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2신항 창원으로...'물류 중심' 꿈꾼다 / YTN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фев 2025
  • [앵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부산 제2 신항을 세우는 정부 기본계획안이 확정됐습니다.
    경남이 유치한 국책사업 가운데 예산규모로는 최대인데, 앞으로 동북아 물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신항 바로 옆 진해 앞바다입니다.
    오는 2040년까지 13조 5천억 원이 투입돼 제2 신항이 조성됩니다.
    대형컨테이너선 17척, 중소형컨테이너 4척이 동시에 짐을 부릴 수 있습니다.
    6m짜리 컨테이너 2만5천 개를 싣는 초대형 배도 정박할 수 있습니다.
    [박정희 / 경남도청 항만물류과 메가포트 담당 : 물동량의 증가추세라던가 선박의 대형화를 고려해서 대규모의 항만들이 조성을 빨리해야 하는 거고 그런 개념에서 제2 신항을 조성하는 겁니다.]
    제2 신항이 완공되면 현재 22선석에서 56선석으로 늘어나 이른바 '메가포트'가 됩니다.
    물동량 기준으로 세계 6위에서 3위로 도약하고,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서의 모습도 갖추게 됩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지금은 물동량 기준으로 세계 6위인데요. 세계 3위 항만으로 발돋움하게 될 겁니다. 그러면 동남권이 동북아의 물류중심 기지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제적 기대도 큽니다.
    정부는 생산 유발효과 28조 4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2조 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용 창출도 17만 8천여 명에, 지역 건설업계는 최대 5조 원의 직접 효과를 입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철수 /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 제2 신항 조성과 이를 활용한 사업에)우리 경남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 제조와 항만 물류가 결합한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제2 신항 이름으로는 창원이나 진해 신항 등 경남 지역명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는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용역을 거쳐 오는 2022년에는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www.ytn.co.kr/...
    ▶ 제보 안내 : 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Комментарии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