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추적] '마치 입맞춘 듯' 윤 대통령과 김용현 의도는? [MBN 뉴스7]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янв 2025
- 【 앵커멘트 】
오늘 헌법재판소 심판 내용과 수사를마무리한 공수처 얘기 법조팀 우종환 기자와 더 자세히 얘기해 보겠습니다.
【 질문 1 】
먼저 오늘 헌재 탄핵심판 얘기부터 해보죠, 김용현 전 장관 마치 입을 맞춘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입장이네요?
【 기자 】
그렇습니다. 그간 많은 사령관과 국무위원들이 비상계엄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 국회의원 체포를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했다며 일제히 윤 대통령을 지목해왔습니다.
수사 결과도 윤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가리키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홀로 '모두가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었죠.
이런 상황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만이 오늘 윤 대통령의 주장이 모두 맞다며 사실상 입을 맞춰 준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 질문 2 】
이해가 안 되는 게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계엄 포고령은 김 전 장관이 잘못 썼다면서 윤 대통령 측이 떠넘겼지 않나요?
【 기자 】
맞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헌재에 낸 의견서에서 "김 전 장관이 대통령 국회해산권이 있던 시절 예문을 실수로 베꼈고, 윤 대통령은 문구를 부주의하게 간과한 것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 전 장관 측은 "윤 대통령이 전체적인 검토를 한 거"라며 반박하면서 둘 사이가 틀어지는 조짐을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 질문 3 】
그러니까요, 그럼 오늘은 어떻게 말이 맞춰진 건가요?
【 기자 】
윤 대통령이 "김 전 장관이 포고령 초안을 가져온 걸 봤다, 법적으로 손댈 게 많지만, 집행 가능성이 없으니 그냥 두자고 한 거 기억나냐" 이렇게 말을 하자,
김 전 장관은 "네 대통령이 법전을 항상 찾으시는 평소 스타일과 달리 꼼꼼히 안 보시는 걸 느꼈다"며 맞장구를 칩니다.
김 전 장관이 포고령을 썼고 윤 대통령이 검토했다는 걸 모두 인정하면서도 실제로 국회를 장악하려는 의도를 갖고 꼼꼼히 검토한 건 아니라는 쪽으로 입장이 맞춰졌습니다.
【 질문 4 】
다른 사령관들과 달리 김 전 장관이 윤 대통령과 이렇게 입장을 맞춘 이유가 뭘까요?
【 기자 】
일단 법적으로 둘 다 책임을 피할 수 있는 방향을 맞춘 걸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헌재를 여론전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윤 대통령 뜻에 김 전 장관이 따른 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을 체포하려 시도할 때도 옥중 친필편지를 공개하며 응원한 바 있습니다.
한 전직 고위 검찰 관계자는 "검찰총장을 지낸 윤 대통령과 고검장·검사장 출신 대리인들이 법적으로 불리한 걸 모를 리가 없다, 정치적 주장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대리인단은 "김 전 장관이 수괴고 윤 대통령이 수하냐"며 "저열한 광대극을 벌였다"고 비판했습니다.
【 질문 5 】
두 사람이 헌재에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사이 공수처는 결국 빈손으로 수사를 끝냈습니다, 비판이 나오죠?
【 기자 】
결국 강제구인 한 번을 못 하고 윤 대통령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수사 결과가 초라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게 수사 결과 보도자료에서도 검찰과 비교가 됩니다.
사실상 윤 대통령 수사 결과로 불렸던 지난달 검찰의 10쪽짜리 김 전 장관 수사 결과를 보면 대통령이 내린 주요 지시가 상세하게 나옵니다.
반면 오늘 공수처의 4쪽짜리 수사 결과에는 간단한 피의사실과 그동안 공수처의 소환 통보와 체포영장 발부 및 집행 시도, 구속 과정을 나열하는 정도입니다.
【 질문 6 】
한눈에 봐도 비교가 되네요, 이러면 실제 검찰에 보낸 수사 기록도 부실한 거 아닌가요?
【 기자 】
공수처는 검찰에 3만 쪽 분량 수사기록을 보냈고 이 중 1만 쪽은 공수처의 자체 수사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들로부터 검찰이 확보하지 못한 추가 증거들도 확보했다며 충실히 수사가 이뤄졌다는 입장입니다.
【 질문 7 】
이제 공은 검찰로 넘어갔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을 제대로 조사할 수 있을까요?
【 기자 】
공수처에는 수사권이 없다며 버틴 것과 달리 검찰 조사에는 응할지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 어제 MBN이 단독보도해 드린 바 있습니다.
기소권을 갖고 재판을 진행하는 검찰을 마냥 부정하기는 부담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수사권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 공수처 기록보다는 자체 수사기록을 적극 활용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 앵커멘트 】
잘 들었습니다, 우종환 기자였습니다. [woo.jonghwan@mbn.co.kr]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이지연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www.youtube.co...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
윤석열을 살린 후 사면으로 가려나 보구나???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국민들이 너무 많은 것을 봤다.
만담 재밋게 봤다..다른 사람들은 증언 안하냐?
니네둘말 안 믿어준다.
이젠 의견이 다른 반대편은 쥐도새도 모르게 B1벙커로 보내는 걸로...,
야구방망이가 기다리고 있는...
이러다가 국회 창문 깨고 돌입한 군인이 수괴가 되겠네 ㅋㅋㅋㅋ
헌재를 통해서라도 밝혀지지 않는다면 민주당 세력과 좌익 언론들의 왜곡되거나 자의적 해석으로 인한 보도밖에 국민에겐 기회가 없다.
병원간이유가 있었네.
찢재스럽노 ㅋㅋ
헐
8.15특사로 나오는거
썸네일 쩐다
입맞추긴 ㅋㅋㅋ아오 진짜 지긋지긋하다
김주하 너도 작작해라
주거니받거니 만담 잘봤네
제목 참. . . ..
윤대통령님 석방하라. 목숨 걸고 국민 계몽 시키셨다.
보통은 증언이 일치하면 진실아님? 뭔 입을 맞춤 ㅋㅋ 대통령 24시간 스토킹 해놓고 ㅋ
ㅋㅋ 진실은 무슨 하는말 고대로 따라하더만 ㅋ
@@지구별-f4z 찢문스럽노 ㅋㅋㅋ
윤 지지율 70% 가즈아~~~~~~
말을 맞춘건지 팩트에 맞춘건지 재판중인데 기자들 말하는 꼬라지 봐라 ㅎㅎㅎㅎㅎ 더불당이 장군들 겁박한건 무시하냐
사실이니까🎉🎉🎉
엠이엔 뭐냐? ㅎㅎ 썸네일 진짜
아메바임?? 몸통이든 대가리든 모가 중요해 한몸인데. 그리고 대가리면 국정운영같이한거임?? 우리국민은 김용현을 대통령으로 뽑지 않았는데??
니나 잘해 주하
대한민국의 국가를 위해 군인으로서 애국심이 투철하신 김용현장관님❤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