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하게 댓글을 달아 보겠슴. 미술계 안에서 미술을 배경으로 모여서 놀면 그게 "관계의 미학" 이라고 하는게 웃김니다. 그것은 미술적 미학적인 범위가 아니고 관계적 ,즉 사회 문화적 범위에 있는 것이죠. 90년대 들어서 미술을 배경으로 미술 핑계로 모여 노는 문화가 특징이라면 믄화적인 변화지 미학적 변화가 아니란 말입니다. 일반인이 회식이 많아지면 "회식적 미학" 이라고 하지 않듯이 말이죠. 미술계 내에 문화면 뭐든 미학적인 테두리를 씌우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러니까" 작가가 똥을 싸면 예술 똥"이 되는 것이죠. 왜 미술 이론가들은 그런 베타적인 안하무인의 경지를 유지 하려 합니까? 인간 사회에서 이뤄지는 상식적인 판단들이 우습습니까? 그렇다면 당신들은 상식적 판단을 넘어서는 삶을 살고 있긴 한가요? 인류 보편적인 선은 지키면서 이론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언어로 해석해서 제시 해야할 이론가가 극히 편향된 시각으로 미술계 내부만 세상인냥 생각하며, 관련 이론에 예술적 허용을 남발하면서 억지스러운 주장을 하면서도 무식하게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그게 이론가가 아니라 흡사 종교적 믿음으로 뭉친 광신도가 재단에서 주문을 외우는 것과 같다고 생각 합니다.
@@kkkkkk00000 몇몇이 관계를 주제로 삼았다면 그 주제삼은 것이 표현적으로 드러나게 하는 또는 담겨져 있는 작품이 있죠. 하지만 미학적으로 본다는것 그것을 주제삼아 대하는 것과 미학적인 인정은 다르죠. 주제 삼아서 예술적 활동을 한 결과물이 드러나느냐,공개되어 평가 받느냐에 대한 말입니다. 저 관계가 사적인가 공적인가의 문제가 됩니다. 내가 집에서 밥을 먹는데 예술로 평가를 못잗는게 맞다면 공개적인 예술계안에서의 활동이 아닌 것을 예술계 안에서의 평가인냥 후하게 범위지어 버리면 안되지요. 예술을 예술계 안에서의 활동으로 한정을 지었으면 그걸 잘 지켜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예술계 안에서의 활동, 그 활동중에서도 소비,감상이 아닌 미학적 생산 활동인가에 문제가 되죠. 그자리가 공식적인 생산 창작을 이루어가는 자리 였느냐에 문제가 됩니다. 작품 뒤에 두고 모여서 담소하는 것을 찍어서 공개 하고는 평가를 위한 전시를 했나요? 그런것은 아닌것 같은데요? 미술전시계에 일어나는 사회 문화적인 경향을 어떻게든 미술적인 생산활동으로 말하여 미화시킨 것이죠. 말 그대로 미화 시켰던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이렇게 엄밀히 하자면 미술 영역안에 자리한게 아닌데 미적 영역으로 만들어낸 이유는 뭘까, 저는 그것이 더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만..왜 그러는가.
