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차려줘도 먹지를 못하니... 왜... | 운수 좋은 날이 이렇게 슬펐다니... | 부산 원나잇 크루즈(펜스타 드림) | 독서 브이로그 | 교과서 문학 다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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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8

  • @karamyoon5009
    @karamyoon500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부산분들은 배 자주 타시나봐요 ㅎㅎ 아침서가님 영상에서 두세번 본듯한데, 배 자주 타시는 것 보면 부럽네요

    • @morning.bookstore
      @morning.bookstor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ㅎㅎ 부산사람이라고 배를 많이 타는 것 같지 않아요 ㅎㅎㅎㅎ 저는 특히 멀미도 심한 사람이라, 그런데 어쩌다보니 벌써 두 번이나 탔네요 ㅋㅋ 언제 배 한번 타 보세요~ 솔직히 멀미만 아니면 낭만있는 것 같아요 ㅎㅎ

    • @karamyoon5009
      @karamyoon500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morning.bookstore 아님 남친분이 배타는걸 좋아하시는걸까요 ㅎ무튼 부산 또가면 배타는거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 @morning.bookstore
      @morning.bookstor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자친구는 일단 멀미를 몰라요. ㅋㅋㅋㅋ 그렇다보니 아무것도 거부감이 없으니까 재밌어하더라고요 ㅎㅎㅎ 저는 일단 멀미가 무서워서 벌벌벌 하느라 제대로 못 즐기는 타입이고요~

  • @iamyuuuum
    @iamyuuuum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십 대 때는 그냥... 주입식 교육받느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복선 찾거나, 의미 찾거나 그러기 바쁘고.. 또 그 어린 나이에 궁핍한 삶의 애환 같은 걸 알 턱이...😅 지금 읽으면 확실히 다른 느낌일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전 운수 좋은 날...그 당시에도 꽤 인상 깊게 봤어요. 비록 교과서에 담긴 내용이었지만요...? 국어 시간 젤 좋아했어가지고ㅋㅋㅋㅋㅋㅋ 그 크루즈 타신 사진 스토리로 보고 일본 여행 다시 가시는 줄 알았는데 불꽃 축제에도 크루즈 상품이 있나 봐요. 넘 좋으다....❤ 낭만의 밤....

    • @morning.bookstore
      @morning.bookstor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게 거의 효도관광 느낌의 상품이라 멀리 해외에 가긴 좀 그렇지만 크루즈 타고 하룻밤 즐기는 그런 느낌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행사같은 거 즐기고 뷔페랑 불꽃놀이 즐기고 선상포차 같은 것도 즐기고 뭐 그런 느낌 ㅎㅎ 비가 많이 와서 조금 아쉽긴 했는데 다인실 아니라서 룸 안에 있으니까 쾌적하더라고요~ 윰님, 문학꿈나무셨군요 히히 ㅋㅋ 저는 국어 시간 좋아했지만 그 당시에는 문학 작품에 매력을 못 느꼈어요. 하여간 억지로 하라는 건 질색팔색 ㅋㅋㅋㅋㅋㅋ 나도 예전보단 많이 인간이 됐나보다 ㅋㅋㅋ 했네요 ㅋ

  • @연연-v6e
    @연연-v6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알피인형 너무탐나요 ㅠ ㅠ 저도 알파카인형 하나 들여와서 독서할때 옆에 친구로 두고싶네요 ㅎㅎ 운수좋은날•• 학생 때도 기억에 남았는데 또 읽어봐야겠어요 고전류가 ㅋㅋ공부할땐 그렇게 읽기 싫은데 독서 시작하고 읽어보니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ㅋㅋ

    • @morning.bookstore
      @morning.bookstor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을 꼭 한번 다시 읽어보고싶다 생각했는데 겨우 한 걸음 떼어봤어요. 휴... 정말 새롭더라고요. 이게 이런 이야기였나 싶더라고요. 공부할 땐 왜 그렇게 싫었는지..😥 알피 너무 귀엽죵 ㅎㅎㅎ 이름을 지어줬더니 너무 애착이 생겨서 큰일이에요. 연님도 한 마리? ㅎㅎㅎㅎ

    • @연연-v6e
      @연연-v6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morning.bookstore 한마리입양하고싶네요 ㅎㅎ 그 교보문고에 파는 그런 재질인가료??

