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팟시 듣고 왔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내일의 희망을 당겨가면서" 이 부분은 가사를 정말 잘 쓰신 것 같아요. 노래 전체는 생일에 초대받지 못한 아들의 시점인데, 2절 "어린 나는 먹지 못할 물건을 양손에 가득 희망처럼 들고서 불안한 표정을 감췄지 그 무렵 어린 아들 주눅 든 얼굴에 눈가엔 어느새 눈물이 내일의 희망을 당겨가면서 유치한 인형을 샀지" 이 부분은 그 어머니의 시점인 것 같아서 들을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그 옛날엔 우리 엄마도 어렸구나..
저도 어린 시절 친구가 좋아할 거라 생각하고 샀던 생일선물이 파티 당일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어서 공감돼요. 심지어 저도 김일성이 죽던 해쯤이었던 거 같아 천용성님 검색해 보았는데 동년배였네요. 성급한 일반화지만 그 나이대에 그런 경험 다들 한번쯤 하는 것 같아 신기하고 위안이 되네요. 트위터에서 본 인터뷰가 웃겨서 검색했다가 좋은 아티스트 한 분 알아갑니다.
사람들은 먹지 못할 물건을 양손에 가득 희망처럼 들고서 불안한 표정을 감췄지 그 무렵 어린 나는 나와 달리 예쁘고 하얀 아이의 생일 선물로 가난했던 엄마를 졸라 유치한 인형을 샀지 하지만 파티는 끝나고 하루 지나 건네준 선물은 친구들의 조롱과 놀림 속에 다시 내게 돌아와 초대받지 못한 생일에 나 혼자 즐거운 동무들의 모습들을 그리워한다 내 것이 아닌데 즐거운 동무들의 모습들을 그리워한다 내 것이 아닌데 어린 나는 먹지 못할 물건을 양손에 가득 희망처럼 들고서 불안한 표정을 감췄지 그 무렵 어린 아들 주눅 든 얼굴에 눈가엔 어느새 눈물이 내일의 희망을 당겨가면서 유치한 인형을 샀지 초대받지 못한 생일에 나 혼자 즐거운 동무들의 모습들을 그리워한다 내 것이 아닌데 초대받지 못한 생일에 나 혼자 즐거운 동무들의 모습들을 그리워한다 내 것이 아닌데
김일성이 죽던 해 샀던 인형은 어디에 김일성이 죽던 해 샀던 인형은 어디에 김일성이 죽던 해 샀던 인형은 어디에 김일성이 죽던 해 샀던 인형은 어디에 김일성이 죽던 해 샀던 인형은 어디에 김일성이 죽던 해 샀던 인형은 어디에 김일성이 죽던 해 샀던 인형은 어디에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어보는데 너무 좋다
요팟시 듣고 왔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내일의 희망을 당겨가면서" 이 부분은 가사를 정말 잘 쓰신 것 같아요.
노래 전체는 생일에 초대받지 못한 아들의 시점인데, 2절 "어린 나는 먹지 못할 물건을 양손에 가득 희망처럼 들고서 불안한 표정을 감췄지
그 무렵 어린 아들 주눅 든 얼굴에 눈가엔 어느새 눈물이 내일의 희망을 당겨가면서 유치한 인형을 샀지" 이 부분은 그 어머니의 시점인 것 같아서 들을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그 옛날엔 우리 엄마도 어렸구나..
이 댓글을 보고서야 뒷통수를 맞은듯이 눈물이 났습니다
요팟시 듣고 온 나는 왜 테를 못내 안달일까.
요팟시 듣고 왔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가사와 덤덤한 창밥이 가슴을 울리네요.
저도 어린 시절 친구가 좋아할 거라 생각하고 샀던 생일선물이 파티 당일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어서 공감돼요. 심지어 저도 김일성이 죽던 해쯤이었던 거 같아 천용성님 검색해 보았는데 동년배였네요. 성급한 일반화지만 그 나이대에 그런 경험 다들 한번쯤 하는 것 같아 신기하고 위안이 되네요. 트위터에서 본 인터뷰가 웃겨서 검색했다가 좋은 아티스트 한 분 알아갑니다.
'즐거운 동무들의 모습들을 그리워한다. 내것이 아닌데'
표현을 정말 잘 했다....
'부러워한다'가 아니라 '그리워한다'라고 해서 더더욱 쓸쓸해지네
그러게 우리가 순수하게 샀던 인형은 어디로 갔을까....
녹화 잘 되었네요
요팟시에서 듣고 노래는 못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얼굴을 보며 들으니 가사가 가슴팍에 조근조근 꽂힙니다
노래 잘 들었습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요팟시에서 성악발성 연습하셨다더니 발성도 좋고 가사 전달력도 좋아서 주옥같은 가사가 잘 전달됩니다. 학창시절 핵인싸로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잊었던 어느 상황과 감정이 떠올라 운전 중 눈물이 흘러 당황하였습니다. 그래서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요. 잘 들을께요.
가사랑 코드랑 목소리 진정성이 어울려서 쎄게 들어오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한 편의 소설이 떠오르는 건 매우 오랜만이다.