@@kkkkkk00000 우선 단토라는 사람이 예술과 비예술을 가르는 기준으로 예술계라는 단어를 내세웠다는 군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그 주장에 대해 예술계안에서 인정 되는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공식적인 예술 비평이 이뤄질만한 예술계 안에서 인정 할만한 예술에 대한 구분 입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 찬성 하지는 않지만 만약 그 이론을 인정 하려면 그만큼의 냉정한 구분을 주장 하려면 일관성있는 기준을 유지 하라는 것이죠. 그 공식적인 예술에 대한 구분을 아무렇게나 하면서 예술 비예술을 나누는 무식한 짓을 하지 말라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관계의 미학이라는 사적인 활동에 미학 입히기를 비난 하는 것입니다. 뭐 사적인 것과 공적인 예술의 경계가 무너졌다는 것도 그렇지 않습니다. 사적인 것을 공적인 예술 안에 넣어서 공적인 것으로 만든 것이죠. 공적인 자리에 내놓을때 사적인 활동의 흔적 정도가 재료가 된것이죠. 퍼포먼스를 예로들면 두사람이 얘기를 하는데 이게 짠것이냐 즉 연기냐 진짜 대화냐에 문제에서, 우선 공개된 의도적 자리이기 때문에 연기의 틀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진짜 사적인 내용의 진실이 오가고 진짜 말싸움을 하고 한사람이 나가 버리면.. 공적인 자리에 사적인 사건이 일어 난것입니다. 이걸 엄밀히 따져 보면. 예술적인 진행중에 사적인 생활이 비집고 나와서 예술은 끝이 나고 생활로 돌아간 것이라 봐야죠. 이걸 다 합쳐서 예술이다~ 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을수는 있지만, 따져보자면 비평적으로 구분을 해보자면 예술과 비예술이 구분이 되는 것 입니다. 유튜브에 보면 여자가 퍼포만스를 하는데 마주하고 있어야할 사람이 옛 애인이라 충격을 받고는 눈물을 흘리죠. 이것은 예술이 온전히 이어진것이 아니라 사적인 활동의 감정이 예술에 침범하여 얽히게 된것이죠. 뭐 순수한 예술을 이덩어리로 얽힌 퍼포먼스에서 구분하는 의미는 별로 없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이것을 '사적인 감정의 미학' 이라고 부를순 없다는 겁니다. 이것은 하나의 헤프닝이고 예술적 자리에서 일어난 실재의 사건입니다. 예술로 만들 필요가 없는 실제사건중에 인간 감정이 드러난 진실된 사건현장입니다. 이론가나 비평하는 사람들은 뭐든 예술이라는 망상을 만들면 안됩니다. 그들자신이 바로 예술계라는 틀을 가지고 예술 비예술을 나누면서 아는척 거리고 있는 자들이기 때문이죠.
단토의 예술계라는 구분은 필요가 있기 때문에 만들어낸 것이죠. 왜 필요했을까요? 일반 물품과 변기에 싸인된 예술품을 구분 하기 위한 구분입니다. 예술계라는 형식안에서의 물품은 예술이라고 하자~~ 이것이 그 '예술계'의 사용 목적입니다. 그리고 개념미술을 인정하는 한 이 예술계 라는 말과 그 사용을 용인 하자는 게 보통이죠. "그렇다면~~!!" 그것의 용도를 지켜라는 말이죠 저에 말은~ 그리고 예술계를 한마디로 단순히 말하면 '공적인 장'이라고 보는데요. 그래서 사적인 것 가지고 미학이니 예술이니 거리지 말라는 주장을 제가 하는것이죠. 공 사를 구분 하자는 말이 그 이유 에서 입니다. 공사 구분이 예술에 본래 특징이라고 전혀~저는 생각 하지 않고요. 그냥 개념미술로 부터 시작된 주장이 가지는 한계나 범위 정도 겠죠. 그러니까 개념미술을 지지하는 자들이 지켜야할 이 한계를 안지키면 그냥 사기를 치고 있는 것이죠.
@@kkkkkk00000 그리고 대중예술과 현대미술은 차이가 확실하죠. 현대미술은 작가의 개념을 예술이다 라고 주장 하기에 작품과 감상자를 소외시키게 되고, 이론가가 종교적인 제사장 처럼 주관하는 역할을 맏게 됩니다. 보통의 대중과 연결된 예술은 감상자에 평가와 작품에 고유한 가치가 인정되는 편이고요.
위 강의중 '미술은 사교의 장소다 라는 말이 나오고 미술 자체가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이런 말에서도 나오듯이 분명히 미술을 핑계로 만나서 노는 것 입니다. 그게 중요한 일인지 뭔지 떠나서. 미술이 중요하지 않은 상태로 보이는 미술을 배경으로두고 만나서 노는 것 이란 말입니다. 그러면 그게 미술을 핑계로 만나서 노는 것이지 왜 그게 관계의 미학이 됩니까? 관객들 사유하라고 만나서 노는 예술 하는게 아니라 미술을 배경으로 만나서 논다는 얘기잖아요. 아무리 양보해도 '미학적인 담론이 오가는 놀이문화 관계문화 '정도겠죠. 그래서 저 관계의 미학이란것은 예술계 안에있는것은 뭐든 다 예술로 만들어 대는 염치없는 이론입니다. 예술계 안에서 그들이 만나서 놀면 관계의 미학이고 남들 놀면 그냥 암것도 아닌 노는것인가?