    • @morning.bookstore
      @morning.bookstor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연연-v6e 아니에요ㅎㅎ 걔는 엄청 비싼 아이공ㅎ 얘는 저렴이 알리발 알파카ㅎㅎㅎㅎ

  • @iknewitfinally
    @iknewitfinall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크루즈에서 불꽃잔치를 즐기시다니 완전 럭셔리하시군요 ㅎㅎ 저도 멀미 없는 사람이라 멀미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안쓰럽습니다🤣🤣

    • @morning.bookstore
      @morning.bookstor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불꽃잔치 ㅋㅋㅋㅋ를 가까이에서 그렇게 본 건 처음이라 웅장하고 막 진짜 축제같더라고요!!! 재밌었어요. 조식 못 먹은 것이 한이 되리.......... 멀미 안하시는 거 넘 부럽....😭

  • @nemonote_
    @nemonote_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서가님 ㅠㅠㅠ 저 아침부터 울컥하네요.. 저도 학생 때는 운수좋은날 작품을 별로 안 좋아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다시 읊어주시는걸 보니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울컥 ㅠㅠ 나혼산에 나온 울릉도 가는 배 굉장히 타고싶다 생각했었는데 배멀미하시는거 보니 저도 배는 안되겠네요..😂😂 근데 마지막에 남친분의 셀프 bgm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이번주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 @morning.bookstore
      @morning.bookstor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힝, 네모님 울컥 하셨어요? ㅎㅎ 근데 저도 남자친구한테 이거 이런 스토리구나, 사이사이 김첨지의 마음이 많이 드러나네, 생각보다 훨신 스토리에 강렬함에, 감정묘사에 다 있는 완벽한 단편이잖아 이거? 이러면서 남자친구한테 이야기 설명하다가 (남자친구는 이미 다 아는데) 울컥 해가지고 ... 전 말하다가 혼자 울컥 하는 편.. ㅠㅠ 셀프 비지엠... 우왕왕왕왕와아아아앙 이러는데도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었겠어요 ㅋㅋㅋㅋㅋ 널부러져 있는데 ㅋㅋㅋㅋ 네모님은 운전도 하시고, 저보단 훨씬 괜찮으실 것 같은데요? 저 배는 멀미하는 분 못 본 것 같아요. 바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도 약 먹었을 때는 아무 문제 없었어요. 아침에 좀 때가 잘못 맞은듯요 ㅠㅠ 후쿠오카 갔다 올 때는 고생 좀 했지만요 ^^

  • @오늘도메이readingvlog
    @오늘도메이readingvlo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가 팬이라서 아는데 남친분 분명 알피데려온거에 대해 말씀하실 때 힘이 쫘악 풀리셨는데 창피한거아니에요? 😆운수좋은날 뭐지?했는데 스토리 들으니 기억나요 근데 전 그때 김첨지 엄청 욕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녹녹치않은 인생이 느껴지네요 최초공개 또 하신다했잖아요 언제할지 기약없다니 ㅠㅠ남친분 bgm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 @morning.bookstore
      @morning.bookstor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메이님, 정확히 보셨어요. 좀 부끄러워해서 배 타기 전에는 사람들 보지 않게 꼭꼭 숨기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자기도 재밌어해요. 이젠 알피 안챙기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너무 새롭게 읽혀서 진짜 충격받았어요. 이래서 재독이 필요한가봐요 메이님. 남친bgm.... 안구가 촉촉해지네요... ㅋㅋㅋㅋㅋ

  • @novemvy
    @novemv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불꽃잔칰ㅋㅋㅋ 빵터졌어요
    와 저도 이런거 당첨되보고싶네요. ㅋㅋㅋ
    배에서 1박이라니 뭔가 로맨틱
    운수 좋은 날...... 삐지엠이랑 같이 읽으니 갑자게 울컥했어요 ㅠㅠ 왜 먹지를 못하니..흑흑 ㅠㅠ