제목 덕인지 그 쓸쓸한 순간을 멀리서 보는 느낌이 좋아요.
저도 요팟시에서 듣고 왔어요 .
영상으로 보고 들으니 더 좋은것 같아요!
천용성님 앨범은 독립영화 같습니다
어느 순간 저의 어린시절이 떠오르고
그 해를 떠올리게하는 네 자리 숫자가
그 때의 색채를 떠올리게 합니다
따뜻하지만 아팠던 눈물의 짠맛이 느껴지는 기억들.. 다시는 돌아갈 수 없기에 이런 감정들이 제게 찾아오는 것이겠죠
가사와 목소리가 가슴을 후벼 파네요. 들을 수록 좋아요!
너무 좋아요
김일성이 죽던 해 샀던 인형은 어디에
너무 좋아요
아...
요팟시에서 소개받은 보석같은 아티스트...5미터 밖에서 보면 조매력 닮으셨네요
헉 천용성씨가 온스테이지에 ,,, 상처 맨날 듣는데ㅠㅠㅠㅠㅠ 대박
제목만으로! 한번씩은 듣게 만드는데 노래는 담담해서 뭔가 이질감이 느껴진다.
흥미롭네요
와 이런 영상도 있군요.. 앨범 잘 듣고 있습니다
이름이 재미난 우롱차 먹던 해네요....🍵😢💕
무표정으로 부르는게 더 담담하게 느껴져서 좋네요
좋다...
잊고 싶었던 기억.
아 김일성이가 죽었구ㄴ... 응? 누구요?
인사장교님 미쳐따리~~~
위로가 필요할 때 참 좋은 무대
노래 너무 좋아요. 이런 노래는 라이브로 들어야 하는데 ㅠㅠ
사랑해요,,,,,,,,,,,
온스테이지 버전이 좋아요!
초대받지 못한~ 이부분 들을때마다 울컥함. 왜케 슬프누 ㅠㅠ
사람들은 먹지 못할 물건을 양손에 가득
희망처럼 들고서 불안한 표정을 감췄지
그 무렵 어린 나는 나와 달리 예쁘고 하얀 아이의 생일 선물로
가난했던 엄마를 졸라 유치한 인형을 샀지
하지만 파티는 끝나고 하루 지나 건네준 선물은
친구들의 조롱과 놀림 속에 다시 내게 돌아와
초대받지 못한 생일에 나 혼자
즐거운 동무들의 모습들을 그리워한다 내 것이 아닌데
즐거운 동무들의 모습들을 그리워한다 내 것이 아닌데
어린 나는 먹지 못할 물건을 양손에 가득
희망처럼 들고서 불안한 표정을 감췄지
그 무렵 어린 아들 주눅 든 얼굴에 눈가엔 어느새 눈물이
내일의 희망을 당겨가면서 유치한 인형을 샀지
초대받지 못한 생일에 나 혼자
즐거운 동무들의 모습들을 그리워한다 내 것이 아닌데
초대받지 못한 생일에 나 혼자
즐거운 동무들의 모습들을 그리워한다 내 것이 아닌데
김일성이 죽던 해 샀던 인형은 어디에
김일성이 죽던 해 샀던 인형은 어디에
김일성이 죽던 해 샀던 인형은 어디에
김일성이 죽던 해 샀던 인형은 어디에
김일성이 죽던 해 샀던 인형은 어디에
김일성이 죽던 해 샀던 인형은 어디에
김일성이 죽던 해 샀던 인형은 어디에
김일성이 죽던해 제대했네...
휴가도 못가고 오분대기....
이제..알게 되었네요.
시사인...보고서..♡
저도 시사인 읽고 왔습니다 ~
ㅎㅎ1인 추가요~
❤️
동물원 감성 좋다
며칠 전 라이브로 들었는데
속으로 발광하며 울부짖었습니다...
👍
감성..
요파씨 듣고 왔습니다
김일 성우님 검색했는데 김일성이 죽던해가 나오네 ㅋㅋㅋㅋ
벌새 생각나네
멧돼지사냥꾼 저두요
멸공의 비룡포병 만세!
초대받지 못한..
저는 두시의 데이트 듣고 왔어요
가사가 참 소설 같네요 ㅠㅠ
제목에 노래가 자꾸 묻히네. 되게 좋은데.
제목을 보고 놀라고 채널명을 보고 놀란다
이미 1994년을 직접언급한 노래는 너무 많다 이말이야
코리안 엘리엇 스미스.. 코리안 손 오브 셈
식상하지만 좋은 동요네요ㅎㅎ
노래제목 어그로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펑크라도 할 줄 알았는데 제목 어그로 뭐야
94년이 김일성 죽은 해임 94년 어느날보다 김일성이 죽던 해가 빡 오는 게 있으니까 저리 지은 듯
나도 첨 보고 밤섬해적단 같은 음악일 줄 암
선우정아가 김광석 노래를 부르는 느낌
김일성 치고는 노래가 좋다
제목 어그로 ㅆㅅ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