현대 미술의 베타성에 대해서는 뭐 저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양방향의 참여형 예술이라는 것도 뭐 결국 그쪽 관계자끼리 만 모여서 하는거 이기때문에 일반 대중들과는 괴리가 있죠 근데 이 부분은 강의를 잘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저기서 강의하는 강의자도 동시대 미술의 한계로써 그 부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예술하는 분들도 본인들이 점점 대중과 괴리되는것을 느끼니깐 이렇게 유튜브 채널도 만들어서 강좌같은것도 무료로 올리고 그런거 겠지요 근데 제가 당신의 의견에서 비판하고 싶은것은 이러한 퍼포먼스 성 예술이 님 생각처럼 그냥 지들끼리 모여서 쳐먹고 히히덕거리고 똥사면서 아 이건 예술이다 이렇게 하는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가 앞선 댓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이런 퍼포먼스에는 그 퍼포먼스를 주최하는 예술가들의 기획가 의도 그리고 철학이 있습니다. 이런 퍼포먼스를 통해서 얻고자하는 목적과 그 퍼포먼스에 대한 사상적인 배경이 이미 존재한 상태로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식탁 위에 있는 물건을 모르고 탁쳐서 바닥에 떨어뜨리면 그건 단순한 현상에 불과하지만 통제된 실험실에서 뉴턴 역학이라는 사상적 배경을 갖고 물체의 운동을 수치적으로 측정한 상태해서 물건을 떨어뜨린뒤 그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작성하면 실험이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실험을 보고 그냥 단순히 물건을 떨어뜨린것이다라고 폄하 하지 않습니다. 일종의 과학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실험이라고 하지요. 현대 미술도 비슷합니다. 모더니즘 넘어오면서 더이상 예술은 캔버스 안에만 갇혀있지 않고 그 바깥으로 튀어 나왔죠 우리는 이걸보고 "개념 미술" 이라고 합니다. 이 개념 미술은 그자체가 단순히 미술관에 전시되는 그림에 불과한게 아니라 어떠한 철학적인 뒷 배경을 갖고 그러한 철학을 관객들로 하여금 생각하고 고민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맥락을 잘모르는 예술과 접점이 없는 대중들이 보기에는 퍼포먼스성 예술을 보고나서 지들끼리 노는거다라고 그렇게 여길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이런 퍼포먼스성 예술이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일종의 집단들에 의해서 독점되는 의미없는 헛짓거리가 아니라 그 속에는 의도와 철학이 존재한다라는 것입니다.
@@러옹도놑 우선, 예술에 철학이 있다는 말은 배워서 하신 말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자 보세요. 철학은 언어적 명제를 통한 주장으로 갈수 밖에 없습니다. 예술에 철학적 주장이 있는 것은 주장을 위한 예술, 프로파간다 예술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면 프로파간다 예술에서 예술에 본질적 특성은 어디에 있습니까? 주장하는 사상에 있습니까, 그것에 이용되는 예술매체에 있습니까? 전혀 동의 하지 못하실 테지만 예술에 본질은 그 사상에 있지 않고 예술적인 결과물에 있습니다. 언제 부턴가 예술이 철학 자랑 하는데.. 그 철학적 관점은 지향성이고 주장일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것은 프로파간다와 전혀 다르지 않음을 아셔야함. 그래서 철학이 어떻고 하시면 예술을 무시하는 거라는 걸 아셔야 됩니다. 대부분 현대미술 이론가가 지금 예술 자체를 무시하고 있다는게 함정이지만요. 그리고 철학적 계획등을 가지고 기획해서 만나 놀면 그건 예술이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형식적으로 그것이 전시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 맞죠. 그게 아니고 미술품 짜로 대충 놔두고 말하자면 사적인 모임으로 진행이 된다면, 그것은 미술 따로 진행된후의 미술 외적인 관계인겁니다. 문론 그걸 다 예술이라고 할수도 있죠. 그렇다면 예술에 한계를 결정하기 너무 힘들기 때문에 그래서는 안되는 거죠. 예술에 한계를 말할때 예술계 안에서의 예술활동으로 정하자..는 말이 있죠? 왜 그렇게 말들이 나왔을까요. 예술 규정을 확장 시키다 보니.다아 예술이 될수 있기 때문에 한정 시킨 것이겠죠? 그런 무식한 한계규정을 한 주제에 자신의 내부에서의 한계는 다 무시하는 것은 너무 한거죠. 적어도 예술계 안에서의 예술 활동이다 하면 예술적 결과물을 만들고 공적으로 공개하는 활동에 한정 지어야 맞죠. 즉 남아서 노는 것을 공개 하면서 미적인 창작 과정이라 말할수 있는 만남을 예술 활동으로 처음부터 규정하고 시작하는 공식적인 상황 이어야 예술적 창작 활동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면 미술품 자체 즉 창작물 자체는 모임에 배경이 된다라고 하잖아요. 그리고 모여서 뭘 하는걸 공개적으로 시험적으로 연출 하느냐.. 아니잖아요? 만나서 만담나누고 놀고.. 아무런 미적 결과물을 위한 조장된 것이 없는 것이잖아요? 그런것은 그냥 "모임" 이라고 하는 겁니다. 미술 배경으로 핑계삼아 노는 모임. 그게 나쁜게 아니고 좋은 것인데.. 다만 일반적인 사회 활동이라는 광범위하게 벌어지는 다반사를 일반적이지 않은 예술의 경지로 만드는 그 꼴이 너무 염치가 없잖아요? 자신들의 테두리를 예술의 영역으로 정해버리는 것부터 이상한 놈들인데, 이제 지들이 히히덕 거리는 일어난지도 모르는 그들의 영역에서의 모임도 예술이 되야 합니까?
