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의 유연함은 "자유"에서 창의성의 건강함은 "책임성"에서 나오는 것 아닌가. 반일 종종의식과 계급투쟁적 사고의 내용은 결국 집단 대 집단의 대결 구도로 사고를 경직시키며 개인의 자유로운 사고를 특정 도그마에 가두는 전체주의의 독이 있지요. 아무리 교수방법 또는 학습방법을 고민하고 변화를 준다해도 교육철학이 개인의 자유와 공공의 책임을 강조하지 않는다면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이란 요원한 길일 것입니다.
그런데, 4차산업 혁명을 대비해서 창의력을 키워야 한다는 이 논리는 어디에서 나오나요? 이 부분을 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걸 누구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그런건지 의문이 들어요. 앞으로 의사는 창의적인 의사가 되야하나요? 앞으로 경찰은 창의적인 경찰이 되야하나요? 좀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위 논리에 해당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즉 꼭 창의력이 우선되지 않는 부분도 같이 조명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창의적인 군인이 필요할까요? 상명하복이 중요한 분야에서 상관의 명령을 창의적으로 해석해서 적용하는 군인이 필요할까요? 창의적인 약사가 필요할까요? 의사가 필요에 의해 처방한 약을 약사가 창의적으로 해석해서 조제해도 될까요? 창의력이 중요하지만 그게 다가 아님을 본 방송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전문성이 우선이죠.
음... 제 관점에서 이야기하자면, 창의적인 군인이라는 것은 그 상황에 따라 스스로 맥락적으로 파악하고 그걸 따를 수 있는 군인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명하복이 중요한 군인이지만, 상관을 설득하고 납득할만한 논리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나는게, 한국전쟁 때 팔만대장경의 폭격을 거부한 군인이 생각이 나네요. 이러한 것도 전 창의성에 한 종류라고 봅니다. 스스로의 관점과 의견을 제시하는 것. 이것이 창의성이 아닐까요?
창의적 의사 약사 군인이 필요한건 아닙니다. 이런 직업들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아 인력 감축이 되겠지요. 창의적이지 않은 직군은 대부분 AI가 하게될것입니다. 창의성은 새로운 분야와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것입니다. 미래는 우리가 생각하는 정도로 호락호락 하지 않을겁니다.
창의적인 군인은 현재의 훈련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방법을 찾을테고 상명하복에 있어 부하를 오직 명령뿐 아니라 통솔력을 발휘해 부하가 억지로 따라하는게 아닌 자발적인 복종이 될거고 의사가 창의력을 발휘하면 환자에게 좀 더 적합한 수술이나 시술을 고안해 낼것이고 약사가 창의적이라면 신약을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창의적인 사람들이 인류의 삶을 발전시켜 왔는데도 왜 창의력이 중요한지 이해를 못할수도 있다니 놀랍네요..
필자는 독특하거나 놀랄만한 것을 창의성이라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창의성이란 말그대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학생들이 한국사 지식을 현대에 적용하며, 역사적 관점을 빌려 '현재는 무엇이 문제인지, 관리의 입장은 어땠을지 등등' 세밀하게 들어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보는 적용 수업을 해본 것입니다. 영상의 마지막에서도 나오죠. 창의성이란 거창한게 아니라고 따라서 필자가 느끼고 생각하는 창의성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돌이켜보며, 영상에서 무얼 말하려 하는지 더 관심을 가지고 이해해보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훌륭한 교사들이 만들어낸 좋은 수업을 다른 평범한 교사들에게도 공유해서 다른 학생들에게도 전파되면 좋겠어요.. 일부의 행운의 학생들만 누리는게 안타까워요..
창의성의 유연함은 "자유"에서
창의성의 건강함은 "책임성"에서 나오는 것 아닌가.
반일 종종의식과 계급투쟁적 사고의 내용은 결국 집단 대 집단의 대결 구도로 사고를 경직시키며 개인의 자유로운 사고를 특정 도그마에 가두는 전체주의의 독이 있지요. 아무리 교수방법 또는 학습방법을 고민하고 변화를 준다해도 교육철학이 개인의 자유와 공공의 책임을 강조하지 않는다면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이란 요원한 길일 것입니다.