    • @morning.bookstore
      @morning.bookstor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노브님, 저 학교 다닐 때 공부를 헛 했어요. 전 당사자니까 당연 알고 있었는데 확실히 느꼈지 뭐예요. 완벽한 단편이야... 서사도 있고, 시대배경도 느껴지고, 감정선도 있고, 풍자도 있고 갓벽해................
      멀미 대문에 조식을 못 먹은 게 한이 되지만 이번엔 진짜 좋았어요. 럭셔리 배여행에다가 사실 멀리 가는 것도 아니라서 부담이 적었어요. 근데 타겟이 좀... 효도관광 느낌이라 어르신들 많았거든요? 환갑 단체 여행 오신 분들도 있고 여고동창들 단체로 오신 분들도 있고 진짜 60대가 제일 많은 느낌이었어요. 어린 사람은 가족여행에 끼어있는 애들이 전부. 배에서 저런 룸을 쓸 수 있다니... 역시 돈이 있으면 되더라고요. 저 방은 1인 25만원 방이래요. 이벤트 당첨 아니었으면 못갔을 해요 ㅎㅎㅎ

  • @marronpeach
    @marronpeac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진짜 ㅋㅋㅋㅋㅋㅋ 크루즈에 포도쥬스 개츠비 나와서 아침부터 빵 터저벌임….. 모닝님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안에서 비오는 창문 바라보는거 너무 좋아요. 부러워요 나도 가보고 싶드아…현진건 운수 좋은날은 저 또한 중학생때 읽고 감동 받았던 작품.. 마지막이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그러니 있을 때 잘하자.. 김첨지 너무해.. 모닝님 배안에서의 독서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불꽃 놀이도 공연도(ㅋㅋ) 힐링 그 자체.🎉 ㅋㅋㅋㅋㅋ❤ 멀미 심한 남편은 못 가겠어요 (다음에 저 혼자라도 가겠어요 ㅎㅎㅎㅎ)

    • @morning.bookstore
      @morning.bookstor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뭔가 로망느껴지지 않나요? ^^ 비는 계속 내리는데 너무 좋았어요. ^^ 불꽃놀이 볼 때는... 비싸대기를 엄청 맞았지만 말이에요 ^^ 저는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 김첨지가 다시 보였어요... 솔직히 아내보다 김첨지 때문에 마음이 되게 아렸거든요. 참 이상한 일이에요. 그래서 언젠가 좋았던 책들은 재독해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좀 더 어릴 때 읽었던 책들은 다시 읽어보면 다른 느낌이 많이 들겠더라고요. 남편분이 멀미가 심하신가보군요? ^^ 제 남자친구는 멀미라곤 모르는데, 반대네요 😁

  • @byulsai
    @byulsa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일요일 아침 뭉클거리는 감정:-) 운수좋은 날은 진짜 교과서, 시험 이런것들이 엮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작품이었는데요ㅠ 아침서가님 리뷰보면서, 고등학교때의 어마무시한 작품들을 시험공부가 아닌 순수한 문학으로 접근했다면 너무 좋았겠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 (아까운 고딩시절이여ㅠㅠㅠ) 근데 또, 지금의 나이가 되어 읽으니 더 다르겠다 싶은 생각도 들어요^^ 크루즈1박2일 너무너무 괜찮은데요? 저도 배멀미가 좀 심한편이지면 한번 도전해보고싶은 여행이에요! 😍

    • @morning.bookstore
      @morning.bookstor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읽을 때는 이야기가 너무 새로워서 와.... 막 가슴이 이상한 느낌이었거든요. 김첨지가 새로이 보이고.... 남자친구한테 다시 얘기하면서 울컥...... ㅋㅋㅋ 별사이님 말씀처럼 교과서 문학을 진짜 공부 목적이 아닌 순수하게 읽고 싶어서 읽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도 쉽지 않겠죠? 지금에서야 그렇지 그 당시로 돌아간다면 공부 아니라면 손도 안 댔을 것 같기도 해요. ^^ 지금이라도 다시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싶었습니다. 멀미약 드시면 저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날씨보다도 파도 상황에 따라 좀 다를 순 있겠지만 엄청 멀리가진 않으니까요 ^^