너무 좋은 강연입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온라인 강의 아카이빙은 지방 사는 사람들에게 정말 큰 도움과 기회가 됩니다.
조주연 선생님의 저서 `현대미술 강의`와, 벅연하신 `예술과 문화` 잘 읽었습니다.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저서 현대미술강의 너무 좋았어요
저서도 너무 좋았고 강의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멀리서도 강좌 볼 수 있었네요. 현장에서 직접참여한 것 처럼 생생하게 강연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늘 조주연 교수님 번역서 잘 읽고 있는데 강연은 더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강사님들의 좋은 강연 많이 올려주세요~
귀한 강의군요…저서에 쓰신 포스트모더니즘후 무엇이 펼져졌을까 궁금했는데
37:00 동시대의 레디메이드, 자본주의
명색이 국현 유튭인데 음향 상태 실화냐
관계미학 이해 안 됐는데 제 예감이 틀린게 아니었군요 ㅋㅋ
영상 화질이 너무 안좋네요..ㅠ
모니터 화면은 알아볼 수도 없고....
이양반 이양반 거리는거 웃기네
공손하게 댓글을 달아 보겠슴.
미술계 안에서 미술을 배경으로 모여서 놀면 그게 "관계의 미학" 이라고 하는게 웃김니다.
그것은 미술적 미학적인 범위가 아니고 관계적 ,즉 사회 문화적 범위에 있는 것이죠.
90년대 들어서 미술을 배경으로 미술 핑계로 모여 노는 문화가 특징이라면
믄화적인 변화지 미학적 변화가 아니란 말입니다.
일반인이 회식이 많아지면 "회식적 미학" 이라고 하지 않듯이 말이죠.
미술계 내에 문화면 뭐든 미학적인 테두리를 씌우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러니까" 작가가 똥을 싸면 예술 똥"이 되는 것이죠.
왜 미술 이론가들은 그런 베타적인 안하무인의 경지를 유지 하려 합니까?
인간 사회에서 이뤄지는 상식적인 판단들이 우습습니까?
그렇다면 당신들은 상식적 판단을 넘어서는 삶을 살고 있긴 한가요?
인류 보편적인 선은 지키면서 이론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언어로 해석해서 제시 해야할 이론가가
극히 편향된 시각으로 미술계 내부만 세상인냥 생각하며,
관련 이론에 예술적 허용을 남발하면서 억지스러운 주장을 하면서도
무식하게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그게 이론가가 아니라
흡사 종교적 믿음으로 뭉친 광신도가 재단에서 주문을 외우는 것과 같다고 생각 합니다.
@@kkkkkk00000
몇몇이 관계를 주제로 삼았다면 그 주제삼은 것이 표현적으로 드러나게 하는 또는 담겨져 있는 작품이 있죠.
하지만 미학적으로 본다는것 그것을 주제삼아 대하는 것과 미학적인 인정은 다르죠.
주제 삼아서 예술적 활동을 한 결과물이 드러나느냐,공개되어 평가 받느냐에 대한 말입니다.
저 관계가 사적인가 공적인가의 문제가 됩니다.
내가 집에서 밥을 먹는데 예술로 평가를 못잗는게 맞다면 공개적인 예술계안에서의 활동이 아닌 것을
예술계 안에서의 평가인냥 후하게 범위지어 버리면 안되지요.
