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덧글 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달게 되네요. 저같은 경우... Sam Brown 'Stop' 같은 곡 버스 라디오에서 무슨곡인지도 모르고 우연히 들었다가 버스 내리자마자 레코드점에서 흥얼거려서 음반을 구입하기도 했던 저이니... '용서' 라는 곡에 꽂힐수 밖에 없었죠. 이후 뭣도 모르고 소위 민중가요라는 음악을 했던때가 있었는데 블루스에 대해 거의 모르던 때였는데도 제 속에 블루스의 피가 흘렀던것인지... 깔끔한? 곡들의 연주 부분 을 찐하게 바꿔버리고 가성으로 애드립넣고 그랬었습니다. 남자가 '용서'라는 곡을 평소에 기타 치면서 부르거나 노래방 가면 꼭 부르는 사람은 드물었을텐데 그 중에 하나가 저였네요. 오래전 다음 카페를 통해 우연히 이희진님과 메일까지 주고 받았던적이 있었습니다. 준비하다가 내지 못한 앨범 말씀도 주셨었고... 그 이후에 메일은 없으셨구요. 세월이 흘러 더키친 펀딩 참여도 하고 이후 내시는 신곡들 너무 잘 들었었어요. 더 키친 덕분에 '유해인' 님을 알게 되어.. 유해인님은 완전 저의 최애 뮤지션이 된지 꽤 되었네요. 제가 너무 덧글 도배를 했죠? 이런 얘기는... 인스타 쪽지라던가 다른 형식이 더 적절할 것 같긴한데... 이렇게 나마... 팬심과 추억을 기쁘게 떠올려보면서 글을 남겨봅니다.
그래도 이렇게 멋지고 우아한 영상이 세상에 많이 남겨졌다는 게 행운인 거죠, 추억거리가 쌓이는 만큼 곱씹을 수 있는 얘기가 많아지는 게 좋습니다. 용서와 단 한 번의 사랑 외에도 다양한 레퍼토리를 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더키친이나 참여곡, 라이브공연 등등 지금의 얘기도 좋고, 앞으로 펼쳐가실 문화생활이 기대됩니다.
'용서'라는 명곡을 드라마와 음반을 통해서만 들을때... 직접이 아니라 방송으로라도 라이브를 듣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라이브를 안 보는게 좋겠다라는 생각도 있었어요. 혹시 라이브에서는 그 강한 고유의 찐득한 Feel 이 안느껴지면 실망이 클 것 같아서요. 그러다 우연히 피아노로 반주하시면서 직접 용서를 부르시는 방송을 봤는데 온전히 제대로 감동을 느껴서 정말 뿌듯하기까지 했었습니다. '음...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이 정도야!' 이런 느낌
![[정의송 TV - 정의송이 만든 트로트 명곡 - 옛날 애인 - 조동산 작사/정의송 작곡/전부성 노래] 연주:정의송](http://i.ytimg.com/vi/i0FAq1TBwSc/mqdefault.jpg)
![[열린음악회] 상명여대 공연 | 박정운 오석준 박미경 윤도현 KBS 1995.11.12. 방송](/img/1.gif)
특히 열린음악회는 긴장은하는데 실력은 나온다는거 ㅎ
원래 열린음악회 전문가수는 신형원 가수인데
저당시 누나도 열린음악회 당골이네요 ㅎㅎ
큰 무데인데
무인도 가사중 찬란한 고독을 뿌리처라 ㅎㅎ 넘웃겨요 누나
95년도는 고1때 ~~
그때가 군대 있을때였는데 이 방송도 그때였네요. 군복무중이라 방송을 이렇게 많이 하셨는지 몰랐는데.. 요새 유투브를 통해 볼 수 있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잊지않아 주셔서 또 감사드려요~~^^
아이고.. 잘한다.. ❤❤❤ 긴장? 누님 잤봤음니더,
긴장 안할수 없었겠죠? 감사합니다~~^^
오호~😍 제 고향 대구, 경북대에서 무대가 꾸며진 KBS 열린 음악회네요. 이 때가 20대였는데도 아주 짙고 깊은 감성과 성량으로 무인도를 열창해 주심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네요. 넘 멋져요!👍
그때 베풀어주셨던 친절은.. 아직까지도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