  • @gloria_library
    @gloria_librar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을 아이로 인해 다시 읽게 되는데요. 저도 운수 좋은 날 읽으며 진짜 울컥했어요. 이 것 외에도 좋은 작품이 정말 많더라고요. 한국 고전 문학은 은근히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학창 시절엔 그 뜻 외우고 그러느라 작품을 즐기지 못한 거 같아요.
    그런데 알피 너무 귀여워요.😍
    여행때 이렇게 데리고 다니는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morning.bookstore
      @morning.bookstor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서 뭔가 너무 반가워요. 진짜 이번에 다시 읽고 솔직히 좀 충격이었어요. 너무 완벽한 단편이라서... 맞아요, 좀 오래된 한국 고전은 뜻이 안 어려워도 어감이 좀 낯설거나, 단어 자체가 낯설거나 할 때가 있는데 지금은 궁금해서 찾아보고 끄덕끄덕 하며 읽지만, 그 때는 이야기를 받아들이기도 전에 단어 밑줄쫙, 뜻 쓰고, 또 밑줄 쫙, 뜻 쓰고 ㅋㅋㅋ 뭐 이런 식이라... 근데 수업은 그렇게 했어도 나중에 혼자 찾아읽거나 해도 되는데 전 그렇게 안 하는 학생이었던거죠.... 몇 년 전에 남자친구랑 이 이야기를 하는데, 남자친구는 까먹었다고 하면서도 엄청 잘 기억하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공부를 진짜 안했구나 싶었어요.... 알피 너무 귀엽죠? 이름 붙여주면서부터 갑자기 애정과 집착이 생겨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쫌 이상한 어른이죠? 히히 (데리고 다니는 거 좋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동...글로리아님 좋은 분🤧

  • @theordinaryann
    @theordinaryan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불꽃잔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피 너무 귀여워요!!! 저도 알파카 인형 가지고 싶어서 리마출신으로다가 알아봤는데…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포기했어요😢ㅋㅋㅋ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들만 제대로 읽어도 문학적소양이 아주아주 증진될건데…학생 때는 그저 시험 성적을 위한 문장들이라고만 생각했네요. 진짜 다시 읽으면 그때 생각도 나도 새로울 것 같아요!
    최초공개 또 해줘요…저 놓쳤다구요ㅠㅠㅠㅠ

    • @morning.bookstore
      @morning.bookstor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ㅎㅎㅎ 불꽃잔치 대체 웬일 ㅋㅋㅋㅋ 무슨.. 막걸리 마셔야될 것 같음 ㅋㅋㅋㅋㅋ 알피 귀엽죠? 저도 예전에 리마출신 알피 교보갈 때마다 만져보고 그랬는데 장난 아니더라고요 가격이 ㅋㅋㅋ 우리 알피는 남자친구가 알리에서 뭐 사면서 무료배송맞추려고 넣은 아이인데 ㅋㅋㅋㅋㅋ 제가 이렇게 좋아할 줄은 몰라서 당황스럽다더라고요 ㅎㅎ 리마출신 애들보다 모질은 좀 거칠지만 얼마나 귀엽다구용. 인상이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진짜... 공부를 어떻게 했나 싶더라고요. 뭔가 이야기를 느끼기 전에 그냥 단어단어 밑줄치고 뜻 적기 바빠서, 그냥 귀찮고 어려웠던 것 같아요.

  • @dosharp
    @doshar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지금 다시 읽어보면 정말 새롭겠어요! 그때는 그저 문제풀 생각으로 읽기만 했던것 같아서요ㅎㅎ

    • @morning.bookstore
      @morning.bookstor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그냥 마음에 거부감부터.... 근데 학교 다닐때부터 흥미롭게 읽고 관심가지고 작품마다 전체 다 찾아읽고 하는 학생들도 분명 있더라고요 ^^ 난 뭐했지... 그런 생각 들어요. (만화책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