예술을 예술계 안에서의 활동으로 한정을 지었으면 그걸 잘 지켜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예술계 안에서의 활동, 그 활동중에서도 소비,감상이 아닌 미학적 생산 활동인가에 문제가 되죠.
그자리가 공식적인 생산 창작을 이루어가는 자리 였느냐에 문제가 됩니다.
작품 뒤에 두고 모여서 담소하는 것을 찍어서 공개 하고는 평가를 위한 전시를 했나요?
그런것은 아닌것 같은데요?
미술전시계에 일어나는 사회 문화적인 경향을 어떻게든 미술적인 생산활동으로 말하여 미화시킨 것이죠.
말 그대로 미화 시켰던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이렇게 엄밀히 하자면 미술 영역안에 자리한게 아닌데 미적 영역으로 만들어낸 이유는 뭘까,
저는 그것이 더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만..왜 그러는가.
@@kkkkkk00000
우선 단토라는 사람이 예술과 비예술을 가르는 기준으로 예술계라는 단어를 내세웠다는 군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그 주장에 대해 예술계안에서 인정 되는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공식적인 예술 비평이 이뤄질만한 예술계 안에서 인정 할만한 예술에 대한 구분 입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 찬성 하지는 않지만 만약 그 이론을 인정 하려면
그만큼의 냉정한 구분을 주장 하려면 일관성있는 기준을 유지 하라는 것이죠.
그 공식적인 예술에 대한 구분을 아무렇게나 하면서 예술 비예술을 나누는 무식한 짓을 하지 말라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관계의 미학이라는 사적인 활동에 미학 입히기를 비난 하는 것입니다.
뭐 사적인 것과 공적인 예술의 경계가 무너졌다는 것도 그렇지 않습니다.
사적인 것을 공적인 예술 안에 넣어서 공적인 것으로 만든 것이죠.
공적인 자리에 내놓을때 사적인 활동의 흔적 정도가 재료가 된것이죠.
퍼포먼스를 예로들면 두사람이 얘기를 하는데 이게 짠것이냐 즉 연기냐 진짜 대화냐에 문제에서,
우선 공개된 의도적 자리이기 때문에 연기의 틀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진짜 사적인 내용의 진실이 오가고 진짜 말싸움을 하고 한사람이 나가 버리면..
공적인 자리에 사적인 사건이 일어 난것입니다.
이걸 엄밀히 따져 보면. 예술적인 진행중에 사적인 생활이 비집고 나와서 예술은 끝이 나고 생활로 돌아간 것이라 봐야죠.
이걸 다 합쳐서 예술이다~ 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을수는 있지만,
따져보자면 비평적으로 구분을 해보자면 예술과 비예술이 구분이 되는 것 입니다.
유튜브에 보면 여자가 퍼포만스를 하는데 마주하고 있어야할 사람이 옛 애인이라 충격을 받고는 눈물을 흘리죠.
이것은 예술이 온전히 이어진것이 아니라 사적인 활동의 감정이 예술에 침범하여 얽히게 된것이죠.
뭐 순수한 예술을 이덩어리로 얽힌 퍼포먼스에서 구분하는 의미는 별로 없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이것을 '사적인 감정의 미학' 이라고 부를순 없다는 겁니다.
이것은 하나의 헤프닝이고 예술적 자리에서 일어난 실재의 사건입니다.
예술로 만들 필요가 없는 실제사건중에 인간 감정이 드러난 진실된 사건현장입니다.
이론가나 비평하는 사람들은 뭐든 예술이라는 망상을 만들면 안됩니다.
그들자신이 바로 예술계라는 틀을 가지고 예술 비예술을 나누면서 아는척 거리고 있는 자들이기 때문이죠.
단토의 예술계라는 구분은 필요가 있기 때문에 만들어낸 것이죠.
왜 필요했을까요? 일반 물품과 변기에 싸인된 예술품을 구분 하기 위한 구분입니다.
예술계라는 형식안에서의 물품은 예술이라고 하자~~ 이것이 그 '예술계'의 사용 목적입니다.
그리고 개념미술을 인정하는 한 이 예술계 라는 말과 그 사용을 용인 하자는 게 보통이죠.
"그렇다면~~!!"
그것의 용도를 지켜라는 말이죠 저에 말은~
그리고 예술계를 한마디로 단순히 말하면 '공적인 장'이라고 보는데요.