KBS 열린음악회에 이렇게 많은 관중들 앞에서 열창하는 대형가수 이희진님의 모습을 보니 참 감회가 새롭네요~^^ (근데 이번이 부친께서 녹화하여 남기신 영상이 이게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 이제는 앞으로 라이브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게 되길 기대합니다.^^b
또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말씀처럼 분발해하 할텐데요
늘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 덧글 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달게 되네요. 저같은 경우... Sam Brown 'Stop' 같은 곡 버스 라디오에서 무슨곡인지도 모르고 우연히 들었다가 버스 내리자마자 레코드점에서 흥얼거려서 음반을 구입하기도 했던 저이니... '용서' 라는 곡에 꽂힐수 밖에 없었죠. 이후 뭣도 모르고 소위 민중가요라는 음악을 했던때가 있었는데 블루스에 대해 거의 모르던 때였는데도 제 속에 블루스의 피가 흘렀던것인지... 깔끔한? 곡들의 연주 부분 을 찐하게 바꿔버리고 가성으로 애드립넣고 그랬었습니다. 남자가 '용서'라는 곡을 평소에 기타 치면서 부르거나 노래방 가면 꼭 부르는 사람은 드물었을텐데 그 중에 하나가 저였네요. 오래전 다음 카페를 통해 우연히 이희진님과 메일까지 주고 받았던적이 있었습니다. 준비하다가 내지 못한 앨범 말씀도 주셨었고... 그 이후에 메일은 없으셨구요. 세월이 흘러 더키친 펀딩 참여도 하고 이후 내시는 신곡들 너무 잘 들었었어요. 더 키친 덕분에 '유해인' 님을 알게 되어.. 유해인님은 완전 저의 최애 뮤지션이 된지 꽤 되었네요. 제가 너무 덧글 도배를 했죠? 이런 얘기는... 인스타 쪽지라던가 다른 형식이 더 적절할 것 같긴한데... 이렇게 나마... 팬심과 추억을 기쁘게 떠올려보면서 글을 남겨봅니다.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
오! 집에와서 컴터를 켰는데 이희진님의 귀한 자료 업로드가...ㅎㅎ 잠발라야 부르실때 관객들의 호응이 너무 좋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이희진님 버전의 무인도 너무 좋습니다! 당분간 계속 들을거 같네요! 좋은 자료 공개 너무 감사드립니다.^^
들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예요~^^
좋은하루 되세요~
그래도 이렇게 멋지고 우아한 영상이 세상에 많이 남겨졌다는 게 행운인 거죠, 추억거리가 쌓이는 만큼 곱씹을 수 있는 얘기가 많아지는 게 좋습니다. 용서와 단 한 번의 사랑 외에도 다양한 레퍼토리를 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더키친이나 참여곡, 라이브공연 등등 지금의 얘기도 좋고, 앞으로 펼쳐가실 문화생활이 기대됩니다.
님의 말씀처럼 참 행운입니다
앞으로도 늘 응원해 주실거죠? 힘닿는데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
'용서'라는 명곡을 드라마와 음반을 통해서만 들을때... 직접이 아니라 방송으로라도 라이브를 듣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라이브를 안 보는게 좋겠다라는 생각도 있었어요. 혹시 라이브에서는 그 강한 고유의 찐득한 Feel 이 안느껴지면 실망이 클 것 같아서요. 그러다 우연히 피아노로 반주하시면서 직접 용서를 부르시는 방송을 봤는데 온전히 제대로 감동을 느껴서 정말 뿌듯하기까지 했었습니다. '음...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이 정도야!'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