너무 좋은 수업입니다. 자, 이제 내신등급을 위해 1등급부터 9등급까지 줄을 세워 봅시다.
대학교 생각도 없으면서 인문계가서 학교 욕하지 마세요. 요즘 실업계 얼마나 좋은데!
어우.. 학생들 고생했겠다
그런데, 4차산업 혁명을 대비해서 창의력을 키워야 한다는 이 논리는 어디에서 나오나요? 이 부분을 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걸 누구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그런건지 의문이 들어요. 앞으로 의사는 창의적인 의사가 되야하나요? 앞으로 경찰은 창의적인 경찰이 되야하나요? 좀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위 논리에 해당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즉 꼭 창의력이 우선되지 않는 부분도 같이 조명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창의적인 군인이 필요할까요? 상명하복이 중요한 분야에서 상관의 명령을 창의적으로 해석해서 적용하는 군인이 필요할까요? 창의적인 약사가 필요할까요? 의사가 필요에 의해 처방한 약을 약사가 창의적으로 해석해서 조제해도 될까요?
창의력이 중요하지만 그게 다가 아님을 본 방송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전문성이 우선이죠.
맞습니다. 각 분야의 직업군에 있어서
창의력이 그다지 필요치 않은 직업군이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아직 특정 직업을 가지지 않은 말그대로 학생이잖아요?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지게 될지 알수 없으니 넓게 배우는 것이고 그 부분에
창의력 수업이 포함되는 것이겠죠
음... 제 관점에서 이야기하자면, 창의적인 군인이라는 것은 그 상황에 따라 스스로 맥락적으로 파악하고 그걸 따를 수 있는 군인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명하복이 중요한 군인이지만, 상관을 설득하고 납득할만한 논리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나는게, 한국전쟁 때 팔만대장경의 폭격을 거부한 군인이 생각이 나네요. 이러한 것도 전 창의성에 한 종류라고 봅니다. 스스로의 관점과 의견을 제시하는 것. 이것이 창의성이 아닐까요?
창의적 의사 약사 군인이 필요한건 아닙니다. 이런 직업들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아 인력 감축이 되겠지요. 창의적이지 않은 직군은 대부분 AI가 하게될것입니다. 창의성은 새로운 분야와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것입니다. 미래는 우리가 생각하는 정도로 호락호락 하지 않을겁니다.
창의적인 군인은 현재의 훈련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방법을 찾을테고 상명하복에 있어 부하를 오직 명령뿐 아니라 통솔력을 발휘해 부하가 억지로 따라하는게 아닌 자발적인 복종이 될거고 의사가 창의력을 발휘하면 환자에게 좀 더 적합한 수술이나 시술을 고안해 낼것이고 약사가 창의적이라면 신약을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창의적인 사람들이 인류의 삶을 발전시켜 왔는데도 왜 창의력이 중요한지 이해를 못할수도 있다니 놀랍네요..
@@katelee7897 다 맞는 말인데요, 그러니까 4차산업혁명이 오면 군인도 창의력이 있어야 하나가 제 의문 입니다.
4차산업 혁명과 창의력은 다른이야기 인거죠.
대체 어디가 창의적이라는 건지? 영상 속 그 어디에서도 창의성을 찾을 수가 없는데?
창의성이 뭔지 고민을 안 해 봐서 그렇게 생각한 겁니다.
필자는 독특하거나 놀랄만한 것을 창의성이라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창의성이란 말그대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학생들이 한국사 지식을 현대에 적용하며, 역사적 관점을 빌려 '현재는 무엇이 문제인지, 관리의 입장은 어땠을지 등등' 세밀하게 들어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보는 적용 수업을 해본 것입니다. 영상의 마지막에서도 나오죠. 창의성이란 거창한게 아니라고
따라서 필자가 느끼고 생각하는 창의성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돌이켜보며, 영상에서 무얼 말하려 하는지 더 관심을 가지고 이해해보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ProVittz 뻔하게 다들 같이 배우는 교과서에서 벗어나서 독특하게 바라보는 연습을 하면 다 창의적인 것이죠. ^^
수행평가는 대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시간낭비수업