그래서 사적인 것 가지고 미학이니 예술이니 거리지 말라는 주장을 제가 하는것이죠.
공 사를 구분 하자는 말이 그 이유 에서 입니다.
공사 구분이 예술에 본래 특징이라고 전혀~저는 생각 하지 않고요.
그냥 개념미술로 부터 시작된 주장이 가지는 한계나 범위 정도 겠죠.
그러니까 개념미술을 지지하는 자들이 지켜야할 이 한계를 안지키면 그냥 사기를 치고 있는 것이죠.
@@kkkkkk00000
그리고 대중예술과 현대미술은 차이가 확실하죠.
현대미술은 작가의 개념을 예술이다 라고 주장 하기에
작품과 감상자를 소외시키게 되고, 이론가가 종교적인 제사장 처럼 주관하는 역할을 맏게 됩니다.
보통의 대중과 연결된 예술은 감상자에 평가와 작품에 고유한 가치가 인정되는 편이고요.
예술을 핑계로 모여서 놀면 그게 '관계의 미학'이라니..
그러면 예술가가 그냥 취직해서 직장 다니면 '출근의 미학' 이겠네.
예술 관두고 잠적하면 '잠적의 미학' 또는 '단절의 미학'?
예술가가 똥을 싸면 그걸 '금똥'으로 선언하고 조장 하는게 이론가인가?
예술을 핑계로 모이는게 아닙니다.
의도성을 갖고 관객들에게 사유를 하게끔 만들어주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는겁니다.
본인이 이해 못한다고 해서 그렇게 저열한 티 내면서 욕하지 마세요
위 강의중 '미술은 사교의 장소다 라는 말이 나오고 미술 자체가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이런 말에서도 나오듯이
분명히 미술을 핑계로 만나서 노는 것 입니다. 그게 중요한 일인지 뭔지 떠나서.
미술이 중요하지 않은 상태로 보이는 미술을 배경으로두고 만나서 노는 것 이란 말입니다.
그러면 그게 미술을 핑계로 만나서 노는 것이지 왜 그게 관계의 미학이 됩니까?
관객들 사유하라고 만나서 노는 예술 하는게 아니라 미술을 배경으로 만나서 논다는 얘기잖아요.
아무리 양보해도 '미학적인 담론이 오가는 놀이문화 관계문화 '정도겠죠.
그래서 저 관계의 미학이란것은 예술계 안에있는것은 뭐든 다 예술로 만들어 대는 염치없는 이론입니다.
예술계 안에서 그들이 만나서 놀면 관계의 미학이고 남들 놀면 그냥 암것도 아닌 노는것인가?
예술계는 소위 엘리트 의식보다 더한 베타적 우월의식을 가르키고 있는 겁니다.
이론가들부터 나서서 예술은 배워야 하는 거라는 거짓을 가르키고 있는거죠.
"누구나 예술가가 될수 있습니다" 라고 하죠? 그거 개소립니다.
"이미 누구나 예술가 입니다" 가 맞는것 아닐까요?
현대 미술의 베타성에 대해서는 뭐 저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양방향의 참여형 예술이라는 것도 뭐 결국 그쪽 관계자끼리 만 모여서 하는거 이기때문에 일반 대중들과는 괴리가 있죠
근데 이 부분은 강의를 잘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저기서 강의하는 강의자도 동시대 미술의 한계로써 그 부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예술하는 분들도 본인들이 점점 대중과 괴리되는것을 느끼니깐 이렇게 유튜브 채널도 만들어서 강좌같은것도 무료로 올리고 그런거 겠지요
근데 제가 당신의 의견에서 비판하고 싶은것은 이러한 퍼포먼스 성 예술이 님 생각처럼 그냥 지들끼리 모여서 쳐먹고 히히덕거리고 똥사면서 아 이건 예술이다 이렇게 하는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가 앞선 댓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이런 퍼포먼스에는 그 퍼포먼스를 주최하는 예술가들의 기획가 의도 그리고 철학이 있습니다.
이런 퍼포먼스를 통해서 얻고자하는 목적과 그 퍼포먼스에 대한 사상적인 배경이 이미 존재한 상태로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식탁 위에 있는 물건을 모르고 탁쳐서 바닥에 떨어뜨리면 그건 단순한 현상에 불과하지만 통제된 실험실에서 뉴턴 역학이라는 사상적 배경을 갖고 물체의 운동을 수치적으로 측정한 상태해서 물건을 떨어뜨린뒤 그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작성하면 실험이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실험을 보고 그냥 단순히 물건을 떨어뜨린것이다라고 폄하 하지 않습니다. 일종의 과학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실험이라고 하지요.
