주시면서 눈물 흘리시던 음악선생님을 기억합니다 이 기억이 저의 음악과 예술에 대한 애정의 기초라고 할 수 있죠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이어요

  • @hjson5301
    @hjson5301 Месяц назад +2

    피디님 유툽 너무 좋아요
    말씀도 항상 시원시원 ㅋ
    ^^
    피디님
    피아노홀릭 책 재출간 해주시면
    안되나요??
    책 구매하고 싶은데
    품절 ㅠㅠ

  • @user-mp6zo4cv2o
    @user-mp6zo4cv2o Месяц назад +1

    따뜻하고 겸허하게 음악을 사랑하며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행복한 음악을 하신 분이군요.
    내가 아는 대부분의 페라리(재력, 성공, 학력. 재능 등)를 가진 사람들은 전능감을 갖고 있는거 같아요.
    공부를 잘 하는 아이를 둔 부모가 아이는 공부를 잘 할 뿐인데 자기 아이는 인성도 좋고, 모든 것을 잘 한다고 믿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그 전능감은 가만있지 못하고 여러 장르로 발현하는데 특히 참을 수 없는건 자신이 절대 기준이 되어 평범한 사람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이죠.
    이제 그런 관계를 정리할 때가 아닐까 하는 고민 중에 만난 제랄드 무어의 음악 이야기는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나도 근거없는 작은 페라리 하나쯤 있다고 착각하며 한껏 속도내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제랄드 무어가 존경스럽네요.

  • @user-vm9pr1sb6i
    @user-vm9pr1sb6i Месяц назад +1

    '제랄드 무어'와 특히 '피셔 디스카우'는 실과 바늘같은, 항상 함께 기억되는
    이름입니다. 피아노홀릭님 연주들으니 '음악에 부쳐'라는 제목으로 노래시험봣던
    여고생이 떠오릅니다. 이젠 흰머리 가득한!

  • @vamp_c502
    @vamp_c502 Месяц назад +1

    고등학교 음악시간에 대입 준비 중 쌓인 스트레스나 풀어라는 의미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음악시간 대부분 학생들 중 김영욱 PD님처럼 항상 반주자로 정해진 학생이 나와 반주를 하고 교과서에 나온 곡들 중 부르고 싶은 노래 실컷 불렀습니다. 그 때마다 부르고 싶은 곡으로 ‘음악에’를 외친 나 ㅋㅋㅋ 저 때문에 2번이나 부른 적도 있었는데 왜 이 곡이 좋은지는 지금도 잘 설명할 수가 없네요.
    이 곡과 더불어 지금 6월이기도 하기에 떠오르지만, ‘또 한 송이 나의 모란’이란 곡 그리고 ‘사랑의 찬가’도 많이 불렀습니다.
    어제 전철로 이동 중에 영상 보다가 김영욱 PD님 반주 나오길래 무심결에 ‘zu warm..‘ 튀어 나와서 스스로도 놀라서 멈추고 사람들도 다 쳐다봐서 헛기침으로 마무리 ㅋㅋㅋㅋ
    오늘 다시 보니까 ‘음악에’ 연주곡이네요. 이 연주곡을 반주삼아 ‘음악에’를 집에서 불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설마 옆집에서 찾아 오거나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겠지요.

  • @Thomas-sl1qt
    @Thomas-sl1qt Месяц назад +1

    sbs 3부작 뒷것 김민기 다큐를 재미있게 봤고, 공교롭게 년전에 방송한 아카이브k가 떠올라 모 ott사이트에서 다시 몰아봤는데, 피디님이 바로 그 아카이브k를 기획하셨다니 신선하네요. 저는 대중가요부터 클래식까지 이지리스너여서 다양하게 듣고 있거든요. 오늘 제랄드 무어 이야기를 보면서 여러 감상이 떠오릅니다. 모두 다 자기 삶에서는 주인공이란 것... 뱀발 :) 잊을 수 뭉클함은 '없는'이 빠진 거겠죠?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 @chocozio80
    @chocozio80 Месяц назад +1

    예전엔 중고등학교 시절 봄에서 여름가는 중간쯤 합창대회가 있었죠. 반마다 연습해서 1등한 반이 학교 대표로 구대회, 시 대회에 나갔던 기억이... 6:34 이 곡은 독창대회 나갔던 친구 반주를 제가 했었어서 특히 기억이 나요^^

  • @mathematicallogic7721
    @mathematicallogic7721 Месяц назад +2

    무어, 디스카우, 슈바르츠코프, 괴르네... 슈베르트의 비극적인 삶에 빚진 인생들일 뿐... 슈베르트가 없었다면 슈만, 볼프의 리트는 먼지 쌓인 레파토리였을 뿐.

  • @MrCaleb0526
    @MrCaleb0526 Месяц назад +3

    마지막의 An die Musik 는 성악가와 함께 연주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vamp_c502
      @vamp_c502 Месяц назад +1

      김영욱 PD님 연주곡을 반주삼아 구독자 각자 ‘음악에’를 부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주위 사람들은 괴롭겠지만 ㅋㅋㅋ

  • @pianokwon01
    @pianokwon01 Месяц назад +1

    An die musik이곡이 이렇게 아름다운 곡이었나요
    넘 잘 들었습니다
    악보 어디서 구할수있는지 궁금해요!

  • @user-ry2mu4bl4n
    @user-ry2mu4bl4n 7 дней назад +1

    질문이 있습니다.
    슈베르트 가곡들을 피아노 독주로 녹음한 음반이 있었던가요?
    이번 음악에(an die musik) 가곡을 연주한 제랄드무어의 피아노곡을 들어 보니 너무나 좋습니다.
    그래서 가곡을 피아노 독주로 녹음한 음반이 아주 궁금해졌습니다.
    혹시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 @user-jj9tg5rg4t
      @user-jj9tg5rg4t  7 дней назад

      많을 겁니다. 리스트가 아예 슈베르트 가곡만 편곡한 악보책이 있기때문에 그 연주를 찾으시면 여럿 나올겁니다.

    • @user-ry2mu4bl4n
      @user-ry2mu4bl4n 6 дней назад

      ​@user-jj9tg5rg4t 고맙습니다. 말씀대로 리스트편곡 음악들이 유튜브에 많이 있군요. 들어 보니 아주 좋습니다. 게시하시는 동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제랄드무어가 이런 무언슈베르트가곡을 많이 녹음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 @user-mg5db6fz6k
    @user-mg5db6fz6k Месяц назад +3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