현대 미술도 비슷합니다. 모더니즘 넘어오면서 더이상 예술은 캔버스 안에만 갇혀있지 않고 그 바깥으로 튀어 나왔죠 우리는 이걸보고 "개념 미술" 이라고 합니다. 이 개념 미술은 그자체가 단순히 미술관에 전시되는 그림에 불과한게 아니라 어떠한 철학적인 뒷 배경을 갖고 그러한 철학을 관객들로 하여금 생각하고 고민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맥락을 잘모르는 예술과 접점이 없는 대중들이 보기에는 퍼포먼스성 예술을 보고나서 지들끼리 노는거다라고 그렇게 여길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이런 퍼포먼스성 예술이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일종의 집단들에 의해서 독점되는 의미없는 헛짓거리가 아니라 그 속에는 의도와 철학이 존재한다라는 것입니다.
@@러옹도놑
우선, 예술에 철학이 있다는 말은 배워서 하신 말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자 보세요. 철학은 언어적 명제를 통한 주장으로 갈수 밖에 없습니다.
예술에 철학적 주장이 있는 것은 주장을 위한 예술,
프로파간다 예술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면 프로파간다 예술에서 예술에 본질적 특성은 어디에 있습니까?
주장하는 사상에 있습니까, 그것에 이용되는 예술매체에 있습니까?
전혀 동의 하지 못하실 테지만
예술에 본질은 그 사상에 있지 않고 예술적인 결과물에 있습니다.
언제 부턴가 예술이 철학 자랑 하는데.. 그 철학적 관점은 지향성이고 주장일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것은 프로파간다와 전혀 다르지 않음을 아셔야함.
그래서 철학이 어떻고 하시면 예술을 무시하는 거라는 걸 아셔야 됩니다.
대부분 현대미술 이론가가 지금 예술 자체를 무시하고 있다는게 함정이지만요.
그리고 철학적 계획등을 가지고 기획해서 만나 놀면 그건 예술이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형식적으로 그것이 전시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 맞죠.
그게 아니고 미술품 짜로 대충 놔두고 말하자면 사적인 모임으로 진행이 된다면,
그것은 미술 따로 진행된후의 미술 외적인 관계인겁니다.
문론 그걸 다 예술이라고 할수도 있죠.
그렇다면 예술에 한계를 결정하기 너무 힘들기 때문에 그래서는 안되는 거죠.
예술에 한계를 말할때 예술계 안에서의 예술활동으로 정하자..는 말이 있죠?
왜 그렇게 말들이 나왔을까요.
예술 규정을 확장 시키다 보니.다아 예술이 될수 있기 때문에 한정 시킨 것이겠죠?
그런 무식한 한계규정을 한 주제에 자신의 내부에서의 한계는 다 무시하는 것은 너무 한거죠.
적어도 예술계 안에서의 예술 활동이다 하면
예술적 결과물을 만들고 공적으로 공개하는 활동에 한정 지어야 맞죠.
즉 남아서 노는 것을 공개 하면서 미적인 창작 과정이라 말할수 있는
만남을 예술 활동으로 처음부터 규정하고 시작하는
공식적인 상황 이어야 예술적 창작 활동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면 미술품 자체 즉 창작물 자체는 모임에 배경이 된다라고 하잖아요.
그리고 모여서 뭘 하는걸 공개적으로 시험적으로 연출 하느냐.. 아니잖아요?
만나서 만담나누고 놀고.. 아무런 미적 결과물을 위한 조장된 것이 없는 것이잖아요?
그런것은 그냥 "모임" 이라고 하는 겁니다. 미술 배경으로 핑계삼아 노는 모임.
그게 나쁜게 아니고 좋은 것인데..
다만 일반적인 사회 활동이라는 광범위하게 벌어지는 다반사를
일반적이지 않은 예술의 경지로 만드는 그 꼴이 너무 염치가 없잖아요?
자신들의 테두리를 예술의 영역으로 정해버리는 것부터 이상한 놈들인데,
이제 지들이 히히덕 거리는 일어난지도 모르는 그들의 영역에서의 모임도 예술이 되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